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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병의 뿌리 대사증후군 잡으면 만성질환 한번에 예방한다"

    "만병의 뿌리 대사증후군 잡으면 만성질환 한번에 예방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뿌리가 되는 질병이므로, 거꾸로 생각하면 대사증후군을 잡으면 여러 만성질환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대사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난 22일 출범한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회장인 허갑범 연세대의대 명예교수<사진>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만성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암으로 숨지는 사람보다 많은데도 국민 인식은 턱없이 낮다"고 말했다.대사증후군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식 등에 의해 인체의 신진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인슐린의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 남자 90㎝·여자 80㎝ 이상, 몸에 좋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남자 40㎎/㎗·여자 50㎎/㎗ 미만, 혈중 중성지방 수치 150㎎/㎗ 이상, 혈압 130/85㎜Hg 이상, 공복혈당 110㎎/㎗ 이상 등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허갑범 회장은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보다 최고 6배,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 및 말초신경질환의 발병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대사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400만명에 이르고 관련 진료비는 6283억원이 지출됐다. 허 회장은 "한국대사증후군포럼은 우리 국민에게 대사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것과 함께 대사증후군 및 파생질환에 관한 역학조사 및 연구지원, 정책대안제시, 학술단체 교류 등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사증후군포럼 창립 비용은 허 회장이 사재(私財)로 충당했고, 운영 비용은 최근 출시된 대사증후군 예방 종합영양제 '메타볼'의 판매 수익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내과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3
  • 잘 익은 김치, 스트레스 풀어주고 아토피도 완화

    잘 익은 김치, 스트레스 풀어주고 아토피도 완화

    '발효식품의 팔방미인' 김치의 새로운 효능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김치는 콩 우유 포도 등 한 가지 원재료를 발효시켜 만드는 대부분의 다른 발효식품과 달리, 동물성·식물성 김치 속 재료와 배추 무 등 채소를 한 데 버무려 발효시키는 특성 덕분에 항산화·항암·비만방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보인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피부질환과 동맥경화 방지 효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이 밝혀졌다.>>"김치 먹으면 스트레스 완화돼"가장 최근에 밝혀진 김치의 새로운 효능은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이다. 박용하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팀은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비오 65'라는 김치 유산균을 2~10세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3개월간 경구 투여한 뒤 혈액 내 면역조절물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혈액 내에 존재하는 염증성 물질인 케모카인이 줄어들어 위약군 대비 치료 효율이 2.4배까지 높아졌다. 박 교수팀은 이 연구 결과를 지난 23일 광주에서 개최된 세계김치문화축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푸드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3
  • [플라그 없는 치아건강] (2) 구강건강의 잘못된 지식

    [플라그 없는 치아건강] (2) 구강건강의 잘못된 지식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구강건강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다.플라그(치태)와 치석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흔하다. 플라그는 음식찌꺼기와 치아 주위에 사는 세균 집단이 만드는 세균막이다. 이 세균막이 시간이 지나면서 구강 내 세균 또는 침 속 칼슘성분과 결합해 석회화한 것이 치석이다. 구강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은 플라그다. 플라그를 바로바로 없애야 치석 형성을 막을 수 있고, 나아가 각종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치석과 달리 플라그는 올바른 칫솔질만으로 제거할 수 있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 입 안 구석구석까지 닦아서 숨은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닦을 때 잇몸에 피가 나면 대부분은 칫솔질이 너무 세서 피가 나는 줄 알고 평소보다 살살 닦거나 아예 며칠간 출혈 부위를 닦지 않는다. 이를 너무 세게 닦아 피가 나는 경우는 아주 드물며, 잇몸의 염증 때문에 피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피가 나는 잇몸 부근을 2~3일 정도 마사지하듯 철저히 닦아 염증을 없애야 한다. 1주일 이상 이렇게 했는데도 계속 피가 나면 치과에서 스케일링 등을 받아야 한다.라미네이트를 치열 교정의 정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도 옳지 않다. 모든 덧니나 불규칙한 치열을 라미네이트나 심미적 보철로 해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심하게 불규칙한 치열을 이런 방법으로 교정하려면 치아를 너무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송곳니나 앞니를 빼버리고 심미적 보철치료를 하는 치과도 있는데 이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며, 시술 결과도 인공적인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걸려도 생리적으로 치아를 움직여 치열을 가지런히 해 주는 교정이 바람직하다.임신 중에는 잇몸이 약해져 있으므로 전동칫솔을 쓰면 안된다고 착각하는 여성도 적지 않은데, 오히려 전동칫솔이 도움될 수 있다. 압력 센서가 함께 부착되어 진동의 강도와 동작을 조절할 수 있는 전동칫솔은 일반칫솔보다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의 증가로 인해 잇몸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전동칫솔로 치아 사이와 잇몸선의 플라그를 깨끗이 닦으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손목 힘을 빼고 치아 표면에 가볍게 대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칫솔모의 회전을 통해 플라그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치과김도훈 서울심미치과 원장2010/10/27 03:13
  •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 3·4회 참가자 모집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 3·4회 참가자 모집

