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9 08:23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9 08:23
당뇨병 환자도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을 권리가 있다. 병원에서 당뇨 식이요법 상담을 하면 “음식은 싱겁게 조리하고, 식사량을 줄여서 하루 섭취 열량을 일반인보다 30% 줄이라”는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하지만 맛도 없는 당뇨식을 깨지락거리라는 지침은 환자에겐 고통이다.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당뇨식' 레시피를 분당서울대병원·성빈센트병원 영양팀과 함께 만들었다. 음식마다 당뇨병 환자가 한 끼에 먹을 분량이다. 단맛과 짠맛을 멀리하도록 새콤달콤한 맛을 내도록 했고, 화려한 색상으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줘서 식사의 즐거움을 보완했다.△시원하고 진한 국물 맛이 당긴다면◆대구샤브샤브재료-무우 30g, 청경채 10g, 배추 10g, 숙주 10g, 표고버섯 15g, 팽이버섯 15g, 대구 40g, 새우살 10g, 파, 마늘, 다시마, 멸치, 간장, 겨자, 식초 약간①무우는 나박썰기를 한다. ②청경채와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③숙주와 팽이버섯은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④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어서 채를 썬다. ⑤대구와 새우살도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⑥육수는 남아 있는 짜투리 야채와 다시마, 멸치를 끓여 만든다. ⑦냄비에 육수를 담고 대구와 새우살과 무우를 넣고 끓인다. ⑧한소끔 끓으면 나머지 야채 재료를 넣고 조금만 끓인다. 야채류는 먹기 직전에 넣어서 먹는 것이 야채의 양을 느낄 수 있어 좋다. ⑨간장과 겨자, 식초로 겨자장을 만든다. ◆부추두부된장국재료-두부 40g, 양파 10g, 애호박 40g, 대파 5g, 부추 10g, 다시멸치, 된장, 고춧가루, 파, 마늘 약간①다시멸치 국물을 낸다. ②두부는 깍둑썰기를 한다. ③양파는 사각썰기를 한다. ④애호박은 골패모양으로 썬다. ⑤부추는 4cm 길이로 썬다. ⑥①의 다시멸치 국물에 된장을 푼다. ⑦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익을 쯤 두부를 넣고 한소금 끓인다. ⑧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⑨부추를 마지막에 넣는다. ⑩국에 두부가 어육류군으로 0.5단위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량별 어육류군 단위를 조정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버섯고추장찌개재료-느타리 20g, 팽이버섯 10g, 표고버섯 30g, 양파 20g, 파, 마늘, 다시멸치, 고추장①다시멸치 국물을 낸다. ②느타리는 씻어서 길이로 찢는다. ③팽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 ④표고버섯은 골패 모양으로 썬다. ⑤양파는 사각으로 썬다. ⑥다시멸치 국물에 고추장을 풀고 끓인다. ⑦⑥에 각 재료를 넣고 끓이고, 파, 마늘을 넣는다.△씹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을 때◆맥적과 영양부추무침재료-돼지고기 40g(너비아니용), 된장, 식용유, 파, 마늘, 참기름 약간/영양부추 15g, 양파 10g, 다홍고추 2g, 고춧가루,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①돼지고기는 너비아니용으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한다. ②①에 된장, 파, 마늘 참기름을 넣어 만든 소스에 버무려서 재웠다가 오븐이나 석쇠에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접시에 담는다. ③영양부추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양파는 채를 썰고, 다홍 고추는 어슷썰기를 한다. ④③의 재료들을 볼에 담고 고춧가루,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⑤접시에 맥적을 담고 옆에 영양부추 무침을 곁들어 담는다.◆호박잎고기말이쌈재료-호박잎 30g, 소고기 30g, 두부 20g, 양파 10g, 당근 5g, 된장,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후추, 소금, 찹쌀가루 약간①호박잎은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②소고기는 갈아 놓은 것을 준비하고, 두부는 면보자기에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③양파, 당근은 잘게 다진다. ④볼에 ②와 ③을 넣고, 파, 마늘,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어 반죽을 한다. ⑤호박잎에 ④의 반죽을 놀려 놓아 돌돌 말아서 싼다. ⑥찜통에서 ⑤를 쪄 낸다. ⑦찹쌀가루를 물에 풀어서 찹쌀풀은 쑨다.(약간만 필요함) ⑧된장에 찹쌀풀,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소스를 만든다. ⑨찜통에서 쪄낸 호박잎고기말이쌈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된장소스를 발라 준다.◆무절판재료-무우 50g, 무순 1g, 오이 10g, 당근 10g, 적채 10g, 소고기 40g, 계란 1/2개, 간장, 겨자가루, 와사비, 식초,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①무우는 사각이나 원형으로 아주 얇게 썰어 와사비초절이를 해 놓는다. ②무순은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③오이는 돌려깍기를 해서 채를 썬다. ④당근, 적채도 채를 썬다. ⑤소고기는 간장,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팬에 볶는다. ⑥계란은 황백으로 나누어서 지단을 붙인다. ⑦간장, 겨자, 식초를 넣고 겨자장을 만든다. ⑧둥근 접시에 무우초절이를 가운데에 담고 각 재료들을 접시에 돌려 담는다. ⑨겨자장을 곁들인다. ⑩소고기와 계란이 재료로 어육류군으로 1단위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량별 어육류 단위를 조정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푸드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2011/01/19 08:22
의료장비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1/19 07:24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18 14:02
