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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원환자 식사 가산금 부당 편취 4년간 3배이상 증가

    입원환자의 식대 가산금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사례가 최근 4년간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입원환자 식사가산 대금을 편취한 사례는 2013년 115건 32억5700만원이던 것이 2016년 389건 76억7300만원으로 건수는 3.4배, 편취금액은 2.4배로 급증했다. 문제는 식대 가산금 부당 편취가 단속이 강화될 때는 줄어들다가 느슨해지자 다시 증가했다는 것. 실제로 2013년 단속이 강화되면서 2014년 가산금 편취로 걸린 건수와 금액(215건, 67억5,300만원)이 전년(115건, 32억5,700만원) 대비 2배 가량 늘다가, 2014년 단속이 느슨해지자 2015년 가산금 편취로 걸린 건수(101건)는 전년대비 1/2로 감소했고, 금액(18억6,500만원)도 1/4가량 줄었다. 그러다가 2015년 단속이 강화되면서 2016년 가산금 편취 건수(389건)와 금액(76억7,300만원)은 4배 가량 다시 늘었다. 송석준 의원은 “입원환자의 식사가산대금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건보재정을 좀 먹는 행위”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식사가산대금이 편취를 찾아내고 환수조치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5:38
  • 피하고픈 '대머리', 이제라도 막을 수 있다

    피하고픈 '대머리', 이제라도 막을 수 있다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려워,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엔 탈모가 더 심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탈모로 본다. 머리를 감을 때 최대 15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의 빈 곳이 눈에 보이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유전·가족력·생활습관·비만 등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남성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몸속에서 활성화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DHT가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모낭을 수축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실제 남성호르몬 분비가 가을에 더 왕성하기 때문이다.탈모를 예방하려면 단백질·비타민 등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검은콩, 검은깨 등 단백질이 풍부한 블랙푸드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김·미역 등의 해조류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촉진해 모발 건강에 효과적이다. 기름진 음식과 음주·흡연은 탈모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이는 피지 분비를 늘려 모공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근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머리를 저녁에 감아야 한다. 하루 종일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으면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간혹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샴푸를 사용해야 두피 속 기름기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단, 샴푸 시간은 5분 내로 해야 샴푸 속 계면활성제가 두피를 자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두피에 직접 햇볕이 내리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자나 양산을 써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자기 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의 라인을 따라 천천히 눌러주면 된다.
    피부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4:58
  • 파르르 떨리는 눈, 피로 탓 아닌 '이 병'일 수도

    파르르 떨리는 눈, 피로 탓 아닌 '이 병'일 수도

    눈 주변이 떨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적지 않다. 이는 피로가 쌓이거나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결핍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오래 지속된다면 안면경련증을 의심해야 한다. 안면경련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이 마비되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눈이 떨리는 '안검경련'과 구별되는 안면경련증의 증상은 무엇일까? 안면경련증은 안면신경장애의 일종으로, 얼굴 신경을 보호하는 신경막이나 신경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이다. 노화로 인해 탄력을 잃은 혈관이 주변 신경 조직을 눌러 자극하는 게 주원인이다. 이로 인해 혈관 노화를 일으키는 고지혈증·고혈압 등 혈관질환도 안면경련증의 위험요인이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과로로 인해 젊은 환자도 느는 추세다.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경련증은 대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초기에는 눈 아래가 떨리고 눈이 저절로 감기는 경우가 잦아진다. 이후 안면 신경의 영향을 받는 얼굴 근육 전체가 수축하면서 경련이 생긴다. 눈을 감는 쪽의 입이 따라 올라가거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이 저절로 씰룩거린다. 증상이 심해지면 안면 근육이 다르게 발달해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안면경련증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고 재발 위험도 줄어든다. 20~30대 젊은 환자는 혈관 문제가 아닌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 있어 이를 교정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지나친 카페인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 중장년층 환자는 초기에 약물로 치료하는데, 증상이 낫지 않으면 보톡스 주사를 놓거나, 미세혈관 감압술을 진행한다. 이는 내시경으로 문제가 되는 안면신경 주변 혈관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원리로 진행된다. 평소 얼굴 근육을 자주 움직이면 안면경련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윙크하기·휘파람 불기·껌 씹기·입 벌려 웃기 등을 통해 안면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4:55
  • 먹는 피부 보습제, 정말 효과 있을까?

