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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현숙, 체중 18kg 줄고 심장근육 빠져 '심정지' 올 뻔… 대체 '어떤 병' 때문?

    윤현숙, 체중 18kg 줄고 심장근육 빠져 '심정지' 올 뻔… 대체 '어떤 병' 때문?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당뇨병을 진단받아 극심한 체중 감량을 겪고 심정지가 올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2일 방송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50)는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을 위해 모든 요리를 저혈당 식단으로 준비했다. 윤현숙은 "2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아 56kg에서 38kg까지 살이 빠졌다"며 "심장 근육까지 빠져 심정지가 올 뻔했다"고 당시 몸 상태를 고백했다. 윤현숙은 지난 10월 제1형 당뇨병 진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뇨병은 체내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인슐린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는 질환이다.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호르몬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1형 당뇨병', 인슐린은 잘 분비되는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것을 '2형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은 2형 당뇨병이다. 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한다. 1형 당뇨병은 전 연령층에서 진단 받을 수 있고 진단받으면 완치가 어렵다. 이로 인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체내 인슐린 농도를 적정 수치로 유지시켜야 한다. 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기본이고, 필요에 따라 인슐린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당뇨병에 걸려 살이 빠지는 현상은 포도당과 연관돼 있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당뇨가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심각한 근육 손실도 올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됨에 따라 몸의 세포들이 합성돼 장기가 만들어지고 단백질을 흡수해 근육과 뼈를 만드는 동화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근육조직분화가 억제돼 근육섬유조성의 변화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로 인해 근감소증이 더욱 잘 발생한다.이밖에 당뇨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이 마른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이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소변량이 1~1.5L인데, 당뇨병 환자는 하루 2L 이상의 소변을 본다. 이는 목마른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또 혈당이 당화혈색소 6.5~7.0% 미만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저체중이 될 정도로 빠졌다면 병원에 내원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게 좋다. 당뇨병 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암 등 기타 질환이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당뇨이해나 기자2024/12/02 23:00
  • “의사 커뮤니티서 집단 린치 당했다” 예비 전공의 호소… 내용 봤더니

    “의사 커뮤니티서 집단 린치 당했다” 예비 전공의 호소… 내용 봤더니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가 온라인상에서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수련병원에서 일반의로 근무하고 있다는 A씨는 지난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자신의 블로그에 ‘의사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집단 린치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몇 주간 지속적으로 신상정보 공개, 협박, 각종 모욕과 욕설을 포함하는 극단적인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어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아과 예비 전공의였던 A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해당 수련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 직후부터 의사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실명 또는 초성을 언급한 글이 게재됐다고 한다.A씨는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된 자신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캡처해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00병원에서 일하는 000”, “00병원 인턴하고, 학교는 00” 등 실명과 출신 학교 등의 신상정보가 적혀 있었다. 아울러 “동료 등에 칼 꽂고 신나? 숨어서 벌벌 기면서 하지 말고, 떳떳하게 해”, “선배들 다 죽이고 그 원한을 그대로 가져갈 텐데 멀쩡하게 수련받을 수 있겠나”, “한 자리라도 준다냐?”, “배신자 낙인찍어야 한다”와 같은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2/02 22:00
  • "5대강 유역 100명 중 4.5명 감염"… 일반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이 기생충' 주의

    "5대강 유역 100명 중 4.5명 감염"… 일반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이 기생충' 주의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 지역(하동군, 구례군, 안동시)에서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만6958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력을 통해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장내기생충은 총 11종으로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이 포함됐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12/02 21:30
  • 피부 장벽 지키는 ‘겨울 세수법’ 따로 있다… ‘이곳’부터 문지르세요