나이와 함께 모든 신체 기능은 전체적으로 서서히 저하된다. 비교적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남성에서도 골밀도 감소, 근육 양과 힘, 폐활량이 감소되기 마련이다. 특히, 배뇨기능의 저하와 성기능의 저하는 인체의 다른 기능보다 더욱 노화를 실감하게 되는 변화이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는 갑작스럽게 오줌이 막히는 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대학병원의 교수용 화장실은 30대의 젊은 전임강사부터 은퇴를 앞둔 60대의 노교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바지를 내리고 첫 소변이 나오는 시간, 소변의 양과 속도, 소변을 보는데 걸리는 시간, 소변 줄기가 변기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 배에 힘주는 소리 등 교수들의 얼굴이나 나이만큼 소위 소변 문화(?)도 무척 다양하다.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변기 앞에서 나는 소리만 들어도 교수들의 나이나 비뇨생식기계 건강을 짐작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어느 날 병원 직원식당에서 식후 담소 중 50대 중반의 외과의사인 K교수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젊은 교수 보기에 민망하다’고 하소연하는 것을 들었다.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만 나오기 시작하며 그나마도 속도가 느려 소변기 앞에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했다. 아마 전립선 문제일거라고 말하고 검사를 권유했다. 전립선 크기는 경도의 비대, 방광 용적 감소, 요속은 중등도의 폐색을 나타냈지만 전립선암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아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하고 경구용 전립선 치료제인 알파차단제를 하루 한 알씩 한 달간 처방하였다. 며칠 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K교수는 옅은 미소와 함께 오줌도 잘 나오고 밤에는 잠도 잘 잔다고 말해왔다. 비뇨기과 실습학생과 인턴시절 알았던 전립선비대는 수술 후 생긴 혈뇨로 인해 밤새 방광을 세척하는 병으로 알고 있었는데 경구 약만으로도 이렇게 효과를 볼 줄은 몰랐다고 하며 매우 흡족해 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처방을 받으러 온 K교수는 ‘전립선약이 배뇨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발기기능도 개선하는 지’를 낮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최근 들어 처음으로 아침에 음경이 발기되는 것을 느꼈고 발기강직도 개선과 함께 성교 도중 종종 음경 발기가 누그러지던 것도 없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는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기 위한 방광과 요도의 협조적 조절기능은 음경발기와 같은 중추 신경계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의 발생 빈도 또한 50대 50%, 60대 60%, 70대 70%로 비슷하여 배뇨와 발기의 밀접한 관련성을 대변해 주고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에 의해 좁아진 요도를 열어 주는 알파차단제는 음경해면체 평활근의 수축을 억제함으로써 발기를 촉진하는 효과도 갖는다. 배뇨곤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심인성 발기부전이 해소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이렇듯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방광 내 소변 저장 능력과 배출 기능은 발기와 사정으로 이어지는 성기능과 함께 신이 사람을 만들면서 인간에게 내린 가장 고도화된 신체기능 중의 하나일 것이다. 사람의 몸과 기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퇴화되지만 자기의 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인이 되어서도 시원한 소변 줄기와 강한 성기능 소유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비뇨기과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2011/01/18 08:57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1/18 08:57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8 08:57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등 수많은 다이어트 종류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공복감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도중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포만감 다이어트’는 그 이름에서부터 든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포만감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포만감지수란, 음식 100g 당 칼로리와 지방, 단백질, 섬유소 비율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적게 먹어도 빨리 배불러지는 정도를 수치로 산출한 것을 말한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수잔 홀터 박사가 개발한 계산법인데, 포만감을 최대로 느끼는 경우인 5부터 포만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0까지가 그 범위이다. 이러한 포만감지수를 산출해 포만감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바로 포만감지수 다이어트. 포만감지수 다이어트는 식사 때 포만감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어서 적은 양으로도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저절로 살이 빠지게 되는 방법이다. 포만감은 개인의 기분과 식성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정확한 수치 산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0~5 사이의 숫자로 음식간의 포만감 정도를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이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더 느낄 수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따져볼 수 있다. 대부분의 음식이 포만감지수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낮은 경우가 많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배추는 100g당 칼로리는 12kcal이고 포만감지수는 5이다. 반면 기름에 튀긴 다시마튀각은 100g당 칼로리 533kcal, 포만감지수 0.69로 다이어트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추, 오이, 호박잎, 수박, 파인애플, 해삼 등이 포만감지수가 높으며 자장면, 라면, 김밥, 곶감, 쌀밥, 갈비탕 등은 포만감지수가 낮다.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8 08:57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8 08:57
