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APEC FSCF,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위해 글로벌 이슈 본격 논의

    APEC FSCF,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위해 글로벌 이슈 본격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식품안전협력포럼(FSCF)’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FSCF는 APEC 회원 간 교역이 활발해지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아태지역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매년 각 회원의 식품안전 담당기관과 유관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모여 식품안전 규제, 표준, 관리체계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 교육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아태지역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의 미래: 연결, 혁신,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보장'을 주제로 총 13개 회원 대표단 등이 참석하고 식약처는 최초로 FSCF 의장을 맡았다.이번 FSCF는 본회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첫째 날인 5월 12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APEC FSCF 활동성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FSCF 세부과제 추진 현황 ▲식품안전 규제 경험 공유 ▲FSCF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다.특히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첨단 식품안전관리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AI 기술로 위험을 예측하고 수입식품 서류검사를 자동화한 SAFE-i24 시스템과 QR코드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푸드QR’ 등을 모범 사례로 소개한다. 디지털 정보를 포함한 투명한 식품 정보 제공·관리에 대해 중국과 대만 사례도 함께 논의한다.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Codex와 APEC 회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소비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각 회원의 주요 식품안전관리 체계도 논의한다.5월 13일에 진행하는 워크숍은 2025 APEC의 주제와 중요과제를 반영한 3개 세션으로 구성해, 식품안전관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분석 활용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와 중요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이고, 세션은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에서의 디지털 활용 ▲신규 이슈에 대한 정보통합 노력 ▲식품안전 이슈 관련 다분야 협력으로 구성된다.우리나라는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스마트 HACCP 시스템,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와 회원 간 정보 네트워크 활용,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식품 위해정보 수집·분석 체계,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현황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호주의 식품 이슈 사전 감시체계, 뉴질랜드의 환경영향 저해제 규제, 대만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도 공유한다.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식품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식품안전의 미래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식약처가 추진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2025 APEC의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적극 동참한 APEC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FSCF가 안전이 담보된 글로벌 식품 생산·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5/12 18:28
  • 소아 크론병, ‘혈액 검사’로 치료 예후 예측 가능

    소아 크론병, ‘혈액 검사’로 치료 예후 예측 가능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는 사이토카인 수치가 소아 크론병 환자의 치료 반응 예측에 유용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몇 년 사이 유명 연예인들의 투병 사실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진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특히 소아기에 발병하면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권이영∙김윤지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영 교수 연구팀은 미리 치료 예후를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크론병 환자의 혈중 TNF-α 수치를 통해 점막 조직까지의 깊은 관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2020년 6월부터 1년간 중등도에서 중증 크론병으로 진단받은 19세 미만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환자 평균 연령은 14.9세였다.1년 동안 인플릭시맵 치료를 받은 후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평균 수치는 감소했다.  ▲TNF-α는 15.82pg/mL에서 10.04pg/mL로 ▲인터루킨6은 23.62pg/mL에서 4.73pg/mL로 ▲인터루킨10은 112.77pg/mL에서 49.26pg/mL로 ▲인터루킨17에이는 9.70에서 3.12pg/mL으로 줄었다.여러 사이토카인 중 TNF-α 수치가 높을수록 크론병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인플릭시맵' 치료 반응이 떨어졌고, 결국 관해 실패로 이어졌다.관해에 도달하지 않은 환자의 평균 TNF-α 수치는 12.13pg/mL로, 깊은 관해에 도달한 환자의 평균 수치인 8.87pg/mL보다 높았다. 평균 인플릭시맵 최저혈중농도는 관해에 도달하지 않은 환자가 2.67pg/mL로, 깊은 관해에 도달한 환자의 최저혈중농도 4.64pg/mL보다 낮았다.연구팀은 이전 연구와 이번 연구를 고려해, 치료 1년 후 TNF-α 의 수치가 9.40pg/mL 이상이면 관해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최대 80.2%의 높은 예측 정확도(AUROC)를 가진 결과다.권이영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개별화된 치료 전략으로 소아청소년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날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진 교수는 “소아 염증성 장 질환 치료의 정밀화 가능성을 높이고, 생물학적 제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 연구”라며 “앞으로 개인 맞춤 치료를 통해 환아와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5/12 18:26
  • 무릎 아프다면서도 “계속 뛰고 싶다”는 사람들, 멈춰야 할 때는?[요즘 사람들]

    무릎 아프다면서도 “계속 뛰고 싶다”는 사람들, 멈춰야 할 때는?[요즘 사람들]

