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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는 토르티야(또띠아)에 고기, 채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는 멕시코 전통요리입니다. 탄수화물 부담 덜기 위해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 대신 양상추 위에 각종 재료 넣어 만드는 ‘채소 랩 타코’ 준비했습니다. 단백질,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 가득 채우는 간단한 한 끼 식사하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채소 랩 타코완성된 타코에 고수 페스토나 라임을 뿌려 먹으면 감칠맛과 함께 특유의 이국적인 맛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살 뺄 때 최고인 닭 가슴살닭 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게 포함된 부위로 체중, 혈관 관리를 하며 근육을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100g당 열량이 106kcal, 단백질이 22.9% 함유돼 있으며 지방은 1g 미만입니다. 취향에 따라 닭 가슴살에 칠리나 살사 등 매운 양념을 곁들여 먹으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냅니다.고기의 영원한 짝꿍 상추·깻잎상추와 깻잎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유질, 비타민 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채소 모두 칼륨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염분 등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상추, 깻잎 모두 표면에 잔털과 주름이 많아 사이사이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은 뒤 먹는 게 안전합니다. 식초를 푼 물에 1~3분 담근 뒤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올리브오일은 두 큰 술만올리브오일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단, 칼로리가 높아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수 있어 섭취량 조절이 필수인데요. 하루 두 큰 술이 적당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양상추 2장, 닭 가슴살 200g, 양파 1/4개, 깻잎 4장, 상추 2장, 오이 1/2개, 치즈 2장, 파프리카(노랑) 1/2개, 파프리카(빨강) 1/2개, 타코 시즈닝 약간, 타코 소스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후추 약간1. 닭 가슴살은 길쭉하게 썰어 올리브오일과 후추를 약간 넣고 30분 정도 재운다.2. 깻잎, 상추, 오이는 채 썰고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3. 파프리카는 길이대로 가늘게 채 썬다.4. 프라이팬에 닭고기를 먼저 볶다가 양파, 타코 시즈닝을 넣고 볶는다.5. 양상추에 치즈, 채소, 볶은 닭고기, 양파를 올리고 타코 소스를 뿌린 후 돌돌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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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40)씨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이 최근 들어 기운이 없어 보여서 집 근처 소아청소년과의원에 데리고 갔다. 혹시라도 아픈 곳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김씨 자녀를 진찰한 의사는 “아이가 나이에 비해 왜소한 편”이라며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영양 수액을 투여해보자”고 권했다. 김씨는 아이에게 수액을 투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지만, 10만원에 준하는 비용이 든다고 하니 부담스러웠다.의사와의 1대 1 영양 상담 후,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영양소들을 조합한 수액을 투여해주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있다. 수액을 맞으면 어쩐지 자녀가 더 튼튼해질 것 같지만, 사실 아이들에겐 수액이 그리 필요치 않다. 가만히 있어도 건강할 나이인 데다가 ‘편식 없는 식사’가 최우선인 시기여서다.◇식사 잘 하는 아이들은 수액 맞을 필요 없어‘영양 수액’에는 일반 수액에 들어 있는 전해질과 포도당 이외에도, 단백질·지질·비타민·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간다. 어떤 영양소를 조합해 사용할지는 그때그때 달라지며, 조합에 따라 가격도 변한다. ‘소아 수액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홍보하는 소아청소년과의원들에 문의한 결과, A모 의원은 “의사가 아이 건강 상태를 보고, 필요한 성분들을 조합해 사용한다”며 “가격은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아픈 경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과 영양제를 함께 투여하는 곳도 있었다. B모 의원은 “아이 증상에 따라 쓰는 성분이 다르니 가격을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보통은 8만~9만 원 한다”고 했다. 대략적인 가격대조차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C모 의원은 “아이 상태를 의사가 직접 보고 처방해야 해서 가격대를 알려줄 순 없다”고 했다.가격대가 높으면서 그 마저도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큰 이유는 ‘일반 수액’과 달리 ‘영양 수액’은 건강 보험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이다. 식사를 문제 없이 하는 아이라면 영양 수액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재 교수는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기 어렵거나 만성 질환으로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면 비타민D 이외의 다른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1주일에 두 번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맨살로 햇볕을 쫴야 충분히 합성되므로 선크림을 바르거나 야외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경우 결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명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비타민D는 음식이나 보충제 등으로 따로 챙겨 주는 게 좋지만, 다른 영양소는 고기·채소·과일을 골고루 챙겨 먹으면 부족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일반 수액도 마찬가지다. 일반 수액 500cc에 든 포도당의 양은 약 25g이다. 열량으로 환산하면 약 100kcal인데, 밥 한 공기 열량의 3분의 1 정도다. 