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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만 하면 직각어깨 완성” 전소미, 운동 모습 선보여… 동작 봤더니?

    “‘이것’만 하면 직각어깨 완성” 전소미, 운동 모습 선보여… 동작 봤더니?

    가수 전소미(24)가 직각어깨를 만들 수 있는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IMOS 전소미’에서 전소미는 직각어깨와 복근을 만들 수 있는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궁금해했던 운동 루틴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몸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이번에 어깨 운동을 많이 했다”며 직각어깨와 복근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운동을 직접 선보였다.전소미는 ▲케이블 암 풀 다운 ▲리어 델토이드 플라이 ▲덤벨 레터럴 레이즈 ▲윗몸일으키기 등 여러 운동을 했다. 운동 후엔 직접 어깨와 복근을 확인하며 만족했다. 전소미가 선보인 각 운동 동작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7/14 20:30
  • “소아희귀질환 치료제 국내 도입 시급… 유연한 급여 평가 필요”

    “소아희귀질환 치료제 국내 도입 시급… 유연한 급여 평가 필요”

    효과적인 소아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치료제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치료가 적기에 이뤄지려면 현재 시범 사업 중인 ‘의약품 허가-평가-협상 병행’을 확대·제도화하고, 보다 유연하게 급여 평가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한국, 희귀약 도입 속도 OECD 하위권… 변화 필요”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소아희귀질환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희귀의약품이란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대체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6월 기준 389개 약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상태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희귀의약품 허가 후 도입 속도는 OECD 주요 38개국 중 30위에 해당한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희귀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147개 성분 중 산정 특례 대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급여율은 49%, 산정 특례 미대상 급여 항목은 30%대에 불과했다.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진화 부장은 “치료제 허가 후 국내 급여 등재까지 평균 26개월, 최대 87개월이 소요됐다”며 “이렇게 지나가버린 시간 동안 환자들은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은 단순한 의료 복지의 문제가 아닌, 생명권과 기본권 보장의 문제”라며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허가-평가-협상 병행 확대하고 급여 기준 완화해야”이날 토론회에서는 소아희귀질환 중에서도 극희귀질환(유병인구 200명 이하의 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 ‘알라질증후군’과 ‘진행성가족성간내담즙정체(PFIC)’의 사례가 소개됐다.두 질환은 영아기에 나타나는 담즙정체성 간질환으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고 간 세포 내에 축적되면서 간 손상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간에서 지방 흡수가 안 되고 지용성 비타민이 부족해져,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 국내 알라질증후군 환자 수는 200명 미만, 진행성가족성간내담즙정체 환자 또한 50명 정도다.담즙 정체가 지속돼 간이 손상될 경우, 간염으로 진행하며 일부는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알라질증후군의 경우 이식 없이 18세까지 생존하는 확률이 40%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이식을 받더라도 면역 억제제 복용과 수술에 따른 외과적 합병증, 거부 반응, 감염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현재 알라질증후군은 회장(回腸)에서 담즙산 흡수를 억제하는 약제가 개발된 상태다. 회장 담즙산 수송체에 결합해 답습산이 회장으로 재흡수되는 걸 막으면, 흡수되지 않은 담즙이 대장으로 배출되면서 혈청 담즙산 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담즙산 정체에 따른 소양증이 개선될 수 있고, 간이식 없이 생존율 또한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대표적인 약제 ‘마라릭시뱃’은 미국에서 2021년 처음 승인된 후 유럽과 캐나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에 허가됐다. 그러나 아직 급여가 안 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전의 ‘오데빅시바트’ 또한 2023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승인받았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교수는 “FDA 최초 승인 후 국내 허가 소식이 들려오면서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큰 기대와 희망을 줬지만, 현재까지 급여가 지연되면서 실제 처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 진료를 보던 환자 중 치료제 급여를 기다리다가 결국 간이식을 시행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소아 희귀질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제들의 신속한 급여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확대·제도화’와 ‘국제 기준에 맞는 급여 기준 완화’ 등을 제시했다.세브란스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고홍 교수는 “극희귀질환은 임상시험 설계, 효과 지표 설정 등에 있어 제약이 많다”며 “적응증 해석과 급여 기준 설정에 있어 일반 약제와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극희귀질환의 특수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형평성 고려해야… 단순 비교 어려워”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김연숙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국희 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약관리부 김형민 부장 등이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 필요성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내 소아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는 동시에,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신약관리부 김형민 부장은 “약품비 통계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의 청구 규모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환자당 투약 비용도 일반 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외에 다른 모든 약제와의 형평성, 한정된 재원에 따른 급여 우선순위 결정 부분에 있어 이해관계자, 가입자, 학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른 국가와의 급여 기준이나 약제 도입 속도에 대한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국희 실장은 “미국과 한국은 건강보험 제도가 다르다”며 “단순 비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측면이 있다”고 했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김연숙 과장은 “심평원, 건보공단과 함께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급여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정부의 행정 역량을 모아서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4 19:07
  • 혈당 조절에 좋다는 '이 향신료'… 자칫 많이 먹었다간 간 손상

