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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체중감량을 통한 대사이상 및 기저질환 개선을 목표로 하는 ‘대사비만/GLP-1 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클리닉은 최근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GLP-1 기반 치료를 중심으로 단순 비만부터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을 동반한 비만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한다.치료대상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BMI 27 이상,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BMI 30 이상인 경우 해당한다.치료는 약물요법, 영양교육, 행동 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은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을 활용한 주사제 위고비와 경구제 큐시미아, 콘트라브 등을 환자 상태에 맞춰 처방한다.영양전문가가 식단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시행하고 운동법과 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에서 체중감량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보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환자 한 명당 평균 진료시간도 20분 내외로 편성했다. 기본 검사 항목은 혈당, 지질 등 혈액검사와 갑상선·부신 호르몬 검사이며 필요시 심전도, 24시간 혈압 측정, 간 초음파, 간 스캔, Fat-CT 검사 등을 추가 시행한다.이재혁 당뇨내분비센터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체중 감량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대사질환 및 합병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클리닉이 비만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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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필수 도구인 행주는 청결을 위해 매일 사용하지만, 정작 위생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행주는 오히려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어 식중독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행주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미국 미생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2018년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사용한 행주 100개 중 49개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유해 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여러 용도로 행주를 사용하는 습관, 젖은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는 행태는 세균 번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젖은 행주를 실온에 방치하면 사용 6시간 후부터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기 시작해, 12시간이 지나면 세균 수가 최대 백만 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행주를 세척한 후에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싱크대나 수도꼭지에 걸쳐 두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한 장의 행주로 식탁 닦기, 조리기구 정리, 손 닦기, 재료 손질 등 다양한 용도를 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오염된 행주를 반복 사용하면 주방기기와 조리 도구에 세균이 옮겨질 수 있으며,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25%가 이러한 2차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행주는 물로만 빨기보다는 세척과 소독을 하는 게 좋다. 행주를 물로 세 번 이상 헤궈도 대부분 균이 남아있다. 따라서 ▲하루 한 번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거나 ▲충분히 적신 후 전자레인지에 8분 이상 가열하거나, ▲락스 등 살균 세제에 30분 이상 담그는 방식이 권장된다. 플로리다대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로 단 2분간 가열했을 때도 행주 내 세균의 99% 이상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살균 후에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해야 한다. 행주 관리가 번거롭다면, 몇 번 빨아 쓰고 버리는 일회용 행주 타올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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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매주 꼭 하는 루틴으로 반신욕을 꼽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광고X) 소희의 내돈내산 목욕템 대공개 (바디워시, 치약칫솔, 수건, 잠옷 등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오일 제품을 소개하던 중 평소 반신욕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제가 반신욕을 워낙 즐겨한다”며 “일주일에 못 해도 꼭 한 번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 할 때는 두 번씩도 한다”고 말했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을 말한다. 앞서 안소희는 “반신욕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 안소희가 즐긴다는 반신욕은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 반신욕, 족욕으로 구분한다. 반신욕을 할 때는 보통 욕조의 3분의 2만 물을 적신다. 물 온도는 온탕 39~40도 5분, 열탕 41~43도 5분, 냉탕 18~20도 1~2분으로 맞춰서 온탕, 열탕, 냉탕 순으로 순환하면 좋다. 반신욕은 안소희가 언급한 것처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근육 긴장을 완화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불균형하면 혈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체지방 소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곧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되게 하는 요소기도 하다. 특히 단순히 살이 찌는 것을 넘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순환 저하로 하체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 하체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체액의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는다. 결국 하체 내 흐름을 막아 하체를 두껍게 만든다. 의외로 반신욕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평소 46kg을 유지하는 안소희의 몸매 관리 비법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과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반신욕의 각종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적정 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 수분이 손실돼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저혈압, 심혈관계 질환 병력 등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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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서 나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중요한 혈관이다. 쉽게 말하면 혈액이 흐르는 고속도로 같은 곳이다. 이 혈관이 찢어지는 질환인 ‘대동맥박리’는 발병 즉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수 시간 내 응급 처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이다. 대동맥박리는 왜 생기고, 누가 특히 주의해야 할까?◇혈관 노화∙고혈압이 원인… 극심한 통증 나타나대동맥박리는 대동맥의 안쪽 벽이 찢어지면서 혈관벽 사이에 혈류가 파고드는 질환이다. 대동맥은 내막·중막·외막의 3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내막이 찢어지면서 중막과 외막 사이로 혈액이 흐르면 박리가 발생한다. 이때 찢어진 틈으로 유입된 혈류가 혈관을 압박하면서 장기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거나, 혈관이 파열돼 출혈성 쇼크가 생기기도 한다.대동맥박리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에 따른 혈관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벽이 약해지고, 여기에 고혈압이 겹치면 내막이 찢어질 위험이 커진다. 