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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컷 노령견, 소변 눌 때 잘 보면 ‘이 암’ 빨리 발견 [멍멍냥냥]

    수컷 노령견, 소변 눌 때 잘 보면 ‘이 암’ 빨리 발견 [멍멍냥냥]

    강아지가 소변을 누기 힘들어하거나 뒷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어려워할 때가 있다.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기면 안 된다. 전립선에 생긴 종양 때문일 수 있다.전립선 종양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생기는 종양성 질환이다. 개에게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악성(암)으로 진행된다. 발생 자체는 드물지만, 일단 생기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도 좋지 않다. 주로 수컷의 노령견에게 발생하며, 간혹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에서도 나타난다. 종양은 척추나 골반 등 주변 장기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보호자가 이상을 감지했을 무렵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립선 종양 초기에는 배뇨 장애가 주로 나타난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참지 못하고, 배뇨 시 통증을 호소하거나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종양이 대장을 눌러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다. 상태가 심해지면 뒷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어려워지거나 다리를 질질 끄는 모습이 나타난다. 또, 허리나 복부를 만졌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폐나 림프절 등으로 종양이 전이되면 호흡이 가빠지고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전립선 종양이 의심되면 엑스레이(X-ray)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형태를 확인한다.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가 시행되기도 한다.전립선 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성호르몬과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예방 차원에서 중성화 수술이 권장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나 약물요법을 병행하더라도 완치가 어렵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현재로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중성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여겨진다. 배뇨나 배변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받아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21 17:09
  • 불면증 벗어나려 ‘식물성 멜라토닌’ 샀다고요? 약사, “어불성설”

    불면증 벗어나려 ‘식물성 멜라토닌’ 샀다고요? 약사, “어불성설”

    불면증 치료를 목적으로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처방 없이 구매한 제품이라면 더 그렇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해외 여행 중, 직구 등을 통해 구매하는 멜라토닌은 식품일 뿐”이라며 “시중에 ‘식물성 멜라토닌’ 이라고 판매되는 것들 역시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물론 처방되는 멜라토닌은 수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이준 약사는 “처방 받는 멜라토닌은 서카딘이라고 해서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이 된 원료를 쓴 것”이라고 말했다. ‘서카딘 서방정 2mg’ 같은 처방용 멜라토닌은 효과가 네 시간 정도 지속돼 수면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수면제보다 의존성이 적고, 만성적으로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복용법은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한두 시간 전에 복용하면 된다. 최대 13주 처방이 가능하다. 다만 복용 즉시 잠이 오는 건 아니다. 미국 수면 의학회에서도 “멜라토닌은 강력한 수면제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와 다르게 ‘식물성 멜라토닌’이라며 판매되는 제품은 수면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식물성 멜라토닌을 판매하는 A사이트의 상품 리뷰를 보면 “밤마다 잠을 못자서 수면제 대신 찾다가 구매했다”, “불면증이 생겨서 구매했다”는 식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이준 약사는 “식물성 멜라토닌은 불면증 치료에 효과를 낸다고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며 “잠을 잘 자기 위해 식물성 멜라토닌을 먹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처방 멜라토닌은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생체 멜라토닌처럼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약품이다. 화학적인 공정 과정을 거치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식물성 멜라토닌은 피스타치오, 클로렐라, 스톤 후르츠 토마토(소마토) 등에서 최대 2mg의 멜라토닌을 추출해서 판매하는 일반식품(과채가공품)으로, 건강기능식품도 아니다. 일반식품은 허가 절차가 건강기능식품보다 간소하며, 등록을 마치면 판매가 가능하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성분은 감태추출물의 '디에콜', 미강주정추출물의 '감마오리자놀', 유단백 가수분해물(락티움)의 '알파에스1카제인'이다. 디에콜은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수용체의 활성화를 도와 진정 효과를 유도하고, 감마오리자놀은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해 수면을 도우며, 알파에스1카제인은 침대에 누운 시간부터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기전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식물성 멜라토닌을 의약품처럼 불면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기재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월 한국소비자원과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수면건강 관련 일반식품 중 상당수가 수면에 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다는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을 판매하면서 불면증이나 특정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하거나, 제품에 특정 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것처럼 광고를 하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물론 아직까지 밝혀진 부작용은 없지만 식물성 멜라토닌을 섭취한다고 해서 특별한 건강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는 게 이준 약사의 설명이다.한편, 불규칙한 수면 습관과 과도한 카페인 섭취, 음주 등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이 많다. 이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보충제를 많이들 찾는다. 하지만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광고성 제품이 많아 실제로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보충제 없이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햇볕 충분히 쬐기 ▲수면 전 전자기기 사용 금지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 ▲최소 수면 두 시간 전 식사 ▲취침 전 스트레스 줄이기 같은 습관 실천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약한희준 기자 2025/04/21 17:01
  • 좀처럼 안 낫는 기침, 숨겨진 이유 있었다… “먹는 약 확인해보라고?”

