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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반다리 가능한 '고굴곡 인공관절' 국내 보급

    양반다리 가능한 '고굴곡 인공관절' 국내 보급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수술 후 무릎을 꿇거나 양반다리를 못하는 등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것. 하지만 최근 무릎이 꺾이는 각도가 큰 '고굴곡 인공관절'이 보급돼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일반 인공관절은 입식(立式) 생활을 하는 서양 사람에 맞게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를 설계해 평균 120도쯤 굽혀지지만, 좌식 생활을 하는 동양인에 맞춰 개발한 고굴곡 인공관절은 130~155도까지 구부릴 수 있다.고굴곡 인공관절은 C자형 금속 인공연골과 플라스틱 재질의 인공 연골판이 연결되는 부분의 면적이 일반 인공관절보다 3㎜가량 넓고 두꺼워 회전 각도가 커졌다.권오룡 연세사랑병원 관절센터 소장은 "사람이 평지에서 걸을 때에는 67도 안팎, 계단을 오를 때에는 83도 내외로 무릎 관절을 굽히므로 일반 인공관절도 불편이 없으나 양반다리나 무릎을 꿇어 앉을 때는 무릎이 꺾이는 각도가 110~165도가 되므로 문제가 됐다"며 "고굴곡 인공관절은 155도까지 구불릴 수 있어 이런 자세까지 불편없이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고굴곡 인광관절은 수명이 길다는 장점도 있다.권 소장은 "일반 인공관절은 오래 쓰면 헐거워져 마모·변형되는 속도가 빨라진다"며 "고굴곡 인공관절은 연결부위가 훨씬 단단하기 때문에 헐거워지는 현상이 덜 나타나 일반 인공관절보다 오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단, 고굴곡 인공관절은 삽입 수술 시 일반 인공관절보다 무릎 뼈를 3㎜ 더 깎아야 한다. 인공관절은 20년쯤 쓰면 닳아서 새 것으로 갈아끼워야 하는데, 처음에 3㎜를 더 깍아내면 재수술이 조금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고굴곡 인공관절 수술 비용은 일반 인공관절 수술과 비슷하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56
  • 국제건강기능식품세미나… 내달 9일 삼성동 코엑스서 열려

    헬스조선이 주최하는 2010 서울국제건강기능식품세미나가 다음달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일본, 캐나다, 한국,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들이 각국의 시장 흐름을 소개하며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비는 5만원, 사전등록하면 3만원이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2010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문의 (02)724-7600, 행사안내 및 온라인 신청 http://health.chosun.com/hfood
    기타2010/06/22 17:54
  • 눈 궁금증 Q&A_선글라스 너무 짙으면 오히려 나빠

    ―돋보기를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더 나빠지나?오히려 거꾸로이다. 돋보기는 눈 앞의 글씨를 읽을 때만 쓰고 고개를 들어서 다른 곳을 볼 때는 귀찮아도 반드시 벗어야 한다. 돋보기를 쓰고 멀리 있는 것까지 보면 물체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보여서 눈에 나쁘고 어지럼증까지 생긴다.―돋보기 도수는 어느 정도로 맞춰야 하나?30㎝ 떨어져 있는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도수가 적당하다. 돋보기 도수가 너무 높으면 가까운 것을 볼 때 그나마 기능이 살아 있는 눈 근육을 아예 사용하지 않게 돼 근육의 조절력이 더 빨리 퇴화한다.―젊을 때 라식 수술을 한 사람이 나중에 노안 레이저 교정술을 받을 수 있나?라식과 노안 레이저 교정술 모두 각막을 깎는 것이므로 두 가지를 모두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라식이 노안 레이저 교정술의 성공률이나 부작용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라식 수술을 한 사람에게 노안이 오면 수술보다 돋보기를 처방한다.―술과 담배는 눈에 얼마나 나쁜가?술은 시력을 악화시키거나 눈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녹내장 환자에게 과음은 절대 금기다. 술을 많이 마시면 눈으로 가는 혈관이 확장돼 순간적으로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더욱 손상된다. 흡연은 눈으로 가는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을 악화시킨다.―지하철에서 책 보면 시력이 떨어지나?지하철, 버스에서 책을 보면 시야가 흔들려 원래 보는 거리보다 20㎝정도 가까이 당겨 읽게 된다. 따라서 조절근이 지나치게 수축돼 눈이 피로해지며 장기적으로는 시력이 떨어진다.―안구가 건조해지면 시력이 나빠지나?눈물의 양 자체는 시력과 무관하다. 하지만 눈물이 부족해 안구가 건조해지면 각막이 먼지 등에 직접 노출돼 각막염이 생기기 쉽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므로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눈꺼풀이 눈을 많이 덮도록 책을 최대한 아래로 내려놓고 읽고, 눈물이 각막을 골고루 덮을 수 있도록 10분마다 의도적으로 눈을 꾹 감아주는 것이 좋다.―선글라스는 무슨 색이 좋나?갈색 계열이 좋다. 눈에 해로운 청색 광선을 차단해 주기 때문이다. 착용했을 때 상대방이 자신의 눈동자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정도가 좋다. 너무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동공이 크게 열려 오히려 자외선을 많이 흡수한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54
  • 수정체 딱딱해지면서 '눈 앞 침침'

