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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국립암센터,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국립암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본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2025년도 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결과를 산출했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고품질·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을 새롭게 도입하여 관련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은 총점 95점 이상 혹은 상위 5% 이내 기관에 부여되었으며, 전체 684개 기관 중 34개 기관(4.9%)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립암센터는 총 10개 평가지표에서 총점 105점(본점 100점+가점5점) 중 100.6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국립암센터는 국가암데이터센터포털을 통해 ▲암 공공라이브러리 맞춤형 데이터 ▲협력병기 연계DB ▲암 진단 의료 영상 데이터 ▲암단백유전체 데이터 등 34종의 국가 단위 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암발생 통계정보 ▲내가 알고 싶은 암(100대 암) ▲레지스트리 메타 정보제공 등 약 350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며, 암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국립암센터가 국가 암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유형별 암데이터 확장 및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국가암데이터센터를‘국가암AI·데이터센터’로 확대·개편하여 연구지원을 강화하는 등 고품질 암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3 11:43
  • 우도환, 관리 위해 10년 동안 ‘이것’ 끊었다는데?

    우도환, 관리 위해 10년 동안 ‘이것’ 끊었다는데?

    배우 우도환(33)이 관리를 위해 라면을 10년 동안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2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우도환이 출연했다. “라면을 한 10년째 안 먹었다고?”라는 유병재의 질문에 우도환은 “이젠 먹는데 그때는 안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관리 때문에 안 먹었다”며 “평소에 국물을 안 먹으니까 숟가락도 안 썼다”고 말했다. 라면은 나트륨,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이 모두 많아 체중 관리에는 좋지 않은 음식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라면을 너무 먹고 싶을 때 비교적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단백질·식이섬유와 함께=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라면같은 음식은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더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이는 인슐린 과다 분비, 피로 축적, 체내 활성 산소 증가로 인한 염증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려면 면을 먹기 전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참치 등 저지방 단백질과 콩나물, 양파, 청경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넣어보자. 식사 시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 반응이 완화됐다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국물 피하기=라면은 평균적으로 성인 하루 권장 나트륨의 약 90%가 들어있다. 그중 대부분은 스프, 즉 국물이 차지한다. 면과 건더기 위주로만 섭취해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건면으로 된 라면 고르기=일반 라면의 면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으로 지방, 열량, 탄수화물이 결합해 몸에 좋지 않다. 건면 제품을 선택하면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한 건면은 라면 면의 유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화지방, 산화 지방도 적어 다이어트 중 라면을 먹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3 11:20
  • 미혼·과체중·음주 즐기는 女… 유방암 위험 높다

    미혼·과체중·음주 즐기는 女… 유방암 위험 높다

    배우자가 없고 과체중인 중년 여성이 술을 마시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더 대퍼딜 센터 연구팀은 1946년부터 1951년 사이 출생한 여성 1만2782명을 대상으로 약 2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는 호주 여성 건강 장기 추적 조사 자료와 국가 암 데이터가 함께 활용됐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음주, 흡연, 배우자 유무,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을 주요 생활습관 지표로 설정하고, 유방암이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기준으로 위험도를 비교했다. 또한 분석 과정에서는 사망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분석 결과, 생활습관에 따라 유방암 발생 위험에 차이가 나타났다. 음주를 하는 여성은 비음주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가볍게라도 술을 마시는 경우 위험이 약 49% 높았고, 과체중이나 비만 여성도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위험이 약 23%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여성 역시 파트너와 함께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반면 흡연과 유방암 사이에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중년 이후 여성에서 음주와 체중 관리, 사회적 관계가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을 스스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수집해 정확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식단이나 운동량과 같은 세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도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유예진 기자 2026/04/03 11:00
  •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후 ‘이것’ 꼭 하던데… 뭐지?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후 ‘이것’ 꼭 하던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4) 식후 소화를 위해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자주 가는 단골집을 찾았다. 이날 영상에서 식사를 마친 최화정은 “밥을 먹었으니까 우리가 뭐를 해야겠냐”며 “좀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우리 집 북촌 그쪽이 가까우니까 소화를 시키러 가자”고 했다.최화정처럼 식후 걷는 습관을 들이면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식후에는 위장으로 혈액이 집중되며 소화가 시작되고, 이후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때 가볍게 걷기 시작하면 근육이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즉시 사용하면서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도는 옆 사람과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가 좋다. 다만 걷는 중 복부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단순 소화 문제가 아니라 혈관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이때는 무리하게 걷기보다 휴식을 취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03 10:43
  • 한의원 '아산화질소 마취' 논란에… 의협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

