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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단신] 암환자 건강강좌·요리 체험 외

    강동경희대병원이 29일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 오후 12시 30분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환자의 통증 관리, 암 치료법, 웃음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에 사연을 접수하면 이중에서 참가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문의 (02)440-6100 삼성암센터 암치료 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오는 9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암 치료의 연구성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31일까지 삼성암센터 홈페이지(cancer.samsunghospital.com)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2)3410-3035 닥터U '몸맘삶캠프' 개최닥터U와함께병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몸맘삶캠프'를 개최한다.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자녀양육, 통증, 관계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캠프에 한 주제씩 강의한다. 1인 1캠프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캠프당 30명 선착순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닥터U.kr)에서 한다. 문의 (02)540-7787
    기타2012/08/22 09:35
  • 암 한번 걸렸는데 또? 암 생존자 위협하는 2차암

    암 한번 걸렸는데 또? 암 생존자 위협하는 2차암

    6년 전 위암으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이모(45)씨는 2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또 받았지만, 현재 둘 다 완치됐다. 이씨의 유방암은 위암이 악화하면서 재발·전이된 것이 아니라 위암과 성질이 완전히 다른 2차암인데다가, 이씨가 위암 발병 이후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하면서 유방암을 일찍 발견한 덕분이다.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는 "암 환자는 맨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성격이 완전히 다른 2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20~60% 높다"며 "흡연 등 암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항암제가 정상세포의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기존 암 추적해도 다른 암 못 막아2차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원발암 치료 뒤에도 정기적인 암 검사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국가 5대암 검진'이라도 꼭 받으라고 권고한다. 그런데,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팀의 조사 결과, 국내 암 환자 중 국가 5대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신 교수는 "다른 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기존에 있던 암을 추적하면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암 환자가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위암이면 대장내시경 3년마다암 전문의들이 자기가 진료하지 않는 다른 암의 검진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암 환자는 자신에게 발병한 암의 종류에 따른 2차암 발병 가능성을 스스로 주시해야 한다. 각 암별로 발병률이 높은 2차암의 위험도와 검진법을 신동욱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위암=대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유방암 위험이 2배 높다. ▷대장암=위암이 될 가능성이 약 1.5배 높고, 대장암 진단 후 1년 내에는 2배가 넘어간다. 여성은 유방암과 부인과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위험도 1.5~3배로 뛰고, 갑상선암 위험도 약 3배 높다. ▷간암=식도암 위험이 2배 정도, 위암과 대장암 가능성도 1.2~1.4배 높다. 난소암 위험이 3~4배 뛴다. ▷폐암=위암과 대장암 가능성이 각각 1.4배, 1.3배 높다. 유방암 위험도 올라가고, 갑상선암 위험도 2~4배 뛴다. 20년간 흡연한 경우, 두경부암·신장암·방광암 위험이 4배 높다. ▷유방암=위암·대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이 1.2~2.5배 올라간다. 갑상선암 위험도 3배 정도 높다.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20~70% 높다. ▷전립선암=광범위하게 방사선치료를 한 환자는 방광과 직장에 암이 생길 위험이 각각 2.3배, 1.3배 높다. ▷갑상선암=위암·대장암 위험이 1.1~1.3배, 유방암 위험이 1.2~2배, 신장암 위험이 2~4배 올라간다.2차암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갑상선암은 갑상선초음파, 자궁내막암 등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신장암·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으면 2차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4
  • [메디컬 포커스] 목소리 노화

