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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박테리아 4달새 3337건…“국내엔 항생제 없어”

    슈퍼박테리아 4달새 3337건…“국내엔 항생제 없어”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심각한 보건 분야 쟁점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환자가 쓸 약이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실(국민의당)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등록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달간(6월~9월) CRE 등록건수는 총 3337건으로 조사됐다.CRE는 장내 세균감염 시 쓸 수 있는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CRE를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기존 표본감시 체계에서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했다.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은 장기간 의료시설에 입원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서 발생한다. 이 균은 감염 환자와의 단순한 신체 접촉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신속한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중증질환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의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 2015년 국가항균내성정보 연보에 따르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카바페넴 내성(아시네토박터균)은 각각 83.4%와 82.4% 기록, 조사를 시작한 2007년(27%, 25%)에 비해 3배 이상 내성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시네토박터균은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중환자실 환자에게 감염을 잘 일으키는 세균으로, 일본의 경우 이 균의 카바페넴 내성률이 5% 미만에 그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카바페넴 내성균 감염은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카바페넴 내성에 적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도입되지 않아 감염 환자들이 쓸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의료계에서는 중증환자만이라도 항생제 신약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짐 오닐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70만명이 항생제 내성균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 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항생제 내성률을 낮추기 위해 항생제를 적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약을 신속히 도입해 중증환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7
  • 젊고 건강한 남성도 흡연·스트레스 과도하면 ‘심근경색’ 위험

    젊고 건강한 남성도 흡연·스트레스 과도하면 ‘심근경색’ 위험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과 건국대병원 측은 운전 중 발생한 심근경색의 사고를 유발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그가 평소 젊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욱 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얼마 전 타계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도 마찬가지 사례로 추정된다. 조 감독 역시 운동선수 출신이지만 동맥경화가 진행됐을 수 있고, 막중한 스트레스와 과로 등이 혈관에 염증을 유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심장 돌연사는 대부분 급성 심정지로 인해 발생한다. 문제는 젊은 급성 심정지 환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 10명 중 2명이 40대 이하였다.젊은 나이에 갑자기 심장 돌연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설명한다.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것이 문제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에 이르는 것이다. 실제 하버드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때의 약 5배로 높다(유럽심장학회지, 2014년).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4
  • 평생 맑은 눈을 지키려면? ‘눈 건강 Q & A’

    평생 맑은 눈을 지키려면? ‘눈 건강 Q & A’

    [헬스조선과 아이러브안과가 함께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⑥]역사상 가장 눈이 혹사당하고 있는 시대이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책 등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늘고 있으며, 30대의 나이에 노인성 안질환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아이러브안과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눈 건강 기획시리즈를 총6회 연재한다.​‘몸이 천 냥이면 눈(眼)이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의 소중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도 눈 관리를 소홀히한다. 눈 건강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Q&A 형태로 알아본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30
  •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요? 생명까지 위협하는 병이죠"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요? 생명까지 위협하는 병이죠"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 질환’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병이다. 우울증의 원인, 치료법과 관련해 국내 우울증 명의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자신이 우울증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우울증 진단 기준을 보면 첫 번째는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욕 저하’입니다. 이 두 가지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슬프다, 괴롭다, 우울하다’고 표현하고, ‘전에는 즐겁던 게 요새는 하나도 즐겁지 않다’고 말합니다. ‘여태껏 잘못 산 것 같고, 주변에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 아닌 단순 우울감일 수도 있어요. 단순 우울감에 불과할 때는 우울한 증상 때문에 학업, 직장,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병적인 우울증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죠. 잠이 잘 안 오거나 너무 많이 오고, 자살을 생각하는 등 정신병적 증상도 동반돼요.여성에게 더 잘 생긴다고 하는데요?전체 정신질환 유병률은 남녀가 1대 1로 같아요. 그런데 여성은 우울증, 불안장애가 많은 편이고, 남성은 알코올 중독이 많죠. 우울증은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2~3배 정도 됩니다. 여성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봐요. 여성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고, 아이를 낳고, 폐경기를 거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을 그 원인으로 추정합니다.우울증이 의심될 때, 언제 병원을 찾는 게 좋나요?위에 언급한 우울증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때 병원에 오는 사람은 드물어요. 우울증으로 병원에 오기까지 평균 3년이 걸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우울증 역시 다른 질환처럼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는 거예요. 실제로 우울증 초기 환자는 약물치료 없이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상담하는 것만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우울증이 중증도 이상일 때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피플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00
  • 유산균 배양해 만든 '히알루론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

