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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화가 추천한 ‘이 음식’… 피부 노화 막는다

    엄정화가 추천한 ‘이 음식’… 피부 노화 막는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당근을 추천했다.지난 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당근 샐러드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당근을 손질하며 “당근을 얇게 면처럼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근은 진짜 너무 맛있고 몸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먹을 때 어디에 좋은지 생각하고 먹으면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했다.엄정화가 선택한 당근은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인다. 이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18~23세의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아기 당근(주 3회, 100g씩) 섭취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피부 조직 내 축적된 항산화 성분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반면, 아기 당근을 섭취한 그룹은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10.8% 증가했다. 연구팀은 당근을 간식으로 활용하면 체내 항산화 성분 축적을 높여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당근은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고, 시력 저하와 야맹증을 예방한다. 또한 안구 건조와 피로를 완화하고 점막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당근을 생으로 섭취할 경우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약 10% 수준에 그치는반면, 가열하면 흡수율이 30% 수준으로 높아진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올리브유 등 지방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4:00
  • 손창민, 60대에도 뱃살 안 나온 비결… “안주 ‘이렇게’ 먹는다”

    손창민, 60대에도 뱃살 안 나온 비결… “안주 ‘이렇게’ 먹는다”

    배우 손창민(60)이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4일 손창민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손창민은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밥은 반 공기 이상 안 먹는다”며 “막걸리 안주로는 두부, 제철 과일, 제철 나물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하가 “막걸리 안주는 파전에 보쌈 아니냐”고 묻자, 손창민은 “그렇게 드시는 분들은 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 몸매를 보시고 막걸리를 따라 마신 분들이 오히려 3kg 쪘다고 했다”며 “밥 먹을 것 다 먹고, 찌개 먹을 것 다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고 했다.손창민처럼 안주로 두부, 나물, 과일 등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을 선택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나물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과식을 방지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다만, 기본적으로 술은 칼로리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내는 고열량 물질이지만, 영양소는 거의 없는 ‘빈 칼로리’에 해당한다. 또한 인체는 알코올을 독소로 인식해 이를 먼저 분해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 음식의 열량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게다가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하고 자제력을 떨어뜨려 추가적인 섭취를 유도한다.한편, 손창민처럼 밥을 반 공기씩 먹는 습관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당 상승 폭이 완만해지고 인슐린 분비가 감소해 지방 축적이 억제된다.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 4135명이 참여한 110건의 무작위 대조시험을 종합 분석해 탄수화물 제한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전체 섭취 열량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10%씩 줄일 때마다 체중이 약 0.64kg에서 최대 1.15kg까지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3:46
  •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가슴, 보형물의 지속성과 안전 따져야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가슴, 보형물의 지속성과 안전 따져야

