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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일이 아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우울증'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겨울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겨울 우울증과 그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4.3%가 겨울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증상으로는 ‘짜증과 잦은 심경변화’가 72.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기력증'(57.6%), '소화불량'(37.2%), '불면증'(33%), '두통'(28.5%), '피부 트러블'(19.4%), '탈모'(10.7%) 등의 증상이 있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빛과 활동량이 적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증가한다.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정이 불안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는데,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낮 시간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아침식사 후 30분간 강한 빛을 쐬는 조명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고도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을 섭취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지난 2006년 오메가3이 뇌 속의 화학전달 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연어 등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정어리(2㎎)이며, 그 다음은 고등어와 연어 순이다. 행복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 고기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신과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4 09:13
  • 빨갛고 따가운 눈, 원인은 '추위' 때문

    빨갛고 따가운 눈, 원인은 '추위' 때문

    기온 변화가 심한 혹한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안질환은 바로 충혈이다. 충혈은 흰자위의 모세혈관이 자극을 받아서 붓고 확장돼 빨갛게 보이는 현상으로, 요즘과 같이 급격한 기온 차를 보이는 환경에서는 더욱 빈번히 발생한다. 건조하고 차가운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눈 주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이나 이물감 등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비비거나 긁어도 충혈이 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는데, 눈도 예외는 아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과 함께 안압이 상승해 결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결막하 출혈은 눈을 덮고 있는 결막에 출혈이 발생해 결막 아래쪽에 혈액이 고여 눈의 흰자가 빨갛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평소 고혈압이 있는 환자나 각결막염 환자 등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와 관계없이 재채기를 심하게 하거나 급격한 기온 변화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에도 생긴다. 보통 2~3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증상이 사라지지만 지나치게 자주 나타난다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겨울철 충혈과 결막하 출혈은 눈의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눈이 직접적인 자극이나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바람이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붉어지면 인공 누액을 넣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집안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 시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렌즈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1/04 09:13
  • 예비 대학생, 술 마시기 전 알아야 할 酒道

    예비 대학생, 술 마시기 전 알아야 할 酒道

    지난해 수능을 치룬 고3 수험생(1994년생)들은 2013년 1월 1일부터 합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매년 대학교 신입생환영회 등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건강한 음주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4 09:13
  • 추운 날씨, 따뜻한 몸을 위해서는‥

    추운 날씨, 따뜻한 몸을 위해서는‥

    한파주의보가 날 만큼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몸이 따뜻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덥히고, 혈액순환을 돕는 음식을 먹어 몸에 따뜻한 피가 잘 돌 수 있도록 해야 할 때이다. ◇음식 생강, 마늘, 부추, 양파 등을 매 식사마다 챙겨 먹자. 매운 맛 때문에 먹기 부담스럽다면 주 메뉴에 부재료로 넣어 조금씩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먹었을 때 입 안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음식은 대체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다. 이런 음식들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목욕법 쑥 목욕이 좋다. 한약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렸다가, 헝겊에 싸서 금방 끓인 뜨거운 물에 담가 쑥물을 우려내 욕조에 넣고 38~40도의 목욕물과 함께 욕조에 부은 다음 몸을 푹 담근다. 쑥 목욕을 꾸준히 하면 기초체온이 올라가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쑥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몸의 독소를 빼는 데도 효과가 좋다. 반신욕을 한다.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섭씨 38도 물에 배꼽 아랫부분까지만 담그는 반신욕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통해 얼굴에서 땀을 흘리게 유도함으로써 혈액순환을 개선해, 몸을 덥히고 각종 염증 질환과 통증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족욕을 한다. 대야에 40℃ 정도의 물을 받아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온 몸이 따뜻해진다. 발바닥을 자극하기 때문에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좋다.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양도 늘어 소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부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4 09:09
  • 눈·손톱·가래…몸의 신호 잘 살피면 질병을 알 수 있다!

    눈·손톱·가래…몸의 신호 잘 살피면 질병을 알 수 있다!

