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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 명절증후군, 남편 명절증후군도 있다!

    각지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정을 나누는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짧지만 고향을 찾는 인파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족 최대의 잔치가 되어야 할 설이지만, 명절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골치가 아프고 괜히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 명절만 되면 피로감과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주부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아내와 부모님 눈치를 살펴야 하는 남편, 취직이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청년들,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명절증후군의 원인과 극복방법을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최경숙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주부 명절 증후군 주부 박씨는 명절을 앞두고 벌써부터 신경이 예민해졌다. 머리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도 안 되고 기운이 없어지면서 사소한 일로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괜히 짜증이 는다. 이런 증상은 명절 기간 중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명절을 보내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도 한동안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박씨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남편과 시댁의 관습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 #남편 명절 증후군 개인 사업을 하는 송씨는 아내 못지않게 명절증후군을 겪는다. 명절만 되면 아내가 여기저기 아프다며 짜증스러워하고, 시댁과의 관계에서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비치는 것을 보는 것이 결코 마음 편한 일이 아니다. 참고 봐주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한다는 생각에 욱하고 화를 냈던 것이 번번이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곤 했다. #시어머니 명절 증후군 시어머니 이씨는 외지에 나간 자손들을 볼 수 있어 손꼽아 기다리곤 했던 명절이 언젠가부터 부담스러워졌다. 세 며느리 가운데 직장에 다니는 두 며느리가 해마다 번갈아 못 오거나 늦게 귀향하는 일이 이어져 명절 며칠 전부터 준비에 매달려야 하는 큰 며느리한테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휴가 끝나고 자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면 적어도 1주일 이상은 외로움에 시달려야 하고 급기야 작년부터는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싱글 명절 증후군 올드미스 김씨는 다가오는 설이 또다시 고역이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서 가족 친지들에게 들었던 얘기들을 또 들어야 할 생각을 하면 별로 귀향길이 내키지 않는다. 시집가라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정작 시집을 못 가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당사자임에도 남들이 생각 없이 던지는 말들에 기분 상하는 것을 조절하기가 힘들다. ◇ 특정한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은 뚜렷 명절증후군은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현상으로, 핵가족화된 가족들이 명절기간 동안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대가족제도 속으로 잠시 들어오면서 정신적·신체적 부적응 상태를 겪는데 기인한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귀향과정의 장기이동과 생활리듬의 변화라는 기본적 스트레스 외에 강도 높은 가사노동과 휴식부족으로 인한 육체적인 부담, 게다가 명절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성차별과 시댁과의 갈등, 친정방문의 상대적 소홀 등으로 긴장, 분노 및 좌절감 등을 들 수 있다. 그로 인해 남편과 다투게 되고 자칫 가정불화로 확대되기도 한다. 두번째로는 육체적 피로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운전하거나 음식 만들기로 인해 피로감이 쌓이고. 환경과 수면시간의 변화로 회복이 더디게 되는 것이다.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신체증상으로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복통, 심장 두근거림,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힘들었던 기억이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명절이 다가오면 자신도 모르게 과거의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때문에 명절증후군은 특정한 질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우나 통증은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질환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처지나 환경에 따라 가슴 답답함, 허리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과 여러 심리적 증상을 자주 보이곤 한다. 명절 후 고향에 남게 되는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명절이 끝난 뒤 심한 공허함을 겪는 경우도 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해야 할 가족병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의 일반화된 대처방법은 그냥 참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참기만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더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된다. 따라서 먼저 명절에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명절을 기회로 시댁이나 친지들과 소원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겠다. 두번째로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해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모처럼 모여 남자들은 밤늦게까지 과식과 과음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한 행동이 수면 리듬을 깨트리게 된다. 또 연휴 마지막 날 생체리듬을 되찾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면과 동시에 낮 동안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근육통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가족끼리 작은 어려움이나 결정도 같이 함께 이야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되도록 장보기부터 남편과 같이 해보는 것이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명절 말미에는 아내나 남편이 서로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잊지 말고, 해결해야 할 문제나 명절 때문에 가슴에 쌓인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운전이나 음식 만들기로 지친 부부들은 각자만의 자유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빨리 일상의 컨디션으로 회복되고 명절 증후군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싱글들은 사람들이 별 뜻 없이 내뱉는 말에도 자격지심이 과도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하려면 미리 상황을 예측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설령 예상했던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의연하게 넘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이러한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명절증후군의 정신적·신체적 증상이나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정신과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적 우울증으로의 발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명절 증후군 퇴치 수칙 ▲ 명절을 온 가족의 잔치로 느낄 수 있도록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한다. ▲ 장보기와 음식장만, 설거지, 청소 등 가사노동을 온 가족이 분담하고 함께 휴식을 취한다. ▲ 허례허식을 없애고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이는 시간 단축은 물론 음식낭비로 인한 환경문제 예방에도 좋다. ▲ 일할 때는 흥미 있는 이야기로 즐겁게 대화하는 습관을 갖는다. ▲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주면 금상첨화다. ▲ 정신적·육체적 이상이나 우울증 등이 2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적 우울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정신과2007/02/14 16:02
  • 기름으로 살을 뺀다 아몬드 다이어트

