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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승인 문턱 높이는 미국… FDA, 기준 강화

    ‘코로나 백신’ 승인 문턱 높이는 미국… FDA, 기준 강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65세 이상 성인과 기저 질환 보유자를 제외한 건강한 미국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허용 여부를 검토 후 다시 결정한다. 이는 사실상 백신 접종 허용 범위에서 건강한 미국 성인을 제외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FDA "건강한 성인, 엄격한 접종 근거 요구할 것"20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향후 백신 제조사에 건강한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시험 진행을 의무화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해당 계획은 FDA 마틴 마카리 국장과 비나이 프라사드 백신 부서장이 국제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기고한 글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해당 논문에서 현행 백신 접종 정책에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연령·위험도에 따른 개정된 권고안을 제시했다.마카리 국장은 논문을 통해 "매년 가을마다 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계절성 독감 백신과 함께 개발돼 모든 미국 국민들에게 권장되고 있다"며 "이는 모든 유럽 국가의 백신 접종 정책과 비교했을 때 가장 공격적인 정책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FDA는 그동안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미국 국민들에게 매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해 왔다.FDA가 제안한 새로운 접종 계획은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또는 ▲기저 질환 보유자 등 코로나19 감염·합병증 위험이 큰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청소년·성인을 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한해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면역원성 데이터란 임상시험 결과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방 항체 생산을 촉진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근거를 말한다.프라사드 부서장에 따르면, FDA는 모든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에 건강한 50~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소아를 대상으로도 위약 대조 연구를 진행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는 사실상 높은 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저위험군에는 백신 접종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프라사드 부서장은 "바이러스가 수년간 유행한 이후 백신이 나온 현재, 건강한 성인이 매년 반복해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의 이점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준은 백신 접종 희망자들이 백신을 맞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마카리·프라사드, 모두 '백신 회의론자'마카리 국장과 프라사드 부서장읙 공통점은 모두 '백신 회의론자'라는 것이다.마카리 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에 대한 의문을 종종 제기한 인물이다. 2023년 미국 상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는 자연 면역을 무시한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 이력이 대표적이다. FDA의 백신 승인 과정에서 정보 공개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백신의 효능·안전성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프라사드 부서장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거듭 비판한 인사다. 미국 소아 예방 접종 계획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근염 부작용 위험이 예방 이점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들이 어린이에게 추가 접종을 권장하는 것은 의료 과실"이라며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어릴 때 여러 종류의 백신 접종과 자폐증 발생 여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나, 이는 여러 연구를 통해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의 견해는 미국 보건복지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장관의 시각과도 비슷하다. 케네디 장관은 취임 후 과거 진행하던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중단하는 등 백신 접종에 대해 부정적이다. 아울러 2021년에는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의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백신 중 가장 치명적인 백신"이라고 비판하기도 했고,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허위 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1 22:06
  • [멍멍냥냥] 지치고 피곤해도, 강아지에겐 ‘이런 목소리’로 말해주세요… 사랑 200% 전달

    [멍멍냥냥] 지치고 피곤해도, 강아지에겐 ‘이런 목소리’로 말해주세요… 사랑 200% 전달

    사람보다 반려동물이 더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는 반려인이 많다. 정신 건강 관리 어플 ‘캄’과 펫푸드 기업 마즈가 최근 전 세계 반려인 3만 1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7명이 힘들 때 사람보다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반려동물이지만,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반려동물과의 교감에 도움이 된다. 반려견과 깊이 교감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표정과 목소리로 교감하기=밝은 표정과 친절한 목소리로 소통하면 반려견과 더 깊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려견이 보호자의 표정과 목소리로 감정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링컨대와 브라질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개도 표정과 목소리 등의 정보를 결합해 보호자의 감정을 인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17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웃는 표정의 개와 화난 표정의 개 사진을 한 장씩 보여준 뒤, 개가 신이 나 짓는 소리와 화가 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개들은 모두 신이 난 개의 소리가 들릴 때는 웃는 표정의 개 사진을, 화가 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는 화난 표정의 개 사진을 응시했다. 개가 아닌 사람으로 실험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웃고 있는 사람과 화가 난 표정의 사람, 상냥한 말투와 화난 말투로 같은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개의 사진에서 보인 반응보다는 덜했지만, 개들이 소리에 어울리는 표정의 사진을 구별해 냈다. 이 실험은 반려견이 보호자의 표정과 목소리를 인지하고 보호자의 감정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음을 드러낸다. 보호자가 사랑스러운 표정과 목소리로 반려견과 소통하면 반려견에게 더 효과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다. 특히 개는 부드럽고 높은 톤은 긍정적으로, 낮고 엄한 톤은 경고나 훈련의 신호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니, 부드러운 표정과 높은 톤의 목소리로 반려견과 소통하면 좋다.▶마사지를 통해 교감하기=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반려견과 더 깊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사지는 신체 이완 효과가 있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반려견과 감정을 교류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노견의 경우 마사지를 통해 만성 통증을 완화하고 노화에 따라 발생 위험이 커지는 종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마사지에는 야외 활동을 하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듯 마사지하는 ‘워밍업 마사지’, 야외 활동 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쿨다운 마사지’, 소화 불량을 개선할 수 있는 ‘배 마사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림프절이 있는 ▲귀밑 ▲견갑 ▲겨드랑이 ▲서혜부 ▲무릎 등의 부위를 마사지하면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도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마사지를 하겠다고 발이나 꼬리 등의 부위를 억지로 만지면 오히려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부위를 억지로 만지거나 마사지를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는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강도로 5~10분 정도 진행한다. ▶개의 신체 언어 이해하기=개의 신체 언어를 숙지하는 것도 반려견과 더 깊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와 인간은 소통 방법이 다르다. 이에 보호자가 개의 신체 언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면 더 정확하게 반려견의 감정이나 생각을 유추하고 반응할 수 있다. 개는 애정과 관심의 표현으로 ▲꼬리 흔들기 ▲얼굴·입술 핥기 ▲따라다니기 ▲배 보이기 ▲눈 마주치기 ▲엉덩이 붙이기 ▲하품 따라 하기 등의 행동을 보인다. 반려견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니 무시하거나 꾸짖지 말고 반응해주면 좋다. 다만, 긍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일지라도 너무 과하면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보호자로서 이를 저지해야 한다. 한편, 반대로 개가 ▲코 핥기 ▲시선 피하기 ▲고래눈(흰자가 동공보다 더 보이는 눈) 뜨기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불안하거나 힘든 상태일 수 있으니, 반려견을 진정시키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5/21 21:07
  • “고기로 근육 키웠다더니”… 30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이 약’ 쓴 사실 드러나

