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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중 상당수가 만성질환과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정신과 약물 복용, 치과적 문제 등을 호소하며 만성질환 유병률도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제한적 활동, 의료 접근성 낮은 탓발달장애인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만성질환이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겪고 있는 만성질병은 ▲신경정신과 질환이 29.0%로 가장 많고, ▲고혈압·저혈압(25.3%) ▲당뇨병(20.5%) ▲뇌전증(17.9%) ▲관절염·요통·좌골통·디스크(14.0%)의 순이었다. 비장애인의 경우 고혈압 유병률이 20%, 당뇨병 유병률은 10% 내외인 것과 비교해보면 높은 수준이다. 비장애인보다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제한적인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다.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신준호 과장은 “발달장애인은 활동량 부족과 고열량 음식 위주의 식습관 등으로 기본적으로 비만인 경우가 많다”며 “이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성인병 위험을 높이고, 또 뇌졸중·콩팥질환 등 다른 대사증후군,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리적인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교류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코르티솔 호르몬이 증가해 심혈관계나 대사 문제가 악화할 수 있다.의료 접근성도 떨어진다. 2023년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서비스 경험(최근 1년간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경험)은 17.3%였다. 그 이유는 이동 불편(36.5%), 경제적 이유(27.8%), 시간이 없어서(13.0%), 동행자가 없어서(7.1%) 등으로 나타났다. 신준호 과장은 “발달장애인은 자기표현의 한계로 병원에 가도 정확한 진단이나 건강검진이 쉽지 않다”며 “치료가 빨리 안 돼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 검진 기관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도 많다. 발달장애인은 낮은 의료 접근성과 조기 노화로 평균 수명이 짧다는 보고도 있다.◇즐길 수 있는 운동 유도하고, 칭찬하며 습관 길러야만성질환의 예방법은 사실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핵심이다. 다만, 발달장애인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부모나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신준호 과장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사회적 활동을 늘리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해진 식사 시간 외에 배가 고플 때는 채소 등 살이 덜 찌는 음식을 조금씩 먹어야 한다. 식사 일기와 운동 일기를 매일 쓰는 것도 방법이다.보호자는 그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찾아서 운동을 유도하는 게 좋다. 걷기, 수영, 춤, 자전거 타기 등 즐길 수 있는 것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특히 뻣뻣한 관절과 몸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은 매일 하는 게 좋다.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 손 씻기, 음식 천천히 씹기, 하루 6~8컵 물 마시기, 7~8시간 수면 등 좋은 습관을 일관적으로 가르치면 어느 정도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성공할 때 큰 칭찬을 해주면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접근성이 떨어지더라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놓치면 안 된다. 건강검진 환경이 불편해 꺼려진다면, 서울의료원이나 국립재활원 등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안하고 안전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장애친화 검진 기관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갑자기 몸무게가 많이 늘거나 아픈 곳이 생긴다면 이를 적어두었다가 전문의에게 보여주면 좋다. 비만 예방을 위해선 목표 몸무게를 정하고, 정기적으로 몸무게를 재는 게 중요하다. 비만이 심한 경우 약을 먹거나 수술해 치료할 수도 있다.◇정서적 문제엔 아이에 대한 ‘파악’ 선행돼야우울 등 정신 건강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제다. 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18.4%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그 원인과 증상의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발달장애인은 대뇌 발달이 정상적으로 안 이뤄진 부분이 있어 전두엽, 측두엽, 변연계 이상 등이 모두 정서나 판단,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적극적인 욕구를 표현하거나 지원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폭력, 학대, 방치에 쉽게 노출되며 인권침해나 차별 사건이 발생할 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 수 있다.발달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는 평소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아이의 특성에 맞는 접근을 해야 한다. 조서은 교수는 “자폐 아동의 경우 감각에 예민하거나 특정 행동 패턴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부모가 정확히 파악해 의료진에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령 아이가 특정 소리나 상황에 힘들어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에 집착할 때 이를 의료진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약물치료, 감각 치료, 운동 재활, 언어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장애인을 보는 우리의 시각도 바뀌어야 한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감정적인 공감을 넘어서 지나친 측은함이나 불쌍함으로 그들을 보면,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자신이 빈약하고 못났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발달장애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선 본인이 아닌 주변에서부터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치과적 문제 호소도… 주기적으로 병원 찾아 관리를치과질환을 앓는 이들도 매우 많다. 