    피부 장벽 지키는 ‘겨울 세수법’ 따로 있다… ‘이곳’부터 문지르세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대기 습도가 낮아, 적정 실내 습도인 40~60%를 유지하기 어렵다. 오는 3일에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습도가 35%로 낮을 전망이다. 이땐 대기와 제일 먼저 접하는 면역 기관인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건조한 대기로 피부에서 수분이 날아가 '피부 건조증'이 생기면 먼저 각질이 일어난다. 악화하면 피부 상피에 균열이 생겨 가렵고 따갑다. 긁으면 균 등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건조한 피부인 정강이부터 시작해 얼굴까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다.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 피부 환경을 만들고 ▲수분을 지켜야 한다. '씻는 방법'이 중요하다. 먼저 목욕 횟수를 줄여야 한다. 뜨거운 온도의 물로 강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 빈번하게 씻으면 피부의 기름 막 성분이 감소한다. 건조한 대기에 피부가 취약해진다. 약산성의 보습 비누나 클렌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짧게 씻어야 한다. 가급적 때는 밀지 않는 게 낫다. 각질층이 얇아지면 피부 보습층도 줄어들기 때문이다.세수할 때는 볼보다 흔히 ‘T존’이라고 부르는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다. 볼은 T존보다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돼 건조한 부위다. 볼을 먼저 씻으면 물기와 세안제가 오래 머물고, 문질러 자극하는 시간도 길어져 더 건조해질 수 있다.다음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이다. 꾸준한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에 지방 성분을 더해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야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주 2회 이상 꾸준한 보습제 사용이 피부 건조증 환자의 홍반, 균열, 인설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져 지방 분비량이 떨어지는 노인층일수록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화초 키우기, 그릇에 물 떠 놓기 등으로 실내 습도는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2/02 21:00
  • 베트남서 ‘이것’ 먹고 380명 구토·설사… 한 명 결국 사망

    베트남서 ‘이것’ 먹고 380명 구토·설사… 한 명 결국 사망

    베트남 노점에서 반미를 사 먹은 38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한 명이 숨졌다.지난 1일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붕따우시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71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전날 반미를 먹은 뒤 구토·설사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 남성은 심각한 위장 감염과 급성 신장 손상 등과 함께 식중독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악화해 결국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4년 전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받았고 평소 고혈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붕따우에서는 이 남성과 같은 가게에서 반미를 사 먹은 38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기준 식중독 증상으로 이송된 환자 수가 379명에 달했다.70대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이 가게에서 판매한 반미를 검사하고 식자재 원산지 추적에 나섰다. 병원은 의료위원회를 꾸려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문제가 된 가게 주인은 매일 반미 600~700개를 판매해왔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부 조사로 인해 문을 닫은 상태다.최근 베트남에서는 집단 식중독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한 식당에서 반미를 사 먹은 568명이 식중독 증세로 입원했다. 이 중 12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6세 남아가 혼수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와 투석 치료를 받았다.한편, 해외여행 중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길거리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땐 각별히 조심하자.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되도록 음식은 익힌 것을 먹고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현지에서 비누와 손 씻을 물이 없다면 60% 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세척 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수돗물이 비위생적인 국가에서 체류한다면 양치질을 할 때도 수돗물 대신 식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물은 반드시 뚜껑을 따지 않은 생수를 사고, 해산물은 껍질이 두꺼워 익혀도 균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2/02 20:00
  • 밥 먹을 때 스마트폰 보다가… ‘이 균’, 입속에 들어올라

    밥 먹을 때 스마트폰 보다가… ‘이 균’, 입속에 들어올라

    식사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소화불량과 체중 증가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그로 인해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초래할 수 있어 개선해야 할 식습관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식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진다는 분석까지 제기되면서, 스마트폰을 식탁에서 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영국 체스터대 가레스 나이 생리학박사가 식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식중독, 피부 감염,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라며 “식사를 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세균이 손을 통해 음식에 옮겨가거나 입 안으로 들어가 체내로 유입돼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스마트폰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는 ▲녹농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대장균 ▲대변 연쇄상구균 등이다. 녹농균은 호흡기 또는 피부 감염을 유발하며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는 뇌수막염을 일으키고 대장균은 메스꺼움, 구토 등 소화기 감염을 연쇄상구균은 호흡기 감염·패혈증 등과 연관이 있다. 가레스 나이 박사는 “우리의 손은 매일 약 150가지의 물품을 만지는데, 접촉한 물건을 통해 손에 있던 박테리아가 스마트폰 표면으로 퍼져 스마트폰에 서식하게 된다”고 말했다.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 손을 씻고 식사 중에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평소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은 최소 이틀에 한 번은 소독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닦아야 한다.가레스 나이 박사가 권고하는 스마트폰 청소 팁은 다음과 같다. 천을 사용해 스마트폰 외부에 붙어있는 먼지, 부스러기 등을 제거한 뒤 이쑤시개를 사용해 포트 등 틈새에 낀 먼지나 오물을 긁어낸다. 알코올 솜이나 물티슈를 활용해 스마트폰 화면, 버튼 등 접촉이 잦은 부분을 닦는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뜨거운 비눗물로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한다. 케이스가 가죽 소재인 경우에는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 클리너를 사용하는 게 좋다. 한편, 이 내용은 ‘Compare & Recycl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12/02 19:30
  • “1억 투자도”… 직접 ‘성형 사실’ 밝힌 대표 男 연예인, 누구?