    “고기로 근육 키웠다더니”… 30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이 약’ 쓴 사실 드러나

    날고기를 먹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근육을 키웠다고 홍보해 유명해진 미국 남성 인플루언서가 사실은 약물을 써서 근육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남성 브라이언 존슨은 ‘리버킹’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약 295만 팔로워를 보유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다. 그는 “원시인처럼 식단과 운동해 거대한 몸을 만들었다”며 “익히지 않은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등 날고기를 먹고 산에서 운동한다”고 했다. 그는 근육질 몸과 독특한 운동, 식습관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그가 거대한 몸을 만들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이를 위해 한 달에 1만1000달러(한화 약 1525만 원)를 소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브라이언은 처음엔 부인했지만, 약물 구입 내역이 담긴 영수증과 이메일 등 증거가 드러나자, 약물 사용을 인정했다. 브라이언의 약물 사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모든 게 거짓이었다니 실망이다” “더 이상 그의 영상을 보지 않겠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몸” 등의 댓글을 남겼다. 브라이언 존슨이 몸을 키우기 위해 사용한 약물은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체지방의 증가 없이 근육의 크기를 키운다. 근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 피로 해소 시간을 줄이고 활동 의욕을 증가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육상의 필드경기와 단거리, 미식축구,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야구와 같이 근력과 집중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포츠 종목에서 스테로이드는 금지 약물로 여겨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계열의 금지 약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 바로 보디빌딩이다.우리나라 역시 전문 선수들만 금지약물을 썼던 과거와 달리 금지 약물을 찾는 일반 대중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트레이너들이 구해주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구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들 중 일부는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가해지면서 장기가 망가지는 경험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 진료·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운동 효과를 단기간에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취득·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할 경우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여성형 유방 등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생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섭식 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각할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또한 불법 유통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이나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커 이를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근육조직 괴사나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당장이라도 중단해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21 21:00
  • “분유 타다, 피부 벗겨지고 유두 사라져”… 英 10대 엄마, 무슨 사고?

    “분유 타다, 피부 벗겨지고 유두 사라져”… 英 10대 엄마, 무슨 사고?

    영국의 한 10대 엄마가 아기 분유를 타다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레오나 다우니(18)가 뜨거운 분유를 섞다 분유병이 터졌다. 레오나는 “끓는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병에 붓고 흔들었다”며 “갑자기 병 양쪽이 터지면서 뜨거운 분유가 가슴 위로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을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바로 병원에 갔다”고 했다. 의료진은 레오나에 2도 화상 진단을 내렸다. 레오나의 왼쪽 가슴 피부는 새빨갛게 달아오른 뒤 피부가 벗겨졌다. 레오나는 “통증이 극심했고, 피부랑 젖꼭지 절반이 벗겨져서 젖꼭지가 없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겉면의 표피만 다친 상태다.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릴 수 있지만, 비교적 참을 수 있을 정도다. 수포는 생기지 않고, 적절히 치료하면 3~5일 안에 회복된다. 사연 속 레오나가 겪은 2도 화상은 피부 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다.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2도 화상은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1도 화상에 비해 통증이 심하다. 손상된 부위에 수포가 생기고 진물이 나며,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진다. 피부를 건드리지 않아도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옷이나 물이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하다. 감염 가능성이 높아 응급처치와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회복은 2주 이상 걸리고, 방치하면 흉터가 심하게 남을 수 있다. 진피와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면 3도 화상, 근육과 뼈까지 손상이 미쳤으면 4도 화상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피부이식수술을 진행하거나 뼈를 절단하는 수술 등이 불가피하다.만약 가정에서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조치를 통해 세균감염과 상처 부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경우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열을 충분히 식혀야 한다. 얼음이나 얼음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조직 손상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환부 노출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성분 연고를 필수로 도포 후 드레싱(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붕대로 싸매는 행위)을 해야 한다. 화상으로 인해 생긴 물집은 일부터 터뜨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미 물집이 터졌다면 표피 부분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드레싱 해야 한다.한편, 화상을 입은 후에는 ▲관절구축‧변형으로 인한 기능장애 ▲딱딱하고 혹처럼 튀어 올라오는 외관상 문제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후성 반흔(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상태) ▲미용상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흉터 ▲신경‧인대 손상으로 인한 손 기능 저하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05/21 20:45
  • 까매진 팔꿈치, 때수건으로 ‘박박’ 밀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까매진 팔꿈치, 때수건으로 ‘박박’ 밀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반팔 차림의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팔을 입을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거뭇해진 팔꿈치다. 많은 사람이 이를 때가 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색소침착이나 피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때수건은 금물… 필링제로 부드럽게 제거해야팔꿈치는 구조적으로 튀어나와 있고 피부도 두껍고 주름져 있어 각질이 쉽게 생긴다. 각질은 하얗게 일어나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외관상 신경 쓰일 수 있다. 이럴 땐 락틱산 등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성분이 들어간 필링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때수건으로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금물이다. 각질을 억지로 떼어낼 경우 피부가 손상돼 더 두꺼운 각질이 생길 수 있다. 각질은 보통 2주 간격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새로 생기기 때문에, 부드러운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검거나 갈색인 팔꿈치, 색소침착일 수 있어팔꿈치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색소침착도 의심할 수 있다. 인종, 피부 타입, 나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팔꿈치 색소 침착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이 부위를 ‘때’라고 생각해 문지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 1~2주 정도 손상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활발해지며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등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팔꿈치를 레몬으로 문지르면 좋아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 분자량이 큰 레몬의 비타민C는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렵고, 산성인 레몬을 피부에 세게 바르면 자극이 올 수 있다.◇건선·만성 단순 태선 등 피부병일 수도팔꿈치가 검게 보이며 각질까지 두껍다면 피부 질환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건선이 있다. 건선은 은백색 각질이 여러 겹 쌓이고 좁쌀 같은 발진이나 딱지, 고름 등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피부 외상, 건조함,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치료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 바르는 약을 사용한다.또한, 팔꿈치를 자주 책상에 비비거나 마찰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만성 단순 태선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반복적인 긁기나 문지르기로 인해 피부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보통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로 치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5/21 20:30
  • 아빠 쓰러지자… 2살 딸의 '이 행동'에 모두 놀랐다

