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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탄생한 '비아그라'… 복용 피해야 할 사람은?

    어쩌다 탄생한 '비아그라'… 복용 피해야 할 사람은?

    청와대가 23일 비아그라 대량 구매와 관련해 고산병 치료제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해명을 하면서,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치료보다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의약품을 '해피드럭'이라고 하는데, 비아그라는 대표적인 해피드럭이다. 하지만 그만큼 비아그라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많다. 비아그라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비아그라는 첫 개발 단계에서는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약이 아니었다. 협심증 치료를 위해 개발이 시작됐다. 그런데 기존 협심증 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 않아 제약사가 고심하던 중 임삼시험 과정에서 음경발기가 되는 독특한 부작용을 발견하게 된다. 연구진은 곧장 발기부전치료제로 연구 방향을 돌린다. 이후 1996년 특허를 취득했으며,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첫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출시된다. 비아그라는 1998년 출시 이후 2013년 기준 약 19억 정이 판매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3 11:43
  • 약물부작용, 매년 치명적 피부질환 불러

    약물부작용, 매년 치명적 피부질환 불러

    약물로 인한 치명적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융해'가 국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서울시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 공공의료사회공헌팀 이진용 교수팀이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자료(2010~2013년)를 분석한 결과로, 저명한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됐다.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융해는 주로 약물부작용에 의해 나타나며, 작은 물집으로 시작되지만 심한 경우 전신 피부 박탈을 유발한다. 심한 염증을 일으켜 각종 장기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고, 각각의 사망률이 10%, 30%에 이를 만큼 예후도 좋지 않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2010~2013년 국내에서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이하 SJS)을 진단받은 환자는 938명, 독성표피괴사융해(이하 TEN)를 진단받은 환자는 229명이다. 매년 평균적으로 SJS 환자는 234명, TEN 환자는 57명 발생했다. 입원 기간 중 사망한 비율은 SJS의 경우 5.7%, TEN의 경우 15.1%였다. 두 질환 모두 남성보다 여성, 40대 미만보다 40대 이상 환자가 많았다.환자가 생존하더라도 다양한 합병증을 겪는데, 시력손상(SJS 43.1%, TEN 43.4%)이 가장 흔했으며, 다음으로 요도손상(SJS 5.7%, TEN 9.7%) 순이었다.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도 후유증이 있었다.양민석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SJS, TEN와 같은 중증피부유해반응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한 자료가 없었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국내에서도 매년 적지 않은 중증피부유해반응 환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더불어 “중증피부유해반응은 아직까지 뚜렷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에 진단하고, 원인약제를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주요 원인약제들에 대한 정보를 범국가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3 10:57
  • '비아그라' 실제 고산병 치료제로 팔리나?

    '비아그라' 실제 고산병 치료제로 팔리나?

    청와대가 23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구매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산병 치료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의 비아그라 대량 구매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인용해 밝히면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올해 5월 25일부터 10박 12일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방문에 대비해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는 해발 2300여m로 대표적 고산지역이다.실제로 말초혈관(심장과 떨어져 있는 팔과 다리 등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관)에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발기를 지속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아그라는 고산병에 즉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고산병은 해발 2000~3000m 이상에서 폐로 가는 동맥의 혈압이 높아지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비아그라가 폐 말초기관에 충분한 피를 보급하면서 혈압을 낮춰줘 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비아그라를 만드는 화이자 제약은 비아그라를 폐 고혈압증 치료제로 허가받아 '레바티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한다.청와대가 지난해 12월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비아그라는 한국 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37만5000원)과 같은 시기에 구입한 비아그라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mg 304개(45만6000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3 10:36
  • 비아그라, 고산병 말고 또 어디 쓰이나

