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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는 24일로 예고한 산별 총파업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며, 사용자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실패한 전국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8일 동시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며, 이후 전날까지 사업장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쟁의 조정신청 사업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경희의료원, 한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등 총 127개 의료기관·업체로 빅5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포함돼 있다.노조에 따르면 87.2%가 투표에 참여해 참석률이 역대 최고인 92.1%를 기록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가 외면한다면 예고한 대로 24일 오전 7시부터 127개 의료기관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조는 이번 총파업을 통해 ▲9·2 노정합의 이행 ▲직종별 인력기준 제도화 ▲주4일제 시범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공공병원 착한 적자 해결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산별교섭 제도화 등을 요구한다. 9·2 노정합의는 2021년 9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에서 이룬 합의를 가리킨다.노조는 “남은 6일간 대화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파업에 들어가지 않고 타결해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오는 22일까지 각 사업장 간 노동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파업 동참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노조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요양보호사 등 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한 산별노조로 조합원이 9만 명에 달한다.다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령’에 의해 파업에 참여하더라도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 등 필수유지업무는 지속 운영돼야 해, 노조도 이를 지킬 방침이다. 정부도 보건의료노조 등과 대화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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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녀가 있는 가정에 휴가는 '설렘'보다는 '도전'에 가깝다. 취재 중 만난 한 발달장애인 자녀 어머니는 "같은 카페, 마트, 미용실이어도 혼자 갈 때와 아이와 함께 갈 때의 '나'는 전혀 다르다"며 "괜히 눈치가 보이고, 작아지고, 아이에게 불필요한 주의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도 주거지에는 자주 방문하면서 익숙한 곳이 생기지만 휴가지에서 발달장애인 가정은 또다시 커다란 '장벽'을 마주해야 한다.최근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제주도에서 나타났다. 제주도의 한 협동조합에서 지난달 '맘편한가게'를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제주도 ‘맘편한가게’, 발달장애 가족이 직접 찾아'맘편한가게 지도'는 발달장애인 부모 단체인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이 발달장애 가족이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가게 정보를 모은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카카오맵에 연동돼,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도에는 식당, 카페, 베이커리, 마트, 의료기관, 숙소 등 총 9개 분야 194개의 가게가 포함됐다.직접 찾아가 봤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식당에 가기 위해 카카오맵에 '맘편한가게'를 검색했고, 걸어서 15분 거리의 돼지고깃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관광객보다 지역 주민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맘편한가게 지도를 보고 찾아왔다고 이야기하니, 밑반찬을 내주던 가게 영업자 A씨는 "맘편한가게 서포터즈 서귀포시 지원단 김주리 팀장과 인연이 있어 동참하게 됐다"며 "발달장애가 있든 없든 손님으로 여겨,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A씨를 통해 김 팀장과 연락이 닿았다. 김주리 팀장은 "현재 맘편한가게는 구역별로 해당 지역을 잘 아는 발달장애 가족이 실제 이용해 본 가게를 기반으로 직접 발굴하고 있다"며 "한 번은 맘편한가게 발굴 과정을 개인 SNS에 공유했더니 지역 점주들이 먼저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기도 했다"고 했다.발달장애 가족이 직접 추천한 가게는 맘편한가게 프로젝트팀이 다시 전화, 방문 등의 모니터링을 거친 후 지도에 등록된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특성과 응대할 때 주의할 점 등을 매뉴얼화해, 서포터즈를 일차 교육하고 서포터즈를 통해 맘편한가게 점주 교육을 진행한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도 진행되고 있다.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김덕화 이사장은 "발달장애 가족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맘편한가게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매년 가게 수 확대,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카카오맵에서 찾을 수 있어 제주도민뿐 아니라 제주에 여행 오는 전국의 발달장애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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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달, 스테디셀러 ‘청귤 비타C 알파 라인’ 출시구달이 스테디셀러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라인’을 한층 강화한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알파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이 라인은 총 5종으로,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세럼 알파 ▲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크림 알파 ▲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패드 알파 ▲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세럼 마스크 알파 ▲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아이패치 알파로 구성됐다.구달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공보다 2000배 작은 사이즈의 ‘청귤 엑소좀’을 추가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것은 물론, 짙어진 잡티 착색부터 칙칙한 피부톤까지 한 번에 케어해주는 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성도 한층 강화했다. PCR 60% 유리 용기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한 재활용 패키징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의심성분 18가지를 배제했다.‘청귤 비타C 알파 라인’은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과 클럽 클리오, 에이블리,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ICLAS 2025’ 참가… 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13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포럼 B홀에서 열린 ‘ICLAS in JAPAN 2025’에 참가했다.