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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경련 등 이상 증세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경련 등 이상 증세

    독감(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해 타미플루를 복용한 일부 소아·청소년들이 경련·섬망 등의 신경정신계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9일) 이에 따라 타미플루로 불리는 독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인산염) 단일제(캡슐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반영, 효능·효과와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바꾸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에 대한 의견을 5월 2일까지 수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 약을 먹은 소아·청소년 환자가 이상 행동을 보이는지 자세히 감시할 것을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주문한 상태다.식약처에 따르면 타미플루를 먹은 독감 환자 중 유독 소아·청소년에게서 경련·섬망 등의 신경정신계 이상 증세가 보고돼왔다. 섬망은 안절부절못하고 잠을 안 자고 소리 지르거나 환각·초조함을 과도하게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상 증세가 타미플루로 인한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식약처는 "약물 복용과 이상 행동과의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예방과 주의 당부 차원에서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타미플루 부작용 시고 건수는 2012년 55건에서 2016년 257건으로 늘었다. 구체적 증상으로는 구토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심 170건, 설사 105건, 어지러움 56건, 소화불량 44건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증세로 21층에서 추락해 숨져 의약품 피해구제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9 10:19
  • 중년여성, 반월연골판 파열 주의…증상없는 경우 흔해

    젊은 사람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반월연골판이 파열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중년의 경우는 다르다. 점진적으로 닳아가던 반월연골판이 평소에 과하지 않은 힘에 의해서 약해진 부분이 파열되기 쉽다. 퇴행으로 반월연골판이 약해지다가 결국 손상을 입는 것이다.  특히 퇴행성의 경우 아주 일상적인 생활에서 반월연골판 파열이 발생한다. 집에서 청소를 하다가, 걸레질을 하려고 무릎을 쭈그리다가 뚝 하는 느낌이 생기고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길을 가거나, 횡단보도에 발을 내딛거나, 계단을 내려가거나, 지하철에서 방향을 갑자기 전환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반월연골판이 쉽게 파열되기도 한다. 요즘처럼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특히 조심해야한다.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년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릎 MRI 촬영 결과, 약 35% 가량에서 우리가 흔히 연골이라고 부르는 ‘반월연골판’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중년에서 반월연골판 손상은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욱 많으므로, 중년 여성이라면 반월연골판 손상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진료를 보다보면 퇴행성의 경우 연골이 파열됐더라도 환자들이 ‘뚝’ 하는 느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무릎에 통증이 있고, 평소보다 무릎이 붓는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진료를 봐야한다”고 말했다.무릎 반월연골판은 자극을 많이 받고 부하를 많이 받는 상황이 지속되면 점차적으로 닳을 수밖에 없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내반 변형이라고 하는 O다리가 많은데, 이 경우 서 있을 때 무릎의 부하가 골고루 분산되지 않고, 바깥쪽 보다는 안쪽에 반월연골판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손상이 크다. 절을 하거나 양반다리, 바닥 생활을 많이 하며 무릎을 굽히는 일이 잦은 사회학적 영향도 크다. 비만 역시 반월연골판 파열의 한 원인으로 BMI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반월연골판 손상가능성이 높아진다. 중년이후 특히 여성 반월연골판 파열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 얼마나 진행되어 있는지, 반월연골판이 파열 상태가 만성인지 급성인지를 고려하는 것이다.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총 4단계로 나누는데, 퇴행성 관절염 정도가 1, 2 단계 정도로 심하지 않으며, 반월연골판이 파열된 지 얼마 안 된 급성기에 가까울 경우에는 파열 양상에 따라서 수술로 연골판을 봉합하면 경과가 비교적 좋다. 하지만, 3단계 이상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무릎 관절의 통증이 반월연골판 파열 자체만으로 발생되는 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자체 때문에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반월연골판만 봉합하거나 부분 절제한다고 해서 환자의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때문에 젊은 환자의 급성 반월연골판 파열인 경우 가능하면 봉합수술을 선택하지만, 중년 이후의 환자들 중 퇴행성 관절염이 3단계 이상 진행되었거나, 파열 자체가 만성적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우선하기 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실시한다. 처음에는 급성증상에 대해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지팡이, 목발 등으로 무릎에 부하를 줄여 증상을 줄여주고, 증상이 조금 감소할 때쯤에는 하체나 몸통 특히 허벅지의 근력을 강화하면서 앞으로의 퇴행을 예방하는 것을 기본적인 치료로 한다.장기모 교수는 “중년 이상의 반월연골판 파열은 이미 만성적으로 파열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기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현재의 상태에 적응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아있는 쿠션 능력을 가지고 지내는 것인데, 이 자체로는 결국 퇴행성이 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보강하기 위해서 허벅지 및 하체 전반의 근육을 강화시켜 체중 부하 시에 슬관절 주변의 근육이 부하를 흡수하며 반월연골판 및 관절 연골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9 10:09
  •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업무협력 MOU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MOU를 맺고 업무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제약·바이오 관련 연구재단 등에서 지원된 기초·원천 R&D과제의 사업화를 위해 초기개발 물질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화 추진방안 마련에 나선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관련 우수 기초·원천 기술(물질)의 발굴,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제약·바이오 관련 기술이전·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우수기술의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포럼,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공동개최 및 전문 인력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을 추진케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연구소 및 연구중심병원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초기단계 개발 과제 중 우수한 기술(물질)을 공동으로 선별하여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Bridge 트랙을 통해 연계지원하거나 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후속지원 될 예정이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이번 업무 협력은 국가 R&D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술을 발굴한 뒤, 기술의 성숙을 돕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Bridge 트랙 연구개발지원 및 글로벌 라이센싱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나선 산·학·연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라이센싱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용범 원장은 “대학, 출연연의 기초·원천 연구 성과가 상업화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인프라와 역량을 상호 활용한다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서, “대학, 출연연 TLO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진흥원과 신약개발에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가진 사업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9 10:08
  • [카드뉴스] 통증 해방, 무너진 속근육을 되돌리자!