    아빠 쓰러지자… 2살 딸의 '이 행동'에 모두 놀랐다

    저혈당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구한 두 살 아이의 침착한 대처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슬라우에 사는 이만 드메길로(31)는 이달 5일 집에서 저혈당 증세로 의식을 잃었다. 당시 드메길로는 침대에 엎드린 채 미동도 없었고, 이를 발견한 딸 자브(2)는 "아빠!"를 외치며 몸을 흔들었지만 반응이 없었다.잠시 후 자브는 거실로 가서 선반을 뒤졌고, 그곳에서 작은 약통을 꺼냈다. 안에는 정제된 포도당이 들어 있었다. 자브는 약을 들고 아버지에게 달려가 입에 넣어줬고, 드메길로는 곧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드메길로가 겪은 저혈당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뇌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줄어드는 상태다. 혼란, 발작, 실신 등을 유발하며, 방치하면 혼수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빠르게 당분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 응급처치다. 자브가 건넨 포도당은 실제로 드메길로의 의식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드메길로는 현지 매체 캐터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에게 위급할 때 약을 가져오는 방법을 알려준 적은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할지 몰랐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고 자랑스럽다"고 했다.자브의 어머니인 질도 SNS에 "자브는 겨우 두 살이지만, 아버지가 저혈당일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었다"며 "이 장면은 가슴 아프면서도 따뜻했다"고 말했다.한편, 영상 마지막에는 자브가 "아빠가 저혈당일 땐 초콜릿과 사탕을 줘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기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5/21 20:30
  • [멍멍냥냥] ‘SNS 스타 되고 싶어’ 강아지에 얼음 물 와르르~ 왜 이런 유행이?

    [멍멍냥냥] ‘SNS 스타 되고 싶어’ 강아지에 얼음 물 와르르~ 왜 이런 유행이?

    해외에서 반려견에게 얼음물을 붓는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 외신은 청년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가 처음으로 시작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가 겪는 근육 경직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기 위해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챌린지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이 자신이 아닌 반려견의 머리 위에 갑자기 얼음물을 붓는 식의 챌린지를 벌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변형된 챌린지는 개 짖는 소리를 뜻하는 ‘bark’를 붙여 ‘#barkyourmind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퍼지고 있다. 영상 속 반려견들은 주인에 갑자기 얼음물을 맞고는 놀라 도망치거나 온몸을 바르르 떨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는 캠페인의 취지도 잊은 채 단순히 조회 수를 위해 동물을 이용하고 있다” “그저 물을 뿌린 것뿐인데 과도하게 반응한다”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해당 챌린지를 비판했다. 페타 수석 부사장 제이슨 베이커는 “예고 없이 물을 붓는 행위는 강아지가 당황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며 “이는 아이에게 괴롭힘을 가하는 것만큼이나 끔찍하고 잔인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강아지를 물에 젖은 채로 두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습한 상태의 털은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고,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습진이 나타나기 쉬운데, 강아지 발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강아지 발은 땀샘과 털이 많아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발이 간지러워 계속 핥는 모습을 보이면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일 수 있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습진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한 경우 고름이나 분비물이 생기고, 털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털이 젖었을 때 ​물을 대충 말리면 강아지 몸에서 냄새가 나거나 털이 엉킬 수 있다.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젖은 털을 잘 말려주려면 먼저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물기를 닦는다. 특히 귀 안쪽,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배 부분은 습기가 남기 쉬운 부위라 더 신경 써야 한다. 이후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줄 때는 미지근한 바람(35~40℃)이 좋다. 너무 뜨거우면 강아지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 드라이기는 강아지 몸에서 20~30cm 정도 떨어뜨리고 사용한다. 한 곳만 집중적으로 말리지 말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골고루 말려준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21 20:14
  • “코에 ‘이 자국’ 생긴다면… “혈당 높다는 증거일 수 있어”

    “코에 ‘이 자국’ 생긴다면… “혈당 높다는 증거일 수 있어”

    얼굴과 코 주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난다면 고혈당 징후일 수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서는 고혈당은 당뇨와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당뇨 치료 전문 박사 아미나 굿윈은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한 가지 증상을 공유했다. 바로 얼굴과 코 주변에 생긴 붉은 발진이다. 굿윈 박사는 ”코 주변 피부가 벗겨지고 붉은 염증·발진이 나타나는 건 고혈당 징후“라며 “거울을 볼 때 피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염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혈당이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혈당의 주요 증상인 ▲갈증 ▲소변량 증가 ▲피로감 ▲식욕증가 ▲체중감소 ▲시야 흐림 등이 동반된다면 고혈당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혈당은 말 그대로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혈당 관리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 예방’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장기적인 혈당 스파이크의 반복을 꼽는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당뇨병‧고혈압‧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그렇다면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 왜 피부로 증상이 나타날까? 실제로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병과 피부 질환’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30~79%가 피부질환을 동반한다.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는 경우 피부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피부 건조 위험이 높다. 또, 혈액 속 당 성분이 염증을 일으켜 신경을 손상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 기능이 떨어지고 과민해져 약한 자극에도 반응하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고혈당이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을 유도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가 있는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며 “모세혈관으로 피가 통하지 않고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 피부 건조가 심해지고 균이 자리 잡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또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 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다. 피부 자체 방어 능력이 떨어져 균 번식이 빨라 피부 염증이 잘 생기고, 염증이 낫는 속도도 더디다는 것이 김 교수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특히 코 주변에 붉은 염증이 더 잘 생기는 원인은 뭘까? 김 교수는 “코 주변은 땀샘이 많고 크기 때문에 코 주변에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며 “코에 염증이 생기면 다른 부위보다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고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당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혈당지수(GI)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현미, 아보카도, 바나나, 토마토, 양배추 등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혈당 관리에 중요하다.
    당뇨이아라 기자2025/05/21 19:30
  • [멍멍냥냥] ‘이 영양소’ 오늘도 먹였는데? 해독 못 하면 뇌에 독성이 [멍멍냥냥]