    헬스조선과 자연휴양 웰니스 센터인 힐리언스 선마을이 공동 기획한 '암 극복 생활학교'가 3·4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암 극복 생활학교는 수술 등 1차 암 치료를 받은 뒤 후속 항암 치료나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방식 교정 등 암과의 '장기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4박5일간 휴대전화·TV 등을 멀리하며 몸과 마음을 '암 극복형'으로 만들어주는 항암 생활법을 익히고 자연치유를 체험한다.
    암일반2010/10/27 03:13
  • 발효시킨 콩 "항암" vs "발암" 논란… 당뇨병은 요구르트 삼가야

    발효 식품이라고 무조건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일부 성분은 암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있고, 또 발효 식품에 포함된 소금은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콩 발효식품 "암 악화시킨다" vs "항암 효과 있다"된장 청국장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을 만드는 데 쓰는 콩은 발효와 관련해 논란이 적지 않다. 콩에 들어 있는 성분인 이소플라본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단백질로, 콩의 발효 과정에서 함량이 크게 증가한다. 의학계에서는 이소플라본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주장과오히려 암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이 때문에 유방암 자궁암 골다공증 등 여성호르몬이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은 콩 발효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린다.미국 영양학회는 암환자용 건강 식단의 하나로 "하루 25g의 콩류를 섭취하라"고 권장하며, 국내 전문의들도 "일상 식사를 할 때 콩 발효 식품을 먹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강하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보충제를 통해 이소플라본 성분을 추가로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 의견이다.>>김치·된장은 염분 때문에 '발암 식품' 분류되기도발효 성분 자체의 부작용 외에, 발효 식품을 먹을 때 염분을 과다 섭취하는 문제도 있다. 서양식 발효 식품인 치즈 요구르트 등과 달리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 장류(醬類) 젓갈 등에는 모두 소금이나 간장 등 염분을 넣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암학회는 지난해 발간한 '항암식탁 프로젝트'에서 염분이 과다하게 들어 있는 김치와 된장 등을 발암 식품으로 분류했다.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염분) 섭취량은 5279.9㎎으로 한국영양학회의 권장량인 2000㎎의 2배를 넘는다. 특히 한국인은 염분 섭취의 73%를 발효 식품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으면 짠 김치 장류 젓갈 등은 삼가야 한다.>>비만·당뇨병 환자는 요구르트 하루 2병 이하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발효유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비만 요인이 될 수 있다. 요구르트는 우유(100g당 60㎉)보다 열량이 높다(100g당 100~180㎉). 우유가 발효되며 저절로 열량이 높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당분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요구르트를 집에서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들어 먹으면 문제가 없지만, 시판 유산균 발효유는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하루 2병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푸드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3
  • 암 1㎝ 넘고 피막 뚫었으면 되도록 빨리 수술해야

    암 1㎝ 넘고 피막 뚫었으면 되도록 빨리 수술해야

    갑상선암이 증가하는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여성 갑상선암의 1999~ 2007년 연평균 증가율은 26%에 달했다. 2위인 유방암 6.6%, 3위인 대장암 5.3%에 비해 4~5배 높은 증가율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2
  • 김치 8일째 유산균 최다… 된장은 10분만 끓여야