    노안(老眼)은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한 수정체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우리 눈은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것은 편안하게 잘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런데 책을 볼 때처럼 가까운 것을 볼 때는 수정체가 볼록해지면서 가까운 것을 잘 보도록 조절해야 된다. 젊은 사람은 눈 속 수정체가 매우 탄력적이어서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 수정체가 잘 두꺼워져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게 되면서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는 기능이 떨어져 수정체가 잘 두꺼워지지 않아 가까운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한다. 수정체 두께 조절 능력은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보통 40세가 넘으면 노안으로 진행된다.똑같이 가까운 곳이 안 보이는 원시는 수정체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 전후의 길이가 원래 짧아서 생긴다. 수정체가 딱딱해져 굴절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망막에 물체의 상이 정확하게 맺히지 않는 노안과 조금 다르다. 이재범 연세플러스안과 원장은 "원시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굴절이상이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조절력 저하로 생긴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52
  • 누진다초점렌즈는 어지럼증 적응해야

    누진다초점렌즈는 어지럼증 적응해야

    노안이 오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 "늙어 보이기 싫다"며 돋보기를 쓰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신문이나 책 등을 보려고 힘을 주면 눈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강남여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다만 -3디옵터 이내의 경도(輕度) 근시인 사람은 예외"라며 "책을 보는 정도의 가까운 거리를 보고자 할 때는 +3디옵터 정도의 조절력이 필요한데, 이런 사람은 안경을 벗으면 플러스와 마이너스 디옵터가 상쇄돼 저절로 잘 보이므로 돋보기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원래 근시가 있는 사람은 돋보기와 근시용 안경이 모두 필요하다. 이들 중 서류나 컴퓨터를 종일 봐야 하는 사무직은 안경을 일일이 바꿔 쓰기가 불편하다. 원래 쓰던 안경의 아래쪽에 돋보기 렌즈를 작게 붙인 이중초점렌즈가 있지만, "나는 노안"이라고 남들한테 알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은 꺼린다.
    안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51
  • '노안 라식'으로 돋보기 벗는다… 환자 88%가 시력 1.0 유지

    '노안 라식'으로 돋보기 벗는다… 환자 88%가 시력 1.0 유지

    노안(老眼)을 수술로 안전하게 교정하는 시대가 왔다. 7~8년 전만 해도 노안 수술은 공막에 밴드를 삽입하거나, 레이저로 각막 주변부를 수축시키는 방법 두 가지 정도였다. 그나마 시술 1~2년이 지나면 대부분 원래 시력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를 '일시적인 원시 교정술'로 승인했다. 그러나 최근 5년 사이, 노안 수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과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두 가지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면서 미국 FDA도 이들을 '노안 교정술'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수술법 1: 노안 라식근시 환자의 눈을 교정하듯 레이저 라식 수술장비로 각막을 깎아 노안을 교정하는 '노안 라식'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최태훈 누네안과병원 원장은 "노안 수술은 교정 프로그래밍을 노안에 맞게 시술하는 것일 뿐, 사용하는 장비나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든 후 각막의 드러난 부분에 레이저를 쏘아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는 라식과 같다"고 말했다. FDA 임상시험 결과, 이 방법으로 노안을 교정한 환자 160명 중 88%가 6개월 뒤에 1.0 이상의 시력을 유지했다.노안 라식은 젊었을 때 시력이 정상인 사람이나, 근시·원시였던 사람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두 눈 가운데 주시안(主視眼·멀리 보는데 주로 사용하는 눈)은 정시(正視)로 교정해 먼 곳을 뚜렷하게 보게 하고, 다른 눈은 '-2디옵터' 정도의 가벼운 근시로 교정해 가까운 곳을 선명하게 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짝눈을 만들어 한 쪽은 가까운 곳, 다른 쪽은 먼 곳을 보게 하는 원리다.짝눈 때문에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짝눈 콘택트렌즈를 1주일쯤 시험 착용해 보고 괜찮은 사람만 시술한다. 가벼운 어지러움은 3개월쯤 지나면 사라진다. 교정 시력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짝눈 차이가 심하지 않게 시술해 어지러움을 줄일 수도 있다. 수술 후에도 눈의 노화로 시력이 감소하는 것이 문제지만 각막이 충분한 경우 5~7년 뒤 재수술을 해서 시력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
    안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50
  • 녹내장 환자의 80%  안약으로 안압 낮춰