    질병이 생기면 눈, 손톱, 안색, 가래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해보자!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소장의 도움말로 증상을 통해 식별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 가래가래의 색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환들을 살펴볼 수 있다. 희거나 분홍색 거품의 가래가 나오면 폐부종이나 심장병일 가능성이 있다. 폐부종이나 심장병에 걸릴 경우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부었는지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래의 색이 진한 황갈색이나 검은색이면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암, 폐결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색투명한 가래가 생길 경우 급성기관지염이나 천식일 가능성이 있다. 화농성의 반투명한 가래는 폐렴, 폐농양 증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 눈한쪽 눈에만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이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단순한 안과 질환이라고 여겨 지나치면 뇌졸중을 조기에 치료할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자위가 노란색을 띨 경우 간질환이나 담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눈동자 속이 희게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일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발생하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등 각종 시야장애가 일어나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손톱손톱 밑은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혈관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손톱이 흰색이라면 만성 간염이나 영양결핍, 노란색을 띠면 황달이나 폐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진균종과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에는 손톱이 검은색을 띨 수 있다. 그 밖에도 손톱 밑의 반달모양은 소화기관의 건강함을 나타내는 척도로 반달이 작아지면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 안색피부색을 통해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피부가 창백할 경우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평소 입맛이 없고 속이 울렁거리는지, 몸이 나른하거나 쉽게 숨이 차는지 등 빈혈의 증상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폐렴, 폐암, 천식 등 폐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도 안색이 창백해 질 수 있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담도질환이 있으면 황달과 같이 안색이 노란색을 띨 수 있고 평소와 다르게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는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 안면이 거무스름한 색을 띠는데 보통 피부가 얇고 혈액 색이 잘 보이는 눈 주위부터 나타나게 된다. ◇ 소변소변은 신장에서 걸러져 나오는 수액으로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관인 요로나 그 근처에 위치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혈뇨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올 경우 요로나 전립선 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보다 소변에 거품이 많은 경우에는 당뇨로 인한 신장 합병증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변기 청소 후 세제가 남아 있거나 배뇨 시 낙차가 큰 경우에도 거품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거품과는 구분해야 한다. ◇ 대변대변은 소화기관을 두루 거치면서 나오기 때문에 색깔로 소화기관의 이상 상태를 판단하기에 좋다. 대변이 초록색일 경우에는 식중독이나 급성 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각 기관을 거치면서 산화하게 되는데 이때 대변은 검은색을 띠게 된다. 따라서 대변이 검은색이면 위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변에 붉은 피가 섞여서 나오면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이나 항문근처의 치질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4 09:09
  • 대물림 되는 '실명 질환'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몸이 100냥이면 눈이 90냥’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 불의의 사고나 자신의 잘못이 아닌 유전질환으로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의지와 상관없이 대물려 주게 된 부모의 고통도 따르기 마련이다. 최근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도 남자 주인공(김명민)이 모계유전으로 인해 실명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 방송된 바 있다. 부모나 가족이 겪었던 실명의 고통을 막기 위해서는 눈 조기검진이 필수다. 실명과 관련된 눈 질환을 알아보고 내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찾아본다. ◆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아벨리노 각막이상증(Avellino Corneal Dystrophy)은 우리나라 인구 870명당 한명 꼴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이다. 눈동자의 각막 표면에 염증없이 흰 점이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저하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벨리노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식에게 우성 유전된다.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12세부터 흰 점이 생기고, 나이가 들수록 흰 점의 숫자와 크기가 늘어나면서 시력감퇴와 눈부심, 명도 대비 감소로 인해 어둡게 보임 등의 증상이 심해져 60, 70대에는 시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현재까지 완치법이 없으므로 어릴 때 검사를 통해 스스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부평성모안과 배계종 원장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손상이 가해질 경우 눈에 생긴 흰 점이 더욱 빨리 퍼지므로 각막을 깎는 라식은 피해야 한”며 “육안으로 흰 점이 희미하게 보이고 갑자기 시력이 떨어진다면 안과를 찾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 (AGDS)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안과에서 면봉으로 구강 세포를 채취하는 AGDS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약 2시간 후 간단하게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레버 시신경위축증레버 시신경위축증은 특징적인 시신경의 손상으로 통증없이 시력이 악화되어 시력을 잃는 희귀병이다. 주로 젊은 남성에게 나타나며 어머니를 통한 모계유전 또는 우발적으로 발생한다. 약 50%에서는 한쪽 눈의 시력 상실 후 서서히 반대편 시력도 상실하게 된다. 눈앞이 흐릿하고 뿌옇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난 후 단 시간에 시력을 잃게 된다. 