    좀처럼 안 낫는 기침, 숨겨진 이유 있었다… “먹는 약 확인해보라고?”

    영국 유명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좀처럼 낫지 않는 기침의 숨겨진 원인 세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틱톡 팔로워 23만 8천 명을 보유한 수라지 쿠카디아는 최근 SNS를 통해 좀처럼 낫지 않는 기침의 숨겨진 원인 세 가지를 소개했다. 쿠카디아는 “최근 몇 주에서 몇 달간 기침이 계속된다는 환자가 부쩍 많아졌다”며 “항생제나 엑스레이로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다음 세 가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고혈압이 있는지 확인해보라”며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ACE 억제제 계열 약물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기침의 또 다른 흔한 원인은 천식”이라며 “만성 기침 환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천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쿠카디아는 “마지막으로 기침이 백일해(세균성 전염 질환) 증상일 수도 있다”며 “실제로 우리가 자주 놓치는 진단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고혈압약 중 ACE 억제제, 성분 확인 필수쿠카디아가 언급한 것처럼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ACE 억제제(혈관을 넓혀 혈압을 낮추는 약물)는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약물은 혈압을 낮추는 과정에서 기도를 자극하는 성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마른기침이 생길 수 있다. 보통 복용 한 달 안에 기침이 시작되며, 수개월간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복용 중인 고혈압약이 ACE 억제제 계열이라면 약 성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럴 땐 의사와 상의해 다른 종류의 고혈압약으로 바꾸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ACE 억제제 약물로는 ▲라미프릴(Ramipril) ▲리시노프릴(Lisinopril) ▲페린도프릴(Perindopril) ▲캡토프릴(Captopril) 등이 있다.◇천식, 기침형도 있어 감기와 혼동 주의계속되는 기침은 천식 때문일 수도 있다. 천식은 폐로 들어가는 기도가 좁아지고 염증이 생기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숨이 차거나 ▲쌕쌕거리는 소리(천명)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이 있다. 특히 기침이 주로 나타나는 ‘기침형 천식’은 숨찬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감기로 오해되기 쉽다. 천식은 알레르기나 찬 공기, 운동 등 특정 자극에 기도가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기침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 아침이나 밤에 심하게 나타나거나, 특정 계절이나 환경에서 반복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호흡기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흡입기 치료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 흡입기는 약을 기도로 직접 흡입해 호흡기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백일해, 전염력 강해 초기에 대응 필요백일해 역시 기침이 오래 가는 원인 중 하나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어린이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성인도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 감염될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콧물 ▲미열 ▲기침 등이 나타난다. 이후 수 주에 걸쳐 격렬한 기침 발작과 함께 ‘캑캑’ 소리가 나는 들숨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 후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최근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백일해는 전염력이 강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증상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경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에는 주변 접촉자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21 16:29
  • 중증 승모판 역류증, 사망 위험 더 높은 성별은?

    중증 승모판 역류증, 사망 위험 더 높은 성별은?

    퇴행성 승모판 역류증이 있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질환 초기 단계부터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퇴행성 승모판 역류증은 노화로 인해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좌심실이 수축할 때 혈액이 좌심방으로 역류한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심부전으로 이어지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증증 퇴행성 승모판 역류증의 표준 치료는 수술이다. 가슴을 열어 판막을 교정하는 판막 성형술이나 기존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 판막으로 바꾸는 인공 판막치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곽순구·이승표 교수팀은 2006~2020년에 중증 퇴행성 승모판 역류증으로 수술받은 환자 1686명을 8.2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좌심실 박출률 수치를 기준으로 ▲55% 이하 ▲55~60% ▲60% 초과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좌심실 기능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좌심실 기능은 좌심실에 들어온 혈류량 대비 대동맥으로 빠져나간 혈류량의 비율을 심초음파로 측정하는 ‘좌심실 박출률(LVEF)’과 좌심실의 수축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영상지표인 ‘좌심실 종축변형률(LV-GLS)’로 확인했다. 현재는 무증상 환자라도 좌심실 박출률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수술을 고려하도록 권고된다.그 결과,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보다 좌심실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남성의 경우 좌심실 박출률이 55%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만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55~60%, 60% 이상 집단 간 사망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좌심실 박출률 수치가 55~60% 집단에서부터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55% 이하 그룹과 유사한 사망률을 보였다.좌심실 종축변형률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좌심실 종축변형률 수치를 기준으로 19.9% 미만, 19.9~23.4%, 23.4% 이상 등 세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는 19.9% 미만 그룹에서만 사망률이 높았고 나머지 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여성은 좌심실 종축변형률이 낮아질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 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여성의 좌심실 기능 저하에 따른 사망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곽순구 교수는 “여성은 심장 기능이 비교적 보존된 상태에서도 예후가 나빠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같은 승모판 역류증이라도 성별을 고려한 수술 시기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는 “좌심실 종축변형률은 증상이 없거나 좌심실 박출률이 정상으로 보이는 환자에서도 중증 승모판 역류증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좌심실 기능 저하의 초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수술 시기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며 “향후 성별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수술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는 중증 퇴행성 승모판 역류증 환자에 대해 남녀 구분 없이 동일한 수술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치료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4/21 15:36
  • ‘8년 만에 다시 유행’ 독감, 취약층 감염 위험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은?

