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없고 과체중인 중년 여성이 술을 마시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더 대퍼딜 센터 연구팀은 1946년부터 1951년 사이 출생한 여성 1만2782명을 대상으로 약 2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는 호주 여성 건강 장기 추적 조사 자료와 국가 암 데이터가 함께 활용됐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음주, 흡연, 배우자 유무,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을 주요 생활습관 지표로 설정하고, 유방암이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기준으로 위험도를 비교했다. 또한 분석 과정에서는 사망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분석 결과, 생활습관에 따라 유방암 발생 위험에 차이가 나타났다. 음주를 하는 여성은 비음주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가볍게라도 술을 마시는 경우 위험이 약 49% 높았고, 과체중이나 비만 여성도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위험이 약 23%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여성 역시 파트너와 함께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반면 흡연과 유방암 사이에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중년 이후 여성에서 음주와 체중 관리, 사회적 관계가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을 스스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수집해 정확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식단이나 운동량과 같은 세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도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호주 시드니대 더 대퍼딜 센터 연구팀은 1946년부터 1951년 사이 출생한 여성 1만2782명을 대상으로 약 2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는 호주 여성 건강 장기 추적 조사 자료와 국가 암 데이터가 함께 활용됐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음주, 흡연, 배우자 유무,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을 주요 생활습관 지표로 설정하고, 유방암이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기준으로 위험도를 비교했다. 또한 분석 과정에서는 사망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분석 결과, 생활습관에 따라 유방암 발생 위험에 차이가 나타났다. 음주를 하는 여성은 비음주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가볍게라도 술을 마시는 경우 위험이 약 49% 높았고, 과체중이나 비만 여성도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위험이 약 23%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여성 역시 파트너와 함께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반면 흡연과 유방암 사이에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중년 이후 여성에서 음주와 체중 관리, 사회적 관계가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을 스스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수집해 정확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식단이나 운동량과 같은 세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도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