    비아그라, 고산병 말고 또 어디 쓰이나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를 대량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을 치료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대응했지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비아그라는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확장된 혈관에 피가 몰려 발기하게 만드는 약이다. 남성의 발기부전의 대표 치료제다. 하지만 청와대가 발표한 것처럼 고산병을 예방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발 5000m 이상에 오르면 폐로 가는 동맥의 혈압이 높아지면서 호흡이 가쁘고 답답해진다. 이때 비아그라를 미리 복용하면 폐의 말초기관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해 혈압을 낮춘다. 비아그라는 실제로 고혈압·협심증 치료제로  처음 출시됐다. 하지만 효능이 기존 약에 비해 떨어져 중단 위기에 처했다 예상치 못한 발기부전 치료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인기를 얻게됐다고 알려졌다.비아그라는 여성에게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자궁막이 너무 얇아 생기는 불임의 경우 비아그라를 투여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수정란 착상과 임신 성공률이 각각 29%, 45% 더 높았다는 미국 셰어 생식의학연구소의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장기리 비행으로 인한 시차 부적응에도 비아그라가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아르헨티나 국립대 연구진이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실데나필(비아그라 약효성분)을 소량 투여한 수컷 햄스터는 평소보다 6시간 일찍 잠들고, 바뀐 시차에 맞춰 쳇바퀴를 돌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6/11/23 10:32
  • 이제 인슐린 혐오(嫌惡)에서 벗어나자

    이제 인슐린 혐오(嫌惡)에서 벗어나자

    혐오 치료 vs 명품 치료 한 세기에 걸쳐 장수하는 명품이 있다. 블루 플루티드(덴마크 왕실 도자기), 헤스테드(스웨덴 수제침대), 페리에(프랑스 탄산수) 등이 그것이다. 당뇨병 치료제 중에도 그렇게 장수하는 약제가 있다. 1922년에 처음 개발되어 100여년 가까이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는 인슐린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여럿 낸 치료제이기도 하다. 그런 인슐린이 유독 한국에서는 혐오의 대상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치료를 권하면 당뇨 인들이 보이는 반응의 대부분은 “싫다”이다. 인슐린 주사가 무섭다고도 하고, 인슐린 치료를 받을 정도가 되었으니 끝장난 인생이라는 비관적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죽어도 못 맞겠다는 분들도 있다. 선진국에서는 당뇨인의 30-40%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반면 우리의 경우는 2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인슐린 대한 대표적 오해당뇨인들의 인슐린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아플 것 같다’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혈당검사보다도 아프지 않다. 인슐린 치료는 중증 환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오해도 있다. 사실은 처음 진단받은 당뇨인들도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 먹는 약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고, 일부에서는 일정 기간 당뇨병이 좋아져 투약이 필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한 번 시작하면 평생 맞는 게 아니고 췌장 기능이 회복되면 얼마든지 중단할 수 있다. 인슐린이 저혈당과 체중 증가를 가져와서 못 맞겠다는 당뇨인들도 있다. 최근에 개발된 트레시바(인슐린 디글루덱)와 같은 종일 지속형 인슐린은 주사 한 번으로 하루 이상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저혈당의 위험도 매우 낮추었다. 또한 주사 시간의 유연성이 있어 평소보다 몇 시간 이르거나 늦게 맞아도 문제가 없다. 인슐린에 대한 오해는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로 갖고 있다. 외국에 가보면 레스토랑에서 식사 전에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인슐린을 꺼내 맞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한 치료를 한다는데 남들이 이상하게 바라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어려서부터 췌장 기능이 나빠져 평생토록 매일 여러 번의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청년 당뇨인이 있다. 이들이 학교에서, 직장에서 인슐린을 맞으려면 의례 화장실을 찾는다. 그래서 이들의 소박한 바람이 있다. 눈치보지 않고 인슐린 맞는 세상이다.사회의 인식전환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국민의 인식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 때문에 언론이 중요하다. 인슐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니라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송이나 뉴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인기있는 드라마 주인공이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인슐린 오해 바로잡기 특집도 좋다. 제도적 뒷받침도 중요하다. 벨기에의 경우 당뇨인의 40%가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데도 인슐린이 처방되지 않으면, 의사와 환자에게 페널티를 준다. 반대로 적절한 시기에 인슐린을 사용해서 혈당조절이 잘되면 인센티브를 준다.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려면 환자의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설득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법과 용량조절도 교육해야 한다. 더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의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다. 의사가 먼저 바뀌자 인슐린 혐오 문화를 바꾸려면 의사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 인슐린을 권해도 환자가 의례 거부할 것이라 생각하는 선입견과 소극인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고민하자. 인슐린이 그런 치료라면 한번 더 설득하고 교육하자. 필자의 <인슐린 설득 노하우>를 몇 가지 소개한다.1. 좋은 치료제인데 인슐린만큼 저평가를 받은 게 없다. 100여년간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확보해온 인슐린은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저평가 우량주이다. 최근 개발된 인슐린은 더욱 그렇다.2. 고혈당으로 지친 췌장에는 백약이 무효이다. 지친 말을 계속 달리도록 채찍질해봐야 조만간 쓰러지고 만다. 이런 때는 지친 말이 쉬도록 새 말로 갈아타야 한다. 인슐린이 새 말이다. 외부에서 인슐린을 공급하면 지친 췌장이 쉴 수 있고, 이후 췌장 기능이 회복되면 인슐린을 중단할 수 있다.3. 인슐린은 당뇨인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고마운 일꾼이다. 일꾼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일꾼을 내보내면 된다.4. 인슐린은 자가혈당 검사보다 아프지 않고, 연세 드신 분들도 배워서 할 만큼 어렵지 않다. 처음 시작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곧 별거 아닌데 괜히 주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5. 한번 더 기회를 드릴 테니 다음에도 잘 조절되지 않으면 그 때는 인슐린 치료를 시작해보자. 이렇게 저렇게 해도 안될 때의 필자 마지막 멘트는 “저를 믿고 같이 해보자”이다. 이런 믿음을 주려면 의사-환자 관계가 중요하다.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사,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당뇨병 전도사가 되려고 내가 노력하는 이유다. 당뇨병이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언젠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세상은 당뇨병으로 차별 받지 않는 세상, 눈치보지 않고 인슐린 맞는 세상이다. 당뇨병이 있음에도 건강한 당뇨인, 아니 당뇨병으로 인해 더 행복한 당뇨인들이 많아지길 꿈꾸어 본다.
    내과고려대 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2016/11/23 10:21
  • 국내 연구진, 요로결석 수술 가능 여부 예측 방법 발표