질환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세포의 분열과 세포의 성장과정에 결함이 있는 사립체 유전자가 관여되어, 시신경 세포 에너지 생산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세포가 파괴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주 안과에 가서 임상검사와 유전학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담배와 음주를 하는 환자에서 발현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A, C, E가 많이 함유된 식이요법 등이 처음 몇 개월은 도움이 되지만, 비타민 B12의 경우 증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 망막색소변성증우리나라 인구 4천~5천 명 당 한명 꼴로 나타나는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을 구성하는 시세포층 중 빛을 감지하는 세포들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질환이다. 증상은 야맹증, 시야협착, 눈부심 현상, 시력 장애가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 있을 때는 시세포에 이상이 생겨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적응하지 못한다. 증상의 발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어린 나이에 실명할 수도 있고 노인이 되어서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법적 실명으로 판정 받아도 사물의 형태나 빛의 밝기는 구분할 수도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함께 나타나거나 망막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전신적으로 청각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배계종 원장은 “망막색소변성증은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나, 유전자 치료, 망막이식, 인공망막 등이 계속 연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우츠병 이름부터 생소한 코우츠병은 망막모세혈관의 확장 및 혈관류를 발생시켜 망막내부 및 망막아래 공간에 삼출물을 축적시켜 삼출망막박리를 일으키는 망막혈관질환이다. 20대 이전 남성의 한쪽 눈에 주로 나타나며, 백색동공, 사시, 시력저하 등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신생혈관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망막 및 유리체 출혈, 망막 및 맥락막 신생혈관, 증시유리체망막병증, 안구위축으로 진행하여 실명에 이르는 수도 있다. 8~13세 경 초등학생의 경우 안경교정 시력이 정상 이하인 경우 꼭 안과에서 망막 검사를 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끔 병소가 국소적이거나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 치료없이 경과관찰을 하기도 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레이저치료, 냉동응고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삼출망막박리가 심한 경우는 수술로 망막을 유착시킨다. ◆ 녹내장 녹내장 환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정도다. 실명이 되는 질환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가족 중 한명이라도 녹내장이 발견되면 가족 전체가 꼭 녹내장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가족력의 경우 부모가 녹내장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녹내장 발병확률이 2~3배, 형제가 녹내장이면 5~7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배계종 원장은 “눈의 유전질환은 태어나자마자 조기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어릴 때 무심코 지나쳤다가 성장하면서 발현되면 치료시기를 놓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눈 유전질환으로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1/04 09:09
  • 겨울철 혈당 관리법은 특별해!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엔 혈당 조절이 어렵다. 추운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10%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건 오해다.  날이 추우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 이득을 보지 못한다. 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혈액 내에 포도당이 넘쳐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실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팀이 1년간 이 병원에서 3회 이상 당화혈색소(2~3개월의 평균 혈당치)를 측정한 당뇨병 환자 390명의 계절 별 당화혈색소 수치를 살펴봤더니, 겨울에는 남성 7.10%, 여성 7.13%, 봄에는 남성 6.78%, 여성 6.89%였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권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는 6.5% 미만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혈당 조절 방법이 다른 계절과 달라야 한다. 우선 추워서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에는 매 끼니마다 한두 숟가락이라도 밥을 덜 먹는 게 좋다. 당을 소비하지 못한다면, 들어오는 당이라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록적 한파로 외출 계획이 전혀 없다면, 매끼 식사에서 두세 숟가락을 덜 먹고 간식도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량을 줄이기 힘들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자. 청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해도 도움이 된다. 실내 운동기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내 운동기구가 없다면 거실을 20~30분간 거닐자. 특히 겨울철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운동이 있는데, 바로 근력운동이다. 아령이 없다면 책이나 페트병을 들어올렸다 내리는 근력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근육을 키워서 근육의 포도당 소비를 늘려주기 때문이다.한파에 밖에서 운동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운동 전 혈당을 반드시 측정하자. 기온이 낮을 때 혈당이 300mg/dL 이상인 상태로 운동하면 당을 조절하는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운동을 해도 오히려 당 소비가 주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혈당이 70~100mg/dL일 때도 위험하다. 저혈당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계절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추운날 혈당이 70~100mg/dL인 채로 운동을 나가면 기초대사량이 확 오르면서 저혈당이 오기 쉽다. 이때는 주스를 한 잔 마시고, 사탕을 꼭 챙겨서 나가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 운동 시간을 되도록 새벽이나 밤보다 낮으로 잡는 게 좋다. 또 겨울에는 감기에 잘 걸리는데, 겨울철 감기에 걸린 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을 평소보다 자주 하는 게 좋다. 겨울에는 적어도 하루 두 번 혈당을 재 보는 것이 좋은데, 감기에 걸리면 측정 횟수를 더 늘려서 하루 네 번 혈당을 재는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혈액 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혈당 조절이 어렵다. 혈당이 계속 200㎎/dL 이상을 유지하거나 갑자지 혈당이 300㎎/dL 이상으로 치솟으면 추가 치료를 받아서 혈당을 내리는 것이 감기와 당뇨병 모두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4 09:09
  • [건강단신]일산하이병원, ‘척추관절 비수술집중센터’ 개설

