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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날 야외 집회 중 두통·저체온증, '이렇게' 막으세요

    추운 날 야외 집회 중 두통·저체온증, '이렇게' 막으세요

    26일 저녁 제 5차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약 2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만큼 집회 참가자들은 체온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은 기온에 오래 몸이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상승하거나 저체온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실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의 혈압)이 1.3㎜Hg 오른다. 저체온증 역시 영상 10도 안팎의 비교적 높은 기온에서도 생길 수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순환뿐 아니라 호흡, 신경계 기능이 느려지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체온을 높이려면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가 머리이기 때문이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릴 수 있다. 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다. 이때 면으로 된 내복은 땀을 잘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춘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의 기능성 의류를 입거나,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섭취해 몸에서 열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게 돕는 것도 중요하다.추운 날 밖에 오래 있으면 안면 근육과 턱 근육이 위축돼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목 부위는 여러 혈관이 밀집돼 지나가는데, 지방이 거의 없어 쉽게 열이 뺏기고 이로 인해 근육도 잘 긴장해 두통을 잘 유발한다. 이때는 손으로 관자놀이나 목 뒷부분을 눌러 마사지 하거나 목도리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턱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지 않도록 이를 악무는 행위도 의식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시위 전에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고, 시위 중에도 인공눈물을 반복해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찬 바람은 눈물층을 쉽게 깨뜨리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을 각막염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5:52
  • 오십견 발병 높이는 당뇨, 겨울철 철저한 관리가 중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지나면서 기온도 낮아져 당뇨환자들에게 철저한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해졌다. 당뇨환자들의 경우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면서 혈당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 때 오십견 발병이 높아질 수 있다. 보통 전체 인구 중 오십견 환자가 2~3% 정도면 당뇨환자는 36%로 5배 이상 발병 위험이 높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 오십견 환자에 비해 더 통증이 심하고 치료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혈당 높으면 오십견 악화당뇨는 어깨뿐 아니라 심장, 콩팥, 안과질환 등의 합병증이 더 문제다. 특히 당뇨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관리에 소홀하다 점차 진행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의 경우도 당뇨가 있으면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일반인보다 훨씬 많아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힘줄이나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막이 굳고 유착되는 오십견은 당뇨가 있는 경우 보존적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당뇨가 있는 오십견환자라면 초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음식 조절과 함께 틈틈이 어깨를 돌려주거나 기지개를 켜는 등의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식조절 활동량 늘리는 혈당조절이 치료의 시작당뇨환자의 경우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철저한 혈당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이라면 실내에서도 어깨를 안으로 모아주고 밖으로 벌려주는 동작이나 수건을 등 뒤에서 대각선으로 잡고 등을 닦듯이 하는 스트레칭을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로 혈당을 체크하고, 식사를 거르거나 섭취하는 음식이나 식사량에 따라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5:51
  • 경희의료원, 다음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경희의료원, 다음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경희의료원은 오는 12월 26일부터 서관 6층 소화기내과병동(48병상) 입원환자 대상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전 병동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개시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시작했고, 약 1개월 후인 12월 20일 공사가 완료된다. 병동 시범운영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2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의료원은 이번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존 병동간호사 26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하고 간호조무사도 1명에서 8명으로 충원했다. 이외에도 병동도우미 4명을 확충해 총 52명의 의료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한다.의료인력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의사는 9월 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회의 전체교육을 시행했다.임영진 의료원장은 “최고 수준의 교육을 통한 숙련된 의료진으로 환자들이 가족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5:25
  • 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간학회장 선출

    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정일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으로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강동경희대병원 진료부장과 기획진료부원장으로 활동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화기학회 간행위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이정일 교수는 “대한간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간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임기는 1년이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5:22
  • 길병원, 제57회 자궁암 무료 검진 실시

    길병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여성전문센터에서 제 57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접수기간에 예약한 약 1000여 명의 인천 지역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길병원은 1958년 개원 후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2만 여 명이 검진을 받았다.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대를 이어 검진을 받으러 오는 여성들부터 다문화 여성들까지 많은 분들이 검진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여성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4:48
  • 분당자생한방병원, 청소년 한방진로 직업체험 실시

    분당자생한방병원, 청소년 한방진로 직업체험 실시

    분당자생한방병원은 24일 경기 성남 분당 판교중학교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이 한의사의 역할과 한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분당자생한방병원 내 한약사와 운동치료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재의 효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동치료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한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의학의 과학적 원리와 표준화된 치료법을 이해할 수 잇는 뜻깊은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실시한 한방진로 직업체험은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4:23
  • 조류 인플루엔자(AI) 변이 심각… 닭·오리고기 안전할까?