    17년 이상 가슴 성형 수술을 집도해 오면서 환자들에게 가장 빈번히 듣는 질문은 “이 결과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요?”라는 것이다. 수술 직후의 변화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형태와 조화가 유지될지에 대한 고민은 보다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의사로서 환자를 대할 때, 나는 이 질문이 단순히 미용적 만족을 넘어 환자의 신체와 삶에 대해 장기적인 책임을 묻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 결과가 사라지는 시술과는 다르게, 성형 수술은 한 번의 선택이 수십 년간 환자의 신체 일부로 남는다. 때문에 순간적인 유행이나 단기적 만족을 기준으로 접근해서는 안 될 것이다.많은 이들이 여전히 보형물 선택의 기준을 '크기'나 '촉감'에 두지만, 의학적 관점에서 장기적인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형태 유지력'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윗가슴이 꺼지거나 보형물의 윤곽이 변형되는 현상은 중력, 연부 조직의 압박, 피부 탄력 저하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형물 자체의 물리적 특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실제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보형물 내부 젤의 응집력과 충전율, 그리고 젤과 외피 사이의 결합 안정성이 높을수록 보형물의 장기적인 형태 유지력이 향상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순한 체감의 문제가 아니라 임상적으로 반복 검증된 과학적 사실이다.현재 사용되는 보형물들은 전반적으로 기술적 수준이 향상돼 있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멘토 메모리젤 부스트처럼​ 내부 젤의 분자 구조를 촘촘하게 설계해 외부 압력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개발된 보형물들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단기적인 볼륨감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윗가슴의 형태가 무너지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장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엄격한 규제 기관의 검증을 거쳤는지 여부 또한 보형물의 안전성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외부 충격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는지, 긴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 고려하는 자세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중요하다.물론 우수한 데이터와 보형물이 결과의 전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보형물이 가진 형태 유지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은 결국 집도의의 정교한 수술 기법이다. 환자마다 흉통의 구조, 피부 탄력, 근육의 두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보형물이 안착될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다. 유지력이 강한 보형물을 사용할 때는, 보형물의 해부학적 특징이 환자의 신체와 완벽하게 조화되도록 세밀하게 박리하는 노하우가 병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보형물의 이물감을 최소화하면서도 탄탄한 볼륨감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시니어 의사로서 후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비교적 단순하다. 가슴 성형은 단순히 수술 직후의 결과뿐 아니라, 시간이 흐른 뒤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결과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학적 근거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된 의료 기술, 그리고 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지닌 집도의의 식견이 만났을 때 가슴성형은 비로소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안전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다. (*이 칼럼은 황동연 나나성형외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황동연 나나성형외과 대표원장2026/04/06 13:26
  • 셀트리온 “美 의약품 관세 영향 없어… 현지 생산 체계 구축 완료”

    셀트리온 “美 의약품 관세 영향 없어… 현지 생산 체계 구축 완료”

    셀트리온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 조정’을 발표함에 따라 회사 사업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사실상 해소됐다고 6일 밝혔다.앞서 미국 정부는 의약품 공급망의 자국 내 회귀를 유도하기 위해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정부와 약가 협상을 체결하지 않은 특허의약품과 해당 원료 수입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며 ▲국가별 차등 관세 적용에 의해 한국은 의약품에 15%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최혜국 약가(MFN) 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현지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은 관세 면제가 가능하며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1년 후 재평가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 영향이 없어져, 현지에서 영업·마케팅 전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향후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브랜치버그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도 원료의약품(DS)을 미국 뉴저지주 소재 브랜치버그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어서 관세 영향은 없을 예정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해당 시설에 이미 짐펜트라 생산 관련 기술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짐펜트라 뿐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할 모든 제품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관세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 완료해, 향후 관세율 조정 등 미국 관세 정책이 다시 변경되더라도 관련 영향권에서 구조적으로 벗어나 있게 됐다”고 했다.한편, 이번 조치는 사실상 완제의약품(DP)뿐 아니라 원료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의 현지 생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4/06 13:22
  • 자존감 높은 사람일수록 출산 의향 높았다