    먹는 피부 보습제, 정말 효과 있을까?

    건조해지는 가을이 되면 피부 보습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수분크림을 덧바르고 팩을 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먹는 피부 보습제'를 고려해보는 경우가 있다. 실제 먹는 피부 보습제를 복용하면 피부가 촉촉해질까?  먹는 피부 보습제는 캡슐형, 가루형, 젤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나와 있다. 이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습(保湿)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것은 히알루론산이 120mg 이상 함유된 제품들이다. 이들은 다량의 ‘히알루론산’ 함유했다는 사실을 앞세워 홍보한다. 히알루론산은 포유동물의 피부·혈관·관절에 많은 다당류 성분이다. 말랑한 젤리 같은 형태를 지녔다. 자기 무게의 300~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키고, 콜라겐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콜라겐 분해를 막는다. 콜라겐은 히알루론산과 같이 피부 진피층(피부 가장 바깥 표피층 바로 아래)에 존재하면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이다.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많으면 실제 수분을 오래 머금어 촉촉한 피부가 유지될 확률이 크다. 그러나 히알루론산 성분을 먹었을 때 실제 피부로 도달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서울의 모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는 “히알루론산도 일종의 탄수화물”이라며 “먹으면 소화 기관 내에서 모두 분해되고, 온전하게 진피로 전달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피부 콜라겐을 보충한다고 콜라겐이 많은 돼지껍질, 닭발, 도가니탕 등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진다. 콜라겐 역시 단백질의 일종으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아미노산 형태로 몸에 흡수될 뿐이다. 만에 하나 소화 기관에서 분해된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이 몸에 다시 흡수돼 피부에 영향을 줬다고 해도 아직 학문적으로 명확하게 기전을 밝힐 수 없는 단계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이 든 식품을 먹기보다 피부 개선에 효과를 낸다고 밝혀진 자연식품을 먹는 게 피부 건강에 더 이롭다. 녹차를 자주 마시고, 각종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몸속에 들어가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든 콩으로 만든 식품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된장, 청국장, 두부가 대표적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4:51
  • 유니베라, 눈·두뇌·혈행 건강에 좋은 ‘알브라이트 플러스’ 출시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가 신제품 ‘알브라이트 플러스’를 출시했다. 알브라이트 플러스는 EPA 및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루테인, 비타민A 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로부터 눈 건강두뇌 건강(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의 3가지 기능성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눈, 두뇌, 혈행까지 토탈 솔루션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 설계다.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있어 건강한 눈, 두뇌 관리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품을 개발한 건식BM 성봉해 과장은 “눈과 두뇌 그리고 이 둘의 건강 관리의 기본인 혈액순환까지 한번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원료 뿐 아니라 부원료의 선정 및 배합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알브라이트 플러스로 기억력 개선 등의 두뇌 건강과, 건조한 눈, 안구 황반색소 감소 등 눈 건강에 대한 고민을 총체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알브라이트 플러스에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프리미엄 r-TG(re-esterified Triglyceride)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가 사용됐다. r-TG타입은 특수공법을 통해 에탄올, 지방포화산 등 불순물을 제거한 자연 형태와 유사한 품질이다. 때문에 임산부, 어린이, 수험생 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남태평양 심해에 서식하며 먹이사슬의 최하위 단계의 엔쵸비(멸치)를 사용하여 중금속, 수은 등의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하다. 특히 어획부터 정제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기준에 맞춰 전 공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다. 이밖에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비타민A를 주원료로, 유니베라의 독자성분인 알로에복합추출물 N-932, 쌀배아 추출물, 비타민B1, 비타민E 등을 부원료로 첨가하여 눈과 두뇌, 혈행의 3중 케어를 기대할 수 있다. 알브라이트 플러스는 노안과 기억력 감퇴, 혈액순환 건강이 염려되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 및 직장인, DHA의 공급이 필요한 임산부와 수유부,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필요한 제품이다. 1일 2회 총 4캡슐을 섭취하는 제품이며 3개월분(600mgX360캡슐)에 240,000원이다. 이 제품은 유니베라 플래너(UP)에게 구입할 수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3:21
  • 브라질서 황열병 추정 원숭이 발견… 인간에게 옮으면?