드림분당예치과병원 전승준 원장은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칫솔질과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충치나 잇몸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일반 검진 주기로 6개월에 한 번 방문하면 입안에 치석이 가득 쌓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어도 치과를 두려워하고, 진료를 거부하기도 한다. 따라서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소아치과에서 진료를 많이 하는 편이다.발달장애아라면 상황에 맞는 구강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흔히 칫솔을 깨물거나 울며 거부하는 등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잠깐 입을 벌렸을 때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여건이 된다면 치과 검진도 몇 주 혹은 한 달 주기로 자주 받는 게 좋다.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장애인을 잘 진료해주는 치과를 찾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전승준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에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치과 리스트가 있다”며 “이를 참고해 방문하면 더 수월한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병원의 경우 대부분 장애인 진료가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한편, 이같은 동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가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보건의료, 건강 서비스는 만성질환 관리(33.7%), 장애관리 및 재활서비스(24.9%), 건강 상태 평가 및 관리(22.2%)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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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에서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치매가 43%로 1위를 차지했다. 증상을 늦추는 게 최선인, 불치병이기 때문이다.최근 미국에서 치매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할 때부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다.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에게 꾸준히 스무 가지 이상 성분이 들어간 멀티비타민을 먹도록 했더니, 인지 기능이 올라갔다. 나이 들수록 식사량이 감소하고 영양 흡수율이 떨어지면서 영양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데, 이를 얼마나 잘 충족해 주느냐가 관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수퍼 에이징'에 식습관이 영향나이 들수록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변화인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 알츠하이머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65세부터 인지 기능을 기준으로 ▲수퍼 에이징 ▲보통 ▲경도인지장애 ▲치매, 네 단계로 그룹이 나뉜다. 수퍼 에이징은 65세 이후에도 인지 기능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보통 그룹은 서서히 감소하고,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하면 정상 그룹보다 조금 더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진다. 치매에 걸리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인지 기능이 감소한다. 연구팀은 수퍼 에이징에 해당하는 사람은 뇌신경 세포 수가 정상인 사람보다 4∼5배 많고, 피질이 얇아지는 속도도 확연히 느렸다고 밝혔다.수퍼 에이징하려면 타고난 유전자, 충분한 수면, 활발한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그중 '충분한 영양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의대 연구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진행한 전국 건강 영양 검진 조사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한 노인일수록 높은 인지 기능을 보였다. 네덜란드에서도 노인 421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뇌 상태를 조사한 결과,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뇌 위축이 지연돼 뇌 용적이 2㎖ 더 컸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전체 인지 기능 점수가 24% 더 높았고, 기억력과 관련된 점수는 27% 높았다는 국내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영양소 섭취 중요성, 미국 대규모 연구로 확인미국에서는 영양소를 잘 챙겨 먹는 사람의 '다른 공통된 특징'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췄던 건지, '영양소를 잘 챙겨 먹는 게' 정말 주요했던 건지 확인하기 위해 'COSMOS'라는 대규모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이 스무 가지 이상 다양한 영양소 성분이 들어간 미국 센트룸 실버 제품을 수천 명의 노인에게 일정 기간 섭취하도록 한 후 ▲COSMOSMind ▲COSMOSWeb ▲COSMOSClinic, 세 가지 방법으로 인지 기능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자 주도 연구로, 미국 센트룸의 후원은 연구자 요청으로 인한 약 제공 외에는 일절 없었다.'COSMOSMind', 'COSMOSWeb' 연구에서는 각각 노인 2000여 명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일 멀티비타민을 섭취하게 한 후 3년에 걸쳐 매년 한 번씩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Mind'연구에서는 전화로 회상·주의력·계산 능력을, 'Web' 연구에서는 컴퓨터 기반 평가로 기억력·구별력·판단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두 연구에서 모두 일관되게 멀티비타민을 섭취한 노인의 기억력·실행 기능력이 모두 더 좋았고, 인지 노화 속도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COSMOSClinic' 연구에서는 노인 500여 명을 실제로 대면해 일화 기억력, 실행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분석했는데, 마찬가지로 멀티비타민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화 기억과 관련된 두뇌 노화가 늦었다. 