    ‘8년 만에 다시 유행’ 독감, 취약층 감염 위험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은?

    지난 2024년 독감은 201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유행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약 73.9명이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 이는 독감 유행 정점이었던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특히 폐렴 등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고령층 입원 및 사망이 급증하면서 고령자 독감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독감에 취약할 뿐 아니라 예후가 더 불량해 면역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14일, 헬스조선은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100세 시대, 면역노화 대응 어르신 독감의 위험성과 예방법’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가정의학회 예방접종 특임이사 김영상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가 어르신 독감 예방법 및 독감 위험 낮추는 차별화된 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후에는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가 김영상 교수와 함께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중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호흡기질환최지우 기자2025/04/21 15:33
  • “면 ‘이 정도’로 익히면 살 덜 쪄” 스페인 영양사가 공개한 파스타 요리법

    “면 ‘이 정도’로 익히면 살 덜 쪄” 스페인 영양사가 공개한 파스타 요리법

    스페인의 공인 영양사가 살 덜 찌는 파스타 조리법 세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스페인 공인 영양사 줄리아 파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이 덜 찌는 파스타 조리법을 소개했다. 파레는 “알덴테로 익힌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너무 푹 삶은 것보다 체내 탄수화물 흡수가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소를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가벼운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홍합이나 닭가슴살, 참치처럼 다양한 저지방 단백질을 활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 덜 익히기=파레가 언급한 것처럼 실제로 알덴테 조리법을 활용하면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덴테는 면을 씹었을 때 중심이 약간 단단하게 느껴지는 익힘 정도로, 조리 시간은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덜 익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덜 익힌 면은 전분 구조가 유지돼 소화가 느려지고, 포도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완만하게 만든다. 이 과정은 에너지 저장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도 도움 된다. ▷가벼운 소스 사용하기=익힘 정도만큼이나 소스 선택도 중요하다. 크림이나 치즈 소스는 열량과 포화지방이 높아 다이어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채소 기반 소스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시판 제품을 고를 땐 원재료가 단순하고 지방과 당류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지방 단백질 먹기=단백질도 식품 선택에 따라 체중 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저지방 단백질 식품은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 유지에 좋다. 또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해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 탄수화물이 많은 파스타와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파스타 조리 시에는 베이컨 같은 고지방 가공육 대신 저지방 단백질을 활용하면 칼로리와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닭가슴살 ▲홍합 ▲참치 ▲두부 ▲오징어 등을 찌거나 구워 파스타에 넣으면 채소와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통조림 참치는 기름보다는 물에 담긴 제품을 선택하면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21 15:22
  • “성형했나?” 42세 앤 해서웨이, 팽팽한 피부… “비결 뭔지” 피부과 의사에게 물으니

