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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가 들수록 척추 모양이 달라진다? 연령별 척추변형 질환

    나이가 들수록 척추 모양이 달라진다? 연령별 척추변형 질환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는 골반과 연결돼 중심축을 이루며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척추의 정상적인 형태는 앞에서 보았을 때 일자 형태를, 옆면에서 보았을 때 ‘S'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척추의 모양이 변하는 ’척추 변형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변형 질환은 신체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이로 인해 통증과 2차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 변형 질환은 ▲척추 측만증 ▲척추 전만증 ▲척추 후만증 등으로 나뉘는데 각각 원인과 연령층이 다르다. 연령별 많이 발생하는 척추변형 질환에 대해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10대 성장기 청소년 ‘척추측만증’ 생길 수 있어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 형태를 이뤄야할 척추가 ‘S’자로 휘어져 척추 특정 부위에 충격과 하중이 집중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자료(2016년 기준)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10~20대 비율이 전체 환자에서 약 60%를 차지했다. 특히, 성장기인 10대의 경우 약 44%를 기록해 가장 많은 환자수를 나타냈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10대 전후 발생하고 키가 크는 동안 척추도 함께 휜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대부분이고 평소 잘못된 자세나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는다.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외형상, 검사상 이상만 나타나다가 성장이 끝나면 목, 어깨,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성장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 질환 발견이 중요하고, 성장이 끝나기 전 보조기, 재활운동 등을 통해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교정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30~50대 직장인 ‘척추전만증’ 주의해야척추전만증은 앞으로 볼록하게 척추가 굽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전만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30~50대의 비율이 전체 환자에서 약 58%를 차지했다. 척추전만증은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 근로자의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등에 원인이 있다. 또,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임신 후 복부의 하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척추전만증은 요통의 원인이 되고 장기간 지속되면 디스크 질환을 유발 할 수 도 있다.60대 이상 노년층 ‘척추후만증’ 유념척추후만증은 척추가 뒤로 굽어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보행이 힘든 질환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약 45%의 비중을 보였다. 특히, 60~70대 여성이 전체 약 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척추후만증은 폐경 후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 디스크의 두께가 얇아지는 퇴행성 디스크 변성, 그리고 척추주변 근육과 인대의 약화 등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등과 허리를 구부린 상태와 바닥에 앉아서 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자주 발생한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척추변형 질환은 연령별로 나뉠 수 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황에 따라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라며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며 바른 자세 유지,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4 10:11
  • 인천 지진 규모 2.6, 불안한 시민들…대피요령 숙지해야

    인천 지진 규모 2.6, 불안한 시민들…대피요령 숙지해야

    최근 포항 지진에 이어 24일 인천에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2시 29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과 정확한 진도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이 발생했을 땐, 장소에 따라 적절한 대피 요령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실내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땐, 머리를 보호하는 게 최우선이다. 물건이 떨어져 머리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상·식탁 아래 등으로 들어가고, 마땅한 곳이 없다면 방석·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즉시 건물 밖으로 나가야 건물 안에 갇히는 일을 피할 수 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절대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 모든 층의 버튼 눌러 가장 먼저 문이 열리는 곳에서 내려 계단으로 이동해야 한다. 건물 밖에서도 가방·외투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최대한 건물과 멀리 떨어진 공터로 이동해야 한다.운전 중 지진이 발생했다면, 급정거 하지말고 천천히 속도를 줄여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한다. 도로 중앙을 막지 않아야 대피하는 사람이나 응급차가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긴급 통행 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차키를 꽂아 둔 채 메모를 남기고 차에서 내려 대피해야 한다. 한편, 지진을 겪고 난 불안·불면·급성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진 발생 시 겪은 트라우마나 공포감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 게 좋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4 10:05
  • 뚱뚱해지고 있는 40대 男…허리 건강에 빨간불