    조류 인플루엔자(AI) 변이 심각… 닭·오리고기 안전할까?

    지난 17일 충북·전남에서 고병원성(인체 감염 우려가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지 닷새 만에 경기 양주의 농가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발견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AI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다. 더 큰 문제는 일부 AI 유전자 변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과거 발생한 AI 바이러스 유전자의 변이율이 1% 안팎인데 비해, 이번 유행하는 AI 바이러스는 10%까지 차이 난다. 바이러스의 병원성뿐 아니라 전파력까지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AI가 인체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감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AI 감염되면, 기침·발열·오한·근육통 생겨현재까지 국내에서 AI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행하는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H5N6형인 것으로 알렺려 주의가 필요하다. H5N6형 AI는 2014년 중국, 라오스 및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했는데, 올해 11월 기준 중국에서 16명이 감염되고 그중 10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 전파된 적은 없다. 감염된 조류를 만지는 등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에 감염됐을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과 발열, 오한, 근육통이다. 설사를 하거나 두통, 의식 저하가 생기기도 한다.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손 자주 씻고, 구강 세척에도 신경 써야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사체나 분변, 이들로부터 오염된 물 등을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분변이나 분비물을 먼지 형태로 흡입했을 때 감염된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호흡기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가글이나 양치를 통해 입 안에 있는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닭고기, 오리고기, 달걀 등은 익혀 먹으면 문제가 안 된다. 75도 이상의 열에서 5분 간 익히면 AI에 감염됐던 오리나 닭고기를 먹어도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3:45
  • 집 주변 햄버거·치킨집 많으면 비만율 1.7배 높아

    집 주변 햄버거·치킨집 많으면 비만율 1.7배 높아

    사는 곳 주변에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많이 파는 체인형 편의점, 제과점, 피자·햄버거·샌드위치·치킨 전문점 등 불(不)건강음식점이 많은 사람일수록 비만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에 따르면 이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한성림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와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국내 성인 9978명을 분석한 결과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교수팀은 전국의 동·읍·면별(3482곳) 불건강음식점의 수에 따라 저·중·고 세 그룹으로 나눴다. 동·읍·면 내 불건강음식점의 숫자가 가장 적은 곳(0~7곳)을 저 그룹, 중간인 곳(8∼30곳)을 중 그룹, 가장 많은 곳(31∼244곳)을 고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불건강음식점이 많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지방·나트륨·티아민(비타민 B1)의 섭취가 높았다. 고 그룹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5.8g으로 저 그룹(44.4g)보다 많았다.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도 고 그룹(4143㎎)과 저 그룹(3950㎎) 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불건강음식점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라면(컵라면 포함)·단팥빵(호빵·크림빵 포함)·피자·햄버거(샌드위치 포함)·돼지고기 탕수육(돈가스 포함)·치킨·액상 요구르트·스낵과자·쿠키(크래커 포함)의 주당 섭취 빈도가 높았다.  더불어, 불건강음식점 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비만 위험은 불건강음식점 수가 적은 지역 거주자에 비해 1.7배 높았다.  한 교수팀은 “불건강음식점 수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지방·나트륨의 섭취도 더 많아져 비만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1:03
  • AI 바이러스 변이 심각, 중국서 10명 사망… 대처법은?

    AI 바이러스 변이 심각, 중국서 10명 사망… 대처법은?

    지난 주말 닭 240마리가 폐사한 경기도 양주의 농가도 고병원성(인체 감염 우려가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지난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첫 확진 판정 후 닷새 만에 수도권까지 확산된 것이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유전자 검사 결과, AI 바이러스 변이도 심각해 병원성이나 전파력이 강해질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AI 위기 단계를 '주위'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인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현재까지 국내에 AI 인체 감염 사례는 없지만,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AI 바이러스가 H5N6 형인 고병원성으로 알려졌다. H5N6형 AI는 2014년 중국, 라오스 및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했는데, 올해 11월 기준 중국에서 16명이 감염되고 그중 10명이 사망하는 등 고병원성 AI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 되지 않았고, 감염된 조류를 만지는 등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AI 조류에 직접 접촉한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가축에 발생한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죽여서 처분하는 것) 참여자, 대응 요원 등을 중심으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하고 있다.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가금농가(닭·오리 등을 키우는 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조류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생지역을 방문할 때는 소독조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하지만 AI가 유행 중이라도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먹는 것은 괜찮다. 도축하기 전 검사를 통해 건강한 개체만 유통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섭취 시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 조리하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0:53
  • [카드뉴스] 바깥활동 후 통증, 인대·힘줄 질환 의심해보세요