    기름으로 살을 뺀다 아몬드 다이어트

    “유기농 아몬드를 먹는거죠. 영양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몬드를 열심히 씹다보면, 무언가를 많이 먹고 있다고 뇌를 속일 수 있기까지 하죠.” 둘째 아이를 낳은 뒤 8주 만에 탄탄한 몸매로 변신, 유명 속옷 패션쇼에 당당히 나선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Klum)의 개인 다이어트 매니저 데이비드 커쉬(Kirsch)는 최근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식사법을 밝혔다. 커쉬가 밝히는 간단한 비결은 야채 위주 식단으로 하루 다섯끼를 먹되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통해 포만감을 늘리는 것. 또 삶은 달걀로 허기를 없애고 단백질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늘씬한 여배우 캐머런 디아즈와 귀네스 팰트로의 해독(디톡스) 다이어트 식단 중에도 견과류가 간식으로 끼어있다. 그녀들은 왜 견과류를 택했을까?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 퍼듀(Purdue) 대학교 영양학 교수인 리처드 매티스(Mattes) 박사를 최근 만나 ‘제대로 된 칼로리 섭취법’에 대해 알아봤다. 그는 ‘견과류 박사’로 불리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 부자 칼로리 VS 가난한 칼로리 여기에 300㎉의 아몬드와 팝콘이 있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버터향이 입안을 메우는 달큰한 팝콘에 손이 가기 십상. 하지만 매티스 박사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난한 칼로리’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가난한 칼로리’란, 영양학적으로 큰 이득이 없는 식품을 말한다. 같은 칼로리의 팝콘이나 도넛류는 기름과 탄수화물, 당분, 나트륨 성분 등이고 몸에 좋은 각종 단백질이나 불포화 지방 같은 건 얻기 힘들다. 한마디로 ‘영양밀도’가 낮은 식품들이다. 반면 할리우드 여배우가 선택한 ‘특별 간식’, 아몬드 등 견과류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밴 ‘부자 칼로리’ 식품이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아몬드엔 비타민 E,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 등이 많아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이라며 “날씬함과 건강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칼로리의 양뿐만 아니라 질을 동시에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칼로리 관리에만 신경 써, 영양 밀도가 낮은 음식들만 먹는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나 비슷하게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피부결이 거칠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견과류를 먹으면 다 살로 간다고? 견과류를 떠올리면 ‘기름 덩어리’만 생각난다. 왠지 먹으면 그대로 ‘살’로 갈 것 같아서 멀리하게 된다. 여기서 매티스 교수는 예상을 깨는 임상 실험결과를 알려줬다. 과체중인 20명의 여성 참가자들이 10주 동안 평소 먹는 것에 하루 300㎉의 아몬드(두 줌 정도)를 더 먹었는데도 체중이나 체질량지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매티스 박사는 3년 전 땅콩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왜일까? 우선 ‘포만감’ 때문이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과 식이섬유 등이 포만감을 일으켜 다른 음식을 적게 먹도록 만든다는 설명이다. 일종의 뇌를 속이는 작업. 둘째는 아몬드 섭취를 통해 얻는 에너지가 몸에 100%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몬드의 지방 성분은 각각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는데, 장(腸) 속의 소화 효소나 박테리아가 이 벽을 다 깨진 못해, 체외로 배출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몸 속의 에너지 소비도 늘린다고 했다. 특히 아몬드는 몸 속의 에너지를 태우는 것을 도와 남는 에너지가 살로 직행할 위험성을 줄인다. ◆트랜스 지방의 공포? 아몬드로 날려버린다! 트랜스 지방 자체가 혈관 벽에 달라붙는 건 아니다. 바로 트랜스 지방이 만들어내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문제다. 혈관 벽이 손상됐을 경우, 그 부분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들러붙게 되는 것. 일단 손상막에 박혀버리면 그걸 없애버리기가 아주 어렵다는 것이 영양학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래서 트랜스 지방이 더 공포스럽다. 해결책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바로 좋은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것! 매티스 교수는 “아몬드를 필두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각종 견과류를 하루에 한줌(약 28g정도) 매일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7~10%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는 트랜스 지방의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티스 교수는 “현재 한국이 미국보다 비만이나 과체중 인구는 적지만, 비만 인구 혹은 과체중 인구가 증가하는 속도를 비교한다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제부터가 주의하고 관리해야 할 시기”라고 경고했다. / 최보윤기자 spica@chosun.com
    다이어트2007/02/14 14:26
  • 한독약품 , ‘강미야리산’, ‘미야리산U’ 출시

    한독약품 , ‘강미야리산’, ‘미야리산U’ 출시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성인을 위한 정장제 ‘강미야리산’정과 ‘미야리산U’정을 출시했다. ‘강미야리산’정은 8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제타입의 정장제로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장내이상발효와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제 투여 등으로 인한 장내균총 이상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 효과가 있다. 또 330정 포장 외에 소포장 90정 제품으로도 출시, 휴대가 간편하다. 
    제약2007/02/14 11:06
  • 금연하세요" 의사 말에 금연율 10배 높아져