    혈당 조절에 좋다는 '이 향신료'… 자칫 많이 먹었다간 간 손상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풍미를 더하는 시나몬은 혈당 조절, 체중 감량 등에 도움이 되는 향신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나몬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1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USA TODAY에 따르면, 시나몬은 탄수화물,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A, 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했다. 시나몬은 '천연 방부제' 역할도 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맛과 풍미를 더하면서도 칼로리를 거의 추가하지 않아 설탕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나몬은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에 반 티스푼(약 2g)만 섭취해도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제2형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란 연구 결과가 있다. 시나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신남알데하이드 ▲프로안토시아니딘 ▲쿠마린 ▲카테킨 ▲트랜스계피산 ▲플라본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당뇨병 관리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는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인슐린 감수성(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을 높인다. 계피 보충제를 섭취한 집단이 가짜 약을 복용한 집단보다 혈당 평균 수치와 최고 수치가 모두 낮았다는 미국 UCLA 연구 결과도 있다. 이와 함께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소화불량, 복부 팽만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시나몬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 및 복통, 위장 장애,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 가능성 때문이다. 시나몬에 함유된 쿠마린이라는 성분은 고용량 섭취 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대량 섭취나 보충제 형태로 복용하기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수다. 미국농무부 연구에 따르면 하루 2g(반 티스푼) 섭취는 부작용 없이 매우 안전하고, 대부분의 사람에게 하루 4g(1 티스푼) 이하의 계피를 음식이나 음료에 첨가해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7/14 17:53
  • 한국로슈진단, 신임 분자진단 사업본부장에 조승희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 신임 분자진단 사업본부장에 조승희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은 분자진단 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Integration&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 전략을 추진했다.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설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7/14 17:53
  • FDA, 카프리코 뒤셴 근이영양증 세포 치료제 ‘데라미오셀’ 승인 거부

    FDA, 카프리코 뒤셴 근이영양증 세포 치료제 ‘데라미오셀’ 승인 거부

    미국 바이오기업 카프리코 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뒤셴 근이영양증 관련 심근병증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데라미오셀'의 승인을 거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데라미오셀은 지난 3월 FD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은 신약으로, 심장공 유래 세포로 구성됐다. 심장공 유래 세포는 희귀 심장 세포로,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발현 양상을 바꿔 염증 반응 대신 치료 효과를 낸다. 전임상·임상 연구에서 강력한 면역조절·항섬유화 작용을 통해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의 심장·골격근 기능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프리코가 FDA로부터 수령한 보완요구서한(CRL)에 따르면, FDA는 현재 형태로는 의약품을 승인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허가 신청서가 실질적인 유효성 증거에 대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지적받았다. 신청서의 화학·제조·품질 항목에서 일부 해결되지 않은 사항도 있었다.카프리코는 이 중 대부분은 이전에 FDA에 전달한 내용을 통해 대응했지만, CRL 발행 시점으로 인해 FDA에서 일절 검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FDA는 회사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경우 검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카프리코에 앞으로의 심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카프리코는 다음 준비 단계를 결정하고자 FDA와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카프리코 린다 마르반 CEO(최고경영자)는 "적절하고 잘 통제된 연구를 통해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 3상 시험 'HOPE-3'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출하겠다"며 "HOPE-3 시험은 올해 3분기에 주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7/14 17:25
  • 임신 준비부터 난임 치료까지 한눈에… LG화학 ‘블룸’ 앱 출시