    [카드뉴스] 통증 해방, 무너진 속근육을 되돌리자!

    경기에 나갈 수 없을 정도의심한 허리 부상에 시달렸던 메이저리거 추신수.그의 부상을 시원하게 해결한 것은다름 아닌 속근육 스트레칭이었죠.통증은 ‘근육이 불균형하다’고 보내는 몸의 신호.근육의 불균형 및 통증 해소를 위해서는몸 중심부를 지지하는 속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이를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것이속근육 강화 스트레칭!거북목이 생겼다? 목과 어깨가 뻐근하다?목의 속근육, 심부 굴곡근을 강화하자! 목의 뒷근육이 긴장되어 나타나는 거북목은 경직된 뒷목을 풀어주고 약해진 목 안 쪽 근육을 강화시켜야 하죠.목뼈 가까이의 심부 굴곡근인 두장근과 경장근을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목 속근육 강화 스트레칭 턱 뒤로 당기기●강화 근육 – 심부 굴곡근●1의자에 앉아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수건을 길게 접어 머리 뒤에 대고 양손으로 수건 끝을 잡는다. (이때 턱은 살짝 들고, 팔꿈치는 90도 각도를 유지하도록 한다.)2목, 어깨, 팔은 고정한 채 턱에 힘을 주어 가슴으로 당겨 내린다. 5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다.굽은 등 때문에 통증이 있다? 날개뼈가 튀어나와 있다?등의 속근육, 전거근을 강화하자! 등을 구부정하게 굽힌 자세를 오래 취하면상체 근육 전반이 불균형해지면서 등과 어깨, 날개뼈, 옆구리까지 통증을 일으키죠.이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약해진 등 근육을 강화해 탄탄한 힘을 갖추는 것!※전거근 : 날개뼈 안쪽과 갈비뼈를 잇는 근육등 속근육 강화 스트레칭 팔로 등 밀어 올리기●강화 근육 – 전거근●1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네발 자세를 취한다. 양손과 무릎을 어깨너비로 벌린다.2팔로 바닥을 밀며 등을 밀어 올린다. 어깨에 힘을 주어 날개뼈 사이를 채워 올린다는 느낌으로 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틀어진 척추, 바른 자세, 무너진 속근육을 되돌려라!3분 만에 통증이 사라지는 초간단 비책비타북스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윤제필 지음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4/19 10:07
  • HEALTH ITEM