유난히 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라면 중이염을 조심해야 한다. 중이염은 코 안의 염증이 귀로 퍼져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감기나 비염 등이 오래 지속됐을 때 많이 걸린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8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에 따르면 10세 미만 환자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 10위에 중이염이 올라 있을 만큼 유아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이다. 특히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3살 무렵까지 10명 중 7명의 유아가 한 번 이상 중이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흔한 이유로 어른과 달리 귓구멍이 좁아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며 콧물이 코로 연결되는 통로로 쉽게 넘어가 귀 안에 염증을 잘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감기 등 세균으로 감염돼 급성중이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비염이나 축농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이염 증상은 감기 증상과 혼동돼 부모가 아이의 증상을 간과하기 쉽다. 방치했을 경우에는 악화돼 수술을 하거나 청력장애, 학습장애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증상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아이가 귀를 자꾸 만지거나 귀에서 진물이 흐르는 경우, 청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고개를 흔드는 증상을 보이면 중이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를 앓고 있거나 앓은 후라면 부모는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아이가 중이염 진단을 받았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중이염, 아급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나뉘며 급성은 3주내, 아급성은 3주~3달, 만성은 3달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로 나뉜다. 급성중이염은 고열과 귀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한 경우에는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2세 미만, 영아를 뉘여 우유를 먹이는 경우, 노리개젖꼭지를 사용하는 경우,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에 급성중이염은 많이 발생한다. 아급성 중이염은 급성중이염에서 발전에서 귀에 물이 차 있는 경우로 통증 없이 귀가 잘 안 들리고 먹먹한 증세가 나타난다. 만성중이염은 고막에 천공(구멍)이 생기고 만성적으로 귓속에 염증이 있는 질환이다. 만성비염, 축농증 등이 있을 때 발생하고 청력저하, 귀울림과 어지럼증, 두통,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심할 경우에는 청력을 완전히 상실되는 경우도 있다. 만성중이염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고막과 중이의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자녀들이 되도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이염 증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1/18 08:56
지난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는 10살 소년 임형빈이 동생을 위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임형빈군의 동생 임성제군은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알고 있다. 발달이 조금 늦은 임성제군이 가진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아스퍼거 증후군은 전반적 발달장애 형태 중 하나로, 거의 정상적인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관계형성 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아기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 학령기, 초기 학령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학령기 아동은 언어 발달 장애가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기능장애의 심각성을 부모나 교사 및 주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단순히 고집스러운 아이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자폐장애의 경우 발견 시기가 평균 5세 전후인데 반해 아스퍼거 장애는 평균 11세 전후에 진단 받는다. 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는 친구들이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거나,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등 다른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 또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을 상황과 관계없이 말을 하기도 하고, 말을 너무 빠르게 또는 많이 하기도 한다. 대인관계에 관심이 있으나 상호교류가 잘 되지 않고, 몸을 움직임이 둔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한 가지 관심 분야에 집착해 열심히 공부한 후 박식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언뜻 보면 자폐증과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정상적인 언어 발달과 정상적인 지능을 보이는 것이 다른 점이다. 자녀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다면 아이의 의사소통 방법을 부모도 배워 행동을 적절히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와 감정 소통이 잘 안된다고 호통을 치거나 짜증을 내서는 안 되며, 무조건 고집대로 다 들어주는 것 또한 좋지 않은 방법이다. 을지대병원 소아정신과 이창화 교수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눈을 마주치는 노력을 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써서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도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가르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너무 긴장하거나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감이 결여되기 쉽기 때문에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신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18 08:56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나 건조함을 쉽게 느끼는 얼굴 피부 때문에 평소 안하던 보습 관리도 철저히 하게 된다. 그러나 두꺼운 옷에 둘러싸인 몸 피부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온도 조절에 예민해 심각한 피부질환이 생기기 쉬운 곳은 오히려 온몸. 겨울철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건성습진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 피부 건조가 오래 지속되면 각질이 많이 생기고 심한 경우 건성 습진으로 진행할 수 있다. 