    국내 연구진, 요로결석 수술 가능 여부 예측 방법 발표

    국내 연구진이 치료가 까다로운 요로결석의 수술 여부를 간단한 검사를 통해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길병원 비뇨기과 오진규 교수가 비뇨기과에 내원한 상부 요로결석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요로결석의 수술 적합성 여부를 분석해,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GUUN score)'를 발표했다.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요로결석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5만 명에서 28만 명으로 약 3만 명(11.8%)늘었다. 이 기간 진료인원은 남성이 약 63.7~65.1%로 남자가 2배로 많았으며, 특히 3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약 3배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결석은 심한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결석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로결석 시술 시에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가 중요한 고려 요인인데, 결석이 요관의 상부에 위치하면 수술 중 결석이 콩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중부나 하부에 위치할 때 보다 내시경으로 수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부 요관결석의 경우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더 선호돼 왔다. 하지만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결석의 크기와 개수에 제한이 있고, 시술 합병증 위험이 높고, 재발이 잦은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이번에 발표된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는 환자의 연령, 결석의 크기, CT를 통한 요관 사이의 밀도차를 토대로 요로결석 수술 여부를 계산한다. 통상 나이가 젊을수록, 결석 크기가 클수록, 요관 사이 밀도차가 클수록 수술 중 요관확장술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오 교수가 대상자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가 3.86점보다 높은 경우 체외충격파 쇄석술 보다 요관 확장을 통한 요관 내시경 수술 치료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진규 교수는 "상부 요관결석의 경우 환자 맞춤형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다소 어려웟다"며 "가천대 요관협착점수가 4.86보다 높으면 체외충격파 쇄석술보다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교수는 "이 같은 시도는 향후 다가올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요로결석 치료 분야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진규 교수의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관련 논문은 2016년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7월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52
  • [카드뉴스] 생애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뉴스] 생애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년 보다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H 양.들뜬 마음을 안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러 가게로 달려가는데…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의 가격은 어찌나 비싼지…턱 없이 부족한 지갑 사정에 H 양은 슬퍼집니다.터덜터덜 걷고 있던 H 양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책 한 권!‘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이라는 제목이 그녀의 눈을 사로잡네요!마침 수중에 있던 돈과 딱 맞아떨어진 책의 가격,바로 책을 구입하고 집에 돌아와 서툰 손짓으로 책 속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준비물은? 가위와 풀, 2 가지면 충분했어요.반짝이는 별, 푸근한 산타 할아버지, 사랑스러운 루돌프, 익살스러운 쿠키 인형….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H 양의 손끝에서 하나씩 만들어집니다.옆에서 지켜보던 H 양의 부모님도 어느새 함께 종이 재료를 오리고 접고 붙이고 있네요.그저 책 속에 나온 대로 따라 했을 뿐인데,다양한 종류의 트리 장식,입체 모빌, 오너먼트가 완성되었습니다.그 감성적 색감과 패턴으로 집안에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운이 가득 차오르네요. 살짝 서툴지 몰라도 자신의 손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쁜 H 양.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특별한 크리스마스.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에요.오리고 접고 붙이다 보면 어느새 입체 크리스마스 장식이 뚝딱!예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다양한 종이 장식으로 생애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나세요.비타북스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1/23 09:50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강좌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췌장암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31)8086-2450 
    단신2016/11/23 09:46
  • 잠깐 왔다가는 '미니뇌졸중'… 30%가 석달 안에 뇌경색

