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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참가… 수주 활동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참가… 수주 활동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6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행사장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센터 세일즈앤드오퍼레이션담당 케빈 샤프 부사장이 회원사 발표 포럼에 연사로 참여했다. 케빈 부사장은 ‘생산역량 확대 및 네트워크 개발’을 주제로 ▲록빌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 ▲일라이릴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감염병혁신연합과의 백신 생산 파트너십 등 최근 성과를 공유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진행된 발표 세션에 공동 스폰서로 참여해 세션 전후로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알리기도 했다. 26일 열리는 디캣 위크 메인 만찬 행사에는 론자,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만찬에 참석하는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25 13:58
  • [헬스테크 이모저모] 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 국내 출시 外

    ■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 국내 출시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 메드트로닉이 기존 대비 배터리 수명이 40% 향상된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Micra™ VR2, Micra™ AV2)’를 4월 국내 출시한다. 마이크라2는 전력 소모 최적화와 배터리 구성 개선을 통해 기기 수명을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켰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라 VR2의 예상 중간 수명은 약 16.7년, 마이크라 AV2는 약 15.6년으로 보고됐다. 환자의 80% 이상이 재시술 없이 평생 단 한 개의 심박동기로 치료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엔서지컬, 분당서울대병원에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공급수술 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이 자사의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엔서지컬의 2026년 첫 병원 공급 사례로, 양 기관은 국산 수술 로봇 기반 결석 치료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메닉스는 3㎜ 지름의 연성 내시경 로봇을 인체에 절개없이 요관에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장비다. AI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움직이는 결석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레이저 조준의 정확도를 높이며, 경로 재생 기능은 내시경이 한 번 다녀간 경로를 자동으로 재생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킨다.■셀바스AI, 코스닥150 신규 편입AI 음성 기술 기업 셀바스AI가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고 25일 밝혔다. 변경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반영된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등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 메디아나와 협력해 의료 AI 사업화를 추진하며, 군 병원 수술실에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실증사업을 수행했다.■메디아나, 곽민철·강동원 각자대표 체제 전환셀바스AI 계열사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이사회를 열고 강동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곽민철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곽민철 경영대표는 AI·SW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와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운영 구조를 정비했다. 강동원 사업대표는 2001년 메디아나에 입사해 연구소장과 사장을 거치며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 운영을 총괄해온 의용전자공학 박사다. 환자감시장치(PMD)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주요 제품의 개발과 글로벌 매출 확대를 주도해왔다. 앞으로 제품 개발부터 영업·마케팅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이엔셀, ‘세포 안테나 재생’ 기술 日 특허 등록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 이엔셀이 ‘일차 성모(Primary Cilia)’ 기능을 복구·강화하는 독자적 기전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줄기세포 또는 그 배양액을 활용해 노화하거나 손상된 세포 표면의 ‘일차 성모’ 생성을 촉진하고 길이를 연장시키는 플랫폼 기술이다. ‘세포의 안테나’로 불리는 일차 성모는 외부 환경의 신호를 감지해 세포의 생존과 분화를 조절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 기능이 퇴화하면 세포 노화와 각종 난치성 질병에 노출된다. 이엔셀의 고유 기술은 이 안테나를 다시 세워 주변 세포 본연의 재생 기능과 신호 전달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 다낭성 신장질환, 당뇨·비만 등 대사·기능성 질환, 희귀 유전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학적 용도까지 광범위한 권리를 확보했다.■엔젠바이오, 2025년 매출 전년 대비 278% 성장AI 정밀 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엔젠바이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5% 증가했다. 손익 구조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82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67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해 손익구조 개선 흐름이 가시화됐다. 엔젠바이오는 올해 기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동과 남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네오이뮨텍, NT-I7 기반 감염 면역 회복 연구T 세포 기반 면역 치료 기업 네오이뮨텍이 서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남혁 교수 연구팀과 NT-I7을 활용한 면역 회복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조남혁 교수는 감염면역학, 바이러스학, 백신 면역, 항암 면역 분야 전문가다. 네오이뮨텍의 IL-7 기반의 T 세포 증폭제인 NT-I7은 림프구 생존과 기능적 활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조절 인자다. 공동 연구에서는 조 교수팀이 구축한 인플루엔자 감염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 감염으로 유도된 조혈 편향과 면역 저하 상태를 NT-I7이 어떻게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기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뉴로핏,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공개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기업 뉴로핏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20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tDCS) 솔루션을 공개한다. 지난해 4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은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과 경두개 전기자극(tES) 기기인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뉴로핏 테스랩으로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자극 위치와 방법을 계산하고, 뉴로핏 잉크를 통해 해당 부위에 비침습적인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 운동 마비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되며, 치료법은 재활 요법과 병행해 활용된다.■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 참가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에 참가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라스모티닙은 AML 환자 30%에서 보이는 FLT3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항암제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불응성 AML 환자가 참여한 라스모티닙 1b상에서 50%의 종합완전관해(CRc)를 확인했다. 라스모티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으며 상용화를 위한 채비에 접어들었다. PHI-501은 암 유발의 핵심 인자 BRAF·KRAS·NRAS 변이를 가진 대장암, 흑색종 등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로, 1월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했다.■에스디바이오센서, 대규모 광교 R&-D 센터 구축 추진체외 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일원에 약 7426.2㎡(약 2244평) 규모로 ‘에스디바이오센서 광교 R&D 센터(가칭)’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 R&D 센터는 인체·동물 진단을 비롯해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연구를 연계하는 그룹 차원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으로 기획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체계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뉴아인 ‘​애드녹스’​, 혁신의료기기 지정뉴아인의 ADHD 치료기기 ‘애드녹스(ADDNOX)’가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애드녹스는 삼차신경자극(TNS) 기반 기술을 통해 전두엽과 연결된 신경 회로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약물 없이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다. 