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7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축 단계에서부터 JCI인증 평가 기준을 고려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전 부문에 걸쳐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6월 세계적인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인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AAHRPP)로부터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았다. AAHRPP인증은 임상시험 대상자의 '의료 인권' 문제가 관련돼 있는 만큼 인증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1년 만에 진료와 임상 연구 분야에서 각각 국제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가진 JCI, AAHRP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진료에서부터 임상연구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갖춘 병원'임을 입증한 것이다.◆1200여개 평가항목 98.8점으로 JCI인증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은 미국 의료기관의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 국제기구에서 발급한다. 평가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해 모두 13개 분야 1214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평가를 진행한다. 한 번 인증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서 병원이 계속 우수한 진료 환경을 유지하는지 확인받아야 한다. JCI인증 여부는 해외 민간의료보험사가 병원과 계약을 체결할 때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조건으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필수요건이다.특히,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월에는 JCI측으로부터 아시아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인 '프렉티컴(Practicum) 시범 병원' 지정을 제안받을 정도로 그 시설과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받았다. JCI 국제 표준집 제3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1200여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례적으로 진료 외적인 부분인 자원봉사센터까지 JCI인증을 받았다.◆가톨릭의료원 8개 부속병원 모두 AAHRPP 인증AAHRPP인증은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즉,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임상유치 시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 수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국내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AAHRPP 인증을 획득했지만, 이번 경우처럼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 8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성바오로,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동시에 전면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JCI와 AAHRPP 인증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진료와 연구 모두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JCI, AAHRPP 인증을 바탕으로 '연구중심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외 최고 의료진 영입에도 힘써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대표 병원'으로 기존 의료진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외에서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인재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암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후근 암센터장(뉴욕의대)을 비롯해 폐암 분야의 최고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서울대 의대에서 영입했다. 암센터는 60~70여명의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3년 전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7개국 86개 기관의 유명대학 및 연구소에 의대 및 산하 부속병원의 교원 190여명을 파견해 해외 선진의료 도입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7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6
5살짜리 딸이 있는 주부 조모(33)씨는 여름 휴가 때 호주에서 걸려 온 아이의 감기가 1달 가까이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다. 조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담하다가 "아이가 약을 먹기 싫어해서 초콜릿을 함께 주면서까지 꼬박꼬박 약을 먹였는데도 낫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의사는 "그래서 약효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인을 찾아냈다.아이한테 감기약을 먹일 때, 약이 쓰다고 초콜릿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겠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에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이러한 성분들이 때로는 특정 의약품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쳐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또는 상승작용을 통해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초콜릿, 커피, 콜라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의 약효를 떨어뜨린다. 또, 복합 진통제와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도 카페인과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 주스는 간 대사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일부 고혈압제제(니페디핀 등)나 고지혈증제제(심바스타틴 등) 등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6