    “1억 투자도”… 직접 ‘성형 사실’ 밝힌 대표 男 연예인, 누구?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도 성형수술을 했다고 당당하게 밝힌 바 있다. 먼저, 가수 광희(36)는 본인 입으로 성형돌이라고 말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성형 전 모습을 공개하고, 성형을 4번 했다고 밝혔다. 또 가수 규현(36)은 “눈 하나 (수술) 했는데 성괴라고 하더라”라며 “성괴는 너무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29) 역시 “눈 3번, 코 1번 성형했다”며 “성형에 1억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 배우 이이경(35)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콧대가 본인 거냐”는 질문에 “조금 빌렸다”며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개그맨 임혁필(52)은 양악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그 과정을 상세히 밝힌 바 있다.◇남자 연예인이 받은 성형으로 눈‧코‧양악 수술 있어 남자 연예인들이 받았다고 밝힌 성형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눈=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없고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는 사람,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다만,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쌍꺼풀 수술 후 쉽게 풀릴 수 있어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 절개법을 선택해야 한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지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도 적용된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이 얇은데 지방이 많은 사람, 매몰법 수술 후 쌍꺼풀이 풀려서 재수술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코=코 성형수술은 눈 다음으로 많이 하는 부위다. 코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 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 호흡곤란이 있다. 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양악=양악 수술은 턱 전체를 잘라서 움직이는 수술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턱의 기능적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저작 장애, 턱관절 손상, 신경 손상 등이 해당한다. 수술 직후에 턱 주위, 입술 주위, 뺨 등에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감각이 돌아오기까지 보통 반년 이상 소요된다. 감각신경 이상을 겪는 사람 중 30%는 시간이 지나도 감각신경이 돌아오지 않는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겪는다. 따라서 양악 수술은 부작용의 발생 확률, 심각도, 양악수술로 얻는 이득을 따져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아야 다만, 성형을 지속적으로 하면 중독에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수술 한 번으로 그치기보단 끊임없이 수술받고 그로 인해 큰 비용을 지출한다. 심지어 수술 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이렇듯 성형을 멈추기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받는다면 성형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성형중독은 외모에 대한 열등감,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에 의해 발생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 성형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12/02 19:13
  • 제약·바이오 기업, R&D 투자 늘었는데 생산성 감소… 투자 효용 회수 비율 낮아

    제약·바이오 기업, R&D 투자 늘었는데 생산성 감소… 투자 효용 회수 비율 낮아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증가했으나, 투자 규모 대비 생산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바이오제약 R&D 생산성 혁신을 위한 방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R&D 생산성은 R&D 성과를 높이거나 낮추는 주요 요인을 평가하는 뼈대(프레임워크)를 말한다. 즉, R&D 투자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실제로 투자 대비 효용을 거의 회수하지 못한 것이다.◇셀트리온, R&D 투자 3000억 이상… 유한양행, 렉라자 효과로 2000억 이상 투자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핵심 제약사들의 R&D 투자 비용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3128억원 규모의 셀트리온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9개월 R&D 투자 금액이 3000억원을 넘는 곳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601억원의 R&D 비용을 투자했다.두 기업을 제외한 국내 제약사들의 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유한양행의 R&D 투자 규모가 2011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 재분배로 인해 R&D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의 R&D 투자 비용도 늘었다. 대웅제약의 1~3분기 투자 규모는 약 1713억원으로, 유한양행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 대비 R&D 투자의 비중만 놓고 볼 경우 18.3%로, 유한양행(12.8%)보다 높았다. 한미약품 또한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음에도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537억원 규모의 R&D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R&D 성과,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결정… 임상시험 성공률 하락 등 원인반면 투자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실제로 기업들이 투자 비용을 효용으로 회수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R&D 생산성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인한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감소했다.R&D 생산성을 산출하는 지표로는 5가지 요소를 고려한다. 이는 ▲규모(출시 신약 수, 파이프라인에 있는 임상시험용 신약 수, 적응증 수) ▲성공률(신약 후보 물질이 임상 1상부터 승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된 확률) ▲가치(신약당 최대 매출, 총 파이프라인 가치) ▲속도(신약의 평균 출시 기간 중 개발 단계별 기간) ▲비용(매출 대비 R&D 지출, 자산당 R&D 지출)이다.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이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업계 상위 1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R&D 지출과 신약 수익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었다. 오히려 R&D의 성과는 주로 연매출 10억달러 이상의 일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D 생산성이 저조한 이유로는 ▲임상시험 성공률 하락 ▲신약 개발 비용 상승 ▲파이프라인 감소 등이 지목됐다. 이외에도 잠재력이 높은 질병이나 특정 표적 위주로 개발이 집중돼 파이프라인 경쟁이 심화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요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보급이 증가한 점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효과적인 자산 전략 세우고, 변화 대응해야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R&D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8가지의 필수 전략을 제안했다. 이는 각각 ▲효과적인 자산·프로그램 전략 ▲투자 최적화 ▲프로세스 간소화 ▲외부 협력 강화 ▲AI·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차별화된 인재 모델 수립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 간소화다. 특히 미래 블록버스터 의약품 창출을 위한 라인과 적응증 확장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산 전략의 점진적인 수립과, 초기 위험 투자 의사를 빠르게 결정하기 위한 조직·시스템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지예 연구원은 "R&D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고, 이를 이룬 기업만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증가하는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전환이 요구된다"며 "여러 기업들이 파이프라인 재조정, 역량 강화, 신규 파트너십 구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성공하면 R&D 생산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02 18:46
  • 국내 의약품 생산액 30조 돌파… 1위는 ‘이 회사’