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도 행동 조절과 수면 관련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 확인되며,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아크-자이메드, 만성질환 합병증 발견 위한 ‘망막 AI’ 서비스 공동 확대의료 인공지능 기업 아크와 자이메드가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망막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이메드는 안저 이미지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망막 혈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상동맥경화와 경동맥경화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크는 망막 기반 질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 질환을 발견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망막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 서비스를 공동 확대할 계획이다.■포낙보청기,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 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AI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와 충전식 맞춤형 보청기 ‘비르토 인피니오 R’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포낙의 독자적인 딥소닉 칩을 기반으로 소리 환경을 분석하고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리하는 AI 보청기다. 함께 수상한 ‘비르토 인피니오 R’은 개인의 귀 형태와 청력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 설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청취 성능을 제공한다.■스카이랩스, 미국심장협회 ‘임상 고혈압 분야 연구자상’ 공식 후원스카이랩스가 심혈관 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 기관인 미국심장협회가 제정한 ‘임상 고혈압 분야 연구자상’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미국심장협회에 약 9만 달러를 지원하며, 여기에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지급되는 상금과 어워즈 운영을 위한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심장협회 고혈압 분야 회원이면 된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로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개발해, 일상에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2024년 6월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재된 후, 출시 1년 만에 약 1700여 개 의료기관을 통해 처방되고 있다.■알파타우, ‘알파다트’ 2025년 주요 성과와 임상 마일스톤 공개종양 치료 기업 알파타우 메디컬이 향후 임상 마일스톤을 공개하는 한편 2025년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타우의 2025년 12월 31일 기준 총 현금 보유액은 약 7690만 달러로 전년 말 62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연구 개발 비용은 임상 시험과 인력 확대 그리고 외부 연구기관 비용 증가로 전년 말 2700만 달러 대비 늘어난 3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여러 주요 임상 마일스톤이 예정돼 있다. 재발성 피부암을 대상으로 한 미국 다기관 임상시험은 2026년 1분기 말 환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췌장암 임상시험은 2026년 2분기 환자 모집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악성 뇌종양 연구에서는 2026년 2분기 첫 세 명 환자의 초기 안전성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전체 환자 모집 완료는 2026년 하반기로 전망 중이다.■미니쉬테크놀로지, 미니쉬골프단 창단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국내외 정규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미니쉬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에는 박준홍 프로를 제외한 이가영, 양효진, 허다빈, 안지현, 박결, 한진선, 박보겸, 마다솜, 성은정, 송민혁 프로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미니쉬(MINISH)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정규 투어에 출전하게 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선수들에 맞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비롯한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니쉬골프단은 올 시즌 KLPGA·KPGA 정규투어를 통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1월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주관하는 자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테라젠바이오, 2025년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의약품 제조 기업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인 테라젠바이오가 2025년 경영 효율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05억 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적자 23.8% 개선, 당기순이익 9억 2,0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전량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T세포 수용체 염기서열 분석(TCR Seq) 서비스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으며,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FFPE) 샘플 분석 시 발생하는 인공변이 문제를 자체 개발 알고리즘 'DEEPOMICS FFPE'로 극복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가시화된 일본 매출을 기점으로 차분하면서도 내실 있는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 과제에 공동 연구자로 선정되며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노바브릿지, 위암 치료제 지바스토믹 가속 승인 가능성 확인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에서 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바스토믹(Givastomig)의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가속 승인 신청을 위한 임상 3상 등록 임상시험(Registrational trial)의 올해 4분기 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설계는 FDA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지바스토믹은 위암 환자의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가 공동 개발하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6/03/25 13:56
  •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배우 박민영(40)이 수중 촬영을 하며 겪은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박민영은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수중 촬영 중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호흡기 없이 점프해서 들어가 친구를 끌고 나오는데 친구는 계속 안 가려고 하는 장면이었다”며 “눈도 안 좋은데 렌즈를 빼고 희미한 라이트를 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가벼울 때라 쇠뭉치를 달고 들어가니, 올라올 때는 느렸다”며 “나오자마자 숨을 쉬는데 순간적으로 죽을 뻔했다”고 했다. 앞서 박민영은 ‘내남결’ 촬영 당시 시한부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상태를 의미한다. 박민영은 신장 164cm로 알려져 있어, 체중이 37kg이었던 당시 BMI는 약 13.7로 산출돼 심각한 저체중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기초대사와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전반적인 장기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우선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백혈구 생성이 둔화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사소한 감염도 중증 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난임 등 생식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극단적인 저체중군은 체내 에너지 예비력이 부족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에 회복력이 크게 떨어져, 통계적으로 과체중군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경향도 보인다.관련 연구도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은 2002~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30세 이상 성인 100만 명을 분석해 BMI와 사망 위험 간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BMI 23~24.9인 과체중군보다 BMI 18.5 미만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률이 2.24배 높았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에서는 이러한 ‘비만의 역설’이 더욱 두드러져,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이 과체중군보다 약 3배 높다”며 “근육과 지방이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했다.건강하게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량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루 식사를 5~6회로 나누어 섭취하고,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에너지원인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견과류나 요거트처럼 영양 밀도가 높은 간식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근육 회복과 성장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25 13:49
  • 유니베라, 창립 50주년 전국 캠페인 진행

