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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고구마의 빛과 그림자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고구마의 빛과 그림자

    고구마는 나팔꽃과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다. 원산지는 중남미인데 수천년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작물로 키웠으며, 콜럼버스의 신대륙 침략 후 전 유럽에 퍼지게 되었다. 학명에 있는 ‘batatas’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고구마를 칭하는 단어였다고 한다. 현재 세계 111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중남미, 미국 남부, 일본, 중국, 인도, 남태평양 등이 주요 산지로 1988년에는 세계 7대 작물의 하나로 뽑혔다.
    건강정보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7/01/08 09:00
  •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 그냥 넘겨선 안되는 이유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 그냥 넘겨선 안되는 이유

    배고프지도 않은데 배에서 수시로 '꾸르륵'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 건강을 확인해보는 게 안전하다. 이를 '장음항진증(長音亢進症)'이라 한다.장음항진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세 가지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크론병,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운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복통·복부팽만감·변비·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설사나 복부팽만 증상이 있을 때 배에서 유독 소리가 잘 난다. 설사가 생길 때는 장에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물소리가 나고, 복부팽만이 있을 때는 배출되지 않은 가스가 장 내에서 이동하면서 소리를 낸다.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장 통로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면서 가스가 차고, 설사도 생기면서 역시 배에 소리가 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져 몸의 전반적인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와 함께 장운동이 느려지는 게 문제다.이 밖에 스트레스를 받아 장이 경련하거나, 당뇨약·변비약·소화제 등 위장 운동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과도하게 복용했을 때도 장음항진증이 생길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08 08:00
  • 미쉐린 가이드에서 추려낸 '서울의 건강 맛집 8'

    미쉐린 가이드에서 추려낸 '서울의 건강 맛집 8'

    2016년 11월 출간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맛집을 깨나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미쉐린 가이드》(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매년 발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로, 한국 편이 처음 출간됐다. 이 평가서에는 해당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별점을 받은 곳도 있고, 합리적인 가격(1인 3만 5000원 이내)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레스토랑도 있다. <헬스조선>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 게재된 100여 개의 레스토랑 중 ‘건강함이 돋보이는’ 음식점 8곳을 찾아냈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7/01/07 09:00
  • 밥·국수엔 훼스탈 VS 스테이크엔 베아제