    한의원 '아산화질소 마취' 논란에… 의협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

    최근 일부 한의원에서 진정 마취를 위해 전문의약품인 '아산화질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화질소 사용 등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 시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 마취에 사용한 행위에 대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한특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마취제"라며 "사용 과정에서 고도의 의학적 판단과 응급 대처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문의약품"이라고 했다.아산화질소는 일명 '웃음 가스'로 불리며 흡입 시 일시적인 각성 및 환각 효과를 유발하는 의료용 가스다. 주로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되며, 의료인의 관리하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전문가들은 아산화질소의 오남용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체내 아산화질소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 자극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감소하면서 호흡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저산소증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어지럼증이나 운동실조가 나타나고, 이후 신경계 손상이나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다만 현행법상 한의사의 의료용 아산화질소 및 산소 사용을 명확히 금지하는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한특위는 최근 치과 치료 중 아산화질소 진정 마취를 받던 환자가 의식을 잃고 위험에 처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도 폐쇄나 호흡 정지 시 즉각적인 기관 내 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문적인 응급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수 분 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마다 마취제에 대한 반응이 천차만별이며, 소량의 투여만으로도 깊은 수면에 빠져 호흡이 멈출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이들은 "수사기관이 명확한 금지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문제 삼지 않은 것은 의료행위의 본질과 위험성을 간과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한의사의 리도카인(전문의약품) 사용을 의료법 위반으로 인정한 판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 역시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임을 명확히 강조했다.한특위는 정부와 수사당국에 ▲한의사 아산화질소 사용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진정 마취에 대한 처벌 기준 마련 ▲한의사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규제와 처벌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기타장가린 기자 2026/04/03 10:36
  • 한국애브비, 서울대병원과 항암제 조기 개발 협력 강화

    한국애브비, 서울대병원과 항암제 조기 개발 협력 강화

    한국애브비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네트워크인 P1PER를 통해 항암제 조기 개발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완 교수, 고영일 교수와 함께 P1PER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항암제 개발 전문성과 임상 연구 역량을 결합해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기로 합의했다.서울대병원은 2023년부터 P1PER 네트워크의 핵심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P1PER는 난치성 암종의 신약 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초 인체 대상 연구를 포함한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연구 역량을 집중해 항암 연구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김동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국내 연구 기관과 글로벌 제약사의 협력이 초기 임상시험 및 항암 신약 개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3 10:26
  • 고려대 의대, 국군수도병원과 공공의료 발전 위한 업무협약

    고려대 의대, 국군수도병원과 공공의료 발전 위한 업무협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의학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려대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 및 의료융합 분야 연구 자문 및 학술협력 체계 구축 ▲의과대학 본과생 대상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과생 대상 전공기반 군진의학 강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축적된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을, 국군수도병원은 외상처치 및 군진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인 수련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의학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군수도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석웅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임상 현장과 실제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수도병원의 외상 및 군진의학 분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의학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3 10:23
  • 경련에 말까지 더듬어…‘이 간식’ 먹은 5살 병원행, 대체 뭐야?

    경련에 말까지 더듬어…‘이 간식’ 먹은 5살 병원행, 대체 뭐야?