    “성형했나?” 42세 앤 해서웨이, 팽팽한 피부… “비결 뭔지” 피부과 의사에게 물으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인턴(2015)’ 등으로 유명한 배우 앤 해서웨이(42)가 성형 수술 루머에 휩싸였다.지난 18일(현지시각) 앤 해서웨이는 미국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의 잭 셰인먼 갤러리에서 열린 랄프 로렌 2025 가을 런웨이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해서웨이는 높은 포니테일을 한 채 주름 하나 보이지 않는 외모를 자랑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노화가 보인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성형수술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사람들은 “웃었는데도 어떻게 이마에 주름 하나 안 생기냐” “포니테일로 머리카락을 질끈 묶어서 얼굴이 팽팽해진 것 같다” “무슨 시술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앤 해서웨이가 실제로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름을 없앨 때는 보톡스 시술이 많이 시행된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지속성의 경우 환자 개인 특성별로 다르지만 대개 3~4개월 효과가 지속된다.다만, 보톡스는 ▲부종 ▲염증 ▲멍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눈이 처진 사람이 잘못 보톡스를 맞으면 눈이 무거워질 수 있다”며 “입이 비뚤어지거나 다른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 잘 알아보고 맞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보톡스 시술 외에도 다양한 피부과 시술로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레이저 시술, 초음파를 사용하는 울쎄라나 고주파를 사용하는 써마지, 극초단파를 사용하는 온다 등이 있다”며 “피부 재생 물질을 넣어 콜라겐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부스터나 주름에 실을 넣어 당기는 실 리프팅도 주름을 완화하는 시술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시술에 대해서도 주의점을 덧붙였다. 임 원장은 “살이 너무 없는 사람이 울쎄라를 맞으면 지방이 녹아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빠질 수도 있다”며 “피부가 예민하거나 얇은 사람도 맞지 않는 시술을 받으면 피부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해서웨이처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꾸준히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흡연과 술은 자제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다.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옷과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게 좋다. 임 원장은 “항산화 물질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제를 섭취하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4/21 15:00
  • [의학칼럼] 원인 없이 찾아오는 병, ‘특발성 파킨슨병’ 아세요?

    [의학칼럼] 원인 없이 찾아오는 병, ‘특발성 파킨슨병’ 아세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약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대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심도도 늘고 있다.‘특발성 폐섬유증’, ‘특발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특발성’이라는 용어는 비교적 자주 등장한다. 의학적으로 특발성 이란 질환의 발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다. 이는 외상, 감염, 유전, 독성 노출 등과 같은 분명한 인과관계 없이, 자발적으로 발병한 질환이라는 뜻에 가깝다.‘특발성 파킨슨병’ 또한 이러한 범주에 속한다. 관련 증상들이 뇌졸중, 외상, 약물, 유전 질환 등 명확한 외부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 즉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한 경우를 ‘특발성 파킨슨병’으로 진단한다.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이 특발성 유형에 해당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주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유전적 소인이나 농약, 중금속 등의 특정 환경적 노출도 발병과의 연관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요인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지는 아직까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초고령화 사회로 본격 진입하면서 특발성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 신경질환의 일종인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중뇌의 흑질부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며 운동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진전(떨림), 경축(경직), 운동 완만(서동) 등이 있으며, 질병의 진행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나 자율신경계 이상과 같은 비운동 증상도 동반된다.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 기반에 따라 이뤄진다. 뇌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같은 영상 검사, 혈액 검사 등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활용된다. 치료는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 약물치료가 기본이며, 대표적으로 도파민 전구체인 ‘레보도파’가 널리 사용된다. 레보도파는 운동 증상을 개선하여 환자가 일상생활을 보다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그러나 도파민 제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약효 지속 시간이 점차 짧아지거나 이상 운동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용량 조절 및 병용요법 등의 치료 전략이 요구된다. 더 나아가 뇌심부자극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다.특발성 파킨슨병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연구와 해석이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이 곧 치료 불가능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법은 충분히 발전되어 있다. 앞으로의 의학 연구가 병인의 규명에 가까워질수록, 보다 정밀한 치료와 예방 전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 구경모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 구경모 원장(신경과 전문의)2025/04/21 14:41
  •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진행성 간세포암, 고전적 치료법으로 생존율 향상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진행성 간세포암, 고전적 치료법으로 생존율 향상

    최신 면역항암제에도 효과가 없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고전적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간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대해 1차 치료로 사용되는 면역항암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대해,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는 간동맥 항암 주입술이 효과적인 2차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간동맥 항암 주입술은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지만,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를 직접 종양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간 내부의 종양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면역항암제 기반 치료는 진행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1차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1차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명확한 2차 치료 표준 전략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간암 환자 치료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면역항암제 이후 치료 공백을 채울 수 있는 국내 연구진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와 처음부터 고전적인 간동맥 항암 주입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병합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후 간동맥 항암 주입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항암 주입술 단독요법 환자들 대비 객관적 반응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도 향상됐다. 이번 연구는 면역항암제 병합요법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항암 주입술을 거치면서 종양 항원 노출 및 면역원성 세포사가 유도 되는 과정을 통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는 “현재 진행성 간암 치료에서 1차 면역항암제 병합치료 이후 확립된 2차 치료 전략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동맥 항암 주입술이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다”며 “특히 간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면역항암제로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해당 치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은평성모병원 이재준 교수는 “간동맥 항암 주입술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주로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면역항암제 병합요법 이후 환자 맞춤형 2차 치료 전략 수립 시 간동맥 항암 주입술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 편의 연구 결과는 각각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 및 Abdominal Radiology에 최근 게재 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4/21 14:39
  • [제약계 이모저모] JW중외제약, 종합감기약 ‘화콜 정’ 출시​ 外

