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루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지루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이용한 환자현황을 월별로 살펴본 결과 매년 8월이 다른 달에 비해 가장 많은 수치였다. 지루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이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호르몬에 의한 피지의 과다 분비, ‘피티로스포룸’이라는 곰팡이 감염, 땀이나 정서적 긴장 상태, 생활환경 등이 지루피부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여름철에 많은 이유는 날씨가 더워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부의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유분을 과도하게 생성하기 때문. 지루피부염은 홍반과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있고 가려움증이 심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주로 두피나 얼굴 부위에 발생한다. 두피에서는 비듬이 생길 수 있으며 얼굴에서는 뺨, 이마, 코에 염증성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루피부염은 스트레스가 악화요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콩팥 옆에 붙어있는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과 안드로겐이란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이것이 얼굴의 피지를 자극해 지루피부염이 생긴다. 유분이 많은 로션, 콜드 크림이나 영양 크림은 피한다. 지성피부인 경우 이마와 코 주위 이른바 T존은 피지 분비가 많으므로 자주 세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돼지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얼굴에도 기름이 낀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음식은 피지 분비에 관여한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다. 지루피부염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 항진균제 등이 사용되고, 가려움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08 13:34
건강정보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8/08 13:33
한국에서는 산후조리하는 산모들이 미역국을 먹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미역국은 대체 산모에게 어떤 효능이 있고, 얼마나 먹어야 몸에 좋은 것일까?미역은 요오드 성분이 많아 출산할 때 잃어버렸던 혈액을 보충하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해준다. 또, 흡수가 잘 돼 위의 기능이 떨어진 산모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젖의 분비를 도와주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미역국을 오랫동안 먹을 필요는 없다. 보통 “출산 후 미역국은 삼칠일”이라는 속설이 있다. 약 3주 정도 되는 기간은, 태반이 떨어져 나온 자리에서 자궁 내막이 재생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몸에 좋은 미역국을 오래 먹으라는 의미이다.
속설만 믿고 3주 간, 하루 세끼를 똑같은 미역국으로 먹다보면 질릴 수 있다. 이때는 부재료를 활용해 국의 맛을 바꾼다. 국거리 재료에 따라 홍합, 쇠고기, 사골을 이용해 미역국을 끓여 다양한 맛과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중, 홍합은 하복부 응어리가 뭉치면서 냉기가 도는 산모들에게 좋다. 미역에 홍합을 넣으면 같은 해산물이라 음식도 담백하고 깔끔해서 산모의 식욕을 돋운다. 단백질이 모자라거나 임신중독증 때문에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산모라면 쇠고기·사골 미역국을 먹는다. 산모는 뼈가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멸치 미역국을 먹어도 좋다.
이밖에 반찬으로 생선, 닭고기,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9:32
푸드뉴트리션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9:31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9:3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8/08 09:30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8:45
위암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8:44
식사 습관과 골다공증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보건대 식품영양학과 손춘영 교수팀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골다공증이 없는 여대생과 비교할 때 하루 세끼를 안 챙겨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조사는 골다공증이 있는 여대생 10명, 골감소증(골다공증의 전단계,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을 보이는 여대생 71명, 골다공증이 없는 여대생 268명을 대상으로, 제시된 질문에 대해 1~5점씩 매기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질문에 대해'거의 그렇지 않다'는 응답을 할 경우 1점, '거의 매일 그렇다'는 응답의 경우 5점이다.'매일 세 끼를 챙겨 먹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점수는 골다공증 군(群)이 2.8점, 골감소증 군이 3.28점, 정상 군이 3.37점이었다.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는가' 항목에서는 골다공증 군 1.4점, 골감소증 군 2.14점, 정상 군 2.26점이었다. '과식을 자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각각 3.4점, 2.94점, 2.9점으로 나타나 골다공증 군이 상대적으로 과식을 하는 편이었다.손춘영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여대생이 정상인 학생에 비해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매 끼니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여성은 골(骨·뼈) 무기질(골에 저장되는 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의 대부분이 20대 이전에 축적되므로, 이 때 골 무기질 밀도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 하지만 여대생은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적으로 먹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칼슘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에 이상이 생겨 골 손실이 잘 일어난다.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어쩔 수 없이 끼니를 거를 경우라고 해도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저지방 우유 한 잔이나 치즈 1~2장 정도를 먹어서 골 손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08 08:42
필자가 진료하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의 대부분은 폐경기 여성이다. 그 중에서도 나이와 진단 시기, 진단 당시의 골밀도가 비슷한 두 환자가 있어서 9년 전 처음 진단할 때부터 치료 경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의 치료 결과는 눈에 띄게 다르다.한 환자의 골밀도 수치는 같은 연령의 정상 수치에 가까워질 만큼 좋아졌다. 반면, 다른 환자는 처음 진단받았을 때보다 골밀도가 더 낮아졌고 그 사이에 척추 압박 골절도 한 번 당했다. 치료 결과가 이렇게 차이를 보이게 된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복약 지시 사항을 얼마나 충실하게 따랐느냐가 가장 핵심이다.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린다.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하지 않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일단 골다공증으로 골절을 당하면 뼈가 쉽게 붙지 않아 장애가 생기거나, 장기간 거동을 못하게 돼 전신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하면 사망한다. 골절을 예방하려면 절주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비타민D와 칼슘 섭취 등의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골다공증 치료제는 정확한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경우, 복용 방법이 다소 까다롭다. 식사하기 30~60분 전에 복용하고, 치료제가 체내에 흡수될 때까지 곧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복약 지시사항을 100% 지키지 않으면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볼 수 없다.하지만, 일상 생활이 바쁜 환자들은 제 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종종 잊어버린다.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져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약 복용 시각을 지키지 못한다. 약 복용 후 곧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다.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며 치료제 복용을 임의대로 중단하거나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골다공증 치료제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복용하는 치료제,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 맞는 주사제까지 나와 있어서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식사에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치료제가 개발돼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골다공증은 장기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약 복용의 불편함 때문에 치료를 거르거나 중단하는 환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척추·관절질환임승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2/08/08 08:41
종합2012/08/08 08:41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07 16:01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07 14:23
외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0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