    일산하이병원이 ‘오십견’,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 ‘디스크’, ‘두통’, ‘무릎통증’ 등 6대 척추·관절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척추관절 비수술집중센터'를 개설했다.신경·정형외과 임상의뿐만 아니라 내과전문의,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두고, 최신의료장비와 치료프로그램도 도입했다.이 센터에서 시행할 ‘수면주사도수치료’와 ‘고주파수핵감압술’은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수면주사도수치료’는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만든 후 연골강화제를 주사하고 전문 운동처방사의 수기요법을 통해 어깨의 경결된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방법으로,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며 병변에 대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어 고령자에게 적절한 것이 특징이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국소마취 후 가는 침을 디스크내부에 삽입해 50도 가량의 저온고주파를 가해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탈출된 디스크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시술법으로 초기디스크환자에게 효과적이다. 두 치료법 모두 시술 후 당일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혈관의 재생성을 촉진하는 체외충격파(ESWT), 음압을 이용해 추간판의 정렬을 맞추는 3D감압도수치료, 근막내부를 자극해 통증유발요인을 제거하는 근육내통증유발점치료(T.I.P), 자세교정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1/04 08:45
  • 아이 둘 낳고도 날씬한 김남주, 비결은 '굶기'?

    아이 둘 낳고도 날씬한 김남주, 비결은 '굶기'?

    아이 둘을 낳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김남주가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얼마 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죽기 살기로 굶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먹고 싶은 것을 참아내는 건 남들 보다 잘하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마른 체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원래 마른 체형임에도 나이가 드니 군살이 찌고 얼굴도 잘 부어서 촬영 전날 저녁 6시 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여성들이 가장 쉽게 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조건 굶는 것'이다.  굶기 다이어트를 하면 단기간에 급속하게 살이 빠지기는 한다. 식사량을 절반 이하로 확 줄이거나 바나나·고구마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3개월 동안 3~9㎏ 정도 감량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3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은 10%도 안 된다. 또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90% 이상 살이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굶기 다이어트'는 장기간 계속하면 탈모, 생리불순, 지방간, 골밀도 감소 등 건강 상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세 끼 밥을 반 공기씩 덜 먹고 군것질을 끊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이다. 많은 여성들이 "알통 생긴다"며 근력 운동을 피하는데, 근육의 비중이 높아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요요 현상이 덜 나타나므로 장기간 동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16:28
  • '화학적 거세 첫 판결'‥ 원리 알고보니