유전성 질환인 마르팡증후군이나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대동맥박리 발생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60대 이상에게 흔하지만,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 30~4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대동맥박리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고위험군이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는 “고혈압을 오랫동안 방치했거나 조절이 잘되지 않는 사람, 대동맥 확장증(대동맥 직경이 정상보다 1.5~2배 이상 커진 상태) 환자, 그리고 대동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젊은 나이에 대동맥박리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대동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동맥박리는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시작된다. 주현철 교수는 “환자들은 칼로 가슴을 베는 것처럼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라고 말할 만큼 그 강도가 심하다”며 “상행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주로 가슴 통증이, 하행 대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복부나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 심근경색, 심정지, 사지 마비, 의식 저하 등 심각한 합병증도 동반될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 있거나 대동맥질환 가족력 또는 동맥경화, 대동맥확장증이 있는 경우 갑자기 통증이 발생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빠르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CT진단 후 A형∙B형 따라 치료 달라문제는 대동맥박리가 다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흉통은 협심증으로, 허리 통증은 디스크로, 의식 변화는 뇌졸중으로 오인될 수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대동맥은 외부에서 만져지거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검사가 필수다. CT(컴퓨터단층촬영)로 대동맥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심초음파로 심장 주변의 박리 여부를 확인한다.치료는 대동맥박리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상행 대동맥을 포함한 A형 박리는 급사의 위험이 매우 높아 48시간 이내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반면 상행 대동맥을 포함하지 않는 B형 박리는 혈류가 안정적인 경우 약물치료로 혈압을 조절하면서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대동맥이 더 늘어나거나 혈류 장애가 발생하면 스텐트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대동맥박리를 예방하려면 평소 철저한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대동맥 검진이 필요하며, 확장증이 있다면 정해진 주기마다 CT를 촬영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주현철 교수는 “특히 젊은 환자들이 고혈압을 경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 나이에 발생한 고혈압이 더 위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흡연은 대동맥에 절대 좋지 않은 요인이므로 금연이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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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52)이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지만 선물 같았던 여행, 무지개까지 왜 나와 주고 그러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은경은 비키니를 입고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최은경처럼 50살이 넘었음에도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한 여자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가수 김완선(55), 가수 미나(52), 배우 방은희(57), 가수 겸 배우 윤현숙(53)이다. 각각 스타들이 즐겨하는 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최은경, 필라테스로 복근 힘 키우기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다. 최은경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킬 수 있다. 필라테스를 통해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과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인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김완선, 덤벨 컬로 팔 근육 단련김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간색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서 “헬스장을 끊고 일주일에 1~2번, 1년 이상 다니며 운동하고 있다”며 “특히 팔에 근육이 안 붙어서 고민이었는데 덤벨 컬해서 팔 힘이 세졌다”고 말한 바 있다. 김완선이 하는 덤벨 컬은 이두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먼저 덤벨을 잡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이두에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들어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동작 수행할 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덤벨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우면 몸의 반동을 사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나, 폴댄스로 탄탄한 몸 만들기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키니를 입고 폴댄스하는 영상을 자주 공개한 바 있다. 폴댄스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폴댄스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도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를 좋게 한다.◇방은희, 스쿠버다이빙으로 열량 소모방은희는 지난해 TV조선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취미는 스쿠버다이빙이다”며 “재미있고 운동 효과도 있어 즐겨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방은희가 즐겨하는 스쿠버다이빙은 중장년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데다 비교적 습득이 쉬운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열량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훨씬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열량을 다량 소모하게 된다.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 또한, 일정 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윤현숙, 벽스쿼트로 하체 근육 단련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서 “여자에게 하체 운동은 필수다”며 “벽 스쿼트로 하체 근육을 단련한다”고 말했다. 윤현숙처럼 벽 스쿼트를 하면 허벅지 근육 강화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이 운동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등을 벽에 기댄 채 허벅지와 종아리가 90도를 이룰 때까지 무릎을 굽히고 일정 시간 버티면 된다. 버티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4회 반복했을 때 어느 정도 지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30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가 점점 늘려 최대 2분 버티는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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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대학생이 된 김모씨는 어릴 때부터 치아가 고르지 않아 자주 잇몸이 부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잇몸 통증이 심해져 최근 치과를 찾았고, 엑스레이 촬영에서 ‘과잉치’가 발견됐다.과잉치는 말 그대로 불필요한 치아가 추가로 생긴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구강에는 스물여덟 개의 영구치와 네 개의 사랑니가 자란다. 간혹 이보다 더 많은 치아가 나는 사람이 있는데, 모르고 방치했다가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과잉치를 방치하면 치아가 잇몸을 정상적으로 뚫고 올라오지 못해 치아 배열이 흐트러진다. 앞니가 나오는 것을 방해해 앞니가 아예 못 나올 수 있다. 