    국내 의약품 생산액 30조 돌파… 1위는 ‘이 회사’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약 1조5552억원으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2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발간한 ‘한국임상시험백서’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2023년 기준 30조6303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의약품 생산액이 30조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국내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 전체 제조업 분야 대비 5.64% 수준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년간 연평균 성장률 또한 8.2%를 기록해, 같은 기간 GDP 성장률(3.8%)보다 2배 이상 높았다.생산 품목은 2만7745개로 2022년(2만7661개)과 비슷했으나, 2019년(2만8363개)과 비교하면 600개가량 줄었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액은 각각 3조7682억원, 26조862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11.5%, 5%씩 늘어난 금액이다.지난해 의약품 생산업체 수는 617개로 전년(619개)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업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셀트리온 1조5552억원 ▲한미약품 1조2783억원 ▲종근당 1조978억원 ▲대웅제약 8672억원 ▲유한양행 8586억원 ▲HK이노엔 8246억원 ▲LG화학 7860억원 ▲GC녹십자 7752억원 순이었다.셀트리온은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생산실적이 27.2% 증가했으며, 국내 전체 생산실적에서 5.1%를 차지했다. 유한양행 또한 생산실적이 40% 이상 크게 늘었다. 반면 GC녹십자의 경우 생산실적 상위 10개 기업 중 유일하게 생산실적이 감소하며 순위가 2022년 4위에서 2023년 8위로 4계단 떨어졌다.한편, 지난해 국내 백신 생산 실적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해 전년 대비 62.7% 감소했다. 백신을 제외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독소·항독소, 혈액제제 등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와 함께 생산 실적이 사상 처음 2조원대에 진입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2 18:40
  • 비염 악화하고 수면무호흡 유발하는 ‘비밸브 협착’을 아시나요?

    비염 악화하고 수면무호흡 유발하는 ‘비밸브 협착’을 아시나요?

    국내 연구진이 콧속 비밸브 협착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 비밸브는 콧속에서 공기가 흐르는 통로의 가장 좁은 곳을 뜻한다. 이 공간이 좁아지는 게 ‘비밸브 협착’이다. 비밸브 협착이 발생하면 공기 저항이 증가해 코막힘이 나타난다. 아울러 수면무호흡증, 부비동염이 발생하거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비밸브 협착은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는 ‘비중격 만곡’과 함께 코막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코의 구조적 문제다. 지금까지 콧속 비밸브 협착 진단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한 각도 측정으로 이뤄졌는데 환자의 해부학적 차이나 점막 상태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이건희 교수팀은 기존 진단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콧속 비밸브 협착 수술을 받은 93명의 환자들에게 ‘변형코틀 검사’, 음향 비강통기도 검사, CT 검사 등 3가지를 적용해 콧속 비밸브의 정확한 단면적을 측정한 것이다. 만성 부비동염이나 코 폴립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됐다.변형코틀 검사는 의료진이 면봉을 사용해 콧속 비밸브 부위를 지지한 상태에서 환자에게 숨을 들이마시도록 하는 검사다. 이렇게 했을 때 환자의 코막힘이 개선된다면 비밸브가 협착됐다는 의미다. 음향 비강통기도 검사는 음향 비강 측정기로 콧속으로 음파를 발생시켜 반사되는 음향 신호를 통해 비강의 단면적과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는 검사다.연구팀은 변형코틀 검사, 음향비강통기도 검사, CT 검사 결과를 통해 콧속 비밸브 협착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협착 환자 그룹과 비협착 그룹 간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각 환자에 대해 3회 측정한 평균값을 기록했으며 이는 코의 실제 내부 구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협착 여부를 진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됐다.연구 결과, 비밸브 비협착 그룹에 비해 협착이 있는 환자가 CT 축상면에서 측정된 콧속 비밸브 면적과 음향 비강 측정기의 최소 단면적이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 CT 스캔을 통한 각도 측정보다 콧속 비밸브의 단면적과 음향 비강통기도 검사로 얻은 최소 단면적이 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연구팀은 새로운 비밸브 협착 평가 지표가 수술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되고 향후 관련 치료의 표준화를 돕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봤다.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험 적용 기준 마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연구의 저자 이건희 교수는 “콧속 비밸브 협착을 보다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됐다.
    코질환오상훈 기자2024/12/02 18:16
  • ‘회춘 실험’ 억만장자, 모닝 루틴 공개… 한국 ‘이 음식’도 꼭 먹는다?

