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한예슬, 파격 ‘백금발’ 탈색 사진 공개… 두피엔 최악?

    한예슬, 파격 ‘백금발’ 탈색 사진 공개… 두피엔 최악?

    배우 한예슬(43)이 백금발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29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예슬이 백금발로 변신한 모습이다. 앞서 한예슬은 남편 류성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자신의 사진에 금발 머리를 합성한 한예슬은 류성재에게 “어때 느낌?”이라 물었지만, 류성재는 “금발 안 돼!! 흑!발!예!슬!”이라며 금발 탈색을 극구 반대했다. 당시 한예슬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팬들에게 “가발 어디서 사요?”라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백금발이 가발인지, 한예슬이 실제 탈색을 감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탈색이든 가발이든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잦은 탈색, 모발 손상·피부염 위험탈색은 독한 인공 약품을 사용해 자연 모발이 가진 색을 빼내는 작업이다. 한예슬처럼 밝은 백금발 머리는 최소 3번의 탈색이 필요하다. 게다가 장기간 금발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탈색해야 한다. 탈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물이 깊게 스며들면서 머리카락을 말릴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는 염색약 같은 화학제품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그런데, 잦은 염색과 탈색은 모표피를 손상시킨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 따라서 염색이나 탈색을 한 뒤에는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탈색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모발의 색을 빼는 것으로 과황산암모늄(ammonium persulfate)과 과산화수소로 만든 탈색제를 사용한다. 과황산암모늄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자극성 피부염, 발진(두드러기)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들어갈 경우 통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연 발화가 발생할 수 있어 두피에 화학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한꺼번에 탈색하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한 가급적 전문가에게 탈색 시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탈색 과정에서 화끈거림, 통증 등을 느낀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신속히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가발, 잘못 사용하면 탈모 유발한편, 한예슬이 관심을 보인 가발은 탈모가 있거나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모발이식에 비해 저렴해 외모적 단점을 가발로 보완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런데, 무턱대고 가발을 사용했다간 오히려 탈모가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다. 머리에서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차도 가발 때문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원인이다. 이는 햇빛이 많고 기온이 높은 여름에 더 큰 영향을 준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선 가발을 고를 때 통풍이 잘되는 소재인지 확인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가발을 세척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11/29 14:43
  • 복지부, 내달 2일부터 비대면 진료시 ‘위고비’ 처방 제한

    복지부, 내달 2일부터 비대면 진료시 ‘위고비’ 처방 제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12월 2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처방이 제한될 예정이다.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올해 2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주사제형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출시된 후 처방 대상이 아닌 환자가 비대면 진료로 쉽게 처방받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이에 복지부는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진료 처방이 제한되는 비만치료제는 다음과 같다. ▲리라글루티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세마글루티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오르리스타트 함유제제 ▲부프로피온염산염 및 날트렉손 염산염(복합제) 함유제제 등이다.복지부는 비만치료제 처방 및 이용 행태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주기적으로 재평가할 계획이다. 또 관련 학회 등 전문가, 환자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비만치료제의 처방이 필요한 비만환자에게 적합한 비대면 진료모형’을 마련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방안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의료기관용, 약국용)’개정을 통해 시행한다.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5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비대면 진료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의약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1/29 14:40
  • 개·고양이 100여 마리 좁은 곳 방치 등… 경남 특별사법경찰, 동물 학대 두 건 적발 [멍멍냥냥]