    독일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어린 아이가 환각과 경련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보고됐다. 빌레펠트대 OWL 대학병원 소아과 연구팀은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함유된 구미베어 젤리를 섭취한 아동의 중독 사례를 발표했다. THC는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주요 정신활성 물질로, 뇌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결합해 환각·의식 변화·운동 조절 장애를 유발한다. 아이들은 이 물질에 더 취약해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고, 저칼륨혈증과 경련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건강했던 5세 여아가 갑자기 의식 혼란과 환각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구토는 없었으나 근육이 순간적으로 경련하는 근간대성 경련과 말더듬 증상이 뚜렷했다. 의료진이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변에서 THC와 합성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아이는 오전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30~60분 만에 증상이 시작됐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THC가 든 젤리를 먹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독일에서 합법화된 대마 제품이지만, 이와 같은 식용 형태 제품은 고농축 THC가 들어 있을 수 있어 어린 아이에게 치명적이다. 아이는 소아중환자실에서 24시간 치료를 받았고 증상이 호전돼 36시간 만에 퇴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팀은 “2024년 4월 독일 대마 합법화 이후 가정 내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어른용 고용량 제품이 사탕처럼 생겨 아이들이 쉽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이러한 종류의 제품을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안전 포장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사례는 학술지 ‘임상 사례 보고’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03 10:20
  • “치매·당뇨까지 이어진다”… 잇몸 망치는 ‘이 음식’ 뭐길래?

    “치매·당뇨까지 이어진다”… 잇몸 망치는 ‘이 음식’ 뭐길래?

    요즘 잇몸질환이 전신질환과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연구에서는 치매, 당뇨병, 골다공증, 폐렴, 심혈관 질환 등이 잇몸질환과 연관돼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1월 치주과 전문의 박정철 원장은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해 잇몸 건강을 해치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소개했다.◇치매 환자들 뇌에서 잇몸 세균 발견박정철 원장은 “치매 환자의 뇌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에서 잇몸질환 관련 세균이 발견된 연구들이 있다”며 “정확한 경로는 모르겠지만 구강 내 염증이 전신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잇몸질환을 적극 치료했을 때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치매 예방이나 비만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잇몸 관리는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닌 전신 건강관리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마른 오징어·육포·과자 잇몸에 최악잇몸이 많이 내려가거나 손상된 사람들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박정철 원장은 “마른 오징어나 육포처럼 질긴 음식은 씹는 과정에서 잇몸에 큰 부담을 주고, 섬유질이 치아 사이에 끼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며 “치실로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끈적이거나 잘 부서지는 과자도 문제다. 미세한 입자가 침과 섞이며 잇몸 사이에 달라붙어 세균 번식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과자를 먹을 바에 담배를 피우라고 할 정도”라며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편측저작 습관 역시 잇몸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손상을 키울 수 있다.◇치실 안 쓰고, 이 갈면 위험유전적 요인도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골‧콜라겐 대사나 면역 기능이 약한 경우 염증에 취약할 수 있다. 다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게 박정철 원장 설명이다. 그는 잇몸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습관으로 ‘수면 중 이갈이’와 ‘치실 사용 부족’을 꼽았다. 특히 가족의 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어머니가 치실을 하면 자녀가 치실 관리를 할 확률이 2~3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형이 치실을 하면 동생이 따라갈 확률은 더 높았다”고 말했다. 반면 아버지의 치실 여부는 자녀에게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4회 양치·치실 필수… 정기 검진도 중요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 관리가 필수다. 하루 세 끼 식사 후 양치에 더해 취침 전 한 번 더 닦아 총 4회 양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때 치실과 치간칫솔을 활용해 치아 사이까지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양치 후에는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하면 잇몸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마사지 효과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고, 연 1회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잇몸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4/03 10:20
  •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난치성 폐질환 연구에 도움 되길”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난치성 폐질환 연구에 도움 되길”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삼성서울병원은 오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소속 가수인 슈퍼주니어 은혁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혁의 기부금은 중증 난치성 폐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및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은혁은 “중증 폐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치료법과 신약이 하루빨리 개발되어 많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은혁은 지난해 영남권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관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한 기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3 10:15
  • 트럼프,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 한국은 15% 적용