    임신 준비부터 난임 치료까지 한눈에… LG화학 ‘블룸’ 앱 출시

    LG화학은 가임과 난임 정보를 모은 애플리케이션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블룸은 임신 관련 정보가 필요한 모든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했다.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을 거친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했다.블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메뉴 ‘난임백과’는 난임의 원인, 가임력 보존 등의 정보를 담았다. ‘가임력 자가진단’은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 사항을 확인하는 ‘체크 리스트’ ▲앱 사용자 간 소통 커뮤니티 ‘쉼터’도 등도 있다. 전국 난임센터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난임지원정책, 심리상담센터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LG화학은 당장 난임을 겪는 이들뿐 아니라 난임 예방을 원하거나 난자 동결을 고민하는 여성들도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콘텐츠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 김성호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블룸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4 16:31
  • 울릉도 서식 쥐에서, '울릉바이러스' 세계 최초 발견… "새로운 한타 바이러스 일종"

    울릉도 서식 쥐에서, '울릉바이러스' 세계 최초 발견… "새로운 한타 바이러스 일종"

    국내 연구진이 울릉도에 서식하는 울도땃쥐에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인 ‘울릉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울도땃쥐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땃쥐과에 속한 포유류로, 땃쥐류 가운데 제일 작은 종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만 서식하고 울릉도땃쥐, 울도뒤지라고도 한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일 새로운 한타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를 ‘울릉바이러스’라고 명명했다. 고유종인 울도땃쥐에서 검출된 이 바이러스는 기존 제주바이러스와는 다른 유전형으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 계통이다.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숙주로 하는 RNA 바이러스다. 신증후출혈열(HRFRS)과 한타바이러스심폐증후군(HCPS)을 유발한다. 한타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출혈, 신부전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국내 치명률은 약 1%다. 연구팀은 2009년 울릉도에서 채집한 울도땃쥐 62개체를 대상으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을 통해 분석한 결과, 40개체에서 울릉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감염률은 64.5%에 달했다. 또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울릉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세계 최초로 이 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까지 분석한 이번 연구는 질병 예방과 감염병 감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송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바이러스와는 구분되는 새로운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그 유전적 특성과 계통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며 “울릉바이러스의 잠재적 병원성과 감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향후 병원성 연구와 역학·분자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7월 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7/14 16:17
  • “이런 수술도 있었어?” 신동, ‘젖꼭지 축소술’ 고백… 얼마나 불편했길래?

    “이런 수술도 있었어?” 신동, ‘젖꼭지 축소술’ 고백… 얼마나 불편했길래?

    가수 신동(39)이 유두 크기가 커서 가슴을 가리고 방송했다며 유두 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신동이 출연했다. 신동은 지난 2007~2010년 MBC TV 유아 예능 프로그램 ‘뽀뽀뽀’를 진행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촬영을 시작해서 아이들과 안무하고 노래를 하는 데 PD님이 ‘스톱’이라고 했다”며 “내게 오더니 ‘신동씨 찌찌(유두)가 너무 보여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옷이 너무 타이트해서 가슴을 가리고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규현이 “그래서 형(신동) 수술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유두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수술받았다”며 “유두 축소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동이 받은 유두 축소술은 ‘유두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말한다. 유두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콤플렉스가 있거나, 유두 처짐 현상이 발생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 유두의 지름과 높이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남녀 모두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성의 경우 티셔츠 입을 때 유두가 도드라져 보이고,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후 유두가 커지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커진 유두가 옷에 쓸려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유두 축소술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먼저 유두의 지름이 넓은 경우, 유두의 주변 피부를 동그랗게 절제한 후 봉합해 지름을 줄인다. 유두의 높이가 길어 돌출된 경우, 유두의 윗부분이나 밑부분의 피부를 절제해 높이를 줄인다. 이때 중요한 점은 유관(젖 분비 통로)을 보존해 수유 가능성 유지하는 것이다. 유두 상태에 따라 유두 지름과 높이를 동시에 줄이는 경우도 있다. 수술 시간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유두 축소술을 받기 전에 개인별 유두 형태와 섬유조직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좌우대칭 균형을 맞춰야 한다. 유두 축소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관한 설명을 충분히 듣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곽인수 원장은 “부작용으로는 감각 저하, 흉터, 비대칭, 수유 기능 문제 등이 있다”고 했다. 크기를 너무 줄여 과 교정하면 유두 중심부 표면의 함몰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실밥은 1주일 내외로 제거하며, 샤워는 수술 2~3일 후부터 가능하다. 수술 초반엔 일시적으로 유두에 멍, 부기, 감각 둔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약 1개월 정도 지나면 유두가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잡는다. 곽인수 원장은 “수술 후 수술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유두 위에 작은 컵을 얹는 경우가 있다”며 “외출할 때 불편할 수 있으나, 회복을 위해 꼭 거쳐야 할 과정이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14 16:03
  • 환자 향한 간호사들의 진심… '오늘도 간호사입니다' 출간