    브라질서 황열병 추정 원숭이 발견… 인간에게 옮으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황열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원숭이 사체가 발견됐다. 상파울루 주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상파울루 북쪽에 있는 공원에서 황열병으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원숭이 4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주 정부는 사체를 보건 당국에 보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주 정부는 혹시 모를 황열병 피해를 막기 위해 공원을 폐쇄했으며, 인근 주민 100만 명에게 황열병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열병이 인간에게 옮으면 어떻게 될까? 황열병은 아르보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병으로, 모기 침 속의 바이러스가 혈액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실제 이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 서식지와 황열병 발병 지역이 일치한다. 주로 남아메리카 지역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에서 발생한다. 황열병에 걸리면 발열·근육통·오한·두통·구토 등의 전신 증상이 생기는데, 대개 3~4일 내로 회복한다. 환자의 15% 정도는 회복하지 못하고 독성기로 넘어가는데, 이 경우 장기에 출혈이 생기거나 급성 콩팥병에 걸리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2주 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실제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77건의 황열병 감염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61명이 사망했다. 현재 황열병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애초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 황열병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으로 여행 갈 경우,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여행 중이라면 모기가 흡혈 활동을 하는 밤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안전하다. 모기향이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3:20
  • 체온 1℃ 높아지면 면역력 3배 증가…체온 높이는 식재료 5가지

    체온 1℃ 높아지면 면역력 3배 증가…체온 높이는 식재료 5가지

    우리 몸은 늘 36.5~37.5℃ 사이에서 체온을 유지한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다. 체온이 많이 낮아져 ‘저체온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저체온증은 추운 곳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어 몸의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저체온증은 겨울에 실외에서 영하의 온도에 노출될 때 찾아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요즘 같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늦가을 날씨에 제대로 난방을 하지 않고 지내도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다. 해가 떠 있는 낮에는 괜찮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 잠 든 상태로 있으면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저체온증 환자의 30% 가량은 실내에서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반대로 ‘체온이 1℃ 높아지면 면역력이 3배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몸의 체온이 낮을 때와 비교해, 체온이 정상 범위 내에서 높은 사람은 효소 기능과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신진대사는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효소는 이 대사과정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시키려면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효소인 ‘카탈라아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효소는 체온이 36~37℃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하다. 체온이 1℃ 내려가면 신진대사 효율은 12% 내려가고, 몸 속 효소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난방을 잘 하고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야 한다. 음식물 섭취도 도움이 된다. 씹는 동작 때문에 머리와 얼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금상첨화다.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는 다음과 같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3:16
  • 생존율 낮은 염증성 유방암,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