    밥·국수엔 훼스탈 VS 스테이크엔 베아제

    약에도 라이벌이 있다. 훼스탈(한독)과 베아제(대웅제약)는 소화불량일 때 부담없이 먹는 알약 중심의 소화제다. 두 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국민 소화제’라고 불리는 훼스탈과 베아제. 두 소화제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그런데 이 약은 국민 소화제라는 점 말고는 공통사항이 거의 없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소화불량이 생겼는지에 따라 베아제와 훼스탈을 달리 써야 한다.소화제 기본적으로 지방·단백질·탄수화물 소화효소 함유돼소화제는 기본적으로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들어 있다. 훼스탈에는 판크레아틴이라는 소화효소가 주로 들어 있으며, 베아제에는 비오디아스테제와 판크레아틴이 중요한 소화효소 성분이다. 이와 함께 가스를 제거해주며 지방과 섬유소를 소화시켜 주는 성분이 공통으로 들어 있다.한독 훼스탈 1959년 출시, 한국형 식단에 최적화 한독 훼스탈은 1959년 출시돼 시장에 나온 지 반세기가 넘는다. 소화제를 떠올리면 훼스탈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훼스탈은 장(腸)에서 작용하는 장용성으로, 주요 소화효소제인 판크레아틴을 비롯해 셀룰라제AP3II, 우르소데옥시콜산, 시메치콘 등의 소화효소를 장에서 방출해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위부팽만감 증상을 개선한다. 훼스탈 플러스 1정에는 315mg의 판크레아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판크레아틴은 췌장효소 성분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다. 셀룰라제AP3∥(Cellulase AP3∥)는 10mg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소를 분해하는 성분이다. 시메티콘(simethicone)은 30mg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한다. 우르소데옥시콜산(UCDA)은 10mg 함유하고 있는데, 쓸개즙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으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그래서 훼스탈은 한국식 식사를 한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먹는 게 좋다. 한독 측은 “훼스탈에는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판크레아틴이 고함량 함유되어 있어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수어 더 강력하게 소화를 돕는다”고 말했다.대웅제약 베아제, 위와 장에서 소화효소 나오도록 제작대웅제약 베아제는 1987년에 첫 출시됐다. 이어 2004년에 닥터베아제가 나왔다. 베아제는 지방과 단백질을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효소가 좀더 다양하게 포함돼있다. 위(胃)와 장(腸)에서 별도로 소화효소가 나올 수 있도록 제형이 이뤄졌기 때문에 위부터 소화를 돕는다. 이를 ‘다층혼합정제’라고 하는데,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먼저 위에서 작용해 소화를 돕고,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장으로 이동해 소화를 돕는다. 그리고 시메치콘 성분을 담아서 위부팽만감과 가스를 신속히 제거해서 소화불량 시 나타나는 복부 불편감을 완화한다. 또한 닥터베아제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제가 들어 있어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더부룩한 증상 완화에 좋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육류 위주의 서양식 식단을 먹은 후 소화불량이 생겼거나, 가스가 차서 불편하다면 베아제가 좋다고 말한다. 대웅제약 측은 “닥터베아제는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에 맞추어 소화효소를 강화했다”며 “탄수화물, 단백질 분해 소화력이 베아제 대비 50% 향상됐다”고 말했다.한국식 식단엔 훼스탈, 서양식 식단엔 베아제분당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골고루 먹게 되는 한국형 식단을 먹고 소화불량이 생겼다면 훼스탈이 어울리고, 지방이나 단백질 위주인 서양형 식단에는 지방 분해 성분이 더 포함된 베아제가 더 나을 수 있다”며 “가정상비약으로 소화제를 구비해둔다면, 평소 어떤 식단을 주로 먹는지에 따라 약품을 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돼지고기 알레르기 있으면 소화제 먹을 때 주의 필요훼스탈과 베아제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이런 소화제는 특정 부위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루로 만들거나 씹어서 복용하면 안 된다. 소화효소의 주 역할을 하는 판크레아틴은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다. 이 때문에 훼스탈이나 베아제처럼 판크레아틴을 함유하고 있는 소화제 복용 시 돼지고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소화제가 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07 09:00
  • 얼굴에도 '버뮤다 삼각지대' 있다? 뇌 손상 유발까지

    얼굴에도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버뮤다 삼각지대란 미국 마이애미와 푸에르토리코, 버뮤다를 잇는 삼각형 모양의 해역을 부르는 말이다. 이 지역을 지나던 배와 비행기가 실종된 적이 많아 위험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우리 얼굴의 미간(눈과 눈 사이)과 입술 양쪽 끝을 연결한 삼각형 안쪽 역시 잘못 건드렸다간 뇌 손상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 지역이다. 의료계에서는 '안면위험삼각'이라 부른다.안면위험삼각에는 코와 인중이 포함된다. 코와 인중에 있는 혈관은 얼굴의 다른 부위와 달리 뇌하수체 아래 있는 큰 정맥인 해면정맥동과 연결돼 있다. 코나 인중 근처 염증이 생기면 이곳에 있던 세균이 해면정맥동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 해면정맥동에 세균이 들어가면 혈전(피떡)을 만들어 뇌혈관을 막는 뇌경색이나 뇌수막염, 뇌농양이 생길 수 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뇌농양은 뇌에 고름이 고이는 것이다. 두 질환 모두 회복이 어렵다.코나 인중에 종기나 여드름이 생기면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 게 안전하다. 손을 대 염증이 생기면 세균이 내부로 침투하기 쉽다. 실제 병원에서도 이 부위 염증은 웬만하면 짜지 않는다. 증상이 약하면 연고를, 심하면 경구항생제를 처방한다. 코털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안면위험삼각과 관련 있다. 코털을 뽑다 상처가 생기고, 그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면 역시 혈관을 타고 역류해 뇌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07 08:00
  • 주름 없는 '젊은 피부' 만들려면, 10가지 습관 지키세요

