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엔 혈당 조절이 어렵다. 추운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10%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건 오해다. 날이 추우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 이득을 보지 못한다. 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혈액 내에 포도당이 넘쳐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실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팀이 1년간 이 병원에서 3회 이상 당화혈색소(2~3개월의 평균 혈당치)를 측정한 당뇨병 환자 390명의 계절 별 당화혈색소 수치를 살펴봤더니, 겨울에는 남성 7.10%, 여성 7.13%, 봄에는 남성 6.78%, 여성 6.89%였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권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는 6.5% 미만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혈당 조절 방법이 다른 계절과 달라야 한다. 우선 추워서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에는 매 끼니마다 한두 숟가락이라도 밥을 덜 먹는 게 좋다. 당을 소비하지 못한다면, 들어오는 당이라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록적 한파로 외출 계획이 전혀 없다면, 매끼 식사에서 두세 숟가락을 덜 먹고 간식도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량을 줄이기 힘들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자. 청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해도 도움이 된다. 실내 운동기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내 운동기구가 없다면 거실을 20~30분간 거닐자. 특히 겨울철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운동이 있는데, 바로 근력운동이다. 아령이 없다면 책이나 페트병을 들어올렸다 내리는 근력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근육을 키워서 근육의 포도당 소비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한파에 밖에서 운동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운동 전 혈당을 반드시 측정하자. 기온이 낮을 때 혈당이 300mg/dL 이상인 상태로 운동하면 당을 조절하는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운동을 해도 오히려 당 소비가 주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혈당이 70~100mg/dL일 때도 위험하다. 저혈당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계절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추운날 혈당이 70~100mg/dL인 채로 운동을 나가면 기초대사량이 확 오르면서 저혈당이 오기 쉽다. 이때는 주스를 한 잔 마시고, 사탕을 꼭 챙겨서 나가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 운동 시간을 되도록 새벽이나 밤보다 낮으로 잡는 게 좋다.
또 겨울에는 감기에 잘 걸리는데, 겨울철 감기에 걸린 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을 평소보다 자주 하는 게 좋다. 겨울에는 적어도 하루 두 번 혈당을 재 보는 것이 좋은데, 감기에 걸리면 측정 횟수를 더 늘려서 하루 네 번 혈당을 재는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혈액 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혈당 조절이 어렵다. 혈당이 계속 200㎎/dL 이상을 유지하거나 갑자지 혈당이 300㎎/dL 이상으로 치솟으면 추가 치료를 받아서 혈당을 내리는 것이 감기와 당뇨병 모두에 도움이 된다.
실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팀이 1년간 이 병원에서 3회 이상 당화혈색소(2~3개월의 평균 혈당치)를 측정한 당뇨병 환자 390명의 계절 별 당화혈색소 수치를 살펴봤더니, 겨울에는 남성 7.10%, 여성 7.13%, 봄에는 남성 6.78%, 여성 6.89%였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권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는 6.5% 미만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혈당 조절 방법이 다른 계절과 달라야 한다. 우선 추워서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에는 매 끼니마다 한두 숟가락이라도 밥을 덜 먹는 게 좋다. 당을 소비하지 못한다면, 들어오는 당이라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록적 한파로 외출 계획이 전혀 없다면, 매끼 식사에서 두세 숟가락을 덜 먹고 간식도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량을 줄이기 힘들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자. 청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해도 도움이 된다. 실내 운동기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내 운동기구가 없다면 거실을 20~30분간 거닐자. 특히 겨울철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운동이 있는데, 바로 근력운동이다. 아령이 없다면 책이나 페트병을 들어올렸다 내리는 근력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근육을 키워서 근육의 포도당 소비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한파에 밖에서 운동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운동 전 혈당을 반드시 측정하자. 기온이 낮을 때 혈당이 300mg/dL 이상인 상태로 운동하면 당을 조절하는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운동을 해도 오히려 당 소비가 주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혈당이 70~100mg/dL일 때도 위험하다. 저혈당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계절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추운날 혈당이 70~100mg/dL인 채로 운동을 나가면 기초대사량이 확 오르면서 저혈당이 오기 쉽다. 이때는 주스를 한 잔 마시고, 사탕을 꼭 챙겨서 나가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겨울철 운동 시간을 되도록 새벽이나 밤보다 낮으로 잡는 게 좋다.
또 겨울에는 감기에 잘 걸리는데, 겨울철 감기에 걸린 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을 평소보다 자주 하는 게 좋다. 겨울에는 적어도 하루 두 번 혈당을 재 보는 것이 좋은데, 감기에 걸리면 측정 횟수를 더 늘려서 하루 네 번 혈당을 재는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혈액 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혈당 조절이 어렵다. 혈당이 계속 200㎎/dL 이상을 유지하거나 갑자지 혈당이 300㎎/dL 이상으로 치솟으면 추가 치료를 받아서 혈당을 내리는 것이 감기와 당뇨병 모두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