    지속적인 러닝 유행과 더불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뛰는 과정에서 무릎에 하중이 반복적으로 실려 관절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릎이 손상된 뒤에도 러닝을 이어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무엇이 그들을 계속 달리게 만드는 걸까?◇장점 많지만 무릎 관절에 부담되기도러닝은 시공간적 제약이 덜하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20~30대에게 각광받는 운동이다. SNS에 ‘런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은 131만 개, ‘러닝크루’ 게시물은 63.7만 개에 이른다. 곳곳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가 빠르게 모집 마감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다.러닝은 심폐 건강을 증진하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지만 무릎 등 관절에는 무리가 갈 수 있다. 뛰는 동작은 체중의 두세 배 이상 하중이 무릎에 실리기 때문이다. 러너들 사이에서 무릎 통증이 흔히 발생하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이런 추세가 드러난다. 국가대표재활의학과의원 윤정중 원장은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이 무릎 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젊은 환자 내원율이 증가했다”며 “운동을 즐긴다는 환자들에게 어떤 운동을 하는지 물어보면 상당수가 러닝이라고 답한다”고 말했다.◇신체적·심리적 성취감이 러닝 지속의 이유 무릎 부상도 러너들의 열정을 막지 못한다. 퇴근 후 주 3~4회 러닝크루 활동을 하는 이유빈(26·경기 고양시)씨는 “연골연화증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러닝으로 체력 증진 및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톡톡히 봐서 러닝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러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성취감에서 기인한 현상으로 분석한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이혜원 박사(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연구위원)는 “최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가 강조되면서 기록적인 성과를 좇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잘해보자는 자기 성장을 중시하는 특성이 강한 운동인 러닝이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이혜원 박사는 “러닝화 시장도 함께 성장하면서 취향과 성취를 반영하는 소비·선택이 가능해진 점도 맞물려 러닝에 대한 열정이 쉽게 꺾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러닝 멈춰야 되는 경우도 무릎 통증 혹은 부상 경험 후 계속 달려도 괜찮을까? 답은 부상 종류에 따라 다르다. 러닝으로 인한 무릎 부상은 크게 무릎 관절 자체의 이상과 무릎 주위 근육이나 힘줄 이상으로 나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는 “무릎 주위 근육이나 힘줄 이상일 때는 러닝을 줄이거나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멈추고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치료 후 휴식기를 가지면 무릎 통증이 회복된다”고 말했다. 그는 “무릎 주위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러닝을 곧바로 멈춰야 한다”며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보존적 치료나 수술 등 치료 방식을 결정하는데 회복 후에도 다시 뛰다보면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릎이 손상된 상태로 달리기를 지속하면 무릎뿐 아니라 발목, 발, 종아리 등에 추가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무릎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무릎 부담 줄이는 러닝 방법전문가들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러닝 강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송시영 교수는 “러닝 시간과 강도를 급격하게 높이지 말고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중 원장은 “무릎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과 거리를 천천히 늘리고 동시에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엉덩이 중둔근,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 뒤쪽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비복근) 등을 강화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으로는 ▲옆으로 누워 다리 들기 ▲스쿼트 ▲브릿지 등을 추천했다. 무릎 부상 방지뿐 아니라 부상 후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해 재활을 돕는 효과가 있다.러닝 전후 스트레칭은 기본이다. 러닝할 때 주로 쓰이는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과 충격이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발바닥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정도 하는 게 좋다. 만약 러닝으로 무릎 손상이 발생했다면 ‘RICE 치료법’을 기억하자. ▲Rest(안정) ▲Ice(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을 의미한다. 부상 부위를 압박해둔 상태에서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냉찜질을 해둔 채로 병원에 내원하면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 시간이 단축된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5/05/12 18:12
  • [제약계 이모저모] GE헬스케어 코리아,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상호 업무 협약 外

    ■GE헬스케어코리아,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상호 업무 협약GE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 8일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수의 마취기 운영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를 협력 동물병원·지역 거점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수의 마취기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우선 지원·최신 사용 기법과 프로토콜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동물케디컬센터는 GE헬스케어 마취기를 운영하는 거점 병원으로서, 장비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 피드백 제공, 제품 현장 방문 협력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 대표 원장은 "체구가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마취 과정에서의 정밀함과 속도가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수의학 분야에서도 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로슈, 국내 황반변성 환자 디지털 리스닝 연구 결과 발표한국로슈는 대만로슈와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의 실제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국제학술지 'BMC 의학 정보학 및 의사 결정(BioMed Central Medical Informatics and Decision Making)' 3월 호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한국과 대만의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약 9750명이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한 약 13만 건의 게시글을 2023년 1월 23일부터 2023년 4월 6일까지 의미 기반 자연어 처리(Semantic NLP) AI 기술을 활용해 수집·분석했다.연구 결과, 한국 황반변성 환자들이 치료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치료 효과(48%)로 나타났다. 이어 ▲비용·보험 급여 접근성(33%) ▲내약성(10%) ▲의료진·병원 권고(9%) 순으로 집계됐다. 치료 병원이나 의료진을 선택하는 기준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추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관련 언급 중 70%가 다른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 공유한 온라인 정보를 참고해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망막학회 박규형 회장은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치료 환경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환자들의 경험과 수요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코리아 2025 참가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5'의 컨퍼런스 메인 세션인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국내외 신약 개발 제약사·바이오텍들과 활발한 파트너링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사업 개발·라이선싱(BD&L)의 한국 부서 신설 후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 참석하는 첫 바이오코리아로,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BD&L 소속 올리버 카스트 항암부서 총괄이 '혁신을 여는 열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직접 발표를 맡았다. 카스트 총괄은 세션 이후 이어진 파트너링 미팅·네트워킹을 통해 회사의 항암 신약 개발 현황과 비전도 공유했다.카스트 총괄은 "베링거인겔하임은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혁신 치료법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한국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12 17:59
  • 반려견 샴푸 잘못 썼다가, '이 질환' 노출될 수 있다[멍멍냥냥]