    김치 8일째 유산균 최다… 된장은 10분만 끓여야

    김치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 젓갈 식혜 막걸리…. 우리가 매일 먹는 발효 식품이 한국인 건강의 원천이다. 이런 전통 발효 식품 외에도 요구르트 치즈 와인 등 각종 유익균(有益菌)이 듬뿍 든 발효 식품이 우리 식단에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발효 식품도 올바로 먹어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리와 보관법에 따라 발효 효과의 주역인 유산균과 바실러스균 등이 역량을 발휘하기는커녕 사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궁합이 맞지 않는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를 주기도 한다. 발효 식품, 어떻게 먹어야 건강 효과를 똑바로 볼 수 있는지 소개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2
  • "당뇨병, 인슐린 펌프 쓰면 췌장기능 돌아와"

    "당뇨병, 인슐린 펌프 쓰면 췌장기능 돌아와"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펌프를 쓰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수봉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 교수팀이 200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5년간 인슐린 펌프<사진>를 사용한 당뇨병 환자 217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췌장에서 스스로 분비하는 인슐린의 양을 반영하는 '식후 C-펩타이드 농도'가 인슐린 펌프 사용 전 평균 4.5ng/mL에서 치료 후 정상 범위(7~10ng/mL)에 근접한 7.09ng/mL로 높아졌다. 최근 2~3개월간의 혈당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정상 수치 6.4 이하) 역시 평균 8.43에서 6.87로 정상에 가까워졌다.인슐린 펌프는 삐삐정도 크기의 기기로,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작은 주사바늘을 피부에 계속 꽂아 놓는 방식이다. 펌프가 하루에 360번 정도 인슐린을 필요한 양만큼 자동으로 주입한다. 단, 식사할 때에는 사용자가 필요량을 직접 주입한다.최수봉 교수는 "인슐린 펌프를 쓰는 환자는 하루에 투여하는 인슐린 총량이 5년간 평균 45% 줄었고, 7명은 혈당이 정상화돼 인슐린 투여를 완전히 끊었다"며 "이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당뇨병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좋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최 교수는 "인슐린 펌프를 쓰면 인슐린이 지속적으로 주입되기 때문에 혈중 인슐린 농도가 정상인처럼 일정하게 유지되며, 췌장도 장기적으로 정상 기능을 되찾아 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인슐린 펌프는 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며, 3~7일마다 한 번씩 인슐린 제제를 기기에 넣어주면 된다.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2
  • [헬스편집실] 최고급 안티에이징센터

    [헬스편집실] 최고급 안티에이징센터

    2002년 초, 저는 당시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전세일 원장과 함께 대체의학 취재를 위해 보름 정도 미국과 멕시코를 여행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 비행기를 타는 빡빡한 일정으로 미국 동부와 서부,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을 샅샅이 훑었습니다. 침으로 죽은 나무까지 살린다는 '황당한' 침술사부터 유명 대학병원 대체요법 클리닉까지 정말 다양한 대체요법을 취재했습니다.전 박사와 저는 취재를 끝낸 뒤 대체요법은 병의 예방과 건강증진 목적으로 더 유용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고, 전 박사는 "세계적인 대체요법·건강증진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당시 취재한 것들은 그 해 2월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됐습니다.작년쯤 차병원이 안티에이징 센터 '차움'을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차광렬 회장이 1500억원을 조성하고, 전세일 박사 등의 아이디어를 종합해서 연면적 6000평의 세계 최대 안티에이징 센터를 강남에 오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의료계에선 "투자 비용이 너무 많아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많았습니다.저는 28일 개원에 앞서 지난 주 차움을 둘러봤는데, 두 가지 점에서 놀랐습니다.첫째, 화려함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조명 디자이너가 꾸몄다는 차움의 절제된 화려함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건물 내를 사색하면서 걸을 수 있게 3개 층에 걸쳐 조성된 계단과 건물 속 다리를 보고 있자니 '넘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을 엿보는 것 같아 기분이 불편했습니다.둘째, 서비스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대체요법 및 안티에이징 요법의 '최고급 판'이 그 곳에 있었습니다. 유전자 기술을 응용한 노화 판정 및 질병 예측 시스템, 인도·중국인 전문가가 시술하는 메디컬 스파,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피부세포 성형 시스템…. 저는 무중력 상태와 유사한 상태에서 숙면을 취하게 한다는 '드리머스 캡슐'을 30분간 체험했는데, 마치 하늘나라에 갔다온 것처럼 몽환적이었습니다.센터 투어를 마친 뒤 전세일 명예원장에게 "너무 화려하다"고 말했더니 "세계 최고급 안티에이징 센터를 열었다는 사실 자체에만 의미를 두어 달라"며 "미국과 유럽지역 VVIP 의료관광객 유치가 더 큰 목적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차움은 이미 세계적 의료펀드 중 한 곳과 '미국 차움' 설립 협의를 마쳤고, 세계적 노화연구소와도 기술 및 환자 교류 협력 관계를 맺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찌보면 차움은 9년 전 대체의학 취재 여행의 산물인지도 모릅니다. 차광렬 회장의 과감한 승부수가 우리 의술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촉매가 될지, 무리수가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편집장2010/10/27 03:12
  • [건강서적] 신선함이 조작된 오렌지 주스의 비밀 외