    녹내장 환자의 80% 안약으로 안압 낮춰

    ◆녹내장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게 목표다. 안약을 넣거나 방수(혈관 대신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물)가 빠지는 길을 눈 안에 만드는 수술을 한다. 그러나 수술은 안압이 얼마나 떨어질지 예측이 힘들어 전체 환자의 80%는 안약으로 치료한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안약은 시신경 파괴 속도를 절반 정도로 낮춘다"며 "하지만 안약을 넣는다고 망가진 시신경이 회복되거나 시신경 손상이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녹내장 환자는 평생 안약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4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1년마다 안압측정과 시신경·시야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3만~5만원 선이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48
  • 100세 시대 '실명(失明)의 공포'

    100세 시대 '실명(失明)의 공포'

    이제 웬만하면 100세까지 살고, 미래학자들은 평균수명 130~150세 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초 장수시대'에 가장 중요한 인체 장기는 무엇일까? 대부분 '눈'이란 사실에 공감한다. 다리를 못 쓰면 휠체어를 타고, 귀가 안들리면 필담(筆談)이라도 할 수 있다. 간이나 심장이 망가져도 뇌사자에게 기증받거나 인공 장기로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눈은 '대체재'가 없다. 그 뿐 아니라 실명은 다른 인체 기능의 상실보다 훨씬 심각하게 삶의 질과 의욕을 떨어뜨린다. 급증하는 실명 질환실명을 일으키는 3대 질환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지만 이 중 백내장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 20~30년 전만에도 백내장은 한국인 실명 원인 1위였지만 요즘은 수술만 받으면 누구나 20대처럼 깨끗하게 앞을 볼 수 있다. 문제는 녹내장과 황반변성이다.녹내장은 시신경이 파괴돼 눈의 바깥 부분부터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데, 시야가 좁아지는 속도가 무척 느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40대 2.1%, 50대 3.2%, 60대 5.1%, 70대 이상 5.8%다〈그래프 참조〉. 녹내장이 있으면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0~30년에 걸쳐 실명하며, 일반적으로 실명 위험은 1년에 5% 정도씩 높아진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7:47
  • '도리도리' 고개 흔들어 스트레스 다스린다

    '도리도리' 고개 흔들어 스트레스 다스린다

    유아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습관을 응용한 '도리도리 뇌파진동법'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 사고를 길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도리도리 뇌파진동법'은 명상을 하면서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면 뇌파가 뇌 내부는 물론 온몸에 전달돼 심신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한국뇌과학연구원은 공동으로 뇌파진동법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평균 3년6개월 정도 뇌파진동법을 시행한 18~36세 67명(명상군)과 시행하지 않은 19~37세 57명(대조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검사, 심리반응검사, 긍정적인 상태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수치 등을 측정했다.그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명상군 6.6, 대조군 15.8이었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이다. 도파민 수치는 명상군 21.7ng/L, 대조군 16.3 ng/L이었다. 심리반응검사 결과, 대조군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강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야 긍정적 감정이 강해졌다. 그러나 명상군은 이런 상관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강도형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도리도리 뇌파진동법을 익히면 스트레스를 받아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빨리 전환해서 스트레스를 잘 다스릴 수 있다는 뜻"이라며 "뇌파진동법으로 심신의 안정을 유지하면 평소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까지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6:49
  • 매일 토마토 1개·블루베리 반 잔으로 예방