    생존율 낮은 염증성 유방암,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

    매년 10월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재고와 조기 검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행인 점은 국내 유방암 치료 성적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국내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2010~2014년)은 92%로 주요 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미국 89.2%(2004~2010년), 캐나다 88% (2006~2008년), 일본 89.1%(2003~2005년)에 비해 높다. 이처럼 유방암의 생존율은 대체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모든 유방암의 생존율이 높은 것은 아니다. 특히 유방암의 여러 종류 중 ‘염증성 유방암’은 그 예후가 나쁘기로 유명하다. 염증성 유방암은 진행성 유방암의 가장 치명적인 형태 중 하나로, 암세포가 유방 피부에 직접적으로 광범위하게 침범한다. 염증이 생긴 것처럼 피부가 빨개지면서 귤껍질처럼 변하고 부종과 온열감이 나타나는 것이 주 증상이다. 심할 경우 종양이 피부를 뚫고 나오기도 한다. 염증성 유방암은 임상적으로 전체 유방암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 성적도 나쁘다. 다만 국내의 경우 유방 검진에 따른 조기 유방암 발견이 증가하면서 그 발생율이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 3년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염증성 유방암 환자’는 28명으로 전체 유방암 환자(315명)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상적인 통계 수치(1~2%)보다 훨씬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국제성모병원 이학민 교수(외과)는 “염증성 유방암은 최소 유방암 3기 이상에 해당하는 암종으로, ​가슴에 이상이 느껴졌음에도 이를 방치했을 경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와 같은 수치는 지역별로 유방암 검진율이나 건강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15년 간 분석해 발표한 ‘국내 암 발생 지도’에서 높은 검진율 등의 이유로 서초, 강남, 분당 등의 대도시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던 통계와는 비교되는 통계 자료다. 염증성 유방암은 재발율과 전신전이율이 높아 예후가 나쁘고, 수술 전 항암치료 및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이 낮을 수밖에 없다. 또한 치료 과정이 일반 유방암 치료에 비해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더욱 크다. 이학민 교수는 “염증성 유방암의 가장 좋은 치료는 정기적인 검진”이라며 “특히 유방 피부의 이상, 열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유방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연령별 조기검진 권고안을 통해 ▲30세 이후는 매월 자가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의사를 통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 ▲고위험군은 의사와의 상담 등 여성들의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1. 거울을 보며 평상 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 좌우 대칭 여부 등을 비교한다.2. 양손을 뒤로 깍지 끼고 팔에 힘을 주면서 앞으로 내밀어 피부의 함몰 여부를 관찰한다.3.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편 2, 3, 4번째 손가락의 첫 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유방의바깥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려 안쪽으로 검진한다.4.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하단에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한다.5. 유두에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관찰한다. 
    유방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1:38
  • 건강기능식품, 아침·점심·저녁 중 ‘이때’ 먹어야 효과

    건강기능식품, 아침·점심·저녁 중 ‘이때’ 먹어야 효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는 기능성과 효능뿐 아니라 복용 시간을 잘 지켜야 효과가 배가된다. 반대로 적절한 복용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적절한 복용 시간을 알아봤다. 비타민은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하면 효과↑ 가장 흔한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B·C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므로,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으므로, 위장에 기름기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단, 비타민의 신맛은 산성 성분으로,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오메가3는 점심, 칼슘은 저녁에 먹어야 홍삼과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시간에 먹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을 촉진해, 낮에 생기는 식곤증이나 피로감을 완화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주로 생선에서 추출하는데, 이로 인해 종종 메스꺼움을 유발,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게 좋다. 칼슘 보충제는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게 좋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동시에 근육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활동량이 적은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먹는 게 좋다. 또 칼슘은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위산 분비가 많은 식후에 먹어야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보조제로 쓰이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식사 30분~1시간 전에 먹도록 한다. 그래야 성분이 미리 장에 도달해 이후 들어오는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1:21
  • 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공유할까?

    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공유할까?

    소셜미디어,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종 건강 정보가 공유된다. 온라인 상에서 사람들은 어떤 정보를 공유하고, 왜 공유할까? 또는 왜 공유하지 않을까? 최근 국내 연구팀이 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세대 김용찬 교수, 인하대 심민선 교수 연구팀은 20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온라인 건강정보 공유 행태’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이유로 ‘남을 돕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공유하지 않는 이유는 ‘부정확한 정보를 줄 위험성이 우려스러워서’ ‘공유해 줄 정보가 없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돌아오는 실질적 혜택이 없어서’ 등의 순이었다. 공유한 정보로는 신체적 질병 정보나 건강 관련 생활습관 그리고 특정한 치료법이나 과정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외에 식품 안전, 병원 정보, 건강 용품이나 식품 등도 정보로 공유했다. 무엇보다 건강정보 공유는 본인이나 가족이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겪었던 경우,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은 경우에 건강 정보 공유를 더 잘했다. 연구책임자인 박기호 교수는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은 노력으로 건강 정보에 의한 혜택을 누리게 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면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행동은 네티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공익적 활동 중 하나이므로 각종 공익적 정보의 생산 및 유통에 있어 이러한 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건강증진(Health Promotion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1:17
  • GSK 대상포진 백신, 미국서 출격 대기