    개·고양이 100여 마리 좁은 곳 방치 등… 경남 특별사법경찰, 동물 학대 두 건 적발 [멍멍냥냥]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올해 처음으로 동물 보호 분야를 수사 직무에 포함해, 동물 학대 행위 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A씨는 주인을 알 수 없는 개·고양이 100여 마리를 좁은 공간에 몰아넣고 보호하며, 동물 사체가 발생하면 시설 밖에 내버려뒀다. 모낭충 감염 등 피부 질환이 있거나 다친 동물을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게 하지도 않았다.B씨는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식용견으로 추정되는 개 20여 마리와 염소 10여 마리를 도축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구매해 사육했다.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은 농장에서 망치·식칼로 흑염소를 직접 도살한 혐의를 받는다. 경상남도 특사경은 이들을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 내의 동물 생산 업체와 반려동물 경매장에 불법 소지가 없는지 축산과와 합동으로 점검 조사하고 있다. 혐의가 발견되면 즉시 수사로 전환해 불법 반려동물 생산을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현행 동물보호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굶주림·질병 등에 대한 조치 없이 내버려두는 행위를 동물 학대로 규정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육·관리·보호 의무를 위반한 자는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유기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무허가 작업장에서 가축을 도살한 자는 10년 이하의 장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최근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동물 학대 양형 기준이 강화된 만큼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물권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극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이후 경상남도 특사경은 유기 동물 보호소를 빙자해 반려동물 입양 희망자에게 동물을 판매하는 ‘신종 펫숍’과 무허가 동물 생산업 의심 업체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필요하면 기획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1/29 14:23
  • 이노시스, ‘시지메드텍’으로 새출발… “의료기기 사업 집중”

    이노시스, ‘시지메드텍’으로 새출발… “의료기기 사업 집중”

    이노시스는 ‘시지메드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시지메드텍은 모회사 ‘시지바이오(CGBIO)’의 앞 두 글자와 ‘메디칼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 의료 기술)’를 결합해 만든 사명이다. 시지메드텍 관계자는 “기술력, 의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의지와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고 말했다.1997년 설립된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용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를 생산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시지바이오는 2023년 11월 시지메드텍(당시 이노시스) 지분 23.54%를 양수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10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추가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시지메드텍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사업과 관련 없는 항공우주 기업 ‘이노플래닛’과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 ‘아이차져’를 청산하고, 정형외과용 척추고정장치와 해외 수출에 영업·생산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 또한 전문 인력으로 전면 교체했다. 정주미 신임 대표이사는 존슨앤존슨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전략 담당 매니저와 한국애보트 바스큘라사업부 마케팅 총괄 담당을 역임하는 등 척추고정장치, 중재의료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아 온 마케팅 전문가다. 2021년 5월에는 시지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돼 주력 품목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정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시지메드텍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29 14:20
  • [제약계 이모저모] SK바이오사이언스, ‘생물보안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外

    ■ SK바이오사이언스, ‘생물보안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날’ 행사에서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을 제조·보유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을 심사해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인 생물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 연구를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GC녹십자,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GC녹십자는 지난 28일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 국가 필수 의약품인 백신·혈액제제 개발,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이 국산 신약 중 8번째로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FDA 품목 허가 획득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독협회, 13회 ‘이미륵상’에 베르너 사세 교수 선정사단법인 한독협회는 ‘제13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독일의 한국학 박사 1호 베르너 사세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베르너 사세 교수는 학문·문화 분야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교류를 증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66년 전남 나주에서 봉사활동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후, 1975년 독일 최초로 보훔 루르대학교에서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고, 보훔 루르대학교와 함부르크대학교에 한국학과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한국학 연구에 매진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베르너 교수는 한국의 전통 예술 양식에 서양식 화풍을 더한 독특한 그림세계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HK이노엔, ‘컨디션’ 앰버서더로 엔믹스 ‘해원’ 발탁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 앰버서더로 아이돌 엔믹스의 ‘해원’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컨디션 앰버서더 발탁과 함께 패션 매거진 화보를 제작했으며, 디지털콘텐츠,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해원과 함께하는 ARS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컨디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ARS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해원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컨디션헛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29 14:09
  • ‘역대급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 줄줄이 임원 승진