    트럼프,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 한국은 15%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허 의약품과 그 원료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 공급 구조를 재편하고 제조 시설의 미국 이전을 압박하려는 조치다.백악관은 2일(현지 시간) 팩트시트를 통해 수입 특허 의약품 및 원료에 고율 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관세는 대기업 120일 이내, 중소기업 180일 이내에 각각 발효된다.다만 한국 등 주요 우방국에는 차등 관세율을 적용한다.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산 제품은 15%로 제한되며 영국은 별도 합의에 따라 더 낮은 세율이 부과된다.미국 정부와 협정을 체결한 기업은 관세 혜택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최혜국(MFN) 가격 협정 및 상무부와 온쇼어링(미국 내 생산) 협정을 모두 체결하면 2029년 1월 20일까지 무관세(0%)가 적용된다. 온쇼어링 협정만 체결할 경우 관세율은 20%다.복제약(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및 관련 원료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며 1년 후 재평가된다. 희귀 의약품, 동물건강용 의약품 등 특수 의약품도 무역합의국 제품이거나 긴급 보건 수요 충족 시 면제된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 조사 착수 후 1년 만에 확정됐다. 백악관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는 무관한 국가 안보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4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3 10:12
  •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아” 지금 먹어야 하는 ‘이 채소’, 뭘까?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아” 지금 먹어야 하는 ‘이 채소’, 뭘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는 피망을 먹어보자. 특히 빨간색 피망은 면역력은 물론, 눈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빨간색 피망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영양소를 살펴봤다.◇면역력 증진시키는 비타민C중간 크기 붉은 피망 1개의 비타민 C 함량은 150~190mg다. 이는 비슷한 크기의 오렌지와 초록색 피망보다 약 2배 많은 양이다. 공인 영양사 크리스틴 로렌츠에 따르면, 비타민 C는 감염성 병원균을 포식하는 호중구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활성산소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만성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와 점막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생성해 병원균이 체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A붉은 피망에는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A는 안구 표면에 지방층을 형성해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망막 색소인 로돕신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같은 안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비타민 C와 함께 면역 체계가 정상 작동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크리스틴 로렌츠는 “붉은 피망 속 비타민 A가 면역 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항체를 생성한다”고 했다.◇장내 환경 개선하는 식이섬유붉은 피망 100g에는 식이섬유가 2.1g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 장내 미생물은 장 건강을 보호하고, 소화와 영양 흡수를 돕는다. 면역 조절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해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이외에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피망, 이렇게 먹어야피망은 세포가 세로로 배열돼 있다. 이 방향으로 썰면 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된다.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쓴맛이 싫다면 가열해 조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피망을 180~200도에서 익히면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가 증가한다. 피망은 껍질이 두꺼워 가열해도 비타민 C 손실이 적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으면 비타민 A 흡수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03 09:20
  • 밀가루 없이 만든 달큰·고소 ‘양파전’[밀당365]

    밀가루 없이 만든 달큰·고소 ‘양파전’[밀당365]