    뚱뚱해지고 있는 40대 男…허리 건강에 빨간불

    최근 발표된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대 남성 남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비만률이 큰 문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 전체 비만률은 34.8%로, 20년 전 26%였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는데 그중 40대 남성 비만율이 49%로 40대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한 상태이다.문제는 40대 남성들의 생활습관까지 나쁘다는 것. 자신이 비만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 이는 2001년 70.2%에서 84.4%로 많아졌지만 운동빈도나 식사습관, 흡연이나 음주 습관 등을 보면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흡연율을 보면 2016년 기준 남자 40.7%, 여자 6.4%인데, 이중 30대와 40대 남자 흡연율이 각각 51.5%, 4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들도 줄었다. ‘하루 30분 이상 걷는다’는 사람은 41.1%에서 39.6%로, ‘일주일에 1시간이라도 땀날 정도로 운동한다’는 응답은 58.3%에서 2년 만에 49.4%로 떨어졌다. 술은 더 많이 마시고 있다. 월간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이 61.9%(남성 75.3%, 여성 48.9%)로,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이로 인해 중년 남성들의 생활습관병 발병도 크게 늘었다. 고혈압 유병률은 10년 사이 최고치다.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9.1%로 전해보다 1.3% 높아졌다. 남성이 35%, 여성이 22.9%로 남성이 조금 더 위험군이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자연스레 척추·관절 건강도 그리 좋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척추·관절 건강에 근력과 혈액순환, 흡연 여부, 영양상태 등이 고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남성의 비만은 크게 우려된다. 척추나 관절 퇴행이 시작되는 나이인 만큼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40대 이상에서, 앉았다 일어나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자신도 모르게 기압을 넣고 있다면 척추관절에 무리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은 “살이 찌면 일단 허리나 무릎으로 가는 하중이 늘고 척추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에 힘이 없는 근력 저하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고지혈증 등으로 척추나 관절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연상 원장은 “근경련(쥐가 나는 경우)이나 손발저림 등이 있으면 혈액순환개선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척추 관절 건강을 위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다이어트는 물론 식생활 개선으로 혈행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한다면 등산이나 달리기, 웨이트트레이닝 등은 오히려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식생활 개선과 함께 금연도 필수다. 담배 니코틴이 뼈와 혈관을 통해 디스크로 가는 영양분을 막아 척추 퇴행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4 10:04
  • 영국 유명 영양학자가 꼽은 '두뇌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영국 유명 영양학자가 꼽은 '두뇌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이자, 건강을 영위하는데 식품이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카산드라 반스 박사가 뇌 건강에 좋은 식품 5개를 선정했다. 어떤 식품이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 알아본다.◇계란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학습력·기억력 상승)의 원료다. ◇연어연어는 DHA 등의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생선이다. DHA는 뇌회질에 고농도로 축적돼 있는데, 이는 뇌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연어엔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12도 많이 들었다. ◇호박씨호박씨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신경 신호가 뇌 등에서 원활히 전달되는 것을 돕는다. 호박씨에는 아연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기도 한데, 아연은 사고ㆍ학습ㆍ추리 등 인지능력을 높인다.◇해조류해조류엔 요오드가 풍부하다. 요오드는 마그네슘처럼 신경시스템과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처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에는 마그네슘ㆍ철분ㆍ아연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많아, 다크초콜릿을 섭취했을 때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단, 밀크초콜릿 같이 설탕이 많이 든 초콜릿은 오히려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어야 뇌 건강에 유익하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4 09:58
  • 오십견·동결견·유착성관절낭염·유착성피막염… 다 같은 말이라고?

    오십견·동결견·유착성관절낭염·유착성피막염… 다 같은 말이라고?

    47세 남성 오씨는 몇 주 전부터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밤이면 더 욱신거려 잠들지 못했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버텼다. 더 큰 문제는 팔을 들기 어려운 데 있었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의사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설명했다. 유착성관절낭염이 뭔지 묻는 오씨에게 의사는 “쉽게 말해 오십견”이라고 덧붙였다. 주변의 친구에게 자신이 오십견이라고 한탄하자, 친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동결견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오씨는 자신의 병명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라 당황스럽기만 하다.중년 이후 어깨가 아프고 팔을 움직이기 어려운 병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오십견이다. 오십견이란 말은 잘 알려졌지만,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명으로 쓰지 않는다. ‘50대에 어깨에 잘 생기는 질병’이란 뜻으로 일본에서 이름 붙여진 것인데,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지게 됐다.오십견(五十肩)은 진단명 아니라, 증상 일컫는 말오십견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지만, 오해를 사기도 쉽다. 먼저 오십견이 꼭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오십견 증상은 40대부터 생기기 시작해 50대 중반에 가장 많이 생긴다. 드물지만 30대에도 시작될 수 있다.또한 50대에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니다.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어깨관절염, 어깨 불안정성, 이두박근 파열 등 어깨관절 주위의 뼈, 근육, 힘줄, 인대에 생긴 병일수 있다. 또한 신경이나 혈관 문제로 어깨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어깨통증이 있으면 엑스레이,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등 다양한 검사를 한다. 심지어 어깨가 통증의 원인이 아닐 때도 있다.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심근경색증에서도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중년에 어깨가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오십견은 아닌 것이다.오십견을 영어권에서는 ‘frozen shoulder’라고 한다. 우리말로 옮기면 ‘동결견’이란 뜻이다.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불편한 증상이 생겨서다. 오십견 또는 동결견이라고 불리는 증상의 정확한 의학용어는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또는 ‘유착성피막염’이다. 어깨관절의 가장 안쪽을 얇고 넓게 싸는 관절낭이 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주위의 힘줄 또는 인대가 들러붙어 통증이 생기고 팔을 들기 힘들어진다.관절낭에 염증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다만 당뇨병, 갑상선질환, 뇌졸중, 유방암,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에서 더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10~20%에서 생길수 있다. 어깨 주위를 다쳐 오랜 기간 팔을 움직이지 않아도 생길 수 있다.유착성관절낭염은 평소 잘 안 쓰는 어깨 쪽에 조금 더 잘 생기고,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인구의 2~5%는 살면서 이 병으로 고생하고, 6~17%는 증상이 나타난 지 5년내 반대쪽 어깨에도 증상이 생긴다.통증이 심하고 팔을 움직이기 어려워 빗질이나 옷입기 같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아 치료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 도수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 통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핫팩, 초음파를 이용한 온열치료, 어깨 부위 주사치료,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한다.
    건강정보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7/11/24 09:00
  • 입술에 침 바르기·냅킨 깔기…건강에 '毒'되는 5가지 습관