    [메디컬 포커스] 목소리 노화

    귀금속 거래를 하는 48세 남성이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수시로 사레가 들린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거친 목소리 때문에 귀금속 상담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며 "사업실적이 나빠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진단 결과 노인성 후두가 원인이었다. 평소 목소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성대 노화가 빨리 찾아온 것이다.성대는 호흡을 통해 흡입한 공기를 진동시켜 목소리를 낸다. 음식물을 삼킬 때는 완전히 닫혀 음식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성대는 이 과정에서 하루 수만 번 진동하면서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한다. 무릎 관절이 노화로 닳듯, 성대도 나이를 먹으면 늙는다. 노화한 성대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그러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마찰하지 못해서 목소리가 쉬고 갈라진다. 성대를 움직이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다양한 음 표현이 어려워진다. 특히 성대를 움직이는 윤상피열관절에 노인성 관절염이 생기면 두성 성역(聲域)의 소리를 내기 힘들어지고 소리 유연성이 감소돼 음역이 제한된다.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못하면 사레가 잘 들리고 음식물이 폐로 유입되는데, 방치하면 폐렴이나 폐 기능 저하가 찾아온다.노인성 후두는 평소 목소리 건강에 신경쓰고 관리를 잘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건강한 목소리를 오래 가지려면 전신이 건강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면 성대도 약해진다. 적당한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대화 상대가 적어지고 말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젊을 때에 비해 남과 이야기을 덜 하게 되는데, 장기간 말을 하지 않으면 성대 건강에 나쁘다. 적당한 대화로 성대 근육을 사용해야 성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은데, 목이 건조해져 쉰 소리가 나거나 소리 자체가 잘 나지 않으면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실내온도는 23도, 습도는 45%가 가장 좋다.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성대 건강에 좋다. 하지만 청량음료나 술, 커피는 목을 건조하게 하므로 삼가도록 한다.얼굴 성형으로 주름을 펴듯, 이미 노화한 성대도 간단한 시술로 다시 젊게 만들 수 있다. 위축되거나 주름진 성대에 생체보형물질을 주입하면 볼륨이 살아나고 긴장도가 증가돼 예전과 같은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 부분마취로 시술하며 15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고령자도 치료에 부담이 없고 입원도 필요 없다. 시술 직후 바로 음식물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보통 1회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비인후과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2012/08/22 09:33
  • 소아 강박증, 10세 전후 발병… 우울증 동반

    소아 강박증, 10세 전후 발병… 우울증 동반

    강박증 환자의 절반은 10세 전후에 발병한다. 그런데, 소아 강박증은 성인 강박증과 증상이 약간 달라서 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더 많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는 "어릴 때 강박증을 치료하지 못해서 외톨이가 되면 성인이 돼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어렵고, 치료도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3
  • 피하고 싶은 상황 만들어 견디는 연습… 약 먹으며 강도 높여

    피하고 싶은 상황 만들어 견디는 연습… 약 먹으며 강도 높여

    ◇인지행동치료:가벼운 강박증상부터 해결힐링유 심신치유센터 최지환 원장은 "우울증·불안증은 어떤 상황에서 환자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가 중요한 데 비해 강박증은 환자의 '행동'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강박관념을 갖는 상황이나 대상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뒤, 환자가 견디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다. 개인의 스케줄과 병을 고치려는 의지에 따라 평균 10회 진행한다. 책이 더러워지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는 안모씨의 사례로 인지행동치료 과정을 소개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머릿속서 '원치 않는 집착' 떠나지 않아