    의사의 금연 권고가 금연율을 10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6월까지(5개월간) 내과와 정형외과에 입원한 남성 흡연자 74명의 퇴원 후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입원 중 의사의 금연 권고를 받은 환자들의 금연율이 25.7%로 권유를 받지 않은 경우 2.6%보다 10배나 높게 나타났다. 의사의 금연 권고를 받은 환자들은 향후 금연 계획률이 82.9%로 권고를 받지 않은 경우 41%보다 2배나 높았다. 또 흡연과 관련된 호흡기질환 및 순환기질환으로 입원한 내과환자의 금연율이 23.5%로 정형외과 입원환자 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퇴원 후 전체 금연율은 13.5%이었다. 김 교수는 “흡연자 중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빈도가 높으므로, 의사의 금연 권고를 받게 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금연성공률을 6% 정도 높일 수 있다”며 “입원기간 동안 환자에게 체계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한다면 금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2006년 7월호에 ‘입원했던 환자의 퇴원 후 흡연율 변화’라는 주제로 게재됐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usn.com
    가정의학과2007/02/14 10:18
  • 피부미인은 명절을 어떻게 보낼까?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와 귀경길 교통체증으로 명절에 피부는 피로해지기 쉽다. 제 아무리 피부미인이라도 명절 때 피부관리에 방심하면 피지분비로 인한 뾰루지를 피하기 어렵다. 명절에도 좋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피부에 관심을 쏟는 자세가 필요하다. 명절 상황별 피부관리법을 정리해본다.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피부는 혈액 순환의 정도를 바로 알 수 있는 건강지킴이. 휴게실에서의 간단한 체조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관리에도 좋다. 맨손 체조 후에는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금상첨화다. 눈 아래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천천히 얼굴 전체를 집게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씩 이동하면서 눌러주면 얼굴에 생기가 돌게 된다. 휴게실에서 잠깐 세수를 하고 수분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귀향길 차 안에서 창문을 수시로 열어 공기를 바꿔 차 안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젖은 수건을 들고 차를 타는 것도 생활가습기 역할을 하여 건조한 차 안 공기를 어느 정도 습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물을 틈틈이 마셔주고, 스낵이나 과자 종류보다는 과일로 간식을 메뉴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향집 주방에서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명절 음식 장만에 바쁜 시간에도 피부를 위해 투자하도록 하자. 밥을 담거나 국을 담을 때 김이 올라오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얼굴에 김을 쐬어 줄 것. 부족했던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다. 또 명절 음식을 만들면서 열과 기름 등의 더러움이 피부에 밀착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피부에 기름 등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함께 모인 거실에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수다 시간. 함께 모여 얼굴 마사지팩을 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은 어떨까? 차례 준비 후 남은 꿀이나 흑설탕, 혹은 오이나 사과 껍질도 피부에 좋은 팩이 될 수 있다. 동서, 고부간에 자연팩을 만들어 명절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보자. /노성욱ㆍ고운세상 피부과(돈암) 원장
    뷰티2007/02/13 18:15
  • 요통 명절증후군 50대 주부가 최다

    요통 명절증후군 50대 주부가 최다

    명절 전후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50대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 나누리 병원이 2005년과 2006년 각각 설날과 추석 전후 일주일 초진환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명절 후 내원 환자는 명절 전 환자에 비해 2배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50대 여성이 4배 가량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명절 전후 요통이 있는 여성 환자 4명 중 1명이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 여성이 22%, 60대 여성이 16%순으로 조사됐다. 임재현 부원장은 “노화로 인한 폐경 등 여성호르몬이 감소할수록 척추관절이 약해진다”며 “특히 50대 여성들의 경우 가사일과 장거리 이동이 급증하는 명절 후유증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과 가사노동을 적절히 분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Tip. 명절 연휴 동안 허리 건강 돌보기 1. 명절기간 동안 가장 허리가 부담을 느끼는 것은 장시간 운전과 무리한 가사일이 계속 이어질 때다. 아무리 좋은 자세도 장시간 이어지면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므로 20분에 한 번씩은 허리를 가볍게 움직여 주는 등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2. 맨 처음 운전석에 앉을 때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허벅지와 윗몸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하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운전대와 몸 사이의 거리는 발로 클러치나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펴질 정도가 알맞다. 3. 여성의 경우 오랫동안 서서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할 때는 발판을 준비해 한 쪽다리씩 번갈아 올려놓고 일하는 것이 좋다. 높은 선반에서 물건을 꺼낼 때 무리하게 손을 뻗게 되면 허리 근육이 놀랄 수 있기 때문에 발판이나 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것도 좋지 않다. 허리는 앉아 있을 때가 오히려 서 있을 때보다 2~3배 높은 체중의 부담을 받게 된다. 전을 부치는 일 등은 맨바닥에 앉아서 하기 보다 식탁 등을 이용해서 의자에서 앉아서 일을 해야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다. 5. 상을 들 때는 상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무릎 관절을 이용해 일어나야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6. 고스톱이나 장기, 바둑은 자칫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안 좋은 자세를 취할 수 있어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틈틈이 몸을 풀어줘야 하는 데 이왕 집안에서 가족들의 화목을 다진다면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 줄 수 있는 윷놀이를 추천할 수 있다. 윷을 던지는 등 놀이 중간에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여 허리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맨바닥이나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하거나 잠들어버리는 것도 좋지 않다. 이부자리나 매트리스를 깔고 눕거나, 소파에서는 누운 자세보다 바로 앉아야 허리건강에 좋다. 이때 등뒤로 쿠션을 대주면 허리가 편안해진다. 8.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전증이나 신체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0~30분에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고 1시간에 한번씩은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으로 신체를 움직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 60대 이후 노인들은 퇴행성척추질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9. 부부나 동행하는 가족들이 교대로 운전한 시간을 정해놓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설 연휴 시작하기 전 귀성 출발 시간과 방문할 곳 리스트를 작성하면 무리한 운전으로 인한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0. 설 연휴에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긴다면 하루나 적어도 이틀 안에 통증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냉찜질의 가장 적당한 온도는 약 6~7℃. 영하의 온도로 찜질을 하게 되면 상처부위의 피부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2007/02/13 18:14
  • 다크초콜릿, 불안장애ㆍ식도염 악화시킬 수도