    자존감 높은 사람일수록 출산 의향 높았다

    자존감이 높아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일수록 출산 의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산국립대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 연구팀은 자존감과 가족 건강성, 사회적 지지 등의 요인이 개인의 출산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3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남성, 여성 각 250명이었고, 30∼34세 289명(57.8%), 35∼59세 211명(42.2%)이었다.연구팀은 참여자를 출산 의지, 정서적 가치, 사회적·도구적 가치, 출산에 대한 부담 정도 등을 고려해 ▲무관심형 ▲고의지·저부담 인식형 ▲소극적 출산 고려형 ▲적극적 출산 고려형 등 4개 집단으로 분류했다.'무관심형' 집단은 출산 의지가 가장 낮은 집단이다. 이들은 자녀에 대한 정서적 가치와 자녀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도움을 낮게 인식했다. 반면 자녀에 대한 부담은 높았다. '고의지·저부담 인식형'은 출산 의지 수준 등이 모두 평균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출산 의지가 높고 출산에 대한 부담은 낮게 인식했다. '소극적 출산 고려형'은 무관심형 집단에 비해 출산 의지가 다소 높았지만, 고의지·저부담 인식형에 비해서는 낮았다. '적극적 출산 고려형'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은 다른 집단과 비슷하게 지각하나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자녀에 대한 가치를 높게 지각했다.조사 결과, '고의지·저부담 인식형'이 전체의 48.7%(244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적극적 출산 고려 집단'은 22.1%(110명), '소극적 출산 고려 집단' 21.9%(109명), '무관심 집단' 7.5%(37명)다.성별로 보면 남성(32.8%)은 여성(10.4%)보다 적극적 출산 고려형에 속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았다. 이는 한국에서 여성이 일·가정 양립, 보육 서비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의 조건을 낮게 인식해 출산에 대한 부담이 여성에게 귀결되는 구조적 특징이 반영된 결과라고 연구팀은 해석했다.교육 수준별로 보면 석사 이상(43.2%)이, 가족 형태 별로는 대가족에서 자란 인구 집단(31.3%)이 적극적 출산 고려 집단에 속할 확률이 가장 높았다.경제력에 따른 비율은 경제력이 상 수준인 경우에 적극적 출산 고려형 집단에 속할 확률이 100%였다. 경제력이 하 수준인 경우엔 소극적 출산 고려형 집단에 속할 비율이 30.2%로 높게 나타났다.적극적 출산 고려형은 타 집단에 비해 자존감의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심리적 기제가 부모 역할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출산 의지로 전이됨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봤다.가족 건강성이 높을수록 출산 의지가 높아진다는 결과는 원가족에서 경험한 건강한 관계 모델이 미래의 출산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이라는 것을 보였다.연구팀은 "결혼과 출산이 개인의 성장을 저해하는 희생이 아니라 자아실현의 확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무관심형이나 소극적 고려형 집단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맞춤형 심리 상담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가족 관계 질을 높이기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 상담 및 예비 부모 교육'을 보편적 복지 서비스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부모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실천적 도움을 주고받는 자조 모임이나 품앗이 육아 시스템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학술지 '여성 연구'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신소영 기자2026/04/06 13:20
  • [의학칼럼] “노안인 줄 알았는데 백내장…” 증상 구분과 검사 중요

    [의학칼럼] “노안인 줄 알았는데 백내장…” 증상 구분과 검사 중요

    “노안이 심해진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진료실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다.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거나 초점 맞추는 속도가 느려지면 대부분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변화이기 때문에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검사를 해 보면 단순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특히 전반적으로 선명도가 떨어진 느낌이나 빛 번짐이 심해졌다면 노안만이 아니라 백내장 가능성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지만 원인과 증상은 서로 다르다. 노안은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현상이고,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망막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전체적으로 선명도가 떨어지는 질환이다. 노안은 가까운 글씨가 불편한 것이 중심 증상이라면, 백내장은 장거리도 흐리고 근거리도 흐린 느낌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 색이 예전보다 탁하게 보이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이 심해지는 변화도 백내장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이런 차이를 알고 있으면 스스로 느끼는 증상이 어떤 변화인지 어느 정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문제는 두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스스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도 선명도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한쪽 눈씩 번갈아 보면 시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백내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백내장 검사는 단순히 시력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수정체 혼탁 정도, 망막 상태, 안압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검사다. 이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이 필요한지 아직 경과 관찰이 가능한지 판단하게 되고,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하기 위한 정밀 검사도 진행하게 된다.백내장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게 된다.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지만, 수술 자체보다 수술 전 검사와 수술 계획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람마다 각막 상태나 난시 정도, 망막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인공수정체 선택이나 수술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단순히 수술 시기만 고민하기보다는 현재 눈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하고 그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또 백내장 수술 전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하고, 특히 혈액 응고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고 있다면 더 중요하다. 수술 당일에는 렌즈 착용이나 눈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고, 감염 예방을 위해 눈 위생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경우에 따라 수술 전 점안약을 일정 기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안내받은 내용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이런 준비 과정이 수술 결과와 회복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시력 변화는 대부분 노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노안으로만 생각했던 불편이 실제로는 백내장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 눈부심, 빛 번짐, 선명도 저하 같은 변화가 계속된다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넘기기보다는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노안과 백내장은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현재 눈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서지원 분당더본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서지원 분당더본안과 원장2026/04/06 13:15
  • 삼천당제약 대표, 지분 안 판다… “거래 계획 철회”