    매일 토마토 1개·블루베리 반 잔으로 예방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은 40대 이후에 증가하는 '눈의 성인병'이다. 눈의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으면 눈의 노화를 늦추고 노인성 안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
    안과최선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06/22 16:48
  • '맞춤' 다이어트 식단… 휴대폰으로 관리한다

    '맞춤' 다이어트 식단… 휴대폰으로 관리한다

    휴대폰으로 자신의 영양 섭취 상태를 체크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꾸밀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대폰으로 영양을 관리하는 '칼로리 코디'를 개발, 다음 달부터 각 이동통신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을 띄우고 이름, 성별, 생년월일, 키, 몸무게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다. 그러면 하루 필요열량과 건강 체중 및 자신의 비만도가 표시된다. 가령 키 178㎝ 몸무게 78㎏인 31세 남성이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하는 정적 활동으로 보낸다'는 '저활동' 항목을 선택하면 '하루 필요열량 1953㎉, 건강체중 69.7㎏, 비만도 24.6(과체중)'이라고 뜬다.'체중조절 플랜'을 선택하면 체중의 감소·유지·증가 등 세 가지 항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체중 감소를 선택하면 목표열량은 '필요열량-250㎉', 체중증가는 '필요열량+250㎉'의 수치를 제시한다. 목표열량은 한 달에 1㎏을 빼거나 찌우도록 설정돼 있다.'영양관리 모드'로 들어가면 '밥/죽', '국/찌개', '찜/조림' 등 13가지 음식 분류 팝업창이 뜬다. 이중 하나를 고르면 각 메뉴에 해당하는 음식이 미리 저장된 음식 데이터베이스에서 리스트로 출력된다. 이를 활용하면 자신이 하루 세 끼에 얼마 만큼의 열량을 섭취했는지 알 수 있다. 사용자가 1주일 동안 실제 섭취한 열량과 목표열량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이 밖에 고혈압, 당뇨, 암 등 각종 질병 정보를 알려주는 '건강정보' 메뉴도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우선 일반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 말에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부 통신사는 인터넷 접속 요금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6:48
  • 결명자차는 따뜻하게 마셔야 효과

    한의학에서 노안은 간의 기운으로 설명한다. 송준호 미아체한의원 원장은 "한방에서는 눈의 노화 방지를 위해 간의 기운을 보(補)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고 간에 면역력과 생명을 불어넣는 신장 기운을 보하는 치료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기 위해 보간약(補肝藥)과 보신약(補腎藥)을 쓴다. 신장과 간으로 들어가는 기운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는 풍지(風池, 머리로 연결되는 뒷목 양쪽에 움푹 패인 곳)와 곡지(曲池, 팔을 구부렸다 필 때 팔꿈치 바깥쪽에 움푹 들어가는 곳)에는 침이나 뜸을 놓는다. 일주일에 두세번 치료 받으면 눈이 침침하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사라진다.눈 지압도 눈 건강에 도움된다. 남혜정 경희대한방병원 안이비인후과 교수는 "눈 주위 혈자리 7곳을 지압하면 간에 쌓인 열이 떨어지고, 눈 주위 혈액 순환이 좋아져 노안 예방에 좋다"고 말했다. 장시간 독서나 컴퓨터를 해 눈이 뜨거울 때에는 찬물로 적신 수건을 5분 정도 올려 눈의 열을 떨어뜨린 후 지압한다.민간요법으로는 결명자차와 국화차가 좋다. 결명자 5g을 물 1L에 넣어 끓이거나 말린 국화꽃 4송이를 물 300mL에 1~2분 우려내 마신다. 송 원장은 "결명자와 국화는 따뜻하게 마셔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냉차보다는 온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6:47
  • [1분 헬스 Q&A] "대~한 민국!"이 입에 짝짝 붙는 이유