    유산균 배양해 만든 '히알루론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

    아침저녁으로 온도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피부 가장 표면에서 피부를 보호하던 각질층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샤워습관부터 보습 등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이들로도 피부가 계속 건조해질 때는 섭취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등 영양 공급도 도움이 될 수 있다.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보습제의 경우에는 각질층이나 모공 등을 통해 영양 성분의 일부만 흡수가 된다. 이 때문에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보습제 외에 피부를 보호하는 영양 성분을 섭취해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바꾸는 게 좋다.피부의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성분이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틱 섬유조직 사이에 들어있는 젤리 상태의 물질인데, 이 물질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과 보습이 무너진다. 실제로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어 보습성분 중에서도 수분 유지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구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1그램의 히알루론산이 무려 6리터나 되는 물을 끌어당긴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히알루론산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해 성인의 경우 아기의 약 20분에 1 정도의 히알루론산만 남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면 수분저장능력이 떨어져 건조해지고, 피부 윤기와 탄력도 사라져 주름이 생긴다.이때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히알루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8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보통 닭 벼슬이나 소의 안구 등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유산균을 배양해 국내 기술로 히알루론산을 분리 정제해 만든 '히알루론산 젤리'가 출시되기도 했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09:00
  • 기미에 레이저 시술? 색소침착 심해질수도

    기미에 레이저 시술? 색소침착 심해질수도

    최근 40대 여성 한모씨는 얼굴에 기미 자국이 심해 피부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레이저로 해결할 수 있다며 시술을 권유했고, 한 씨는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이후 한 달 가량 친수성 드레싱을 이용해 관리했지만 자국은 사라지지 않았다. 의아하게 생각해 다른 피부과를 찾았더니, 의사는 ‘화상에 의한 착색’이라고 말했다. 기미 치료를 하러 갔다, 화상 자국을 얻은 셈이다. 이는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공개한 실제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다.◇기미, 바르는 약에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우선 기미는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자외선차단제 사용과 약물치료를 하는 게 우선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동양인의 경우, 기미에 탄산가스 레이저를 사용하면 오히려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며 "특정 파장대를 사용하는 엔디야그레이저, 루비 레이저 등으로는 치료 할 수 있지만, 기미 치료에는 보통 바르는 약이나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바르는 약은 '하이드로퀴논' 성분을 주로 쓰며, ​‘트라넥사민산’ 성분의 먹는 약도 효과가 있다.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기미 증상이 심해지는 걸 막아준다. SPF 30이상 제품 사용이 좋으며, 한 번 발라선 안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탄산가스 레이저, 점빼는데 주로 사용 탄산가스 레이저가 피부에 유해한 것은 아니다. 기미에만 부작용을 유발할 뿐이다. 김범준 교수는 "탄산가스 레이저는 보통 불룩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나 점, 쥐젖을 제거하는데 주로 쓰인다"고 말했다. 조직을 태워서 없앨 수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레이저 장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부과에서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화상이나 색소침착, 감염의 위험도 있어 기미 같이 튀어나오지 않은 조직 색소 제거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08:00
  • 기온 차 급격한 가을 '허리디스크' 주의보

    기온 차 급격한 가을 '허리디스크' 주의보

    직장인 김모(35)씨는 얼마 전 아침에 기상하면서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자는 자세가 잘못됐을 것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뒀지만, 얼마 있지 않아 밤잠을 설칠 정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결국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로 밝혀졌다.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이었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워 척추질환이 악화되거나 사소한 충격에도 디스크가 파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로 ‘추간판탈출증’을 일컫는 용어다. 허리디스크는 노화와 외부 충격,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난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한다.가을철이 되면서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와 추간판을 보호해야 할 허리 근육이 수축된다. 또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고 근육과 인대도 딱딱해져 척추나 관절, 인대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허리디스크가 환절기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통증으로 치부하여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초기에는 가벼운 요통으로 시작하지만 제때 치료에 나서지 않을 경우 통증이 점차 심해지며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증상이 허리통증에서 엉덩이통증, 다리통증, 하체 저림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상당부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이미 악화되어 있는 경우에는 척추고정술,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척추고정술은 척추가 움직이지 않고 신경을 자극하지 않도록 나사로 척추를 고정시키는 수술이고,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은 고배율 미세현미경과 의학용 레이저, 수술용 드릴 및 기구를 이용해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정병주 원장은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해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등산 등으로 허리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허리근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허리통증 반복적이고 강하게 나타난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7:00
  • 응급실 환경, '빅5 병원' 최하위