이상한 위치로 나와 부정교합을 유발해 저작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턱뼈에 매복해 알아차리기 어려운 과잉치는 제거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면 주변에 낭종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재형 교수는 “과잉치는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해 치열이 흐트러지게 하고, 심한 경우 과잉치가 주변 정상 치아의 치근을 흡수하는 합병증을 유발해 드물게는 낭종, 종양 등의 병소를 유발할 수도 있어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질환이다”라며 "특히 영구치가 자리 잡는 6~15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낭에 물이 차는 함치성낭종이 합병증으로 유발되면, 턱뼈가 서서히 녹거나 다른 치아의 위치가 바뀌어 ▲턱뼈 골절 ▲골수염 ▲양성종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치아 주변에 과잉치로 고름이 생기면 목 등으로 퍼져 각종 악안면부에 감염이 생길 수도 있다.과잉치는 대다수 턱뼈 내에 매복돼 있어 당사자가 미리 알기는 매우 어렵다.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과 근단 방사선 사진 촬영, CT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부모나 형제에게 과잉치가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아직 과잉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과잉치는 발치가 가장 좋은 치료법이지만, 전문의가 구강 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결정해야 한다. 임재형 교수는 “과잉치는 무턱대고 뽑아내는 것이 아닌 위치, 방향, 성장 속도에 따라 아이의 나이와 영구치가 내려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치료를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과잉치가 인접 영구치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것에 영향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면 조기에 뽑아내야 한다. 다만,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주변 치아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인접 영구치의 치근이 어느 정도 성숙한 후에 발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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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61)가 건강한 하체 라인이 돋보이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7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4월이 끝나간다니... 어떡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황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하고 건강한 하체 라인이 돋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매일이 화보다” “부러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황신혜의 몸매 관리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 ▷계단 오르기=황신혜는 평소 계단 오르기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신혜는 “요즘에 걷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계단 운동으로 바꿨다”며 “계단 오르기가 걷는 운동의 2배로 열량을 소비해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 증가와 지구력, 균형감각 향상 등에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랫 풀 다운=황신혜는 계단 오르기 이 외에도 상체 근육 운동인 랫 풀 다운 운동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랫 풀 다운은 긴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광배근 단련에 매우 좋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때는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는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동일 선상에 있도록 해야 한다. ▷자전거 타기=황신혜는 여행 중에도 “운동을 필수”라며 크루즈 여행 중에도 헬스장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자전거 타기 역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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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대 여성이 고양이처럼 보이려고 여러 성형 시술을 받았다 실패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졸린 더슨(29)은 고양이처럼 보이고 싶어 필러 시술과 실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더슨은 두 가지 시술에만 약 1000만 원을 지출했다. 그런데, 시술을 받은 뒤 그는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해 주입한 필러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나는 그저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이런 기행을 벌인 것 같다”며 “필러와 실리프팅을 무분별하게 해서 얼굴이 너무 아프고 피부에 온갖 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술받기 전인 2020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슨이 올린 영상은 조회수가 100만 회 가까이 기록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사람들은 “이미 아름다웠는데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안전하게 제거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필러 시술, 피부 괴사나 통증 겪을 수 있어졸린 더슨이 받은 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상황에 따라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콜라겐 등을 쓰기도 한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필러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다. 더슨처럼 통증을 겪거나 멍, 색소침착,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심할 경우 필러가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려서 피부 괴사나 피부 기능 장애,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은 눈의 혈관으로 이어지는데,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동맥 쪽으로 역류하면 실명에 이른다. 이때 필러 입자가 어느 조직의 동맥에 막히는지에 따라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시술 중 혈관을 잘못 건드리면 즉각적으로 상당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바로 시술 담당자에게 말해야 한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는 분해 효소여서 녹일 수 있어 필러 주입 후 빨리 필러를 녹이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필러를 녹이는 방법은 괴사를 80~90% 정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깊은 혈관을 건드릴 경우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필러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성분과 양을 확인해야 한다.◇실리프팅, 과하면 얼굴 모양 망가져졸린 더슨이 받은 실리프팅은 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기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실은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며, 각자 피부 유형과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실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실리프팅은 ‘코그실’이라는 돌기가 있는 실을 주로 쓰는데, 돌기의 방향이나 굵기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강한 실일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장점은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로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원할 경우 멍, 부기가 동반되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다만,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강한 리프팅을 얼굴 전체에 한 번에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처지거나 볼 패임, 땅콩형 얼굴이 되는 등 모양이 망가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기 종류별, 얼굴 부위별로 깊이나 강도 등을 잘 파악해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리프팅이 아파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프지 않아도 효과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피부 상태에 필요하고 잘 맞는 것을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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