    머릿속서 '원치 않는 집착' 떠나지 않아

    강박증은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중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 중의 하나다. '성격 탓'이라고 착각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제민 교수는 "강박증 환자는 병이 생기고 병원에 올 때까지 평균 10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박증과 강박적인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강박증은 뇌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반면, 강박적인 성격은 완벽주의 성향을 일컬을 뿐 치료 대상이 아니다.◇원치 않는 집착 못 벗어나강박증의 특징은 '원치 않는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죽일 것 같은 생각 ▷몸이 더러워지거나 병균에 감염될 것 같은 걱정 ▷물건이 제자리에 정확하게 놓여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물건인데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걱정 ▷외설스럽고 성적인 생각 등이 대표적이다.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는 "과거에는 이런 생각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8회 이상 할 때 강박증으로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생각의 양보다 직장 업무·가사 등 일상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원치 않는 생각'은 불안·초조·긴장감을 불러오는데, 환자는 이를 해소하려고 특정 행동을 반복한다. ▷청결(반복해서 씻기) ▷확인(가스 불이나 문 잠금 계속 확인하기) ▷정리(물건 제자리에 두기) ▷수집·저장(과도한 쇼핑과 물건 모아두기) 등이 대표적이다.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거나 단어를 반복하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강박사고도 있다. 김세주 교수는 "강박행동은 은밀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행동 없이 생각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어 주변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중독·망상장애와는 달라강박증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중독과 비슷해 헷갈릴 때가 많다. 그러나 중독은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쾌락을 느끼는 반면, 강박증은 즐겁지 않다. 강박증은 원치 않는 생각으로 인한 불안이나 불편함을 잠시 해소하기 위해서 특정한 행동을 한다. 예컨대, 쇼핑 중독자는 쇼핑을 하면 즐겁고, 물건을 실제로 쓰기 위해서 산다. 반면 강박증 환자는 언젠가 필요할지 몰라 대비용으로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입하며, 물건을 쓰지 않고 쌓아놓기만 한다.강박증은 망상장애와도 다르다. 강박증 환자는 자신이 말도 안 되고 불쾌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이성적으로 느끼지만, 망상장애자는 자신이 하는 망상이 정상적이고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믿는다.◇뇌 전두엽 이상이 원인강박증은 뇌의 이상이 발병 원인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힌다. 대뇌 전두엽의 안와피질(눈 바로 위쪽에 있는 부분)은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통제한다. 이 부분이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지나친 걱정과 불안, 초조함 등이 나타난다. 또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대뇌의 미상핵(대뇌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자신의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다 의식하게 되고, 그 결과 원하지 않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대뇌 앞쪽에서 발생하는 지나친 걱정과 이를 걸러내는 일을 하는 미상핵의 기능 이상이 동시에 생겨 강박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직접적이지는 않으나, 스트레스도 한 요인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강박증의 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왕따를 당하거나 가족이 사망하는 등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강박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H story] '별난 성격 탓' 아니라 뇌 회로 이상

    [H story] '별난 성격 탓' 아니라 뇌 회로 이상

    직장인 김모(38)씨는 언젠가부터 '내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죽였다'는 생각을 반복해서 한다. 뺑소니 사고나 살인 사건이 나면 혹시 자신이 저지른 일은 아닌지 신문을 찾아 읽고, 사고가 났다는 장소를 찾아 간다. 이처럼 본인도 원치 않는 생각과 두려움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강박증 때문에, 김씨는 직장을 그만 두고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노인 식욕부진도 질병…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

    노인 식욕부진도 질병…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

    송모(71·서울 동작구)씨는 최근 입맛을 잃으면서 몸무게가 한 달 전보다 10㎏가량 줄었다. 기력이 없어 그릇을 들다가 깨뜨리는 일이 잦아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CT(컴퓨터단층촬영)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다른 병 때문에 체중이 줄었는지 살폈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었다. 송씨는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고 이틀 입원해 있다가 귀가했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는 "예전에는 식욕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노화나 질병의 한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그 자체를 질병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 식욕부진의 원인과 자가진단법, 해결책 등을 알아본다.
    노인질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1
  • 아이 정서장애 강아지가 고쳐줘