    응급실 환경, '빅5 병원' 최하위

    일명 '빅5 병원'의 응급실 환경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평가 병원 144곳 중 빅5 병원이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번 평가에서는 △병상포화지수(응급실 과밀화 정도),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기간 등 총 두 개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병상포화지수에서 서울대병원 144위(165%), 서울성모병원 142위(126%), 세브란스병원 140위(121%), 서울아산병원 128위(85%), 삼성서울병원 90위(47%)였다.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웃돌면 병상보다 환자 수가 많아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야 한다.응급 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병실로 옮기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기간에서는 서울대병원 144위(19.2시간), 서울성모병원 143위(17.2시간), 서울아산병원 137위(14시간), 세브란스병원 134위(13시간), 삼성서울병원 104위(6.6시간)였다.김상훈 의원은 "응급 환자가 빅5 병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응급실 환경의 질적 저하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병원들의 응급실 인프라가 우수한 것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진료의 질적·양적 측면을 적절히 평가하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6:54
  • 건강검진 만족도, 삼성>서울대>세브란스>성모>아산 順

    건강검진 만족도, 삼성>서울대>세브란스>성모>아산 順

    국내 상위 5개 병원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건강검진 만족도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차지였다.전체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3점이었으며, 삼성서울병원 3.77점, 서울대병원 3.76점, 세브란스병원 3.72점, 서울성모병원 3.7점, 서울아산병원 3.69점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서비스 호감도에서 3.68점을 받아 타 대형병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검진서비스 이용 편리성에서도 3.9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직원서비스(3.88점), 검진 상품 다양성 및 가격적정성(3.76점)도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대병원은 검진 서비스 이용 편리성 부분에서 3.94점으로 타 4개 대형병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 서비스도 3.9점으로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높았다.반면 서울아산병원은 4개 지표 모두 평균을 밑돌았다. 직원서비스에서 3.81점을 받아 평균 3.86점을 밑돌았고 검진서비스·다양성·서비스 호감도 모두 평균 이하였다. 검진 수검자들은 건강검진 기관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검진결과의 정확성(61.2%)’을 꼽았다. 이어 검진항목(18.2%), 검진 비용(7.6%) 순으로 중요도를 선정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공유했으며 사업자 별로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며 “향후 모든 병원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6:44
  • 강서미즈메디, 11월 11월 ‘태교음악회’ 개최

    강서미즈메디병원이 산모들을 위해 ‘Piano 이민지 & Horn 세르게이 아키모프 태교 음악회’를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강서미즈메디병원 키즈센터 지하 2층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민지와 호르니스트 세르게이 아키모프의 협동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대중적이고 편안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유경 과장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과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태아의 정서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산모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즈메디 맘나들이, 태교 음악회 등의 이벤트들을 진행하여 전문적이면서도 편안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30 15:32
  • 육각수 도민호 위암 투병 중 사망… 위암 생존율 높이려면?

    육각수 도민호 위암 투병 중 사망… 위암 생존율 높이려면?

    가수 육각수의 원년 멤버 도민호(도종운)가 오랜 위암·간경화 투병 끝에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그는 2015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5년 전에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거의 절단했다. 위가 없어서 못 먹어 30kg이 빠졌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가 앓았던 위암은 국내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위암은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위암 중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장형 위암'은 대부분(60%)이 위염에서 시작한다. 위염은 위 점막이 손상돼 생기는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손상된 위 점막이 악화하면 만성 위염을 거쳐 장상피화생 위염으로 진행된다. 이때는 위점막이 장세포처럼 변해 소화효소를 분비하지 못하고 10%는 위암으로 발전한다. 이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나 흡연·가족력도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위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다. 전이가 되지 않은 1기에 발견하면 개복 없이 내시경만으로 암을 뗄 수 있으며 생존율이 95%에 달한다. 그러나 위암은 메스꺼움·소화불량·속 쓰림 외에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위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다. 40세 이후부터는 2년에 한 번씩, 가족 중 위암환자가 있다면 1년마다 받는 게 안전하다. 만성 위염이 있는 사람도 꾸준히 병원을 찾아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평소 탄 음식·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5:31
  • 쌍꺼풀 수술, 언제 하는게 좋을까?

