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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 백병원, 수원국에 질병 예방 관리 방법 전수

    인제대 백병원, 수원국에 질병 예방 관리 방법 전수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수원국에 우리나라 질병 예방 관리 방법을 전수한다. 라오스(2명), 솔로몬제도(2명), 부르키나파소(2명), 짐바브웨(2명) 공무원 8명을 초청해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28일간 '예방가능한 질병관리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연수생은 8월 10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강당에서 입교식을 갖고 각 국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질병을 선정, 감염율 감소 방안 액션플랜(Action Plan)을 기획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질병 관리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1 14:00
  • 콩나물 비빔밥으로 몸보신 하세요~

    콩나물 비빔밥으로 몸보신 하세요~

    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입맛이 떨어진 사람이 많다. 이런 때일수록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비빔밥을 먹는 건 어떨까? 동의보감에 따르면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거나 아플 때 치료제로 쓰이고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콩나물의 효능과 콩나물 비빔밥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콩나물은 아삭거리는 식감과 맛이 좋아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게 해주고 더위로 지친 신체를 보강해준다.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피로 해소뿐 아니라 감기와 빈혈 예방에 좋다.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도와준다.또한, 콩나물은(100g당 4.3g)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 횟수를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콩나물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콩나물 비빔밥에는 콩나물 약 120~150g, 밥 한 공기, 김 가루, 당근이 필요하다. 양념장을 만들려면 참기름, 쪽파, 설탕, 간장, 다진 마늘 등이 필요하다.요리하기 전, 양념장을 만들어 놓자. 양념장은 잘게 썬 쪽파와 함께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적당량 넣어 충분히 섞는다. 그다음, 콩나물과 당근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충분히 뺀다.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콩나물과 당근을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한 뒤 볶는다. 그릇에 밥을 담고 볶아진 콩나물과 당근을 올린 후, 잘게 부신 김 가루를 맨 마지막에 올린다. 양념장과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계란프라이를 해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푸드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1 13:57
  • 맥주 칼로리, 맥주만 마시면 살 안 찐다! 문제는 안주

    맥주 칼로리, 맥주만 마시면 살 안 찐다! 문제는 안주

    무더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무엇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맥주라고 대답할 것이다. 시원한 맥주가 주는 청량감은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 그러나 술 살이 걱정돼 맥주를 쉽게 입에 대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맥주를 마시면 정말 살이 찔까?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1 11:16
  • 난소암 증상 복통·복부팽만감… 언제 검사 받나?

    난소암 증상 복통·복부팽만감… 언제 검사 받나?

    난소암 증상은 무엇일까.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잘 안 되는 병이다. 난소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병의 특징을 잘 알아두고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난소암에 대해 알아본다.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난소암이라 확신할만한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다. 해당 증상을 느끼거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으면, 즉시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약 90%에 달한다. 그러나 난소암은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처럼 암을 정확히 진단하는 수단이 없다. 그래서 환자에 따라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난소암은 대체로 늦게 발견돼 암세포가 위·간·췌장·대장·방광 등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해 수술해야 한다. 또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온열 암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다.난소암을 예방하려면 콩, 석류 등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콩에 든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난소암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막기 때문이다. 또한,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여성이라면 자녀에게 모유 수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모유 수유가 유방암을 유발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최대 20% 이상 떨어뜨린다.
    암일반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1 11:14
  • 개가 癌 진단하는 시대 온다… 어떻게 가능할까?

    개가 癌 진단하는 시대 온다… 어떻게 가능할까?