    ‘역대급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 줄줄이 임원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연이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 수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예고한 가운데, 부사장 1명, 상무 5명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2025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승진 임원은 총 6명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한 케빈샤프 세일즈 오피스 헤드를 부사장에 임명했다.3공장 생산 공정과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유성철 상무,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이태희 상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황인찬 상무 등 5명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같은 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인사팀 강대성 인사기획그룹장과 PE팀 길지훈 임상개발그룹장, PD팀 봉기태 배양그룹장을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 중”이라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하에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승진 임원 명단]□삼성바이오로직스부사장▲케빈샤프상무▲유성철 ▲송인섭 ▲이태희 ▲황인찬 ▲송영석□삼성바이오에피스상무▲강대성 ▲길지훈 ▲봉기태 
    제약전종보 기자2024/11/29 13:52
  • “70대에도 혈관 깨끗” 왕종근, 아침에 마시는 ‘이 음료’가 비결?

    “70대에도 혈관 깨끗” 왕종근, 아침에 마시는 ‘이 음료’가 비결?

    방송인 왕종근(70)이 혈관 건강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출연했다. 혈관 건강 관리에 진심이라는 부부는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미지근한 물을 한 잔씩 마셨다. 또 혈당부터 체크하자며 혈당 측정기를 가져와 확인했다. 건강 관리에 힘쓰는 이유에 대해 김미숙은 “저희 어머니가 지금 치매를 앓고 있는데 사실은 한 5년 전쯤에 뇌경색이 살짝 왔다”며 “엄마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까지 세 가지 병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왕종근은 “그래서 우리가 후회하는 게 장모님이 뇌경색 왔을 때 혈관성 문제가 있다 하고 그때부터 관리를 해야 했는데, 그걸 간과한 게 후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혈관 질환을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왕종근과 김미숙은 혈액순환에 좋은 족욕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런 생활 습관 덕에 부부는 혈관 건강 검사에서 정상 진단을 받았다.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과 족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공복에 물 마시기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먼저 마셔야 한다. 특히 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찬물을 들이키면, 찬물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몸이 찬물로 인해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와 허약자는 기초대사량이 낮아 차가운 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을 적게 분비할 가능성이 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족욕족욕 역시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 속도를 높인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물질을 이용해 몸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작용으로, 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즉, 족욕을 통해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비만도 예방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지방 분해가 빠르게 이뤄진다. 족욕은 스트레스도 완화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활성화되는 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 작용이 억제되면, 뇌에서 고통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11/29 13:50
  • 나나 "마른 몸 예뻐 보여, 살 뺐다"… 정말 배고플 땐 '이것' 먹으며 버텨

    나나 "마른 몸 예뻐 보여, 살 뺐다"… 정말 배고플 땐 '이것' 먹으며 버텨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33)가 요즘 선호하는 체형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 중 나나는 한 시청자에게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평소 시기마다 원하는 몸이 있는데, 지금은 근육 없이 마른 몸이 예뻐 보인다"며 "화보 촬영과 행사장을 많이 찾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더 말랐는데 기사 사진에는 예쁘게 나와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평소보다 운동을 줄이고 정말 배고플 때는 과일을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나는 과거 자신의 브이로그에서 수박을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나나처럼 평소 과일을 챙겨 먹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과거 나나가 자주 먹는 수박 역시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 중 도움이 된다. 또 칼륨 성분도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수박엔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 비타민인 다량 함유돼 있다.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를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되고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식사를 하지 않고 과일만 먹었을 때는 섭취량이 줄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진다.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무월경도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1/29 13:47
  • "한 달에 많게는 7kg 뺀다" 오마이걸 승희… 다이어트할 땐 '이 음식'만 먹는다?