    [건강서적] 신선함이 조작된 오렌지 주스의 비밀 외

    신선함이 조작된 오렌지 주스의 비밀앨리사 해밀턴 지음 | 거름 刊 | 1만3800원오렌지 외의 성분이 분명히 들어가 있는데도 '100% 오렌지 주스'라고 표기해서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렌지 주스에 대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 산업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우리가 마시는 오렌지 주스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짚어보며, 그 과정에서 현대의 식품 환경에 감춰진 일면을 보여준다.
    건강서적2010/10/27 03:11
  • [건강 단신] 고혈압과 뇌졸중 건강강좌 외

    고혈압과 뇌졸중 건강강좌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고혈압사업단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고혈압과 뇌졸중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남식 교수, 신경과 남효석 교수, 영양팀 김형미 영양사가 고혈압과 뇌졸중의 진단·치료·관리·식사요법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혈압 다스리는 식사요법' 책자를 증정한다. 무료 주차는 불가능하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3호선 경복궁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문의 (02)2228-1202~4 서울·부산 개원세미나 개최헬스조선 개원컨설팅사업부는 ‘개원예정의를 위한 성공개원 세미나’를 서울 압구정동과 부산 센텀시티에서 개최한다. 재무·세무·입지분석·인테리어·마케팅 등에 대해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 자세히 알려주고, 개원 진행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다. 서울 세미나는 31일 일요일 오후 1시 씨티은행 압구정골드지점에서 열리며, 문의는 (02)724-7600, (02)3472-3114. 부산·경남 세미나는 11월14일 일요일 오후 1시 씨티은행 센텀지점 2층에서 열리며, 문의는 (02)724-7600, 010-7444-5562폐경기 무료검진·건강강좌대한폐경학회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예담아트홀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를 주제로 건강 강좌와 폐경기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연다.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안전한 여성호르몬 요법으로 폐경기 젊게 넘기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생활 방법’ 등을 알려준다. 안면홍조 우울증 등 갱년기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생활 방식을 익힐 수 있다. 혈당·골밀도 검사, 두피경혈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고 전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접수 및 입장은 오후 1시부터. 문의 (02)748-9969, 724-7600
    종합2010/10/27 03:11
  • '약 안 듣는' 다제내성결핵 60% 급증

    '약 안 듣는' 다제내성결핵 60% 급증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다. 매년 3만5000명의 새로운 폐결핵 환자가 발생하고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결핵에서 안전하지 않다. 폐결핵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환자인 줄 모르고 회사도 다니고 학교도 다니면서 다른 사람에게 폐결핵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결핵이면 6개월 약물 치료로 낫지만, 약이 듣지 않는 다제내성결핵균에 감염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다제내성결핵은 기본적인 치료약인 아이소나이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이 생긴 결핵이며, 더 심각한 수퍼결핵(광범위내성결핵)은 2차 항결핵제 주사제와 퀴놀론계 약제에도 내성이 생긴 결핵으로 환자 절반이 3년~7년 내 사망할 만큼 치명적이다.현재 한국에서 처음 발생하는 폐결핵의 2.7%, 재발의 14%는 다제내성결핵이다. 2008년에 2262명이 다제내성결핵으로 치료 받았고 지난해에는 6월까지만 쳐도 전년 동기 대비 58%가 증가한 1663명이 치료받았을 만큼 계속 늘고 있다. 이중 사회 활동이 많아 남에게 전염시키기 쉬운 30대가 24%를 차지해 심각성이 더하다. 다제내성결핵의 완치율은 전국적으로 2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좋은 병원에서도 60% 안팎이다.
    내과권오정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결핵연구회 회장(삼성서울병원 교수)2010/10/27 03:11
  • 60대는 1초에 두 걸음씩 3㎞ 매일 걸으면 암 예방도 돼요