    개가 암(癌)을 진단한다? 가디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영국국민건강보험이 '의료 진단견 재단'에서 개의 후각을 이용해 전립선암 진단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의료 진단견 재단은 암 진단 훈련을 받은 개가 환자의 소변 냄새를 맡도록 해 전립선암에 걸렸는지 알아내게 할 예정이다. 이는 이미 사전 시험을 통해 정확도가 93%나 된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여러 암 중 전립선암에 먼저 적용하는 이유는 전립선암의 기존 검사 오진율이 높기 때문이다. 혈액검사로는 제대로 암을 판별하지 못 해 조직검사를 반드시 해야 했다. 전립선암뿐 아니라, 앞으로는 개가 진단하는 암의 종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난소암 진단 시험에 개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광암, 유방암, 폐암 등 진단에도 개의 후각을 이용하는 연구가 여럿 진행 중이다.한편, 개를 암 진단에 이용하는 것은 개의 후각이 사람보다 최대 10만 배 뛰어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개의 후각이 초기 암세포에서 나오는 휘발성 분자를 감지할 수 있다고 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1 10:17
  • 비만의 역설 "뇌경색 환자, 뚱뚱할수록 중증 뇌경색 위험 낮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왔지만, 뇌경색 환자에 있어서는 중증 뇌경색 발생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부천성모병원 신경과 김예림 전임의 연구팀은 2002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2670명을 비만도(BMI)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후, 입원 시 초기 뇌경색 강도(NIHSS 점수)를 분석했다. NIHSS는 뇌경색 환자의 의식, 신경학적 기능, 운동, 후유증 등을 평가하는 척도로, 연구진은 0~7점은 경증, 8점 이상은 중증 뇌경색으로 판단하고 분석했다.그 결과, 비만도가 21.2kg/m2 이하 그룹의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100%라고 했을 때, 21.2~23.0kg/m2 그룹은 65%, 23.1~24.5kg/m2 그룹은 48%, 24.6~26.2kg/m2 그룹은 39%, 26.3kg/m2 이상 그룹은 31%였다. 즉, 비만도가 높을수록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낮았던 것이다. 이는 환자의 예후에도 영향을 미쳐, 비만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치료 3개월째 예후가 좋았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비만도가 높아서라기보다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낮아서 예후가 좋았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최근 ‘비만의 역설 (obesity paradox)’ 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많은 연구가 발표되면서,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비만 환자가 정상 체중의 환자보다 오래 산다는 다양한 연구들이 제기되고 있다. 비만 환자가 정상 체중의 환자보다 뇌졸중 발생 후 생존기간이 더 길다는 비만의 역설도 보고되고 있다. 기존의 의학적 상식과 비만의 역설은 아직도 다양한 질환에서 보고되며 검증 과정에 있지만, 발생기전은 뚜렷하지 않다. 단순히 뚱뚱할수록 오래 산다고 치부하기엔 아직 우리가 모르는 맹점이나 숨겨진 의학적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 연구는 비만이 직접적으로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졸중의 중증도에 영향을 미쳐 생존율이 결정됨을 주장하는 첫 연구 결과다. 이승훈 교수는 “대혈관의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에 의한 색전일  경우 뇌경색이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으나 비만 환자들은 경미하게 발생하는 소혈관 폐색에 의한 뇌경색이 많다”며 “이는 지방세포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의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과 비만한 환자가 더 적극적으로 뇌혈관 위험인자를 조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뉘는데, 뇌경색은 허혈성 뇌졸중을 일컫는다. 뇌졸중으로 입원한 국내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전체 뇌졸중 중 허혈성 뇌졸중이 64.7%, 출혈성 뇌졸중 35.3%인 반면, 2009년에는 각각 76.1%, 23.9%로 나타나 허혈성 뇌졸중의 비율이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뇌졸중 관련 사망률은 줄고 있지만,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는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이며,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 원인 1위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영국의학저널 그룹(British Medical Journal Group)이 출판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1 09:53
  • 진통제 탓에 두통이 심해진다?!

    진통제 탓에 두통이 심해진다?!

    두통은 생활의 질을 좀먹는다. 한번 생기면 머리 전체가 아프거나 울리기도 하고, 무거우면서 압력이 느껴진다. 어느 한 군데만 찌르듯 아플 때도 있다. 처음 몇 시간 동안은 참아 보려 노력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메스꺼우면서 매사에 집중이 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진통제를 찾게 된다. 
    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08/11 09:00
  • 음악 들으면 치매·뇌전증 치료에 도움된다

    음악 들으면 치매·뇌전증 치료에 도움된다

    좋은 음악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치료는 뇌전증, 치매 등 많은 질병의 보조적인 치료로 쓰이고 있다. 음악 치료는 정신과 신체 건강을 모두 올려준다. 음악치료가 우리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1 08:00
  • '노화의 주범'이던 활성산소, 피부 재생 효과 밝혀져