건성습진은 보통 정강이 부분에 잘 발생하지만 몸 전체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은 젊은 사람에 비해 피부가 더 많이 건조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사우나를 하는 사람 중에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이나 몸에 생기는 각질을 묵은 때라고 생각해 지나치게 벗기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표피 탈락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심하면 건성습진이 된다. 건성습진을 예방하려면 목욕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약 5분 이내에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건성 습진이 발생했다면 하루에 3~4회 이상 보습제를 바르면 좋아질 수 있다. ◆한랭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계절과 상관없이 평소에도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철 잘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에 노출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또는 입술과 눈꺼풀 및 기도가 붓는 맥관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전체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하며 찬 음료를 마신 후 입술, 혀 및 구강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지만 찬물에서 수영하면서 전신에 노출되면 저혈압, 쇼크, 호흡곤란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나서 사망할 수도 있다. 치료는 찬 공기와 찬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동창 겨울 질환으로 동상과 동창이 있는데, 동상은 피부가 영하 기온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반면 동창은 영상온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동창은 차고 습한 기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바다와 인접하고 겨울에 영상 기온을 보이는 부산, 경남, 제주 지역에 발생 빈도가 높다. 동상과 마찬가지로 손, 발가락, 귀, 코 등과 같이 신체 말단부위에 발생, 한랭에 예민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따뜻한 옷,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해 추운 날씨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창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피부가 붉어지면서 따갑고 가려우며, 심한 경우 물집과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매년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찬 공기나 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보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18 08:56
톨릭학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17일 필리핀 나보따스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을 포함, 의사(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외과) 4명과 약사, 치위생사, 의대생 등 13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구립 서초유스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17일부터 22일까지 총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쪽 대표적인 빈민지역 나보따스 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본다. 이 지역에 있는 빈민촌은 하수시설이 없어 배설물과 쓰레기가 길가에 흘러다니는 등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2~3평의 판자집에서 여러 명이 거주하는 등 평소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워 소아 영양결핍, 피부병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매년 여름 휴가를 이용해 의료진들이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가고 있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필리핀 지역 지속적인 의료 봉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되어 가톨릭 정신 실현을 위해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 아시아 어려운 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과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08년부터 3년 동안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해 왔으며, 필리핀 의료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에는 서울팍스포럼(Seoul Pax Forum)을 주최, 아시아 각국의 학계ㆍ가톨릭계 인사들이 사회, 의료보건, 교육, 아동복지 분야에서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1/17 15:12
제대로 알고 쓰는 항생제 이야기대부분의 항생제에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 일명 ‘슈퍼박테리아’ 감염이 최근 일본·중국에 이어 국내서도 발견돼 아시아 전체가 슈퍼박테리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슈퍼박테리아가 생기는 큰 이유는 항생제 오남용 때문. 항생제 복용, 지금 이대로도 좋을까?Chapter 1OECD 국가 중 항생제 처방률 1위'2010 OECD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소비량은 31.4(DDD)로 OECD 30개 국가 중 벨기에와 함께 1위를 기록했다. ‘31.4’란 ‘성인 1000명이 하루에 31.4명분의 항생제를 복용한다’는 의미다. 가장 낮은 나라는 네덜란드로, 항생제 소비량이 12.9다. 한국이 항생제 최다 소비 국가가 된 큰 이유는 감기, 즉 급성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높기 때문이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므로 감기 치료 목적의 항생제 처방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병원의 감기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로 네덜란드(17%)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항생제를 권장되지 않는 감기에서 매일 2만8443명이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고, 비용이 하루 4635만원에 이른다. 항생제를 과다복용하면 병원균이 항생제에 저항 능력이 생겨 항생제 효과가 없어지는 내성이 생긴다. 이때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하게 된다. 어떤 항생제 처방이 많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는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와 세파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다. 