조명구 전문의는 “스스로 식사가 가능한 아이라면 일반 수액도 맞을 필요 없고, 음식을 먹어서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영양 수액 의존, 오히려 위험물론, 건강하던 아이도 가끔 수액이 필요할 수 있다. ▲질환으로 인해 탈수 상태가 된 경우 ▲폐렴, 요로 감염 등 급성 감염성 질환이 생긴 경우 ▲고열이 있는 경우 등이다. 장염으로 구토·설사가 이어지거나 수족구병이 심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고열이 탈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도 웬만하면 일반 수액으로 해결된다. 조명구 전문의는 “구토·설사가 이어지고, 탈수로 소변량이 줄어들거나 몸이 기력 없이 축 처지는 상태라면 수액 요법이 꼭 필요하다”며 “일반 수액만 투여해도 증상이 빠르게 완화된다”고 말했다. 이경재 교수는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구토·설사가 이어지거나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 일반 수액으로 치료하면 며칠 이내에 좋아지므로 영양 수액까지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영양 수액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히 있지만 한정적이다. ▲만성 질환 등으로 인해 영양소 흡수 장애가 있거나 ▲수술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중환자이거나 ▲어떤 이유에서든 입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경우 등이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아이라면 굳이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경재 교수는 “영양소는 몸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인데 영양 수액의 효과는 일시적”이라며 “병원 영양 수액에 아이의 건강을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정맥을 통한 수액 투여는 음식에서 섭취하는 영양분이 부족할 때 고려하는 것이다”며 “아이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하는 것이 먼저다”고 말했다.영양 수액의 구성 성분은 비타민 등 영양소이기 때문에 한두 번 맞는다고 해서 몸에 해롭지는 않다. 다만 오랜 기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투여하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이경재 교수는 “영양 수액은 영양소가 고농도로 들어있다”며 “영양 수액은 그 속의 영양분 때문에 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비교적 커서 주기적으로 투여하면 세균성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간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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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 여성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 연구팀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17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의 인구 표본을 수집해 1998~2019년 사이 온도 상승과 암 유병률·사망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에 포함된 지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위험이 특히 높다. 2050년까지 평균 기온이 약 섭씨 4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매년 가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이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발병 위험을 높였다. 이 상관관계는 지역 및 국가 수준과 관계없이 나타났으며 극심한 더위를 겪고 있는 국가일수록 두드러졌다. 기온이 섭씨 1도 상승할 때마다 여성암 유병률은 10만 명 당 173명에서 280명으로 늘었다. 특히 난소암 유병률이 가장 크게 증가했는데 섭씨 1도 상승할 때마다 10만 명 당 171명에서 332명으로 증가했다. 연구의 공동저자인 천성수 박사는 “기온 상승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며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이용을 방해하며 세포 수준에서 생물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기온 상승 등 환경 변화는 대기오염, 자외선, 방사선 및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킨다.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은 호르몬 관련 암으로 내분비 교란물질에 취약하다. 게다가 고온 환경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손상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특히 난소 과립막세포 등 생식계에 치명적이다. 연구를 주도한 와파 아부엘케이르 마타리아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공중 보건 계획에 기후 관련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암 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후에 맞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공중 보건 프론티어(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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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8)가 약 없이 고혈압 전 단계 극복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 출연한 강수지는 건강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밥을 꼭 챙겨 먹는다”며 “아침에 삶은 달걀 두 개, 블루베리, 호두 한 세 알 등을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도 너무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짠 음식은 덜 먹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강수지는 과거 고혈압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고혈압 전 단계를 진단 받았었는데, 약 안 먹고 생활 습관을 바꿔 조절했다”며 “이제 평균 수치다”고 말했다. 특히 강수지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전했다.◇유산소 운동, 실제 혈압 낮추는 데 도움강수지는 혈압 관리를 위해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를 즐겼다고 밝혔다. 실제로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을 때도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걷기였다. 