    아이 정서장애 강아지가 고쳐줘

    "어느날 아들이 저에게 '엄마, 구루 친구'라는 말을 건넨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발달장애 2급(자폐증)인 최모(12)군의 어머니 허모(42)씨는 "누구와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던 아들을 바꿔 놓은 것은 동물매개치료센터에서 만난 강아지 '구루'"라고 말했다.최군은 평소 말을 시켜도 반응이 없고, 엄마를 봐도 웃지 않는 등 사회성이 거의 없었다. 치료센터에서 처음 구루를 만났을 때도 반갑다고 손을 핥는 구루가 무섭다며 괴성을 지르고 구루를 때렸다. 하지만, 2년간 매주 한 번씩 구루를 만나 동물매개치료사가 가르치는 대로 발 만지기, 털 쓰다듬기, 먹이 주기, 장애물 넘기 등을 하면서 행동이 바뀌었다. 최군은 요즘 스스로 어른에게 인사를 할 만큼 사회성이 좋아졌다.▷치료대상:10대 이하 아동·치매 노인=동물매개치료는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이나 치매 노인의 교육과 치료에 애완동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치료용 동물은 매개치료를 위한 특수 훈련을 받는다. 이런 동물에게 말을 걸면서 어휘력과 언어 표현력을 익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물이 행동하기를 기다리면서 인내심을 기른다. 가장 효과적인 연령대는 동물을 친구로 여기는 10대 이하의 아동이다.▷치료질환:발달장애·자폐증·ADHD=동물매개치료의 목표는 질병에 따라 다르다. 움직임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더 많이 움직이도록, 자폐증 아동은 사회성을 키우도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은 행동을 절제하고 집중력을 키우도록 동물이 도와준다.동물매개치료를 받은 자폐아동은 교사·친구들과 관계가 좋아졌으며, 웃음이나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등 사회성과 관련된 행동이 늘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치매 환자는 동물매개치료 후 불안 수치가 줄고 운동량·식사량이 늘었으며, 만성통증 환자가 동물과 자주 접하면 통증이 줄어 진통제를 덜 먹는다는 유럽 연구 결과도 있다.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조현증(정신분열증) 환자의 안정감 향상에도 동물매개치료가 도움을 준다.▷활용동물:개·말=동물매개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물은 개다. 동물매개치료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중인 경북영광학교 이예숙 교장은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던 ADHD 아동이 2~3주 동물매개치료를 받으면 주의력과 수업태도가 크게 개선된다"며 "어떤 벌을 줘도 말을 안 듣던 아이들이 '동물과 못 놀게 하겠다'고 하면 얌전해진다"고 말했다.말은 운동 재활에 이용한다. 뇌성마비 환자에게 주 2회씩 8주간 말타기를 시켰더니 균형감, 보행기능이 늘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는 "말타기는 관절을 끊임없이 움직이며 근력, 지구력, 자세조절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햄스터(쥐의 일종), 미니돼지, 앵무새, 고양이, 토끼 등이 정서안정에 이용된다.
    정신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1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하루 호두 10알로 건강한 정자 만든다

    성인 남성이 하루에 호두 75g(껍질 깐 호두 10알 정도)을 먹으면, 정자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기형 정자 생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UCLA 간호대 웬디 로빈스 박사팀은 21~35세 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은 매일 하루 75g의 호두를 먹게 했고, 다른 쪽은 먹지 않게 했다. 75g은 몸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혈중 지질 수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양이다.12주 뒤 연구팀이 두 그룹의 정자 품질을 측정한 결과, 호두를 먹은 그룹의 정자 활동성·사망률·기형 정자 비율·염색체 이상 등이 모두 호두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좋았다. 호두 그룹은 정자의 질이 호두를 먹기 전보다 좋아졌으나, 먹지 않은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호두 속 다중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때문에 나타난다고 해석했다. 로빈스 박사는 "다만, 정자의 질이 좋아진다고 해서 생식력까지 좋아지는지, 이런 효과가 불임 남성에게도 해당하는지 등은 더 연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식생물학' 최신호에 발표됐다.이와 관련,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송승훈 교수는 "식생활 개선 등을 통해 정자의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메가3 지방산, 인, 항산화물질 등 견과류에 포함된 성분이 정자의 운동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0
  • [건강 신상품] 차티스, 명품장제비보험

    차티스가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을 출시했다. 60세 남자 기준 월 2만6100원(여자 1만5100원)의 보험료로,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했을 때 2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로 인한 골절 시 진단·수술비도 각 1000만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장례대행 전문업체 '좋은상조'와 제휴해서 상조서비스를 특약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세까지 보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00-3428) 또는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2012/08/22 09:30
  • [대한개원내과의사회 'LOVE 50' 캠페인] ④ Enjoy your life

    [대한개원내과의사회 'LOVE 50' 캠페인] ④ Enjoy your life

    "50세가 넘어서면 쉬운 산에 갈 때에도 스틱을 꼭 가져가야 무리없이 근육·관절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일요일인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 청계산 원터골 입구.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모두 정복한 산악인 엄홍길(52) 대장이 50대 남녀 50여 명과 청계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헬스조선이 마련한 '50대 건강 등산 이벤트' 참가자들이었다. 밤새 내린 비로 길은 미끄럽고 질척였으며 매봉 정상에 다다를 무렵엔 세찬 소나기가 퍼부었지만, 50대 참가자들은 한 명도 낙오 없이 등반을 마쳤다.
    내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0
  •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⑧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⑧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84세 김모 할머니는 한 달 동안 옆구리 통증으로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몸을 움직이기 힘들더니 옆구리가 아파왔다. 김 할머니는 "가만히 누워 있으면 통증이 덜한데 일어서거나 몸을 뒤틀려면 통증이 극심해지고, 일단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면 조금 나아진다"고 말했다.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는데,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보니 흉추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이었다.골다공증이 생기면 단단하던 뼈가 푸석푸석하게 변해서 약간의 충격만 받아도 쉽게 골절이 생긴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는 팔목, 엉덩이, 척추이다. 팔목 골절이나 엉덩이뼈 골절은 넘어지는 등의 외상이나 충격을 받아야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지만, 척추 골절은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 충격만으로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절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2/08/22 09:29
  • [건강 서적] 췌장암·담도암 치료가이드