    삼천당제약 대표, 지분 안 판다… “거래 계획 철회”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가 지분 매각(블록딜) 계획을 철회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전인석 대표가 앞서 제출한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서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철회 사유는 ‘시장 상황 변동’이며, 철회 사유 발생일은 4월 3일이다.​ 회사 측은 “거래계획 보고일 전 최종 종가를 기준으로 30% 초과하여 변동한다”고 밝혔다.당초 전 대표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보통주 26만5700주를 주당 94만1000원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였다. 다만, 거래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실제 매매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전인석 대표는 거래 계획을 철회한 이유로 ‘시장의 불신 확산’과 ‘주주 가치 훼손’을 꼽았다. 그는 “계약 내용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부풀리기는 전혀 없었는데도 부정적인 의혹 제기가 지속되며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대표이사로서 방치할 수 없었다”며 “개인적인 재무 이행보다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블록딜 철회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한편,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블록딜 취소의 구체적인 경위와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의혹, 미국 계약의 실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업 성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하반기 예정된 마일스톤을 구체적인 수치와 결과로 증명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4/06 13:13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AI 건강검진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개최

    건강검진 분야에 도입된 인공지능(AI) 기술이 영상 판독과 데이터 분석, 병변 검출을 넘어 질병 예방과 개인 맞춤형 관리로 검진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기술이 건강검진에 가져온 변화와 미래 가능성을 조망하고, 의료 현장과 미디어에서 바라본 명암을 함께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의료 패러다임의 대전환, AI 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강대희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AI가 바꾸는 건강검진의 미래 지도’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AI 도입 건강검진센터, 어떻게 달라졌나(안지현 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 ▲피 한 방울로 암을 찾는다?…AI 액체생검의 현실과 가능성(정명훈 가던트헬스 한국 대표) ▲AI 건강검진, 믿어도 될까? 오해와 함정(김형진 삼성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 ▲미디어에서 본 AI 건강검진, 기대와 불안(이지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2부 토론에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조민우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과장, 박명희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대표, 김규빈 뉴스1 기자, 이수현 테서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의학연구소(KMI)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및 ‘톡투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타한희준 기자2026/04/06 13:12
  • [뷰티업계 이모저모]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3대 유통채널 1000여 개 매장 입점 外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3대 유통채널 1000여 개 매장 입점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4월부터 일본 주요 유통망에 잇따라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텔리안24는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도쿄 시부야·신주쿠·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과 ‘PDRN’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특히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 등은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스킨100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참가… 유럽 공략 강화스킨1004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스킨1004 부스에는 약 5000명이 방문했다. 회사는 유럽 주요 바이어 등 300여 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스킨1004는 이탈리아 유통 채널 입점 확대와 함께 백화점 ‘리나센테’ 전 지점 입점 등을 통해 프리미엄과 매스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유럽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비레디, 번들거림 줄인 남성 선스틱 출시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가 번들거림을 줄인 자외선 차단 제품 ‘아웃런 선스틱’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남성 피부 특성과 사용 환경을 반영해 보송하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PF50+와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해 8시간 지속 내수성을 갖춰 물과 땀에도 강하다. 비레디는 간편한 사용성과 피부 컨디션 관리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남성 선케어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06 13:10
  • 갑자기 ‘이 증상’ 나타났다면, 대장암 의심