    쌍꺼풀 수술, 언제 하는게 좋을까?

    최근에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미용을 위해 성형하는 사람이 많다. 청소년기에 성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에 성형 수술을 하면 오히려 수술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다. 성형별로 적합한 수술 시기를 알아보자.안검내반이나 구순구개열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성형 수술은 빠를수록 좋다. 안검내반은 눈꺼풀이 안으로 밀리면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과 결막에 계속 상처가 나면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구순구개열은 선천적인 안면기형으로, 입천장 뼈가 기형이라 입술이 제대로 붙지 않는 모양이다. 발음 문제 외에도,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가능하다면 생후 10주경 수술을 시작한다.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큰 점인 거대모반도 치료를 빨리 할수록 효과적이다. 성장하면서 크기가 계속 커지며, 악성 흑색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쌍꺼풀 수술은 18세 이후에 하는 게 안전하다. 쌍꺼풀 수술은 연골이나 뼈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18세 이전에 쌍꺼풀 수술을 하면 쌍꺼풀이 풀어질 위험이 2~3배 높다고 말한다. 코나 턱 등 얼굴 뼈에 손대는 수술은 골격 형성이 완전히 끝나고 성장판이 닫힌 후에 해야 한다. 사람이나 성별에 따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다르지만, 보통 만 18세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힌다. X-ray로 손가락뼈를 촬영해 성장판의 닫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초경을 시작하고 5년 후 성장이 멈추는데, 이전에 뼈를 깎거나 절개하면 성장 과정에서 수술 부위가 변형되거나 흉터가 커질 수 있다. 가슴 수술도 마찬가지로 유선의 발달이 멈추는 성인 이후에 하는 게 안전하다.
    성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4:59
  • 자궁경부암 백신 이득이 더 많아…남성도 권장

    자궁경부암 백신 이득이 더 많아…남성도 권장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의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암이 생긴다 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월경 장애 정도로 미비한 변화만 나타나, 검사를 하기 전에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쉬운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있기 때문이다.◇남녀 모두에게 암 발생시켜 접종 하는게 좋아 일부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불신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발진이 생겼다거나, 신경마비가 생겼다는 소문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부작용은 잘못된 소문이며, 여성과 남성 모두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는 "HPV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남성 성기암, 외음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원인이 된다"며 "잘못된 백신 부작용 낭설이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어 반드시 접종하길 권한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세계보건기구, "중증 이상반응 없어"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약 50만 건 접종이 이뤄졌지만 사망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는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도 백신 접종을 중단할 만큼 위험성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스웨덴, 핀란드와 같은 유럽국가도 30만 명 코호트 조사 결과 자궁경부암 백신이 자가 면역, 신경계, 혈전색전 이상 반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단, 백신의 안전성과는 별개로 백신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모든 백신이나 약에 해당된다. 이재관 교수는 "백신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반응을 겪은 사람이라면 접종을 맞아서는 안 되며 급성 중증 열성질환자도 회복 시까지 접종을 미뤄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4:30
  • 허리병 예방하는 '기립근' 강화 운동