    ■ JW중외제약, 종합감기약 ‘화콜 정’ 출시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화콜 정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 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다. 포장 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20정으로 변경됐다.제품은 만 15세 이상·성인 기준 1회 2정, 하루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만 7세 초과~만 15세 미만 어린이는 1회 1정, 하루 3회 식후 30분 후 복용 가능하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펼쳐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그룹 임직원과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새 광고 공개광동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 경옥고’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상무 캐릭터를 모티브로, 배우 조우진이 결정적 순간마다 등장해 광동 경옥고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부모님 건강, 여행, 영양제 등을 주제로 한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광고는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21 14:37
  • [펫산업계 이모저모] 한국수의영양학회 ‘반려묘 영양학’ 보호자 세미나 개최 外

    ■ 한국수의영양학회 ‘반려묘 영양학’ 보호자 세미나 개최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오는 5월 11일 서울 세텍(SETEC) 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5 반려동물 영양교실 반려묘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교실은 ‘반려묘 영양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열린다. 올바른 영양 정보를 통해 고양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홈메이드 펫푸드 제대로 들여다보기(손꽃노을 수의사) ▲반려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곽영화 수의사) ▲고양이를 위한 유산균 바로 알기(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올바른 고양이 체중 관리법(서정우 수의사) 등 4가지 강연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등록 방법은 한국수의영양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츄럴코어, 동물자유연대와 위기동물 보호 협약 체결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지난 17일 동물자유연대와 위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동물들의 생명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업무협약 체결은 남양주에 위치한 강아지 보호소 ‘온독(On Dog)’에서 진행됐으며,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이사,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향후 네츄럴코어는 강아지 사료 등 펫푸드와 입양키트를 정기적으로 동물자유연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키트는 향후 위기동물을 입양한 반려가족에게 전달된다. 위기동물의 나이·성별·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네츄럴코어는 2011년 국내 제조 사료 브랜드 최초로 홍콩과 필리핀 등지에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홍콩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에 한국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동물 봉사 활동 진행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11일, 경기도가 여주시에 조성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얄캐닌은 기업 신조인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로얄캐닌 임직원들이 참석해 약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는 환경 정비를 돕고, 보호소 동물들과 산책했다. 센터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보호 동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임직원들의 개인 SNS에 게시하며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한편 로얄캐닌은 봉사활동 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펫티켓 캠페인 등 동물복지 개선 및 반려동물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를 전달하며 지원에 나섰다.■ 녹십자수의약품, ‘G&Pet 어린이 미술대회’로 기생충 예방약 기부녹십자수의약품이 ‘한 달에 한번, 반려동물에 사랑을 전해요’를 주제로 ‘제3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작품 한 건당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돼, 내외부 기생충 예방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8절 흰색 도화지(394mm X 272mm)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그린 뒤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4월 21일~5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5월 30일 수상작 발표(리틀피카소 및 녹십자수의약품 홈페이지) ▲수상식(일정 추후 공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 5월 개강하는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 학기’ 수강생 모집서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 학기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개강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견 짖음·공격성·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을 개선하고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시민학교는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로 운영하며, 이번 봄 학기 수강생은 344명 규모로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강아지 사회화·예절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등 5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와 서울시 내 공원 6곳이다.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실습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22일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반려견 심리 공감 클래스 열어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한화리조트 평창과 반려 가족을 위한 참여형 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소통하는 체험형 클래스 시리즈다. 반려견의 심리, 건강관리, 스트레스 케어 등을 주제로 연내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반려견 심리 공감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클래스는 반려견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도그몬드의 한지훈 대표가 진행했다. 한 대표는 ▲반려견 인지 행동 이해 ▲신뢰 형성 활동 및 게임 ▲질의응답 등으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앞으로도 반려 가족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돕는 여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17주년 기념 학술대회 26일 개최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오는 26일 대전 우송정보대학교에서 창립 17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강연 내용은 ▲놀이치료를 적용한 동물매개치료(오가영 빅 애플 상담센터 대표) ▲동물매개심리치료에서 음악의 역할(김현주 예술약방 수석 연구원) ▲산림치유 태동과 전망(김종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반려동물 위탁 이용자들의 인식도가 이용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례(남수정 원광대학교 대학원 반려동물산업학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사례(백광일 전북 완주 소방서 구조대장) 등이다. 학술대회 관련 문의와 신청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LG전자 에어로캣타워 출시 기념 ‘고양이 전문 수의사’ 클래스 개최LG전자가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 출시를 기념해 나응식 수의사와 ‘에어로 알아가묘’ 클래스를 진행,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9일 서울 응암동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서 열린다. ▲반려묘 건강관리에 대한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힐링 마사지 시연 ▲냥냥쩝쩝 수제간식 DIY 클래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응식 수의사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 대표원장이자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고양이 전문 상담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 중인 고양이 행동의학 전문가다. 고양이 수제간식 DIY 클래스는 문해담 펫푸드아카데미(댕냥밥상) 대표가 맡았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레시피를 알릴 예정이다. 클래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클래스 현장에서 에어로캣타워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 청정기 상단부에 고양이가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돔 형태의 온열 좌석을 부착한 제품이다. 고양이 휴식 모드를 켜두면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동안 저소음 청정모드가 활성화된다. 고양이가 캣타워 위에 있을 때 LG ThinQ(씽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중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 변화 및 착석 시간 리포트도 제공된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04/21 14:24
  • 툴젠, 英서 버텍스 상대 특허침해 소송 제기