    환자 향한 간호사들의 진심… '오늘도 간호사입니다' 출간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들의 하루하루를 담은 이야기 '오늘도 간호사입니다'가 출간됐다.책은 ▲간호의 본질 ▲간호의 의미 ▲간호의 힘 ▲간호의 시너지 등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3명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들이 환자를 향한 마음가짐,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 간호에 대한 철학, 환자들과 함께 한 추억, 간호사로서의 성장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간호의 본질’과 ‘간호의 의미’에서는 간호와 돌봄의 본질을 탐구한다. 기관절개술을 앞둔 루게릭병 환자의 목소리를 녹음해준 이야기, 뇌질환을 앓는 동갑내기 환자의 손을 잡아준 사연,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에서 산타복을 입고 나타난 이유 등 각자의 경험을 담았다.서울아산병원 내과간호1팀 박지윤, 이시은 간호사는 "간호사라서 환자의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우리가 하는 간호가 사람을 돌봐 결국 환자 스스로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안다"고 말한다. ‘간호의 힘’에서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힘이 되어 주고, 반대로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위안을 얻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간호의 시너지’에서는 힘든 순간에도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더욱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 ‘원 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서울아산병원 내과간호1팀 최지연 간호사는 암 환자와의 사연을 소개하며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간호는 그들의 살아온 인생을 들어주고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이며 진실된 간호를 통해 오히려 내가 위로 받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서울아산병원 김명숙 간호부원장은 “간호는 단지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마음, 그 마음을 표현하는 섬세한 기술과 전문성까지 담겨 있는 일”이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간호사의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사람을 돌보는 이들의 진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14 15:02
  • “할머니 빌려드려요, 시간당 3만원”… 일본서 화제 ‘이 서비스’, 어떤 이유 때문?

    “할머니 빌려드려요, 시간당 3만원”… 일본서 화제 ‘이 서비스’, 어떤 이유 때문?