평균 4.8년 뇌가 젊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실험 설계를 통해 멀티비타민의 인지 기능 보호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꾸준한 영양제 섭취는 건강한 노인이 경제적으로 인지 능력을 개선할 방안의 하나로 보인다"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실제로 영양소 부족은 인지 기능과 연관이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먹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간혹 과량의 영양소 섭취가 오히려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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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권유리(35)가 영화 촬영을 위해 5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권유리는 영화 ‘침범’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캐릭터 자체로서 무게감을 느꼈으면 해서 몸무게 증량을 했다”라며 “주근깨, 거친 피붓결 등으로 그녀의 힘들었던 삶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5kg 이상 증량을 했다는 유리는 증량 방법에 대해 “캐릭터가 납득되면 자연스럽게 먹게 된다”라며 “잘 먹고 잘 소화시켰는데, 야식이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생각보다 살짝 더 통통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권유리가 살을 찌우기 위해 먹었던 야식,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야식은 살찔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게다가 같은 음식을 먹어도 저녁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으로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 줄 요약! 1.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영화 촬영을 위해 5kg 이상 증량을 했다고 밝힘.2. 증량 방법으로는 살을 찌우기 위해 즐겨 먹은 야식을 꼽음.3. 실제로 야식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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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36)가 단기간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윤화,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홍윤화 씨가 살이 쏙 빠졌는데, 2주 만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일주일 동안 총 7kg이 빠졌다”라며 “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바꿔 먹고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먹는 거로 바꿨다”고 밝혔다. 식단과 관련해 홍윤화는 “외식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외식을 찾았는데, 찾으니까 많더라”라며 “두부나 콩도 맛있게 먹고 최근에는 바나나를 으깨서 타피오카전분을 한 숟갈 넣어서 렌지에 돌리니까 쫀득쫀득하고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홍윤화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언급한 두부, 콩, 바나나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이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다만, 두부를 과하게 섭취할 시 두부 안에 들어 있는 성분인 퓨린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어, 두부는 하루에 1/2모에서 1모만 섭취하는 게 좋다. ▷콩=기본적으로 콩은 성분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콩에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 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바나나=바나나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를 추천한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두 줄 요약!1. 개그우먼 홍윤화가 일주일 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두부와 콩 그리고 바나나를 즐겨 먹었다고 밝힘. 2. 실제로 두부와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바나나 역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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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수막구균 4가 백신 '메낙트라'의 공급을 중단한다. 자사의 신규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를 새롭게 공급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모양새다.◇메낙트라, 올해까지만 공급… 멘쿼드피 출시 앞둬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사노피는 지난 6일 식약처에 메낙트라의 공급 중단을 접수했다. 사노피에 따르면, 메낙트라는 올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예정이다.이번 공급 중단 보고는 신규 백신 멘쿼드피의 출시와 관련이 있다. 멘쿼드피는 사노피의 업데이트된 수막구균 4가 백신으로, 작년 3월 6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예방할 수 있는 수막구균 혈청 종류는 A, C, W, Y형 등 4가지로 메낙트라와 동일하나, 예방 효과가 메낙트라보다 높다고 알려졌다.