이 항생제들은 포도상구균, 폐렴균 사멸 효과가 있어 중이염, 폐렴, 인후두염, 편도염, 기관지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페니실린 계열과 세파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의 80~90%는 모두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주로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 처방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감기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 68.3%, 가정의학과 53.5%, 일반의원 53%, 외과 48.6%, 소아청소년과 47.7%, 내과 4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에서는 항생제를 주사제로 사용하면 내성 가능성이 덜하다고 생각해 선호하는데, 주사제 역시 내성 등 부작용 가능성은 경구용 알약과 같다.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은 병원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부터 감기, 즉 급성상기도감염에 처방한 항생제 비율을 평가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따라서 동네 병원에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병원평가정보검색’항목을 클릭한 뒤,‘항생제 처방률’평가 항목을 선택해 지역정보를 입력하면,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병원에 한해 항생제 처방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감기엔 항생제 복용 피해야감기는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낫기 때문에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다. - 감기를 앓다가 세균성 폐렴, 기관지염, 축농증 등 2차적인 세균감염이 발생했을 때 -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8℃ 이상의 발열이 점차 심해질 때-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이 있을 때 위 상황에서는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은 후 항생제를 복용한다. 단순히 열이 날 때 집에 있는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하는데, 감염증의 종류와 원인 세균이 다르니, 꼭 전문가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복용기간과 복용량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본인이 판단하고 의사 처방 없이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병원성 세균을 완전히 죽일 수 없다. 병원균이나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킨다. 또 폐렴구균 백신, 독감백신, A형간염, B형간염 백신 등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세균감염으로 인한 질환 발생을 예방할 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출현을 막을 수 있다. 중이염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 감기가 기승을 부릴 때는 중이염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아 콧물 속 세균이 귓속으로 들어가 중이염을 일으키기 쉽다. 그런데 중이염에 걸리면 부모들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한다. 병원에 따라, 의사에 따라 처방이 다르고,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항생제를 빠르게 써야 하기 때문에 더 헷갈린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이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15세 미만의 ‘유소아 중이염 진료지침’을 제정했다. 지금까지 중이염 증상에 따른 항생제 투여 시기와 종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그러나 중이염은 감기(급성상기도감염)와 달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 손상 등 후유증이 크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항생제를 써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중증 급성중이염(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통이나 보챔, 38.5℃ 이상의 고열) >> 6개월 미만 아이 >> 부비동염, 편도선염 등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합병증이 동반됐을 때 >> 2~3일간 증상을 없애는 대증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했으나 증상이 지속될 때>> 이미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 기간은 병의 중증도에 따라 5~10일을 기본으로 한다. 처방 후 2~3일째 항생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해 이통·발열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2차, 3차로 다른 항생제를 사용하게 된다. 반면 항생제를 쓰지 않을 때는 6개월 이상이면서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생제 대신 2~3일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소염제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중이염이 완치되지 않아 귓속에 염증성 액체가 남아 있는 삼출성 중이염인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2~3일 내로 병원을 꼭 방문한다. 중이염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어린이집 등에 다니거나, 2세 미만이거나, 모유수유를 적게 한 경우, 누워서 우유병을 먹이거나,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보육시설에서 전염되는 상기도 감염을 줄이고, 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하며, 생후 6~12개월에서는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다.More Advice. 항생제 복용 원칙1 정해진 처방(시간)에 맞추어 약을 복용한다.2 증상을 임의로 판단해 약을 끊지 않는다.3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지 않는다.