    툴젠, 英서 버텍스 상대 특허침해 소송 제기

    툴젠은 버텍스와 버텍스의 상업적 파트너 론자, 로슬린CT를 상대로 영국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버텍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교정 치료제 ‘카스케비’에 대한 것으로, 툴젠은 카스게비에 자사 ‘CRISPR RNP(단백질-핵산 복합체)’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툴젠은 2024년 10월 유럽과 일본에서 CRISPR RNP 특허를 연이어 등록했다. CRISPR RNP는 캐스9(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DNA·mRNA 사용에 따르는 세포 독성을 회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래 DNA가 유전자에 삽입될 위험이 없고, 낮은 오프타깃 효과로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치료제 개발은 물론, 동식물 유전자 교정에도 사용되고 있다.툴젠 유종상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침해소송은 영국 내 환자들이 카스게비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 합리적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툴젠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버텍스는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툴젠의 CRISPR Cas9과 CRISPR RNP기술을 사용한 것을 인정하고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카스게비는 2023년 11월 영국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유럽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겸상적혈구질환과 지중해성빈혈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한다. 1회 투약 비용은 약 220만달러(한화 약 31억원)로 알려졌다. 버텍스는 2023년 12월 에디타스와 CRISPR Cas9 기술의 대가로 1억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21 14:22
  • 사노피 '듀피젠트', 美서 두드러기 치료제로 승인… 7번째 적응증

    사노피 '듀피젠트', 美서 두드러기 치료제로 승인… 7번째 적응증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두필루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듀피젠트'를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8일(미국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듀피젠트는 히스타민-1 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듀피젠트는 염증매개물질인 인터루킨-4와 인터루킨-13의 경로 신호를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다.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가려움 발진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됐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 7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이번 승인은 3건의 임상 3상 시험 'LIBERTY-CUPID A·B·C'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듀피젠트는 치료 24주차에 가려움증 중증도와 두드러기 활성도를 위약 대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24주차에 위약 대비 질환이 잘 조절되거나 완전 관해를 달성할 가능성도 높였다고 회사는 덧붙였다.세 연구의 안전성은 기존 적응증에서 나타난 듀피젠트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위약군보다 듀피젠트 투여군에서 더 자주 관찰된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반응이었다.사노피 면역학ㆍ종양학 개발부 글로벌치료분야 책임자 앨리사 존센 박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극심한 가려움증과 두드러기를 경험한다"며 "이번 승인은 심각하고 반복적인 징후·증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21 14:13
  • 시지바이오 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 FDA 확증 임상 승인

    시지바이오 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 FDA 확증 임상 승인

    시지바이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척추유합술용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의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시지바이오는 미국 시판 허가를 위한 마지막 임상 절차인 확증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IDE는 의료기기를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하기에 앞서 미국 내에서 FDA의 정식 허가를 받는 절차로, 특히 골대체재와 같은 이식형 의료기기의 경우 확증 임상이 시판 허가를 위한 필수 단계다.노보시스 퍼티는 시지바이오의 기존 대표 제품인 ‘노보시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골대체재로, 2023년 12월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성형성을 부여하는 미네랄 기반 트리칼슘포스페이트(TCP)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와 함께 적용한 이중 지지체 구조며, 성형 가능한 점성형(퍼티 제형)으로 설계돼 수술 부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시지바이오는 현재 일본 파트너사 니혼조끼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노보시스 퍼티에 대한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IDE 승인을 기점으로 유럽, 호주 등까지 허가·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시지바이오 미국법인 한주미 개발센터장은 “빠르게 미국과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21 14:03
  • ‘최장기’ 돼지 신장 이식자, 美 50대 여성… 결국 130일 만에 신장 제거, 왜?

    ‘최장기’ 돼지 신장 이식자, 美 50대 여성… 결국 130일 만에 신장 제거, 왜?