멘쿼드피는 단백질 운반체로 파상풍 톡소이드(병원균의 독성을 없애고 항원성만 남긴 백신 성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디프테리아 톡소이드를 사용하는 메낙트라와 다르다. 사노피에 따르면, 파상풍 톡소이드는 디프테리아 톡소이드보다 강한 수막구균 면역반응 유도를 기대할 수 있다. 혈청 항원 함량도 기존 4μg(마이크로그램)에서 10μg로 늘렸다. 완전 액상 제형이기 때문에 재구성 없이 그대로 접종할 수 있어 편의성도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접종 가능 대상이 메낙트라 대비 넓지 않은 점은 극복해야 할 숙제다. 메낙트라의 경우 생후 9개월부터 55세까지 접종할 수 있으나, 멘쿼드피는 2~55세만 1회 접종이 가능하다. 사노피는 이에 대해 "현재 접종 연령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노피 "공백 최소화할 것… 점유율과는 무관"사노피는 올해 3분기 중 멘쿼드피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메낙트라의 재고 소진 시점과 멘쿼드피 공급 사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장에 멘쿼드피 외에도 GSK의 '멘비오'가 있어 공급 부족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사노피 관계자는 "메낙트라의 공급 중단 예정일은 올해 12월 31일로, 국내 4가 수막구균 백신 공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낙트라의 재고 소진 시점과 멘쿼드피 공급 일정을 조율해 국내 4가 수막구균 백신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메낙트라의 국내 철수를 두고 매출 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사노피 메낙트라의 매출은 5억원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GSK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매출은 약 52억원에 달했다.이에 대해 사노피 측은 이번 메낙트라의 공급 중단에 대해 시장 판도나 매출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노피 관계자는 "메낙트라의 공급 중단은 국내 시장 점유율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오히려 멘쿼드피의 출시는 메낙트라의 글로벌 시장 내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고려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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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와 황사의 습격이 시작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일 서쪽으로 국외 미세 먼지가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 먼지가 더해져 오는 12일까지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밝혔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로 치솟으면서, '고농도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12일 초미세 먼지가 걷히기 무섭게,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황사의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 먼지 예보와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황사와 미세 먼지는 호흡기는 물론, 피부 등 겉으로 드러난 모든 부위에 악영향을 미친다. 황사와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외출해야 한다면 세 가지는 꼭 기억하자.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코로 숨 쉬고 ▲외출 후엔 눈·코를 세척한다.◇미세 먼지·황사, 전신 질환까지 유발황사는 직경 1∼10㎛, 미세 먼지는 직경 10㎛ 이하, 초미세 먼지는 2.5㎛ 이하로 관찰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일차 필터는 코점막인데, 이곳에선 10㎛ 이상의 먼지나 이물질만 걸러낸다. 내부 기관지에서 직경 5㎛ 정도 이물질을 걸러낸다. 10㎛보다 작은 황사나 미세 먼지는 여과되지 않고 직접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이렇게 체내로 들어온 미세 먼지는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유발한다. 황사 기간 어린이의 폐 기능이 감소하고, 천식 아동 입원율이 증가한다는 게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게다가 초미세 먼지와 황사에는 철·규소·구리·납·카드뮴·알루미늄 등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물질은 폐포를 투과해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면서 치매, 동맥경화증 등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폐 건강 지키는 세 가지 팁①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황사와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덴탈·비말차단용 KFAD 마스크의 미세입자 차단 성능은 55~80%로 낮다.②코로 숨쉬기마스크 다음 강력한 방어막은 코다. 코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면 찬 공기와 함께 세균·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바로 기관이나 기관지로 넘어가게 된다. 점막이 마르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 호흡기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코로 숨을 쉬면서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공기 중 먼지를 효과적으로 거르고 호흡기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체내 수분을 높이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안 점막이 마르지 않게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황사에 묻어 들어온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통한 배출을 도울 수 있다.③외출 후엔 눈·코 세척하기외출 후엔 몸에 붙은 미세 먼지 등을 제거해야 한다. 공기 중과 그대로 접촉한 눈 점막은 인공눈물로 씻어낸다. 일차 방어막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코안도 세척하면 좋다. 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인 후, 생리식염수를 코 세척용 튜브 등으로 천천히 주입해 반대쪽 코로 빼낸다. 생리식염수를 넣을 땐 입으로만 숨을 쉰다. 