    [1분 헬스 Q&A] "대~한 민국!"이 입에 짝짝 붙는 이유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월드컵 B조 예선 내내 전국을 울린 이 응원 구호는 듣기만 해도 저절로 가슴이 쿵쿵 뛴다. 그런데 일정한 박자로 "대, 한, 민, 국, 짝짝, 짝짝!" 하면 썩 흥이 나지 않는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의 정서에 규칙적인 리듬은 안정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반면 불규칙적 리듬은 거칠고 유쾌하며 장난을 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또 "대~한민국!" 함성은 다른 스포츠보다 유독 축구 응원에 잘 어울린다. 올림픽 야구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외치면 무엇인가 어색하다. 김 교수는 "불규칙 리듬이 주는 거칠고 유쾌하며 다소 장난을 치는 듯한 느낌은 역동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분위기와 딱 맞는다"며 "축구에 비해 포지션이 엄밀히 구분되어 있고 경기 중 인터벌이 잦아 상대적으로 정적인 야구 경기를 관전하는 심리 상태에선 불규칙한 리듬 응원이 나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외국에는 이렇게 나라 이름의 한 글자를 길게 늘여 부르는 응원 구호가 없을 뿐더러, 서양인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따라하지도 못한다. 왜 그럴까?
    기타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6:47
  • 함께 생기는 '패키지 질병' 동시에 치료하세요

    함께 생기는 '패키지 질병' 동시에 치료하세요

    한 질병이 생기면 다른 질병이 따라오는 '패키지 질병'이 있다. 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같거나, 두 질병이 서로 상대 질병을 유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런 패키지 질병은 양면성이 있다. 환자에게는 고통을 두 배로 안겨주지만, 두 질환을 동시에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이 한꺼번에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발기부전과 조루증 대표적인 '패키지 질병'은 발기부전과 조루증이다. 대한남성과학회가 지난 5월 성인 43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의 50%는 조루증을, 조루증 환자의 57%는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었다. 또, 조사 대상의 50%는 발기부전과 조루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다.발기부전 환자는 '부실한 남성'이 '고개를 숙이기 전'에 빨리 사정하려고 서두르다 조루증까지 나타나고, 반대로 조루증 환자는 사정을 늦추기 위해 성관계 초기부터 성적 자극을 줄이다가 발기 상태가 충분히 유지되지 않아 발기부전이 온다.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음경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는 동시에 들어온 혈액이 정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되면서 발기가 이뤄진다. 발기부전은 이런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데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조루증은 발기부전과 달리 뇌의 호르몬 분비와 관계된 질병이다. 성관계 시 흥분을 느끼면 대뇌의 중추신경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다. 이 때 사정을 하게 되는데, 조루증 환자는 세로토닌이 너무 일찍 고갈되기 때문에 사정을 빨리 한다.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프릴리지'라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다.발기부전과 조루증이 함께 있는 사람은 두 종류 약을 함께 처방 받아 복용하면 된다. 두 종류 약의 상호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 결과는 없다. 따라서 발기부전이 조루증과 동시에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프릴리지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22 16:46
  •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혀' 톱니모양 된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혀' 톱니모양 된다?

    ‘입 안의 혀와 같이 군다’는 말이 있다. 입 안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평상시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고 일을 할 때도 매우 부드러워 특별히 일을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비위를 잘 맞춰준다는 뜻으로 쓰인다. 혀는 입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혀의 상태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 가끔 혓바늘이 돋거나 깔끔한 사람들이 칫솔질할 때 혀를 한 번씩 들여다보기는 하지만 웬만해서는 거울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상태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 ‘아마 잘 있겠지’하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혀는 상당히 중요한 기관으로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예민하게 느끼는 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 혀의 색깔과 모양 등을 한번씩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혀는 약간 붉은빛을 띠는 분홍색이다. 혀를 내밀어 자세히 보면 표면에 오돌토돌하고 하얀 것이 돋아나 있다. 이를 ‘설유두’라고 한다. 설유두의 아래에 ‘미뢰’라고 하는 맛을 느끼는 기관이 들어 있다. 미뢰는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혹 맛이 둔하게 느껴진다거나 해서 혀를 들여다봐도 평상시와 특별한 차이를 알기는 어렵다. 설유두는 혀의 표면에 작은 돌기처럼 솟아 있으므로 음식물 찌꺼기가 잘 낀다. 따라서 청결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칫솔질을 할 때 혀를 닦아주면 상쾌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주로 구취를 일으키는 부분은 목구멍 쪽에 가까운 곳이므로 혀 안쪽을 닦을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다. 보이는 쪽의 혀의 윗부분의 하얗게 덮힌 부분이 균일하지 않아 아래쪽의 붉은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며칠 동안 잘 관찰해보면 그 위치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 특별히 감각 이상이나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는다면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증상도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혀의 측면이 톱니 모양으로 울퉁불퉁해진다. 따라서 혀의 측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본인도 모르는 이 악무는 습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양쪽 턱관절에 무리가 가고 두통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도 있으므로 습관을 빨리 교정해주어야 한다. 도움말 = 헬스조선M 7호-치아와 건강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6/22 08:48
  • 베컴, 호날두 등 축구선수들이 가진 기이한 징크스는‥