* 항생제의 경우 정해진 용량과 기간에 복용하지 않으면 질환 치료는 물론 항생제 내성을 키울 수 있어 절대 금물이다. Chapter 2아시아에 닥친 슈퍼박테리아 공포의 현실화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슈퍼박테리아 검출과 이로 인한 사망이 계속되자 지난 8월 경계령을 내렸다. “WHO는 성명을 통해, 여러 항생제에 저항력을 지닌 박테리아의 출현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등장하는 새로운 유전자(NDM-1)를 가진 박테리아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는 만큼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와 병원, 정부 등 보건 관련 기관 전체가 신종 슈퍼 박테리아를 경계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아시아 지역, 슈퍼박테리아 공포 비상지난 9월 일본에서 다제내성 아시네토 박터균으로 1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0월에는 중국의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뉴델리형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NDM-1)이 3명의 환자에게서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12월 9일 “뉴델리형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감염된 환자는 모두 2명으로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장기입원 중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다제내성균은 가장 강력한 항생제 중 하나로 알려진 카바페넴에도 듣지 않는 균이다. 2008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균인데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돼 현재 한국을 포함해 14개국에서 360명가량 감염됐다. 이번에 감염된 국내 환자 2명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 국내 또 다른 보균자가 있을 것으로 본다. 아시아, 항생제 내성률 세계 최고아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률이 높다. 특히 중국의 1인당 평균 항생제 소비량은 미국의 10배에 달할 정도로 항생제 남용이 심각해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얼마 전 열린 미국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와 치료방식에 대한 최신정보를 교환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아시아 국가에서 검출된 박테리아 중 일부는 항생제 내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베타락탐 등 일부 항생제에 대한 박테리아 내성률은 지난해 36.6%로, 아시아가 대륙별 비교에서 가장 높았다. 항생제 내성이 생긴 균은 돌연변이로 쉽게 바뀌고, 이렇게 되면 박테리아를 하나의 항생제로 치료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는 카르바페넴 내성균은 세계적으로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다. 따라서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는 NDM-1 유전자를 가진 카바페넴 내성 장내균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감시하고 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50여 개소에서 NDM-1이 발견되거나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사망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실태 조사를 위한 ‘의료관련감염관리 TF팀’도 출범시켰다. 카르바페넴 내성균 감염증의 진단기준이 함께 마련했다. 한편, 카르바페넴 내성균 외에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등 모두 6종의 다제내성균을 지정감염병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슈퍼박테리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전문가들은 슈퍼박테리아의 감염 경로와 정도를 면밀히 감시하고 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다행인 것은 최근 글로벌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슈퍼박테리아를 무력화할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다. 100%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슈퍼박테리아 제거 확률을 높이고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률을 줄이는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세계 의학계에서는 슈퍼박테리아의 내성 기전 등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연구를 시행하고 있다.무엇보다 슈퍼박테리아의 진화 속도보다 의약품 개발 속도가 늦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감염예방을 위한 의료진과 환자의 노력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등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항생제 노출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선진국에 비해 항생제 오남용률이 훨씬 높다.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항생제가 필요한 질환을 올바로 진단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고,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줄여 복용하거나 복용을 중단해서도 안 된다. 병원 감염 대비 철저히 해야공기로 전염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다제내성균은 소변이나 대변,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비누로 15초 이상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병원 내 감염도 유의한다. 감염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환자의 병원 체류 및 수술 기간, 병의 중증도, 환기와 청결 정도다. 의료진의 청결 정도도 중요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가운과 장갑 등을 매일 소독하면 병원 내 감염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미 국내 환자에게 다제내성균이 존재하므로 병원의 중환자 등 감염이 가능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유지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관리를 철저히 한다. More Advice. 항생제 복용 시 주의할 점1. 항생제는 물과 함께 먹어라항생제는 되도록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주스나 우유, 커피 등과 같이 복용하지 않는다. 약물 흡수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과립 또는 시럽 형태의 단맛이 나는 약이 있으니 의사에게 이를 처방해 달라고 한다. 2.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다대표적인 항생제 부작용은 피부발진 및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반응과 설사 등이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약사와 상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약물을 다시 처방받는다.3.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의사와 약사에게 꼭 알린다 항생제는 경구피임약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임신 유무를 확인한 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하다. 평소 심혈관질환으로 혈전용해제(와파린)를 복용하는 환자는 특히 의사에게 꼭 이 사실을 알려 적합한 처방을 받는다. 당뇨병, 고협압 등의 만성질환자가 항생제를 복용하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혈액검사 등에서 정확한 검사수치가 나오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한다.4. 약은 나만의 것임을 명심 자신이 먹던 약을 증상이 같다고 타인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또한 자신의 약을 잘 보관해서 습해지거나 변질되지 않게 한다. 이는 약효의 감소와 원치 않는 약물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1/17 14:21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1/01/17 10:08