이번 ICLAS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 설립한 국제학술대회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의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본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의료진 간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전문가 3명이 연사로 나서, 제이시스메디칼의 미용의료기기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내 핵심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현장 부스에는 제이시스메디칼의 대표 고주파 피부미용의료기기인 '포텐자'와 '덴서티'가 전시됐다. 이를 통해 일본 의료미용 시장 내 포텐자 및 덴서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뉴스킨, 수험생 멘탈 관리 돕는 '마인드 360' 이벤트 진행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넉 달 앞두고 수험생 멘탈 관리를 위한 ‘마인드 3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인드 360은 기억력, 수면, 스트레스 등의 멘탈과 바디를 관리하는 토탈 시스템 브랜드다. 샤프 마인드, 나이트 타임, 필 캄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 3종과 릴랙싱 바디 크림, 에너자이징 핸드 앤 바디 워시 등 바디 케어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건기식 3종을 각 3개입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내달 15일까지 뉴스킨몰에서 구매 가능하다.샤프 마인드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피브로인추출물(BF-7)’과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함유해 기억력 및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면 건강을 위한 나이트 타임은 식약처로부터 수면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산 ‘미강주정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수면을 돕는다. 필 캄은 기능성 원료인 ‘L-테아닌’ 함유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물놀이 후 보습은 필수” 더마비, ‘설악 워터피아’ 샘플링 진행더마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의 건강한 바디 피부를 위해 기획됐다.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다 보면 자외선으로 피부가 자극받고, 피부 표면 수분 증발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질 수 있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 물놀이 직후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일 수 있도록 더마비 바디 2종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현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순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몸소 체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더마비 제품 증정 이벤트는 7월 18~20일과 25~28일, 극성수기 2주간 주말을 포함해 운영된다. 설악 워터피아 현장 매표소에서 발권 시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프레쉬 피치 향)와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으로 구성된 샘플팩 1개를 방문 팀당 선착순 증정한다. ■더샘, 여름맞이 데일리템 할인 ‘7월 샘데이’ 진행더샘이 여름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데일리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하는 ‘7월 샘데이’를 진행한다.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샘데이에서는 다양한 여름철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위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더운 여름철 활용도 높은 메이크업 제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수분감 가득한 앰플 에센스가 함유돼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스킨 레스트 릴렉싱 하이드로 마스크 시트’를 50% 할인한다. 또한 보다 강한 보습이 필요한 피부에 탄력까지 케어해주는 ‘스킨 레스트 인리치 모이스처 마스크 시트’도 동일한 할인율로 제공된다. 이외에 클렌징 폼,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이번 샘데이는 전국 더샘 매장 및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스킨1004, K뷰티 신흥시장서 영향력 확대… 남아공 전년比 608% 성장스킨1004가 아프리카 및 서유럽 시장 성장세를 이어 신흥국가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스킨1004는 서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한 남아공을 중심으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중이다.스킨1004는 올해 상반기 남아공에서 전년 대비 608% 증가한 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신규 고객층을 확대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남아공의 럭셔리 뷰티 스토어 ‘ARC’에 진출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추가 입점을 확정했다. 현지 최대 유통체인인 ‘울워스’의 15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서유럽, 독일, 스페인 등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K뷰티 신흥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서유럽 전역으로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진출 국가를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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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에 참가해, 아시아개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이다.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700여 명(현장 1360명, 온라인 134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됐다.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했다.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세안 협력 전망'을 통해 국제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이 세션에서는 ▲서지컬마인드 ▲바디텍메드 ▲헬스온클라우드 등 3개 국내 혁신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진흥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국 에두아르도 반존 국장, 사회개발국 송기순 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적개발원조 연계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진흥원 주도의 보건 프로젝트 발굴과 민간 참여 확대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양측은 한국의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 정기 참여 등 정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ADB 보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협의채널 및 공동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며 “ADB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공조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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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세 명인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은 미토콘드리아 유전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을 시행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기관으로,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 심장, 신경 등에 영향을 주는 유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은 산모의 난자에 유전적 문제가 있을 때 활용된다. 