    [멍멍냥냥] ‘이 영양소’ 오늘도 먹였는데? 해독 못 하면 뇌에 독성이 [멍멍냥냥]

    강아지도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몸속 독소가 뇌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와 달리 부르면 반응이 없거나 방향을 잃고 벽에 부딪히는 등의 행동이 보인다면 간성뇌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간성뇌증은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에 독소가 쌓이고, 이 독소가 뇌에 영향을 미쳐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일부가 암모니아라는 독성 물질로 바뀌는데, 간이 이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면 혈액을 타고 뇌로 전달된다. 이로 인해 신경계가 손상돼 행동이나 의식에 변화가 생긴다.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이 달라진다. 부르면 반응이 없거나 방향을 잃고 벽에 부딪히는 일이 잦아진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자꾸 졸려 하는 모습도 보인다. 상태가 심해지면 기절하거나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고, 갑자기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간성뇌증은 선천적인 간 구조 이상이나 말기 간염, 특정 효소 결핍으로 생길 수 있다. ▲변비 ▲탈수 ▲수술 후 마취 ▲고단백 식단 ▲장내 기생충 ▲궤양 ▲수혈 ▲이뇨제 투여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치료는 단백질 섭취를 조절하고, 장을 산성화해 암모니아를 배출시키는 락툴로즈를 사용해 독소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고단백 식사를 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검은색 변이 보인다면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펫만성·중증질환이해림 기자2025/05/21 19:23
  • 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 “자금난으로 연구·개발 차질”

    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 “자금난으로 연구·개발 차질”

    국내 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이 자금난으로 인해 연구·개발에 차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국내 136개 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는 현재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않다고 답했다. 자금난 때문에 연구개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는 답변이 75.7%에 달했다. 38.2%는 ‘자금난으로 인해 경영권 매각을 검토한 적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현재 매수자가 제안할 경우 회사를 매각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운 응답자(47.8%)가 ‘의향이 있다’고 했다. 자금 사정 개선 예상 시점의 경우 과반수 이상인 58.1%가 알 수 없다고 답했고, 19.1%·22.8%는 각각 올해 하반기와 내년으로 전망했다.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답자 중 71.3%는 바이오기업을 창업한 것에 대해 ‘창업하기 잘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인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과 보람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확신 ▲미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고용 창출 ▲기술 자립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신약개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영역 도전에서 오는 자부심과 의미 등을 꼽았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현재 자금과 규제 등 외부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업계의 회복과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성 덕분에 후회보다는 희망과 비전을 보고 있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반면, 창업을 후회한다고 답한 응답자(28.7%)들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 ▲과도한 규제 ▲비현실적인 제도·평가 기준 ▲장기적 산업 육성 정책 부재 ▲제품 상용화까지 긴 시간 소요 등을 이유로 들었다. 낮은 성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책과제가 단기 성과에 치우쳐 실질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외부 투자 또한 규제와 낮은 재무지표로 인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협회 관계자는 “창업자들은 개인 재산을 투자하거나 과도한 보증을 감수하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퇴로조차 없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바이오업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은 ▲R&D 예산 확대(74.3%) ▲바이오 지원 펀드 결성 확대(68.4%) ▲법차손 등 상장 규제 개선(44.1%) ▲승인 지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행·제도 개선(36.8%) 등이었다.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은 가로막은 걸림돌로는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장 규정(55.9%) ▲연구개발 초기에 대한 바이오펀드 부족(43.4%) ▲심사·인허가 절차 복잡성과 비효율(36.8%) ▲정권에 따라 정책의 일관성 부재(36%) 등을 꼽았다.협회 관계자는 “정부와 산업이 긴 호흡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바이오 산업이 미래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괄적 거버넌스 구축과 집중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와 함께 차기정부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여기에는 ▲지속적 창업 촉진 프로그램 ‘코리아 바이오 부트 캠프’ 운영 ▲부처 지원확대와 대규모 상업화 펀드로 ‘블록버스터 신약 만들기’ 가동 ▲초기 기업과 신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죽음의 계곡 넘기’ 프로젝트 ▲기술특례 상장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문호 개방’ 프로젝트 ▲현장 수요 맞춤형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산업 아카데미’ 추진 ▲신산업 규제 개혁을 위한 ‘K-바이오 규제 개혁 담당관’ 운영 ▲유망 특허의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형 바이오 IP·R&D’ 추진 ▲바이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바이오 수요·공급 협의체’ 활성화 ▲각국 인허가와 통상 대응을 위한 ‘바이오 수출통상지원센터’ 개설 ▲정책 조율과 연속성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종합 육성법’ 제정 등이 포함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21 19:07
  • “텐트 치고 밤 지새워야 의사 만난다”… 난임 부부, 왜 한방에 몰리나