    유니베라, 창립 50주년 전국 캠페인 진행

    유니베라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국민 통합 걷기 캠페인’과 ‘모여라 바로, 유니베라로’ 행사를 전국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에 걸쳐 서울, 인천,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대국민 걷기'는 전국 주요 공원과 문화공간을 거점으로 고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걷기 행사다. 4월 첫 주 부산 어린이 대공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김해, 진주 등 남부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어서 서울 강남, 경기 부천, 광주, 인천, 수원, 대전, 청주 등 전국 권역으로 이어진다. '모여라 바로 유니베라로'의 경우 서울, 경인(경기 및 인천), 남부(경상도), 중부(충청도 및 전라도) 등 각 권역 대리점 네트워크가 결집해 함께 하는 대규모 통합 체험 행사다. 4월 9일 서울 강남 SC 컨벤션 센터를 시작으로, 4월 23일은 부산항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전국 총 8회 행사로 5월까지 청주와 대전으로 이어진다.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유니베라의 멕시코 알로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베이비 알로에 묘목을 현장 참가자들에게 나눠준다. 유니베라 알로에는 멕시코 중북부의 탐피코와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캄페체, 총 300만 평이 넘는 농장에서 자란다. 50년의 영농 노하우를 집대성한 7세대 알로에로, 면역 다당체 함량이 극대화됐다. 유니베라 김교만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웰니스의 가치를 가장 직접적이고 진솔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멕시코의 태양 아래서 자란 알로에가 참가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6/03/25 13:05
  • ‘돌싱글즈2’ 이다은, “시력 잃을 수도”… 무슨 일?

    ‘돌싱글즈2’ 이다은, “시력 잃을 수도”… 무슨 일?