이 시술은 산모의 난자에서 핵만 분리한 뒤, 핵을 제거한 기증자의 난자에 산모의 핵을 이식한다. 이후 아버지의 정자를 더해 체외수정을 하면, 아기는 산모와 아버지의 핵 DNA, 기증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갖게 된다. 이 때문에 ‘세 명의 유전자를 가진 아기’로 불린다.시술은 대부분 산모의 핵을 기증자의 난자에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부는 난자가 핵을 만들 때 함께 생기는 ‘극성체’라는 작은 세포를 먼저 옮기는 방법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태어난 아기 8명의 혈액을 분석해, 산모에게서 유전된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 비율을 확인했다.그 결과, 8명 중 6명은 돌연변이 비율이 95~100% 줄었다. 나머지 2명도 77~88% 수준으로 감소해 대부분의 아기에게 유해한 유전자가 거의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는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이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 관련 질병의 유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미토콘드리아 DNA는 어머니를 통해서만 유전된다. 난자에는 약 10만~60만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들어 있으며, 수정 과정에서 정자의 미토콘드리아는 대부분 제거되고 난자의 것만 태아에게 전달된다. 연구진은 이 유전 경로를 차단해 돌연변이 전달을 막기 위해 해당 시술을 개발했다.다만 일부 아기에게서는 미량의 돌연변이 DNA가 여전히 남아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해당 시술은 아직 장기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태어난 아기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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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환자들이 지역 내 병원을 선호하지만 중증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도권 병원을 더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 참여자들은 지역 내에 고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17일,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을 통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완결형 메디컬센터’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통상적인 경우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내 상급병원을 이용하지만, 고난도의 중증 수술이 필요할 때는 수도권 병원을 더 선호했다. 노인성 복합질환, 재활치료, 감염질환 등은 부산대병원을 이용하는 응답자가 많았지만 암의 경우 수도권 병원을 이용한 응답자가 48.8%로, 부산대병원을 이용한 응답자(25.8%)보다 많았다.부산지역 내 상급병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만족도는 수도권 상급병원 대비 낮았다. 수도권 상급병원에 대한 긍정 평가는 75.5%를 기록했지만, 부산대병원은 63.8%, 이외 부산권 병원은 42.8%를 나타냈다.부산대병원이 추진하는 ‘지역완결형 메디컬센터’에 대해서는 응답자 88.4%가 설립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부산지역의 전반적인 의료 수준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아서’에 가장 많이 호응했고 ‘중증·희소 질환 같은 고난도 진료를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어서’가 그 다음이었다. 응답자 85.9%는 메디컬센터를 건립하면 부산대병원을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이중 수도권 병원을 경험한 응답자의 93.5%도 이용 의사를 밝혔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부산대병원을 중심으로 희귀·중증질환 진료 인프라를 확충해 수도권 환자 유출을 줄이면 그동안 외부로 빠져나가던 의료 관련 사회적 비용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은 현재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을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신 의료(메디컬)센터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065억원을 투입해 ▲어린이통합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국제진료센터 ▲융복합연구센터 ▲노인전문질환(연구)센터 ▲의료인 교육 시뮬레이션센터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병원은 다음 해 상반기 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받고 2027년 착공해 2036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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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환우, ‘캔서캔 씨네-토크’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자조 모임 캔서캔 프로젝트 2025 ‘캔서캔 씨네-토크’로 참여합니다. 점심 식사 후 다 같이 관람한 영화(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씨네Q 신도림점에서 진행됩니다. 19~34세 소아암 환우 1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21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buly.kr/74WunJo)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542-6816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칠곡경북대병원, ‘한국 무용’ 참가자 모집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여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국 무용 공연 프로젝트팀 ‘한국 무용’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칠곡경북대병원 1동 2층 프로그램실3에서 진행됩니다. 편안한 운동 복장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총 2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 3562)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진로 상담 받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개별 컨설팅 ‘함께 그리는 꿈’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컨설팅 전문가가 진로 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해줍니다. 자기소개서 첨삭, 진로 진학 컨설팅, 학습 컨설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21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653-7671)로 신청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숲에서 힐링하는 방법 배워요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7월 25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지민 종양전문간호사의 ‘혈액검사, 결과 이해부터 건강관리까지’ 미니 강의 후, 홍성희 산림치유지도사가 숲에서 힐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세계 청소년 날 맞이 조이 박스 지원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에게 ‘조이 박스’를 선물합니다. 