    ‘회춘 실험’ 억만장자, 모닝 루틴 공개… 한국 ‘이 음식’도 꼭 먹는다?

    ‘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새로운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Bryan Johnson’에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모닝 루틴 // 120세 이상 살기(My NEW Anti-Aging Morning Routine // Live To 12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브라이언 존슨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자신의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존슨은 “사람들은 내 아침 루틴이 되게 복잡하고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고 꽤 경제적이다”라며 “침대에서 나와서부터 매일 똑같은 순서로 루틴을 실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생각하지 말고 그저 계획한 루틴을 하나씩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을 소개한 뒤 근력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 후에 그는 적외선 테라피 시간도 가졌다. 존슨은 “원래 일주일에 3번, 12분씩 해서 36분 진행했는데 최근에는 매일 6분씩 해서 일주일에 42분 하고 있다”라며 “근력 운동 뒤에 적외선 테라피를 받고 씻으면 컨디션이 최상이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6분 동안 적외선 테라피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아침으로 각종 채소를 삶아서 먹었다. 이때 채소 위에 김치를 듬뿍 올리고 올리브오일까지 뿌려서 먹었다.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포부를 가진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들의 혈액을 수혈받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노화를 막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 중이다. 존슨이 공개한 아침 루틴의 건강 효과를 알아봤다.◇근력 운동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등을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근력 운동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적외선 테라피적외선을 쬐는 것의 건강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량의 적외선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피부과 의사 오릿 마코위츠는 뷰티전문매체 ‘NewBeauty’와의 인터뷰에서 “적외선 노출은 피부의 항염 기능을 강화하고, 모발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적외선의 지속적인 노출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적외선도 자외선만큼은 아니지만 피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김치김치는 면역력 증진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치의 배추, 고추, 마늘, 생강에 있는 설포라판, 캡사이신, 알리신, 진저롤 등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체내 염증을 줄인다.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들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김치 속에 들어있는 락토바실러스라는 균주는 바이러스 형성을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김치의 재료로 쓰이는 각종 채소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02 18:13
  • 5년 생존율 15.9%에 불과… 췌장암, 왜 어렵나