    "한 달에 많게는 7kg 뺀다" 오마이걸 승희… 다이어트할 땐 '이 음식'만 먹는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28)가 한 달에 7kg이 빠지는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에는 ''정년이' 비하인드 최초 공개, 오마이걸 승희 | 맛있는 거 해주고 싶은 은세 언니 마음 | EP.03 은세의 미식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승희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초록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촬영 당시) 살이 지금보다 6~7kg 쪄 있었다"고 말했다. 승희는 초록이가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오디션장 밖과 안의 체중 차이가 크다고 밝히며 웃었다. 기은세가 "원래 살이 잘 쪘다가 빠지고 그러냐"고 묻자 승희는 "완전 고무줄"이라 답했다. 승희는 급하게 살을 뺄 때 쓰는 다이어트 루틴도 밝혔다. "한 달 플랜으로 크게는 7kg 정도 뺀다"는 말에 기은세는 "진짜 고무줄 몸무게"라며 놀랐다. 승희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 하루에 물 2L를 마시고 밥은 한 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한 번 먹는 식사도 최대한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 이어 "최대한 안 먹고, 최대한 안 씹는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기은세의 걱정에 승희는 "지금은 먹는다"며 급하게 감량이 필요할 때 쓰는 방법이라 말했다. 간헐적 단식의 일종인 '1일 1식' 다이어트는 체중을 빠르게 줄인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원리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한다. 그래서 지방보다 당을 먼저 연소한다. 하지만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체내에 들어오는 당이 없어 혈당이 낮아진다. 인슐린 수치도 떨어진다. 이때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영양 부족 상태를 유발한다. 하루에 한 끼만 먹다 보니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도 있다. 닭가슴살 등 단백질 식품만 먹으면 혈중 단백질을 소변으로부터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가 간다. 또, 칼슘 흡수를 방해해 뼈 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 한편, 변비와 탈모도 유발한다.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줄면 장 활동,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이 모두 준다. 결국 변비로 이어진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섭취가 줄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면 탈모가 생긴다.몸무게 변동 폭이 큰 '고무줄 몸매'는 사망 위험도 키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40세 이상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한 결과, 체중 변동이 클수록 사망 위험도 커졌다.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 위험도 증가했다. 체중 변화가 가장 심한 그룹은 변동 폭이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나 높았다. 심혈관질환은 31%, 암은 11%,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58% 높았다. 연구에 참여한 최대인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민 교수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도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극단적으로 음식을 줄여 살을 빼기보다는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 부작용이 생긴다.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간 체중의 약 10% 감량으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도록 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1/29 13:40
  • “사고로 머리 터져 7세처럼 행동” 충격… 죽을 고비 넘긴 트로트 가수, 누구일까?

    “사고로 머리 터져 7세처럼 행동” 충격… 죽을 고비 넘긴 트로트 가수, 누구일까?

    트로트 가수 진태진(50)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15년 차 무명 트로트 가수 진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진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아스팔트에 너무 세게 부딪혀서 피가 터지는 바람에 뇌가 흔들렸다”며 “응급실에서 7, 8살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정상적으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인생을 다시 산다고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꼭 이루고 말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진태진처럼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장 통증이 없어도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과 허리에 증상이 생기기 쉽다. 교통사고 당시 경추(목뼈)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는다. 요추(허리뼈)도 영항을 받는다. 사고 직후에는 자라 발견되지 않으나 손상이 있는데 모르고 방치하면 골반이 뒤틀리거나 디스크,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턱관절 증후군, 뇌진탕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큰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다. 사소한 증상도 명확히 확인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한편, 머리 외상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다. 어지럼증, 구역, 구토가 동반될 때도 있다. 출혈량이 많거나 뇌 손상이 심하면 의식이 흐려진다. 두부 외상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검사법은 뇌전산화단층촬영(CT)을 하는 것이다. CT만으로도 출혈이나 골절 등 외상으로 인한 병변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머리 외상의 예후는 환자의 나이‧동반 손상 정도‧외상 발생 후 의식 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뇌 손상을 최소화하면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29 13:31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2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2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는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아띠에르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태국 보건당국에서도 두 번째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또 다른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함께 아띠에르의 등록 국가를 확대해 다양한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메디톡스 관계자는 “태국 품목허가로 메디톡스의 해외 필러 시장 공략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해 지난해 판매 재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띠에르는 ‘날개(Alie)를 단 예술(Art)’이라는 뜻으로, 메디톡스의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을 기반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탄성과 점성의 이상적인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미국 식품의약국 원료의약품목록에 등록되고 유럽 약품품질위원회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전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29 13:29
  • 서울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 필요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CAR-T 치료 확대