    '노화의 주범'이던 활성산소, 피부 재생 효과 밝혀져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활성산소는 어린 연령층의 피부 재생을 촉진해 상처를 빨리 낫게 한다.미국 벅노화연구소 연구팀은 생후 4개월의 어린 쥐를 활성산소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같은 나이의 활성산소에 노출시키지 않은 쥐보다 상처가 약 20% 빨리 나았다. 연구팀은 "어린 쥐를 활성산소에 노출시키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양이 평소보다 약 2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세포가 활발하게 재생될 때 나오는 단백질은 Loricrin, S100 calcium-binding proten A3 등이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1 07:00
  • [건강단신]한독,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출시

    한독이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테넬리아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목표 혈당 도달률과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 테넬리아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시험 결과,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목표 혈당(당화혈색소<7.0%)에 도달했으며 당화혈색소는 약물 투여 전과 대비해 0.9% 감소했다.당뇨병은 평생 관리 해야 하는 만큼 목표 혈당 유지가 중요하다.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10명 중 약 4명(당화혈색소<7.0%)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의 경험으로, DPP-4 억제제 중 7번째 출시되는 테넬리아를 ‘럭키 세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테넬리아 단일제에 이어 곧 한독이 자체 개발하는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넬리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20mg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DPP-4 억제제 중 가장 낮은 739원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10 17:08
  •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병원에 간 지 2시간 반 만에 순산했습니다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병원에 간 지 2시간 반 만에 순산했습니다

    '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6개월 된 아들과 11개월짜리 둘째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회사에 출산휴가를 신청하고 마무리 준비를 하던 아내는 볕이 좋다며 집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만삭의 몸으로 장장 3시간을 걸었단다. 걷기가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저녁에 샤워를 하고 나온 아내가 "몸이 이상하네. 도담이가 나올 때가 됐나봐요."라고 했다. 예정일이 6일이나 남았지만 도담이는 지금 나와도 이상할 게 전혀 없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랐다.사르르 아픈 배 때문에 아내는 밤새 식은 땀을 흘렸다. 나도 옆에서 뜬 눈으로 밤을 샜다(고 믿고 있는데, "잠만 잘 자더라"는 타박을 들었다).도담이가 태어나던 날, 계속 화창하던 날씨는 모처럼 만에 비가 내렸다. 단비다. 병원에 갔더니 벌써 2cm 정도 열렸으니 바로 입원을 하란다. 초산이라 대략 1시간에 1cm씩 자궁 입구가 열리는 것을 생각하면 오후 늦게야 아이가 낳올 듯 하다며 산모가 많이 힘들테니 옆에서 격려 많이 해 주란다.양쪽 집에 전화를 드린 후 분만실로 왔더니 정말 많이 힘들어 한다. 지난 밤에 잠깐 찾아 본 '남편이 도와주는 호흡법'을 떠올렸다. 신혼여행가서 스노클링했던 일, 함께 여행갔던 일, 집근처 공원 풍경 등 긍정적인 장면을 떠올릴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얘기를 했다. 너무 힘들어 아내는 한마디 대꾸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코로 길게 들이쉬고 입으로 길게 내쉬면서 하라는 대로 따라 한다.오후 늦게야 아이가 나올 거라고 해서 어처구니 없게도 점심은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김밥이나 한 줄? 햄버거도 냄새 날라나? 제 딴에는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음식냄새 풍기지 않게 조심한다고 했던 생각들인데, 나중에 얘기했더니 그 중요한 상황에서 먹을 게 생각나냔다.갑자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간호사가 10시 반쯤 체크했을 때도 4cm정도 열렸다고 하더니 11시 반쯤 다 열렸다고 곧 나올 때가 됐으니 잠깐 밖에 나가 있으란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들어가 땀범벅이 된 아내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같이 힘들어'한 지 20여 분... 오전 11시 55분 3.04kg의 건강한 도담이가 세상에 나왔다. 병원에 간 지 2시간 반 만에 나온 것이다."네가 우리 아들이구나. 반갑다. 나오느라 고생 많았어."탯줄을 직접 잘랐다. 아주 질긴 곱창을 자르는 느낌이랄까? 간호사가 녀석의 기도에 남아 있는 태변을 뺀 다음 아내의 가슴에 올려 놓았더니 젖을 빨려고 입을 비쭉거린다. 아내에게 참 많이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 상황에서 많이 울고 정신을 잃기도 하던데 우리 둘은 오히려 더 차분해졌다.아내가 젖이 안 돌아 아기가 힘들어 한다. 모유수유를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배고파하면 분유 줘도 된다'는 병원 측 얘기는 들리지 않았다. 조리원에 가서 본격적으로 모유수유를 하기 전까지 녀석은 유즙 몇 방울밖에 먹지 못했다.조리원에서 녀석은 머리숱과 먹성에서 '짱'을 먹었다. 20분 동안 모유 100cc를 빨았다. 하루 먼저 온 옆 바구니 친구는 50분 동안 10cc만 먹어 엄마 속을 태운다는데...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만큼 잘 빤다.이틀 새 몸무게도 180g이나 들었다.조리원에서 2주 잘 자라고 드디어 아들 녀석이 집으로 왔다. 첫 선물이라고 아내가 만든 토끼 인형 '폭자'보다 한참 작다. 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밤에 잘 자라는 의미의 이름이다.아들 이제부터 잘 지내보자. 환영!!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8/10 15:26
  • 우리가 그동안 변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들