생활습관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9/17 17:58
올 추석 연휴는 앞뒤 주말까지 잘 활용하면 최장 9일을 연속해 쉴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이다. 그러나, 긴 연휴 동안의 과식, 과음,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의 심장 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이른바 '연휴 심장 증후군(Holiday Heart Syndrome)'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심장 증후군은 평소에도 과음을 일삼던 사람이 연휴 동안 전보다 더 많은 양의 알코올과 고(高)열량식을 섭취해 심장이상을 일으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사회적 활동이 왕성해 술자리가 많은 35∼55세 정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 또한 습관성 과음이 10년 이상 지속된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난다.연휴 심장 증후군 외에도 풍성한 음식으로 인한 과식, 긴긴 연휴 동안의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부터 우리의 심장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는 '심장건강 지키기 전략'이 필요하다.고혈압풍성한 먹을거리가 많은 명절은 과식과 과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속되는 과식과 과음은 배탈 설사를 일으켜 혈당치와 혈압 또한 상승하여 심장질환의 발생위험이 있는 중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엔 급작스러운 심장이상으로 인한 돌연사를 부를 수 있다. 게다가 명절 음식에는 갈비, 잡채, 전 등 짠 음식이 많은데 이는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된다. 특히,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짠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탈수현상을 일으켜, 혈압의 변화가 매우 심해진다. 이러한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명절 기간 동안 짠음식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당뇨병대사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인 당뇨병은 혈당을 높이는 질병이지만, 몸 안의 콜레스테롤도 또한 높이게 되어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비롯한 여러 지방 대사 이상을 초래하고, 고혈압, 관상 동맥질환,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 질환을 초래한다. 당뇨 환자들이 제일 관리해야 할 부분이 식이요법인데, 추석음식 중에는 떡 등의 혈당을 높이는 고(高)탄수화물 음식이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추석 중에 더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기름기가 없는 육류나 생선과 채소로 균형 있는 식사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지혈증고열량 음식의 과다 섭취는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튀김류 등은 동물성 지방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이 4배나 높다. 건강한 사람도 고(高)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수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되므로, 고지혈증환자나 이미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혈류감소 현상을 야기시킬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없애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비만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깥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계속 과식하게 되면 체중이 늘어나 비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면 고혈압질환 자체의 위험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심혈관 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체중이 늘어나면 혈당과 지질의 대사 장애를 일으키며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다가도 연휴동안 폭식을 하면 위험하므로, 적당량의 식사와 함께, 산책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식을 피하려면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노력하며, 전, 산적 등 보다는 다양한 나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kty@chosun.com2010/09/17 17:24
건강기능식품/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2010/09/17 17:22
흔히들 ‘추석’하면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고,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아름다운 그림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정작 추석이 되면 음식 장만하랴, 시댁식구 눈치 보랴 이래저래 고생만 하는 아줌마들에게 있어 ‘명절’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기혼여성 커뮤니티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이 ‘2010년 명절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주부 53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추석을 맞이해 평소 보지 못하던 친척들을 만나는 것이 좋은지 묻는 질문에 45%인 240명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29%인 155명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머지 27%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296명이 ‘TV를 시청한다’고 답했고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을 한다’가 18%,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즐긴다’가 16%, ‘노래방’과 ‘온라인 게임’이 각각 6%, 4%를 차지했다. ‘가족들에게 추석선물을 꼭 챙겨야 할까’라는 질문에는 무려 62%에 해당하는 332명의 사람이 ‘풍성한 선물이 있어야 추석답다’라고 대답했다. ‘선물은 필요하지 않다’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19%씩이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은 어떤 선물을 가장 받고 싶어 할까? 54%의 응답자가 ‘한우 등 육류 선물 세트’를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임산부들의 40%가 ‘멀리 있더라도 시댁에는 가야한다’, 37%가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했는데,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답한 사람들 중 50%는 ‘친척들을 상대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그 이유로 꼽았다. 