    주름 없는 '젊은 피부' 만들려면, 10가지 습관 지키세요

    얼굴 피부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쉽게 건조해지고, 세균도 잘 달라붙는다.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늘어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가 많이 일어나, 피부 상태는 나이를 판가름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여겨진다. 피부 탄력만 좋아도 '어려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다. 젊은 피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습관을 알아봤다.◇계절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은 피부 진피의 콜라겐·엘라스틴의 양을 줄게 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만든다. 외출 시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햇볕이 뜨겁지 않은 겨울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에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쉬워 강한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더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눈 비비지 않고, 진한 눈 화장 피하기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의 원인이 된다. 짙은 눈 화장도 피해야 한다. 눈 주위 피부는 유독 약해 화장을 진하게 하면 그만큼 자극을 많이 받고 손상된다. 눈 화장을 지울 때는 눈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게 말끔히 지운다. ◇눈가에 스킨 대신 영양크림 바르기건조한 눈가에 스킨을 자주 바르면 오히려 주름을 만들 수 있다.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눈가 피부는 유독 얇아 쉽게 건조해진다. 눈가에는 스킨이 아닌 아이크림을 발라 영양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얼굴 근육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기습관적으로 얼굴 근육을 과도하게 움직이며 표정을 지으면 잔주름이 잘 생긴다. 입술을 자주 삐죽거리면 입술 양옆으로 작은 세로 주름이, 음식을 작게 오물오물 씹으면 팔자 주름이 잘 생긴다. 수시로 거울을 보면서 자신이 반복하는 표정을 확인해보자.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내면서 얼굴 전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술과 담배 멀리하기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면 피부 속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거칠어진다. 피부 재생속도가 늦춰져 얼굴색이 어두워지고 피부 노화가 빨라지기도 한다. 흡연도 피해야 한다. 최광호 원장은 “흡연자에게 주름이 생길 확률은 비흡연자의 3배에 달한다"며 "담배가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줄이고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 산소의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흡연자도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극세사 타월로 자주 사용하기피부를 매끈하게 하는 극세사 타월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과도하게 손상돼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성 피부는 주 1~2회, 지성 피부는 3회 이하 정도로만 극세사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화장품 세게 바르지 않기남성 중에는 기초화장품을 손바닥 전체에 묻히고 얼굴에 비벼 바르는 경우가 유독 많다. 하지만 피부를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박박 문지르면 피부 탄력이 금세 사라진다. 화장품을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톡톡 쳐서 바르는 게 좋다. ◇물 자주 마시기수분 섭취는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20대 초반이라면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면 하루 1L 이상의 생수 섭취만으로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20대 후반부터는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안전하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지 않기계절과 관계없이 온수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피부에 뜨거운 물이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급속도로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물의 온도는 38~39도가 적당하며,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세안할 때도 마찬가지다.  ◇밤 10시~새벽 2시 사이 숙면하기밤에 잠을 충분히 자야 낮에 손상된 피부가 재생된다. 특히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6 17:30
  • 연세암병원,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와 재건 성공

    연세암병원,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와 재건 성공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김명순 환자(가명, 여, 49세)는 지난 11월 23일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팀으로부터 제거 수술을,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로부터 재건 수술을 받았다.김명순 환자는 “처음에는 국내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수술을 최초로 받는 것이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상처부위도 겨드랑이 쪽에 안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유방암센터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의료진은 이미 많은 수의 내시경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술식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지만, 더욱 진화된 수술 술기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말부터 카데바 및 동물 실험을 통해 로봇 수술을 준비해 왔다.이번에 박형석, 이동원 교수팀이 시행한 로봇 수술법은 겨드랑이 부위에 6cm 정도의 수술 절개 부위 하나 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 전체 절제술 및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수술이 가능했다. 따라서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흉터의 위치가 겨드랑이 부위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박형석 교수는 “기존의 절개법 또는 내시경 수술의 경우, 작은 절개 창을 통해 집도의 및 보조의의 시야 확보 및 수술기구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며 “로봇을 이용해 손 떨림 없이 확대된 수술 시야로 인해 수술이 용이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 중 종양 위치나 넓은 미세석회화로 부득이 전체 절제를 해야 하는 환자가 유방 재건을 원하며 흉터를 최소화해서 최대한의 미용효과를 얻길 원한다면 로봇 수술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유방암 발생을 높이는 BRCA1, 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어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방적으로 유방 절제를 원하는 환자에게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로봇을 이용한 유방절제술 및 동시재건은 이탈리아 의료진이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06 15:42
  • 치아건강 습관… 폭식 피하고, 양치질은 '이렇게'

    치아건강 습관… 폭식 피하고, 양치질은 '이렇게'