    [건강 서적] 췌장암·담도암 치료가이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가 췌장암과 담도암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쓴 '췌장암·담도암 완치 설명서'가 나왔다. 두 암은 원인과 기전이 서로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 그러나 두 장기가 인접해 있고, 담도를 흐르는 담즙과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췌장액이 십이지장의 '유두부'라는 한 구멍으로 나오기 때문에 증상·치료가 비슷한 게 많다.책에는 췌장암에 대한 해부학적 접근부터 증상·치료·관리·예방법 등이 자세히 담겨 있다. 다소 낯설 수 있는 췌장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췌장암으로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담았는가 하면, 췌장암의 종류 및 병기 등을 표와 이미지로 삽입했다. 초기 증상이 없는 대표적인 암인 췌장암은 수술 후 2년 생존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담도암도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20~40%에 이른다. 담도암은 유전적 요인 외에 날로 먹은 민물고기로 인한 기생충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에도 주의해야 한다. 담도암의 치료 등에 관한 영상 사진과 그림 등이 함께 수록됐다. 헬스조선 刊, 208쪽. 1만3000원.
    암일반2012/08/22 09:28
  • 여름밤 침실을 공략하는 의외의 '복병'

    여름밤 침실을 공략하는 의외의 '복병'

    좀처럼 잠을 청하기 힘든 여름밤이다. 그런데 코골이까지 있다면? 짧은 여름밤이 더욱 짧아질 수밖에 없다. 음주나 각종 냉방기기는 코골이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그런데 술을 줄이고 에어컨을 꺼도 코골이가 계속된다면 원인은 다른 데 있을 수 있다. 흔히 코골이는 비만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 질환도 코골이를 일으킨다. 말랐는데도 코골이가 심하다면 코 질환부터 확인해 봐야 한다. ◇에어컨 바람과 한밤중 음주가 코골이 악화시켜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8/21 17:09
  • 입 운동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입 운동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몸만 움직이지 말고 입도 움직이세요! 씹는 힘 키우고 식욕 회복되는 구강체조나이 들면서 전신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아지지만 상대적으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아가 약해지면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음식물을 넘기거나 정확한 발음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구강체조를 꾸준히 하면 입 근육을 키워 전반적인 구강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니어건강취재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1 15:56
  • 뭉친 근육 집에서 풀어주세요!

    뭉친 근육 집에서 풀어주세요!

    폼롤러는 긴장된 근육조직을 풀어 운동능력을 확대시키는 운동기구다. 원통형의 막대기로, 구르는 성질을 이용해 신체 각 부위를 효욜적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다. 신체 2~3군데 복합 스트레칭이 가능하며, 근육 밸런스 능력 향상과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다.국민체력센터 진정권 운동처방실장은 “폼롤러는 마찰을 이용한 마사지 효과가 있어 근육 이완을 위해 재활 1단계에서 많이 사용된다”며 “공 대신 굴리고, 잡아당기거나 발 사이에 끼워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스쿼트와 같은 운동을 할 때 다리 사이를 오므리기 쉬운데, 이때 폼롤러를 다리에 끼우고 운동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폼롤러는 재활운동은 물론 필라테스와 퍼스널 트레이닝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운동하기 때문에 자극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가벼운 재질이라 이동이 쉽고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튼튼병원 이은정 재활치료사는 “폼롤러는 손이 닿지 않는 부위의 긴장된 근육을 쉽게 이완시키고 신체 각 관절 가동범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중심 잡을 때 주의하고, 통증이 유발되면 즉시 동작을 멈춘다”고 말했다. 폼롤러는 크기와 길이가 여러 가지다. 일반적으로 길이 90cm에 지름 15cm 폼롤러를 선택하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각종 운동기구 판매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이어트피트니스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2/08/21 15:14
  • 감기처럼 쉽게 낫는 목디스크‥'주목'