그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총 5.1mmHg 낮아졌다.◇삶은 달걀, 블루베리, 호두 모두 혈압 관리에 좋아 강수지가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밝힌 아침 식단은 다음과 같다.▷삶은 달걀=삶은 달걀 1개에는 약 60~7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물질의 생성이 축적돼 혈압을 낮추는 데 좋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강수지처럼 아침에 달걀 두 개를 챙겨 먹으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블루베리=강수지가 챙겨 먹는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특히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인 아토시아닌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호두=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 특히 호두에는 오메가3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 역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견과류는 의외로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강수지가 먹는 호두는 600kcal에 달한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호두로 치면 6개 정도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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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양사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양사 코트니 카시스는 혈압을 서서히 낮추고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식습관 세 가지를 소개했다. 필라델피아 공인 영양사인 카시스는 현재 영양 코칭 기관인 ‘밸런스드루츠(Balancedroots)’를 운영하고 있으며, 37만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내 고객은 상담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혈압이 낮아졌다”며 “몇 주 만에 혈압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영양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카시스가 소개한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혈당 올리는 단당류·초가공 식품 섭취 피해야카시스는 혈압 상승을 막으려면 “혈당을 높이는 음료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흰쌀·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과 음료는 당 분자 한 개로 구성된 단당류 식품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단순당으로 이뤄진 식품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신장에서 나트륨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수분이 축적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카시스는 “초가공 식품 섭취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가공 식품은 화학 공정과 첨가물이 더해져 변형된 식품을 의미한다. 일례로 곡식인 밀을 활용해 만든 밀가루는 가공식품이지만, 빵은 초가공 식품이다. 이러한 초가공 식품은 체내 염증성 단백질을 생성해 염증 수치를 높인다. 염증성 단백질이 온몸에 계속 쌓이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암 등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이 생기면 우리 몸은 더욱 염증성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염증을 잡아내기 어려워진다.◇통곡물, 식사의 절반만 차지해도 혈압 낮춰카시스는 두 번째 방법으로 통곡물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통곡물에는 혈압 관리에 필수적인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통곡물은 도정되지 않은 곡물로, 현미, 보리, 오트밀, 통밀, 메밀 등이 있다. 통곡물은 세 개 이상의 당 분자가 결합한 복합당으로 이뤄져 있어 단순당과 달리 소화와 흡수를 늦추고 혈당과 혈압을 천천히 올린다. 실제로 영국 아바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식사의 절반 정도라도 통곡물 식품을 섭취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소금, 정제염보다 천일염 사용해야 나트륨 섭취 줄어마지막으로 카시스는 집에서 사용하는 소금을 바꿔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정제염 대신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천일염에는 마그네슘, 황,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들어있다. 이런 미네랄 성분은 혈관 확장을 돕고 혈압을 올리는 데 관여하는 나트륨 배설을 촉진한다. 또한 천일염은 정제염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다. 1티스푼 기준으로 정제염은 천일염보다 나트륨이 360mg 더 많다.하지만 이런 천일염이라도 안심하고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천일염 역시 주성분이 염화나트륨으로 이뤄져 있어 다량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을 5g(나트륨 2,000m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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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은 뇌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뇌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뇌 기능 저하를 막기도 한다. 치매 예방을 막으려면 어떻게 식사해야 할까?◇‘마인드 식사’가 기본치매 예방에 최적화된 식단인 ‘마인드 식사법’을 실천해보자. 마인드 식사법은 채소, 통 곡물, 생선, 올리브 오일 위주로 식사해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한 DASH 식단의 장점을 합친 식사법이다. ‘지중해식과 DASH 식단을 더해 신경 퇴행을 막는다’는 의미로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의 앞 글자를 따 마인드(MIND) 식사라 일컫는다. 적색육, 가공식품,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정제되지 않은 통 곡물과 채소 등을 위주로 식사해 뇌 기능 저하를 막는 효과가 있다. 미국 러시대 연구 결과, 마인드 식단을 꾸준히 잘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연령이 평균보다 12세 더 어리게 측정됐다. 치매를 유발하는 핵심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단백질 양도 적었다.