그 밖의 이유로는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29%, ‘일상생활과 멀어지는 데서 오는 어려움’이 21%였다.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고,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장만하는 아줌마들이 추석에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별로 준비할 것이 없는 ‘라면(30%)’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의 집 밥이 아닌 우리 집 밥’이 24%, 전화 한 통으로 시켜먹을 수 있는 ‘피자’와 ‘통닭’이라는 대답이 각각 23%씩을 차지했다. 아줌마들의 음식장만 스트레스가 ‘힘 들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표되는 라면과 피자, 통닭을 통해 표출된 듯하다.한편,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 도움을 주고 싶은 여성들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엄마들’ 이 49%, ‘다문화가정 새댁’이 28%, ‘돌싱(돌아온 싱글) 엄마들’이 22%를 차지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17 16:41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17 09:24
직장인 김씨(24)는 학창시절의 흔적으로 간직하던 여드름 흉터와 결별하고 아기 피부를 가지기 위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잡지에서 한방 치료로 예뻐질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집 근처의 한의원을 찾은 김씨는 석 달 동안 안면침술과 MTS(미세침) 치료, 매선 리프팅으로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를 치료받았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동안 흉터 부위가 부어오르고 심각한 통증을 느꼈다. 그녀는 좋아지는 과정이라 믿고 두 달 정도 치료를 계속 받으며 기다렸다. 그러나 부어오름과 통증이 나아지지 않자 다른 피부과를 찾아 검사받은 김씨는 염증 및 부작용으로 피부에 상처가 났다는 말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 김씨가 받은 MTS 치료(작은 바늘들로 피부를 자극하는 방법)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침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조직을 끌어올리는 매선치료 과정에서 염증이 나고 피부가 부어오르는 반응을 보였던 것. 김씨는 “침술 치료 전에 의사가 알레르기 반응 검사 등을 거치지 않았으며, 치료받은 후에 일정 시간 물을 묻히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의사가 충분히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양방 피부 시술을 찾는 여성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의료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원에서 제공한 피부과 의료사고 상담 건수만 봐도 2007년에는 862명이었으나, 2008년 998명, 2009년 1112건으로 점점 늘고 있는 상황. 의료사고가 생기지 않으려면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받는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특정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등 치료 전에 내 피부가 어떠한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의깊게 알아본 뒤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고를 겪는 경우도 있다. 예뻐질 욕심에 찾은 피부과에서 뜻하지 않은 의료사고가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윤호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피부과 의료사고를 겪었을 경우 종합병원 전문의를 찾아 우선 상태를 진단받아야 한다. 부작용이 생긴 상처나 피부 반응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하고, 그 부위가 90% 정도 진정이 된 후에 다시 진료를 받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주료 피부과 의료사고를 겪은 환자들을 재치료한다. ‘메뚜기 식’으로 개인병원에서 의료사고를 겪고 또 다른 개인병원으로 섣불리 옮길 경우, 치료도 제대로 안되고 부작용만 더 키울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를 받은 병원보다 규모가 크고, 신뢰할만한 병원에 찾아가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차 진료를 받은 병원의 치료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배상 문제도 잘 따져봐야 한다. 의료사고의 원인이 환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성급한 합의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부분에 대한 추후 치료를 한 후 남겨진 후유증의 정도에 따라 손해배상을 받아야 한다. 자칫 섣부른 합의로 병원에서 받은 보상비용으로는 추후 치료비로 감당이 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의료사고 전문 박윤원 변호사는 “추후 치료를 행한 후에는 1차적으로 진료를 받은 병원의 의사와 합의하는 것이 가장 신속한 방법이다. 배상액은 기왕치료비(사고 발생 후 합의 전까지 지출한 치료비), 향후치료비(합의시점 이후에 지출이 예상되는 치료비, 수술비 등), 위자료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략적인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므로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 치료를 더 해보고 합의를 고려해도 늦지 않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의료사고가 생긴 경우 대개 3개월 정도 치료하면 후유증의 상태가 나아질 것인지 혹은 고착될 것인지 판단이 가능하다고 말한다.어느 정도 배상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병원 측과 합의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조정신청, 소송제기,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피해구제신청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경미한 피해가 아닐 경우에는 법원을 통한 조정이나 소송이 더 적절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7 09:24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09/17 09:23