    법원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일명 화학적 거세 청구를 처음으로 받아들이면서 화학적 거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적 거세는 약물로 성충동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는 물리적 거세와 구별된다. 성 충동 억제 약물 중에는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루프론, 졸라덱스 등이 있다. 이 약을 투여하면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의 기능이 억제돼 결과적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한다. 투약 초기에는 강제로 억제된 호르몬이 정상 이상으로 분비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투약을 계속하면 분비되던 남성호르몬이 모두 고갈돼 실질적으로 거세가 된다. 하지만, 거세를 했다고 발기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구 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했을 뿐 발기에는 호르몬 이외에도 여러 복잡한 원인이 작용한다”며 “그러나 발기가 가능해도 성적 충동이 억제되므로 결과적으로 거세라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적 거세는 한번 투약으로 거세 효과가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투약해야 한다. 화학적 거세 대상자는 석방 전 2개월 안에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 받고 석방 후에도 주기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투약을 중지하면 그동안 억제된 성적 충동이 더 크게 일어날 수 있어 최대 15년 동안 투약한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15:11
  • 홍석천, 후각 상실한 이유 알고 보니‥ 헉

    홍석천, 후각 상실한 이유 알고 보니‥ 헉

    방송인 홍석천이 후각을 상실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석천은 “어렸을 때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그게 계속 재발하다보니 결국 후각을 상실했다. 방귀 냄새도 못 맡는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13:32
  • 한솔병원, 소통과 화합 아래 내실강화 추구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은 지난 2일 전직원의 참여 아래 2013년 계사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솔병원은 올해에도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전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소화기∙검진센터를 앞두고 있는 2013년 우리는 소통과 화합 아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대장항문전문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환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13:29
  • 보온 효과로 자궁근종에 좋다고 하더니…

    보온 효과로 자궁근종에 좋다고 하더니…

    자궁근종은 3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노출되어 있는 질환이다. 더 어린 나이에 발병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여성들이 최근 가장 주의해야 할 여성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씨에는 체온이 낮아지면서 하복부의 혈액순환도 원활해지지 않게 되고, 이런 현상으로 자궁근종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최근에는 겨울철에는 멋보다 보온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보온을 위해서 여성들이 선택하는 아이템들이 모두 자궁 근종 예방에 도움이 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자궁근종 예방에 좋은 보온 아이템 우선 겨울철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핫팩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특히 붙이는 핫팩을 아랫배에 붙이면 자궁 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 자궁 근종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 심한 경우 생리통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을 수 있다.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갑이나 발의 보온을 위해 겨울철 많은 여성들이 착용하는 어그부츠 도움이 된다. 장갑과 어그부츠는 수족냉증과 같은 질환을 완화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을 악화시킬 수 있는 보온 아이템 하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레깅스 역시 자궁근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레깅스는 하복부가 조이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자궁근종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독이 될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레깅스나 꽉 끼는 바지는 하복부를 타이트하게 만들어,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며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으면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혈이 생기게 되면서 자궁근종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레깅스나 타이트한 스키니진으로 보온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한다.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11:33
  • 조금 뚱뚱해야 오래 산다는데‥ 사실일까?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의 마음을 흔들만 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간 비만인 것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비만과 사망률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전 세계 300만 명과 27만 건의 사망사례가 포함된 기존연구 97건을 분석한 결과, ‘약간의 과체중자’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6% 낮았다. 정상체중과 과체중은 통상 체질량지수(BMI)로 구분한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데 세계보건기구(WHO)기준으로 18.5미만은 저체중, 25를 초과하면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이다. 이번 연구에서 체질량지수가 35이상인 고도 비만은 정상 체중보다 조기 사망률이 29%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 사람보다 사망 확률이 6% 낮았다. 연구를 이끈 케서린 프레걸 박사는 “이번 결과는 대륙과 나이에 상관없이 매우 일정했다”며 “하지만 비만과 사망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을 뿐 질병 발생 가능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3 11:31
  • 위장 헐었을 때, 우유 도움된다? 안된다!