    베컴, 호날두 등 축구선수들이 가진 기이한 징크스는‥

    월드컵 선수들 중에는 월드컵 우승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징크스는 진열대나 냉장고 안에 물건이 좌우 정렬상태가 아니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패배에 대한 불길한 기분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징크스는 외모와 연관돼 있다. 경기 하루 전날에는 호날두의 단골 미용실에 간다는 것이다. 이 곳에서 자신을 전담하는 미용사로부터 머리 손질을 받아야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국내선수의 경우 송종국 선수는 경기 전에 발톱을 짧게 다듬고 경기에 나서야 팀이 이긴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한편 안정환 선수는 시합 전에는 머리나 손톱, 발톱을 깍지 않는다고 한다. 축구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왜 징크스에 집착하는 것일까. 국립법무병원(옛 공주치료감호소) 최상섭 병원장은 “한 가지에 집착하는 경험이 반복적으로 나쁜 일로 일어날 때 징크스와 연관을 짓게 된다”며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인지 사고방식은 정신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징크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긍정적인 모티브로 작용하기도 한다.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는 “징크스를 집요하고 강박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 암시로 생각할 경우 징크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베컴이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마음의 각오를 하고 이로 인해 다른 생활에 질서를 찾는다면 굳이 고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징크스로 인해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어 이 교수는 “어떤 사람이 베컴처럼 자기 냉장고 안에 음료수를 짝수로 줄을 맞추는 징크스를 넘어 자신의 다른 모든 친구들 집에 냉장고에도 집착하는 강박증세를 보이거나 길을 걸을 때도 일렬로 똑바로 걷지 못하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와 걷는다면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증상을 완화키 위해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성격치료가 도움을 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이동수 교수는 "강박관념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정신분석'과 같은 자신의 문제를 '통찰'할 수 있는 일종의 ‘성격치료’가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교수는 "정도가 과히 심하지 않은 ‘강박증’은 자신의 생활에 있어서 그 자신도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강박 또는 편집적 행동을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이해하는 단기 역동치료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메디컬투데이)2010/06/22 08:38
  • 밤마다 불 끄고 월드컵 보던 김대리, 눈 침침한 이유