    최근 일본에서 노년층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업 클라이언트 파트너스는 ‘OK 오바상(오케이 할머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케이 할머니는 시간당 3300엔(약 3만 원)의 출장비와 3300엔의 교통비를 내면 60~94세 여성을 고용할 수 있다.클라이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약 100명의 오케이 할머니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요리 배우기, 육아 고민 상담, 뜨개질이나 바느질 교육, 고부 갈등 상담, 집안일, 대화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 인기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으로 대여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요즘은 60대에도 건강한 사람이 많은데, 좋은 사업 같다” “가끔은 모르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는 것도 좋다” “할머니가 쓰러지실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는 이 서비스를 어떻게 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이용자(노년층)와 제공자 모두에게 좋은 서비스”라며 “이용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노년층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제공자인 노년층은 경제 활동에 참여하면서 번 비용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이용자는 고가의 비용을 제공해야 했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곽 교수는 “실제로 은퇴한 할아버지가 한 회사 인턴으로 들어간 내용을 다룬 영화가 있다”며 “서로가 껄끄러워할 것 같았던 예상과 달리 할아버지는 30대 여성 CEO에게 업무 이외에 인간관계 등과 같은 부분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준다”고 말했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여러 가사 일을 할 만큼 체력이 될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체력적으로 너무 무리하면 서로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의존을 하게 되는 것도 문제다. 곽 교수는 “이용자가 노년층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뭐든지 물어보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의 경우가 더 문제”라며 “노년층이 이용자와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면 지나친 간섭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도와준다는 입장이지만, 점점 관여에서 집착으로 이어져 그 가정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다”며 “그래서 작은 일에도 외로움이나 섭섭함을 느끼기 쉽다”고 했다.그럼에도 ‘잘’ 활용한다면 현대 사회에 적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몇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잘 보완한다면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노년층은 신체가 허락하는 부분에서 잘 조절해 참여해야 하며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스스로 공과 사를 구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7/14 15:00
  • 건국대학교병원 허미나 교수,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건국대학교병원 허미나 교수,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1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WASPaLM)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다. ​허미나 교수가 66.6%, 남아공 출신 타히르 필레이 교수가 33.3% 득표율을 기록했다. WASPaLM는 학회 이사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허미나 교수가 2025~2029년 임기 동안 WASPaLM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음을 공식 발표했다.현재 WASPaLM 회장은 월터 알라욘 교수, 차기회장은 로베르토 베르나 교수가 맡고 있다. 허미나 교수는 2025년 인도 푸네에서 열리는 WASPaLM 2025 총회에서 정관에 따라 공식적으로 차기회장 직책을 맡게 된다. 허미나 교수는 2025년 10월부터 2029년까지 차기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이어 2029년부터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허미나 교수는 “개인으로서 매우 큰 영광인 동시에 세계적인 기관의 차기회장인 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껴진다”라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발전된 위상을 나타내는 쾌거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WASPaLM은 국제 병리학회와 진단검사의학회를 총괄하는 학술단체로 1947년 9월 파리에서 국제임상병리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런던의 병리학 단체는 세계병리학회연합 설립 가능성을 검토했고 논의를 거쳐 국제임상병리학회를 설립했다.이후 1999년 세계 총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전 세계 6개 지역에 25개의 학회가 있으며 각 학회를 대표하는 대의원회와 집행위원회 역할을 하는 사무국으로 구성돼 있다.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 유관 학회 활동을 통하여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의 학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 Ann Lab Med의 편집장을 역임하며 학술지 운영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14 14:49
  • 하루 한 잔 ‘이것’ 마시면, 변비 위험 20% 뚝 떨어진다

    하루 한 잔 ‘이것’ 마시면, 변비 위험 20% 뚝 떨어진다

    커피 한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100mg을 매일 섭취할 경우, 만성 변비 위험이 약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중국 시위안병원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2005~2010년 데이터를 활용해 1만2759명의 성인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카페인 섭취량과 배변 이상 증상(변비, 설사 등)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섭취량에 따라 변비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수치로 평가했다.그 결과,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100mg 증가할 때마다 만성 변비(주 3회 미만 배변, 배변 시 과도한 힘줌이나 잔변감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 위험이 약 18~20%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에게서는 이런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확인됐다. 연구진은 “카페인이 장의 연동운동(음식물을 밀어내는 움직임)을 촉진해, 특히 고령자에게는 적정 섭취 시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섭취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변비 위험이 다시 높아지는 ‘U자’형 관계도 확인됐다. 하루 204mg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변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총 카페인 섭취량을 기준으로 분석됐으며, 커피뿐 아니라 에너지음료, 차, 탄산음료, 초콜릿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된 카페인이 모두 포함됐다. 섭취 출처에 따른 효과 차이는 구분하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대규모 인구 기반 데이터를 통해 카페인의 용량별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장기 추적연구나 임상시험을 통해 인과관계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다학제 보건 저널(Journal of Multidisciplinary Healthcar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4 14:22
  • ‘산필리포 증후군’ 치료제, FDA 승인 좌절… 제조 시설 문제