    HEALTH ITEM

    4월에 주목할 만한 건강 아이템을 모아봤다. 봄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일회용 마스크,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크림 마스크팩, 손․발톱에 바르는 영양제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미세먼지와 황사를 차단하는 기능성 마스크다. 기능성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하며, 제품에 차단 효과를 알려주는 ‘KF(Korea filter) 수치’를 표시해야 한다. KF 뒤의 숫자는 미세입자 차단 효율로, KF80이면 미세입자 차단 효율이 80% 이상이라는 뜻이다.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는 KF80 제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4중 구조 이상의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입자 크기 1㎛ 이하의 초미세먼지도 80% 이상 차단한다. 크기는 대형과 소형 두 종류다. 부드러운 스펀지 패드가 마스크에 부착돼 있어 잘 흘러내리지 않으며, 4단 접이식 구조로 착용시 편안함을 준다. 가격 2000원대(1개 기준)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9:00
  • 현장 이해 없는 '정신보건법'… 환자 치료받을 권리 침해 우려

    현장 이해 없는 '정신보건법'… 환자 치료받을 권리 침해 우려

    오는 5월 30일 시행 예정인 정신보건법이 오히려 정신질환자의 제대로 된 치료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신보건법은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강제 입원 조건을 강화한 법안이다. 하지만 새 법안은 정신질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인권 보호의 취지와 국내 정신 의료 현실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 개정된 정신보건법의 핵심 조항인 강제 입원 조건은 다음과 같다. ▲입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을 앓을 것 ▲자신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을 것 ▲소속이 다른 정신과 전문의 2명의 진단이 같을 것 등이다. 해당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강제 입원을 시킬 수 있다.그러나 정신질환 중 하나인 조현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망상·환청의 증상이 심하더라도 그 위험성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해 또는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어야만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재발이 명백한 환자를 가족들이 어렵사리 병원에 데려와도 까다로워진 입원 요건에 의해 입원 치료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또한 정신과 전문의 2명이 같은 진단을 내려서 입원을 하도록 한 조치는 형식적인 진단이 되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 의료선진국에선 정신과 의사의 의학적 판단과 함께, 사법 기관이나 공정한 심의기구에서 다시 평가한다. 공정한 기구에 속한 전문가가 환자를 직접 조사해 입원이 적합한지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유사한 제도가 있지만, 인력과 재원의 부족으로 형식적 서류심사에 그쳐왔다. 개정법에서는 이러한 미비점을 내버려 둔 채, 근처 민간 병원 정신과 의사가 방문해 서로 품앗이하듯이 진단을 확정하게 했다.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원래의 취지와 거리가 먼 것이다.정신보건법은 원칙도 준비도 없이 인권 보호를 명분으로 시행했다가 여러 부작용을 낳을 것이다. 많은 정신질환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받을 것이다. 더욱 문제는 입원 기준은 엄격하게 강화한 데 반해, 정신과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정신요양원에 위중한 정신질환자의 강제 입소는 허용한 것이다. 집중적인 정신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요양 시설에 수용하는 일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다. 정부의 인권 보호 주장이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다.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위해서 개정법의 무리한 시행을 자제하고 재개정을 논의할 때다.
    정신질환안준호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7/04/19 09:00
  • "암 진단 어려운 치밀유방, 특수 바늘로 조직 떼 정확히 확인"

    "암 진단 어려운 치밀유방, 특수 바늘로 조직 떼 정확히 확인"

    "작은 암 덩어리를 없애려고 가슴 전체를 절제하다 보면, 환자들은 암으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상실감 때문에 더 괴로워 합니다. 유방암 환자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의 말이다. 백남선 원장은 1986년에 유방암을 부분 절제술과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하는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의사다. 이전에는 모든 유방암을 근치적 유방 절제술(유방, 림프절, 대흉근 등을 모두 절제하는 것)을 이용해 치료했는데, 1981년에 이탈리아에서 암이 생긴 곳을 기준으로 유방의 4분의 1만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처음 시도됐다. 백 원장은 "이런 방식으로 치료한 결과, 근치적 유방 절제술과 치료 결과에 큰 차이가 없었다"며 "1990년대부터 이 치료법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1996년에 처음으로 치료 성적과 관련한 통계가 잡힐 정도로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9:00
  • 약 부작용, '진통제' 최다… 약효 발현 중 胃·肝에 부담 줘