    밤마다 불 끄고 월드컵 보던 김대리, 눈 침침한 이유

    축구 마니아 김대리(34·서울 광진구 자양동)는 요즘 밤마다 월드컵 경기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거실에서 이불을 깔고 어린 아이들을 재우기 때문에 10시부터 불을 끄고 TV를 보곤 한다. 김 대리는 “새벽 1~2시까지 매일같이 서너 시간 불을 끄고 축구를 봐서 그런지 회사에 출근해서는 유난히 눈이 침침하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은 축구를 좋아하는 여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러다 보니 경기를 빠뜨리지 않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빅 경기가 있는 다음 날이면 축구 경기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를 보낼 정도다. 하지만 TV 시청이 장시간으로 이어지면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최근 LED 등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디지털 TV가 가정에 대거 보급되기는 했지만 화면을 통한 빛에 오래 노출되거나 움직이는 화면에 집중하다보면 눈이 피로해지기 쉽다. 텔레비전 영상은 전자층에 발생하는 전자가 브라운관의 형광물질에 부딪혀 상이 되어 찍힌다. 형광등의 발광원리와 유사하다. 따라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은 형광등 자체를 응시하는 것과 마찬가지. 특히 이번 월드컵은 시차로 인해 밤이나 새벽 시간에 방송될 때가 많은데, 경기를 집중해서 보려고 불을 끄고 보는 ‘올빼미족’들은 더욱 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최태훈 누네안과 병원장은 “불을 끄고 보면 눈이 주로 응시하는 브라운관과 주위의 밝기 차이가 커져 눈의 피로도가 불을 켜고 볼 때보다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새벽 경기를 시청할 땐 불을 끄고 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방 전체를 밝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눈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윤종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자주 먼 곳을 바라보거나 전반전이 끝난 휴식 시간에는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다. 눈이 마를 때마다 인공눈물을 넣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뻑뻑함이나 안구건조 증상, 피로감, 시력저하, 두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22 08:38
  • 자궁경부암, 예방할 수 있는데 아직도 방관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주사로 손쉽게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여성들의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자궁경부암이란 말 그대로 여성의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성교후 질 출혈, 질 분비물 등, 혈뇨, 잦은 요의,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0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에게 발생한 암 중 자궁경부암이 4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자궁경부암은 사망률도 무시할 수 없다. 2002년 ‘한국 중앙 암 등록 사업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에서도 매년 4000명 정도가 새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고, 그 중 약 1200명이 사망한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다. 이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이 일생에 한 번은 걸릴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 후 1~2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며, 일부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킨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일차적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손과 생식기의 접촉 및 구강과 생식기의 접촉, 임신 중 태반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를 전파시킬 수 있으며, 감염된 후에도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즉시 알기가 어렵다. ◆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 흔한 바이러스이자 전파가 쉬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예방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에서 지난 2007년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음을 인지하는 비율은 남자 5.0%, 여자 12.1%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몰라서’ 예방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조사에 따르면 남자 55.4%와 여자 54.6%가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예방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딸에게 접종시키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남녀 각각 75.4%와 78.6%로 높게 나타났다. 허창규 비에비스나무병원 부인과 전문의는 “자궁경부암은 병원에서 권하는 간격을 지켜 예방백신 주사를 세 번 맞으면 될 정도로 방법이 간단하다”며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9~45세 여성에게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9~26세 여성이 대상자였으나,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4차 국제 유두종바이러스학회(IPC)에서는 27~45세 여성에서도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산부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22 08:38
  •  새벽 관전 야식, 치맥 대신 ‘토마토·두부’먹어야

    새벽 관전 야식, 치맥 대신 ‘토마토·두부’먹어야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 열기가 한창이다. 이런 축제 분위기 속에 먹는 즐거움 역시 빠질 수 없다.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삼삼오오 모여 밤새도록 떠들고 먹고 마시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월드컵 특별 간식으로 떠오른 치킨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모두가 비상이다. 지난 14일 이마트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과 그리스전이 펼쳐진 지난 12일 이마트 즉석 조리코너에서는 하루 동안 치킨 3만 마리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 전 토요일보다 70%나 많이 팔린 것이다. 주문 후 서너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치킨을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배달받는 것도 관건이지만, 새벽 시간에 2000kcal가 훌쩍 넘는 기름진 치킨과 맥주로 밤을 지새워도 괜찮을까? ‘치맥(치킨과 맥주)’을 대체할 건강한 응원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 공복감을 달래는 간단 간식 : 토마토, 두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고 패트병을 두드리며 응원을 하다보면 왠지 출출하고 허전해진다. 하지만 치킨이나 피자 등의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이 되어 경기 종료 후 잠을 이루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얼굴도 붓게 된다. 유영숙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과한 야식은 수면시간의 감소와 함께 멜라토닌, 렙틴 등 호르몬에 변화를 유발하여 체지방을 증가시키므로, 야식을 먹거나 그로 인해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술과 함께 먹는 간식은 콩과 두부, 토마토와 같이 당분이 적은 과일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고 말했다. 두부는 우선 비만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이 적다. 특히 두부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는 달리 우리 몸에 흡수가 훨씬 잘 되어 치킨과 같은 육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좋다. 또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두부를 안주로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름을 적게 두르고 살짝 구워낸 다음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데친 두부에 볶은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토마토는 혈당지수(30)와 칼로리(14kcal/100g)가 아주 낮고 단백질(0.9g/100g)과 식이섬유(0.4g/100g)도 적으며 대부분이 수분(65.2%)으로 되어 있어서 2.1kg을 먹어야 밥 1공기(300kcal/210g)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낸다. 따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없고, 수분과 섬유질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흥분을 가라앉히는 간단 음료 : 우유, 대추차 축구경기를 보면서 빠지지 않는 메뉴 술. 골이 들어갈 때마다 한 잔, 위기의 순간마다 한 잔, 파이팅을 외치면서 한 잔씩 계속해서 들이키게 된다. 하지만 술은 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먹는 안주는 대부분 지방의 형태로 전환되어 주로 내장과 간, 혈액 내에 축적되므로 복부비만, 지방간, 고중성지방혈증과 같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술을 마시고 바로 잠자리에 들 경우, 산 분비 과다와 위액 역류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어 수면의 질 또한 저하된다. 경기 다음날이 주말이 아니라 평일인만큼 경기가 막바지에 다르면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날을 위해 숙면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아침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임팩트 있는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잠은 길게 잔다고 해서 피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깊이 자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우유는 몸에 온기를 느끼게 하고 약간의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깊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대추차는 잠들기 전에 마셔주면 짧은 시간 잠이 들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천연 수면제’로도 불린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만큼 대추씨를 빼지 말고 통째로 삶아서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22 08:37
  • “자외선차단제와 비타민C는 필수로 챙기세요”