    다크초콜릿, 불안장애ㆍ식도염 악화시킬 수도

    2007 밸런타인데이는 다크 초콜릿의 독무대다. 연인들은 그들 사랑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 초콜릿 대신 한약처럼 검고 쓴다크 초콜릿을 선사한다.   56%, 72%, 76%, 99%…. 눈치 빠른 제과업체는 카카오 순도(純度)를 대문짝만하게 포장지에 써 놓았다. 카카오의 여러 성분이 암과 심장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뇌기능에 좋다는 사실 등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을 먹어 살을 빼는 '초콜릿 다이어트'까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이 무조건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믿음은 크게 잘못됐다.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많이 먹을수록 좋은 건강식품은 절대 아니다. 도가 지나치면 득(得)보다 실(失)이 많을 수도 있다.
    푸드2007/02/13 17:55
  • 초콜릿 다이어트는 오류투성이

    초콜릿 다이어트는 오류투성이

    이번엔 초콜릿 다이어트가 유행이다. 설탕과 유지 등의 함량이 낮은 다크 초콜릿 50g 가량을 식사 전이나 배고플 때 먹으면 식욕을 저하시키는 호르몬 ‘렙틴’의 분비가 촉진돼 그만큼 밥을 덜 먹게 된다는 것이 초콜릿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다크 초콜릿 건강법’까지 가세해 초콜릿 다이어트는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의들은 그러나 “지금껏 수도 없이 유행했던 ‘원 푸드(one food)’ 다이어트의 일종으로 전혀 효과가 없다”고 일축한다.첫째, 다크 초콜릿의 열량이 일반 초콜릿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시중에 나와있는 카카오 함량이 99%인 다크 초콜릿(45g)의 열량은 약 290㎉. 판으로 만들어진 일반 초콜릿 1개(45g)의 열량 약 200㎉보다 많다. 290㎉면 밥 한 공기, 우동 1사리 분량이다. 다크 초콜릿에 들어있는 코코아 버터, 코코아 매스의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 초콜릿으로 식욕저하물질 분비량을 증가시키려면 상당량의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 한달 동안 매일 50g 정도의 초콜릿을 먹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하루에 300㎉ 정도의 열량을 한달 동안 더 섭취한다는 얘기다. 한달 동안 매일의 식사량을 300㎉ 이상 줄여야 그나마 현재 체중이 유지된다. 셋째, 영양소 불균형 상태가 된다. 다크 초콜릿은 완전한 식품이 아니다. 다크 초콜릿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더라도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은 소량에 불과하다. 반면 지방은 그 함량이 필요 이상이다. 초콜릿 이외의 음식 섭취를 급격히 줄인다면 요요현상도 발생하기 쉽다. 열량이 줄어들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은 줄어들고, 조금만 먹어도 체내에 열량을 비축해 살이 쉽게 찌는 현상이 나타난다.을지대병원 비만클리닉 손중천 교수는 “다크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때 분비되는 렙틴이 카카오 때문인지 소량의 당분 때문인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카카오에 다량 들어있는 지방성분이 몸에 어떤 안 좋은 영향을 미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글=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사진=채승우기자 rainman@chosun.com
    푸드2007/02/13 17:40
  • 건강에 좋은 초콜릿 고르기

    건강에 좋은 초콜릿 고르기

    Tip1 건강에 좋은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아니라 코코아매스와 코코아 파우더의 함량이다. 카카오는 코코아 매스, 코코아 버터, 코코아 파우더로 이뤄져 있다. 다크 초콜릿이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은 코코아 매스와 코코아 파우더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이며 코코아 버터는 지방만 많아 건강에 큰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이라고 하더라도 코코아 매스와 코코아 파우더의 함량은 낮고 코코아 버터의 함량이 높은 것은 좋지 않다.Tip 2 트랜스 지방 ‘0’으로 표기된 초콜릿 제품이라고 트랜스 지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현행 식품표시관련 규정상 트랜스 지방 함량이 1회 섭취량 기준 0.5g이하일 때는 실제 트랜스지방 함유량 대신 ‘0’으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랜스 지방이 없는 초콜릿을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몸에 트랜스 지방이 쌓일 수 있다. Tip 3 화이트 초콜릿에는 몸에 좋은 코코아 매스가 거의 들어있지 않다. 코코아 버터만 20%가량 들어있고 대부분은 당류, 유지, 유가공품 등으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혈당과 열량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Tip 4 질 높은 밀크초콜릿은 40% 이상의 카카오를 함유하는데 반해 대량 생산돼 시판되는 밀크초콜릿은 대부분 25%를 넘지 못한다. 백설탕, 물엿 등 단순당의 양은 흔히 50%나 된다. 다량의 당 섭취는 당뇨와 비만의 원인이 된다. Tip 5 여름에 상온에 보관된 초콜릿을 구입할 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은 주변 냄새를 쉽게 흡수하고, 습도와 온도에도 민감해 온도에 따라 모양이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초콜릿 보관 시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는 각각 10~15℃, 60~70%이다. /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영양팀
    푸드2007/02/13 17:37
  • 국산 다크, 몸에 좋은 성분 외국산보다 적어