    신장 질환으로 돼지 신장을 이식한 미국의 50대 여성이 수술 130일 만에 신장을 제거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토와나 루니(53)는 신장 질환을 앓아 2016년부터 투석을 해왔다. 그는 다른 사람의 신장을 공격할 수 있는 항체를 가지고 있어 인간 신장을 이식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지난해 11월 25일, 루니는 뉴욕 랑곤 헬스 병원에서 형질을 전환한 돼지 신장을 이식했다. 당시 이종(異種) 이식 수술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뇌사자이거나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환자에 한해 승인했던 실험으로, 정식 임상시험은 아니었다.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루니는 130일간 상태를 지속했지만, 지난 4월 4일 신체 거부반응을 보여 결국 신장 제거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다시 투석을 진행 중이다. 루니는 “비록 원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이 놀라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루니의 수술을 집도한 로버트 몽고메리 교수는 “루니의 면역억제제 복용량을 약간 줄였다”며 “면역체계가 재활성화되면서 신장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진은 루니의 거부반응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루니가 이식 후 생활한 시간은 총 130일로, 돼지 신장 이식자 중 가장 길다. 미국에서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은 총 네 명이다. 첫 번째 신장 이식 환자는 두 달이 안 돼서 사망했고, 두 번째 이식 환자는 수술 47일 후 거부반응을 보여 제거했다. 마지막으로 이식한 환자는 지난 1월 수술 후 현재까지 신장 기능을 유지 중이다. 대부분 돼지 신장 이식술은 2개월 이내에 사망하거나 장기 기능이 정지되지만, 루니는 총 4개월이 넘는 시간을 버텼다. 루니는 “돼지 신장과 함께한 130일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이 경험이 신장 질환을 극복하려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바이오기업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최근 FDA로부터 형질 전환 돼지를 활용한 신장을 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최초로 공식 허가 받았다. 이에 형질 전환 돼지를 이용한 이종 이식 연구가 더욱 탄력받아 장기 이식을 대기 중인 환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한희준 기자 2025/04/21 14:00
  • 장근석, 갑상선암 진단 후 ‘이것’ 바로 중단… 병 위험 높인다고?

    장근석, 갑상선암 진단 후 ‘이것’ 바로 중단… 병 위험 높인다고?

    배우 장근석(37)이 지난해 8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 출연한 장근석은 갑상선암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건강검진을 하는데 뭐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암이었다”고 말했다. 또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있다”며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디 있느냐”며 “많이 당황해 일주일 동안 가족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나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처음 암을 진단받은 후 ‘저 죽어요?’라고 물었다는 장근석은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어떡해’ 하시는 게 아니라 ‘빨리 날짜를 잡자’라고 하셨고, 이후 수술도 빨리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암 투병 이후 어떤 점이 달라졌다는 질문에 장근석은 “스스로를 더 소중하게 다루게 됐다”며 “몸에 좋지 않은 건 덜 하려고 한다. 자연스럽게 흡연도 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장근석이 진단받았던 갑상선암은 말 그대로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모든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갑상선암은 95%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목소리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바뀌고, 기도에 침범하면 기침이 나오고 피가 나는 증상도 있다. 암이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는 데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유전 질환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장근석이 끊었다는 담배 역시 갑상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갑상선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졌다.갑상선암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환자들은 대부분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갑상선 내 여러 군데에서 발생해 전체를 들어낼 때가 많다. 갑상선을 제거한 만큼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04/21 13:57
  • 인하대병원 임대현 교수,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 교과서 편찬위원장 맡아 출간

    인하대병원 임대현 교수,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 교과서 편찬위원장 맡아 출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대현 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은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 제4판’이 최근 출간됐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학회가 편찬한 이 교과서는 국내 소아 알레르기와 호흡기 분과 최신 지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제4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교수 108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임상면역학(인하대병원 김효빈 교수) ▲알레르기학(분당차여성병원 한만용 교수) ▲호흡기학(서울대병원 서동인 교수) 등 세부 분야 책임 편집위원들이 함께 감수했다. 국내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진료 현장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은 2005년 초판 발간 이후 2013년 2판, 2018년 3판을 거쳐 지속적으로 개정돼왔다. 3판은 인하대병원 김정희 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고 88명의 집필진, 20명의 편찬위원이 참여했다.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대현 교수는 ‘이번 4판 교과서가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 숨 쉬고 건강해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4/21 13:22
  • “턱살 실종” 지예은 ‘이것’ 한 지 한 달 만에, 턱선 날렵… 뭐였을까?

    “턱살 실종” 지예은 ‘이것’ 한 지 한 달 만에, 턱선 날렵… 뭐였을까?