    잠깐 왔다가는 '미니뇌졸중'… 30%가 석달 안에 뇌경색

    직장인 오모(34)씨는 얼마전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다. 담당 의사는 "최근 아버지가 마비·발음 이상·어지럼증을 호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오씨는 아버지가 쓰러지기 이틀 전쯤 10분 간 어지럽고 왼쪽 팔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괜찮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담당 의사는 "아버지가 이틀 전 보였던 증상은 전형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이라며 "그 때 병원에 빨리 왔으면 뇌경색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06
  • [그래픽 뉴스] 오메가3, 굴비·갈치 등 일반 생선에도 꽤 있어

    [그래픽 뉴스] 오메가3, 굴비·갈치 등 일반 생선에도 꽤 있어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식품'하면 고등어·삼치 같은 등푸른생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은 일반 생선에도 적지 않게 함유돼 있다.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김혜영 교수는 "굴비나 갈치 같은 일반 생선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며 "섭취량을 조금 늘리면 하루 권고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국내 성인 하루 오메가3 지방산 섭취 권고량은 남자 2.7g, 여자 2.1g이다.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인 고등어구이 한토막(100g)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4.7g 들었고, 이는 권고량의 2배 정도 되는 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등푸른생선에 속하는 삼치(날 것) 역시 한토막에 오메가3 지방산이 1.52g 들었다(국립수산과학원 자료).
    고지혈증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04
  • 향수·화장품 속 '머스크' 향, 지나치게 많이 쓰면 호르몬 이상

    향수·화장품 속 '머스크' 향, 지나치게 많이 쓰면 호르몬 이상

    부드럽고 진한 느낌의 '머스크(musk)' 향이 나는 향수나 화장품을 쓰는 여성들이 많다. 그런데 머스크 향수 등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몸의 내분비계(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가 교란될 위험이 있다.머스크는 원래 사향노루의 배에 있는 향이나는 샘인 향낭(香囊)을 채취해 얻는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머스크 향수 대부분은 천연 사향이 아닌 합성 사향(인공 사향)을 사용한다. 사향노루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동물이기 때문이다. 합성 사향은 다양한 인공 분자를 합성해 만든다. '갈락소라이드(galaxolide)' '토날라이드(tonalide)' 등이 대표적인 인공 사향이다. 한양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는 "합성 사향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라며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비슷해 체내 에스트로겐 활성과 관계가 있다는 논문이 많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03
  • 당뇨병 앓는 사람, 우울증 위험 1.4배

    당뇨병 앓는 사람, 우울증 위험 1.4배

    당뇨병 환자는 혈관 질환만 잘 생기는 것이 아니다. 우울증도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23%가량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은 1.4배가량 높다(2012년 그리스 테살로니키 의대 연구).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병원을 찾는 당뇨병 환자 중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꽤 있다"며 "우울감 때문에 폭식을 하는 등 혈당 관리가 잘 안 돼 병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이 잘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당뇨병 증상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 ▲유전자 문제 ▲뇌 혈관의 문제 등을 원인으로 추정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처방받은 인슐린 주사나 약을 매일 투여해야 한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 해도 마음것 먹으면 안된다. 이러한 제약에서 오는 무력감이나 자신감 저하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영국 킹스 칼리지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당뇨병과 우울증에 공통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가 있어, 이 유전자에 선천적 결함이 있으면 두 질환이 함께 잘 생긴다. 연구팀이 16만쌍의 유전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과 우울증을 함께 겪는 환자의 75~87%는 특정 유전자에 결함이 있었다.또한 혈당(血糖)이 높으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혈관이 막히기도 한다. 그런데 뇌에서 세로토닌·도파민 등 기분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부위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해당 부위가 원활하게 활동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이를 '혈관성 우울증'이라 한다. 전숙 교수는 "평소와 달리 우울하거나 말수가 적어진 당뇨병 환자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01
  • 말기 폐암 환자, 젊은이·여성·비흡연자가 더 오래 산다