    반려견 샴푸 잘못 썼다가, '이 질환' 노출될 수 있다[멍멍냥냥]

    사람 여드름처럼 반려견 피부에 붉은 농포(여드름)나 작은 뾰루지가 보이면 농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개 농피증은 피부나 피부 아래의 분비샘으로 세균이 감염 증식하면서 생긴 세균성 피부염이다. 주로 노령견이나 면역력이 약해진 강아지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여름철 습한 날씨에는 더 기승을 부린다. ▲피부 건조 ▲알레르기 문제로 생기거나 ▲스트레스 ▲노화 ▲영양 불균형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필요 이상의 잦은 목욕 ▲영양부족 ▲약물 과다투여 ▲맞지 않는 샴푸 사용 등 다양한 감염 요인이 있다. 농피증에 감염된 반려견은 사람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부가 부분적으로 빨갛게 보이며 고름이 맺혀있다. 아래턱을 포함한 얼굴 피부와 꼬리와 엉덩이 부분, 관절부위나 외음부 등에서 증상이 관찰된다. 이럴 경우 반려견은 계속 가려움증을 느끼고 농포, 비듬, 탈모 증상이 나타나고 빨갛게 변한 피부 안쪽에는 고름이 차기도 한다. 농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 세균 감염 여부를 검사받아야 한다. 세균 감염이 피부 표면에만 진행됐다면 소독과 연고로 치료 가능하다. 감염이 피부 깊숙이 퍼진 경우에는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 감염 원인이 된 세균이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균이거나 중증의 농피증일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 농피증의 발생 원인은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평소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주기로 목욕하고 말릴 때는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다. 보통 적절한 목욕 주기는 2~3주에 한 번 정도다. 또 반려견 피부를 진정시키는 샴푸나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5/05/12 17:35
  • [질병백과 TV] 무릎 저속노화 방법, 걷기 대신 ‘이 것’ 해보세요

    [질병백과 TV] 무릎 저속노화 방법, 걷기 대신 ‘이 것’ 해보세요

    느리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열풍이 부는 요즘, 무릎 관절 또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쓸 수 있는 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노화와 무리한 사용으로 연골이 닳게 되면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한다. 뼈와 뼈가 직접 부딪혀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의 기능이 약화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걷기, 계단 오르기,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 자체가 어려워진다. 활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전신 건강이 악화될 뿐 아니라 삶의 질이 저하된다.무릎 저속노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체중이 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평지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무릎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 된다. 무릎 건강에 나쁜 습관도 피해야 한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 꿇는 자세,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는 등은 무릎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주므로 주의한다. 무리한 등산이나 점프 등과 같이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도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무릎을 건강하게 오래 쓰려면 관절염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소염진통제나 연골보호제 같은 약물치료와 함께 물리치료나 히알루론산 주사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연골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을 인공 부품으로 바꿔주는 수술이다.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해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3D 입체영상으로 환자의 무릎 관절을 미리 파악하고 인공관절의 크기와 삽입 위치, 절삭 범위 등을 정확하게 계획해 시행한다.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여 정상 조직 손상이 적고 출혈 감소, 부작용과 감염 위험 등에서 안전하다.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골수강 내 가이드핀을 삽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수술 시에는 정확한 절삭을 위해 뼈 안쪽에 금속 가이드를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로봇수술은 CT나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사전 분석하여 절삭 범위를 정확히 계산해 안내해주므로 이 과정이 생략된다. 결과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르고 인공관절이 뼈에 잘 맞게 자리 잡아, 수명도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헬즈조선 질병백과에서는 무릎 저속노화를 위한 관리법과 관절염 예방부터 로봇 인공관절 수술까지 위라이브병원 유재성 대표원장과 함께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5/12 17:06
  • ‘이것’ 중독됐다가, 귀·코 썩어 들어가… 50대 女, 대체 무슨 일?

    ‘이것’ 중독됐다가, 귀·코 썩어 들어가… 50대 女, 대체 무슨 일?

    외국의 한 50대 여성이 지속적으로 코카인(독성과 중독성이 강한 마약 종류)을 흡입했다가, 부작용을 겪게 된 사례가 공개됐다.캐나다 의학 협회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실린 사례에 따르면, 흡입 코카인에 중독됐던 52세 여성이 4개월 동안 코끝과 뺨, 귀를 포함해 팔다리에 궤양이 발생했다. 궤양은 염증이나 괴사로 인해 조직 표면이 결손되거나 함몰된 것을 말한다. 그는 파킨슨병을 앓았던 병력이 있었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며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퇴행성 신경 질환을 말한다. 병원에 입원을 한 여성은 항응고제 등의 약물로 괴사된 조직을 치료했다. 또 치료 중에는 흡입용 코카인 사용을 금지했다. 다행히 그의 피부 상태는 입원 중 조금씩 호전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5/12 17:01
  • “머리카락, 양쪽 가슴 모두 없다”… 당당한 자기 모습 공개한 英 모델, 무슨 사연?