    집에 흔히 구비된 양파 사용해 한 입 크기 ‘양파전’ 만들어봅니다. 밀가루 없이 양파를 링 모양으로 썰어 각종 재료 넣고 부쳐냈습니다. 혈당 부담 없이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파전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요깃거리로도 좋습니다. 양파 링 안에 넣는 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대기 중인 음식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뭐가 달라?구워도 아삭함 살아있는 양파양파는 알싸한 매운맛이 있는 채소지만 조리법대로 구우면 은은한 단맛이 올라옵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구워낸 뒤에도 아삭함이 살아있어 식감이 재밌습니다. 양파 속 유황 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도와줍니다.근 손실 막는 두부100g당 단백질이 8g 함유돼 당뇨병 환자가 챙겨먹기 좋은 단백질원입니다. 원재료인 콩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인데요.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칼로리가 낮은데다가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 가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동물성 단백질은 달걀로달걀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고단백원인데요. 식물성 단백질로부터 채울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달걀의 부드러운 식감이 나머지 식재료를 감싸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양파(작은 것) 2개, 파프리카(노랑 또는 빨강) 20g, 피망 20g, 돼지고기(다진 것) 50g, 두부 1/4모, 다진 파 1작은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양파는 0.7~0.8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링 모양으로 떼어 놓는다.2. 파프리카와 피망은 곱게 다진다.3. 2에 돼지고기와 두부, 다진 파, 다진 마늘, 달걀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소금과 후추를 넣고 간을 한다.5.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른 뒤 양파 링을 올리고 링 속에 반죽을 채운다.6. 중약불에서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굽는다.7. 기름종이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03 09:00
  • ‘영양 워크숍’ 신청하고 건강한 요리 만들어요 外[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영양 워크숍’ 신청하고 건강한 요리 만들어요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유방·부인암 생존자와 가족 30명이 대상입니다. 4월 14일 오전 8시 40분 광주김치타운 본관 2층 체험교육장(광주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하루 열량과 균형 잡힌 식사법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건강 요리 실습(유자된장소소, 연어버섯찜, 양배추김치)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1-379-7889)또는 카카오톡채널(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가능합니다. 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강원)미식학교(6일) ▲(경남)피로관리(6일) ▲(대구 경북)라인댄스(6일) ▲(제주 소아청소년)심리지지(6일) ▲(부산)음악치료(7일) ▲(충북 소아청소년)부모 심리지지(7일) ▲(국립암센터)암 생존자의 신경질환 관리(8일) ▲(울산)원예치유(9일) ▲(전북)근력강화운동(9일) ▲(제주)건강한 식생활(9일) ▲(충남)근력강화운동(9일) ▲(경남 소아청소년)흡연예방교육(9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9일) ▲(대전)암 생존자의 건강관리(9일) ▲(경기)자녀양육 고민상담소(10일) ▲(인천)차와 명상(10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단국대병원, 4월의 암 강좌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수면위생교육(16일) ▲싱잉볼 명상 세러피(17일, 24일, 31일) ▲라인댄스(18일, 25일) ▲근력강화운동(19일, 26일) ▲불안 다스리기(20일) ▲림프부종의 이해(27일) ▲재발 두려움(3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힐링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41-550-6422) 또는 카카오톡 채널(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분당서울대병원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강좌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강의를 진행합니다.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전립선암 치료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60분 동안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분당서울대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31-787-2515)를 통해 가능합니다.자연주의 미식학교 신청하고 계절 음식 만들어요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주의 미식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4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달 두 번 진행됩니다. 오전 10시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3층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회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합니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국립암센터, ‘캘리그라피로 피우는 내 마음의 꽃’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로 피우는 내 마음의 꽃’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2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31-920-1159를 통해 가능합니다.대구시, ‘바쁜 일상 속, 암은 쉬지 않습니다’ 강좌대구광역시가 시민건강놀이터, 대구의료원과 함께 ‘2026년 시민건강강좌: 바쁜 일상 속 암은 쉬지 않습니다’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17일 오후 2시 동산빌딩 3층 시민건강놀이터(대구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 신지연 교수가 암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1688-2998로 가능합니다. 가평군 보건소, 암 검진 퀴즈 이벤트경기도 가평군 보건소가 국가 암 건강검진 퀴즈 이벤트 ‘설레는 봄, 검전해 봄’을 개최합니다.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네이버폼(buly.kr/8TsUALP)에 등록된 퀴즈를 4월 10일까지 풀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418분에게 장우산을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1-582-2488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4/03 09:00
  • “콩팥 망가뜨린다”… 방치하면 안 되는 의외의 ‘이 증상’

    “콩팥 망가뜨린다”… 방치하면 안 되는 의외의 ‘이 증상’