    치아 건강은 생애 오복(五福)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하다. 치아는 생존에 필수적인 음식 섭취에 큰 역할을 한다. 치아가 손상돼 음식을 제대로 못 씹으면 위·장 등의 소화기에 부담이 가 소화불량이나 영양 불균형이 생길 우려도 있다.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치아건강 해치는 습관'을 알아봤다.◇ 흡연 담배 속 약 4700종의 발암물질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구강질환을 유발한다. 담배 속 유해물질이 잇몸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균 감염에 취약한 상태를 만드는 탓이다. 흡연하면 침 분비가 줄어 입속 세균을 제거하지 못해 입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흡연 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담배로 인한 구취가 더욱 심하며 잇몸병도 잘 생긴다”고 말했다. 담배 속 착색물질이 달라붙어 치아가 누렇게 되거나, 니코틴·타르 성분이 치아나 잇몸 사이에 껴 검게 착색이 되기도 한다.◇폭식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입에 들어오는 당분 양도 많아진다. 문제는 과도한 당분은 충치를 유발하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폭식하면 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토할 때 강한 산(酸)이 나와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도 있다.◇연필 깨물기·이로 병 따기평소 긴장을 하면 연필을 씹는 사람들이 있다. 연필은 얼음과 달리 딱딱하지 않아 치아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치아를 깨뜨릴 위험이 있다. 연필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연필 대신 무설탕 껌을 씹으면서 습관을 천천히 없애는 게 안전하다. 이로 병을 따거나 포장지를 뜯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아이에게 젖병 물려 재우기입안에 모유나 분유, 주스 등을 오래 머금고 있는 아이는 치아가 쉽게 썩는다. 허영준 병원장은 "이를 '유아기우식증'이라고 한다"며 "생후 6개월~만 6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갈이치아를 악물고 살살 비트는 것이 이갈이다. 음식물을 씹을 때의 2~10배에 달하는 강한 힘이 치아 표면에 강해진다. 이로 인해 치아 주위 조직이 손상되며 이가 흔들릴 수 있고, 찬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문제는 대부분이 수면 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이갈이 습관을 없애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때는 치과를 찾아 이를 갈지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만들고 잘 때 끼우는 게 도움이 된다.◇힘 주어 하는 양치질 양치질을 힘주어 하거나, 식사 후 곧바로 양치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 세게 힘을 주면 치아를 자극하고 잇몸을 약하게 한다. 식사 후에는 30분이 지나고 양치를 하는 게 좋다. 음식에 들어있는 산과 당분이 일시적으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을 약하게 하기 때문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6 14:52
  • 숙면 방해 음식, 커피·코코아… 자기 '3시간' 전부터는 금식해야

    숙면 방해 음식, 커피·코코아… 자기 '3시간' 전부터는 금식해야

    하루의 노곤함을 깨끗이 풀어내려면 밤잠을 잘 자야 한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성인은 평균 7~9시간, 65세 이상 노인은 7~8시간 충분히 잘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려면 제시간에 잠드는 게 중요한데, 자기 전 특정 음식을 먹으면 숙면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카페인과 알코올이 든 음식이다. 이 두 성분은 뇌를 각성시켜 수면 단계에 접어들기 어렵게 한다. 이뇨작용을 촉진해 밤 중에 화장실을 가게 할 수도 있다. 커피, 코코아, 에너지음료, 술을 피하는 게 좋다. 그런데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3~4시간 전부터 완전히 금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때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위해 위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잠에 깊이 들지 못한다. 밤에는 우리 몸이 음식 섭취로 인해 몸에 들어온 포도당을 소비하기보다 몸에 축적시키고,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면서 비만해질 위험도 있다.반면 숙면에 도움되는 음식도 있다. 우유와 바나나다. 우유와 바나나는 트립토판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하지만 이 음식 역시 잠들기 3~4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한편 미국수면의학회는 숙면을 위해 ▲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나고 ▲침실에서 책이나 TV를 보지 않고 ▲저녁에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6 13:13
  • 감기 독감 구분법, 열이 갑자기 오르는지 봐야… 그 밖에는?

    감기 독감 구분법, 열이 갑자기 오르는지 봐야… 그 밖에는?