    “머리카락, 양쪽 가슴 모두 없다”… 당당한 자기 모습 공개한 英 모델, 무슨 사연?

    소아 탈모증으로 인해 어릴 적 대머리가 됐고, 최근엔 유방절제술을 받아 양쪽 가슴이 없는 독특한 모습이지만 이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30대 여성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여성 마리사 킴멜(31)은 9세부터 ‘소아 탈모증’을 겪어 머리카락이 빠졌다. 그는 19세에 남아 있던 머리카락을 다 잘라내 대머리가 됐다. 킴멜은 “듬성듬성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괴로웠다”며 “결국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렸다”고 했다. 이어 “대머리가 된 후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다”며 “그때부터 몸에 타투를 새기기 시작했다”고 했다. 킴멜은 “20살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매장에서 한 사진작가에게 ‘모델을 해보지 않겠냐’라는 권유를 받았다”며 “촬영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했고, 내 몸을 긍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킴멜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그는 “할머니와 고모가 유방암에 걸리셔서 나도 영향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전자 검사로 내가 ‘BRCA1 돌연변이’ 보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BRCA1은 체내에서 암 억제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자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킴멜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유방절제술’을 받아 양쪽 가슴을 잘라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SNS에 공유했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좋아했다”며 “응원 댓글을 읽으면서 이제는 내 몸이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킴멜처럼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하면 유방암과 난소암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은 평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80%, 난소암은 최대 40%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한 사람은 조기 유전자 검사, 정기적인 암 검진, 예방적 유방절제술이나 난소, 나팔관 절제술을 고려한다. 킴멜이 받은 ‘유방절제술’은 유두를 포함한 유방 피부와 피부밑의 유방조직(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이다. 종양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심하다면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해야 한다. 수술 시간은 2~4시간 정도 걸린다. 수술 부위에 2개의 배액 관을 삽입하는데, 피나 조직액이 상처에 고이지 않고 배액관을 통해 흘러나오게 한다. 보통 수술 후 10~14일이 지나고 나서 배액관을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통증이나 부기가 생기며 팔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일부 여성들은 유방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유방 재건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킴멜이 겪은 ‘소아 탈모증’이란 사춘기 이전 어린이의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얇아지는 질환이다. 소아 탈모증은 성인과는 다른 탈모증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는 형태가 아닌 한 번에 대량으로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원형탈모와 비슷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 소아 탈모증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영양 불균형, 피로 누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난다. 따라서 아이의 입장에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멀리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 또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편식이다.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머리카락이 충분히 영양이 공급되지 못해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하루 세 끼 영양 균형이 바로잡힌 식사와 함께 적절한 운동은 전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탈모증은 스테로이드제와 발모제 등 약물 치료가 진행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12 16:43
  • 이상용 별세, 소속사에 사인 물었더니… “‘이것’ 때문에 쓰러졌고, 구급차 늦게 도착”

    이상용 별세, 소속사에 사인 물었더니… “‘이것’ 때문에 쓰러졌고, 구급차 늦게 도착”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81)이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이상용은 낮 12시 45분경 감기 치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쓰러졌다,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세상을 떠났다. 이상용의 사인과 관련해 헬스조선이 이상용의 소속사에 직접 연락해 본 결과, 관계자는 “감기로 내원했던 건 맞지만 (이후) 급성 심정지로 쓰러졌고 119에 신고했으나 그날 비가 오고 날씨 상황이 안 좋아 구급차가 늦게 도착했다”며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고 12일 오전 9시 서울 반포4동성당에서 장례미사 후 용인시 처인구 용인평온의숲-용인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이상용은 지난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를 통해 데뷔했다. 1975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했고 근육질 몸매로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이상용은 지난 1989년부터 MBC 병영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이후 KBS ‘6시 내 고향’ ‘아침마당’ ‘가요무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중적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1987년 국민훈장 동백장과 체육훈장 기린장문화관광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가 있다. 또한 한국어린이보호회를 세워 심장병 환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심정지는 심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로 심장마비와는 다르다. 심근이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우리 몸의 신체 기관을 이루는 세포들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에너지(ATP)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산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모두 혈액을 통해서 공급된다. 에너지를 받지 못한 세포는 사멸하며 신체 기관은 괴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뇌는 약 5분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뇌사할 수 있다. 심정지는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심장 기능이 정지된 상태 자체를 말한다. 사망 직전 심장이 멈춘 상태도 심정지다. 다만,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정지를 유발하는 질환들은 존재한다.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저산소증, 급성 뇌졸중 등이 있다.급성 심정지 환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눈이 뒤집히거나 ▲호흡이 어려워 피부가 창백해지고 ▲맥박이 아예 뛰지 않는다. 즉시 119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지 4~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돼 이전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한다. 우선 환자를 평지에 똑바로 눕힌 뒤 턱 끝이 하늘로 향하도록 올려 기도를 확보한다. 그다음 코를 막고 입을 댄 채 숨을 불어넣어 준다. 만일 환자의 입안에 음식물이 있다면, 음식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우선 숨을 2회 크게 불어넣은 후 환자의 양 젖꼭지를 기준으로 가운데 지점에 양손을 올린다. 위의 손을 아래 손에 깍지 끼고 흉부를 강하고 빠르게 5cm 깊이로 눌러주면 된다. 가슴 압박은 분당 100~120회가 적당하다. 만일 환자가 50세 이상이라면 가슴 정중앙보다는 여기서 2cm 정도 아래쪽을 압박하는 것이 효과 있다. 노화로 가슴뼈 모양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후에 2회 숨 불어넣기와 가슴압박을 반복 시행한다.
    심장질환김예경 기자2025/05/12 16:05
  • 코스트코에서 봉지 꺼내더니… ‘이것’ 몰래 담아간 여성들, “자식 보기 부끄러울 일”