    만성신장질환과 치주질환이 상호 연관된 발병 경로를 공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신장질환이 진행될수록 치주질환 심각성이 함께 증가하며 치주질환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장 이식 등 지속적인 신장질환 치료가 어렵다는 분석이다.미국 신시내티대 의과대 연구팀이 구강·신장 간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연구 150편을 메타 분석해 두 장기의 병태생리학적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만성신장질환과 치주질환은 상호 질병 진행에 영향을 주고받는 경로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치, 치주염 등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전신 염증과 면역 기능 이상을 유발해 신장 혈관과 조직 손상을 악화시키며 사구체 여과율(eGFR)이 낮아진다. 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이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염증 지표인 C-반응단백(CRP), 인터루킨-6 수치도 높아진다. 치주질환 주요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가 혈류를 타고 직접 신장으로 유입되면 신장 세포를 손상시키고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신장질환이 진행되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조직 재생 능력이 떨어진다. 이는 구강 내 미생물 불균형을 초래하고 잇몸 조직 회복을 저해해 결국 치주질환을 악화시킨다. 분석에는 신장질환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한 연구도 포함됐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구조 방정식 모형을 활용해 만성신장질환과 치주질환의 인과적 영향을 정량화다. 그 결과, 치주염이 10% 증가하는 것은 신장 기능이 3% 감소하는 것과 맞먹었으며 신장 기능이 3% 감소하면 5년간 신부전 위험이 32~34% 증가한다. 반대로 신장 기능이 10% 감소하면 치주염이 25% 증가했다.연구를 주도한 프리얀카 구드수르카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신장질환과 치주질환의 상호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재 의료체계는 구강 건강과 만성질환 관리를 분리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응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투석 환자나 신장 이식 대기 환자의 경우, 구강 감염이 이식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술 전 구강 상태 확인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구강 건강과 신장 건강 관리를 임상 진료 시스템에 통합해 만성신장질환 전 과정에 걸쳐 표준화된 관리로 이어져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입장이다. 실제로 몇몇 나라에서 신장내과와 치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체계를 시범 운영하거나 제도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투석실 내 일상적인 구강 평가를 통합함으로써 감염 관련 입원율이 감소했다. 브라질 공공 보건 시스템은 지역 사회 수준에서 구강, 만성신장질환 관리를 통합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비엠씨 신장학(BMC Neph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감염질환최지우 기자 2026/04/03 08:20
  • “수련 후 개원” vs “자율적 관리”… ‘개원 면허제’ 향방은

    “수련 후 개원” vs “자율적 관리”… ‘개원 면허제’ 향방은

    ‘피부 진료’를 내세운 동네 병·의원 10곳 중 9곳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진료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수련 의사들의 무분별한 개원을 막기 위해 ‘개원 면허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부과 전문의 운영 의원은 단 10% 불과대한피부과의사회는 최근 전국 피부 진료 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피부 진료를 하는 병·의원이 최대 1만5000곳에 달하는 반면, 이중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원은 1516곳에 그친다고 밝혔다. 전체의 약 90%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운영하거나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의는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했지만, 특정 진료과목에 대한 전공의 수련을 거치지 않은 의사를 말한다. 피부과 전문의는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피부 질환 진단과 치료를 집중적으로 수련한 뒤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다.피부과의사회는 미수련 의사들의 무분별한 개원이 환자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보이는 증상 가운데 일부는 피부암이나 중증 질환일 수 있는데, 이를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이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미용 시술 증가와 함께 레이저 치료 부작용, 색소 이상, 흉터 등의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개원 면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피부과의사회의 진단이다. 의대 졸업 직후 곧바로 개원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바꿔, 최소 2~3년간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적인 진료권을 부여하자는 내용이다.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한국처럼 즉시 개원이 가능한 구조는 드물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이상주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은 “한국은 전문의 제도가 확립됐고, 이제 의사 인력을 조속히 배출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다”라며 “최소한 2년 정도는 전공의 수련을 받거나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은 뒤 개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의료계 내부에서도 “자정 작용 한계” 목소리그동안 의료계는 개원 면허제 도입이 논의될 때마다 거세게 반대해왔다. 의사들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원 자격 등 면허에 관한 사항은 엄격한 원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게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의료계 내부에서도 자정 작용만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원 면허제가 특정 과의 이해관계를 넘어, 의사의 기본적인 임상 역량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한 대학병원 교수 A씨는 “현재 구조에서는 자정 작용을 기대하기 어렵고, 수련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시장에 진입하는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문제는 피부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임상 역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의료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학병원 교수 B씨는 “젊은 의사들이 힘든 전공의 수련을 포기하고 면허 취득 직후 미용·피부 의원으로 진입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개원 면허제가 도입돼 일정 기간 수련이 의무화되면, 무분별한 조기 개원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젊은 의사 대부분 반대… 면허 조건 합의 필요다만 적지 않은 반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개원 면허제가 사실상 특정 전문과목, 특히 피부과 전문의의 기득권을 강화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미용 의료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진입 장벽을 높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2024년 9월, 대한의학회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턴 98%(280명), 레지던트(1~4년차) 96%(601명) 등 전공의 96.8%가 개원면허제 도입에 반대했다. 전공의 5년차 이상은 97%(488명)가 반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A교수는 “젊은 의사들은 실익이 없기 때문에 반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개원 면허 조건에 대한 합의가 필요한 건 물론이고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획기적인 보상 체계와 사법리스크 완화와 같은 조치들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6/04/03 08:00
  • “대장암 막는 효과” 매일 ‘이것’ 마시라는데… 뭐야?