    갑자기 ‘이 증상’ 나타났다면, 대장암 의심

    대장암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다른 위장질환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대장암은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조교수이자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가 무시해서는 안 될 대장암 증상을 꼽았다.◇원인 불명의 복통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경우 진찰이 필요하다. 파스리차 박사에 따르면, 대장암은 극심하고 날카로운 통증보다는 둔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복통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과 상부 위장관의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다. ◇대변 모양의 변화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선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대변이 띠처럼 가늘게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지 살핀다. 대변이 선명한 빨간색, 적갈색, 검은색을 띠면서 끈적하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파스리차 박사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결장암의 경우 혈변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고 했다. 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경우, 평소와 다른 배변 패턴이 관찰된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빈혈, 체중 감소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장 출혈으로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빈혈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평소 생리량이 많지 않거나 복통이나 혈변 등 다른 위장 증상이 동반될 경우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도 대장암의 징후로 볼 수 있다.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소비해 근육이나 지방이 빠지기 때문이다.◇가족력이 있는 경우파스리차 박사는 “가족력은 그 자체로 대장암의 증상은 아니지만, 검진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전체 대장암 환자 중 20%가 유전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파스리차 박사에 따르면, 45세부터는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는 게 좋다. 실제로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2021년 대장 내시경과 대변 기반 검사를 포함한 대장암 검진 시작 연령을 45세로 낮췄다. 국내에서도 2028년부터 대장 내시경을 국가암검진 기본 검사로 도입하고, 검진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74세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장암김보미 기자2026/04/06 13:10
  • “오윤아도 못 피했다”… 나이 들수록 나오는 뱃살, 어떻게 막지?

    “오윤아도 못 피했다”… 나이 들수록 나오는 뱃살, 어떻게 막지?

    배우 오윤아(45)가 자기관리 이유를 밝혔다.지난 3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발리 여행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그는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나이가 들수록 배가 나오는 느낌이 있다”며 “몸이 좀 부어있는, 펌핑된 느낌으로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변화를 막으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실제로 나이가 들면 복부가 불러 보이거나 체형 변화가 두드러지기 쉽다. 노화가 진행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체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특히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내장을 지지하는 힘이 줄어 배가 더 처지고 불러 보이게 된다. 여기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지방이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되는 내장지방형 비만이 가속화된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폐경 전후로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억제 효과가 약해져 복부 내장지방이 더 쉽게 쌓일 수 있다.노화에 따른 순환 기능 변화도 원인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수축 기능과 펌핑 효율이 떨어지고, 미세혈관과 림프관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조직 사이에 있는 체액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 산둥성 첸포산 병원 의학연구센터는 노화된 림프관에서는 근육세포를 감싸는 피복이 줄어들고 산화질소 생성도 감소해 수축 기능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림프액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면서 체액이 정체되고, 결과적으로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체형 변화와 부종을 완화하려면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오윤아처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체액 정체를 줄일 수 있다. 하루 20~30분 정도만 걸어도 하체에 몰린 체액을 순환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끌어당겨 저류시키는 성질이 있어 짠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6 13:08
  •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개그맨 유재석(53)과 양세찬(39)이 건강을 위해 내장류를 멀리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운명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양세찬에게 “건강식 같은 것을 좀 챙겨 먹냐”고 묻자, 양세찬은 “웬만하면 기름기 있는 것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며 “내장류는 거의 내 돈 주고 사 먹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내장류가 참 맛있는데, 안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됐다”고 했다.곱창, 대창, 간 등 동물 내장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적절히 섭취하면 영양가가 높지만, 지방·콜레스테롤·퓨린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창은 대부분 동물성 포화지방 덩어리로 1인분에 약 10g 이상의 포화지방이 들어있어 15g의 하루 권장량을 넘기기 쉽다. 과다 섭취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높여 혈관 벽을 좁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곱창 역시 대창보다는 지방이 적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주로 기름에 굽거나 튀겨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 간은 지방 함량은 낮지만 콜레스테롤 자체 함량은 높다.이런 내장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액 속의 기름기가 늘어나며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는데,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소 곱창은 190mg, 소고기 간은 246mg에 달해 한 끼 섭취만으로도 권장량을 넘기 쉽다.통풍 환자나 고위험군 역시 내장류 섭취를 삼가야 한다. 동물 내장에는 동물이 섭취한 영양소가 소화·해독되기 전 단계로 축적돼 있어 퓨린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류는 술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은 종류와 관계없이 요산 수치를 높이고 신장에서의 배설을 억제해 또한 내장 요리는 대개 염분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이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내장류를 비교적 건강하게 즐기려면 기름이 굽는 방식보다는 수육 등 삶거나 찌는 방식을 택해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파, 부추 등을 충분히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산 배설을 촉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장류는 주식보다는 가끔 즐기는 별미로 여기며, 특히 통풍 환자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섭취 빈도를 엄격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06 12:40
  •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덜 찌는 비빔국수”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살 덜 찌는 비빔국수 레시피, 정해두고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라며 “평소에 콩담백면이나 두부면을 즐겨 먹는데, 오늘은 콩담백면으로 맛있는 국수를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지윤은 국수에 들어가는 밀가루면 대신 콩으로 만든 콩담백면과 오이, 깻잎 등을 넣은 후 간장, 참기름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박지윤이 사용한 콩담백면,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일반적으로 국수에 사용하는 밀가루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때 박지윤처럼 콩담백면을 사용하면 좋다. 콩담백면은 콩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밀가루 면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과 대사 개선에도 좋다. 열량도 100g당 20~30kcal로 낮은 편이다.두부면도 좋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2:10
  •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 돌연 폐업…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우려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 돌연 폐업…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우려