    코스트코에서 봉지 꺼내더니… ‘이것’ 몰래 담아간 여성들, “자식 보기 부끄러울 일”

    대만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일부 고객이 핫도그용 무료 다진 양파를 비닐봉지에 담아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바스티유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여성 세 명이 코스트코 푸드코트 내 ‘셀프 양파 코너’ 앞에 섰다. 이들은 주머니에서 비닐봉지를 꺼내더니 다진 양파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이를 본 매장 직원이 다가와 “양파를 적당히 가져가 달라”고 했다. 여성들은 자리를 떠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중 두 명은 직원이 사라지자 다시 돌아왔다. 남은 양파를 계속 봉지에 담았다.현장에 있던 한 쇼핑객은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대만 지역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황이 끝난 줄 알고 촬영을 멈췄다”며 “직원이 떠나자 다시 돌아온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이들이 봉지에 담아간 양파는 코스트코에서 핫도그와 함께 제공하는 무료 고명이다. 다진 양파는 항산화 성분과 케르세틴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르세틴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양파에 들어 있는 유황 화합물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핫도그에 양파가 없던 거냐” “자식이 보면 부끄러울 일” “양파가 그렇게 아쉬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재 코스트코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5/12 15:58
  • 비만약 '마운자로' 맞았더니… 위고비보다 더 많이 빠졌다

    비만약 '마운자로' 맞았더니… 위고비보다 더 많이 빠졌다

    한국릴리는 자사 GIP(위 억제 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의 임상적 효과·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임상 3b상 시험 'SURMOUNT-5'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성인 비만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과체중은 BMI 지수가 27 이상 30 미만인 경우를 지칭한다.임상시험에서 마운자로는 72주차 기준 1차 평가변수와 다섯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해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다. 마운자로 투여군은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이 20.2%였으며, 이는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의 13.7% 대비 47% 높았다.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22.8kg의 체중이 감소했고,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은 평균 체중이 15kg 줄었다.2차 평가변수의 경우, 마운자로 투여군의 15% 이상 체중 감소 달성률은 64.6%인 반면,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은 40.1%로 나타났다. 마운자로 투여군의 허리둘레 수치는 평균 18.4cm 감소해 세마글루티드 투여군의 평균인 13cm 감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는 "비만은 개인 차원에서는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200여가지의 합병증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고, 국가 차원에서는 연간 15조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만성 복합 질병"이라며 "SURMOUNT-5 연구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줬으므로, 이 약제가 국내 도입 시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결과는 2025년 제32차 유럽비만학회(ECO)와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12 15:47
  • 나라 위해 힘쓴 마약 탐지견 12마리, 새 가족 찾는다… 입양 어떻게? [멍멍냥냥]

    나라 위해 힘쓴 마약 탐지견 12마리, 새 가족 찾는다… 입양 어떻게? [멍멍냥냥]

    관세청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한 마약 탐지견들을 민간 입양한다.  지난 9일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전국 공항만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마약 탐지견들과 마약 탐지견 양성과정에서 기본 훈련을 이수하고 반려견 판정을 받은 훈련견 12마리를 민간에 상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1년에 한 번 진행하던 분양을 분양 대상견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나 반려견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분양 시기를 연간 상시로 확대했다.분양 대상견들은 모두 20kg 이상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활동적인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입양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탐지견 훈련센터로부터 그간 꾸준히 기본예절 교육을 받아 왔다.관세청에 따르면 은퇴한 탐지견들은 모두 9살 전후의 나이로 환경 적응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 마약 탐지견에 대한 통념과 달리 모두 온순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반려견에 더 적합하다고 판정받은 훈련견들은 모두 3살 전후의 나이로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이다. 그 외 구체적인 분양 대상견 정보는 관세청 누리집 또는 국가 동물보호 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국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거주환경 실사, 탐지견 증여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최종 분양 여부가 결정된다. 입양 당일에는 탐지견 훈련센터가 직접 입양가정에 입양견의 성격이나 기본 훈련, 관리 정보 등을 안내한다. 훈련센터는 입양 이후에도 유선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입양견의 가정 적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 입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탐지견 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그간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약한 마약 탐지견들이 사랑 가득한 가정으로 입양돼 행복한 제2의 삶을 시작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5/12 14:40
  • 메디톡스,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 흑자 전환

    메디톡스,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 흑자 전환

    메디톡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하며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며 “특히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사업 분야별로 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 성장했다.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이 생산량을 확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물량의 출하를 시작한 만큼, 새로 가세한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도 뉴럭스의 해외 허가 획득이 계속될 예정이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라인 2종도 출시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12 14:25
  • “잘 때 빼고, 무조건 서 있었다”… 5일간 ‘파격 실험’ 했더니, 몸에 나타난 변화는?