    60대는 1초에 두 걸음씩 3㎞ 매일 걸으면 암 예방도 돼요

    '건강의 기본'인 걷기 운동을 노년층이 자신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맞게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한국골든에이지포럼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건강증진연구소가 마련한 '고령자 걷기 지침서'는 60~80대 노년층의 활동 능력을 연령별로 자신이 느끼는 건강상태에 따라 상·중·하로 나누고 분당 90~120보 정도의 속도로 하루 2000~7000보, 매주 1만5000~5만보 정도를 걷도록 권장한다.60세 이상 노년층은 꾸준히 걷기만 해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규칙적으로 걸으면 대장암 유방암 폐암 발병도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1
  • "두피마사지로 경혈(經穴) 자극해 탈모 막는다"

    "두피마사지로 경혈(經穴) 자극해 탈모 막는다"

    탈모는 초기부터 약물로 치료하면 평균 70% 이상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여기에 모발이식술의 발달로 탈모 탈출의 희망은 더 커졌다. 하지만 아직 탈모 치료법이 100%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탈모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해야 한다. 밭이 비옥해야 곡식이 잘 자라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특히 호르몬 이상과 직접적 관계가 덜한 여성 탈모는 이러한 보조적인 치료가 더 중요하다. 최근 출간된 ‘하루 3분 두피 마사지’(이태후·정지행 지음, 비타북스 펴냄)는 한방 요법을 통해 손쉽게 탈모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탈모를 억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뷰티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0
  • “O형 여성이 난자 가장 약해”

    “O형 여성이 난자 가장 약해”

    혈액형이 O형인 여성이라면 아이를 조금 일찍 낳는 것을 고려해봐야 하겠다. O형 여성이 다른 혈액형의 여성에 비해 임신을 하기가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에드워드 네잣 미국 뉴욕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교수팀이 예일대의 체외수정 프로그램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혈액형이 O형인 여성의 난자가 더 약하고 그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35세 이하 여성 5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O형 여성의 여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다른 혈액형의 여성보다 2배나 더 높았다. 전문가들은 “여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높다는 것은 난자의 수가 적은 것을 분명하게 설명해준다”라며 “여포자극호르몬은 난소를 자극하면서 분비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이 보통 30~40대가 되면 난자 생성이 어려워지는데, 난자 생성을 돕기 위해 여포자극호르몬이 분비된다. 다시 말해 O형 여성에게서 여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난소 생성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A형 여성은 A antigen, B형 여성은 B antigen이라는 세포를 갖고 있다. 이 세포 표면에는 단백질이 있는데, O형 여성에게는 발견되지 않는다. 네잣 교수는 “이러한 사실 또한 난자를 더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난자가 가장 강하고 많은 혈액형은 A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26일 미국생식의학학회에 게재될 예정이며 25일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6 09:00
  • 킬힐로 생긴 무지외반증 피하려면 ‘2-2-2’ 법칙 기억