    서울대병원이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발, 불응, 최고위험군 등 조혈모세포이식 적응증에 해당하는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들에게 CAR-T 치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기부금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대상 환자들에게 CAR-T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성적 향상과 더불어 조혈모세포이식을 대체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 연구를 다기관 연구로 확대해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타 병원에도 무상으로 제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기존 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국내에서 매년 약 200명이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항암치료로 생존율이 향상됐지만,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들의 생존율은 여전히 10~30%로 낮은 상황이다. 이들은 조혈모세포이식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다.조혈모세포이식은 고용량 항암제 또는 전신 방사선치료 후 건강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항암치료에 비해 성적이 좋지만, 미세잔존백혈병 양성 상태에서 이식하면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 자체의 독성으로 인해 폐기능 저하, 영구 탈모, 영구 불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서울대병원은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조혈모세포이식 대상 환자들에게 백혈병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CAR-T 치료제를 자체 생산 제공하고 있다. CAR-T 치료는 환자 혈액에서 면역세포(T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고, 건강한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특히 재발성·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CAR-T 치료는 생존율을 약 60%로 향상시키는 효과가 입증됐다. 기존 상업용 CAR-T 치료는 환자 혈액을 해외로 보내고 생산 후 다시 한국으로 수송돼 치료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도 높았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자체 GMP 생산시설을 활용해 CAR-T 치료제를 병원 내에서 직접 생산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서울대병원은 2022년 4월 첫 환자에게 CAR-T를 성공적으로 투여하며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기부금 지원이 시작된 올해 4월부터는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으로 CAR-T 치료를 받은 8명의 환자 모두 백혈병이 완전히 치료됐으며, 특별한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내년부터 서울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병원과 협력해 다기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50여 명의 환자에게 자체 생산 CAR-T 치료제를 공급해 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병원의 CAR-T 연구는 단순히 치료제를 생산하고 투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활성화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CAR-T 개발, 생산, 임상시험 플랫폼을 통해 국내 개발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활성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 소아암사업부장인 강형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조혈모세포이식은 재발 위험이 아주 높은 백혈병 환자들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치료법이지만, 치료 성적이 아직 만족스럽지 않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CAR-T 임상연구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전에 CAR-T를 먼저 투여해 백혈병 세포를 완전히 없애고 이식을 진행함으로써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거나, 가능하다면 이식을 대체해 환자들이 평생 큰 합병증 없이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故 이건희 회장의 기부금으로 많은 환자들이 CAR-T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4/11/29 13:24
  • 카카오헬스케어,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당뇨병 문제 해결에 노력"

    카카오헬스케어,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당뇨병 문제 해결에 노력"

    카카오헬스케어는 당뇨병학연구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지난 27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헬스케어아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대한민국 당뇨병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취약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 유병률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혈당 관리에 대한 공동 연구, 당뇨병·혈당 관리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혈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당뇨병학연구재단 차봉수 이사장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성인 인구 약 530 만명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방법 등을 널리 알려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했다.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사회적 비용 절감, 디지털 접근성 향샹 등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국민보건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당뇨병 문제에 대한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11/29 13:23
  • 英 유명 래퍼, 복싱대회 출전 위해 31kg 감량… ‘이 음식’ 끊었더니 성공