    국산 다크, 몸에 좋은 성분 외국산보다 적어

    첫째, 국내 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은 다른 나라 수입품에 비해 몸에 좋은 코코아매스의 비중이 적다. 제품 포장지에 표시하는 카카오 함량은 코코아매스(mass), 코코아버터, 코코아 파우더 이 세가지를 더한 것이다. 일본의 ‘메이지 99%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매스가 95%, 코코아 파우더가 4%로 코코아매스 비중이 매우 높다. 벨기에의 ‘벨지안 다크 초콜릿 72%’는 코코아매스가 70%나 된다. 하지만 국내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 72%’에는 코코아버터가 41%나 되며 코코아매스는 31% 이하에 불과하다. 오리온의 ‘美 카카오 76%’는 아예 코코아매스와 코코아버터의 함량조차 정확하게 구분돼 표시돼 있지 않다.둘째, 설탕과 분유의 양을 줄인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다 훨씬 저열량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더 높다. 그리고 카카오 함량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열량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코코아버터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즉 1g당 4㎉의 열량을 내는 설탕이 줄어들었지만 1g당 9㎉를 내는 지방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전체 열량이 밀크 초콜릿과 비슷하게 된 것이다. 당뇨환자나 비만 환자의 경우 ‘무설탕 다크 초콜릿은 괜찮겠지’ 하고 안심하고 섭취할 지 모르지만, 기존의 밀크 초콜릿과 열량은 비슷하고 지방은 훨씬 많은 초콜릿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푸드2007/02/13 17:33
  •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이 되기까지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으로 변신하는 과정은 좀 복잡하다. 작은 럭비공 모양의 카카오 열매를 쪼개면 마치 석류 알처럼 카카오 콩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이 카카오 콩을 볶아서 분쇄하여 겉껍질을 걸러낸 반죽을 코코아매스라고 한다. 이 코코아매스를 프레스로 압착하면 위에는 황색의 투명한 코코아버터(기름 성분)가 둥둥 뜨고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색의 침전물이 가라앉는다. 코코아파우더는 기름기를 짜낸 코코아매스를 말려서 분말로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상태에서는 ‘카카오’, 가공한 뒤는 ‘코코아’라고 표기한다.코코아매스와 코코아파우더에 코코아버터, 설탕을 가미해서 만들면 다크(블랙) 초콜릿이 되고, 코코아버터에 분유와 설탕을 넣고 만들면 화이트 초콜릿이 된다. 따라서 화이트 초콜릿에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코코아매스가 거의 없다. 물론 두 종류 초콜릿 모두 유화제, 향료, 산도조절제 등 과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푸드2007/02/13 17:30
  • 학교 가기 싫어 우는 아이…혹시 분리불안 장애?

    학교 가기 싫어 우는 아이…혹시 분리불안 장애?

    입학·개학전 건강 체크 초등학교 입학이나 개학을 앞 둔 아이의 부모들은‘건강 통찰력’을 갖고 아이를 관찰해야 한다. 분리불안,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비염, 시력이상 등 아이가 갖고 있는 건강 문제를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교에 보내면 아이는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외톨이가 되거나, 말썽을 부려 문제아로 찍히거나,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있다.부모가 가져야 할 ‘건강 통찰력’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아이가 위축돼 보이거나, 갑자기 화를 터뜨리거나, 불안해하거나, 복통 및 두통을 호소하거나, 밥을 잘 안 먹고 동생과 자주 싸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다. 낯선 학교에 대한 불안, 과중한 선행 학습, 부모의 말다툼 등이 아이를 압박하고 있을 수 있다. 이 때 부모는 민첩하게 나서서 아이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 이런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길어지면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하는 분리불안, 눈을 계속 깜빡 거리거나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틱 장애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분리불안은 취학 아동의 절반 정도가 겪는 흔한 증상이다. 아이와 함께 교실 앞까지 가는 등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틱 장애는 일과성 틱, 투렛증후군, 만성 틱으로 나뉜다. 아동 10명 중 1~2명에게 나타나는 일과성 틱은 수주 내지 수개월 내에 없어진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 틱과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투렛증후군은 대부분 사춘기가 지나면서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틱 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은 아동의 1% 정도에서 발생, 약물치료 등이 필요하다.둘째, 학습장애,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D(주의력결핍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등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자녀를 눈 여겨 봐야 한다.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거나 단순 계산은 할 줄 알지만 응용문제는 잘 못 푸는 학습장애는 뇌의 특정부분이 기능장애를 일으켜 생긴다. 충동적이며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ADHD는 취학 전 아동과 학령기 아동의 3~5%에서 발생한다. 뇌 신경전달물질 이상, 뇌 손상, 독성 물질, 유전 등이 원인이다.ADD는 주의·집중력은 떨어지지만 ADHD처럼 충동적이거나 지나치게 활동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수줍음을 많이 타며 의욕이 없고 게으르게 보일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폐증처럼 뇌기능 장애의 일종이지만 지능이나 언어능력이 정상이라는 점에서 자폐증과 구분된다. 7~8세 때 가장 두드러진다. 1만 명에 2~20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방치하면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보다 심한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셋째, 비염, 시력 이상, 중이염 등 신체에 이상 증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생기는 단순 감염성 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들은 기관지가 약해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학교에 들어가면 자주 코가 막혀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깊은 잠에 못 들게 돼 키가 잘 안 큰다. 시력 이상은 만7~8세 이전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보통 이 시기에 시력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때를 놓치면 치료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아이가 TV를 바로 앞에서만 본다든지 자주 눈을 찌푸린다면 시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중이염은 방치하면 난청이 될 수 있다. 중이염을 일으킨 세균이 뇌까지 침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외에도 위 아래 치아 교합이 비정상적인 부정교합, 통증과 입 냄새를 유발하는 충치 등을 꼼꼼히 관찰 후 학교에 보내야 한다.
    정신과2007/02/13 17:27
  • 5대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명절나기

    5대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명절나기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다가오는 설날이 괴롭다. 푸짐한 명절 음식에 식탐(食貪)이 동했다간 당장 몸에서 이상 신호가 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뇨, 고혈압, 간경변 등 만성질환자들에겐 설 명절이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고비가 된다. 평소와 달리 푸짐한 밥상을 받았을 때 어떤 음식은 피하고 어떤 음식은 먹어도 좋을까?
    가정의학과2007/02/13 17:15
  • 날씬하게 명절 나는 10가지 방법