◇단백질은 골고루 번갈아단백질은 시냅스 및 여러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미국 하버드의대 보건대 연구팀은 ▲살코기 위주 가금류는 주 2회 ▲생선류 주 1회 ▲콩류는 격일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매일 야채 두 종류씩채소는 다양하게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매일 두 종류 이상의 채소 섭취를 실천하면 좋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장과 뇌를 연결하는 ‘장-뇌 연결축’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매 끼니 통 곡물되도록 통 곡물 위주로 끼니를 구성하는 게 좋다. 통 곡물은 백미, 밀가루 등보다 도정이 덜 돼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 뇌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개발한 ‘한국형 마인드 식사법’에 따라 렌틸,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혼합해 밥을 지어먹는 것도 통 곡물 섭취에 좋다.◇견과류·베리류로 간식입이 심심할 때는 견과류나 베리류를 섭취하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해 뇌 건강에 이롭다. 영국 벨파스트퀸즈대 벨파스트 연구팀이 40~70세 12만1986명의 식단 정보를 수집해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하루에 6회 추가로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28%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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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청춘스타로 유명했던 미국 배우 롭 로(61)가 2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인증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롭 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존 로(29)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자는 모두 탄탄한 상체 근육을 뽐냈는데, 특히 롭 로는 60대에도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롭은 하나도 안 늙었다” “저 몸이 60대 몸이라니 안 믿긴다” “아빠가 더 몸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나이 들어서도 롭 로처럼 근육질 몸매를 갖고 싶다면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서울 프리미엄온핏 설지훈 트레이너는 “60대 이상이어도 근력 운동을 하는 게 당연히 좋다”며 “다만 오랫동안 운동을 안했으면 근육과 관절의 가동성이 많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가동성과 유연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은 유연성과 가동성이 비교적 빠르게 좋아지지만 나이가 있으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안전한 선에서 천천히 풀어가면 근력 운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줬다면 코어 근육과 하체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게 좋다. 코어 근육은 몸통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서 있을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다. 코어 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하체 근육은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특히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하다.노년층이 하기 좋은 근력 운동에 대해, 서울 짐구공 길동점 소속 손연희 코치는 “롭 로처럼 몸을 만들려면 스쿼트,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바벨 로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쿼트는 등 하부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는 덤벨을 두 손에 든 채로 벤치에 누워 덤벨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때 허리는 자연스러운 아치 모양을 만들고, 팔뚝은 바닥과 수직이어야 한다. 이후 천천히 덤벨을 들어올려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에 대해 손연희 코치는 “로처럼 가슴 근육을 키우고 싶을 때 하기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바벨 로우는 등 근육 단련에 좋은 운동으로,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고 바벨을 등으로 당기면 된다. 허리를 숙일 때 상체는 바닥과 수평이어야 하며, 바벨을 들고 내릴 때 천천히 힘을 통제하면서 내려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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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 생긴 궤양을 2년간 방치했다가 음경암을 진단받은 후 음경 전체를 절단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베트남 남성 A(45)씨는 귀두에 작은 사마귀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음경에 궤양이 생긴 것"이라며 "음경암으로 악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하지만 A씨는 "그럴 리가 없다"며 검사를 거부했다. 그로부터 2년 뒤 A씨의 궤양은 음경 전체로 퍼졌다. A씨는 "소변을 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고, 음경뿐 아니라 골반도 아팠다"고 했다. 병원을 다시 찾은 A씨는 결국 음경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음경 외부 전체를 절단해야 했다"며 "음경 외부는 제거됐지만 요도와 정관 등의 내부 생식기는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A씨가 검사만 받았더라도 손상된 귀두 부분만 제거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A씨는 현재 외부 음경 재건 수술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경암은 A씨처럼 주로 귀두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남성 악성 종양의 1~3%를 차지하며, 40~60대에 잘 생긴다. 음경암이 생기면 음경 일부나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음경 전체를 제거할 경우 성기능이 사라지고 소변을 보는 게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고통이 따른다. 