    GSK의 대상포진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를 받았다.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오는 10월 25일 GSK 대상포진 백신의 접종 권고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은 3만8000명을 대상으로 GSK 대상포진 백신의 유효성·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GSK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효과는 4년의 추적연구 기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대상포진과 관련된 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의 전반적인 발생 위험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 백신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토마스 브루어 박사(Thomas Breuer)는 “GSK 대상포진 백신은 백신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진보를 보여준다”며 “대상포진은 미국에서 3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고통스럽고 잠재적으로 심각한 질환이다. GSK 대상포진 백신은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어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해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GSK 대상포진 백신은 10월 13일 캐나다에서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대상포진 예방으로 승인 받았으며, EU, 호주, 일본 등에서도 허가 검토 중에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7/10/24 11:16
  • 건강보험 혜택만 받고 ‘먹튀’ 외국인 2만5000명

    국민건강보험을 악용하는 얌체 외국인이 한 해 2만5000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강보험을 취득한 뒤 진료만 받고 출국해버리는 외국인 출국자는 2만 4773명이었다. 이들의 진료에 들어간 공단 부담금은 169억원에 이른다. 이런 얌체 외국인 환자​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1인당 급여비와 1인당 진료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치료를 한국에서 받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치료 목적으로 들어올 때는 3개월분의 건강보험료를 선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건강보험 가입 조건을 투자유치 등을 위해 기업투자나 기술지도 등의 비자를 가진 경우, 유학‧취업‧결혼 등 3개월 이상 거주가 명백한 경우로 제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 실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편법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외국인이 많다. 한국에 입국한 뒤 3개월간 건강보험료를 낸 후 지역가입자 자격을 받아 암 치료 등 고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다. 외국인으로 인한 재정수지 적자는 2015년 1242억원에서 2016년에는 1735억원으로 500억원 늘어났다. 최도자 의원은 “문재인 케어 도입으로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절실한 이때, 외국인들이 쉽게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하여 우리 국민들이 낸 건보료로 치료만 받고 떠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으로 인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욱 촘촘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1:13
  • 당뇨발 환자 90%는 실명 부르는 ‘망막 합병증’ 위험