    허리병 예방하는 '기립근' 강화 운동

    허리병은 고령자에게만 찾아오는 질환이 아니다. 젊은 환자도 많다.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으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대체 그 운동은 어떻게 하는 걸까? 먼저 척추를 감싸고 있는 기립근 강화 운동부터 시작해보자. 기립근은 허리를 바로 세우고 서서 손가락 끝으로 척추 뼈를 만져봤을 때 등 가운데 뼈가 있고 그 양쪽으로 만져지는 근육이다. 서초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은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뼈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척추 기립근은 쉽게 말해 직립 보행하는 사람을 똑바로 서게 만드는 근육"이라며 "기립근이 약해지면 등이 굽고 척추 변형이 오면서 허리디스크병(요추간판탈출증), 척추불안정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기립근을 강화하면 허리와 자세가 좋아져 허리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가 돼 아름다운 체형까지 얻을 수 있다. 이규석 원장은 “기립근을 강화하면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며 "단,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단계별로 천천히 강도를 늘려가며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원장은 “하나 더 주의할 점은 기립근 강화 운동은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으므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골절이 올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라”고 말했다.기립근 근력 강화 운동은 두 단계로 진행한다. 본격적인 강화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이완부터 시켜주자. 스트레칭으로 기립근 긴장감을 충분히 풀어준 후 근력강화 운동을 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립근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기립근 스트레칭, 따라해 보세요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4:23
  • 젊은 당신도 뇌졸중 위험군, 나이 믿지 마세요

    젊은 당신도 뇌졸중 위험군, 나이 믿지 마세요

    지난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었다. 뇌졸중은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환자가 발생하는 생각보다 흔한 병이다. 뇌졸중은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이른바 ‘청년기 뇌졸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청년기 뇌졸중은 15~45세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뇌졸중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 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어났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데, 그 직접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죽상경화증이다. 동맥경화는 동맥의 중간막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돼 혈관이 딱딱해지고 전체적으로 좁아지는 것이다. 죽상경화증은 혈관의 일부에서만 증상이 국소적으로 진행되며 동맥의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인 죽종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을 말한다. 동맥경화증은 주로 고혈압, 노화 탓에 생기고, 죽상경화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이상지질혈증이 주원인이다. 특히 젊은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려면 혈관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게 유지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게 유지해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균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이다. 이를 4주간 매일 20mg 섭취했더니 나쁜콜레스테롤 LDL은 22%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했다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쿠바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해 폴리코사놀을 처방하고 있다. 뇌졸중 환자는 항혈전제인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데, 쿠바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 생성을 막는 폴리코사놀을 같이 처방한다. 뇌경색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스피린(125㎎/일)만 처방하고 다른 그룹은 아스피린(125㎎/일)과 폴리코사놀(20㎎/일)을 함께 처방한 뒤 6개월을 지켜본 결과, 아스피린과 폴리코사놀을 같이 투여한 그룹에서 뇌경색 환자의 신경학적 회복이 더 개선됐고, 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정도가 컸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10/30 14:11
  • 자궁근종 있으면 무조건 수술? 자궁 건강 오해와 진실

    자궁근종 있으면 무조건 수술? 자궁 건강 오해와 진실

    자궁근종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걸까? 중년 여성은 HPV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없을까? 자궁 건강에 관련된 궁금증과 잘못 알려진 사실 등에 대해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1. 예전부터 생리불순이었는데 벌써 3개월째입니다. 치료가 필요한가요?- 생리 불순은 많은 여성들이 한 번 이상은 겪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나이, 호르몬, 내분비 질환 등 발병 요인은 다양합니다. 만약 생리불순은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으로 짧아졌거나 40일 이상 생리주기가 길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생리주기는 배란주기를 반영하므로 무월경이 지속된다면 배란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2.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건가요?- 자궁근종, 자궁선근종이 생기면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지는 등의 이상이 발생하고 난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를 반드시 다 받을 필요는 없고 빈뇨, 요실금, 골반통 증상을 동반하며 약물적인 치료로도 크기가 조절 되지 않는 경우에서만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하셔야 합니다.3. 백신 접종 후 감염이 되기도 한다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 위험이 없나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써 병을 유발하는 DNA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감염의 위험은 없습니다.4. HPV백신 중년 여성에서도 효과가 있나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 접촉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중년 여성들 중에서도 감염되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맞으시는 것이 좋습니다.5. 자궁 건강검진 몇 개월 단위로 어느 선까지 받아야 하나요? - 국가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에서는 20세부터 70세까지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암검진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4:09
  • CJ헬스케어,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연구센터 열어