    우리가 그동안 변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들

    변비로 인해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변비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와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관인 '오픈서베이'가 최근 20세 이상 50세 미만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변비에 대해 잘못 알고있는 사실들이 있었다. 변비에 대해 알아본다.◇물 많이 마셔도 만성 변비 해결 안 돼물을 자주 마시면 만성 변비가 해결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배변 시 변이 딱딱하게 굳어 나오기 때문에 수분 공급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만성 변비가 완화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일시적인 변비와 달리 만성 변비는 수분 섭취뿐 아니라 배변 습관, 배변 횟수, 식습관 등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만성 변비를 완전히 치료하기 어렵다.◇변비약 오래 먹거나, 중간에 끊어도 괜찮아변비약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지식도 있다. 응답자의 90%(899명)는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겨, 용량을 늘리거나 더 센 약을 먹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52%(517명)는 '변비약을 중단했을 때 변비가 더 심해진다'고 응답했다. 변비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널리 쓰이는 변비약의 성분이 내성을 유발하거나 복용을 멈추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정확한 근거는 없다. 약을 사용할 때 의, 약사의 지시에 따라 용법과 용량을 지켜 사용한다면 부작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식이요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땐 약물 치료해야변비 증상을 보일 때, 변이 단단하게 굳는 이유는 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며 수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평소 물을 많이 먹거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섬유질,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은 변비에 좋다. 그러나 식이요법으로 변비가 해결이 되지 않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보다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식이요법을 통해 치료되지 않은 변비는 만성 변비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내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0 14:56
  • 열 피로의 증상, 햇빛 받은 뒤 몽롱하고 어지러우면…

    열 피로의 증상, 햇빛 받은 뒤 몽롱하고 어지러우면…

    최근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 피로의 증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이 '더위 먹었다.' 등의 불평을 하는데, 이 증상은 열 피로라고 부를 수  있다. 열 피로는 불볕더위로 인해 정신이 몽롱해지고 피곤하며 어지러운 현상을 말한다. 열 피로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일까?열 피로는 높은 온도에 노출됐을 때, 땀이 많이 나면서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열 피로의 증상은 피로·현기증·식욕감퇴·울렁거림·두통·근육 경련 등이다. 심할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며 사망할 수도 있다.열 피로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뜨거운 햇볕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햇볕이 제일 강한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하자. 낮시간 동안 야외활동하다 현기증·구역감 등이 생기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입고 있던 옷은 느슨하게 풀어 몸을 편안하게 하고, 이온음료·물 등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어린이 등은 수분 섭취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노인·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 갈증을 더디게 느끼고 체온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 폭염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8잔(1.5L~2L) 정도다. 만일 휴식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0 14:53
  • 안과 의사 양연식 교수, 뮤지컬에 도전하다

    안과 의사 양연식 교수, 뮤지컬에 도전하다

    춤과 노래가 화려하지도 않고,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뮤지컬이 있다. 대한안과학회가 제작한 감성 뮤지컬 <땡큐(Thank U)>다. <땡큐>의 기획을 맡은 대한안과학회 양연식 정책개발이사(원광대병원 안과 교수)를 만나 이 획기적인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피플취재 이현정 기자2015/08/10 14:44
  • 각막염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 이유는?