    당뇨발 환자 90%는 실명 부르는 ‘망막 합병증’ 위험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병증, 이른바 당뇨발을 앓는 환자라면 또다른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당뇨발 환자 90%가 실명을 부르는 망막병증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와 정형외과 이경민 교수,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 연구팀이 당뇨족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망막병증과 당뇨족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그렇다할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었다.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은 눈의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망막병증, 신장에 이상이 생기는 신장병증,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신경병증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막히게 되는 말초혈관질환이 생길 위험 또한 높다. 당뇨망막병증은 말초 순환 장애로 눈 망막에 장애가 생겨 시력 감소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황반부(망막의 중심에 있는 시력의 중심부로서 대부분의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시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의 침범이 일어나면서 시력 저하가 나타난다. 당뇨망막병증만큼이나 심각한 또 다른 당뇨 합병증이 바로 당뇨병성 족부병증인데, 이 질환은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발에 생기는 모든 문제를 일컬으며,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발의 피부가 헐어서 생기는 발 궤양이다. 실제로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약 15%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발 궤양을 앓게 되고, 그 중 1~3%는 다리 일부를 절단까지 해야 하는 아주 심각한 합병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와 정형외과 이경민 교수,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당뇨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망막을 정밀 검진한 결과 90명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관찰됐다. 또한, 55명의 환자에서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 당뇨족 환자에서 심각한 당뇨망막병증이 동반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 당뇨환자의 경우 5%에서만 당뇨망막병증이 관찰된 반면에, 당뇨족 환자의 경우에는 90%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동반돼 당뇨족과 당뇨망막병증 간 연관성이 상당히 높고, 당뇨족 환자 중 신장기능이 감소할수록 당뇨망막병증 발생 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세준 교수는 “당뇨족과 당뇨망막병증 모두 당뇨의 합병증이기에 막연히 두 질환 간 관련성이 추정되어 왔을 뿐, 구체적인 연구는 진행된 바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족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의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당뇨망막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1:04
  •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장기간 예방효과 입증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장기간 예방효과 입증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이 장기간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한국MSD는 24일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 가다실9의 효능이 접종 이후 6년까지 지속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생식기 감염 및 종양학회(EUROGIN 2017)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관련 내용이 기재된 논문은 지난 9월 5일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됐다. 가다실9, 6년간 예방 효능 지속 입증 MSD는 가다실9의 3상 임상연구가 종료된 이후부터 10년 동안의 장기예방효과를 추적·관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는 6년 간 진행한 연구의 결과로 가다실9의 예방 효능이 6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을 입증했다. 특히, 가다실9의 HPV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 전암에 대한 효능은 100%, 자궁경부·질·외음부 질환과 지속적 감염 및 자궁경부의 세포이상 등에 효능은 90~98%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산부인과 엘마 요우라 교수(Elmar A. Joura)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가다실9이 특정 HPV와 관련된 암과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있어 그 효능이 6년까지 지속됨을 보여준다”며 “지난 11년간 HPV 백신 연구 분야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HPV 관련 암과 질환은 여전히 중요한 공공보건 이슈이므로 백신 접종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가다실, 북유럽 4개국에서 12년간 예방 효과 입증 EUROGIN 2017에서는 가다실의 장기 효과를 입증한 12년 추적 연구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 결과, 가다실의 HPV 16, 18형과 관련 질환의 예방 효과는 10년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이 효과는 12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북유럽 4개국(덴마크·아이슬란드·노르웨이·스웨덴)에서 가다실 임상연구 FUTURE II에 참가한 여성 중 2084명을 추적 조사하였다. 백신 효과는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코호트 연구의 예상 질병 발생률과 비교했다. 연구결과, 가다실 3회 접종을 마친 대상에서 12년 간 HPV 16·18형과 관련된 자궁 경부 전암 이상의 사례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0:49
  • 가천대 길병원 안용 교수, 마르퀴즈후즈후 평생업적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안용 교수, 마르퀴즈후즈후 평생업적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안용 교수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에서 선정하는 '2017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업적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로 다양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이번 평생업적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한 내용 및 척추 신경외과 전반에 관한 연구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으며 2500례 이상에 달하는 세계적 수준의 내시경 척추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따. 또한 지난해부터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내 척추내시경클리닉을 책임지고 있으며, 유럽척추학회지와 세계정형외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0:39
  • 국내 30~50대, 30%이상이 대장용종... 방치하면 대장암까지

    국내 30~50대, 30%이상이 대장용종... 방치하면 대장암까지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환자와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을 추월해 폐암과 간암에 이어 암 사망자 수 3위를 차지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소화기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한국인의 30~50대의 30~40%가량이 대장용종을 갖고 있어 대장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서 40세 이상 연령층부터는 최소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장용종 중에서도 암과 관련 있는 선종성 용종이 문제인데, 이를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선종성 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대장질환은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질환으로 식생활 개선과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로 용종 등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사망률이 높아지고느 있지만,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대장암 5년 생존율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54.8%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76.3%로 증가했으며, 아직 암이 대장에만 있는 단계에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은 무려 95.6%에 이른다. 반면 암이 간이나 기타 장기에 전이된 말기(원격) 암의 경우 생존율은 19.3%으로 크게 감소한다. 박재석 센터장은 "혈변 등 대장 기능에 나타나는 특이 증상은, 대장 용종 혹은 대장암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대변 색깔이 검붉거나 냄새가 고약할 경우,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면 대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0:21
  • 기침할 때 '찔끔' 여성 요실금, 우울증까지 유발