    약 부작용, '진통제' 최다… 약효 발현 중 胃·肝에 부담 줘

    해열진통소염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작용이 많은 약으로 꼽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6년 국내 의약품 부작용에 따르면, 총 22만8939건의 의약품 부작용 중 해열진통소염제 부작용이 3만1104건(13.6%)으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항악성종양제(9.3%), 항생제(8.1%), X선 조영제(8%)으로 집계됐다. 부작용 증상은 속이 메스껍고 답답한 오심(惡心)이 17.4%로 가장 많았다.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 해열진통소염제 주요 성분은 크게 해열·진통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소염·진통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 계열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대표하는 제품은 타이레놀인데, 아세트아미노펜이 단일성분으로 함유돼 있다. 여기에 카페인과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등을 첨가하면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제가 된다. 펜잘·판피린·게보린 등이 여기에 속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이부프로펜(상품명 부루펜), 나프록센(탁센·이지엔6스트롱),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 록소프로펜(록소나·록소닌), 케토프로펜(케토톱) 등이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8:30
  • 희귀질환, 전문 의료기관 정해 집중 진료… 치료 성적 높여

    희귀질환, 전문 의료기관 정해 집중 진료… 치료 성적 높여

    희귀질환은 병을 앓고 있는 인구가 2만 명 이하인 질환으로, 최근 유전자 진단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는 약 1000개의 희귀질환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한 해 35만명 정도가 희귀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희귀질환은 진단이 잘 안 되고, 진단이 돼도 오진(誤診)인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 통계 조사(SHIRE)에 따르면 희귀질환자들은 평균 3번 오진을 받고, 진단까지 4년 정도 소요된다. 2012년 국내 조사에서도 희귀질환자의 약 62%가 한 번 이상 오진을 경험했다. 희귀질환은 조기 진단이 생명과 직결될만큼 중요한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조기 진단을 통해 특수 식이를 공급해야 간부전·뇌기능 장애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마르판증후군 등은 빨리 진단을 받아야 대동맥 파열, 급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의학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8:00
  • 중년·노년층 남성 주류 섭취 '밥 먹듯'

    중노년층 남성의 주류 소비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출생 시기별 남성이 많이 먹는 식품을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1955~ 1963년생)와 베이비붐 이전 세대(1954년 이전 출생) 모두 소주가 5위 안에 드는 다소비 식품이었다. 베이비붐 세대는 일 평균 소주 섭취량이 백미 다음으로 많았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는 1942~1954년생과, 1941년 이전 출생자 모두 소주를 네 번째로 많이 먹었다. 베이비붐 세대는 맥주 섭취량도 많아 다소비 식품 4위를 차지했다. 1942~ 1954년생은 막걸리 섭취량이 소주보다 높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량이 5위를 차지한 베이비붐 세대 외에는 주류 섭취량이 많지 않았다.지나친 음주는 노인 영양실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알코올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열량이 높다. 하지만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는 들어있지 않아 헛배만 부르게 만든다.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하려면 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 사용도 증가한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알코올의 독성이 위나 소장 조직을 파괴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8:00
  • 양악수술 만족도, 수술 전 뇌 영상검사 통해 평가한다

    양악수술 만족도, 수술 전 뇌 영상검사 통해 평가한다

    대학생 김모(21)씨는 지난해까지 주걱턱 탓에 여름에도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다. 특히 아래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음식을 씹기도 불편하고, 발음도 어눌했다. 김씨는 점차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자 양악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2~3군데 찾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양악수술을 해도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쉽게 수술을 선택하지 못했다.그러던 중 김씨는 지인으로부터 양악수술 후 자신의 만족 여부를 뇌 영상으로 미리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건국대병원 KU양악수술센터를 찾았다. 김씨는 얼굴 사진, 방사선 등 기본적인 검사를 마치고, 며칠 후 자신의 수술 후 예측 모습을 보며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찍었다. 검사 결과, 김씨가 자신의 수술 후 모습을 볼 때 내측안와전두피질(뇌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부위)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방법에 대한 상담을 마친 김씨는 지난달 수술을 결심했고, 수술 후 마스크 없이도 야외활동을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됐다.건국대병원 KU양악수술센터 김재승 교수는 "김씨처럼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악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탓에 불편해도 참는 사람이 많다"며 "양악수술은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수술을 하면 기능적·미적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7:30
  • 셀프 치아미백 잘못하면 치아 시림·염증 '부작용'