발이 작아야 성적으로 매력있다고 여겨 여성의 발을 인위적으로 작게 만드는 ‘전족’ 풍습이 과거 중국에서 대유행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중국 남성들에게 여성의 발은 숭배해야 할 아름다움의 대상이자 신분과 교양의 상징이기도 했다. 요즘 여성들이 남들보다 큰 자신의 발을 보며 ‘마당발’이라고 미워하는 것도 어쩌면 이 같은 풍습의 영향이 남아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최근 미국에서 ‘전족’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발이 작은 여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바니주립대학교 제레미 앳키슨 진화심리학교수팀이 60명의 여대생들의 발의 크기를 측정한 후, 발의 크기가 가장 작은 학생 8명과 가장 큰 학생 8명을 선발하여 각 그룹 학생들의 얼굴을 조합해 한 사람의 얼굴로 만들었다. 발이 작은 그룹의 얼굴과 큰 그룹의 얼굴을 77명의 남학생에게 보여준 뒤 어느 얼굴이 더 매력적인지 물어보았다. 그 결과, 발이 작은 그룹의 얼굴이 더 여성스럽다고 대답한 남학생이 10배나 더 많았다. 허벅지의 길이, 엉덩이 넓이에 대한 실험도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남학생들은 허벅지의 길이가 길고 엉덩이의 넓이가 작은 그룹의 얼굴 조합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를 ‘호르몬’으로 설명한다. 성장기에 여성이 스트레스와 영양결핍을 겪게 되면 생물학적으로 성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뚱뚱하고, 발은 크고, 키가 작게 하는 원인이 된다. 즉, 남성들은 여성이 얼마나 건강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여부를 여성의 외모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얼굴의 매력에 관해 연구해 온 영국의 데이빗 페렛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심리학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얼굴과 신체는 같은 호르몬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한 신체 부위의 특징만을 보고도 다른 부위의 매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신체 매력에 관해서도 여성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방식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여성들은 키가 크고 얇은 손목을 가진 남성들의 얼굴 조합에 더 매력을 느끼는 듯 보였지만, 남성들의 선택처럼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앳키슨 교수는 “여성들은 키가 크고 얇은 손목을 가진 남성들에게서 2세에게 물려줄 좋은 유전자는 받을 수 있지만, 그런 남자들은 언젠간 자신을 떠날 수도 있다며 불안해했다”고 전했다. 이 조사결과는 ‘인간행동진화학회’에 보고된 것으로, 미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온라인판에 7월 초 발표됐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7 09:22
최장 9일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여행 중에는 조심을 하더라도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행 중에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선 이 문제가 병원에 가야 될 정도인지, 어느 정도 심각한 것인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또 언어소통의 문제, 보험 관계로 인한 경비 등으로 인하여 외국의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다음의 증상별 대처법들을 알고 있으면 비상 상황에 도움이 된다. 본인이 느끼기에 심각한 증상이라고 생각될 때에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 두통 및 열 : 머리를 숙여 턱을 가슴 안쪽으로 붙이지 못하고(경부 강직) 심한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동반되면 뇌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경부 강직증이 없고, 코 양 쪽 옆의 부비동(광대뼈 부위)에 압통이나 이통(귀 아픔)이 없으며 일단 상비약 중 진통해열제인 타이레놀을 2알 복용하고, 4시간 후 증세가 계속되면 한번 더 복용한다. 그러나 체온을 재어 열이 38.3도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이통(귀 아픔) : 귀볼을 잡고 귀를 잡아당겨 심한 통증이 있으면 대개 외이도염이 생긴 것이다. 이럴 때는 항균제 중 ‘박트림(Bactrim 또는 Septra)’을 복용한다. 용량은 2알씩 하루 2번을 7일을 정도 사용한다. 설파계 약물에 과민 반응이 있으면 복용하면 안 된다. 복용 후 증상은 대개 2일내에 좋아진다. ■ 축농증(부비동염) : 코가 나오고 양 쪽 광대뼈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부비동염이 생긴 것이다. 치료는 이통과 같이 하면 된다. ■ 감기 : 콧물, 재채기, 몸살기운 등의 감기기운이 있을 때에는 증상 치료를 한다. 몸살이 심하면 타이레놀(2알 하루 3번), 코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텔단 1알 하루 2번), 기침이 있을 때에는 로밀라(덱스트로메토판 1알 하루 3번)을 복용한다. 코감기나 기침 감기약들은 모두 어지러움증, 졸리움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복용 후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치통 : 치통이 심하면 타이레놀(2알 하루 3번)을 복용한다. ■ 인후통 :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면 인후두염(목감기)이 생긴 것이다. 대개는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세균에 효과가 있는 항균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다. 증상치료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열이 심하거나 누런 가래가 동반이 되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균제를 같이 복용하여야 한다. ■ 기침과 열 : 목감기만으로 기침, 고열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고, 누런 가래가 동반되고, 열이 2일 이상 38도 이상 계속되면 폐렴이 생겼을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한다. 