    이번 겨울 독감 환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나면서 '독감 주의보'가 일찍 발령됐다. 독감은 감기와 완전히 다른 병이지만, 두 질환의 차이점을 명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 독감의 특징은 무엇일까?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38도 이상)을 유발한다. 고열뿐 아니라, 오한·두통·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병이 열흘 이상 길게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인플루엔자라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긴다. 원인 바이러스가 명확해 이를 무력화하는 항바이러스제를 쓴다. 증상을 빨리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나 콧물·기침약을 함께 쓰기도 한다.반면 감기는 몸살 기운이 먼저 찾아오며, 3~4일 지속되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미열·콧물·기침이 동반된다.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키는 200종이 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특정 백신을 미리 주사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쓰기 어렵다.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그라들 때까지 해열제나 콧물·기침약으로 증상을 가라앉힌다.독감을 예방하려면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비누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린다. 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시작되고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을 때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줄고 증상이 빠르게 완화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06 13:11
  • 동남아 여행자, 17번째 지카 감염증 '확진'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2016년 12월18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 방문 후 12월 22일 국내에 입국한 여성 S씨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에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근육통·발진·결막염 증상이 나타나 선피부과의원 및 차명수연세피부과의원에 내원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돼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그간 확진자 17명의 방문 지역은 동남아 13명(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이다. 남자 13명, 여자 4명이며 임신부는 없다.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지만,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이므로,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해야 하겠다.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는 게 좋다.임신부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산 후로 연기해야 한다. 발생 지역을 이미 다녀왔거나, 발생 지역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검사 시 건강보험에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06 10:58
  • 나이별 주름관리법… 30대 영양크림 필수, 40대는?

    나이별 주름관리법… 30대 영양크림 필수, 40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 역시 메마르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한 번 생긴 주름은 잘 없어지지 않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름 예방을 위해 나이대별로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점들을 알아봤다.▷25세부터 주름 늘어, 주 1~2회 각질 제거해야 25세를 기점으로 피부 기능이 떨어져 기미나 주근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주름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평소 습관적으로 얼굴 근육을 과도하게 움직이며 표정을 짓는다면 자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잠잘 때는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고, 가능한 한 반듯하게 누워서 잔다. 초이스피부과 최광원 대표 원장은 "주 1~2회 정도는 각질 제거를 하거나 피지 제거 팩을 하고, 수분 팩을 하면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다"고 말했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 주변은 크림을 발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30대, 20대 때보다 기능 농축된 화장품 써야피부 기능이 서서히 둔화되는 시기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많아진다. 화장이 잘 받지 않고 피부가 부분적으로 땅기며 눈가, 입가에 잔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피부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피부 손질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20대보다는 기능이 더 농축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영양크림을 바르고, 입 주위에 링클 케어 제품을 바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40대, 얼굴 마사지해 혈액순환 촉진 필요피지선의 기능이 저하돼 피부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는 시기다. 이마 등의 주름이 확실히 눈에 띄기 시작하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톤이 칙칙해진다. 잔주름이 깊은 주름이 될 수 있다. 피부 건조, 노화 방지에 중점을 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20대보다 각질층의 세포 교체 주기가 두 배나 늦어지므로 혈액순환 마사지를 하고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재생을 도와야 한다.▷50~60대, 칼슘 충분히 섭취해 노화 늦춰야갱년기 전후인 50대에 생기는 체내 호르몬 변화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거칠게 한다. 이마와 볼, 턱으로 주름 발생 부위가 점차 늘어나면서 피부는 눈에 띄게 탄력을 잃고, 눈 밑 지방 처짐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리프팅, 콜라겐, 링클 제품을 골고루 사용하며 모공 관리에 신경 쓰는 게 도움이 된다. 60대에는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때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처진 피부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시술이나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06 09:52
  • [카드뉴스] 마법의 가루 'MSG'

    [카드뉴스] 마법의 가루 'MSG'