    英 유명 래퍼, 복싱대회 출전 위해 31kg 감량… ‘이 음식’ 끊었더니 성공

    영국 래퍼 겸 복서가 복싱 대회 출전을 위해 31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래퍼이자 복서인 스웜즈(28)는 지난 2017년에 래퍼로 데뷔했고 지난 2022년 복싱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웜즈는 올해 12월 복싱 대회에 나가기 위해 107kg에서 76kg으로 총 31kg을 감량했다. 스웜즈는 “요즘은 녹음실보다 체육관에 더 많이 있다”며 “살을 많이 빼기 위해선 식단을 바꾸는 게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했던 감자튀김을 끊고 연어 스테이크와 채소 위주로 식사했다”며 “복싱 연습하기 전 줄넘기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스웜즈의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감자튀김 끊기=다이어트할 때 감자튀김은 피해야 한다.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한다. 또한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이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을 피한다.▷연어 스테이크=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좋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채소=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다이어트할 때는 녹색 채소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줄넘기=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지구력‧평형감각 등을 향상에도 좋다. 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29 13:21
  • 임신·출산 이후 소변이 ‘찔끔’… 임산부 10명 중 4명이 요실금 겪는다

    임신·출산 이후 소변이 ‘찔끔’… 임산부 10명 중 4명이 요실금 겪는다

    국내 임산부 열 명 중 네 명이 요실금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2023년 4월~12월 병원을 방문한 임산부 824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40.2%(331명)에서 요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이나 기침 등 신체 활동 중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스트레스성 요실금이 77.1%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복합성 요실금(16.9%)과 긴박성 요실금(6%)이 뒤를 이었다.이전 임신 분만 방법과 횟수에 따라 요실금 발생률도 올라갔다. 질식분만(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동시에 경험한 여성이 요실금 발생 비율이 85.7%로 가장 높았다. 질식분만 여성 중 요실금 발병 비율은 62.7%, 제왕절개 여성 39.7%, 미분만 임신 여성은 32.2%로 나타났다.출산 횟수와 요실금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두 번 이상 분만한 여성에서 53.6%가 요실금이 발생했고, 한 번 임신 여성 중 52.1%, 미출산 여성의 33.2%에서 요실금이 나타났다. 
    여성일반최지우 기자 2024/11/29 13:17
  • 생후 9일 아기, 피 토하고 수혈 4번이나… 결국 위에서 ‘이것’ 발견

    생후 9일 아기, 피 토하고 수혈 4번이나… 결국 위에서 ‘이것’ 발견

    영국의 한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위궤양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클리포드(37)는 지난 3월 아들 블레이크 클리포드를 낳았다. 블레이크는 태어나자마자 청색증(산소 공급이 부족해 입술, 손끝 등이 파랗게 보이는 것)으로 입원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트는 출산한 지 9일 만에 처음으로 모유 수유를 했다. 그런데, 모유 수유를 하려고 할 때 블레이크는 갑자기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케이트는 “품에 안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릍 토했다”며 “코에서도 피가 나왔고 엉덩이에도 피가 묻었다”라고 말했다. 클리포드 부부는 서둘러 블레이크를 병원에 데려갔다. 의료진은 여러 검사를 통해 출혈 원인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케이트는 “신생아에게 극소량의 출혈이 발생한 적은 있어도 블레이크 정도의 출혈은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의료진도 놀래서 응급 수혈을 진행했지만, 난 수혈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이물질을 삼켰는지 확인하기 위해 X-ray 검사를 진행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때 블레이크는 수혈을 4번째 받을 정도로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결국 내시경을 진행한 뒤, 위궤양이 두 군데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블레이크는 입원 치료를 받고 보름이 지나 퇴원했다. 케이트는 “블레이크가 입원하는 내내 혹시라도 잘못될까 봐 노심초사했다”며 “의료진이 세심하게 보살펴줘서 빠르게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블레이크는 현재 회복해 가족들 곁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블레이크가 태어나자마자 겪은 위궤양은 위점막이 헐어서 궤양이 점막뿐만 아니라 근육층까지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위궤양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진통제 복용, 흡연, 스트레스 등 때문에 발생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다.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 위 점막의 방어 체계가 약화됐거나 위산이 과다 분비돼도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블레이크처럼 신생아에게 위궤양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보통 산모의 피를 삼켰거나 혈관 기형, 감염성 대장염 등이 있을 때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위궤양이 걸리면 상복부나 흉골 아래쪽에 타는 듯한 느낌이 나며, 속 쓰림도 겪는다. 이런 증상은 보통 30분에서 3시간 정도 지속된다. 명치끝 부위의 통증을 겪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식욕 감퇴, 소화불량, 구토, 체중 감소,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위궤양으로 인한 장 출혈, 토혈, 흑색 변 등도 동반될 수 있다. 궤양 천공이 생기면 급성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위궤양은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또, 출혈이나 천공, 위 출구 폐색 같은 위궤양 관련 합병증을 막으려면 적절히 치료받는 게 좋다. 위궤양은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해 점막을 보호하고 치유를 도울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함께 복용한다. 블레이크처럼 신생아가 위궤양을 겪을 때도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 혈전이 생긴 궤양이 있다면 내시경적 지혈술을 진행한다. 이때 영아나 신생아는 내시경으로 인한 기관 압박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두께가 가는 내시경을 사용한다.
    위장질환임민영 기자2024/11/29 11:32
  • [의학칼럼] 척추압박골절, 골시멘트 주입하는 척추체성형술 꼭 해야 할까?