백혈병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합니다. 14세 이상부터 19세 이하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무작위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25일까지입니다. 구글폼(buly.kr/9tB2TT1)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2-766-767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화순전남대병원, ‘변화된 삶에 적응하기’ 강좌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변화된 삶에 적응하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김유나 상담사가 암으로 변화된 삶으로 생기는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7월 25일 오전 10시 온라인(줌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1-379-7889 또는 카카오톡채널(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가능합니다.'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가 출간됐습니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공동으로 출간했습니다. 식생활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 암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식생활법에 대한 지식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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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꿀맛이죠. 수확기 맞이한 ‘옥수수 달걀전’ 준비했습니다.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 식감을 살려 식사 시간을 늘리고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게 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옥수수 달걀전채소를 다져 넣고 옥수수 양을 줄여 탄수화물 섭취량 줄였습니다. 양념으로는 소금, 후추만 적정량 활용해 담백하게 완성했습니다.뭐가 달라?여름 제철 옥수수옥수수는 식이섬유, 비타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입니다. 옥수수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때는 조리법처럼 달걀, 우유 등을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옥수수는 상대적으로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부족해 한 끼 영양소로 먹기엔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타피오카는 열대작물 카사바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로 글루텐 프리 식품이라 밀가루 대체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녹말 함량은 높지만 열량이 1g당 2~3kcal라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어 전을 만들 때보다 체중,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혈당지수(GI)도 67로 중혈당 식품에 속합니다.비타민 가득한 피망피망은 비타민A·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비타민A는 눈 건강을 개선하는 영양소로 시각 세포 성장, 기능 유지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눈 합병증인 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의 위험이 높아 비타민A 섭취가 필수입니다. 비타민C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납니다.재료&레시피(2인분)옥수수 100g, 양파 30g, 피망 20g, 당근 10g, 달걀 2개, 타피오카 전분 2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약간1. 양파, 당근,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2. 삶은 옥수수의 알갱이를 하나하나 떼어낸다.3. 그릇에 2,3의 재료와 달걀, 타피오카 전분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간을 한다.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옥수수를 수저로 한 숟갈씩 떠서 노릇하게 굽는다.Tip. 통조림 옥수수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이때는 물기를 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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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한 번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당뇨병 전 단계서부터 혈당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두고 균형 있게 섭취해보자.◇설포라판, 공복혈당 감소에 도움당뇨병 전 단계라면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을 먹어보자.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성분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며 간이 불필요한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고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성인 74명을 12주간 무작위로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 화합물 또는 위약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설포라판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3.6~7.2mg/dL 감소했다. 인슐린 저항성, 체질량지수, 노화 관련 염증 수치 등도 더 낮았다. 브로콜리 새싹 등 십자화과 채소 속 설포라판 효능을 활성화하려면 섭취 혹은 요리 전 5~10분간 상온에 두자. 채소에는 설포라판의 전구물질인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돼 있는데 이 효소는 상온에서 활발하게 작용한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채소를 5~10분간 두면 미로시나아제가 충분히 활성화된다. 가볍게 데치거나 찌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혈당 개선에 도움 되는 음식블랙커피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것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카페인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블랙커피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블랙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전단계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39% 낮았다는 서울대 연구 결과도 있다.기존 식단에 콩을 섞어 먹는 것도 좋다. 콩은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내는 식재료다. 생으로 먹거나 찌고 굽는 등의 방식으로 요리에 곁들일 수 있으며 종류가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관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당뇨병으로 인한 뼈나 눈 합병증 예방을 돕는다. 1주일에 약 두 번 85g씩 섭취하는 게 좋다.◇수면의 질도 중요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단만큼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는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체내 당대사와 호르몬 대사에 변화가 생기면서 혈당 조절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당뇨병협회는 수면을 운동·식단과 '동등한' 수준으로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생활습관 요소로 꼽았다. 미국심장협회에서 제안하는 수면 지침에는 성인은 하루 7~9시간 잠을 자도록 권한다. ▲매일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기 ▲잠들기 최소 두 시간 전 금식하기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 유지하기 등으로 숙면을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