    보글보글 끓고 있는 국물 요리.맛을 보니…조금 싱겁네요.이럴 땐 고향의 맛을 내는 ‘마법의 가루’가 정답!살짝 뿌렸을 뿐인데 훨씬 맛깔스럽고 식욕을 돋우는 요리가 완성됩니다.MonoSodium Glutamate (글루탐산 나트륨)의 줄임말 MSG.일본의 한 물리화학과 교수가 다시마에서 추출한 글루탐산을 조미료로 발전시킨 이것은 단맛, 신맛, 쓴맛, 짠맛과 차별화되는 감칠맛으로 가정집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습니다.◈글루탐산 나트륨 :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탐산에 나트륨을 결합해 용해성을 높인 물질 그러나, 1968년 ‘중국집 증후군’을 시작으로 MSG는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퍼집니다.◈중국집 증후군 : 소량의 MSG가 들어간 중국 음식을 먹으면 두통이나 소화불량이 생긴다는 것MSG, 건강에 유해!일부 동물 연구에서 MSG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고 확인된 바 있다.-경희대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하루 MSG가 든 가공식품을 여러 개 먹으면 MSG가 체내 중복적으로 쌓여 문제가 될 수 있다.MSG를 ‘좋다 혹은 나쁘다’ 라고 단편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많이 먹는 건 결코 안전하지 않다.-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MSG, 건강에 무해!MSG의 주성분 글루탐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육류, 해조류, 채소류 등 천연 식품을 비롯해 사람의 모유에도 들어있습니다.◈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은 2012년 천연 식품 속 글루탐산 성분과 글루탐산이 주성분인 MSG가 똑같은 대사과정을 거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MSG를 3g 이상 먹었을 경우 두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 MSG가 포함된 음식 내 MSG는 0.5g 미만으로 식사 때 MSG를 3g 이상 섭취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미국 실험생물학 연맹(FASEB)-MSG를 상용하는 수준에서는 현재까지 우려할 만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먹어도 문제가 없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미 MSG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으며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 역시 MSG 일일섭취량을 따로 정하지 않았습니다.논란의 시작인 중국집증후군과 관련해 JECFA는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 맛을 꼭 좋아할 필요는 없으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는 MSG.저렴하고 간편하게 맛을 살리는 이 마법의 가루에 대한 색안경, 이제 벗어도 될 것 같습니다.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1/06 09:47
  • [HEALTH & BOOK]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외 3권

    [HEALTH & BOOK]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외 3권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KBS<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 | 이윤우 감수 | 비타북스 KBS 인기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내용 중, 통증 극복에 관련된 정보를 따로 담은 책이다. ▲허리 ▲목과 어깨 ▲무릎 ▲손과발 ▲만성통증 ▲낙상 등 총 6개 단락으로 나눠져 있다. 각 부위별 통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뷰티라이프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06 09:14
  • 몸에 만져지는 멍울, 암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몸에 만져지는 멍울, 암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몸에 멍울(혹)이 만져지면 암을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은 암이 아니다.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이 연결되는 곳)이 일시적으로 커진 것(림프절비대)이거나, 지방이나 신경 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이룬 양성 종양일 확률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암(癌)으로 생긴 멍울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암으로 생긴 멍울은 손으로 만져 느껴질 정도로 크기가 빨리 불어난다. 보통 4~8개월 사이 크기가 두 배로 진다는 특징이 있고, 빠르면 한 달 새 두 배가 될 수도 있다. 암이 아닌 멍울은 한두 달 내에 크기가 줄거나, 커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6개월 내 멍울이 안 커지면 대부분 암이 아니고, 2년까지 크기가 그대로면 99%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림프절비대로 생긴 멍울은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 1~2개월 이내에 거의 사라진다. 때문에 치료를 따로 하지 않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소염제를 먹어 관리한다. 양성 종양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지만, 치료가 필수는 아니다. 크기가 커지면서 피부가 땅겨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좋지 않으면 수술로 제거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6 09:02
  • “샴푸, 염색요? 탈모와 상관없어요”

    “샴푸, 염색요? 탈모와 상관없어요”

    탈모가 생겼다고 하면 ‘이런 음식이 좋다’, ‘이런 샴푸가 좋다’며 생활습관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심우영 교수는 “생활습관만으로는 탈모를 해결할 수 없다”며 “탈모 예방은 생활습관이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탈모는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심우영 교수가 알려주는 탈모 관리 정도(正道)를 알아보자.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06 09:01
  •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 어떻게 하죠?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 어떻게 하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2009년 약 18만 명에서 2013년 21만 명으로 4년 새 17% 늘었다. 나이 든 남자만 탈모 환자라는 건 옛말이 됐다. 20~30대 환자는 탈모 환자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고, 여성 탈모 환자도 늘고 있다.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탈모인구를 약 1000만 명으로 추산한다. 탈모,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까?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06 09:00
  • 치아·턱·눈 다쳤을 때 실시해야 할 '응급처치'