    “잘 때 빼고, 무조건 서 있었다”… 5일간 ‘파격 실험’ 했더니, 몸에 나타난 변화는?

    미국의 한 유튜버가 ‘일주일 동안 앉지 않기’ 실험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구독자 수가 339만 명인 유튜버 루카스 볼(34)은 매일 16시간을 서서 보내고, 잠잘 때만 8시간 눕는 실험을 진행했다. 볼은 실험 계기에 대해 “장시간 앉아 있으면 비만이나 허리 통증, 다리 혈관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하루 최소 2~4시간 서 있을 것을 권고한 점을 극단적으로 확장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실험 기간 동안 화장실에서 스쿼트 자세로 볼일을 봐야 했으며, 차에 탔을 때도 의자에 엉덩이가 닿지 않게 자세를 취해야 했다. 또한 앉지 않기 위해 스탠딩 데스크(서서 일하는 책상)를 구매했으며, 식사도 서서 먹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12 14:22
  • “순식간에 60kg 감량, 전후 사진 충격”… 지금 가장 행복하다는 英 여성, 비결 뭐였을까?

    “순식간에 60kg 감량, 전후 사진 충격”… 지금 가장 행복하다는 英 여성, 비결 뭐였을까?

    영국의 한 여성이 위소매절제술로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제이드는 이스탄불에서 위소매절제술을 받았다.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수술을 받고 난 후 9스톤(약 60kg) 감량에 성공했다. 제이드는 “수술을 하기 전 내 몸을 보며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했다”며 “변화한 내 몸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드는 가장 뚱뚱했을 때 모습과 현재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수술 이후 피부가 처졌지만, 운동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건강한 상태다”고 말했다. 만 개 넘는 ‘좋아요’를 받은 그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놀라운 변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소매절제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또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2~3개월 후부터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12 14:11
  • 가톨릭중앙의료원, 줄기세포 활용 3D 연골 세포치료제 골관절염 치료 성공

    가톨릭중앙의료원, 줄기세포 활용 3D 연골 세포치료제 골관절염 치료 성공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골관절염 치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면서 연골이 닳고, 이로 인해 관절통과 움직임 제한이 생기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현재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며,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은 매우 제한적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의 주지현 교수(가톨릭대의대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장,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가톨릭대의대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 ㈜입셀 남유준 박사 공동 연구팀과 서울성모병원이 줄기세포를 활용해 만든 3차원 연골 세포 주사제를 골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치료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시도로, 손상된 연골을 재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계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지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 17일과 4월 30일, 두 명의 골관절염 환자에게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이하 iPSC)’에서 유래한 3D 연골 세포를 관절강에 직접 주사했다.환자 모두 치료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 반응 없이 시술을 잘 마쳤고, 짧은 기간 내 염증이나 통증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줄기세포 기반의 3D 연골 세포를 주사로 투여한 임상 사례로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iPSC는 쉽게 말해, 성인의 피부나 혈액 세포처럼 이미 정해진 역할을 가진 세포를 다시 초기 상태로 되돌려, 어떤 세포로든 자라날 수 있도록 만든 줄기세포다. 즉,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이나 기관의 세포로 바꿀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iPSC를 이용해 연골 세포를 만들었고, 이 연골 세포를 3차원 구조의 ‘스페로이드(spheroid)’ 형태로 가공하여 주사제 형태로 개발했다. 이 스페로이드는 말 그대로 작은 구형의 세포 덩어리로, 몸 안에 넣었을 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연구의 핵심은 주사제가 투입된 공간이 ‘관절강’이라는 점이다. 관절강은 관절을 싸고 있는 공간으로, 일반적인 조직보다 면역세포의 접근이 제한되는 ‘면역 특권’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보통 타인의 세포를 몸에 넣으면 면역체계가 이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공격하게 된다. 이를 ‘면역 거부 반응’이라고 한다. 하지만 관절강은 혈류가 제한되고 면역세포도 잘 침투하지 못하는 구조여서, 이식된 세포가 비교적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다.연구팀은 이 같은 특성을 이용해,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지 않은, 즉 다른 사람에게서 유래한 iPSC 연골 세포를 이식하고도 면역 거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 역시 기존 치료법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이번 연구는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손상된 연골 자체를 줄기세포로 대체하거나 재생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주지현 교수는 “이번 임상은 단순한 한 번의 시도가 아니라, 지난 수년간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 경험이 차곡차곡 쌓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면밀하게 입증할 계획”이라고 밀헸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민창기 단장도 이번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과 대학, 산업계, 연구소가 긴밀하게 협력해 만들어낸 모범 사례다”며 “앞으로 글로벌 다기관 임상으로 확장해 세계적 수준의 재생의료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주지현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연구와 임상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왔다. 해당 사업단은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기반을 다져오고 있으며, 이번 임상은 그 노력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된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5/12 13:41
  • 뇌질환 인지기능 저하 환자, 두개골 손상돼도 ‘전자약’ 치료 가능성 확인