    “텐트 치고 밤 지새워야 의사 만난다”… 난임 부부, 왜 한방에 몰리나

    "남 일인 줄만 알았죠. 제가 밤새 줄을 서서 한약을 받아올 줄은 몰랐어요."꿈이 많던 A씨(34)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임신 계획을 조금 늦췄다. 그 결정이 아기와 만날 시간을 억겁의 시간으로 늘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A씨의 난소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많았고, 시험관 시술을 5회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중, 주변에서 일명 '삼신할배'가 있다는 한 한의원을 추천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찾았고, 깜짝 놀랐다. 토요일 오후 두 시에 한의원에 도착했는데, 벌써 일요일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텐트 줄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 A씨는 "주변에 텐트를 빌려주는 곳도 있더라"라며 "앞서 10팀 정도가 있었고, 우리 부부도 텐트에서 밤을 지새운 후 일요일에 겨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오늘(5월 21일)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5월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이다. 하나가 된 대다수 부부의 그 다음 계획은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부부가 그 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새 난임 시술을 받은 환자 수가 약 16% 증가했을 정도. 난임을 고전하는 부부 중 생각보다 '한방'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조사 결과, 치료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은 난임 여성 중 약 40%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찾은 경험이 있었다. 동기는 ‘좋다더라’는 입소문인 경우가 많다. 치료 원리나 처방 약제, 효과 입증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알려진 게 적은데, 한방 난임 치료는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한방 난임 치료도 ‘표준 지침’ 있어난임 치료를 보는 한의원을 가면, 대다수 비슷한 과정으로 처방을 내린다. 2016년 국가 주도로 근거기반 한의약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시작했고, 지난 2024년 '여성 난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발간됐기 때문이다. 아직 의료계만큼 대규모 표본으로 확인한 연구는 없지만, 효과도 일부 수백명 규모의 임상 연구로 어느정도 입증됐다. 가천대 한방부인과 권나연 교수는 "한방 치료가 자궁과 난소의 혈류량을 개선하고, 자궁 내막 수용성을 향상해 생식 환경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했다. 중국 허베이 중의학대 연구 결과, 부삼주운탕(토사자, 백작약, 산약, 산수유, 시호, 적작약 등)은 자궁내막 미세혈관내피세포에서 효소, 생체 물질 등의 발현을 증가시켜 혈관 신생을 유도해 착상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잠실 김영임 교수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환자에게 치료 시도 자체가 긍정적인 환기가 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한방 난임 치료가 보완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방에서도 양방과 마찬가지로 만 35세 미만에서는 약 1년, 이상에서는 6개월간 자연 임신을 시도했는데도 임신하지 못했을 때 '난임'으로 진단한다. 한방에서는 환자를 여섯 가지 징후(변증)로 나눠, 처방을 달리한다. 다음은 간단하게 각 변증을 설명한 내용이다.▶신허형(신장이 약한 체질)=월경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월경량이 적고 색이 연한 등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월경 주기가 정상이라면 가임력이 떨어지는 35세 이상일 수 있다. 허리의 시큰하고, 피로감이 크다. 세부 유형으로 몸이 차고 변이 무른 신양허와 손발이 화끈거리고 변이 딱딱한 신음허로 나뉜다.▶기혈허약형(기운과 혈이 부족한 체질)=과로했거나, 질환을 앓아 생긴 허약한 체질형으로, 월경 양이 적거나 묽고 색이 연하다. 얼굴빛이 누렇고 마른 편이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쁘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자주 깜박하며 피로감이 크다.▶간울형(스트레스가 많은 체질)=스트레스가 많고 월경전 유방·가슴·복부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생각이 많고, 한숨을 많이 쉰다. 경우에 따라 유즙이 분비되기도 하는데, 이땐 고프로락틴혈증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습담형(체내에 습기와 담이 많은 체질)=비만한 경향이 있다. 월경불순 병력이 있을 수 있고, 얼굴에 윤기가 없다. 식욕이 감소하고, 목에 가래가 많다. 잠이 많고 늘 피곤하다. 대변이 무르다. 여드름·다모증 등이 있으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혈어형(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체질)=월경량이 적은데 오래 나오고 혈덩어리가 있을 수 있다.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 월경통이 심하다. 간혹 월경 중 열이 나기도 한다. 아랫배가 아프고, 누르면 더 아프다. 간혹 종괴가 만져지기도 한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샘근육증 등의 질환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습열형(체내에 습기와 열이 많은 체질)=질 분비물이 많고 색이 탁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다. 허리와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월경기나 피로가 겹치면 통증이 심해진다. 월경 전에 유방이 아프기도 하다. 질염이나 골반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 '여성 난임 전향적 다기관 관찰연구'를 진행한 결과, 신허형이 67.7%로 가장 많았다. 이후 ▲기혈허약형(38.5%) ▲간울형(35.4%) ▲혈어형(21.9%) ▲습담형(16.7%) 순이었다. 치료는 변증과 동반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달라진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소연 홍보이사는 “신허형일 때는 육린주(인삼, 백출, 복령, 백작약, 천궁, 자감초, 숙지황, 토사자, 녹각, 당귀, 두충, 천초), 간울형일 때는 조경종옥탕(숙지황, 향부자, 당귀신, 오수유, 천궁, 백작약, 백복령, 진피, 현호색, 목단피, 건강, 육계, 애엽, 생강), 습담형일 때는 창부도담탕(창출, 향부자, 지각, 진피, 복령, 우담남성, 감초) 등 변증 진단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고 했다.난임 치료는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소연 홍보이사는 "여성 난임은 여성 분비와 관련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구성된 호르몬 조절 축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치료해, 한약 치료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다만, 시기에 맞춰 침, 뜸, 약침, 추나 등의 치료를 병행하는 게 자연 임신율과 생아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는 침 치료를 권장하고, 한약 치료는 난소 예비력 저하 여성에게 임상적으로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다.◇유명한 한의원 '따로' 있는 이유는?다만, 유명한 한의원은 처방이 다를 수 있다. 지침이 생긴지 얼마 안 돼, 각 한의원 만의 방식대로 진료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0년 한방 난임 치료로 전국에서 북새통을 이루는 대추밭 백 한의원 5대 백진호 원장은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표준 지침과 별개로 그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타입을 나눠, 진료하고 있다"며 "부산대 한의학 전문대학원과 그간 처방해 효과 있던 소재를 화학적으로 분석해, 특허를 내기도 했다"고 했다.물론 이렇게 유명한 곳 중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잘 쌓아 효과적인 치료를 하는 곳도 있다. 다만 표준화된 지침과 달리, 한의원마다 치료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만큼 환자 개개인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런 곳은 진료 시간이 짧아, 구체적인 설명을 듣기 어렵다. 가기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임상 데이터가 있는지 등 자료를 명확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양·한방 치료 병행하고 싶다면…한방 치료를 받는 환자 중 약 35%가 양방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6개 대학 부속 한방병원과 42개소 한의원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조사한 결과다. 치료를 병행해 받아도 괜찮다. 한 연구에서는 체외수정 배아이식 중 차전자, 남과, 인동, 홍화 등으로 구성된 한약 처방이 오히려 배아의 질을 높여 말기포배 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나연 교수는 "병행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보조생식술이 시작되기 약 2~3개월 전 한방치료를 받는 게 권장된다"며 "배란 유도나 이식 전, 생식 환경을 조절하는 데 도움 된다"고 했다. 시험관 시술이 진행해 약제 투약이 시작된 후에는 병용 치료가 호르몬 변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김영임 교수는 "난임 시술을 진행할 때 혈류를 개선하는 약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 한방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예기치 못한 과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병행할 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주기적으로 초음파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치료와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활 습관’ 교정이다. 백진호 원장은 기자에게 "20년간 치료를 하다보니 현대에 들어 환자 유형이 많이 바뀐 게 느껴진다"며 "이제 난임은 질환이라기보다 사회의 병인 것 같다"고 했다. 백 원장 뿐만이 아니다. 한·양방 할 것 없이 전문가들은 최근 난임률이 증가한 이유를 늦은 임신, 스트레스 그리고 식습관까지 사회가 유발한 문화 변화로 봤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부간 정서적 소통이 중요하고, 배란일에 강박적으로 맞춰 임신 시도하는 것은 지양한다. 수태 가능 기간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부부생활을 유지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적정 지방량과 근육량을 유지해, 체중을 조절한다. 음식은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가공 공정을 많이 거친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단일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지방을 섭취하고, 야채 섭취를 권장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음은 자제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수면 습관을 갖는다.
    한방이슬비 기자2025/05/21 19:00
  • [멍멍냥냥] 반려견 ‘이것’ 꼭 벗겨주세요! 비틀거리다 슬개골 어긋날 위험