    ‘산필리포 증후군’ 치료제, FDA 승인 좌절… 제조 시설 문제

    울트라제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산필리포 증후군 A형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제 ‘UX111’의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간) 밝혔다.FDA는 해당 치료제에 제조 관련 결함이 있다고 판단해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서에 대한 보완요청서(CRL)를 요구했다. 최근 완료된 제조시설 점검에서 나온 특정 CMC(의약품 개발·제조·품질 관리 과정) 측면과 관찰사항에 대한 추가정보, 개선책을 제공해달라는 것이 보완요청서의 내용이다.울트라제닉스는 이번 승인 반려가 시설·공정 관련 문제일 뿐이고, 제품의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는 입장이다. 울트라제닉스 에밀 카키스 CEO는 “이번 지적 사항은 쉽게 해결할 수 있고, 많은 부분이 이미 해결됐다”며 “승인이 2026년으로 지연되겠지만 신속히 허가신청서 재제출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UX111은 산필리포 증후군 A형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로, 현재 1~3상을 진행 중이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주로 뇌에 영향을 미쳐 발달 지연, 지적 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UX111 정맥 주사를 통해 SGSH 유전자를 세포에 전달하면, 세포가 효소를 생산하고 이를 다른 뇌세포들이 흡수해 결핍된 효소를 채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4 14:12
  • 의대생 복귀 이어 전공의도 복귀 전망… 의정갈등 끝나나

    의대생 복귀 이어 전공의도 복귀 전망… 의정갈등 끝나나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에 이어 전공의들에게서도 복귀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의정 갈등도 마침표를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측은 간담회 목적에 대해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국회와 전공의가 지속해서 소통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대전협은 대정부 투쟁을 강조하던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고, 대내외 소통을 강조하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이 취임하면서 복귀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달 초 설문을 통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입대 전공의 등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의 복귀 ‘선결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설문에는 전공의 1만3000여명 가운데 8458명이 참여했다. 대전협은 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다시 한 번 전공의들의 중지를 모을 계획이다.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사 일정 조율 등 복잡한 계산을 거쳐 복귀해야 하는 의대생들과 달리 사직 전공의들은 이달 말 공고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병원에 복귀할 수 있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면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도 마침내 출구를 찾을 수 있게 된다.전공의들은 이미 절반 이상이 다른 의료기관에 취업해 근무 중인 데다 수련을 포기한 이들도 일부 있어 의대생들처럼 ‘전원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고년차 전공의를 중심으로 복귀한다면 의료 현장도 현재보다는 더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7/14 14:05
  • “장루·요루 보유자 ‘삶의 질’ 개선, 화장실부터 시작해야…”

    “장루·요루 보유자 ‘삶의 질’ 개선, 화장실부터 시작해야…”

    병원 밖에서의 삶이 두려운 환자들이 있다. 장루·요루 수술을 받은 분들이다. 장(요)루는 대장암, 방광암, 염증성 장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배변·배뇨 기능이 어려운 경우, 수술을 통해 장의 일부분을 복벽에 고정시켜 몸 밖으로 배설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말한다. 장(요)루 보유자는 복부에 착용한 주머니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간다.우리 모두는 내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어디든 이동하고 화장실에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장(요)루 보유자에게 거의 모든 화장실은 문턱이 높다. 주머니를 비울 때 높이가 맞지 않아 항상 허리를 구부리거나 불편한 자세에서 주머니를 비워야 해서 밖에 나갈 때는 가급적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장(요)루 보유자들이 많다. 게다가 부득이하게 이용할 경우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빨리 처리해야 한다.기존 장애인 화장실에는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장치는 설치돼 있으나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다목적 변기는 전국에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23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장(요)루 보유자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전국에 10개 미만으로 확인됐다. 공공건물에 장(요)루 보유자용 화장실 설치를 의무화하는 일본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차이는 장(요)루 보유자가 일상생활로 돌아가 진정한 재활을 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공간은 우리의 삶을 규정한다. 내 몸의 상태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면 장(요)루 보유자에게 진정한 의미의 재활을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들에겐 일반 화장실도, 장애인 화장실도 아닌 ‘조금 더 배려된 공간’이 필요하다. ‘다목적 화장실’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국의 자살률이 왜 높은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는 장(요)루 보유자들과도 관련된 내용이다. 한국의 장(요)루 보유자들은 일반인보다 우울증 이환율이 높고, 스스로를 고립하며 단절된 삶을 선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이는 단지 의료 문제를 넘어 심리적, 사회적 고립이라는 복합적인 문제로 이어지며, 자살률과도 연관될 수 있다.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KAWOCN)에서는 7월부터 ‘다목적화장실을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화장실의 위치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장(요)루 보유자들을 위한 인프라가 얼마나 부족한지 사회에 알리고 변화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한 첫걸음이라 볼 수 있다. 다목적화장실 설치가 확대되려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장(요)루 보유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사람들의 시선’과 ‘공공시설의 부재’이다. 다목적 화장실이 늘어난다면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칼럼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여현정 홍보위원장2025/07/14 14:03
  • 국립암센터, '암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 발간​