    5년 생존율 15.9%에 불과… 췌장암, 왜 어렵나

    췌장암은 악성암 중에 악성암이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암생존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15.9%에 불과했다(2017~2021년 기준). 전체 암 생존율 72.1%의 1/5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처럼 췌장암이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이유는 췌장의 위치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서다. 보통 병기 3~4기에 발견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이태윤 교수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된다”며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로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다. 혈액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다.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 검진으론 발견 어려워, 대부분 3~4기에 발견췌장은 위 뒤쪽,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는, 길이가 약 15㎝ 되는 가늘고 긴 장기다. 십이지장, 담관과 연결되고 비장과 인접해 있다. ‘이자(胰子)’로도 부른다. 소화에 관여하는 췌액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 등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조직학적으로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으로 나누는데, 췌장암의 약 85%는 외분비샘으로 부르는 췌관에서 발생한다. 문제는 췌장의 경우 80% 정도 망가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통증은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 어느 쪽에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나타날 때는 이미 췌장 주위로 암이 침윤했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 통증이 없는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이태윤 교수는 “췌장암은 보통 소화가 안 되거나 명치끝 쪽이 아파 증상에 따라 치료를 받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고, 간혹 등과 허리에 생긴 통증 때문에 허리통증 약을 한참 먹다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찍어보고 나서야 췌장에 생긴 암을 발견하기도 한다”고 했다. ◇원인, 유전·환경 영향 커… 가족력 有 발생률 18배 껑충국내 췌장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2023년) 췌장암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만8555명으로 2019년 2만1219명 대비 4년간 34.6% 늘었다. 남녀 비율은 1.5대 1 정도로 남성에서 더 많고,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70세가 되면 인구 1000명 당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전적 요인 중에서는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하다. 췌장암의 70~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18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환경적 요인은 식습관, 흡연, 만성 췌장염, 나이, 음주 등이 꼽힌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식습관의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을 2배 정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흡연 역시 췌장암의 발생과 관련이 깊다. 흡연자는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2~3배 정도 높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약 15배까지 췌장암 위험이 올라간다.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다른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 즉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췌장 머리 쪽에 발생한 경우에는 약 80%에서 황달 증상을 보인다.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 쪽에 암이 발생하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시간이 꽤 지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 소화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태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암이 발생하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하기도 하고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당뇨병이 췌장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이차적으로 췌장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완치는 수술이 유일… 가족력 등 있다면 정기검진 필수췌장암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복강경검사, 조직검사 등이 진행된다. 췌장암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현재까지 수술이 유일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이후 보조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진행된다. 치료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 선택한다. 췌장암의 60%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데 이때는 췌장 머리 쪽으로 연결된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함께 절제하는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다. 몸통과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비장을 함께 자르는 췌장미부절제술을 한다. 다만 췌장암 환자 중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은 약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윤 교수는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 즉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 흡연자, 당뇨,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복부 CT 같은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태윤 교수는 이어 “최근 검진을 통한 췌장암의 조기 발견으로 수술이 가능한 환자들이 늘면서 췌장암은 더 이상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닌 의료진과 같이 치료해 나가는 병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하는 추세다”며 “여기에 췌장암 치료법의 발달로 국소 진행형 췌장암 환자라도 항암요법 후 수술로 생존율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고, 수술 방법도 환자 상태에 따라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12/02 17:56
  • 인하대병원,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최초 소아중환자실 개설

    인하대병원이 2일 오후 3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 지역 최초로 소아중환자실을 개설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병원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와 인사말, 외빈 축사, 소아중환자실 소개, 테이프 커팅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통해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이 지역 사회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인하대병원이 개설한 5병상의 소아중환자실은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배치된 공간이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며, 중증 소아 환자들의 의료 안전망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중환자실 신설 및 확장은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것을 넘어 응급 의료 이후의 체계적인 후속 진료와 전문적인 의료 역량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특히 중환자실 운영은 고도의 전문 인력, 첨단 장비,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신규로 개설했다는 것은 해당 병원이 뛰어난 진료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인하대병원은 소아 의료 분야에 있어 소아청소년과 전임 전문의 33명과 다른 임상과의 겸임 전문의 10명이 진료에 참여하는 등 의료진 풀이 풍부하고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 여기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며 소아 응급부터 중환자 치료까지 빈틈없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강점은 소아 의료의 최전선에서 중증 소아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권영세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소아중환자실 개설은 중증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아 진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지키고 회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택 병원장은 “소아중환자실 개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소아 의료의 질을 높이고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소아 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4/12/02 17:39
  • 서울부민병원, 입원환자 대상 365일 재활 치료 시행

    서울부민병원, 입원환자 대상 365일 재활 치료 시행

    서울부민병원이 관절·척추수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술 후 양질의 재활치료를 연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좋다는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를 위해 서울부민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를 프로젝트팀으로 구성, 11월부터 환자의 개별적인 문제점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개인에 맞는 휴일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의 수술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365일 끊임없는 재활치료는 환자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환자입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재활치료의 공백이 발생하면 20%에 가까운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실제로 휴일에 재활치료를 하지 않고 침상에 누워 있었던 환자는 운동기능, 생활패턴 등이 저하되는 사례가 있어 공백 없는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용찬 병원장은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에서 365일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 일거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적용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의료기관, 4회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300병상에 간호간병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2/02 17:24
  • 어딘가 달라진 송강호, 쌍꺼풀 말고 ‘이 수술’ 받았다… 중년층 많이 찾는다는데?

    어딘가 달라진 송강호, 쌍꺼풀 말고 ‘이 수술’ 받았다… 중년층 많이 찾는다는데?