음경암은 림프절 전이 유무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 서혜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30~50%, 장골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20% 미만이다.음경암의 증상은 음경 부위의 가려움, 화끈거림, 궤양, 골반 통증, 빈뇨, 배뇨통, 요실금 등이다. 이 중 골반 통증은 서혜부에 전이가 됐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음경암에 걸리면 심한 분비물과 함께 악취도 발생할 수 있다.음경암은 주로 ▲음경 위생 상태가 불결할 경우 ▲성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귀두 부분에 분비물이 쌓이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음경암 치료 방법은 전이 유무에 따라 다르다. 전이가 없는 음경암은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방사선을 이용할 경우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치료법으로 꼽힌다. A씨처럼 전이가 일어난 음경암은 종양 제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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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무언가 계속 먹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면 식욕이 왕성해져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식욕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생기는 ‘쾌락적 식욕’이다. 단순히 맛있는 것을 먹는다고 쉽게 충족되지 않는다.쾌락적 식욕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으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그러면 뇌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려 뇌로 신호를 보내 당을 보충하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이라 세로토닌 분비를 일시적으로 늘리는 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힘든 상황에서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식욕 유발 호르몬인 그렐린 사이 균형이 무너져 자꾸만 음식을 찾게 된다.초콜릿, 케이크, 떡볶이처럼 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는 쾌락적 식욕을 해소할 수 없다. 단것은 먹으면 먹을수록 의존성이 강해진다. 또한, 단 음식들은 대부분 단순 당으로 이루어져 먹은 후에 혈당이 대폭 오른다.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 다시 단 음식이 당기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당은 많이 들지 않았으면서도,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 먹는 것이 낫다. 우유가 대표적이다. 우유는 트립토판 말고도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스트레스로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땅콩, 해라바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들었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단 음식이 너무 당기면 일단 20분간 산책해 보자. 산책해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줄어든다.푹 자는 것도 좋다. 잠이 부족하면 인지 능력을 비롯한 뇌 기능이 저하돼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쾌락적 식욕을 억누르기 힘든 것이 수면 부족 때문일 수도 있다. 자기 전엔 웬만하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에너지가 갑자기 공급되므로 몸이 수면 주기에 들어가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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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가려운 게 혈액암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지난 27일(현지시각) 서레이라이브 외신은 혈액암의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의료 센터 폴 몰 메디컬의 춘 탕 박사는 “혈액암 증상은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며 “피부 가려움증은 혈액암 증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그냥 넘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탕 박사는 “다른 혈액암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혈액암은 혈액세포·조혈기관·골수·림프 등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악성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혈액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탕 박사가 말한 가려움증 역시 단순 피부 질환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물론 피부건조증, 아토피 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접촉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때 주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전신 질환 중 만성 신장질환, 만성 간질환, 담즙 정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 또는 저하증일 때도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물론 가려움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액암인 것은 아니지만 혈액암이 발생하면 전신이 가려울 수 있다.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 아래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신 가려움증과 함께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는 경우에는 혈액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것도 혈액암의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 중 하나다. 실제로 혈액암 환자의 30%는 잘 때 땀을 흘린다.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리기도 한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물질을 내보내는데, 이 염증물질에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항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난다.