이 경우 가급적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설사 - 경증 : 하루에 3회 이하의 설사인 경우 손실되는 수분량을 보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수분보충은 게토레이 등의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수가 좋다. - 중등증 : 하루 3-5회 정도의 중등증 설사이면서, 열이 나지 않고 변에 피가 나오지 않으며 전신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 우선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많으로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아야 하나, 불편할 정도이면 지사제인 로페린을 (1알 하루 2~3회) 복용한다. - 중증 : 하루 6회 이상의 설사가 나오고 열이 나며,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는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여행자 설사라고 부르는 것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 경우 항균제를 복용한다. 시프로(시프로플록사신 2알씩 하루 2번)를 5일 동안 복용하면 된다. 또한 설사로 손실된 양만 큼의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항균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설사 양이 점점 늘고 전신상태가 안좋아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복통 : 소화가 안되거나 여행자 설사가 있는 경우 복통은 대개 동반된다. 그러나 복통이 아주 심하고, 배를 누를 경우 압통이 아주 심하거나, 눌렀다가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하면 복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 고열, 오한, 두통, 심한 근육통 : 만일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 중인 상태에서 고열, 오한이 동반되면(특히 모기에 자주 물렸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다면) 이는 말라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동남아의 시골지역에서 수영이나 하이킹 등으로 강, 호수에 접촉한 적이 있으면서 상기 증상이 생기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쯔쯔가무시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독감이라 부르는 인플루엔자도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도 아니고, 수영 등을 한 적도 없는 경우 독감일 가능성이 있으며, 가급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타이레놀을 복용한다. 2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하여지면 역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배뇨시 통증 : 열이 없이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으면 요도염(대개는 비임균성 요도염을 포함한 성병)일 가능성이 높다. 박트림을 복용(2알씩 하루 2번) 한다. 설파계 약물에 과민반응이 있으면 시프로(2알씩 하루 2번)를 복용한다. ■ 베었을 때 : 칼, 종이 등에 베었을 때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박트로반 연고를 바른다. ■ 동물에 물렸을 때 : 개에 물렸을 때에는 즉시 아주 많은 양의 물로 물린 자리를 씻어 낸다. 그리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전세계적으로 광견병이 아직 많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9/17 09:19
발목과 발가락에 관절염이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목과 발가락 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를 집계한 결과 2005년 3072명에서 지난해 8946명으로 4년간 2.9배 늘었다. 발목·발가락 등 족부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느는 것은 발에 무리를 주는 스포츠 활동이 많아진 데다, 족부용 인공관절이 개발되는 등 치료법이 발전해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무리한 등산·노화·통풍 등이 주 원인 족부 관절염이 느는 큰 원인은 무리한 운동, 통풍, 노화 등이다. 운동 중에는 특히 등산이 족부 관절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서우영 강북힘찬병원 족부클리닉 과장은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장년층이 등산을 하면서 돌이 많은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몸을 지그재그로 움직일 때 발목과 발가락의 관절과 인대가 무리를 받아 관절염이 생긴다”고 말했다. 기름진 음식과 음주 등으로 인한 통풍도 족부 관절염을 유발하며, 평균 수명이 늘면서 무릎·허리 등 다른 관절 부위와 마찬가지로 발목과 발가락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진단과 치료 기술이 발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도 환자가 느는 이유이다. 박문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발목에 사용하는 인공관절이 개발돼 있고, 수술법도 좋아져 예전에는 소홀하게 생각하거나 방치했던 족부 관절염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발 끝으로 글씨쓰기’ 등 물리치료 하면 좋아져 발목이나 발가락 관절염은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기본이다.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족부클리닉 과장은 “다른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며, 이와 함께 ‘발 끝으로 글씨 쓰기’, ‘푹신한 매트 위에서 한 발로 서있기’ 등 발목과 발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물리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치료로 호전이 없으면 관절주변의 인대와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프롤로 주사, 하이알루로닌산 주사 등을 맞는다. 수술은 약물·물리·주사 치료에 호전이 없으면서 연골 손상·통증 악화 등 병의 진행이 계속될 때 시도한다. 처음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연골 손상 부위를 다듬어 주거나 연골이식술 등을 한다. 발목의 경우 관절염이 심해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닿아 통증을 느끼면 발목과 발을 나사로 고정하는 발목관절 유합술이나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고려한다. 발가락의 경우 발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통증이 있으면 발가락 관절을 고정하는 발가락관절 유합술 등을 한다. 한편, 통풍으로 생긴 관절염은 요산을 생성하는 아미노산(퓨린)이 많은 육류와 맥주 등의 섭취를 줄이고, 혈중 요산을 배설시키거나 생성을 막는 약물을 복용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