    배우 송강호(57)가 최근 상안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연예매체 imbc와 송강호는 영화 '1승'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송강호 분)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박정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없는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강호는 최근 비주얼의 변화에 대해 “쌍꺼풀 수술은 아니고 상안검 수술을 했다”며 “수술한 지 얼마 안 됐고 상처가 덜 아물어 쌍꺼풀처럼 보이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이 들어 눈꺼풀이 늘어지다 보니 앵글에서 내 오른쪽 눈동자가 안보였다”며 “배우로서 눈빛이 중요한데, 눈동자가 안 보이면 안 돼서 수술했다”고 말했다.  송강호가 연기와 건강을 위해 받은 상안검 수술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탄력을 잃어 처진 윗눈꺼풀을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을 강화해 선명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이다. 원래 윗눈꺼풀은 까만 눈동자를 약 1~2mm 정도 살짝 가리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눈꺼풀이 처지면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야 가림과 결막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눈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디자인에 따라 포인트를 절개해 처진 윗눈꺼풀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다. 이후 눈 뜨는 근육을 피부와 직접 연결해 당겨준 후 봉합하면 눈가 주름 개선을 통한 자연스러운 눈매가 완성되고, 눈 처짐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개선할 수 있다.다만 정확한 진단 없이 피부를 절개하는 경우 수술 이후 눈이 충분히 감기지 않거나 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들어 간다.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눈꺼풀 주위 기관들의 기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상안검 수술은 눈 피부와 근육을 다루기 때문에 눈의 구조를 잘 알고 임상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치료나 미용상의 이유로 눈꺼풀 성형수술을 문의하는 중년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안검 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미용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수술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가능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02 17:23
  • “나처럼 뚱뚱해질까 두려워서” 12살 딸에게 ‘이 약’ 권한 美 여성… 부작용 위험 크다는데?

    “나처럼 뚱뚱해질까 두려워서” 12살 딸에게 ‘이 약’ 권한 美 여성… 부작용 위험 크다는데?

    미국의 한 여성이 12살 딸에게 오젬픽과 유사한 다이어트 약을 사용하게 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이트 핸들러(40)는 평생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 자신의 딸 버디가 8살 때부터 체중 문제를 보이자 핸들러는 비만을 막고자 버디의 식단을 관리하고 비만 치료도 받게 했다. 그런데, 버디는 12살이 되던 해 병원에서 비만을 진단받았다. 버디의 키는 155cm, 몸무게는 73kg이었다. 핸들러는 딸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더 정확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서 핸들러는 다이어트 약을 사용해 34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며 딸에게도 다이어트 약을 권유하기로 결심했다. 핸들러는 “버디는 지금 자존감이 떨어지는 등 여러 문제를 직면했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주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버디는 오젬픽, 위고비와 유사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았으며, 현재까지 4.5kg 감량했다. 그는 경미한 메스꺼움 외에는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버디가 다이어트 약을 사용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실제로 카이트 핸들러처럼 자녀에게 다이어트 약을 권유하거나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을 찬성하는 경우는 증가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와 예일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20년 12~15세 청소년의 다이어트 약 사용은 8700건이었다. 그런데, 2023년에는 6만 건으로 600%가량 증가했다. 연구팀은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위고비 사용을 허가하면서 병원에서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구팀은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의 경우 성인보다 더 심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대표적인 다이어트 약인 오젬픽과 위고비는 원래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다. 이 약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식욕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다만, 다이어트 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으면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한편, 오젬픽과 위고비를 만든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약품과 함께 배포되는 의약품 정보 전단지에 설사가 10명 중 1명 이상의 환자에게 보고되는 매우 흔한 부작용이라고 기재했다. 이어 설사는 사람들이 처음 약을 복용하기 시작할 때 흔히 발생하며, 몸이 약에 적응함에 따라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2/02 16:56
  • 롯데바이오로직스, 새 수장에 제임스박 前 지씨셀 대표 내정

    롯데바이오로직스, 새 수장에 제임스박 前 지씨셀 대표 내정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박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제임스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제임스박 내정자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임스박 내정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과 미국 임직원들을 원활히 이어줄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2 16:53
  • 클라라, 브라톱 입고 운동… 볼륨감과 날씬함 둘 다 잡은 ‘비결’은?

    클라라, 브라톱 입고 운동… 볼륨감과 날씬함 둘 다 잡은 ‘비결’은?