    부산 연제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밤이나 휴일에도 아픈 아이를 진료해온 아동병원이 개원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42병상 규모의 지역 대표 소아 전문 병원이 갑작스럽게 폐업하면서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6일 본지 취재 결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아이사랑병원은 오는 4월 15일부로 모든 진료를 종료하고 폐업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평일 주간 외래 진료만 제한적으로 시행한다.2021년 4월 개원한 이 병원은 건물 6개 층을 사용하는 소아 전문 의료시설이다. 아동발달센터를 비롯해 소아성장·성조숙증·비만클리닉 등 특화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전체 42병상 중 36병상을 소아 전용 일반입원실로 운용하고 수술실과 물리치료실을 보유해 지역 거점 아동병원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원 5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병원 폐업에 따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도 해제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가 응급실 대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아이사랑병원은 그간 지역 내 핵심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한 축을 담당해 왔다.병원 폐업으로 부산시 내 달빛어린이병원도 기존 9곳에서 8곳으로 축소됐다. 그간 부산시는 병원의 사명감에만 의존하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 경비 지원과 인센티브 강화를 골자로 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보완에 힘써왔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력 수급난과 운영 여건 악화를 완전히 해소하진 못했다는 분석이다.아이사랑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늦은 시간과 공휴일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며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아이들 모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의료계소식구교윤 기자2026/04/06 11:46
  •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지난 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홍윤화는 과거 촬영 중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뒤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이 아프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졌고,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만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숨이 가쁘게 차올랐다”며 “자는 동안 누군가에게 짓눌리는 듯한 압박을 느꼈다”고 했다. 결국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 2년 만에 40kg을 감량했으며, 현재는 러닝을 시작해 마라톤 대회에도 도전하고 건강식을 배부르게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홍윤화처럼 급격한 체중 증가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영국 엑시터대 생활·환경과학 대학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BMI는 높지만 대사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경우와, 대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를 나눠 분석했는데, 두 경우 모두에서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대사 상태와 무관하게 우울증 위험이 커진 점에서, 신체적 요인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요인도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찾은 15∼85세의 여성 4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과 복부비만·고혈당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체중이 급격히 늘면 호흡에도 부담이 생긴다. 지방이 흉곽 주변을 둘러싸면 흉곽의 탄성이 떨어져 폐가 충분히 확장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은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다이어트 시에는 홍윤화처럼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윤화가 도전한 러닝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다만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과체중이나 무릎 부상이 있다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다이어트 시에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줄여 요요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4/06 11:40
  • “혈액순환 잘 된다” 김나영, 발에 ‘이것’하던데… 뭐지?

    “혈액순환 잘 된다” 김나영, 발에 ‘이것’하던데… 뭐지?