    기침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를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한다. 대부분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 상태에서 복압이 증가하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샌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은 요실금이 생길 확률이 남성의 12~16배에 달한다"며 "남성보다 요도(소변이 나오는 길)가 짧고 임신, 출산, 폐경 등을 겪으면서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요실금은 대인관계를 악화시키고 우울증을 부르는 등 다양한 정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복압성 요실금 또는 절박성 요실금을 앓는 환자의 30%가 우울증을 겪는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우면서 소변을 흘리는 것이다.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려면 평소 복압을 상승시켜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복부 비만과 변비를 예방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한 수분 및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쪼그리고 앉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방광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과 커피 등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의 섭취는 최대한 줄인다.​​ 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받아야 하는데, 치료 받는 환자 비율이 많지 않다.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가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지만, 2007년 건강보험공단 통계로 추산할 때 요실금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에 불과했다. 조병구 원장은 "가벼운 요실금의 경우에 요도 괄약근에 힘을 주는 행위를 반복하는 케겔운동도 효과가 있지만,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요실금 TOT수술이나 질축소성형 등의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제대로 된 요실금수술과 여성성형술을 받으려면 전문병원에서 환자의 근육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받아보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구 원장은 “최근 고령 임신 및 출산이 늘면서 요실금이 발생하는 연령이 빨라졌다"며 "자연 분만한 고령산모는 몸조리 후에도 골반근육 회복이 더디고 더 약해지기 때문인데, 가벼운 요실금도 치료 없이 장기간 방치하면 폐경기를 거치면서 악화되므로 예방과 치료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4 10:15
  • 녹농균이 패혈증 일으켜…개에서 옮았나?

    녹농균이 패혈증 일으켜…개에서 옮았나?

    최근 가수 최시원 가족이 키우던 개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모씨의 사망 4일 후 나온 혈액검사결과 패혈증의 원인이 녹농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녹농균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녹농균은 패혈증·전심감염·만성기도감염증 등의 난치성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성 병원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돼 '기회 감염균'이라 불린다. 특히 수술·화상·외상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녹농균에 감염되면, 고열·저혈압 등이 심해져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녹농균 감염 치료는 대부분 항생제 투여로 이루어지는데, 녹농균은 항생제에 내성이 강해 치료가 쉽지 않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70여만 명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에 감염돼 사망한다. 한편 일부 매체는 "김모씨의 혈액에서 검출된 녹농균이 개의 구강에서 옮은 것이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병을 일으킨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6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종합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10/24 09:55
  • 어지럼증 환자 급증…빈혈 탓 아닌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도