    MBN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최근 녹내장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23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고도 근시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각막이 너무 얇아 라식·라섹 모두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녹내장 판정까지 받아 멍해졌다”고 말했다.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에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뉘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이 정상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발생하며,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 압력으로 홍채가 각막 쪽으로 이동해 전방각이 막히면서 발생한다.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다.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압박되거나 혈류 공급이 감소해 손상이 진행된다. 방수(안구 내 액체)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안압이 높아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녹내장이 발생한다. 가족력, 기본적으로 안압이 높은 경우, 고혈압·당뇨병·심혈관 질환, 근시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안구의 앞뒤 길이가 늘어나면서 눈을 지지하는 조직이 전체적으로 얇고 약해진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압력 변화에 더 취약해지고, 녹내장 발생 위험 역시 커질 수 있다.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전체 녹내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시력 저하, 두통, 구토, 충혈 등이 나타난다. 반면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서서히 진행돼 대부분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급성 녹내장은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약물 투여, 고삼투압제 정맥주사 등을 통해 신속히 안압을 떨어뜨린 뒤, 홍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 방수 흐름을 개선한다. 이후 시야 검사를 통해 시야 결손 여부를 확인한다. 만성 녹내장은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핵심으로,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며, 약물 반응이 없을 경우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한다. 녹내장 종류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안압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은 매년 안압 검사와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압이 정상(10~21mmHg)이라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어, 안저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또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와 녹내장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시력 교정 수술 과정에서 안압이 상승하고 녹내장이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25 12:30
  •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이 좌욕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4일, 개그우먼 이수지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금순과 지민이 출연해 상황극을 진행했다. 김금순은 “몸이 엄청 따뜻해진다”, “몸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여기 앉아봐라”라며 지민에게 좌욕기를 추천했다. 지민은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좌욕기에 앉아 체험했다.좌욕은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40~45도의 따뜻한 물에 10분가량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항문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 운동을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 치질 초기 증상 완화는 물론 생리통, 변비 완화에도 도움 된다. 생식기와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고 염증 생성도 억제한다.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에도 도움 된다. 따뜻한 물이 굳어 있던 전립선을 풀어줘 배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2주 동안 매일 좌욕을 시행한 결과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좌욕 시 항문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좌욕기나 샤워기로 거품을 내 엉덩이를 대고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 된다. 좌욕기가 없다면 샤워기 물살로 대체할 수 있다.다만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 위험이 있고, 항문 주변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충분히 건조해야 항문소양증(이물질로 인해 염증이 발생해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 등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25 12:00
  •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법안 발의…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법안 발의…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대상자의 약 70%가 70세 이상 고령층으로 독거 비율도 높아 고독사 위험이 큰 상황이다.그러나 현행법은 일반적인 예방 정책만 규정하고 있어 국가유공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근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정책' 조항을 신설해 별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가 국가보훈부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훈부의 협조를 법적으로 의무화해 부처 간 연계를 강화했다.아울러 고독사 예방 협의회 위원수를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국가보훈부 차관을 정부위원으로 포함해 정책 참여를 보장하도록 했다.허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촘촘한 지원체계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고독사 문제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예방 정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도 50·60대 장년층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대책을 담은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장년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3/25 11:44
  • "복지시설 안전 문제 잇따라"… '현장 점검' 강화 추진

    "복지시설 안전 문제 잇따라"… '현장 점검' 강화 추진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복지시설 안전지킴이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현행법은 아동·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노후 시설에서는 빗물 누수나 화재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적기에 시설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기존 서류 중심의 점검만으로는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현장 확인과 사후 지원이 병행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받은 뒤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소속 공무원이나 관계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재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노후화가 심하거나 안전 취약성이 높은 시설에는 개·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공적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지역 간 안전관리 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설 규모나 이용자 수 등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안전관리 실무 전담인력 1명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했다. 지자체가 시설장과 전담인력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소병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 2026/03/25 11:42
  •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배우 한그루(33)가 목주름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목주름 시술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한그루는 “목에서 사람 나이가 보이지 않느냐”며 “목주름이 너무 스트레스다”고 했다. 이어 “시술을 받으면 2~3년 간다”고 했다. “언제부터 목주름이 심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태어났을 때부터, 아기 때 사진 보면 있다”고 말해 목주름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목주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심해진다. 목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데 피부는 얇아서 주름이 잘 생긴다. 피지선도 적어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콜라겐이 감소해 주름이 더욱 도드라진다. 턱 아래에서 쇄골까지 얇게 펼쳐진 근육인 광경근이 긴장하거나 탄력을 잃어 튀어나오면 목의 세로 주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로 주름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 전자 기기 사용 시 숙이는 자세, 높은 베개 사용 등으로 발생한다.목주름은 생활 속 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과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빠르게 하고 주름을 유발한다. 목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다른 곳보다 더 건조하기 때문에 샤워 후 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화면을 놓고 바라보는 게 좋다.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 피부가 물리적으로 접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비교적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는 목 거상술, 필러, 보톡스 등으로 관리한다. 목 거상술은 귀 뒤와 턱밑을 절개한 뒤 피부 아래 근육을 당기고 여분의 피부를 절제하는 시술이다. 목주름을 완화하고 처진 턱살을 제거해 턱선이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절개 범위가 넓거나 봉합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목주름이 시간이 지나 다시 깊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밑 근육을 건드리는 과정에서 감각 이상, 신경 손상 등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필러는 목주름에 히알루론산을 넣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빈 곳의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효과가 즉각적이고 절개 없이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넣었을 때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움직임이 많은 목 특성상 필러가 움직이거나 뭉칠 수 있다.보톡스는 신경독소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늄’을 활용해 신경과 근육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 근육 수출을 막거나 약화한다. 목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돼 음식물 삼킴이 어렵고 목소리가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멍, 부기, 목 주위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톡스는 목의 근육을 약화하는 시술이므로 목 디스크 환자는 경추 불안정성이 증가해 디스크가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나 한계 등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진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5 11:40
  • 엄마만 겪는 줄 알았는데… 아빠 산후우울증, 1년 뒤 온다