    셀프 치아미백 잘못하면 치아 시림·염증 '부작용'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 치아미백'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셀프 치아미백 제품은 치아에 표백 작용을 하는 저용량 과산화수소를 도포한 뒤 30분이 지난 후 헹구는 방식으로 1~2주 정도 시행하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경희대 치과병원 보존과 장지현 교수는 "셀프 치아미백제는 용량 조절이 어렵고 사람마다 치아 상태가 달라 잘못 사용하면 치주염 등 2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셀프 치아미백제의 치아미백 원리를 살펴보면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 가장 바깥쪽 법랑질에 표백 작용을 하는 산소를 생성하고, 이 산소가 치아 표면의 구멍으로 들어가 치아 속에 들어있는 착색 물질을 제거해 효과를 낸다. 장지현 교수는 "그런데 과산화수소에서 만들어진 산소가 치아 중간층에 있는 얇은 관인 상아세관에 닿으면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긴다"며 "치아에 시린 증상이 반복됨에도 미백제를 계속 사용하면 치아 안쪽 신경조직인 치수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치 등이 생기면 치료 후 아말감 등 인공 재료를 사용해 메우거나 씌우는데, 아말감에 과산화수소가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아말감 속 수은이 밖으로 배출돼 체내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만일, 셀프 치아미백제 사용 중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붓는 등 증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한다. 장지현 교수는 "치아 변색이 커피나 녹차 등 외부 요인 탓이 아니라 신경치료 약물이나 치아 신경 손상 등 내부 요인에 의해 생긴 경우 셀프 치아미백제로 미백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며 "변색 원인과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미백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7:30
  • '건강 멘토' 이시형 원장 동행… 아오모리 원시림 힐링 산책

    '건강 멘토' 이시형 원장 동행… 아오모리 원시림 힐링 산책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의 대표적 청정 원시림에서 '이시형 원장과 함께 하는 아오모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본 사진작가들의 출사지 1순위로 꼽히는 계곡 오이라세 계류<사진>, 너도밤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츠타누마,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핫코다산 일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인의 건강 멘토'로 친근한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이 동행해 숲속 산책, 명상, 건강 특강 등 캠프 프로그램을 이끈다. 일본온천협회가 최고의 음이온 온천으로 선정한 츠타온천 료칸과 아오모리의 정원으로 불리는 핫코다 호텔에서 머물며 아침저녁으로 온천욕을 즐긴다. 1인 참가비 21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2인 1실 기준)●문의·신청 : 헬스조선 비타투어 사이트 참조
    여행2017/04/19 07:00
  • 음식 섭취 어려운 노인, 영양가 높은 '고령친화식품' 도움

    음식 섭취 어려운 노인, 영양가 높은 '고령친화식품' 도움

    노인은 연하장애나 소화장애, 치아 문제로 식품을 통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사람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고령친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는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가 쉽게 씹어 삼킬 수 있는 제형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한번에 담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7:00
  • 건강한 단맛 즐기려면, 대체 감미료 넣은 식품 선택을

    건강한 단맛 즐기려면, 대체 감미료 넣은 식품 선택을

    전 세계적으로 설탕 줄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0월 당(糖)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을 공식 권고했다. 2014년 기준 전 세계 성인 6억명이 비만인 데다 1980년 1억명이었던 당뇨병 인구가 4억명으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영국은 당장 내년 4월부터 청량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국내 식품업계도 설탕 함량을 낮춘 음료나 커피 등을 시중에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 감미료(甘味料)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6:30
  • 스테로이드제 長服하면 뼈에 구멍 '송송'… 비타민D·칼슘 챙겨야

    스테로이드제 長服하면 뼈에 구멍 '송송'… 비타민D·칼슘 챙겨야

    천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스테로이드제를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사람은 평소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전체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2명은 스테로이드제가 원인"이라며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고, 골절 후 추가 골절이 발생하는 2차 골절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6:30
  • 개원의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