    1. 칼로리 낮추는 요리법으로나물은 볶기 전 살짝 데치면 기름 흡수량을 줄일 수 있다. 전·편육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거나,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달궈진 팬에 그대로 데우는 것이 좋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면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기름과 염분 흡수를 줄일 수 있다. 2. 칼로리 낮은 음식에서 높은 순으로먼저 나물, 야채, 김, 나박김치 건더기 등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 포만감이 생기도록 한 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3. 음식은 조금씩 다양하게떡국, 만두국은 반 그릇만 먹고 나머지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는다.4. 수분 섭취는 충분하게 하루 1.5L 넘게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을 줘 식사량도 줄어든다. 5. 참기름과 식용유는 최소로참기름과 식용유는 차 스푼 하나가 45㎉나 되므로 가급적 사용을 피한다. 6. 음주량 줄여야 술과 안주를 먹으면 알코올이 먼저 에너지로 활용되고 안주는 모두 살로 가게 된다. 명절 때 주로 먹는 기름진 고기와 전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7. 식사는 여럿이 천천히 나 홀로 식사는 속도 조절이 어려워 과식 위험이 높다. 여러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는 식사는 에너지 소비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8. 후식은 최대한 가볍게과일, 약식, 한과 등은 가능한 맛만 보자. 9. 끼니는 꼬박꼬박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했다고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다음에 과식하게 되고, 당·지방 대사에도 이상을 가져온다. 10. 필요 열량 골고루 다이어트를 할 때 남성은 1500㎉, 여성은 1200㎉ 정도가 적정한 하루 섭취열량이다. 이에 맞춰 세끼 식사의 열량이 고르게 분배되도록 한다. / 이지원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가정의학과2007/02/13 17:10
  • 장시간 운전 피로, 한방에 날리자!

    장시간 운전 피로, 한방에 날리자!

    사흘밖에 안되는 짧은 설연휴로 인해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게 됐다. 휴식 없이 장시간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신진대사가 골고루 이뤄지지 않아 온몸의 근육들이 아우성을 치게 된다. 귀성·귀경길 운전석에서 근육통증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척추·관절질환2007/02/13 17:02
  • 대학생 절반, 카페인 금단현상 경험해

    대학생 절반, 카페인 금단현상 경험해

    대학생 2명 중 1명꼴로 카페인 금단현상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이 국내 남녀 대학생 810명을 조사한 결과 카페인 섭취를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현상을 경험한 사람은 46.3%였으며, 카페인 중독현상을 보인 사람도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카페인 섭취를 중단했을 때 생기는 금단현상은 피로(37.7%), 졸림(17.6%), 두통(14.5%), 불안(8.3%), 우울(6.0%), 오심(2.1%) 등이었다.특히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금단증상도 심했다. 예를 들어 하루 100㎎ 미만(자판기 커피 1.3잔) 섭취자는 22.6%, 250㎎ 이상(자판기 커피 3.3잔) 섭취자는 71.4%가 금단현상으로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카페인 섭취량이 53%나 높아 카페인 섭취가 흡연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일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자판기 커피 1.6잔에 해당하는 120.5㎎으로 조사됐다.각 음료별 카페인 함량은 캔커피 80.5㎎, 자판기커피·레귤러커피 75㎎, 인스턴트커피 34.5㎎, 원두커피 24.5㎎, 녹차 티백 23㎎이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2/13 16:56
  • 男, “여자 몸무게 50~55kg이 제일 좋아”

    男, “여자 몸무게 50~55kg이 제일 좋아”

    여자는 몸무게가 70~75㎏인 남자를, 남자는 몸무게가 50~55㎏인 여자를 좋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성인 여성의 88.6%는 자신의 몸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 월간지 GH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은 국내 성인 남녀 1045명(남 535명, 여 51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몸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의 신뢰도는 95%며, 오차 범위는 ±4.2%다.조사 결과 남자 스스로는 몸무게 65~70㎏을 선호했지만 여자들은 이 보다 5㎏ 정도 무거운 70~75㎏ 남자를 가장 좋아했다. 또 여자 스스로는 45~50㎏의 몸무게를 선호했지만 남자들은 50~55㎏인 여자를 가장 좋아했다. 남녀 모두 남자의 키는 175~180㎝, 여자의 키는 160~165㎝를 가장 선호했다.또 남자는 72.1%, 여자는 88.6%가 자신의 몸매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불만인 이유는 남자 74.3%, 여자 45.8%가 복부 비만을 꼽았다.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언제인가’란 질문에 대해 여자는 ▲옷을 고를 때(46.47%) ▲거울을 볼 때(20.2%) ▲몸무게를 잴 때(13.1%) ▲날씬한 친구를 보았을 때(10.0%) 순이었고 남자는 ▲거울을 볼 때(26.5%) �몸무게를 잴 때(25.2%) ▲옷을 고를 때(20.6%) 순이었다.한편 남자의 43.7%, 여자의 41.0%는 비만한 사람을 ‘자기 관리를 못하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비만에 대한 편견이 심했다. 비만한 사람을 ‘살만 쪘을 뿐 나와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자 30.5%, 여자 32.4%에 불과했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비만체형2007/02/13 16:51
  • 이봉주 선수와 권상우 쌍꺼풀이 천지차이인 이유