    CJ헬스케어가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열고 차세대 컨디션 연구에 나선다. 국내에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CJ헬스케어가 최초다.CJ헬스케어는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숙취해소 연구센터는 1992년 ‘컨디션’으로 국내 최초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 그 간 축적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 연구진들이 숙취해소 관련 연구에 더욱 전문적으로 집중하고자 설립됐다.CJ헬스케어 문병석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박정원 헬스앤뷰티 사업부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석희 대표의 축사와 함께 기념 컷팅으로 숙취해소 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강석희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25 년간 컨디션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R&D를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문병석 연구소장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숙취와 동반된 증상을 해소할 신규 소재도 연구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컨디션은 CJ헬스케어 (당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199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내놓은 숙취해소음료로, 더 효과적인 숙취해소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총 5번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제품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시장 1위(링크아즈텍, 2016)를 굳건히 지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CJ헬스케어는 내달 신규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숙취해소 개선 효과가 있는 소재를 확보하고 활용방안을 지속 모색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30 14:02
  • JW중외제약, 신개념 탈모치료제 개발 착수

    JW중외제약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J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코드명)’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를 분화 및 증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이 후보물질은 JW중외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Wnt 신호전달 분야에 특화된 화합물 라이브러리의 결과물이다. JW중외제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Wnt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 만여 종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쥬어리(JWELRY)’와 Wnt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 및 저해를 구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스크리닝 시스템(화합물 유효성 예측)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JW중외제약은 현재 보유중인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외에도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뿐만 아니라 치매,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은 펜실베니아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019년까지 ‘CWL080061’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경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WL080061’의 작용기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탈모방지)에 대한 인체시험도 2018년에 착수하는 등 상업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또한 JW중외제약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동물시험 결과, ‘CWL080061’은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확인했으며 작용기전을 통한 새로운 모낭이 형성되는 결과도 도출했다.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기존의 탈모치료제는 남성호르몬 억제에 따른 부작용과 함께 이미 진척된 탈모에는 큰 효과가 없고 약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며 “CWL080061이 탈모를 완치시킬 수 있는 신개념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탈모는 세계적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질환으로 유전적 요인, 자가 면역 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환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세계 탈모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8조 원이며, 이 중 외용제는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4:00
  • [건강 단신]한양대병원, 제4회 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1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실에서 ‘2017 제4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태경 암센터 소장은 “우리 병원 암센터는 암 치료 지표에서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다학제 협력 진료로 암 환자의 진료와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생존자치료 후 관리 및 삶의 질'을 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이 강의하니 의사들이 토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최호순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동호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Needs of Cancer survivors and Cancer Survivorship Care Model’,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Educa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for Cancer Survivors’ Quality of Lif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이영열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정원상 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훈기 가정의학과 교수가 ‘Prevention of Diseases and Health promotion for Cancer survivors’, 배재만 산부인과 교수가 ‘Survivorship in Gynecologic Cancer Patients’, 심재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Serratus Plane Block and Paravertebral Block : Part of Opioid-Sparing Approach to Breast Surgery and post mastectomy pain syndrom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세 번째 세션은 권성준 외과 교수와 고용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석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Anxiety, Depressive Symptoms and Sleep Disturbances of Cancer Survivors’, 김희진 신경과 교수가 ‘Prevention of Cognitive Function in Cancer Survivors’, 성명순 사회복지사가 ‘Social Work Services for Cancer Survivor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02)2290-8830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10/30 13:53
  • 팔다리로 번지는 허리 통증… 혹시 강직성척추염?

    팔다리로 번지는 허리 통증… 혹시 강직성척추염?

    허리나 척추가 아프면 디스크를 의심하기 쉽지만, 통증이 가슴·골반·팔다리 등으로 번진다면 강직성척추염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 강직성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강직성 척추염이 심해지면 뼈마디가 굳어 움직이기 어려워져 주의해야 한다.강직성척추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척추 등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 중 강직성척추염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10~30% 증가한다. 현재 학계는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발병에 연관이 있다고 본다. 이외에 세균 감염·외상·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강직성척추염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허리 통증만 나타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척추 마디가 굳어지며 몸을 잘 움직일 수 없고 통증이 번지기 시작한다. 쉽게 숨이 차 호흡이 어려워지고, 팔다리나 눈·구강·심장 등 몸의 각 기관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다. 강직성척추염의 예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단, 초기에 병을 알고 치료받으면 증상이 심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병원에서는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등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수영·조깅·스트레칭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척추에 유연성이 생겨 몸이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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