    뇌질환 인지기능 저하 환자, 두개골 손상돼도 ‘전자약’ 치료 가능성 확인

    전자약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으로 두개골이 손상된 환자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조절치료로 사용되는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는 외상 및 수술 등 사유로 인해 두개골에 손상이 있는 환자는 사용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었다. 해당 치료는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여 전류 저항성이 높은 두개골을 통과하면서 분산되어 원하는 부위에 자극을 도달시키는 방식이나, 두개골 손상이 있는 경우 손상 부위로 전류의 흐름이 변해 치료 목표점이 아닌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서울성모병원 임성훈, 성빈센트병원 윤미정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 수술로 인한 두개골 손상 환자 다섯 명과, 뇌 수술을 받은 적이 없고 환자와 연령을 맞춘 대조군 다섯 명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MRI 검사영상을 분석해 디지털 뇌 모델을 만들고, 가상환경에서 경두개직류자극치료를 시뮬레이션하며 뇌피질에 영향을 주는 전기장 및 전류의 흐름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치료 중 뇌피질에 의도하지 않은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서 두개골 구멍인 버홀에서 60mm 떨어져 전극 위치를 조절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기장 강도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경두개직류자극은 피부 표면에 부착된 양극과 음극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조절하는 일종의 신경조절술이다. 우선적으로는 자극 부위 근처의 신경세포 활동을 조절하지만,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경세포 특성을 활용하여 뇌 내부의 신경회로까지 영향을 주는 원리로 치료를 진행한다. 뇌기능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통증이 없고 안전한 방법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국소적으로 자극하여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등 뇌질환 후 운동 기능이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치료 대상이다.이 치료법은 비침습적이고 스마트폰 대비 약 100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전류량(최대 2mA)과 전자파(약 0.001W/kg) 노출로 인체 위해성과 부작용 우려가 크지 않다. 하지만 뇌출혈로 인한 혈종을 제거하기 위해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혈액을 배액하는 버홀 수술 환자처럼 두개골이 손상된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가 금기로 여겨져 왔다. 임성훈 교수는 “수술 후 버홀 부위 주변에는 두피가 움푹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환자의 MRI 영상 검사로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고 반영하여 분석했다”며 “향후 두개골 손상 환자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법 개발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의료정보 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인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5/12 13:38
  • 콜마비앤에이치 “지주사 경영진 교체 요구는 시기상조”

    콜마비앤에이치 “지주사 경영진 교체 요구는 시기상조”

    콜마비앤에이치가 최근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 제출과 관련해 “현재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대표이사 체제와 이사회 변경 요구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콜마비앤에이치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콜마홀딩스가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제안하며 실적 부진을 지적한 데 대해 “최근 2년간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업계 내 유일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반박했다.실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연결기준 615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해외 비중도 확대됐다.회사 측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단행한 세종3공장 대규모 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현재 세종3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영업이익 역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돼 콜마홀딩스 측의 실적 부진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주장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지주사의 주주가치 제고 주장도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그룹사 중 유일하게 코리아 밸류업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3개년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를 통한 ROE 개선, 자본효율성 회복을 통한 ROIC 개선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 수익성 강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단기 실적 개선에는 상당한 부담이 됐으나, 그 과정에서도 주주 배당금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주요 경영 의사 결정이 모두 지주사와 윤상현 부회장의 협의 하에 이뤄졌음에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돌연 과거 실적 부진과 주가하락 리스크 등을 이유로 경영정상화를 언급하며 여동생인 자회사 대표의 경영 역량을 문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히려 지주사로서 자회사의 독립경영을 지원하지 못한 책임을 자인한 것에 가깝다는 의견이다.회사 측은 “이런 가운데 대표이사 체제와 이사회 변경 요구는 현 시점에서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라며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 경영계획과 신규 이사회 구성을 확정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임시주주총회와 사내이사 교체를 요구하는 것은 주주와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오히려 기업의 실적 기반 가치 상승을 저해하고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는 “회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12 13:36
  • 종근당, 앱클론에 전략적 지분 투자… CAR-T 치료제 판권 확보

    종근당, 앱클론에 전략적 지분 투자… CAR-T 치료제 판권 확보

    종근당은 지난 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 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혈액암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네스페셀)’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게 된다. 향후 새로운 CAR-T 치료제와 이중항체 기반 신약의 공동 개발·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AT101은 앱클론이 2025년 신속허가 신청을 목표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약물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종근당은 국내 상업화를 통해 CAR-T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이외에도 양사는 HER2 표적 CAR-T 치료제(AT501)와 PSMA(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 CD30(단백질),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 등을 타깃으로 하는 혈액암, 고형암, CAR-T 치료제, 이중항체 치료제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개발 우선순위 선정부터 임상, 허가, 상업화 전략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전략이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를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며 “앱클론이 가진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독자 항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12 13:33
  • [식품업계 이모저모] 백종원 '더본코리아', 5월 본사 전액 지원 통합 할인전 진행 外