    늘 눈을 게슴츠레 뜨고 다닌다고 오해 받는 사람, 오후만 되면 졸린 눈이 되는 사람, 한없이 순해 보인다고 얘기 듣는 사람, 젊은 나이인데도 눈썹을 들어 올려 눈을 뜨느라 이마에 주름이 생긴 사람이라면 가성(假性) 안검하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사람은 쌍꺼풀 수술로 인상을 바꿀 수 있지만 자칫 잘못 수술하면 전보다 나빠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가성 안검하수란 안구가 약간 돌출돼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견되며, 눈 두덩이 불룩한 경우보다 피하지방이 없이 얇은 경우가 많다. 집안 내력이라 20~30대 젊은 사람에게도 흔하며, 피곤할 땐 눈을 잘 못 뜨거나, 오전보다 오후에 눈 뜨기가 더 힘든 사람도 있다. 따라서 가성 안검하수를 제대로 판단하고 싶을 땐 오후에 병원을 찾는 것이 더 정확하다. 생활 습관도 관련돼 있다.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 안구가 붓고 이 때문에 근막(筋膜)이 늘어나면 근육의 힘이 약해져 눈을 또렷하게 못 뜰 수도 있다. 콘택트 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했거나 경증의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에게도 가성 안검하수가 잘 생긴다. 눈 뜨는 근육이 너무 약해 한눈에 봐도 안검하수가 뚜렷한 경우는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상안검거근(윗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을 짧게 줄이는 ‘기교’를 부리면 된다. 문제는 가성 안검하수. 이 경우도 근막을 짧게 줄이고 쌍꺼풀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를 놓치고 보통 사람들처럼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꺼워 보이거나 쉽게 풀려 버리게 된다. 가끔 재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오는 가성 안검하수 환자를 보면 눈 뜨는 힘이 약한 데다가 쌍꺼풀로 인한 하중까지 더해져 꿰맨 자리가 훤히 보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때론 수술 전보다 더 졸리는 인상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쌍꺼풀 수술로 가성 안검하수를 미용적·기능적으로 교정하려 할 때는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주헌 CLB성형외과 원장※원고 게재를 원하시는 의료인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전문의광장 코너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형외과2007/02/13 16:31
  • 명절보낼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길을 나서지만 오히려 명절에 몸을 상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운전과 불규칙한 생활, 과다한 가사노동, 과음과 과식 등이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처럼 설 연휴가 짧아 쉴 틈이 없는 경우에는 후유증이 더욱 크다. 설 연휴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적절한 예방법과 건강관리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차안에서 푹신한 방석은 "NO!" 귀경길 차 안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면 어깨, 등,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이나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수축되거나 늘어나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자가운전을 할 경우에는 난다. 뒷목은 물론 등이 뻐근해지면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난다. 따라서 운전을 할 때는 허리에 두 배 가량의 하중이 더해지기 때문에 엉덩이와 허리를 좌석 깊숙이 밀착시켜 앉도록 한다. 이 때 푹신한 방석을 깔면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하중이 더 가해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간다. 등받이를 90도에 가깝게 세우거나 보조 등받이를 사용해 허리를 펴고 앉는 것도 바람직하다. 무릎의 각도는 120도 정도로 조정해야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른 자세로 운전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면 허리와 어깨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따라서 가능한 한 4시간 이상의 계속적인 주행은 삼가고 야간에 5~6시간이상 운전해야 할 상황이라면 동행자와 교대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운전 도중 1~2시간마다 차 밖으로 나와 가볍게 기지개를 켜거나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혀주는 자세로 허리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팔을 들어 곧게 귀에 붙이고 반대편으로 몸을 펴주는 옆구리 운동, 무릎 관절과 하체를 위한 무릎 굽혔다 펴기 운동, 장시간 운전에 지친 어깨와 눈을 위해 어깨를 돌려주거나 눈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쉽게 통증이 발생하는 곳은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굽히고 있던 반대방향으로 몸을 갑자기 젖히곤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장시간 한 방향으로 고정돼 있던 근육이 갑작스런 자극에 놀랄 수 있으니, 서서히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야 무리가 없다. 고향집에 도착했다면, 짐을 내리거나 옮길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차에서 일어나 바로 짐을 내리는 것은 금물. 뭉쳐있거나 굳은 허리 근육이 놀랄 수 있다. 따라서 차에서 내리면 먼저 허리와 다리를 움직여 부드럽게 해준 다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은 굽히고 허리는 편 상태에서 짐을 내려야 한다. 장시간 운전 후에는 잠들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피로가 가신다. 잠잘 때는 낮은 베개를 베는 것이 좋고, 베개를 하나 더 준비해 그 위에 무릎을 올려놓고 자면 허리, 무릎의 근육이 풀린다. ◇명절음식, 불을 세게 해 단시간에 볶아라! 비만을 막기 위해선 음식을 만들면서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먼저 칼로리를 높이는 식용유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재료를 기름에 볶기 전에 먼저 살짝 데치면 기름 흡수량을 줄일 수 있다. 또 불을 세게 해서 단시간에 볶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프라이팬은 처음부터 기름을 두르지 말고 뜨겁게 달군 뒤 기름을 종이에 묻혀 살짝 닦아내는 기분으로 바른다. 만들어진 음식을 소쿠리에 보관할 때는 냅킨을 두툼하게 여러 장 깔아 기름을 확실히 빼는 것도 식용유로 인한 칼로리의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다. ◇물은 하루에 6컵 이상 마셔야 명절음식으로 신년 다이어트 계획을 물거품 만들지 않으려면 식습관부터 수정해야 한다. 아침을 반드시 먹고, 음식 가짓수를 줄어서 먹는 대신 나물류, 야채류 등의 반찬을 많이 먹는다. 개인 접시에 담아 먹으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식전 30분, 식후 1∼2시간 후 물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음식 양을 줄여 먹을 수 있고 대사에 도움이 된다. 물은 하루 10컵 정도 마시는 게 좋으나 힘들면 6∼8컵 정도만 마셔도 된다. 