    [멍멍냥냥] 반려견 ‘이것’ 꼭 벗겨주세요! 비틀거리다 슬개골 어긋날 위험

    반려견이 다칠까봐 혹은 귀여워서 신발을 신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꼭 필요할 때만 신기고, 이외의 경우에는 신기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철 햇볕으로 뜨거워진 바닥이나 겨울철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반려견의 발바닥을 자극하거나 화상을 입힐 수 있다. 또 산책 시 거친 지형을 걷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상처가 날 위험이 있어 신발이 필요하기도 하다. 피부가 민감한 강아지나 위험 요소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이 필요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신발을 신겨야 하는 강아지도 있다. 디스크로 발등을 끌고 다니는 경우, 지면에 발바닥을 딛도록 돕거나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기능성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히려 신발이 반려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강아지는 원래 맨발로 생활해 온 동물이기 때문에 신발을 신는 것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신발이 익숙해질 때까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신발을 신겼을 때 물어서 벗기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로, 벗겨주는 것이 좋다. 꼭 신발을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집에서 미리 신발 신는 연습을 하고,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또, 신발 소재에 따라 통풍이 잘 안되고 반려견 발에 땀이 찰 수도 있다. 이는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반려견을 위해 신긴 신발이 오히려 슬개골 탈구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슬개골은 허벅지 근육 힘을 무릎 아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슬개골이 정확히 중앙에 위치해야 힘을 잘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신발이 익숙지 않은 반려견에게 신발을 신기면 보행 자세가 틀어질 수 있다. 이때 무릎 축과 슬개골이 함께 틀어져 슬개골 탈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평소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반려견은 가급적 신발을 신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강아지 신발은 너무 크거나 작지 않아야 한다. 반려견의 발 크기를 잘 측정한 후 고르기를 권한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성장하는 반려견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5/21 18:32
  • [식품업계 이모저모] 크라운해태, 임직원이 선보이는 한음공연 성료 外