    킬힐로 생긴 무지외반증 피하려면 ‘2-2-2’ 법칙 기억

    여성이라면 누구나 ‘킬힐’을 신고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처럼 곧게 뻗은 다리를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충동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는 관절과 척추에 치명적인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명,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는 무지외반증 3인치 이상의 구두를 신게 되면 체중의 대부분이 발의 전족부에 실리게 되면서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의 관절막의 변형을 유발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은 사면을 둘러싸는 근육들에 의해 균형을 유지하게 되는데 관절막의 변형은 이 균형을 잃게 하여 순식간에 균형을 잃은 근육들이 변형을 가속시킨다. 일명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발모양을 가리킨다. 체혈검사로 무지외반증 확인 가능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인 요인, 즉 부모나 형제 중에 이 증상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모계의 유전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지외반증의 주된 원인은 후천적인 요인 즉,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들을 즐겨 신으면서 발생한다. 평상시에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즐겨 신는다면 발의 혈액 순환이 감소되고, 발의 내재근육을 변성시켜 무지외반증 뿐 아니라 심하면 망치족이나 갈퀴족처럼 다른 발가락들도 굽어지는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권덕주 안양샘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2시간 이상 ‘킬힐’을 신고 일을 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열 검사를 실시해 전․후를 비교해 보면 혈액 순환이 심각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어떻게 치료하나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으나,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변형이 심하게 일어났다면 수술로 교정하는 방법이 있다. 무지외반증은 튀어나온 뼈 때문에 외관상 좋지 못할 뿐 아니라 걸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관절의 탈구를 초래하여 발가락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걸음걸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허리 통증과 거북 등과 같은 변형이 차례로 유발될 수 있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하여 재발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달하면서 뼈를 깎는 수술 이외에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작업(절골술, 골유합 등)을 같이 시행해서 재발률이 현격히 낮아졌다. 수술은 입원 없이 발만 마취하여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일 정도면 보호 신발을 신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변형이 일어나서 뒤늦게 수술을 시행하기보다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덕주 과장은 “예방을 위해서는 2-2-2 요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2-2 요법은 ▲평상시에는 2인치 이상의 구두는 피해서 신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꼭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2시간 이상은 넘기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이틀 연속으로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구두를 착용한 상태에서 앉은 자세에서 발을 위, 아래로 잡아당겨 스트레칭을 해주고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해주면 혈액 순환 개선과 근육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그리고 발에 변형이 발견되는 즉시, 가까운 족부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0/26 09:00
  • 환절기 스킨케어, 이것만 알아도 성공한다!

    환절기 스킨케어, 이것만 알아도 성공한다!

    환절기는 피부에 가장 까다로운 계절.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트러블이 생기는 이 시기에 피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가을철 스킨케어법을 알아보자. Q 지난 여름 휴가를 다녀온 뒤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더니 요즘엔 뾰루지가 자주 일어나요. 피지는 줄어든 것 같은데 트러블이 자꾸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A 에모리 의대 연구발표에 의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남성호르몬 분비량은 10월 초에 최고가 된다. 여기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에 각질이 쌓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트러블이 더욱 자주 생긴다. 가을철 푸석하게 일어난 각질과 꽉 막힌 모공케어를 위해서는 각질관리가 필수다. 마스크나 팩처럼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보다 피부 상태를 관찰하면서 관리 간격을 조율한다. 집에서 하는 각질관리법은 스크럽제로 문질러 벗겨 내는 물리적 방법과, 각질을 녹이는 성분을 이용한 화학적 방법이 있다. 스크럽제를 이용할 때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후,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해야 자극이 적다. 알갱이의 크기가 너무 큰 스크럽제를 고르면 효과가 적을뿐더러 피부에 상처가 나기 쉽다. 각질을 녹이는 성분 중 대표적인 것은 AHA, BHA로 피부에 머무는 시간이 긴 로션이나 젤 타입을 선택해야 효과적이다. 지성피부라면 BHA가 살균기능과 함께 모공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잘 맞는다. AHA의 일종인 락틱산 성분은 상한 우유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유통기한이 2~3일 지난 우유는 화장솜에 적셔 스킨팩으로 활용한다. Q 원래 건조한 피부인데 가을이 되니 더욱 땅겨서 아플 정도예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A 여름에 사용하던 수분크림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자. 습도가 높아 가벼운 질감의 수분크림 하나만으로 충분했던 여름과는 달리 가을철에는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야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건성피부라면 보습과 영양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크림으로 화장품을 바꾸고,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셔 피부에 1~2분 올려놓는다. 화장솜을 떼어 내고 피부에 촉촉한 기운이 남아 있을 때 에센스, 크림을 발라 보습막을 형성한다. 얼굴에 화장품을 충분히 발라도 몸속이 촉촉하지 않으면 완벽한 보습 관리는 불가능하다. 매일 생수를 1.5L 정도 마신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자주 섭취한다. Q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발랐는데도 피부가 얼룩덜룩한 걸 보니 자외선이 무섭긴 무서운가 봐요. 뽀얀 피부로 되돌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A 자외선의 위력이 한결 수그러든 가을은 여름의 흔적을 치유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에는 화이트닝 케어와 자외선 케어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시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남긴다. 햇살이 쨍하지 않아도, 실내에서만 생활한다 해도 자외선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른다. 피부 속에서부터 자외선에 대한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성분과, 이미 침착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은 알부틴, 감초 추출물, 뽕나무 추출물, 코직산, 비타민C 등이며 한 제품을 3개월 이상 꾸준히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좀더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 등 피부과 시술이 좋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0/10/26 09:00
  • 가볍게 여긴 ‘호흡곤란’,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가볍게 여긴 ‘호흡곤란’,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들어가는 기흉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9년의 기흉환자는 2002년 대비 27% 증가했고 진료비는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만2240명 여성이 3726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이상 많이 걸렸다. 또 연령대별로는 남성 10만명을 기준으로 10대가 219.9명, 80대가 213.8명, 20대가 157.2명으로 비교적 건강한 체력을 갖고 있는 10~20대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흉이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어 들어가 늑막강 안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이다. 새어 들어간 공기는 폐를 둘러싼 흉강 안에서 움직이면서 어깨, 가슴, 명치 등을 짓누르는 듯한 압박을 느끼게 한다. 공기가 새면서 작아진 폐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흉에 걸리는 특별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주로 키가 크고 마른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성장이 빠르고 폐의 길이도 상대적으로 길어졌지만 흉막이 얇아져서 외부 압력에 약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기흉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여성 흡연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성 기흉 환자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담배를 깊이 빨아들이거나 격렬한 운동 후 숨을 가쁘게 쉬는 것은 복압 상승과 흉부압 상승을 유발 한다”며 “이런 압력은 얇은 흉막에 있는 부풀어 오른 기포를 쉽게 터지게 한다”고 말했다. 기흉은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초기치료를 늦추거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늑막염, 농흉(고름 가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몇 해 전 대학생이 비행기 기내에서 가슴통증을 느꼈으나 며칠 동안 병원을 찾지 않고 고통을 참다가 심장 이상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드물긴 하지만 흉강 내에 축적된 공기가 심장을 압박하여 빠른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높은 고도에서는 폐의 공기주머니가 쉽게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기흉 진단을 받았거나 재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장시간 비행 전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태윤 교수는 “해외여행, 연수, 출장 등으로 10~20대의 비행기 이용이 많아졌다”며 “X-ray 사진 한 장만으로도 기흉을 쉽게 진단할 수 있으니, 키가 크고 마른 10~20대 젊은 남성이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앞두고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 반드시 출발 전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6 08:59
  • 울긋불긋 간경변 적신호, 성기능 저하까지