    [의학칼럼] 척추압박골절, 골시멘트 주입하는 척추체성형술 꼭 해야 할까?

    최근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 11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적설량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내리는 눈을 보며 즐거워했지만 의사로서 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순식간에 빙판길이 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위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폭설 후 추위가 이어지면서 얼어붙은 빙판길로 인해 길을 걷다 넘어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근육량이 적고 뼈가 약한 고령층은 보행 중 가볍게 넘어지기만 해도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척추압박골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겨울이 되면서 우리 병원에도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등 혹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체의 위, 아래 중 한 면이 깨지거나 주저앉은 상태로 뒤쪽 신경관 쪽으로의 침범은 없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뒤쪽 신경관까지 골절의 침입이 있어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상태를 제외하고 단순 압박골절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골다공증이 없더라도 외상으로 인해 누구나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킥보드나 자전거 사고와 같은 외상 이후 흉추부(등뼈)나 요추부(허리뼈)에 심한 통증이 지속해서 이어진다면 반드시 근처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척추압박골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로 X-ray와 MRI 검사를 시행한다. 압박골절이 의심돼 병원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X-ray를 통해 척추뼈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X-ray 검사로 골절 여부는 알 수는 있지만, 이번에 발생한 외상으로 생긴 골절인지 이전에 발생한 골절인지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다만 골절 이전 X-ray가 있는 경우라면 양쪽 사진을 비교해 골절이 발생한 시기를 대략 확인할 수는 있다. 골절이 단순 골절인지 신경관까지 손상이 있는지 등 더욱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골절은 X-ray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척추압박골절 시 MRI 검사를 하는 이유는 급성의 유무를 확실하게 알기 위함이다. MRI 검사 방법에 따라 급성 골절의 경우 주변 부위와 색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척추압박골절에서 급성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 압박골절의 경우 뒤쪽 신경관 쪽으로의 침범이 없어 시멘트 주입을 통한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이 가능하다.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부서진 척추뼈에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하여 굳히는 시술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부러진 뼈의 안정성을 보강해 준다. 압박골절 발생 시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이 필수는 아니다. 약 2~4주 완전한 침상 안정을 통해 자연치유될 가능성도 더러 있다. 하지만 2~4주간 꼼짝없이 누워서 식사하거나 대소변 등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 고령의 환자는 흡인성 폐렴과 욕창 등의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이후 시멘트가 단단하게 굳었다면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 오랜 기간 침상 안정 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멘트로 골절 초기에 척추체를 굳히기 때문에 흉추부(등뼈)나 요추부(허리뼈)에 나타나는 통증도 자연치유에 비해 빠르게 감소하게 된다.모든 치료가 그러하듯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후에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시멘트가 척추체를 넘어 뒤쪽 신경관 쪽을 침범하여 굳었다면 디스크탈출증처럼 신경관에 압박이 생겨 추가적인 감압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체 앞쪽으로 시멘트가 침범하면 대혈관을 타고 폐색전증이나 혈관 색전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다양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전문의를 찾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낙상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 겨울이다. 겨울철 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 미끄러운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속도와 보폭을 줄이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도움 된다. 또한 휴대폰은 잠시 넣어두고 주머니에 손을 넣기보다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빙판길 낙상으로 허리와 등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빠른 회복의 지름길이다. 방치하면 만성 통증을 비롯해 척추가 앞쪽으로 휘어 등과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이 칼럼은 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2024/11/29 11:22
  • [건강잇숏] 건강한 노년 위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 있다?