    헬스조선의 자회사 헬스조선 B&H가 26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TV조선 빌딩 1층 라온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개원의가 알고 싶어하는 병원 온라인 마케팅 핵심 전략'이다.헬스조선 B&H 홍보마케팅팀이 강좌는 현재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기반을 둔 3가지 전략을 주제로 한다. 강좌는 ▲병원 마케팅을 위한 카드 뉴스(카드 뉴스의 정의·마케팅 사례 등) ▲병원 블로그 마케팅(블로그 채널의 특징·블로그를 활용한 병원 마케팅·콘텐츠형 광고 사례 및 효과 등)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한 병원 마케팅(네이버 포스트 운영 노하우·사례로 보는 네이버 포스트 운영·포스트 작성 시 주의할 점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SNS나 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5만원이며, 현장 결제 시 7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이다.●문의·신청: 헬스조선닷컴·헬스조선 SNS 참조
    기타2017/04/19 06:00
  • 고혈압 약 먹을 땐 과일주스 금물… 골다공증엔 커피 피해야

    고혈압 약 먹을 땐 과일주스 금물… 골다공증엔 커피 피해야

    매일 의약품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2014년 국내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4명이 만성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동안 처방받은 평균 의약품 성분 수는 6.72개였고, 일일 평균 4.02개의 의약품을 복용했다. 대다수 노인은 만성질환자로서 매일 약을 입에 달고 살고 있는 것이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다량의 의약품을 복용하는데 의약품 성분에 따라 체내 영양소를 배출시키거나 영양소 과잉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식이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6:00
  • 피하지방서 나오는 아디포넥틴, 대사증후군 예방

    최근 3~4년 사이에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호르몬이 있다.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인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아디포넥틴의 기능이 대두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김장영 교수는 "아디포넥틴의 성인병을 막는 효과가 밝혀지면서,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1997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는데, 최근에 들어서야 이 호르몬의 정확한 기능이 밝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다. 김장영 교수팀이 대사증후군이 없던 성인 2044명을 아디포넥틴 농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했다. 남성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가장 많이 분비된 그룹이 가장 적게 분비된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새로 발병한 경우가 25%로 적었다. 여성의 경우 45% 수준이었다. 김 교수는 "이 외에도, 아디포넥틴이 많으면 비만이어도 당뇨병 같은 합병증이 덜 생기고, 대사증후군이 개선된다는 등의 논문이 여럿 나와 있다"며 "아디포넥틴에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항염 작용을 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방세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살을 찌워야만 아디포넥틴이 많아질 것이라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디포넥틴은 지방 중에서도 피하지방에서 분비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오히려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보다 아디포넥틴 분비량이 1.3배 정도로 많다. 아디포넥틴이 잘 나오게 하려면 피하지방을 늘려야 하지만, 그러면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줄일 것을 권장한다. 평소에 저지방·저칼로리 식사를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포도주 속 레스베라톨이나 커피 등이 아디포넥틴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5:30
  • "온몸 탄탄하게 받쳐주는 매트리스, 수면의 質 높여"

    방안의 온도·습도 등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침대 매트리스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신체 움직임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지지력이 강한 침대가 수면의 질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팀이 평소 수면 문제가 없는 20~50세 15명을 대상으로 스프링으로만 이뤄진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와 기존 매트리스에 비해 지지력을 향상시킨 '컨투어 코일 매트리스(스프링과 고밀도 폼을 교차해서 배치해 몸을 푹신하면서도 탄탄하게 받쳐줌)'에서 잠을 자게 한 후 수면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야간수면다원검사와 수면의 질에 대한 설문을 했다.첫날은 야간수면다원검사실에서 적응 수면을 취하게 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하루는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 그 다음날은 컨투어 코일 매트리스에서 자게 했다. 다른 한 그룹은 하루는 컨투어 코일 매트리스에서 자게 하고 그 다음날은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자게 했다. 그 결과, 컨투어 코일 매트리스에서 수면한 경우에 수면 잠복기(잠 들기까지의 시간)가 평균 1.9분 감소했고, 수면 중 각성 횟수, 깊이 잠든 느낌, 잠자리의 편안함이 더 나은 설문 결과를 보였다.이 연구에 참여한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는 "수면 잠복기가 1.9분 감소하는 것이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험 대상자들이 평소 수면 문제 없이 잘 잤었고 이들의 평균 수면 잠복기가 5.4분인 것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재원 교수는 "자기 몸에 맞는 편안한 침대에서 자면 잠 드는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주관적인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4/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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