침을 삼키면 코와 귀가 연결되는 공간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몸에 붙은 미세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양치와 머리를 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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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오진으로 치료가 늦어져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케빈 콜스(46)는 지난해 7월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은 세지 않았지만 6주간 지속됐다. 이에 병원에 방문한 그는 변비 증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시간이 지나자 콜스의 상태는 괜찮아졌고, 그는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다. 하지만 돌아온 뒤 그의 통증은 다시 나타났다. 콜스는 또 다시 진찰을 받았지만 의사는 계속 변비라고만 말했다. 처방받은 설사약으로 버티던 콜스는 몇 주 후, 땀을 흘리고 구토 증세를 보였다. 결국 그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곧바로 검사를 받을 수 없었다. 콜스의 아내 케일리는 “병원 직원이 담석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안심시키며 긴급 초음파 검사를 예약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콜스와 케일리는 여러 번 초음파 검사를 요청했지만 병원 측의 부실한 대응으로 검사를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9월 말이 돼서야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콜스는 CT 검사 결과 대장암 4기를 진단받았다. 콜스의 암은 이미 간으로 전이돼 치료할 수 없었다. 현재 그는 수명을 연장하는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지만 두드러진 효과는 없다고 전했다. 콜스는 음식을 먹지 못해 체중이 158kg에서 130kg까지 줄기도 했다. 케일리는 “일찍 암을 알았으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며 “남편이 몇 달 더 버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콜스가 앓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대장암은 소장과 항문을 잇는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뉜다. 대장암은 이중 맹장, 결장, 직장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상당히 병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증상으로는 ▲설사 ▲변비 ▲배변 후 잔변감 ▲혈변 ▲끈적한 점액 변 ▲복통 ▲소화불량 ▲복부종물(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등이 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재발률이 20~50%로 높은 편이다. 대장암은 생활 습관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육류를 자주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에 많은 환원 헤마틴(헤모글로빈의 색소 성분)이 대장암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환원 헤마틴을 투여한 쥐에서 장 내벽 손상을 확인했다. 장 속 박테리아가 환원 헤마틴을 독성이 강한 황화수소로 바꿔 장의 손상을 일으킨 것이다. 연구팀은 몸이 이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세포를 빠르게 재생하면서 악성 종양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육가공품 다량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유전적 요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등이 대장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대장암은 암이 침투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대장암 초기라면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면서 올가미로 암을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다만, 수술 후 대장의 연결 부위가 벌어지면 장 출혈, 장폐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암세포가 배뇨와 성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에 영향을 줬을 경우, 수술로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이들의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 교정과 정기 검진이 필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기와 육가공품의 섭취를 줄이고 금주와 금연할 것을 권한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이섬유와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40대 이상 성인은 5~10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세 줄 요약!1. 케빈 콜스(46)는 복부 통증을 느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했지만 계속 변비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음.2. 뒤늦게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그는 이미 암이 간에 전이돼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음.3.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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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추진한다. 최근 일부 제약사가 다이소에 입점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건기식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CU는 건강식품 특화점을 확대하고 업계에서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도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강식품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CU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5.3%, 2022년 27.1%, 2023년 18.6%로 꾸준히 늘었다.