    [카드뉴스] 바깥활동 후 통증, 인대·힘줄 질환 의심해보세요

    “평소에 테니스, 싸이클 운동을 자주 즐긴다.요즘에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어깨, 발목 통증이 평소보다 더 오래 가는 것 같다.”-42세, 회사원 김oo씨-“등산을 좋아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가고 싶어 매 주말 산에 올랐다.무리를 했는지, 무릎이 계속 아파 병원에 방문해야 할 것 같다.”-53세, 주부 박oo씨-등산, 조깅 등 바깥활동 후 예기치 못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한 번 다치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인대·힘줄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힘줄 뼈와 근육을 연결해 관절이 잘 움직이게 하는 조직.어깨힘줄인 회전근개, 아킬레스건, 손목 힘줄의 손상이 많은 편 인대 뼈와 뼈를 연결하는 밧줄 역할을 하는 조직.발목인대, 전방십자인대 등의 손상이 많음 원인은 반복적이고 무리한 움직임노화로 인한 인대·힘줄 손상“인대 힘줄은 연한 조직인데다 작은 크기에 비해 움직일 때 가해지는 힘이 커서 질환의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진료원장-“통증이 없어져도 미세한 손상이 남아있고 다친 기간 동안 움직이지 못해,근육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움직이면 질환의 재발이 반복됩니다.”-솔병원 나영무 대표원장-“인대·힘줄 질환은 한 번 손상되면 잘 낫지 않고,고질병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특히, 요즘과 같은 초겨울 날씨에 기온이 낮아지면근육도 쉽게 경직 돼 인대·힘줄 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인대·힘줄 질환, 어떻게 치료하나요?증상이 경미한 경우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심할 경우 일시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쓰기도 합니다. 과도한 움직임에 의해 순간적으로 인대·힘줄이 손상될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대·힘줄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된다면 조직재생치료가 필요합니다.인대·힘줄이 아예 끊어졌다면 수술을 통해 연결해야 합니다. 손상 조직을 회복시키는 재생 치료법,그 중에서도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체외충격파손상된 부위에 충격을 가해 혈관과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프롤로테라피아픈 부위에 포도당을 주입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염증을 일부러 일으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통증이 강한 편.PDRN 주사란?연어의 정액에서 뽑은 조직재생 활성물질을 통증 유발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조직을 재생하는 원인치료. PDRN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해 사용됐지만, 조직 재생은 물론 항염증에도 효과가 있어 인대·힘줄 질환 원인 개선 치료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한 조직재생 활성물질, PDRN은 인체 DNA 염기조성비율이 유사해 안전성이 높습니다.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평소 관리도 중요합니다.발목, 손목 등 다친 부위는 테이프를 감싸거나 보호대를 차서 힘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칭도 좋지만,강도가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으니,주의하세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1/25 10:33
  •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 자궁경부암 재발 방지한다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 자궁경부암 재발 방지한다

    대동맥림프절에 예방적 방사선 치료를 하면 CA9양성종양을 가진 자궁경부암 환자가 암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연구팀은 대한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KROG) 연구를 통해 종양 내 저산소증표지자(저산소증이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인 CA9(탈산수소효소) 발현 유무에 따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 군에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무작위로 시행했다. 그 결과, CA9가 많이 발현된 자궁경부암 환자가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이 준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대상에 등록된 312명 중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해 분석한 중간 결과로, 전체 대상자에 대한 추적 및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다.김주영 연구소장은 “이 임상시험은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법을 정할 때 '종양의 저산소증'이라는 생물학적 요소가 반드시 고려되야 할 중요한 인자임을 알려주는 뜻깊은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공식지(Radiotherapy and Oncology)'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10:23
  • “절망의 질환 류마티스질환 조기 진단·치료하면 일상생활 문제 없습니다”

    “절망의 질환 류마티스질환 조기 진단·치료하면 일상생활 문제 없습니다”