    폐암은 말기(4기)로 진단받으면 5년 생존율이 1% 내외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러나 말기 폐암 환자 중에서도 젊고 여성이면서,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은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폐암학회가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5년 이상 생존 중인 말기 폐암 환자 41명(평균 생존 기간 7년 5개월)의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적인 폐암 환자는 진단 시 평균 연령이 약 70세인데 반해, 장기생존 폐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58세로 젊었다. 또 우리나라는 폐암 환자의 30%가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생존 폐암 환자는 66%가 비흡연 폐암 환자였다. 또한 여성이 65%를 차지했다. 원래는 폐암 환자의 60~70%가 남성이다.대한폐암학회 김승준 홍보위원(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젊고 여성이면서 비흡연자는 대부분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폐암이 발생한 것"이라며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폐암은 60가지 발암물질이 든 담배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폐암보다 암을 사멸하는 표적치료제가 훨씬 잘 듣는다"고 말했다. 표적치료제가 잘 들으면서 생존 기간이 길어진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특정 음식이 폐암 생존 기간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는 환자의 82%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대한폐암학회 류정선 홍보이사(인하대병원 폐암센터장)는 "장기생존 폐암 환자는 폐암에 좋다는 특정 식품에 현혹되지 않고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금연은 기본이다. 흡연자가 폐암으로 진단받은 후 금연하는 비율은 50~75%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생존자는 92%가 진단 후 금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장기생존자는 5%만 폐암이 완전 소멸된 상태였고 95%는 폐암과 공존하며 살고 있었다. 김승준 홍보위원은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방사선치료 등 폐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말기 폐암 환자는 암을 완전히 없애지 않더라도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9:00
  • [알립니다] 눈과 온천과 성찬… 雪國 매력 속으로

    [알립니다] 눈과 온천과 성찬… 雪國 매력 속으로

    연말연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 속으로 들어가 마음의 묵은 때를 벗겨보자.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설국'의 무대인 일본 유자와 지역과 아키타현의 설경을 즐기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푸는 '설국 낭만여행'을 떠난다. ▲12월 22~25일 ▲2017년 1월 17~20일 ▲2월 7~10일 ▲2월 21~24일(전 일정 3박 4일) 총 네 차례 진행한다.
    여행2016/11/23 08:58
  • [건강 단신] 강남세브란스병원 '췌장암' 강좌 외

    강남세브란스병원 '췌장암' 강좌강남세브란스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 간담췌외과 윤동섭 교수,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가 췌장암의 정기검사, 수술, 항암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췌장암 식단 전시회(영양정보 안내·시식)도 진행된다. (02)2019-1225간 이식의 모든것 알려드려요서울대병원은 23일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김혜영 교수가 간이식 및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간 이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2072-3550서울시보라매병원 '대장암' 강좌서울시보라매병원은 23일 오후 2시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의 예방 및 진단'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김수환 교수가 대장암 예방법과 진단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2)870-2893    
    단신2016/11/23 08:57
  • 올바른 양치질, 심장병·췌장암도 예방… '치주 포켓' 꼭 닦아야

    올바른 양치질, 심장병·췌장암도 예방… '치주 포켓' 꼭 닦아야

    양치질만 바로 해도 심장병, 췌장암 같은 여러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입속 세균이 잇몸 상처를 통해 혈액을 타고 들어가면서 전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속에는 약 500종에 달하는 세균이 산다. 그중 '무탄스균'이나 '진지발리스균' 등 특정 균이 전신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다.2011년 미국 로체스터대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입속 무탄스균은 혈액을 타고 심장에 옮겨가 심내막염(미생물이 심장 내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일으킨다. 진지발리스균은 혈관을 딱딱하게 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뇌경색이나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진지발리스균이 있으면 췌장암 위험이 59% 높아진다는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클라인 교수가 췌자암 환자 351명의 타액과 나이·성·사회적지위 등이 비슷하지만 췌장암이 없는 371명의 타액에서 DNA를 추출해 비교했다. 그 결과, 췌장암이 생길 확률이 진지발리스균이 있으면 59%, 액티노미세템코미탄스균이 있으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3 08:00
  • 당뇨병 전문의가 추천하는 헬스조선 건강 당뇨식 레시피 9 <연어숭채만두>