지난해는 이중제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건강식품 매출이 1년 만에 137% 급증했다. 이에 CU는 작년 10월 전국 매장 3000점을 건강식품 진열 강화점으로 선정하고, 40여종의 상품과 특화 진열대 등을 도입했다. 해당 점포들은 건강식품 하루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3배 수준(지난달 기준)으로 높게 나타났다.CU는 상반기 중 직영점 중심으로 테스트를 확대하는 한편, 주요 제약사들과 건강기능식품 출시 또한 논의할 예정이다. 상품 라인업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박형규 가공식품팀 MD는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문 R&D 역량과 상품기획력을 갖춘 제약사들과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6조4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가구당 예상 평균 구매액은 약 34만원었으며, 제품별 예상 매출은 ▲홍삼 9909억원 ▲프로바이오틱스 7777억원 ▲종합비타민 6677억원 ▲단일비타민 3853억원 순이었다.구매 채널은 인터넷몰이 69.8%를 차지했으며 ▲대형할인점 5.5% ▲다단계 5.2% ▲약국 4.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다이소, 편의점 등에서도 건기식을 판매한다면 주·야간, 평일·주말 관계없이 편하게 구경하며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기식 판매 채널이 확대될수록 시장 역시 활발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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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남자아이가 혈우병을 앓고 있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 중인 로즈 우즈는 아들 루이가 태어난 지 여섯 달이 됐을 때 아들에게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아기 욕조 의자를 사용하거나 공원 그네를 이용하는 것 같은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몸에 멍이 생기는 것이다. 이에 로즈는 루이를 데리고 지역 병원의 소아청소년과를 찾았다. 이후 루이는 심각한 혈우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로즈는 “루이는 몇 주 후에 일련의 혈액 검사를 받았고 그가 심각한 혈우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루이가 앞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을지 걱정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이 가족에게 다행히 희소식이 있었다. 혈우병 치료제가 NHS(영국 국민 건강보험공단)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 로즈는 “그것은 완벽한 게임 체인저였다”고 회상하며 “루이는 지금 2학년이고 잘 지내고 있다. 보통의 6살 아이가 하는 거의 모든 것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로즈는 “아이에게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우리는 다른 아이보다 루이를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혈우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즈는 “그래도 우리는 이를 극복하고 가족으로서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며 혈우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루이가 앓고 있는 혈우병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부족한 응고인자 종류 따라 A·B·C형으로 나뉘어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출혈이 잘 멎지 않는 희귀병이다. 우리 몸에는 상처가 났을 때 혈액을 응고시키는 총 13개 종류의 혈액응고인자가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피가 잘 멎지 않는 혈우병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혈우병은 부족한 혈액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A형(8번 혈액응고인자 부족), B형(9번 혈액응고인자 부족), C형(11번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나뉜다. 혈우병 환자의 약 80%가 혈우병 A형에 해당하며 나머지 20%는 대부분 B형에 해당한다. 혈우병 C형에 속하는 환자는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다. 혈우병의 증상은 외상이나 수술 이후 출혈이 계속되는 것이다. 증상은 환자의 혈액 내 정상적인 혈액응고인자 비율에 따라 경증(5~40%), 중등증(1~5%), 중증(1%)으로 나뉜다. 경증이나 중등증 혈우병의 경우 외상이나 수술 후 출혈 가능성이 증가하며 중증 혈우병의 경우 외상이 없더라도 관절이나 연부조직, 근육 등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완치 어렵지만, 혈액응고인자 보충해 증상 완화할 수 있어혈우병은 X염색체의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유전병이다. 가족력이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가족력이 없더라도 돌연변이로 발생할 수 있다. 완치가 어려워 주기적으로 신체에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해 줘야 하며 치료에 진통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본인의 혈액응고인자에 항체가 생겨 혈우병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후천성 혈우병은 주로 노인에게서 나타나며 선천성 혈우병과 달리 급성으로 진행되지만, 치료를 받으면 환자 대부분이 정상화된다. ▲멍(너무 쉽게 멍이 드는 경우) ▲근육 혈종 ▲혈관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혈우병을 의심할 수 있다. 혈우병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혈우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세 줄 요약!1. 영국에 사는 한 남자아이가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을 느낌.2. 검사 결과,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출혈이 잘 멎지 않는 희귀병인 혈우병을 진단받음.3. 현재 주기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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