이 외에도 ▲평소보다 쉽게 피곤함 ▲얼굴이 창백해지며 느껴지는 어지러움과 두통 ▲이유 없는 지속적인 발열 ▲쉽게 드는 멍 ▲잦은 잇몸 출혈·코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암일 수 있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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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8년 만에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올해 초 셀리버리 상장 폐지에 이어 파멥신까지 연달아 상장 폐지가 결정되면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들의 ‘줄상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내달 11일 최종 상폐 “기업 계속성·투명성 고려한 결정”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파멥신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파멥신의 정리매매기간은 6월 10일까지며, 11일 최종 상장 폐지된다. 위원회는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고 했다.파멥신은 2008년 설립한 이중항체 개발사다. 2018년 11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2022년과 2023년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비율이 각각 129.03%, 83.73%로 2회 이상 법차손비율 50%를 초과했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사유(최근 3년간 2회 이상 법차손이 자본의 50% 초과)에 해당한다.파멥신은 2023년 12월 최대주주가 타이어뱅크로 바뀌며 경영 정상화를 기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부진한 실적에 유상증자 철회 등 공시 번복이 이어졌고,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7월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앞서 파멥신은 상장 폐지 결정이 내려진 뒤 이의신청을 했으며, 지난 4월 6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됐다. 이후 개선기간이 지난 4월 28일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최종적으로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파멥신 창업자인 유진산 부사장은 지난 28일 SNS를 통해 “이번 상폐 결정에 충격이 크지만 담대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만 두 번째… “산업 특성에 맞게 제도 개선해야”파멥신의 상장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두 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앞서 국내 바이오기업 셀리버리 또한 지난 3월 상장 폐지됐다.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골형성 촉진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8년 코스닥에 진입해 코스닥 시가총액 9위에 오르기도 했다.그러나 셀리버리는 감사범위제한,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2022년과 2023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연속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지난해 6월 상장 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한 바이오기업이 연이어 상장 폐지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현행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상장 유지 조건으로 부과된 법차손 기준의 경우, 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항으로 인해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임상 진입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의 적정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특례 상장한 바이오헬스 분야 상장 기업 중 올 상반기 내에 법차손 문제에 걸리는 기업만 74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에 포함될 수 있다.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정책보고서에서 “현재의 법차손 기준은 신약 개발이라는 본질적으로 장기적이고 고위험인 도전을 수행하는 기업들에 과도하게 단기적인 재무성과를 요구하는 제도적 모순을 야기하고 있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산업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모든 기업에 대해 일률적인 손실 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조차 임상 투자에 소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기업들은 상당 기간 적자를 감수하면서 연구개발과 임상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기계적으로 손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유망한 신약 바이오텍들의 조기 퇴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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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위장병 전문의가 당장 버려야 하는 가정용품 세 가지를 꼽았다.지난 27일(현지시각) 더 미러 외신은 몇몇 가정용품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 위장병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독성이 강한 가정용품 세 가지를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세 가지 용품으로는 어떤 게 있었을까?◇향초, 호르몬 교란하고 발암물질 있을 수 있어세티 박사가 첫 번째로 언급한 물건은 향초다. 세티 박사는 “향초에 호르몬 수치를 방해하고,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향초의 경우 향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프탈레이트를 사용한다. 프탈레이트는 심장병,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남녀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생식 기관의 발달을 방해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다. 임신과 출산에도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실제로 임신한 여성이 프탈레이트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조산 위험이 높아지고, 남자 아기인 경우 생식 기관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세티 박사는 “무향 양초나 천연 양초를 구매할 것”을 권했다. 