    엄마만 겪는 줄 알았는데… 아빠 산후우울증, 1년 뒤 온다

    출산 후 4주 이내에 우울감이 심화되거나 일상 활동에 흥미가 떨어지는 것을 산후 우울증이라고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대개 출산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웁살라대, 중국 쓰촨대 연구팀은 2003~2021년 스웨덴에서 자녀를 둔 남성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배우자가 임신하기 1년 전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단을 받은 남성의 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출산 후 1년 무렵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앓는 비율이 임신 전보다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출산 이후 호르몬 수치가 달라지고 신체와 정신적 변화를 동시에 겪으면서 우울감을 즉각적으로 경험한다. 반면 남성은 출산 후 1년이 지날 무렵부터 육아 관련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으로 서서히 우울감을 느낀다.남성은 우울감으로 의료 기관을 찾는 데 소극적인 경우가 많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산모 중심의 의료 시스템 내에서 남성들이 산후 우울증에 대한 충분한 의료적 지원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재정적 불안정이나 의료 시스템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은 정신 건강 관리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들을 위한 산전후 정신 건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연구를 주도한 동하오 루 카롤린스카 연구소 부교수는 “아버지가 되는 과정은 자녀와의 소중한 순간이라는 긍정적인 경험과 다양한 스트레스를 동시에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후 우울증 진료는 주로 산모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아버지의 정신 건강 상태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육아김보미 기자 2026/03/25 11:38
  • 화이자·발네바, 라임병 백신 임상 3상서 예방 효과 73.2% 확인

    화이자·발네바, 라임병 백신 임상 3상서 예방 효과 73.2% 확인

    화이자가 발네바와 공동 개발 중인 라임병 백신 후보물질(PF-07307405)이 임상 3상 시험에서 70% 이상의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화이자와 발네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라임병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VALOR)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라임병 고위험 지역의 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백신 4차 접종 28일 후 확인된 예방 효과는 73.2%였다. 4차 접종 1일 후부터 측정한 예방 효과는 74.8%로 나타났다.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는 특별한 우려 사항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다만 첫 번째 사전 분석에서 설정한 통계적 기준(95% 신뢰구간 하한값 20 초과)은 충족하지 못했다. 연구 기간 내 실제 라임병 발생 건수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화이자 측은 두 번째 사전 분석에서 해당 기준을 통과했으며 70% 이상의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에 허가 신청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라임병은 익소데스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전신성 감염병으로 북반구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매년 약 47만6000명이 진단받으며 유럽에서도 연간 13만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치 시 심장, 신경계, 관절 등에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승인된 인체용 백신은 없다.화이자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백신책임자는 "70% 이상의 효능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일상과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라임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PF-07307405는 라임병 유발균인 보렐리아의 외막 단백질 6종을 타깃으로 하는 합성 단백질 백신이다. 접종을 통해 생성된 항체가 진드기 몸속으로 유입돼 균이 진드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해 인간 전염을 막는 기전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허가 시 화이자가 독점 제조 및 판매 권한을 갖는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3/25 11:37
  • 휴온스, 백신 사업 진출… 사노피 제품 5종 유통