    “대장암 막는 효과” 매일 ‘이것’ 마시라는데… 뭐야?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고상운 약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통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핵심 영양소로 ‘칼슘’을 꼽았다. 이유가 뭘까? 고 약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 보건학부와 국립암연구소, 미국 국제암연구소가 협업해 음식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대규모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칼슘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위험도도 비례해 감소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칼슘의 작용 기전과 관련이 있다. 칼슘은 장에서 담즙산이나 유리지방산과 결합해 이들을 흡착 및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담즙산과 유리지방산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유발해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데, 칼슘이 이를 방지하는 것이다. 동시에 대장 상피세포의 정상적인 분화를 촉진해 비정상 세포가 오래 머무르지 못하도록 한다. 대장 용종이 있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칼슘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칼슘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앞서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컵(약 200g)의 우유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약 8% 낮았다. 섭취량이 300g에 가까울수록 위험 감소 효과가 11%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한 경우에도 약 8%의 위험 감소가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제품 섭취로 인해 칼슘 섭취량이 증가하고, 장내 환경이 개선된 결과다. 멸치, 두부, 콩, 미역, 깻잎, 시금치 등도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다. 특히 멸치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 함량이 높다. 건조 멸치 100g에 약 900~190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햇볕에 말려 비타민D를 농축시키거나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개선된다. 보충제에 대한 의견은 갈린다. 일부 메타분석에서는 하루 300mg의 칼슘 보충제를 추가로 섭취했을 때 대장암 위험이 약 9%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폐경기 여성이나 50대 이상 남성처럼 대장암 위험이 큰 경우라면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칼슘을 보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약사는 “갱년기 여성이나 50대 이후 남성 중 용종이 많고 대장암 위험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건강 유지 목적으로 칼슘을 안 먹을 이유는 없다”고 했다. 다만, 칼슘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에 2400~2500mg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혈관 벽에 칼슘이 축적돼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중 칼슘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고칼슘혈증 역시 문제다. 고칼슘혈증이 발생하면 전신 쇠약감, 피로, 우울감,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우유를 기준으로 하루에 2잔 이내가 적당하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03 07:40
  • 마라톤 당일, ‘이렇게’ 먹어야 잘 뛴다