가급적 합성물질이 들어간 향초 대신 천연 향초를 사용하고, 향초를 태울 때는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도마, 재료마다 따로 쓰고 꼼꼼히 세척해야세티 박사는 “플라스틱 도마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할 수 있다”며 “목재 소재로 된 도마로 교체할 것”을 권했다. 플라스틱 도마로 음식을 다지고 썰 때 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이 식재료에 들어갈 위험이 높아서다. 실제로 미국화학회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해 요리를 하면 매년 1400만개에서 7100만개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무 도마의 항균력이 플라스틱 도마보다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나무 도마와 플라스틱 도마의 살균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살모넬라균·대장균·리스테리아균 살균력의 99.9%가 몇 분 지나지 않아 나무 도마 위에서 사멸했다. 도마 사용 시에는 재료마다 전용 도마를 두는 게 좋다. 여러 개를 구비해 육류·생선용과 채소·과일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식이다. 도마를 사용하다 보면 홈이 파이거나 표면에 칼집이 는다. 올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다.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나무 식기를 살살 닦아낸다. 뜨거운 물은 금물이다. 나무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틈이 더 벌어지는데, 틈 사이로 잔류 음식물이 더 쉽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도마 전용 살균 세제를 묻힌 행주를 도마 위에 얹어 하룻밤 두는 것도 방법이다. 세척 후 말릴 땐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세워둔다. 특히 나무 도마는 세제가 스밀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건조해야 한다. ◇코팅이 벗겨지거나 긁힌 프라이팬은 버려야세티 박사는 마지막으로 “코팅이 돼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이 벗겨지거나 긁히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호르몬과 관련된 PFA(미세 플라스틱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티 박사는 “주기적으로 코팅이 벗겨졌는지 확인하는 게 번거롭다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주철로 된 제품을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영국 플리머스 해양 연구소에서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과 플라스틱 조리도구 등을 가정 내 미세플라스틱 주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과불화화합물을 활용해 코팅된 제품도 피하는 게 좋다. 과불화화합물로 코팅된 프라이팬은 열에 강하고 잘 눌어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흠집이 생기면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한다. 호주 뉴캐슬대 연구 결과, 코팅된 프라이팬에 작은 흠집이 생기면 9000개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한다. 코팅된 프라이팬보다 스테인리스 스틸, 주철, 세라믹 소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미세 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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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대한 부정적 기억, 낯선 환경이 주는 불안감 등의 이유로 동물병원 방문을 두려워하는 반려동물들이 많다. 질환 예방 차원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이 좋지만, 물리적·비용적 한계로 어려운 경우 병원에 갈 때마다 다음 질문들은 꼭 하고 오자. ▶반려동물 체중=먼저, 현재 반려동물의 체중이 적당한지, 적당하지 않다면 어느 정도가 적정 체중인지 살펴봐야 한다. 체중은 건강을 판단하는 기본적인 기준 중 하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체중 역시 영양실조나 면역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병원에 갈 때마다 수의사에게 반려동물의 종,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른 적정 체중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체중과 함께 현재 급여하고 있는 사료나 간식 등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적절한지 물어보는 것도 반려동물 건강 및 체중 관리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반려동물 구취= 평소 반려동물에게서 입냄새가 자주 난다면 입냄새 때문에 병원에 간 것이 아니더라도 이 부분을 확실하게 물어보고 오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양치를 했음에도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전문가 진단이 필요하다. 치주염이나 위장 질환, 호흡기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반려동물에게 급여하고 있는 사료나 간식 등을 돌아보고 올바른 양치 방법을 배운다. ▶질환 관련 주의 사항=반려동물에게 질환이 있다면 질환과 관련해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두면 좋다. 질환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음식, 생활 습관, 내원 주기 등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신체에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인 ‘인’은 어린 동물의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신장 질환을 앓는 동물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신장 질환이 있다면 인이 함유된 사료나 영양제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구충제 투약 시기=구충제 투약 시기에 대해서도 물어보면 좋다. 반려동물은 산책이나 다른 개체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복용하면 좋은 구충제의 종류와 복용 주기 등을 알아보면 좋다.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는 내부 기생충 구충제(화충, 편충, 십이지장충 등)와 외부 기생충 예방약(벼룩, 진드기, 개선충),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기생충 감염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 문제와도 직결되므로 평소에 감염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