    류마티스질환은 면역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자기 몸에 있는 정상 세포나 조직을 적(敵)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병이다. 온몸에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키고 여러 장기를 손상시킨다. 신체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평생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비나 약값 등 경제적인 부담도 큰 병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절망의 질환’으로 받아들인다. 다행히 1990년 후반부터 류마티스질환의 여러 치료제가 개발돼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치료 성적이 좋아졌다. 아직 완치는 할 수 없지만 치료만 잘 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기획이사)를 만나 류마티스질환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봤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1/25 09:30
  • 고요한 눈의 나라, 일본 설국 낭만여행

    고요한 눈의 나라, 일본 설국 낭만여행

    겨울 여행의 로망은 ‘눈(雪)’이다. 하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설국(雪國)에는 특별한 쉼이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 깊은 산중 나만을 위한 온천료칸, 눈과 입이 즐거운 가이세키 요리….소중한 사람을 위해 ‘일본 설국 낭만여행’을 준비했다. 
    뷰티라이프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2016/11/25 09:30
  •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 효과 높아져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 효과 높아져

    40대 박모씨는 최근 부쩍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였다. 단순한 노안 증상으로 생각했지만 점차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찼았다, 의사로부터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백내장은 눈의 노화로 생기는 질환으로 수정체(검은 동자 안에 있는 볼록렌즈)가 뿌옇게 흐려져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면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병이다. 백내장수술은 제왕절개수술, 치핵수술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3대 수술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19만2252명이 백내장 수술로 입원했고,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초음파를 이용해 수정체를 제거했지만, 최근 들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레이저 수술이 가능해졌다. 삽입되는 인공수정체 역시 단초점, 다초점 렌즈로 발전하면서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로부터 해방됐다. 그런데 단초점렌즈는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고, 다초점 렌즈는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중간 거리가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두 렌즈 모두 야간 빛 번짐이나 달무리 증상이 있어 야간 운전에 불편을 주기도 했다.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심포니 연속초점렌즈가 나왔다. 심포니 연속초점렌즈는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는 물론 중간거리까지 높은 시력의 질을 제공한다. 야간 빛 번짐이나 달무리 증상도 개선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렌즈이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인공수정체이기도 하다. 모든 거리에서 시력 저하를 야기하는 난시에서도 20/20의 시력을 제공해 빛의 밝기와 상관 없이 눈이 잘 보인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최근 카탈리스와 같은 3D 레이저 수술이 가능해지고 심포니 연속초점 렌즈와 같은 인공 수정체가 개발되면서 백내장 수술이 안전해졌다”며 "백내장 수술을 고려할 때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직업까지 고려해 수술법과 인공수정체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09:00
  • 겨울 유행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겨울 유행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질병관리본부가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감염질환은 인플루엔자감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한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이 생기고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항바이러스제를 쓰거나 해열제, 진해제로 치료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으면 70~90% 예방 가능하며 만성페질환자나 만성심장질환자, 노인은 반드시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은 1~6개월 영유아에서 폐렴과 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킨다.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 발병률이 높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성인에서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이지만 영유아에서 증상이 심해진다.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가래가 흔하고, 쉰 목소리나 쌕쌕거림, 구토도 생길 수 있다.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기관지 확장제나 해열제 등으로 증상 치료를 하는 게 최선이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주로 생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연간 발생의 약 80~90%가 발생한다.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이 나타난다. 수액을 맞는 등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겨울 유행 감염병을 막기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08:00
  •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관 협착증, 예방 위해 '스트레칭' 필수

    겨울에 심해지는 척추관 협착증, 예방 위해 '스트레칭' 필수

    겨울은 척추 관절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시기이다. 기온 변화가 급격할수록 신체 움직임이 줄면서 허리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쉽게 긴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 유연성이 줄고 근력이 약화된 중장년층은 척추관협착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내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50~60대에서 빈번히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걷다가 쉬어야 할 정도로 다리 저림이 심하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았을 때 일시적으로 편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바른본병원 안형권 원장은 “겨울철에는 척추 퇴행 변화에 의한 하지 방사통을 겪는 경우, 일반적으로 단순한 혈액순환의 장애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척추관의 퇴행변화에 의한 신경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허리가 눈에 띄게 구부정해졌거나 통증으로 인해 보행 거리가 단축됐는데도 치료가 이뤄지지 않은면 다른 디스크질환이 동반되거나 다리가 마비될 우려도 있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척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증상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재활운동 같은 보존적 치료를 쓴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6주 이상 지속해도 낫지 않고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다리 저림, 마비 증상이 지속되면 보다 적극적인 비수술적 요법을 고려해봐야 한다. 경막외 유착박리술, 고주파 수핵감압술이 대표적이다.경막외 유착박리술은 통증 유발 부위에 가는 관을 위치시켜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흉터까지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령환자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방사선 영상장치를 통해 디스크 내에 주입한 고주파열로 압력을 낮추고 통증 유발 신경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절개 없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해 환자에게 부담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 안형권 원장은 “척추질환을 겪는 환자의 대부분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최대한 늦게 병원을 찾는다"며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증상을 방치하다가 오히려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척추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쪼그려 앉은 자세를 오래 취한 후에는 수시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해 척추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스트레칭은 좁아진 척추관을 이완시켜 통증 완화 효과를 내고 척추 유연성도 높인다. 척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한 사람은 시술 후 후유증도 예방 가능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5 07:00
  • 편두통 심한 여성, 경구피임약 먹으면 뇌졸중 위험도