    감기처럼 쉽게 낫는 목디스크‥'주목'

    목디스크 환자들이 치료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디스크 치료가 허리디스크 치료보다 더 힘들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은 허리보다 구조도 단순하고 하중을 덜 받게 되어 있어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보다 쉽게 나을 수 있어 치료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모커리한방병원은 감기가 일반적으로 2주 동안 시달리다가 치료가 되는 것처럼 목디스크도 감기처럼 쉽게 나을 수 있는 치료 노하우를 담은 ‘감기처럼 쉽게 낫는 목디스크’(무크하우스 刊)을 펴냈다. 이 책에는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김기옥)이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통증학회에서 발표한 비수술 목디스크 10일 치료법과 목디스크 증상, 예방법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의 목디스크 치료는 ▷목디스크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비수술 한방 ABCDE척추치료법’ ▷24시간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1:1 증상별 맞춤 치료를 하는 ‘입원집중치료’ 등이 핵심이다. 책은 목디스크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며 생활습관 교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자세도 담겨 있다. 또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디스크에 좋은 도리도리운동법, 으쓱으쓱 운동법, 만세운동법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도서출판 무크하우스 / 가격 1만 2천원) 한편,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서적 출판을 기념해 모커리한방병원 홈페이지·카페·트위터·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8/21 13:48
  • 뻑뻑한 눈엔 블루베리‥술독 풀 땐 그 '딸기'

    뻑뻑한 눈엔 블루베리‥술독 풀 땐 그 '딸기'

    서양 격언에 ‘You are what you eat’ 이라는 말이 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먹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 이는 눈 건강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눈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이 따로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우리의 눈은 나이가 들면서 성장을 하고, 변화를 겪는 만큼 적절한 식단을 통해 조절하고 관리해야 오랫동안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안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1 12:33
  • 걷는 형태 따라 팔 흔드는 모양 달라야

    걷는 형태 따라 팔 흔드는 모양 달라야

    공원에서 사람들이 걷는 모습을 잘 살펴보면 팔의 움직임이 각양각색이다. 걸을 때 팔을 잘 흔들어야 걸을 때 추진력과 완벽한 균형을 제공해줄 수 있다. 팔을 흔들지 않고 걸으면 추진력이 떨어져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어슬렁 걸음, 흐느적 걸음 등 좋지 않은 습관이 몸에 밴다. 그렇다면 걸을 때 올바로 ‘팔 흔드는 법’을 알아보자.◇정면에서 엄지손톱이 보이도록어깨가 굽은 사람은 걸을 때 손바닥이 뒤로 향하고, 손등은 정면을 향한 채 걷는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등과 어깨를 반듯하게 펴면 손바닥이 몸 쪽을 향하면서 엄지손가락의 손톱은 자연스럽게 전방을 향하고 새끼손가락의 측면은 뒤를 향하게 된다. 정면에서 엄지손톱이 보이게 걸으면, 척추의 생리적 커브와 어깨관절이 앞으로 굽거나 아래로 처지지 않고 바르게 정렬됐다는 의미다.◇팔이 몸통을 스치듯이팔을 흔들 때는 팔이 몸통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발과 다리가 서로 스치듯이 걸어가는 것처럼 팔도 몸통을 스치듯이 정확히 앞뒤로 흔들어줘야 한다. 팔을 대각선으로 흔들면 걷기 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척추와 어깨관절의 교정 효과도 감소한다.◇앞보다 뒤로 더 많이 흔든다수영을 할 때는 팔로 물을 뒤로 밀어내는 힘으로 몸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걸을 때도 앞보다는 뒤로 더 세게 흔들면 잘 걸을 수 있다.◇팔 흔들 때는 최대한 곧게 편다팔을 뒤로 흔들 때는, 팔을 곧게 펴야 손끝부터 가슴까지 모두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단, 팔이 앞으로 올 때는 어깨부터 손가락에 이르는 모든 관절에 힘이 빠져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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