    [건강잇숏] 건강한 노년 위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 있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란, 고령자가 쉽게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입니다. 비타민D, 칼슘, 철분, 아연, 칼륨, 식이섬유, 오메가3 등 19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야 하고 섭취, 소화, 흡수, 대사, 배설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제품의 형태도 액상이나 겔, 또는 물이나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분말, 과립 형태로 제조돼야 합니다.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선택 시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고르게 들었는지, 함량은 충분한지, 소화율과 흡수율은 높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근육량과 면역기능을 지키기 위한 단백질의 함량과 흡수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데요. 단백질 함량과 흡수량이 높은 대표적인 원료로는 산양유가 있습니다.산양유 지방은 우유 지방에 비해 크기가 20분의 1로 작고 중쇄지방산 함량이 높아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산양유 제품 중에는 정확한 함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어, 30% 이상 충분히 산양유가 함유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식욕이 저하돼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 쉬운데요. 식사만으로 필요한 영양을 모두 챙기기 어렵다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영양 섭취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제약헬스조선 영상팀2024/11/29 11:20
  • 피부 가렵고, ‘이곳’에 덩어리 생기더니… 결국 ‘암’ 진단 30대 女, 무슨 일?

    피부 가렵고, ‘이곳’에 덩어리 생기더니… 결국 ‘암’ 진단 30대 女, 무슨 일?

    캐나다의 한 30대 여성이 피부 가려움증을 겪다가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디앤 로이(32)는 수년 동안 극심한 피로와 숨 가쁨,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물집이 생겼고, 습진을 진단받기도 했다. 테일러 디앤 로이는 “항상 피곤하고 살이 빠졌지만, 그냥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목에 덩어리가 느껴져 병원을 방문했다. 초음파 검사 후 조직검사 결과, 지난 10월 호지킨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암이 폐와 척추까지 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테일러 디앤 로이는 “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다”며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치료를 받는 그는 매일 심각한 통증과 메스꺼움, 탈진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 테일러 디앤 로이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간단한 작업이 이제는 거의 불가능할 때도 있다”며 “가장 힘든 부분은 독립성을 잃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후회되는 것은 조금 더 빨리 진단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를 보인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국한되어 발생한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해 옆 림프절에 영향을 주고 점점 인접한 림프절을 타고 신체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경부(목 부위) 림프절 비대를 겪는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고 단단해지지만, 환자들이 통증을 겪는 일은 드물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원인 불명의 발열과 체중 감소를 겪을 수 있으며, 피부가 간지럽고 따갑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가 과도하게 생산됐을 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백혈구의 과성장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AIDS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이 외에도 가족 중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약 3~7배 높다. 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주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편이다. 환자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된다. 다만, 재발한다면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1/29 11:20
  • 황치열, "'이 느낌' 들면 살 빠지더라"… 군살·부기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황치열, "'이 느낌' 들면 살 빠지더라"… 군살·부기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가수 황치열(41)이 자신의 다이어트법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황치열은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촬영 때문에 25시간 공복을 해봤는데 계속 배가 고팠다"며 "계속 배고픈 느낌이 드니까 살이 빠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너무 안 먹으면 안 된다"며 "식단은 해본 적 없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다"고 했다. 또 "(공복을 오래 유지하면) 몸무게가 빠지기보다 군살이나 부기가 빠진다"고 말했다. 정말 황치열처럼 공복을 오래 유지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황치열처럼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것을 간헐적 단식이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1/29 11:06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