    # 직장인 김모(31·남)씨는 최근 피부에 붉은 반점이 마치 거미와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속도 더부룩하고 황달기까지 있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하게 됐다. # 주 5일 근무를 하는 최모(38·여)씨는 업무 특성상 5일 중 4일은 항상 회식이나 미팅과 같은 자리에 참석해 술을 마시고 있다. 손바닥이 이상하게 붉다 싶더니 간경변이라는 소리를 듣고 술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지속적인 과음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중 이처럼 간경변증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등의 경우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간경변증은 간경화나 간섬유증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정상적인 간 조직이 만성적인 염증과 같은 원인으로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져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특히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으로 인해 간에 나타난 염증상태가 지속될 경우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어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앞서 언급된 대로 간경변증의 증상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김씨의 경우처럼 거미 모양의 붉은 반점이 피부의 나타나는 경우는 '거미 혈관종'이라 한다. 최씨의 사례에서 나타난 손바닥의 붉어짐 현상은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인해 초래된 것이며 무엇보다 남자의 경우 가슴이 커지거나 성기능의 저하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해 황달이 나타나거나 피하 정맥의 확장 현상으로 인해 배 부분에 푸르스름한 혈관이 두드러지게 보일 수도 있다. 보통 간경변증은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사람이나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과 같은 인자가 있는 사람에게서 문맥 고혈압 등의 징후가 있게 되면 간경변증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검사를 실시했을 때 식도정맥류로 나타나게 된다면 문맥 고혈압의 징후로 판단될 수도 있다. 자신이 간경변증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통하는 방법이 비교적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혈액을 통한 간 기능의 검사 및 복부 초음파, CT촬영과 같은 형태로 진단이 가능하다. 주의되는 점은 간경변증이 나타난다면 간암으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약을 통해 간기능의 저하를 늦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간경변증으로 인해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혼수 등의 합병증이 생긴 경우 각각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실시해야 하며 간 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다.전문의들은 “일단 간경변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간암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간암에 대한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과음을 자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술 자체를 끊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간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0/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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