    방송인 김나영(44)이 발 마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5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구매한 물건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김나영은 긴 막대기를 꺼내며 “발을 전문으로 하는 요가원에 갔는데 이 막대기로 발 마사지를 하더라”며 “발을 이걸로 풀어주는데 너무 시원해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막대기를 발로 밟으며 발바닥 앞뒤를 골고루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아프면서 시원하다”며 “발바닥에 있는 근막을 잘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실제로 발바닥 마사지는 하체 부기, 통증 등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다. 발바닥 근육과 혈관은 심장에서 뿜어낸 피를 몸의 가장 밑에서부터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발은 뒤꿈치, 앞꿈치, 중앙부가 각각 몸의 하중을 일정 비율 지탱해 완만한 아치를 이룬다. 굽 높은 신발, 밑창이 평평하고 딱딱한 신발, 달리기처럼 근막에 긴장이 가해지는 운동을 많이 하는 등 과도하게 발을 사용하면 혈액순환 장애, 통증, 부종, 피로감, 발 변형 등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기, 짝다리 짚기처럼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발이 저리고 통증, 근육 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때 손, 테니스 볼, 막대기 등으로 발을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근막 이완, 부기 완화,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에 따르면, 발바닥 근막에 5분간 근막 이완 마사지를 진행했더니 발 앞쪽 압력과 전체 접촉 면적이 증가해 발의 하중 분해를 바꿨다.꾸준히 발을 마사지하면 발 건강뿐 아니라 전체적인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 마사지를 위해선 의자에 앉거나 서서 테니스공이나 막대기를 발바닥 밑에 놓고 발바닥 뒷부분으로 누르며 천천히 움직인다.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적당히 자극이 갈 정도로만 체중을 실어 누르는 게 좋다.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을 반대쪽 발 무릎 위에 올린 후 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까지 손으로 쓸어내리며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해 마찰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이 저릿하고 통증이 심한 현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6 11:20
  • 차병원, LG CNS와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 LG CNS와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이 LG CNS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임 치료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검사 등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병원은 LG CNS 임직원들의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LG CNS CHO 고영목 상무는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와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문적 난임 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의 건강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지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곡차병원 난임센터 한세열 원장은 “차병원은 작년 11월에 차병원의 7번째 난임센터인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난임 치료 기회를 넓히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마곡 내 접근성이 좋은 만큼, LG CNS 임직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보다 편안하게 난임치료를 받고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차병원의 국내 7번째이자 글로벌 38번째 난임센터로, 우리나라 난임 치료의 선구자로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 탄생을 이끈 문신용 원장과 한세열 원장이 이끌고 있다. 특히, AI 특화 센터로서 ▲AI 배아 등급 분류 ▲생식세포(정자·난자) AI 자동 분석 ▲착상 가능성 예측 ▲PGT(착상 전 유전자 검사) 보조 분석 ▲AI 챗봇(케어챗) 등 첨단 시스템을 전격 도입, 정밀한 분석을 통해 국내외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6 11:16
  • 심혈관 수술에 ‘피지컬 AI’ 투입시킨 서울아산병원