    배우 클라라(39)가 운동 후 인증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클라라는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상체라인이 드러나는 브라톱과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 말랐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클라라는 숄더 프레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트라이 셉스 익스텐션 등 어깨 운동과 팔뚝 살을 없애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클라라가 했던 세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직각 어깨 만드는 운동법 ▷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로 전면 삼각근을 단련할 수 있다. 전면 삼각근은 평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요 근육이다. 전면 삼각근 운동하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 수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덤벨이나 기구를 이용해 양옆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 개입이 많아져 원래 목적인 삼각근 단련에 방해될 수 있다. 덤벨을 든 채 두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리고,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 허벅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세트당 10~25회를 설정한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만 반복해야 한다.◇팔뚝살 빼는 트라이셉스 익스텐션덜렁거리는 팔뚝살을 없애고, 매끈한 팔 라인을 만드는 데 좋은 운동이다. 먼저 손목이 마주 보도록 덤벨을 잡고 팔을 위로 뻗어준다. 덤벨이 정수리 위쪽으로 오도록 한다. 팔꿈치가 앞을 보도록 한 뒤, 팔꿈치를 접어주면 된다. 팔꿈치를 접을 때 천천히 무게를 버티면서 접어야 팔뚝 살 부분에 자극이 갈 수 있다. 덤벨이 없다면 생수통이나 공을 들고 운동해도 좋다. 의자에 앉거나 서서 진행해도 된다. 이때 배와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2/02 16:50
  • 나폴리 맛피아, 김치 없어도 되지만 '이 음식'은 무조건 먹어야… 뭐길래?

    나폴리 맛피아, 김치 없어도 되지만 '이 음식'은 무조건 먹어야… 뭐길래?

    흑백요리사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우승한 셰프 권성준(29)이 김치 대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지난 11월 28일 유튜브 채널 '이태리 파브리 Italy Fabri'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함께 출연했던 파브리와 권성준이 나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세상에서 한 가지가 없어져야 한다면 아메리카노 vs 김치"라는 질문을 던졌다. 파브리는 고민 없이 아메리카노라 답하며 "김치 없는 세상은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고민하던 권성준은 "한식 당연히 좋아하지만, 김치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지낸 몇 년 동안 김치를 한 번도 먹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권성준은 "아메리카노는 매일 먹는데 김치는 매일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권성준이 김치 대신 선택한 아메리카노에 대해 알아본다.아메리카노는 커피의 일종으로,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해 만든다. 권장 섭취량만 신경 쓴다면 다양한 이점이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인지능력과 운동 수행 능력도 높인다. 카페인이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해 각성 효과를 일으킨다.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클로로겐산'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도 한다. 운동 능력도 향상한다.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전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 성과가 높았다. 소모한 칼로리도 많았다.다만,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근육 떨림 ▲두통 ▲빠른 심장박동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소변량이 늘면 신장에 부감이 간다. 탈수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앓고 있다면 교감신경이 예민해 더 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도 커피 섭취를 자제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음식물 역류로 인해 식도에 염증·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커피가 증상을 더욱 악화할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식도하부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그 결과 위에 든 내용물이 식도로 쉽게 올라온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2 16:47
  • '군살 제로' 모델 강승현… '아침 메뉴' 뭐 먹나 봤더니?

    '군살 제로' 모델 강승현… '아침 메뉴' 뭐 먹나 봤더니?

    모델 겸 배우 강승현(37)이 건강한 아침 식사로 땅콩버터와 사과, 브로콜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월 30일 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식단을 게재했다. 그릇에는 잘 씻은 사과와 땅콩버터가 담겨 있었다. 그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 사진도 올렸다. 강승현은 "토요일은 가볍게 시작하는 거잖아요?"라며 "초장 놓칠 수 없지"라 말했다. 그는 178cm라는 큰 키에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모델 포스를 뽐낸다. 강승현의 아침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사과와 땅콩버터, 혈당 관리에 효과적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걸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과 껍질은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과 함께 몸에 불필요한 당도 내보낸다. 한편,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땅콩버터도 다이어트에 좋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은 편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 덜 쌓인다. 다만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라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제품에 따라 가공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 ◇브로콜리, 쪄서 먹으면 더 좋아브로콜리는 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브로콜리에는 유황 화합물과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노화, 암,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설로라판, 인돌 화합물도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인돌은 에스트로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다.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칼륨, 빈혈과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는 엽산도 풍부하다. 비타민C도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들어 있다. 브로콜리는 그대로 쪄 먹으면 가장 좋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브로콜리 속 효소인 미로시나아제는 5분간 쪄서 조리했을 때 가장 잘 보존됐다. 미로시나아제는 항암 성분인 설로라판이 작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효소다. 다만 동맥경화약을 먹는 중이라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의 비타민K가 동맥경화약 성분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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