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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때 코를 골거나, 숨쉬기가 어려워 고개를 젖히고 자고, 낮에 깨어있을 때 산만한 행동을 보이면 소아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소아 수면무호흡증 유병률은 1.2~5.7%로 보고될 정도로 많지만, 진단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아 수면무호흡증은 4~5세의 어린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소아가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데노이드·편도가 과도하게 커서 자는 동안 기도를 막아 숨을 제대로 못 쉬기 때문이다. 이 때는 아데노이드·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한다. 하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서 수술 후에도 30~50%의 아이들에게서 호흡 문제 등의 증상이 남아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전신마취 하에서 수술을 꺼려하는 부모도 많은 실정이다.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데노이드·편도 제거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호흡 문제를 개선하거나, 아예 수술을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해 위턱을 확장하는 장치(고정식 상악확장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2004년 스탠포드대 수면센터 연구팀이 고정식 위턱 확장장치를 사용해 소아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위턱 확장장치를 이용하면 코를 넓혀 기도의 압력을 낮춘다. 또 사람은 코에 있는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기계감각수용기)가 뇌의 호흡 중추로 신호를 보내 압력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는데, 위턱 확장장치를 사용해 상기도 압력이 낮아지면 호흡 근육 반응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 잘 때의 호흡 문제는 기도를 해부학적으로 넓힌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학적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론에 근거한 설명이다.필자가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의뢰받아, 잘 때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등 호흡 문제를 가진 32명의 아이들(평균 7.5세)을 대상으로 고정식 위턱 확장장치를 하게 한 후 추적 관찰한 결과, 잘 때 입벌림, 코호흡, 코골이, 주간 졸림, 산만함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기도가 좁고 아래턱이 작은 34명의 아이들(평균 11.8세)에게 입술·혀운동을 하게 하고 무턱 교정을 하게 한 결과, 치료받지 않은 34명의 아이들과 비교해 엑스레이 상에서 기도가 넓어진 것을 발견해 올해 국제소아수면학회에 발표했다. 아이들이 잘 때나 깨어있을 때 호흡의 문제가 있으면 소아과·이비인후과 치료와 함께 턱 성장 발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치과 진료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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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재생 점안액 '리안' 포켓용 출시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막 미세손상을 치료하는 점안액 '리안' 포켓용 제품을 출시했다. 올 1월부터 5개월 만에 10만개를 판매했으며, 이번에 포켓용 제품 출시로 휴대성을 높였다. 리안 점안액은 조직 재생 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안구 건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각막 미세손상을 치유하고 눈물막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3개월 정도 쓰면 안구 건조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어린이를 위한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동화약품이 어린이를 위한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출시했다. 꼬마활명수는 육계, 정향, 건강, 오매 등 9가지 성분이 함유돼 소화불량, 정장,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1~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유소아 전용 소화정장제다. 어린이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1회용 분량(5~7세 기준)인 10㎖가 스틱형 파우치에 담겨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동성제약,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 내놔동성제약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차단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 '알러지컷'을 출시했다.알러지컷은 코 점막에 뿌려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함으로써 비강으로 흡입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졸음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야외활동이나 청소 전, 꽃가루 양이 많은 날 사용하면 알레르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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