    휴온스, 백신 사업 진출… 사노피 제품 5종 유통

    휴온스가 사노피와 손잡고 백신 시장에 진출한다.휴온스는 25일 판교 본사에서 사노피 한국법인과 백신 주사제 5종에 대한 국내 유통·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에플루엘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성인 대상)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총 5종의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과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양사는 서로의 역량이 국내 백신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휴온스는 최근 백신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주사제 영업 전문 인력과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백신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리트씨주’, ‘휴닥신주’ 등 냉장주사제의 유통 경험을 통해 구축한 콜드체인 관리 기술력과 물류 기반을 바탕으로, 온도·민감도가 높은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노피의 솔루션과 휴온스의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백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25 11:35
  •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가수 김장훈(62)이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장훈은 “담배를 45년 피우다 끊었다”며 “담배 끊으면서 제발 아무것도 좋아지지 마라, 담배를 끊은 후 오히려 악화되길 바라면서 담배 피울 명분을 찾았는데 건강이 너무 좋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담배를 1년1개월째 끊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담배에는 니코틴을 포함해 70종의 발암 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크롬, 카드뮴과 같은 제1군 발암 물질과 각종 독성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물질이 폐와 혈류로 흘러들면 폐암과 후두암, 간암 등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호흡기계 질환 발생률도 올라간다.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해야 한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8일만 금연해도 기대 수명이 하루 늘어난다.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담배를 끊기 힘들다면 근처 금연 치료 의료기관에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주소를 기준으로 금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주로 가정의학과나 치과를 방문하면 되며, 전문의약품 처방을 통해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에 가는 게 부담된다면 약국에서 금연껌을 구입해 씹어보는 방법도 있다. 금연껌은 담배의 유해물질 없이 치료 목적의 니코틴 (2mg, 4mg)만을 구강 점막으로 공급해 순간적으로 치솟는 흡연욕구를 제어한다. 흡연 욕구가 생길 때 1회 1개를 천천히 30분간 씹은 후 뱉으면 되는데, 10회 정도 천천히 씹다가 강한 맛이나 얼얼한 느낌이 나면 씹는 것을 멈추고 잇몸 또는 볼 사이에 껌을 놔뒀다가 다시 씹으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1:33
  • “쉰 살 넘어 진단 받은 희귀 심장병, 이대로 죽나 싶었는데…”

    “쉰 살 넘어 진단 받은 희귀 심장병, 이대로 죽나 싶었는데…”

    <편집자 주>희귀질환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삶을 ‘외딴 섬’에 비유하곤 합니다. 분명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자신들만 외따로이 떨어져 고립된듯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그들의 삶은 절해고도(絕海孤島)에 갇힌 것처럼 외롭고 힘겹습니다. 누구보다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문제를 환자와 가족들이 온전히 짊어지고 있습니다. 간혹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다수를 위한 희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고립]이 그들의 아프고 쓸쓸한 투병기를 전합니다.
    제약2026/03/25 11:30
  • 대한감염학회, RSV 백신 접종 권고…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

    대한감염학회, RSV 백신 접종 권고…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

    대한감염학회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접종 권고를 포함한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예방 필요성이 담겼다. 권고 대상은 ▲50~74세 중증 RSV 감염 고위험군(만성 심혈관·호흡기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거주자 등)과 ▲75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1회 접종이 권장된다. 학회는 RSV가 건강한 성인에서는 경증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서는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국내 연구에서 RSV 입원 환자의 상당수가 50세 이상이었으며 절반 이상에서 폐렴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RSV 감염 환자의 20일 사망률은 18.4%로 인플루엔자(6.7%)보다 약 2.7배 높은 수준으로 보고돼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접종 시기는 연중 가능하지만 유행 시기를 고려해 늦여름부터 초가을 사이 접종이 권고된다.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 노지윤 위원(고려의대 교수)은 “RSV는 고위험군에서 입원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현재 성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이적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제한적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권고 대상자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백신 접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구교윤 기자2026/03/25 11:22
  • 뇌졸중은 아닌데 발이 끌린다… 아침에 시작된 ‘족하수’의 정체