    심혈관 수술에 ‘피지컬 AI’ 투입시킨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가 산업계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도 그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1mm 단위의 정밀 제어 기술을 갖춘 피지컬 AI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는 심혈관 중재술 분야에 전격 투입되면서 로봇을 활용한 정밀 의료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은 최근 협심증을 앓고 있던 박모씨(56세)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를 이용해 안전하게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이용해 복잡한 병변까지 정교하게 시술 받은 환자는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국산 1호 관상동맥중재술 로봇 에이비아는 지난 2019년 서울아산병원의 의료로봇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비아는 기능 향상 및 보완을 거쳐 2023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승인을 획득한 뒤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실증임상연구에 활용되어 왔다.이후 2024년 12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실제 임상 현장에 투입됐고, 공식적인 수가 적용이 가능해짐으로써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에이비아의 임상 적용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수입 로봇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의료 로봇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임상적 자립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삽입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진입시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를 펼쳐 넣는 고난도 시술이다.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실시간 엑스레이 영상을 보면서 직접 시술해야 했기 때문에 장시간 방사선에 노출되고, 무거운 납 차폐복을 착용해야 하는 신체적 부담이 컸다.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은 이러한 진료 환경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에이비아는 기존의 해외 로봇 시스템과 달리 가이드와이어, 벌룬, 스텐트 등 최대 5개의 시술 도구를 동시에 장착 및 제어할 수 있는 다채널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혈관 굴곡이 심하거나 혈관이 딱딱하게 굳은 석회화 병변 등 고난도 복잡 병변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정밀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에이비아는 해외 로봇 대비 ▲시술 시간 46% 이상 단축 ▲환자 방사선 노출량 22% 이상 저감 ▲실시간 AI 영상 가이드를 통한 정확도 향상 및 조영제 사용량 감소 등 환자 안전에 도움을 준다. 시술자 역시 콘솔에서 원격으로 시술 도구를 조종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밖에도 1mm 단위의 정밀 위치 제어와 시술 중 미세한 감각을 전달하는 햅틱 기능을 탑재해 시술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AI 기반의 컴퓨터 시스템이 혈관 커브 분석 등 시술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을 돕는다.향후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은 정밀한 스텐트 삽입을 돕는 것은 물론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춰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환자나 감염 상황에 대응 가능한 비대면 중재시술 등 다양한 임상적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시술의 성공은 국산 관상동맥중재술 로봇이 충분히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앞으로 임상 근거를 축적하고 더욱 다양한 시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임상 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6 11:14
  • 환자기본법 통과에 복지부 '환자안전과' 신설 추진

    환자기본법 통과에 복지부 '환자안전과' 신설 추진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담은 '환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보건복지부가 관련 업무를 전담할 과 신설을 추진한다.지난 5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복지부가 요청한 수시 직제에 따라 '환자안전과'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해당 안은 복지부가 주요하게 추진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정책실 신설안과 함께 논의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달 기구 개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수시 직제 당시에는 지필공이나 환자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아 인력 확보가 어려웠다"며 "이후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늘어나면서 지필공실과 환자안전과 등 필요한 조직을 별도로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복지부 산하 환자정책 전담기구 신설은 환자기본법 제정과 함께 환자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 환자단체들은 안전 담당 과뿐 아니라 피해구제 기능 등을 포함한 '환자정책국'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복지부는 기본법에 따른 추가 업무량으로 국(局) 단위 조직 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우선 과 단위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필공 강화 등 핵심 보건의료 과제에 조직 역량이 집중되면서 내부에서는 과 단위 신설조차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복지부 관계자는 "먼저 통과했거나 더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법이 있어 과 신설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법 시행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행안부에서는 당장 업무량이 많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신설이 안 되더라도) 계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현재 의료기관정책과 등에 분산된 환자 안전 관련 업무에 더해, 환자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연구 등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료기기 안전성 검토 등 관련 지식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한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정부에서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으로 환자 피해가 심각했다"며 "장애인정책국, 인구아동정책관, 노인정책관처럼 복지부 내 환자정책국도 신설해 의료계와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돼온 보건의료 정책을 환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4/06 11:12
  •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에 성공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첫 요리다운 요리 토마토 스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혜연이 직접 만든 토마토 스튜와 저녁 식단이 담겼다. 한혜연이 만든 토마토 스튜는 토마토를 기본으로 양파, 버섯, 애호박 등 여러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고 푹 끓여 만든 요리다.이처럼 토마토를 끓여 먹으면 여러 건강 이점이 있다. 우선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와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영양식품안전연구소에서 주도한 연구에서는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량과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110g 이상의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36% 감소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으므로, 기름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해야 도움 된다.토마토 스튜를 만들 때 시판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생 토마토로 요리하는 게 좋다. 시판 제품에는 토마토의 신맛을 줄이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당류가 첨가될 수 있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일부 병에 든 토마토 소스 반 컵에는 최대 4g의 첨가당이 들어 있다. 시판되는 토마토 소스를 살 때는 성분표를 꼭 확인하자.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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