    당뇨병 전문의가 추천하는 헬스조선 건강 당뇨식 레시피 9 <연어숭채만두>

    <헬스조선>은 당뇨병 환자를 위해, 전문의가 추천하는 건강 당뇨식 레시피와 당뇨병 관리 도움말을 알려준다. 그 아홉 번째 시리즈는 델포이내과의원 박희백 원장의 '연어숭채만두'다.박희백 원장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연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준다”며 “당뇨병 환자의 건강식으로 연어숭채만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6/11/23 07:00
  • 고대구로병원 신속한 전원·헬기이송으로 중증외상환자 살려

    고대구로병원이 서울시 소방헬기를 이용해 서울아산병원으로 부터 전원 의뢰받은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지난 18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환자 A씨는 세곡동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충돌했다. 다발성 골반골절과 손목골절로 인한 내부 출혈로 응급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서울아산병원은 고대구로병원으로 전원요청했고, 고대구로병원 외상외과 김남렬 교수는 소방항공대 항공이송 협조를 요청했다. 시내 교통상황을 고려하면 구급차 이송에 한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헬기이송으로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부터 고대 구로병원까지 단 10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신속한 전원결정 및 호송과 더불어 외상외과 의료진이 동행한 덕분에 헬기 안에서도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었던 A환자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며,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현재 회복 중에 있다.한편 고대구로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로 지정받아 24시간 외상전담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또 중증외상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용 수술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중증외상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2 16:14
  • 경희의료원,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개최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 진료협력센터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융·복합시대, 소통과 협업의 힘’을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자 안전법과 안전문화(정재희 경희의료원 QI팀장) ▲간호 관리 역량 향상활동(한복희 경희의료원 간호교육행정팀장) ▲병원과 병원인의 품격(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의 강연과 ▲열정리더의 이미지 메이킹(전연홍 국제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장)의 특강으로 구성된다.2부는 ▲응급 전원 가이드라인(최한성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장)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의뢰와 정확한 회송(이성호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교수) ▲최신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정용엽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의 강연과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발전방향(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특강이 진행된다.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의료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2 15:48
  • 연말 음주 피할 수 없다면, 표준잔으로 계산하며 드세요

    연말 음주 피할 수 없다면, 표준잔으로 계산하며 드세요

    올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민 암 예방 수칙에서부터 '금주'가 권고되고 있다. 술을 조금만 섭취해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여러 보고가 나온 탓이다. 그런데 연말에는 송년회를 비롯한 각종 술자리로 과음하기 쉽다. 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해야 한다면 숙취를 줄이고 최대한 건강하게 음주할 수 있는 요령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우선 소주나 맥주, 막걸리 등 각 주종에 맞는 술잔이 있는데 이것이 '표준잔'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내과)은 "표준잔 한 잔에 함유된 알코올은 약 10g으로 비슷하다"며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의 차이가 있지만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알코올 10g을 분해하는 데 약 1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 원장은 "소주 한 병은 표준잔 6잔에 해당해 분해하는 데 6시간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이런 방식에 따르면 맥주 한 캔을 분해하는 데는 약 2시간이 걸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표준잔을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4잔(일주일 28 표준잔 이하), 여성은 하루 2잔(일주일 14 표준잔 이하)를 적정 음주량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1주에 2회 이상 하루에 표준잔으로 5잔 이상 마시면 폭음으로 규정한다.전용준 원장은 “WHO 기준을 따르면 한 자리에서 술을 몇 병씩 마시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과음이나 폭음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단 한 차례의 폭음으로도 우리의 뇌와 소화기관 등 신체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숙취를 줄이려면 음주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 원장은 “술의 양의 3배 정도의 물을 마시면 체내의 알코올을 희석시켜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돼 평소보다 술을 적게 마실 수 있다”며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경우 알코올이 위벽을 자극하고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켜 더 빨리 취하게 되므로 반드시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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