    뇌졸중은 아닌데 발이 끌린다… 아침에 시작된 ‘족하수’의 정체

    춘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려다 이상을 느꼈다. 오른쪽 발목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 발끝이 바닥에 끌렸고, 중심을 잃을 뻔했다. 뇌졸중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뇌와 척추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은 계속됐고, 보행에도 불편이 생기기 시작했다.이처럼 발목이 들리지 않는 증상은 뇌 질환이 아닌 말초신경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양진서 교수는 발목을 들어 올리는 근력 저하와 무릎 바깥쪽 감각 이상에 주목했고, 무릎 MRI 검사에서 비골신경 압박을 확인했다. 최종 진단은 ‘비골신경병증에 의한 족하수’였다. 족하수는 발목과 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져 걸을 때 발끝이 끌리거나 계단에서 불안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말초신경질환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련 환자는 2020년 2만6938명에서 2024년 3만967명으로 약 15% 늘었다. 특히 발목이 처지는 족하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비골신경병증은 무릎 바깥쪽을 지나는 신경이 근육이나 섬유성 구조물 등에 눌리면서 발생한다. 외상이 없어도 수면 중 한쪽 다리를 오래 압박하거나, 쭈그려 앉는 자세를 반복하는 생활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발이 안 올라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이 질환이 뇌졸중이나 허리디스크로 오인되기 쉽다는 점이다. 갑작스러운 보행 이상으로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반복하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양 교수는 “뇌와 척추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발목이 들리지 않는다면 말초신경병증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은 회복 가능한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치료는 초기에는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방법을 우선 시행한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명확하거나 증상이 지속·악화되면 ‘섬유성 터널 감압술’을 고려한다. 이 수술은 비골신경을 압박하는 조직만 선택적으로 풀어주는 방식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시행되며 신경 손상 위험이 낮은 편이다. 조기에 시행할수록 근력 회복과 감각 개선 효과가 크다.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음주 후 바닥에서 옆으로 누워 자거나, 쭈그려 앉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은 비골신경 압박을 유발할 수 있다. 딱딱한 바닥에서는 자세를 자주 바꾸고, 수면 시 무릎 바깥쪽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양진서 교수는 “족하수는 단순한 근력 저하가 아니라 신경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며 “증상이 수일 이상 지속되면 말초신경 전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경질환오상훈 기자 2026/03/25 11:20
  •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유튜버 랄랄(32)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 동안 4kg 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랄랄은 댄서 하리무를 찾아가 춤을 배웠다. 하리무가 “춤을 배우고 싶은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랄랄은 “살을 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랄랄은 춤을 배우며 “살 빠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랄랄은 식단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kcal짜리 곤약 메밀면을 먹고 있다”며 “식단까지 하고 춤도 배우고 안 하던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랄랄은 체중을 재며 “76kg이었는데 72kg이 됐다”고 말했다.춤을 추는 것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종류와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300~600kcal를 소모한다. 특히 춤은 팔, 다리, 몸통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체지방을 고르게 줄이는 데 유리하다. 동작을 정확히 수행하고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복부와 허리 주변의 속근육이 단련되며,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Progress in Health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용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춤의 종류별 에너지 소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리트 댄스는 30분당 약 606kcal를 소모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스윙 댄스(약 586kcal), 현대무용(약 534kcal)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춤이 종류에 따라 분당 4~11kcal를 소모하며, 조깅이나 수영과 유사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초보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춤은 방향 전환이 잦고 점프나 관절 사용이 많은 동작이 포함돼 무릎, 발목,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한편, 랄랄이 선택한 곤약 메밀면은 100g당 7~20kcal로, 일반적인 밀가루 면보다 열량이 매우 낮다. 특히 곤약은 약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영양소가 부족한 편이므로 단백질 식품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25 11:20
  •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병현(47)이 가족을 위해 16년째 금주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김병현·한경민 부부가 출연했다. MC 김숙이 “김병현이 허술해 보여도 가족을 위해 15년째 지키는 약속이 있다”고 말하자, 김병현은 “첫째 딸 민주를 낳고 금주를 선언했다”며 “한 20년은 참아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올해로 16년째 금주 중”이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한 달부터 지방간 호전=금주는 기간에 따라 신체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간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술이 간에 치명적인 이유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과음은 이 과정에서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달만 금주를 지속해도 알코올성 지방간 초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고, 간의 해독 기능도 점차 회복된다. 대한간학회 역시 알코올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라고 강조한다. 초기 지방간은 금주만으로도 정상 회복이 가능해 가능한 한 빨리 술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금주 한 달이 지나면 피부 상태도 개선된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만, 금주를 하면 수분 손실이 줄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도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음주로 인한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3개월 지나면 간염·뇌 기능 개선=금주 3~6개월이 지나면 지방간과 초기 알코올성 간염이 대부분 회복 단계에 접어든다. 알코올로 손상됐던 해마 등 뇌 기능도 점차 정상화되면서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간 기능 회복과 함께 면역력도 강화되는데,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반면, 금주를 지속하면 이러한 면역 기능 역시 점차 회복된다.▷1년 이후, 암 등 위험 감소=금주 1년 이상이 지나면 신체 전반의 건강이 더욱 뚜렷하게 개선된다. 간 기능과 지방간이 상당 부분 회복되고, 뇌세포 기능도 안정화된다. 혈압이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전신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깊은 수면,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삶의 활력도 높아진다.더 오랜 기간 금주를 지속하면 암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 버팔로대 공동 연구팀이 기존 역학 및 기전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금주 및 절주가 알코올 관련 암 위험을 낮춘다는 충분한 근거가 확인됐다. 특히 구강암은 금주 10~19년 후 위험도가 34%, 20년 이상 금주 시 최대 55%까지 감소했다. 식도암 역시 15년 이상 금주할 경우 위험도가 약 6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3/25 11:14
  • 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국내 출시