    ■ 크라운해태, 임직원이 선보이는 한음공연 성료크라운해태제과가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을 돌며 전석 고객 초청 공연으로 열리며 각 지역 한음 영재들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 한솥도시락, 스페셜 도시락 5종 출시한솥도시락은 신메뉴 ‘스페셜 도시락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 도시락 5종’은 세미나, 기업 워크샵, 야외 행사 등 단체주문 및 고급메뉴 수요를 고려해 기획된 메뉴로, 격식 있는 구성과 실속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페셜 한우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스페셜 고등어부대찌개 도시락 △스페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 △스페셜 숯불직화 진달래 도시락 △스페셜 해바라기 도시락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5종 모두 격식을 갖춘 상차림으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용 도시락으로도 적합하다. ■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농심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심 특별 상점’을 콘셉트로, 다양한 농심 제품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전시, 운영한다. 이번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농심 대표 브랜드를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존’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새우깡존’에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등의 게임을 진행하며, 성공 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다양한 농심 제품 키트로 교환 가능하다. 농심라면과 크레오파트라 등 새롭게 출시된 과거 인기 제품(컴백 KIT)부터, 메론킥 등 신제품(신상 KIT)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대형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포토존’, ‘휴식존’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 롯데웰푸드, 미니 스크류바·미니 죠스바 출시롯데웰푸드는 자사 대표 빙과 브랜드인 스크류바, 죠스바의 미니 버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된 아이디어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힘입어 실제 출시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선보인 ‘미니 스크류바’, ‘미니 죠스바’는 지난 4월 만우절 당시 롯데웰푸드 공식 SNS 계정에서 큰 화제를 모은 ‘믿거나 먹거나’ 시리즈에서 비롯됐다. 해당 게시글은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6개 아이디어로 기획한 단순 흥미성 콘텐츠였으나, 공개 하루 만에 ‘좋아요’와 댓글, 게시글 공유 등이 총 1만 2천 회 이상 발생하며 인기를 얻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두 제품의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 도미노피자, 35주년 혁신 담은 ‘하이프로틴 도우’ 23일 출시도미노피자는 혁신의 의미를 담은 Mission H 캠페인을 시작한다. L 도우 기준 두 조각으로 달걀 2개분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하이프로틴 도우’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도미노피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프로틴 도우’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과, 저속노화 및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출시됐다.■ 노브랜드 버거,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 스토어 오픈노브랜드 버거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두 달간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최강 가성비 신메뉴인 ‘NBB 어메이징 더블’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신메뉴 ‘NBB 어메이징 더블’을 비롯해 ‘NBB 어메이징 더블 업’, ‘NBB 새우’ 등 인기 메뉴를 선별해 팝업 스토어 메뉴를 구성했으며, 스타필드 수원 고객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차별화된 가성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노브랜드 버거 팝업 스토어는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위치한 바이츠 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면사랑, 여름 추억 담은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 개최면사랑이 발간하는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에서 여름철 면요리에 얽힌 추억을 주제로 한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름면에 대한 특별한 순간을 소재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면사랑은 수집된 이야기를 누들플래닛의 콘텐츠로 확장하고, 이번 ‘여름면 편’을 시작으로 계절별 테마의 시리즈 공모전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누들플래닛의 기존 구독자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구독자도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면을 좋아하거나 여름면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10명) 면사랑 여름면 SET ▲특별상(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 굽네치킨, 업계 최초 치킨 러닝 ‘굽네 오븐런’에 3천 명 인파로 대성황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18일 3000명의 인파와 함께 업계 최초 치킨 콘셉트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건강하고 맛있는 이미지를 소비자 체험형으로 전달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색 러닝 이벤트인 굽네 오븐런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광장에서 열렸으며, ‘뛰는 맛이 다르다! WE ROAST, YOU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3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 올가홀푸드, 설탕 없이 고구마의 단맛 살린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 출시올가홀푸드는 국내산 고구마를 사용해 설탕 없이 원물 그대로 구워 만든 영양 간식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는 국내산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베이스로 사용해 설탕을 넣지 않고 고구마 자체의 단맛을 살린 원물 간식이다.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맛과 영양을 함께 담았으며, 담백하게 즐기는 ‘클래식’과 볶은 국산 깨를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한 ‘검은깨’ 두 가지 맛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아이 간식은 물론 사무실 간식,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5/21 17:50
  • 중앙대의료원, 몽골 의료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중앙대의료원, 몽골 의료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중앙대의료원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2병원을 방문해 의료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희 의료원장과 중앙대광명병원 황지웅 진료행정부실장, 몽골 제2국립병원 비얌바도르지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의료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몽골 내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으며, 향후 원격진료와 의료진 교육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 모델을 몽골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중앙대의료원은 몽골 튜브아이막 투무르초더르 도지사와 튜브아이막 국립병원 우간바야르 병원장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튜브아이막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중앙대의료원과 튜브아이막의 의료협력 ▲암환자 지원사업 협력 ▲몽골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몽골 의과대학생 지원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튜브아이막 국립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몽골 의료진 본원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지방의료 환경 개선 방안 ▲몽골 의료봉사 프로그램의 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중앙대의료원은 몽골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몽골 현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환자의 기본 정보와 진료 요청 사항을 사전 확인한 뒤, 원격진료를 통해 당일 진료와 처방까지 신속히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이후 필요 시, 환자가 한국에 입국해 시술이나 수술 등 보다 정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중앙대의료원은 몽골 현지 방문 당시 '베럴마인드클리닉'과 협력해 원격진료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이비인후과 박성준 교수는 몽골의 갑상선 및 림프절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했다. 이는 중앙대의료원이 보유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의료 한류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몽골 현지 의료진뿐 만 아니라 행정직원과 간호사를 대상으로도 원격진료 관련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철희 의료원장은 “몽골은 지리적·인구학적 특성으로 인해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MOU 및 간담회는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몽골 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의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이 국내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기관을 넘어 양 국가 간의 의료분야 협력 증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5/21 17:17
  • 일산백병원, 수술실 전면 이전 '스마트 수술실' 신규 구축 완공

    일산백병원, 수술실 전면 이전 '스마트 수술실' 신규 구축 완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스마트 수술 환경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은 중증 환자의 적기 수술 치료와 수술 대기 시간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지하 1층에 있던 수술실을 병원 3층으로 전면 이전했다. 해당 공간에는 로봇 수술실과 내시경 수술실을 포함한 총 17개의 최신 수술실과 32개의 회복실이 새롭게 들어섰다.다빈치 5 전용 로봇 수술실을 구축했으며 개복 수술에 비해 정밀성과 회복 속도, 환자 만족도면에서 장점을 가진 내시경 수술실도 기존 2실에서 5실로 확대 구축했다.일산백병원은 수술실 전면 리뉴얼에 맞춰 차세대 수술실 통합 관리 시스템인 ‘OR1 AIR’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수술실 내 모든 영상 장비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으로 고화질(4K, 3D) 영상 기반의 정밀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시간 단축으로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수술 과정 녹화기능을 통해 사후 진료와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수술실 출입 인원이 감소하면서 감염 위험도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수술 일정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수술 간 대기 시간이 단축돼 수술실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최원주 원장은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은 고객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중 증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신뢰받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5/21 17:13
  • 배고파서 잠 안 와도, ‘이 음식’ 먹기 금물… “반복하면 암 위험 커져”

    배고파서 잠 안 와도, ‘이 음식’ 먹기 금물… “반복하면 암 위험 커져”

    자기 전 허기를 달래고자 열량이 낮은 감귤류 과일이나 토마토를 먹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식품들을 먹고 자면 역류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자 카일 크롤리는 “자기 전 감귤류 과일, 토마토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하면 식도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도의 조직이 오랜 시간 산에 노출되면 증상에 대해 무뎌져 자신이 역류성 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수 있다”고 했다. 식도 점막이 장기간 손상되면 증상이 악화하면서 식도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진다.산성 식품은 산성도를 나타내는 pH 지수가 7보다 작은 음식으로, 섭취 시 체내에서 산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감귤류 과일과 토마토는 모두 pH 2~5 사이로, 대체로 산성이 높은 식품이다. 레몬, 감귤, 오렌지, 자몽,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은 구연산, 토마토에는 유기산이 많아 산성을 띤다. 이 성분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지만, 자기 전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늘려 식도와 위를 자극할 수 있다. 크롤리는 “산성 식품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한다. 이때 눕기까지 하면 위산이 역류해 가슴쓰림을 느끼고 식도 통증이나 기침이 발생하게 된다. 산이 식도를 자극하는 일이 많아지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해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흉통, 신트림, 메스꺼움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위산이 식도로 넘어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증상이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식도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바렛 식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렛 식도는 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해 식도와 위의 경계 부위에서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로, 식도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크롤리는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고픔이 심해 무언가를 먹어야 할 때는 견과류와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견과류에는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들어 있어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에 멜라토닌이 풍부하다. 우유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함유돼있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완화되고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21 17:06
  • 구강 유산균, 어떻게 골라야 할까?