    국립암센터, '암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 발간​

    국립암센터는 대한암예방학회와 공동으로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를 지난 6월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교과서는 식생활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통곡물, 육류, 생선, 콩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음료, 지방, 당류 등 다양한 식품군은 물론, 특정 식습관과 조리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암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암 발생의 30~50%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중 식습관은 개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단편적인 정보나 과장된 식품 광고가 범람하며, 특정 식품이나 성분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과도한 기대를 유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과 관련된 식생활 정보를 보다 명확하고 균형있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전달하고자 이번 지식교과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과서는 국민이 신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김치를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대체육은 건강한가요?' '탄 음식이 정말 위험한가요?' 등 국민의 일상적인 궁금증에 대해 Q&A 형식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균형영양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도 함께 다루며, 실천 중심의 암 예방 지침서로 구성됐다.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식습관은 매일 반복되는 선택이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과서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자, 암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지식교과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10대 국민암예방수칙' '국민암예방수칙 실천지침서' '암예방 지식교과서(Fact Book)' 등 기존 자료에 이어 식생활 영역의 정보 정확성과 실천 가이드를 한층 강화한 콘텐츠다. 향후 지역사회 교육, 보건소 홍보사업, 언론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는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태로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무료로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7/14 13:52
  • 에스쁘아, 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 출시

    에스쁘아, 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 출시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5.7도 쿨링 파우더로 유분을 즉각 없앵주는 '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을 출시한다.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은 쿨링 파우더가 유분을 강력하게 잡아주고 즉각적인 수분 및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해 언제 어디서나 청량한 피부를 연출하는 노세범 쿠션이다. 액상 제형보다 흡유율이 더 뛰어난 젤파우더 제형으로 유분 흡수율이 뛰어나고, 파우더 속 함유된 과다 피지를 억제하는 'Anti-Sebum P' 성분이 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 확장을 예방한다. 마이크로 메쉬망을 통해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피부 위 번들거리는 기름을 자연스럽게 정돈해주며, 24시간이 지나도 들뜸 없이 뽀송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5.7도 낮추는 냉각 효과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열감을 내려준다. 특히 일반 정제수보다 진정 및 피지 억제 효과가 뛰어난 블루 연꽃수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무더위로 지친 피부를 상쾌하게 깨워주는 칠링 효과를 선사한다.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은 동물성 유래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유전자 조작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NON-GMO), 리프-세이프(Reef-safe) 포뮬러, 'RSPO 인증 팜유'를 사용해 피부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했다. 비벨벳 세범컷 쿨링 쿠션은 7월 14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7/14 13:51
  • “7일 만에 3kg 쏙 뺐다” 김윤지, 맛있는 ‘이 음식’ 먹고도 체중 감량… 뭐였나?

    “7일 만에 3kg 쏙 뺐다” 김윤지, 맛있는 ‘이 음식’ 먹고도 체중 감량… 뭐였나?