    어지럼증 환자 급증…빈혈 탓 아닌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도

    어지럼은 매우 흔하게 느끼는 증상이다. 대부분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 사라져 빈혈로 여기고 가볍게 넘기기 십상이다. 그러나 실제 빈혈의 증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오히려 귀의 문제, 혹은 뇌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실제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8만5255명이었다. 2009년 1만2850명에서 7년 만에 6배 넘게 많아진 것이다. 입원 다빈도 질병 순위 역시 이에 따라 114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귀에 문제 있으면 빙글빙글 도는 느낌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힌다. 가장 흔한 원인은 귀의 문제다. 귀는 외이(外耳)와 내이(內耳)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내이에는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이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이석증이 대표적이다. 이석증은 누웠다 일어날 때, 고개를 갑자기 들어 올릴 때, 높은 곳을 볼 때 주로 나타나며 ‘눈앞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다.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잘 생기는 폐경기 여성에게 흔하다. 전정기관에서 균형을 담당하던 ‘이석’의 경우 뼈와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석증과 비슷하면서 다른 질환은 전정신경염이다. 말그대로 전정기관에서 뇌로 연결되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눈앞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에 더해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 증상까지 동반된다. 제대로 서있을 수 없고, 걸을 때 한쪽으로 몸이 쏠린다.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합병증으로 종종 발생한다. 메니에르병에 걸렸을 때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이 들리거나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내이를 순환하는 림프액이 과다 생성돼 전정기관이 부풀어 올라 발생하는 질환으로, 림프액이 과다 생성되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30·4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뇌경색 전조증상일 땐 아찔한 느낌 귀의 이상으로 어지럼증이 찾아온 경우는 약물치료·재활훈련·생활습관 개선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한다. 문제는 뇌의 이상으로 어지럼증이 찾아온 경우다. 뇌경색, 뇌종양이 원인일 수 있다. 실제 어지럼증 환자 4명 중 1명은 이런 질환이 원인이다. 뇌의 이상으로 생긴 어지럼증을 증상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다만, 귀의 이상으로 생긴 어지럼증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라면, 뇌의 이상으로 생긴 어지럼증은 ‘눈앞이 아찔하거나 순간적으로 띵한 느낌’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또한 내이 장애와 달리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점도 특징이다. 따라서 적당히 안정을 취해도 어지럼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뇌경색이나 뇌종양이 어지럼증 정도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그나마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미다. 이땐 뇌 MRI로도 문제를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감각마비, 발음장애, 보행장애 등이 함께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즉시 치료에 들어간다.
    뇌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4 09:48
  • [카드뉴스] 나, 성인 ADHD일까요?

    [카드뉴스] 나, 성인 ADHD일까요?

    평소 많이 산만하고 충동적인 두 직장인.혹시 성인 ADHD가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이렇게 답합니다. 회사원A :난 원래 산만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이지 ADHD는 아닌 것 같아. 회사원B :난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이야. ADHD가 아니라 우울증 일 거야. 틀립니다.ADHD로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다는 사실,알고 계신가요?  매일 매일이 혼남의 연속, 직장인 A 씨. 매일 지각,업무 중에는 산만함의 극치,야근의 연속… 잦은 실수와 정신없는 업무 처리로 늘 상사에게 혼나기만 하는데요.결국 우울감이 찾아오고 병원에서3년 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지만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A 씨의 우울증은ADHD 증상으로 발현된 공존질환! ADHD로 시간 관리가 어려워매번 실수하고, 혼나면서 결국 우울증을 동반하게 된 것이죠.소아와 다른 성인 ADHD의 증상을 이해하지 못해우울증이나 강박장애, 불안장애로 오해하게 된 경우입니다.또 다른 직장인 B 씨의 이야기를 볼까요?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 직장인 B 씨. 늘 조용하고 차분한 B 씨.그러나 운전대만 잡으면사라지는 참을성! 조금만 길이 막히거나, 신호를 놓치는 한순간도 참기 힘듭니다.몰려오는 불안함과 초조함에 운전대를 이리저리 돌리게 되고…올해 신호위반 벌금만 벌써 3번째!  충동적이고 부주의한 B 씨 역시 성인 ADHD! ADHD의 흔한 증상으로 알려진 과잉행동은 성인이 되면서 줄어들지만,B 씨와 같은 충동성, 부주의 증상은 남아있게 됩니다.  ‘나도 혹시 ADHD?’성인 ADHD 관련 증상! 1.일의 마무리를 짓지 못해 곤란을 겪는다.2.체계가 필요한 일을 할 때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3.약속이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려 곤란을 겪는다.4.골치 아픈 일은 피하거나 미룬다.5.오래 앉아 있을 때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발을 꼼지락 거린다.6.마치 모터가 달린 듯 과도하게 멈출 수 없이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성인 ADHD의 진단! 소아와 다른 성인 ADHD.단순히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성인 ADHD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성인 ADHD로 진단되는 경우-현재 최소 5가지의 ADHD 관련 증상이 있다.-증상이 만 12세 이전에 시작되었다.-현재 증상으로 사회적 기능 수행이 어렵다.-해당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잦은 실패로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한가요?시간관리가 어려워 매번 실수하게 되나요?” 이는 당신의 성격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현재 고민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으세요!
    카드뉴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0/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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