식사 중에는 음식을 되도록 천천히 씹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에는 곧바로 양치질을 해 음식의 유혹을 떨쳐버리도록 한다. ◇간식 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궈야 약과나 한과, 식혜 등과 같은 단 음식이나 엿과 송편처럼 끈기가 있는 음식은 충치 및 치주염의 원인이 된다. 또 친지들과 기울이게 되는 술 또한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술 자체에 들어있는 당분과 함께 곁들이게 되는 안주 때문이다. 치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후마다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 칫솔질이다. 그러나 간식이 잦은 설에 매번 칫솔질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간식 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구어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씻어낸다.  간식은 충치를 일으키기 쉬운 약과나 송편 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또 식혜나 청량음료와 같이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치아미백 효과 뿐 아니라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민감한 피부, 한복 재질에 주의 만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토피 환자들은 드라이 클리닝이 된 한복을 입을 때 주의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원료에 만성피부염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악영향을 주기 대문이다. 따라서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에는 한복을 바로 입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3~4일 정도 두었다가 착용해야 한다. 그래야 옷에 남아있는 유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한복의 재질에도 관심을 둬야한다. 굵은 직조로 짜여져 거친 느낌이 드는 한복은 민감한 피부를 자극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때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속옷이나 면티를 받쳐 입어 민감한 피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도움말=고도일ㆍ고도일신경외과 원장, 김영삼ㆍ인다라한의원 원장, 황성식ㆍ미소드림치과 원장, 이계석ㆍ우보한의원 일산점 원장
    가정의학과2007/02/13 15:47
  • 가임기 여성, 5명 중 1명 꼴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 시집도 안간 30대 여주인공의 자궁근종이 드라마 소재로 사용될 만큼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다. 특히 임신 가능한 연령대에서 5명 중 1명 꼴로 자궁근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 외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인여성보다는 흑인여성, 정상 체중 여성보다는 비만이나 과체중 여성,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보다는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아무런 증상도 없는 경우도 있지만, 위치와 크기에 따라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느끼는 때도 있다. 특히 비정상적 자궁출혈, 심한 생리통, 성교 통증, 하복부 통증이 있거나 요관 등이 눌려 소변 배출이 안될 때, 골반 내 장기를 누르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을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게다가 자궁근종의 0.4~0.8%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단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법으로는 호르몬 요법이나 자궁내장치(루프)와 같은 내과적 치료와 근종을 태워 죽이거나 굶겨 죽이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근종 성장을 억제하는 내과적 치료는 일시적으로 출혈을 멎게 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방법일 뿐 치료를 중단하면 근종이 다시 성장한다. 수술적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위치나 크기, 임신 계획 여부 등에 따라 각 치료법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자세한 상담 후 치료 받는 게 바람직하다. 아기집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을 받으면 ‘호르몬 분비가 안된다’ ‘요통에 시달린다’ 등 속설이 난무하는데,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는 그대로 두고 아기집만 떼어내는 것이므로 이와는 무관하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근종은 다발성이고 재발이 잘 돼 자궁적출술 외에 근종을 완전히 없애기란 매우 어렵다”면서 “시술 후 근종의 부피가 50%가량 줄어들고 증상이 사라진다면 성공적인 시술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도움말=김수녕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미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자궁근종의 다양한 치료법   내과적 치료 수술적 치료   호르몬치료 근종절제술 자궁동맥 색전술 고주파 용해술 MRI 유도 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 자궁적출술 방법 성선자극호르몬길항제 또는 항호르몬제로 조기 폐경을 유도, 일시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 근종 성장 억제. 최근에는 자궁경,질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하복부 미니절개(2~3㎝)에 의한 최소침습적 절제술 도입. 피부에 3~5㎜구멍을 통해 자궁으로 가는 혈액공급을 막아서 근종 크기를 줄이는 방법.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끊겨 근종이 괴사함. 50~70도의 열을 내는 고주파 기기 바늘을 질 벽을 통해 자궁근종에 찔러 넣어 고주파로 근종 세포를 파괴. MRI를 이용해 근종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고집적 초음파로 근종을 태워서 제거하는 방법. 수술을 통해 자궁을 제거하는 방법. 최근에는 질을 통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인 방법 도입. 시술시간 3개월 정도 임시로 사용. 1~3시간 1~2시간 30분~1시간 3~4시간 1~3시간 일상생활 복귀 - 1일~1주일 1주일 3~4일 1일 1주일 장점 출혈량, 통증 감소시킴. 자궁 적출 없이 근종을 없애는 방법 흉터 없이 자궁을 보존할 수 있음. 흉터 없이 자궁을 보존할 수 있음.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고 입원할 필요도 없음. 자궁근종을 뿌리뽑을 수 있는 방법 단점 치료 중단 시 근종이 다시 성장하게 되며 폐경기 증상 유발될 가능성. 수술 부위의 유착이 생길 수 있고,분만 시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어 제왕절개 해야 함. 난소의 기능이 약해져 조기 폐경이 올 수 있음. 시술 직후 통증이 심한 편. 열이 자궁내막을 건드릴 경우 임신시 위험할 수 있음. 비용이 비싼 편.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에겐 권고되지 않음. 자궁 적출 후 가임 능력 상실. 여성의 상징(자궁) 상실에 따른 우울증.
    산부인과2007/0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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