    구강 유산균, 어떻게 골라야 할까?

    프로바이오틱스 트렌드가 장에서 구강까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가 2021년 2억 6600만 달러로 성장했고, 오는 2032년까지 6억 633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입  냄새 제거, 충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강 유산균, 효과 있을까?입속에는 약 100억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마치 장 속처럼 유익균과 유해균이 모두 공존한다. 이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과도하게 번식하게 되면 각종 구강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고, 입냄새가 유발된다. 유해균이 황화합물인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을 배출해, 썩은 계란이나 묵은 양파 같은 냄새를 풍길 수 있다.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로 유해균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유익균 섭취가 늘면, 이 균들이 구강에 바이오필름(세균이 표면에 부착해 형성하는 보호막 구조)을 형성해 유해균이 득세하는 것을 막는다. 또 유익균은 항균 물질을 생성해 유해균 성장도 억제한다.◇제품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세 가지구강 프로바이오틱스도 장에서 작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처럼 균마다 유해균 억제 능력이 다르다. 다만, 현재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기능성 평가 기준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원료가 없다. 모두 일반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구매 전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 R&D 센터 연구소장 신금주 상무는 "크게 세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구강 내 정착력이 우수한지, 유해균 억제 능력이 있는지, 안전성이 확인됐는지 등이다"고 했다.먼저 구강 내 정착력과 생존력이 우수한지 살펴봐야 한다. 유산균이 입안에 잘 부착돼 일정 시간 이상 생존해야, 구강 환경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혀·치은·치면 등 구강 점막에 대한 부착력은 제품의 효과 지속성과 밀접한 핵심 요소다. 일부 제품은 자체 개발한 구강 유래 유산균을 활용해 정착력과 생존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구취 유발균과 유해균 억제 능력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입냄새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균을 실제로 억제할 수 있는 유산균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푸소박테리움(Fusobacterium nucleatum), 포르피로모나스 (Porphyromonas gingivalis), 솔로박테리움(Solobacterium moorei) 등은 대표적인 구취·염증유발균이다. 이를 억제하는 유산균은 입냄새 완화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휘발성 황 화합물 냄새 물질을 줄이는 능력도 유산균의 구취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마지막으로 안전성과 제형을 살펴봐야 한다. 유산균 제품은 인체에 안전해야 한다. 미국 식품 의약국의 합격증이라 할 수 있는 GRAS 등재 여부 확인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한 성분’으로 인정받은 균주인지, 항생제 내성이 있거나 해로운 특성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안에서 녹는 정제나 필름 형태로 먹는 제품이라면, 해당 제형에서 유산균이 생존력을 유지하며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구강유산균은 단순한 입 냄새 해결을 넘어,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기능성 균주 구성, 생균 보존 기술, 임상 시험 데이터 확보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일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꾸준히 R&D를 이어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이제 단순한 위생의 개념을 넘어 미생물의 균형과 면역 건강까지 고려하는 시대로, 기술력과 과학 기반 포뮬러가 뒷받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5/21 16:56
  • 보건산업진흥원, 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 기관세션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 기관세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30일 고려대학교 메디힐홀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의료기관 회계의 현재와 미래: AI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관세션을 운영한다.이번 학술대회는 ‘AI 및 첨단기술을 통한 보건의료혁신’을 대주제로 한다. 진흥원은 세번째 병행 세션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제도 개요와 활용, 향후 AI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계관리 혁신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의료 현장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연은 ▲의료기관 회계 제도와 활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팀장) ▲의료기관 회계 수요와 활용(연세대학교 박우진 교수) ▲의료정보 통합과 AI를 활용한 회계혁신 전략(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활용과 회계자료 수집·분석 과정에의 AI 적용 가능성,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회계관리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에 대해 배좌섭 의료경영지원단장은 “본 세션을 통해 의료기관 회계제도의 최신 동향과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혁신 방향이 현장에 널리 확산돼, 의료기관의 재무건전성과 경영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의료경영의 디지털 전환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본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5월 27일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행정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05/21 16:44
  • [멍멍냥냥] 뜯긴 방충망 사이로… 12층서 웰시코기 떨어져 사망

    [멍멍냥냥] 뜯긴 방충망 사이로… 12층서 웰시코기 떨어져 사망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반려견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20분경 의정부시에 있는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웰시코기 한 마리가 인도로 추락했다. 웰시코기는 추락 후 동물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숨이 붙어있었으나, 이송 후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는 보호자가 외출한 사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사고 현장과 오피스텔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 방충망이 뜯긴 흔적이 발견됐고 보호자는 외출한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견주는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8시에 귀가했다”면서도 “만일의 가능성을 고려해 반려견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학대 흔적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층 건물에서 반려동물이 추락해 사망한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명 유튜버의 고양이가 청소 업체 지원이 열어 놓은 창문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고층 건물에서 반려동물이 추락하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창문에 추락 방지 방충망을 설치하는 게 좋다. 반려동물이 창밖을 구경하다 호기심에 방충망을 찢을 수 있는데,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반려동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추락 방지 방충망은 스테인리스나 모노필라멘트 등의 소재로 제작돼 개나 고양이의 발톱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또한, 외출할 때 이중잠금장치를 활용해 창문 문을 잠가 놓거나, 창문 앞에 추락 방지 안전 가드를 설치하면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 2025/05/21 16:24
  • 젬백스, PSP 신약 'GV1001' 2인 이상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젬백스, PSP 신약 'GV1001' 2인 이상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젬백스앤카엘은 자사의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에 대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GV1001의 PSP 임상 2상 시험과 현재 진행 중인 연장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중 추가 투여를 희망하는 환자는 임상시험 종료 후에도 GV1001을 치료 목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투여는 2인 이상 25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 예정이다.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한 PSP 환자들이 연장 임상시험 종료 후에도 GV1001을 투여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긴밀히 협의하며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PSP는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안구 운동 이상, 균형감각 소실, 언어·인지 기능 저하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파킨슨병과 유사하지만, 질병 악화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꼽힌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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