    속이 쓰리면 우유라도 먹어서 위장을 코팅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또 커피는 오히려 위장 벽에 안 좋은 영향을 줘서 먹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위장이 헌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 우유를 먹으면 오히려 쓰린 증상이 더 악화된다. 반면, 속이 쓰릴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유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우유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서 위 점막을 헐게 한다.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수 교수는 "과거에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보고 많이 마시기도 했다"며 "그러나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단백질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서 궤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호전될 때까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위에 우유가 들어가면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을 소화하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고, 우유에 다량 들어 있는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웨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게 최선이다. 하루 한 잔의 우유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은 한 잔 분량의 우유를 하루 몇 차례로 나눠서 마시는 게 방법이다. 한편, 커피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의외로 커피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는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동수 교수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헬리코박터균인데, 커피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 때문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이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커피를 마시더라도 식사를 끝내고 적어도 30분이 지나서 마시는 게 좋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식도와 위장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위 속 음식물이 거꾸로 식도로 올라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커피는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서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우유나 커피보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푸드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3 11:29
  • 추운 겨울이면 더 아파지는 발바닥‥ 왜?

    겨울철 ‘악’ 소리가 나게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는 우리 몸의 근육을 수축시킨다. 수축된 근육 때문에 유연성은 떨어지고, 이 때문에 부상이 잦아지는데, 특히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발바닥의 스프링 역할을 맡고 있는 족저근막은 충격을 흡수하거나 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을 받쳐주어 발바닥을 보호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앞 발가락 뼈까지 붙어 있는 이 단단하고 질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첫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악’ 소리가 나는 통증을 일으킨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인구 1%가 앓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족부 질환으로, 보통은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중년층에게 발병된다. ◆플랫슈즈 등 인기로 젊은 층에서 발병률 늘어 그런데 젊은 층의 족저근막염 발병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발바닥 근육이나 근막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달리기를 할 때 족저근막에는 체중의 1.3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의 힘이 가해진다. 때문에 마라톤이나 축구 선수처럼 많이, 그리고 자주 뛰는 사람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또한 플랫슈즈와 겨울철 인기 아이템인 어그 부츠를 자주 착용하는 젊은 여성들도 족저근막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바닥이 지나치게 평평한 플랫슈즈와 어그 부츠는 보행 시 전해지는 충격을 발바닥에 그대로 전하는데, 발바닥 아래의 근육인 족저근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과 스트레칭발을 딛지 않고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 등의 치료를 해도 족저근막염은 좀처럼 호전되기 힘들다. 치료 기간이 길어짐은 물론이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 치료 도중에 통증이 줄어들면 치료를 중단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김용상 소장은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은 조직을 변형시켜 흉터조직으로 만들 수 있기에 염증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자. 발바닥 마사지를 하거나, 미온수와 냉수를 따로 준비해 1분 가량 번갈아 발을 담그는 ‘냉온족욕법’은 혈액순환에 좋다. 잠에 들 때는 발을 심장 높이보다 높게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모관운동’ 역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어 족저근막의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캔을 이용해 발을 마사지하는 운동도 있다. 우선 캔을 바닥에 눕히고 발을 캔 위에 올린다. 발바닥의 오목하게 패인 부분에 캔이 오도록 한다. 발바닥으로 캔을 누르듯이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마사지한다. 15번씩 3회가 적당하다. 발 뒤꿈치를 이용해 족저근막을 풀어주는 운동도 있다. 벽에 손을 짚은 채로 마주 선다. 한 쪽 다리를 뒤로 뻗어 곧게 편다. 곧게 편 다리의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이 자세를 30초 정도 유지하면서 5회 반복한다.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해야 올바른 자세이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3 09:10
  • 생리 몇 달씩 거르는 여성, 방치하다 불임까지?