    가수 겸 배우 김윤지(36)가 일주일 만에 3kg을 감량하기 위해 즐겨 먹었던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김윤지가 딸의 돌잔치를 앞두고 일주일 동안 3kg을 감량한 영상이 공개됐다. 김윤지는 “요새 쉬느라고 많이 먹어서 몸무게 49.4kg을 찍었다”며 “곧 있으면 딸 돌잔치인데 그 안에 살을 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윤지는 ‘양배추 참치 달걀 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배추를 썰고,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라이스 페이퍼를 올렸다. 그 위에 양배추, 참치, 달걀을 섞어 올린 뒤 노릇하게 구워 완성했다. 김윤지는 “다이어트 중 무슨 전을 먹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에 들어가는 라이스 페이퍼가 ‘킥’이다”고 말했다. 김윤지는 팔뚝 살을 없애는 운동을 소개하며 직접 실천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일주일 뒤 김윤지는 다시 몸무게를 쟀고 실제 46.65kg으로 약 3kg 줄어든 게 확인됐다. 그는 “살이 빠진 게 눈으로 확실히 보인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4 13:50
  • 非호르몬 폐경기 증상 치료제 ‘린쿠엣’, 英서 세계 최초 승인

    非호르몬 폐경기 증상 치료제 ‘린쿠엣’, 英서 세계 최초 승인

    바이엘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폐경 관련 혈관운동 증상 비호르몬 경구 치료제 ‘린쿠엣’을 승인했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간) 밝혔다.린쿠엣은 해당 적응증에 대해 최초로 승인을 받은 의약품이다. 이번 승인은 린쿠엣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OASIS 임상 1~3상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세 임상에서 린쿠엣은 모든 주요 평가 지표를 충족했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구체적으로 린쿠엣은 1·2 상에서 폐경 관련 혈관운동 증상(VMS)의 평균 빈도와 중증도를 4주차와 12주차에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치료 효과는 26주차까지 유지됐으며, 린쿠엣 군 80% 이상 참가자의 VMS 빈도가 최소 50% 이상 감소했다.12주차 이후 위약군에서 린쿠엣으로 전환한 참가자들도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 임상시험은 모두 세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도 달성했는데, 이는 기저선 대비 1주차에 증상 빈도가 유의미하게 평균적으로 감소했고, 수면 장애 및 폐경 관련 삶의 질 또한 유의미하게 개선됐음을 의미한다.3상 연구에서는 린쿠엣이 12주 차까지 VMS 빈도를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상은 1·2상의 연구 결과를 보강하며, 52주간 지속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린쿠엣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두통, 피로, 졸림증이었다.바이엘 크리틴 로스 부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 승인은 비호르몬 치료제 린쿠엣이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불편한 증상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더 많은 여성에게 린쿠엣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엘은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린쿠엣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4 13:42
  • 인하대병원, '간호 근무표' 자동화 AI 시스템 효과 입증

    인하대병원, '간호 근무표' 자동화 AI 시스템 효과 입증

    인하대병원은 병원 간호 본부와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간호 근무표 시스템 ‘IH-NASS’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 근무표 자동화 시스템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 간호사의 업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사례다. 인하대병원은 간호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도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간호 인력 배치에 접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특히 수기로 작성하던 근무표가 공정성 논란이나 관리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간호사 근무표 자동 생성 프로그램(카이엠 MATRON)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해 IH-NASS를 구축했다. 실제 병원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2023년부터 전 병동에 본격 도입돼 운영 중이다.연구는 인하대병원 14개 병동에서 근무하는 3교대 간호사 253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수기 근무표와 2023년 12월 AI 자동 근무표를 비교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신규 간호사의 주간 근무 배치 비율은 1년 새 80.5%에서 71.8%로 낮아졌다. 경험 기반의 인력 배치가 가능해지면서, 간호 관리자들의 교육 부담은 줄고 환자 안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숙련도가 낮은 신규 간호사의 주간 근무 집중은 업무 효율과 안전에 부담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야간-오프-오후(Night-Off-Evening, NOE) 스케줄은 19.7%에서 10.3%로 줄었고, 연속 휴무일은 1.3일에서 1.7일, 주말 휴무일은 1.0일에서 1.3일로 각각 증가했다. 평일 야간 근무 시간도 32.1시간에서 28.5시간으로 감소해 간호사의 전반적인 근무 질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인하대병원 최화숙 간호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근무표 자동화 시스템이 단순한 편의성에 그치지 않고, 간호사의 직무 만족도와 근무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향후 간호 인력 관리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병원 구축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 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BMC Nursing’ 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7/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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