    편두통 심한 여성, 경구피임약 먹으면 뇌졸중 위험도

    편두통은 관자놀이 부근에 통증을 유발하고, 맥박이 뛰는 데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심해지는 질환이다. 보통 반나절에서 수일간 지속된다. 그런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3배 더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7~2013년까지 편두통 환자는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2.6배 이상으로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72%가 넘었다. 여성에게 유독 잘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4 17:53
  • 보라매병원, 건전·절주캠페인 행사 개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1월 21일 보라매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건전·책임 음주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기준의 2배에 달하는 12.3L로 성인의 경우 한 달에 평균 1L씩 알코올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행사는 병원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 올바르고 건전한 음주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가상 음주체험은 체험고글을 착용하고 혈중 알콜 농도의 상승에 따른 신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술따라 길따라' 코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음주 유형을 파악해 과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알코올 중독 문제 상담·무알코올 칵테일 시음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음주량을 줄일 수 있는 1/2 절주잔을 증정했다.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음주로 인한 문제를 너그럽게 받아들여지는 우리의 시각 변화가 필요하고 천천히 조금씩 섭취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24 17:25
  • 치매 예방하려면 ‘진인사대천명’ 하세요

    치매 예방하려면 ‘진인사대천명’ 하세요

    지난 10월 31일, <헬스조선>과 네이버가 함께 진행한 건강 토크콘서트 ‘건강똑똑’이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이 ‘건강똑똑’ 4회째로, ‘치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치매는 노인들에게 암보다 무서운 병이다. 치매 환자 수 역시 급속히 늘고 있어 2015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9.8%)이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치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 관심이 커, 4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 약 400명이 콘서트에 참여했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24 15:00
  • 차고 건조한 바람에 악화되는 '이것' 방치하면 각종 합병증 유발

    차고 건조한 바람에 악화되는 '이것' 방치하면 각종 합병증 유발

    요즘처럼 차고 건조한 겨울철 악화되는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건선'인데, 건선을 단순히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문제라고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척추염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건선(乾癬, psoriasis)’은 은백색의 피부 각질(인설)로 덮인 붉은 반점(홍반)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건선’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16만6천여 명에 달한다. 건선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20대에 최초 발생률이 높고, 10대, 30대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통 증상이 완화되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방치하여 병을 키우기 쉽다. 흔히 건선을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단순 피부질환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은데, 건선은 환경적 자극과 유전적 요인이 연관된 면역학적 만성 전신 질환이다. 피부면역세포(T세포)의 이상 활동에 의해 염증유발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 과도한 세포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주로 팔꿈치·무릎·엉덩이·머리 부분에 발생하며 손바닥·성기·정강이·손발톱 등에도 생길 수 있다.초기 건선은 발진 위에 은백색의 피부 각질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발진이 생긴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진들이 합쳐지면서 병변이 커진다. 여기서 더 악화되면 피부 병변뿐만 아니라 손가락과 발가락이 뻣뻣해지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건선성 관절염이나 척추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한 중등도 이상의 건선이거나 건선을 오래 앓을수록 관절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관절염 외에도 심장·혈관질환이나 비만,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고, 우울증을 야기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다.가벼운 건선은 피부에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 치료제를 쓰거나 광선치료를 받게 된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생물학적제제(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된 항체 단백질로 만든 약)를 쓰게 되는데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들에게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치료법은 건선 정도와 활성도, 병변 형태, 발생 부위, 환자 나이 등을 고려해 정한다.또한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한데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때를 심하게 밀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는 “건선은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여 호전되어 보이다가도 중증 건선으로 진행할 경우 우울증은 물론 ‘건선성 관절염’, ‘협심증’ 등 합병증을 초래하므로 건선에 대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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