    마라톤 당일, ‘이렇게’ 먹어야 잘 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마라톤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영양 공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과 수분, 전해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와 오랫동안 달릴 수 없다. 미국 러닝 전문 매체 ‘러너스 월드’가 마라톤 대회 당일 에너지 섭취 방법을 공개했다.◇탄수화물이 들어가야 근육이 움직인다자동차에 기름을 넣듯, 달릴 때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포도당으로 분해돼 신체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며, 근육 활동에 쓰인다. 미국 스포츠 영양사 르네 맥그리거에 따르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완전히 채우기 위해선 약 500g의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이는 최대 심박수의 55~75% 강도로 달릴 경우 최대 60~90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운동 강도가 높거나 달리는 속도가 빠를수록 근육의 글리코겐 소모 속도도 빨라진다.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몸에 저장된 에너지만으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페이스, 운동 강도, 달리는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마라톤 시작 후 3시간 동안은 시간당 30~6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후에는 섭취량을 시간당 60~90g으로 늘린다. 탄수화물 급원으로는 에너지젤이나 바, 스포츠 음료 등 달리는 중에도 섭취와 소화가 쉬운 제품을 고른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4~5분에 걸쳐 조금씩 나눠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수분 섭취는 전략적으로 달리는 도중 물을 마시지 않으면 체온 조절이 어렵고 탈수가 오기 쉽다. 르네 맥그리거는 “탈수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면 혈장량이 줄어들어 심박수가 늘고, 피로가 가속화된다”고 했다. 피로감과 탈진 외에도 입마름, 소변량 감소, 근육 경련,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탈수 상태에서 몸에 포도당이 들어가면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장시간 운동을 하면 혈액이 위장에서 근육으로 몰리고, 고농도로 축적된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영국 영양사 킴 피어슨은 외부 온도나 평소 땀 배출량, 갈증 정도에 따라 시간당 300~800mL의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고 했다. 달리기 전에도 물을 마셔야 한다. 킴 피어슨에 따르면 운동 전후에 약 530mL의 물을 마시면 회복을 돕고 운동 후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 전 수분 섭취는 출발 2시간 전까지만 하는 게 좋다. ◇전해질 보충해야 근육 경련 적어 땀을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나트륨 같은 전해질도 빠져나간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발생하거나 메스꺼움, 피로, 집중력 저하, 현기증이 생긴다. 물만 마시면 부족한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없어 물에 녹여 마시는 전해질 정제나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전해질 정제, 소금 캡슐, 스포츠 음료는 1회 제공량당 250~30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대회 24시간 전부터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달리기를 할 때는 물 1리터당 700~900mg의 전해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우유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야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4/03 07:00
  • 프로바이오틱스, ‘식전에 먹기’와 ‘매일 먹기’ 중 효과 더 큰 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식전에 먹기’와 ‘매일 먹기’ 중 효과 더 큰 것은?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식전 프로바이오틱스 한 스푼'이라는 건강 루틴이 확산하고 있다. 매 끼니 전에 요거트나 김치 같은 유산큔 식품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장 건강이 좋아진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산균 식품이 장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 먹느냐보다는 전체 식습관과 섭취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장내 미생물 균형(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의 공인 영양사 로렌 매너커는 최근 건강 매체 '베리웰 헬스'에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요거트, 케피어 같은 발효 식품은 유익균을 보충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유지되면 소화 기능이 원활해지고, 면역 반응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다만, 식사 전에 한 숟갈씩 먹는다고 해서 추가적인 건강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뉴욕의 영양사 케리 간스는 "장 건강은 특정 음식 한 번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며 "장내 환경은 장기간의 식습관, 섬유질 섭취,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루틴이 발효 식품 섭취를 늘리는 계기가 될 수는 있지만, 단독으로 장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은 아니다"라고 했다.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섭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공복 섭취가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식사 전·후에 따른 효과 차이는 일관되게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본다.프로바이오틱스는 복부 팽만 완화, 장 운동 개선, 면역 기능 보조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돼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균주 종류와 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프로바이오틱스만으로 모든 장 건강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장 건강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만큼이나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도 중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로, 채소·과일·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면 유익균이 장내에 정착하고 증식하는 데 한계가 있다.결국 장 건강은 특정 루틴 하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발효 식품과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 2026/04/03 06:20
  • 빵에 ‘이것’ 얹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뚝… 뭐지?

    빵에 ‘이것’ 얹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뚝… 뭐지?

    후무스가 콜레스테롤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공인 영양사 제나 호프의 설명을 토대로 후무스의 건강 효능을 소개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 타히니(참깨 페이스트), 올리브유 등 비교적 단순한 재료로 구성된다. 100g 기준 약 170kcal로, 지방 8~10g, 탄수화물 11~14g, 식이섬유 6g, 단백질 6~8g이 포함된다. 포화지방은 2g 미만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특히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는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후무스의 영양적 가치는 각 재료에서 비롯된다. 병아리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타히니는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철분 흡수에 기여하며, 올리브유 역시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으로 심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다.시판 후무스는 약 20%가 지방으로, 저지방 식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호프는 “후무스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 건강한 지방”이라면서도 “칼로리는 다소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후무스의 지방은 주로 올리브유와 타히니에서 나오며,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에는 70~85%의 올레산과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고, 타히니에는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시력과 피부 건강에 필요하다. 제품별로 열량과 지방 함량 차이가 있어, 저지방 식단을 하는 경우 일부 기름을 물로 대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보고됐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연구팀이 당뇨 전단계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관찰한 결과, 하루 약 160g의 병아리콩을 섭취한 그룹은 혈당 변화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영국심장재단 역시 후무스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소개하고 있다.후무스는 빵, 감자튀김, 치킨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당근, 오이,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에 찍어 먹는 방식도 권장된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곁들여도 활용도가 높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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