    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국내 출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이 기존 대비 배터리 수명이 40% 향상된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Micra VR2·AV2)’를 4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무전극선 심박동기는 기존처럼 혈관을 통해 전극선을 삽입하지 않고, 배터리와 센서, 회로를 집약한 비타민 크기의 초소형 기기를 심장 내부에 직접 이식하도록 고안된 심박동기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전력 소모 최적화와 배터리 구성 개선을 통해 기기 수명을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켰다. 마이크라 VR2의 예상 중간 수명은 약 16.7년, 마이크라 AV2는 약 15.6년으로 보고됐다. 또 환자별 심장 박동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심방과 심실이 자연스럽게 박동하도록 개선됐다. 최대 추적 심박수를 135 bpm까지 상향해 활동량이 많은 환자에서도 안정적인 방실 조화를 지원한다.마이크라2 국내 출시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보험급여 기준 개편과 맞물려 제도적 전환점 위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경정맥 전극 삽입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경우(정맥 경로 협착·폐색, 선천성 기형) ▲현재 또는 과거에 심장삽입형 전자기기(CIED) 감염 병력이 있는 경우 ▲동정맥루를 통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등 특정 고위험군은 필수급여(환자 부담률 5%)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감염 위험이 높거나 혈관 접근이 제한되는 환자군에서 무전극선 심박동기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조치다. 이외 환자군은 선별급여(환자 부담률 50%)가 적용된다.대한부정맥학회 부회장 정보영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무전극선 심박동기가 고위험 환자들에게 ‘선택지’가 아닌 ‘필수적 치료 옵션’으로 전환되는 제도적 변화와 맞물려 이뤄진 최신 기술의 국내 도입으로 고위험 환자들의 박동 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장기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배터리 수명과 방실 조화 성능이 개선된 무전극선 심박동기의 임상적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메드트로닉코리아 박태희 영업 총괄 부사장은 “메드트로닉이 지난 10년간 무전극선 심박동기 분야에서 축적해온 임상적 근거가 기술 혁신은 물론, 국내 치료 접근성 확대로 이어진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메드트로닉은 부정맥 치료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최신 기술의 조속한 국내 도입, 임상 근거 축적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3/25 11:12
  • [의학칼럼] 노년 시력 위협하는 황반변성, 검사·치료 시기가 시력 좌우한다

    [의학칼럼] 노년 시력 위협하는 황반변성, 검사·치료 시기가 시력 좌우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기 시력저하를 호소하며 안과를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많은 경우 백내장이나 노안 혹은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감으로 생각하고 검사를 받지만, 검사 결과 황반변성이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황반변성은 노년기 시력저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발견과 치료시기에 따라 시력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물체를 또렷하게 보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에 문제가 발생해 나타난다. 이 질환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며,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시력이 천천히 감소하는 형태다. 습성 황반변성은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출혈과 부종이 발생해 시력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글자가 휘어 보이거나, 시야 중심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질환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망막과 황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황반변성 치료는 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진행을 늦추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시력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로 눈 속에 약물을 주사해 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출혈과 부종을 줄이는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출혈이 심하거나 망막 아래 출혈이 많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시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황반변성은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시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50대 이후이거나 시력 변화가 느껴지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기 시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치료에 나서기보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칼럼은 최헌진 분당더본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최헌진 분당더본안과 원장2026/03/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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