    치아·턱·눈 다쳤을 때 실시해야 할 '응급처치'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잘 넘어지면서 외상(外傷)을 입기 쉽다. 모든 외상은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지만, 얼굴에 큰 손상을 입었을 때는 치료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심미적으로도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성장 장애나 안면 비대칭이 생길 우려도 있다. 얼굴 외상을 입었을 때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봤다.◇입에서 피 나거나, 치아가 빠졌을 때입속에서 피가 날 때는 우선 입을 헹군 뒤 피가 나는 부위에 거즈를 물어 지혈시켜야 한다. 이후 바로 치과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는다. 치아가 완전히 부러지면 치아 신경이 밖으로 노출되면서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역시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중요하다. 대전선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유길화 과장은 "치아 내 신경조직인 치수를 모두 긁어내는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가 완전히 빠졌을 때는 빠진 치아를 식염수로 가볍게 씻는다. 이후 이가 빠진 부위에 집어넣은 뒤 응급실로 이동한다. 빠진 치아를 제자리에 넣을 수 없다면, 우유나 스포츠음료, 식염수에 넣어 병원에 가져간다. 치아가 빠진 후 30분 이내에 다시 잇몸에 심어 고정치료를 받으면 치아가 다시 뿌리 내릴 확률이 90% 이상이지만, 치아가 빠지고 90분이 넘으면 치아가 잇몸에 다시 뿌리 내릴 확률은 거의 없다.◇피부가 찢어졌을 때피부가 찢어졌을 때는 우선 상처 부위를 식염수로 가볍게 씻는다. 이후 식염수로 적신 거즈 1~2겹을 상처 위에 올리고 그 위를 마른거즈로 압박해 환부가 거즈에 달라붙지 않게 주의하면서 응급실을 찾는다. 유 과장은 "피부가 찢어졌을 때는 상처 발생 8시간 이내에 봉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턱이 빠졌을 때턱이 빠졌을 때는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 아래턱(하악과두)을 턱관절 내로 넣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주 턱이 빠지는 습관성 탈구일 때는 보톡스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턱뼈가 부러지면 아래위 치아가 맞물리지 않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 악간고정술(턱뼈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묶는 수술) 등의 치료를 해야 한다.◇눈·코·위턱 뼈 부러졌을 때눈을 다쳐 안와골절(눈을 둘러싼 뼈가 부러진 것)이 의심될 때는 다친 부위의 눈을 뜨지 않도록 안대를 착용한 뒤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는다. 코뼈나 위턱뼈가 부러진 게 의심되면 콧구멍 내로 거즈를 삽입한 뒤 목으로 피가 넘어가면서 기도를 막지 않는지 확인한다. 피가 계속 목으로 넘어가면 기도 확보를 위해 앉거나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며 병원을 찾는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6 08:58
  •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 대한심장학회 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6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 교수는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년 간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태호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심장학회의 이사, 감사 등으로 주요 보직을 담당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왔다.  대한심장학회는 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민국 심장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학술 단체와의 정보 교류 및 학문 진흥을 위한 각종 학술대회, 집담회, 연구 지원, 임상진료지침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학술잡지 및 도서 발간을 비롯해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심장 부정맥이 전문 분야인 노태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 한국순환기센터 소장,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에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05 17:31
  • 건강했던 산모 '양수색전증'으로 사망… 발병 원인은?

    건강했던 산모 '양수색전증'으로 사망… 발병 원인은?

    30대 산모(A씨)가 인천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출산 후 3시간여 만에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11시 20분경 A씨(당시 37세)는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았고, 3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2시 40분에 인근의 다른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 남편 B씨는 지난 3일부터 사흘째 해당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B씨는 "출산 직후 간호사가 아기만 보여주고 산모는 보여주지 않았다"며 "다른 산모에 비해 출혈이 배가량 많았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안심시켰다"고 주장한다. B씨는 병원에서 산모를 계속 보여주지 않아 A씨의 어머니가 세 차례나 분만실에 들어가려 했는데 병원 측에서 막았다고 밝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병원과 의사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건을 종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 결과 밝힌 A씨의 사망원인은 '양수색전증'이다. 양수색전증은 태아의 양수가 산모의 혈관을 막는 병이다. 사망률이 50%를 넘고, 생존해도 심각한 합병증이 남는다고 알려졌다. 2006년에도 출산 후 양수색전증으로 식물인간이 된 산모의 가족이 의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기각된 바 있다. 의사의 잘못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고, 치료도 어려운 경우였다는 게 당시 법원의 주장이다. 양수색전증의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대 의학으로는 예방이나 사전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었다.해당 산부인과는 곧 공식 견해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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