    직장인 박나영(36)씨는 생리불순이 심하고 최근 하혈이 있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다낭성 난소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만혼이라 임신을 서두르려던 참이었기에 더욱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인 친구가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가임기 여성의 6~10%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가임기 연령의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적 질환 중 하나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한 번의 생리 주기에 하나씩 자라야 할 난포가 한꺼번에 여러 개 자라나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대사 이상 상태를 말한다.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거나 생리를 몇 달씩 거르기도 하고, 생리 시기가 아닐 때 출혈이 있거나, 여드름, 다모증, 비만 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당뇨, 고지혈증, 남성 호르몬 과다, 부신피질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서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게 된다. 서울라헬여성의원 이희선 원장은 "간혹 생리가 너무 불규칙해서 몇 달에 한번, 심하게는 1년에 한번 생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다”며 “생리불규칙이 심하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내막암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임신을 고려하지 않는 여성이라도 반드시 검사 받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란 장애로 임신 잘 안 돼대부분의 여성측 난임 요인은 배란장애이며, 그 요인의 90%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다. 매달 규칙적인 배란은 자연임신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이 규칙적이지 않거나 무배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을 시도하기 힘들어진다. 이희선 원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중증도가 다양해서 아주 가벼운 경우에는 생리만 약간 불규칙할 뿐 임신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배란유도를 위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란을 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은 클로미펜이나 페마라 같은 배란유도제를 써보는 것인데, 이것으로 배란유도가 되지 않으면 과배란 주사를 이용해 더 강력한 배란유도를 시도하기도 한다. 불임 시술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출산을 정상적으로 한 이후라도 불규칙한 생리로 인한 자궁내막 질환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09:10
  • 김태희를 사로잡은 비처럼 ‘몸짱’ 되고 싶다면…

    김태희를 사로잡은 비처럼 ‘몸짱’ 되고 싶다면…

    최근 한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12월 31일과 1월 1일의 헬스장 풍경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12월31일 텅 비어있던 헬스장은 새해가 되자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로 다지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운동은 조금만 방심해도 부상입기 쉬우니 기본부터 잘 숙지하고 운동해야 한다.
    피트니스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3 09:09
  • 고열·오한·두통‥ 감기일까, 독감일까?

    고열·오한·두통‥ 감기일까, 독감일까?

    계절성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 유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독감 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노인·만성질환자·소아·임신부 등은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 16~22일(감시 52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감염 의심 사례의 비율은 2.8명이었다. 이는 유행기준인 4명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이전 주(12월9~15일)보다 0.1명 증가한 수치다. 감기와 독감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이다. 감기는 바이러스 잠복기가 보통 12시간에서 72시간이며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 코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반면 독감은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감기는 대부분 2~3일간 증상 악화 후 큰 합병증 없이 저절로 좋아진다. 그러나 독감은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독감유행은 보통 12월에 유행이 시작되었지만 이번 겨울의 경우 예년보다 늦은 1월초 유행이 시작되는 경향”이라며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들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잘 생겨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3 09:09
  • 후추는 몸속에 쌓인다던데‥ 사실일까?

    후추는 몸속에 쌓인다던데‥ 사실일까?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이 출출한 배를 움켜쥔 퇴근길을 유혹하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송송 썰어놓은 파 한 숟가락과 잘 익은 김치와 더불어 잊어서는 안 되는 또 한 가지, 바로 후추다. 국밥에는 돼지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넣어 먹게 됐지만, 후추 특유의 향에 매료돼 각종 음식에 후추를 첨가해 먹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고추, 마늘, 생강과 더불어 ‘향신료’하면 빠질 수 없는 후추, 그러나 후추가 어디에 좋은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후추는 어떤 음식일까?후추는 자극적이고 향긋한 향기와 짜릿한 매운맛이 특징인 향신료이다. 향신료에 대해 저술해 놓은 책 <향신료(잘 먹고 잘 사는 법53)>에 따르면 후추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만 톤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향신료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한다. 가히 ‘향신료의 왕’이라 불릴 만하다.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향’이다. 후추의 강렬한 냄새는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서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로 바꿔준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명한 미식가 아피시우스는 거의 모든 요리에 후추를 뿌려 먹었다고 할 정도. 우리가 국밥이나 생선요리에 후추를 넣어 먹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추뿐 아니라 고추나 마늘 같은 여러 향신료들 속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후추에는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살균효과, 살충효과, 방부효과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에 후추를 첨가하는 것이다.이렇게 좋은 향신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후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후추 중에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있다”며 “그렇지만 후추 자체가 음식에 조금씩 첨가해 먹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3/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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