    “자외선차단제와 비타민C는 필수로 챙기세요”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51세) 원장의 피부는 놀랄 정도로 매끈하다. 그 연령대의 남자에게 흔한 굵은 주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피부과 전문의다보니 보톡스를 맞았을 것이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그는 ‘한번도 맞은 적 없다’며 쑥스러워 했다. Q1 주름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하다. 다른 건 몰라도 자외선차단제를 10여 년 바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차단제를 목, 목덜미, 귀 뒷면, 귓등까지 바르고 골프를 칠 때에는 강한 자외선에 얼굴이 노출되지 않게 코가 뚫린 마스크를 한다. 유별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효과는 좋다. 웃던 사람들도 나중에는 마스크를 어디에서 샀냐며 묻더라. 일상생활 중에는 SPF30, PA++ 정도를 사용하는데 중간중간 잊지 않고 덧발라 준다. Q2 자외선차단제만으로 안티에이징이 가능한가? 다른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봄, 가을, 겨울에는 꼭 보습제를 챙겨 바른다. 아침 세안 직후는 하루 중 가장 건조한 때이므로 수분이 마르기 전 스킨과 모이스처라이저로 보습을 충분히 준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젊게 사는 방법인 것 같다. 스트레스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기도 하는데 1주일에 1~2번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한다. 주말에는 주로 골프를 친다. 적당한 운동은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다. Q3 생활습관 중 안티에이징을 위해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으로 피부재생을 도울 수 있다. 특히, 오후 10~새벽 2시가 세포재생이 가장 원활한 시간으로, 이 시간에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재생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남편이 젊게 보이길 원한다면 야근하고 들어왔을 때 바로 잠부터 재우는 게 좋다(웃음). 짧게 자더라도 깊이 자기 때문에 다음날 일어날 때 몸이 가뿐하다. 틈틈이 족욕과 반신욕으로 체내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도 좋다. 마지막으로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신다. Q4 피부 보약이라 부를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추천해 달라. 비타민C다. 비타민C 예찬론자라고 알려진 이왕재 서울대 교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말을 듣고 비타민C를 챙겨 먹기 시작했다. 매일 종합비타민을 먹고 비타민 1000mg를 하루에 4~6알 정도 복용한다. 비타민C는 가격대가 다양한데 내가 복용하는 것은 그다지 비싼 것이 아니다. 약국에 가면 한 알에 1000mg 함유된 알약을 구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노랗게 변색된 것은 먹지 않아야 한다. 콩단백질도 피부에 좋다. 고기에서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살코기가 많은 부위를 구워 먹는 것보다 삶거나 찌는 조리법이 낫다. 거기에 채소나 과일을 첨가하면 금상첨화다. Q5 유독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보이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고정관념 때문이다. 예전에는 남자가 피부를 가꾸는 것에 관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은 피부가 경쟁력이 되는 사회로 더 이상 이상하지도 창피하지도 않다. 이럴 때는 아내가 먼저 나서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Q6 마지막으로 동안의 기준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나. 50세인 사람이 20대처럼 보인다는 건 무서운 일이다. 자기 나이보다 5~10세 정도 젊어 보일 때가 딱 좋은 것 같다. 먹고 마시고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젊게 사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최근 피부과를 찾는 남자 환자가 20% 정도 증가했다. 예전의 수동적인 형태를 버리고 원하는 것을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걸 명심하고 꾸준히 노력하자.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6/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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