    각막염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각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각막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남성(59만8000명)보다 여성(114만6000명)이 약 2배 높았다. 특히, 10~20대 여성이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환자 수가 약 2배 이상 많았다. 각막염에 걸린 10대 여성(12만7000명)은 동일 나이의 남성(4만5000명)에 비해 2.8배 많았다. 20대 여성은(20만2000명) 역시 남성(7만4000명)보다 2.7배에 달했다.
    안과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10 11:39
  • 외이도염 예방 방법,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하나?

    외이도염 예방 방법,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하나?

    더위가 절정에 달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수영장, 바다를 찾고 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물놀이를 할 때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에 대해 알아본다.외이도염은 고막까지 연결된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외이도의 상처, 귀지의 과다나 결핍, 잦은 수영, 습진 등이 주된 원인이다. 당뇨병 환자나 지루성 피부염 환자, 신경피부염 환자 등은 만성 외이도염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0 11:12
  • 무더위에 땀 많이 흘리면 뇌졸중 위험 높아져

    무더위에 땀 많이 흘리면 뇌졸중 위험 높아져

    은퇴 후 고향인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는 이모(68)씨는 최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소 고혈압이 있었기 때문이다. 낮 시간대의 하우스 작업은 물론이고, 평소 즐겼던 마을회관 방문도 삼갔다. 식사는 육류나 기름기가 많은 종류의 음식을 배제한 적은 양의 상차림을 위주로 하고, 입맛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수분이 충분한 과일과 채소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간식처럼 먹고 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10 10:15
  • 숨만 쉬었는데 건강이 나빠진다?

    숨만 쉬었는데 건강이 나빠진다?

    인간은 단 5분만 호흡하지 못해도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호흡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의 몸을 망친다. 구강호흡, 즉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다. 인간은 입이나 코를 통해 호흡할 수 있는데, 왜 유독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것일까? 그 이유는 입과 코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08/10 09:00
  •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바르자!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바르자!

    자외선 차단제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차단제가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막는지, SPF, PA+와 같은 지수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10 09:00
  • 여름철 '장염' 기승…이렇게 관리하세요

    여름철 '장염' 기승…이렇게 관리하세요

    8월에 접어들면서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다. 장염이 대표적이다. 장염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비세균성 장염, 항생제를 줄이고 휴식을 취해야 장염은 장(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장염이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장염은 크게 급성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뉘는데, 만성 장염은 급성 장염이 오래 유지돼서 장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이다. 급성 장염은 다시 세균성 장염과 비세균성 장염으로 나뉜다. 자신이 상한 음식이나 물을 먹지 않았는데 복통·설사·오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비세균성 장염을 의심해보자. 비세균성 장염은 항생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항생제는 장 내 유산균 같이 좋은 세균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에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몸이 긴장하면서 설사·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항생제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세균성 장염, 저자극 음식 위주로 먹고 날 것 피해야대부분의 장염은 세균성 장염이다. 세균성 장염에 걸리면 복통·오한·설사 등이 나타나 감기로 오해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균·대장균 등이 묻은 음식을 먹으면 장염에 걸리기 쉽다. 물을 잘못 마셔도 마찬가지다. 여행을 갔다가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역마다 물을 구성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지 주민은 내성이 생겨서 문제가 없지만, 외지인은 민감하게 반응해 장염이 생기기도 한다.또한 같은 음식물을 먹어도 사람마다 장염의 발생 유무는 다르다.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세균의 증식 속도와 활동 시간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은 위액의 살균 기능 등이 취약해 다른 사람보다 장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 일단 장염에 걸리면 살균된 물, 이온음료 등을 마셔 탈수를 막아야 한다. 증상이 어느 정도 좋아지면 미음, 죽, 된장국처럼 저자극 음식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증상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철저한 개인위생 가장 중요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손을 자주 씻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되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식품을 구매할 때는 채소·과일류를 먼저 사고 냉장·냉동식품은 나중에 산다. 식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조리할 때 채소, 고기 등 용도별로 각각 다른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살균하는 게 좋다.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의 세균은 씻어내도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다. 행주는 매일 깨끗이 씻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여러 개의 행주를 마련해 두자.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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