    ■ 백종원 '더본코리아', 5월 본사 전액 지원 통합 할인전 진행더본코리아가 고객과 가맹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사 전액 부담의 5월 통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본사에서 모든 할인과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점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외식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전을 진행한다.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등 매일 각기 다른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요일별 지정된 브랜드 매장 방문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 액란·구운달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집중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액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과 함께 알가공품 260여 건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여 살모넬라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고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을 분석하여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적정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 특별 홍보관 운영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식 다과 홍보관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을 주제로 한국 주간과 5월 13일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 피자헛, ‘페이코인 제휴 프로모션’ 진행 한국피자헛이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과 손잡고 새로운 결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코인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코인 제휴 프로모션’은 피자헛 온라인 채널에서 프로모션 할인이 적용된 메뉴를 선택한 뒤, 결제 단계에서 ‘페이코인 앱’을 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면 적용이 가능하다. 앱에서 결제를 원하는 가상자산(페이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지정하면,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인증을 통해 결제가 완료된다. ■ 농심, 베네치아 수상버스에 신라면 광고농심이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오는 6월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에 ‘스트레이 키즈’ 발탁롯데웰푸드는 글로벌 톱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를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한국의 대표 나눔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확산하기 위한 통합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뉴케어,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 가족의 영양을 채우다, 뉴케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세대별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가족 뉴케어’를 콘셉트로 한 광고에서는 정보석∙황정음∙최다니엘∙진지희 등 2000년대 후반 인기 시트콤 출연진이 다시 모여 뉴케어 제품으로 영양을 채우는 모습을 담았다.■ 티젠, 올리브영 주요 지점에서 ‘맛있고 건강한’ 프로모션 매대 운영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여름 음료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건강한 팝업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장 먼저 대구에서 티젠 팝업존이 운영된다. 대구 지역 최대 번화가 동성로에 위치한 올리브영 대구 타운점에서 5월 말까지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 처음처럼 375ml 페트(PET) 출시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페트(PET) 소주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375ml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페트 소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작년에는 매출액 기준 페트 소주의 비중이 병 소주를 넘어섰다. 꾸준한 페트 소주의 성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 375ml 페트’는 360ml 병 제품 보다 용량은 15ml 증가했음에도 병 제품보다 저렴하다.■ 크라운산도, MZ 핫템 팝핑캔디 품고 ‘젊은 산도’로 대변신크라운제과는 산도의 크림에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담은 신작 ‘밀크팝’과 ‘베리팝’ 2종을 출시한다. 주소비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장수 브랜드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젊은 시도다.■ 대상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출시대상 청정원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가볍고 짜서 사용하기 쉬운 튜브 용기를 적용했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2025 아메리칸 버거위크’ 진행… 역대 최다 매장 참여미국육류수출협회가 12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간 수제버거 브랜드와 협력해 ‘2025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산 육류로 만든 고품질 패티를 사용한 수제버거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미국산 육류를 사용한 다채로운 수제버거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버거위크는 12개 수제버거 브랜드의 서울, 대구, 부산 지역 62개 매장 참여로 역대 최다 매장이 참여한다.■ 메가MGC커피, ‘2025 메가콘서트’ 최종 라인업 공개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2025 SBS MEGA 콘서트'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메가콘서트’는 최근 컴백한 △투어스(TWS), △트리플에스(tripleS)를 비롯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라이즈(RIIZE)를 포함해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강다니엘(KANG DANIEL) 등 인기 아티스트 6개 팀의 출연 소식이 이어지며, 팬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총 네 팀이다. 윙(WING)을 비롯해, 피원하모니(P1Harmony), 비투비(BTOB), 킥플립(KickFlip) 등이 합류한다.■ 굽네치킨, ‘굽네 오븐 클래스’ 조기 마감 행렬 속 성황리 진행 중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체험형 콘텐츠 ‘굽네 오븐 클래스’를 성황리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굽네 오븐 클래스에서는 치킨 메뉴 만들기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참여자 대상 브랜드 기념품으로 ‘굽네 사원증’과 함께 ‘K팝 스테이지’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K팝 스테이지는 신진 K팝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 경험을 선사하는 K팝 전문 소극장으로 굽네 플레이타운과 협업 중이다.■ 풀무원, ‘지구식단 캠페인’ 전개… 에드워드 리x존박 브랜드 필름 공개풀무원지구식단이 밀가루 없이 만든 ‘제로면’ 사업을 강화하고, 지구식단 캠페인을 전개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은 12일부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여름 시즌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구식단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와 존박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당신의 식탁에 지구력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풀무원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이번 캠페인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가수 존박이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5/12 13:31
  • 821
  • 822
  • 823
  • 824
  • 825
  • 826
  • 827
  • 828
  • 829
  • 8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