    배우 지예은(30)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이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인 지석진은 지예은을 보며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투턱(이중턱) 한 번 해봐라”고 했다. 이어 “턱살이 실종됐다”며 “아쉽다”고 했다. 지예은은 “왜 그러느냐”며 “내가 다이어트를 어떻게 했는데”라고 말했다.한편, 지예은은 지난해 11월 런닝맨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간헐적 단식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동일 프로그램에서 “이중턱이 고민이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예은의 다이어트 비법인 간헐적 단식과 그가 받은 리프팅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간헐적 단식, 섭취 총열량 줄여야 효과 있어지예은이 한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지예은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해 이전보다 섭취 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울쎄라, 처진 피부 개선에 효과적지예은은 방송에서 리프팅 시술의 하나인 ‘울쎄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술을 받으면 늘어진 턱살과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는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울쎄라는 특히 지예은처럼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효과는 시술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4/21 13:19
  • 70대 男, ‘거대한 이 채소’ 때문에 응급실 行… 대체 무슨 일?

    70대 男, ‘거대한 이 채소’ 때문에 응급실 行… 대체 무슨 일?

    콜롬비아의 한 70대 남성이 항문에 커다란 채소를 넣어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72세 남성이 항문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엑스레이를 찍어볼 것을 권장했고, 그 결과 그의 직장 안에 거대한 ‘카사바’가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카사바는 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뿌리 채소로, 일반적으로 길이가 20~80cm이며 무게는 3kg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을 통해 그의 직장에 있는 카사바를 제거했다. 다행히 제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남성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남성과 같이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사례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런 행위를 자제해야 하며, 이후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이 사례 외에도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31세 인도 남성은 자신의 항문에 길이 65cm, 둘레 10cm의 살아있는 장어를 넣은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이 장어는 환자의 항문을 통해 들어가 직장을 뚫고 복부로 빠져나왔다. 또 러시아의 한 남성은 항문에 유리병을 넣어 응급 수술을 받은 사례가 공개되기도 했다.이처럼 성적 자극 등을 이유로 항문에 이물질을 삽입하면 직장에 이물질이 걸릴 수 있으므로 따라해서는 안 된다. 항문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집게를 사용하거나 손을 넣어 직접 이물질을 제거하면 안 된다. 오히려 이물질이 직장 깊숙이 들어가 직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항문이나 직장 이물질의 경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장폐색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한다. 증상은 ▲이물질의 크기 ▲모양 ▲머물러 있었던 기간 등에 따라 다른데, 직장이나 항문 내 이물질의 공통적 증상으로 변을 볼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21 12:30
  • ‘아직 어린데’ 서현, “관절염 탓 반지도 안 들어가”… 매일 10시간씩 ‘이것’해서?

    ‘아직 어린데’ 서현, “관절염 탓 반지도 안 들어가”… 매일 10시간씩 ‘이것’해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33)이 피아노를 치다가 관절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효연 기강 잡으러 온 서현 (with 반모) / 밥사효 EP.31 소녀시대 서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현은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진짜 좋아한다” 고 말했다.서현은 “피아노에 꽂혀서 하루에 피아노를 10시간씩 쳤다”며 “방음실을 만들고 임윤찬 피아니트스가 쳤던 곡들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 다 샀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연습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계속 치니까 밤이 됐다”며 “그러다보니 손가락 관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서현은 “피아니스트들은 제대로 쳐서 그런 일이 별로 없는데 난 막 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손가락이 다 부어서 반지가 안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멋대로 치면 안 되는 걸 깨닫고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이 겪은 손가락 관절염은 손가락 마디 사이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염증,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염’ 하면 보통 무릎 관절염을 떠올리는데, 손가락 관절염은 무릎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다. 특히 손이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손가락 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할 수 있다. 그런데, 손가락은 일상에서 계속 사용하는 관절이라 퇴행이 빠르게 진행된다. 손가락 마디가 붓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손가락 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특정 손가락이나 손가락 끝마디만 아픈 것도 손가락 관절염 때문일 수 있다.손가락 관절염은 약물, 운동, 찜질 등으로 치료한다. 진통제나 항염증제 등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손가락 스트레칭도 도움 된다. 파라핀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용해된 파라핀에 손을 담갔다 빼내면 파라핀이 고체화되면서 막을 이룬다. 이때 열이 방출돼 손으로 전달돼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덜어준다. 변형을 막기 위해 손가락을 고정하는 치료법도 시도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을 넣은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활동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서현처럼 10시간씩 피아노를 치며 손가락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손가락 관절에 휴식을 주고, 중간에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 간단히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도 도움 된다. 통증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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