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진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지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발견되기 때문에 이제 전 세대에 걸쳐서 예방해야 하는 병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말초 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심하면 혈관을 폐쇄시킬 수 있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맥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이 된다. 기타 합병증으로는 췌장염, 황색종(콜레스테롤이나 이와 함께 다른 지질이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 황색판종(눈꺼풀에 생기는 가장 흔한 황색종의 형태) 등이 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섭취하는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해야 한다. 특히 쇠기름, 돼지기름,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 팜유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을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일 때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신맛을 내는 소스나 겨자, 고추냉이, 후추 같은 향신료를 이용해 자극적인 맛을 내는 게 좋다. 젓갈, 장아찌, 김치, 햄, 인스턴트 식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0 14:15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9/10 13:50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하루 7~8시간을 자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cm 이상/여자 85cm 이상), 혈액 내 중성지방(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혈압(130/85㎜Hg 이상), 공복혈당(100mg/dl 이상, 100미만이라도 과거 당뇨병을 앓았거나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경우 포함) 등 5가지 주요 건강지표에서 3가지가 기준치를 넘거나 경계치에 머무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인 성인은 심혈관질환, 암,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15개의 국제학술논문에서 연구한 18~50세의 대사증후군 환자 7만8082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시간이 7~8시간보다 길거나 짧을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했다. 이 연구에서는 평균 5~6시간 수면하는 성인은 평균 7~8시간 수면하는 성인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이 27% 높았다. 또, 9~10시간 길게 자는 성인은 평균 7~8시간 수면하는 성인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23% 증가했다. 수면은 인간의 기본적인 일일 신체활동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평균 7~8시간 보다 길거나 짧게 수면하는 경우,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여러 보고를 통해, 수면은 여러 대사질환에 대한 중요한 위험 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최환석 교수는 “최근 대사증후군과 수면시간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적 연구가 꾸준히 발표됐으나 결과가 서로 상이해 일치된 의견을 보여주지 못하였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7~8시간의 수면시간이 중요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잠을 적게 자면 인슐린 저항이 생기고, 많이 자면 호르몬이나 신체 리듬의 변화가 생기고 활동량이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양과 당뇨(Nutrition and Diabetes)’ 5월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0 13:06
정형외과 2013/09/10 11:42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9/10 11:28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10 09:50
사진 촬영에 중독된 ‘사진중독녀’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김민규 씨가 출연해 '만나면 커플 사진만 찍자고 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민규 씨는 "여자 친구는 하루에 300장에 달하는 사진을 찍어야만 만족한다"며 "데이트하는 목적은 커플사진 촬영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중독녀처럼 마약이나 알코올과 같은 화학적 중독 말고도 쇼핑, 도박, 섹스, 운동, 성형, 인터넷 등과 같은 행동 중독도 있다. 전문 용어로는 '행동과잉장애(BEDs, behavior excess disorders)'라고 하는데, 행동 중독은 내성이 생기면 더 강력하고 즉각적인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끊을 경우 금단증상이 온다는 점에서 화학적 중독과 다를 바 없다. 행동 중독은 뇌에 있는 쾌락·충동을 담당하는 회로가 선천적으로 부실하거나 어릴 때 잘못 형성돼 신경전달물질에 불균형이 생길 경우 발생하고, 충동성 및 관련이 있는 전두엽 부위의 이상에 의한 뇌신경질환이라는 외국의 보고도 있다.
전문가들은 행동 중독도 치료가 필요한 일종의 병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중독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독 치료의 출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리고 행동과잉장애의 대부분이 애정결핍, 불안, 우울증, 소외감 등과 같은 개인의 내면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어서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0 09:43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10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