잡곡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17곡' 30곡’까지 등장했다. 건강에 좋다고 무조건 먹어도 되는 것일까?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잡곡밥 바로 알기. 잡곡밥, 많이 섞을수록 좋다?잡곡밥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기타 유·무기질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다. 이지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양팀 영양사는 “잡곡밥은 흰쌀밥에 비해 미량 영양소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잡곡에 들어 있는 섬유소 성분이 다른 음식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 놓은 제품이 많다. 시판되는 잡곡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10가지 이상 섞여 있다. 심지어 ‘30곡’도 있다. 여러 종류의 잡곡이 섞인 제품을 사먹으면 편리한데,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잡곡까지 섭취할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체질에 맞는 잡곡 두서너 가지를 쌀에 섞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많게는 다섯 가지 정도의 잡곡을 섞어도 되는데, 소화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조심한다. 내게 맞는 잡곡은 따로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은 보약이나 다름없다. 잡곡 역시 체질에 맞는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 냉한 사람의 장과, 열이 있는 사람의 장 상태는 다르다. 최우정 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은 “소양인은 팥·보리·녹두를 먹는 것이 좋고, 소음인은 찹쌀·찹쌀현미·흑미·기장·참깨가 잘 맞는다. 태양인은 멥쌀·멥쌀현미·메밀·옥수수·조가 잘 맞고, 태음인은 통밀·수수·율무·들깨·모든 콩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팥은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므로 열이 많고 신장과 방광이 약한 소양인에게 좋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가 쉬워, 속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수수와 검은콩은 태음인에게 모자란 발산 기능을 좋게 해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수렴 기운이 필요한 태양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6세 미만 아이, 잡곡밥 안 좋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잡곡밥 섭취에 주의한다. 특히 어른에 비해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6세 미만 아이는 4가지 이상 잡곡을 섞은 밥을 먹으면 소화기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쌀밥을 먹으면 탄수화물만 소화시키면 되지만, 단백질이 함유된 잡곡밥은 탄수화물보다 소화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밥 지을 때 한 가지 잡곡만 섞는 것이 적당하며, 찹쌀과 보리가 무난하다. 이지선 영양사는 “잡곡은 쌀에 비해 단단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식사하고 충분히 씹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잡곡의 양은 쌀 한 컵에 잡곡 5분의 1 정도가 적당하다. 콩과 팥, 율무는 물에 하룻밤 불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밥솥보다는 압력솥이나 전기압력솥을 이용해야 밥이 더 부드럽고 맛있다. More info 1. 적미 쌀에 컬러 열풍이 불고 있다. 적미에는 불포화지방산인‘올레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2. 현미 씨눈에 많은 영양소가 남아 있다. 쌀겨 층에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의 양을 많게 하고 장벽을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다. 3. 검은콩 콩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중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는 검은콩은 시력 회복과 항암 효과가 있다. 4. 수수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방광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5. 차조 무기질과 비타민 등 쌀에 부족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차조의 ‘아밀로펙틴’ 성분은 밥에 찰기를 더한다.Memo!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인 잡곡 5가지 적미_쌀에 컬러 열풍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붉은 쌀인 적미다. 적미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현미_씨눈에 많은 영양소가 남아 있다. 쌀겨 층에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의 양을 많게 하고 장벽을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다. 거칠기 때문에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검은콩_콩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중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시력 회복과 항암 효과가 좋은 검은콩의 인기가 높다.수수_‘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방광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고,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열량이 낮은 장점이 있다.차조_무기질과 비타민 등 쌀에 부족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차조의 ‘아밀로펙틴’ 성분은 밥에 찰기를 더한다.
푸드뉴트리션취재 김민정 기자2011/01/17 08:58
미국 스티븐 프랫 박사는 그의 저서 《슈퍼 푸드 처방: 당신의 삶을 바꿀 14가지 음식》을 통해 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귀리, 오렌지, 호박, 연어, 간장, 시금치, 토마토, 칠면조, 호두, 요구르트 등을 최고의 건강식으로 지목했다.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 10월호는 ‘각 연령대에 필요한 영양소에 맞춘 슈퍼푸드를 섭취하면 질병예방, 노화방지에 더욱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나이에 따라 신체상태가 다르다는 것에 착안한 주장이다. 연령대별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지 알아보자. 20代 : 골다골증 예방 위한 칼슘 섭취 20대는 우리 몸 상태가 가장 좋을 때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 붙고 지방연소율이 가장 높아 다이어트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20대는 그만큼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고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영양부족이나 관절건강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이때 나빠진 관절은 평생 가니 주의한다. 20대는 특히 중년 이후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고루 먹으면서 칼슘 섭취에 주력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성인의 칼슘 일일섭취량은 1000mg이다.Super Food for 20s 콩, 요구르트 대표적인 저열량·고단백 식품인 콩을 꾸준히 먹으면 뼈의 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또한 콩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해 노화예방에 좋다. 요구르트는 칼슘섭취뿐 아니라 소화장애에 도움이 된다. 요즘은 저지방 요구르트, 칼슘강화 요구르트 등이 출시되어 다이어트와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구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30代 : 직장인은 철분, 가임기 여성은 엽산 섭취 직장생활, 잦은 술자리,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30대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철분이다. 철분은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이 시기에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은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임신을 도와주고 세포를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Super Food for 30s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시금치는 철분뿐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 비타민K, 미네랄,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 중에서도 최고다. 철분의 하루 권장량은 18mg인데, 조리된 시금치 반 컵에는 3mg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는 조리해 먹는 것보다 어린잎 등으로 샐러드를 해먹는 것이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아스파라거스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아스파라긴산의 함유량이 높다. 특히 피로해소, 빈혈, 고혈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40代 : 생활습관병 예방 위한 칼륨과 섬유소 섭취40대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며, 고혈압·당뇨병 등 생활습관병과 암 등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필요한 시기다. 이때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는 칼륨이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며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특히 이 시기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한다. 식이섬유는 변비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Super Food for 40s 사과, 고구마 사과는 대표적인 칼륨 식품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좋다. 사과의 섬유질은 장을 깨끗이 하고 소화를 돕는다. 고구마는 비타민 A·C·E와 칼륨, 섬유소 등이 풍부하고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고구마는 당 지수가 낮고 탄수화물 성분이 많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50代 :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식품 섭취50대에는 노화로 인한 질병과 갱년기 호르몬 이상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겹치며 우울증과 골다공증이 동반된다. 때문에 골다공증에 좋은 비타민 D와 칼슘,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E와 엽산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Super Food for 50s 블루베리, 연어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뛰어난 항산화기능을 자랑한다. 블루베리의 짙은 파랑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토코페롤보다 5~7배 강한 효과를 낸다. 연어는 슈퍼푸드 중에서도 오메가3를 많이 함유한 생선이다. 오메가3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과 고혈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항암효과는 물론 고령에 따른 근육의 퇴행을 막는 효과도 있다. 연어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굳이 연어가 아니더라도 참치나 고등어도 도움이 되니 참고한다.
푸드뉴트리션길보민 헬스조선 기자2011/01/17 08:57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17 08:57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1/1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