    입술에 침 바르기·냅킨 깔기…건강에 '毒'되는 5가지 습관

    일상 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전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샤워하면서 세수하기 많은 사람들이 샤워를 하면서 샤워기로 세수까지 한다. 그러나 이는 피부 건강을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이므로 피해야 한다. 샤워기 수압이 강해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얼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얼굴 피부는 몸보다 민감해 같은 온도와 압력이라도 더 쉽게 자극이 간다. 또 샤워를 할 때 물 온도는 비교적 높은 편인데, 얼굴에 닿으면 피부 모세 혈관이 확장해 홍조·여드름이 심해지고 피부 수분·유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세안하지 말고,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피부를 부드럽게 문지르듯 씻는 게 좋다. ◇'뚝뚝' 손가락 관절 꺾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심할 때 습관적으로 손가락 관절을 꺾는 사람이 있다. 얼핏 보면 스트레칭 같지만, '뚝' 소리가 날 정도로 관절을 꺾으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꺾으면 뼈 사이가 닳아 노화가 촉진되고 퇴행성 관절염에 취약해진다. 또 관절에 자극이 가면 주변을 싸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인대의 탄성이 떨어져 골절 등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마른 입술에 침 바르기 건조한 날씨 탓에 수시로 입술에 침을 바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기가 건조해지면 자연스럽게  입술도 수분을 빼앗겨 트고 각질이 일어나는데, 이를 탈락성 입술염이라 한다. 이때 입술에 침을 바르면 갈라진 피부 사이로 입안의 세균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침을 바르면 일시적 으로는 촉촉해지지만, 금방 침이 증발에 더 건조해지고 증상이 악화한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 선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 각질과 염증이  심하게 생겼다면 스테로이드제를 얇게 펴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발톱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기 손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손톱 가장자리가 짧아져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오랜 기간 둥글게 자르면 손톱 전체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은 일자로 자르는 게 안전한데, 둥글게 자르면 양 끝이 말려 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톱'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으므로, 발톱을 자를 때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 손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르는 게 좋은데, 샤워 후에는 손·발톱이 수분을 많이 머금어 쉽게 잘리고 상처가 날 위험도 줄어든다.  ◇음식점에서 냅킨 깔고 수저 놓기 음식점에서 식탁 위에 수저를 놓을 때 냅킨을 까는 사람이 있다. 식탁이 잘 닦여있지 않은 경우나 세균 등을 걱정해서다. 그러나 수저 밑에 냅킨을 깐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음식점 식탁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는 공공장소인 데다, 매번 식탁을 살균·소독하기 어려운 탓이다. 문제는 냅킨에도 만만치 않은 세균과 유해물질이 있다는 것이다. 2006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의 물수건·물휴지에서 허용 기준의 최대 880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된 바 있다. 또 냅킨에는 형광증백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는데, 이는 냅킨을 하얗게 만들지만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점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으려면 식탁이나 냅킨 위가 아닌 개인 앞접시에 놓는 게 가장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4 06:47
  • 수능도 끝났다! 렌즈 입문자를 위한 렌즈 사용 설명서

    수능도 끝났다! 렌즈 입문자를 위한 렌즈 사용 설명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하고 싶은 일들이 잔뜩 쌓였을 터. 그 중에서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작년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이 전국 중∙고등학생 1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5%(639명)은 헤어스타일 변경, 메이크업,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를 1위로 꼽았다. 외모관리 중에는 단연 콘택트렌즈 착용도 들어간다. 수험 기간 동안에는 불철주야로 공부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수능이 끝나고서야 불편하고 답답한 안경을 벗는다. 렌즈는 안경을 코 끝에 걸치는 불편함이나 외모를 가리는 단점 없이 손쉽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최근 출시되는 다양한 컬러렌즈는 또렷하고 화려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미용 목적으로 많이 착용한다. 하지만 위생적인 렌즈 착용법과 관리법을 간과하고 사용한다면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충혈, 시력 저하, 각막 손상 등이 있다. 따라서 첫 착용 때부터 올바른 렌즈 착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 관리에 이롭다. 렌즈를 처음 착용하거나 착용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렌즈 사용법을 소개한다. 첫 렌즈 구입 전 눈 검사와 상담 필수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4 06:30
  • 식약처 “인공지능 ‘왓슨’ 의료기기 아니다”

    식약처 “인공지능 ‘왓슨’ 의료기기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IBM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이하 왓슨)’을 의료기기로 인정하지 않았다. 왓슨은 지난해 11월 가천대 길병원이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부산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 등에서 활용 중이다. 식약처는 23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그간 환자의 진료기록 및 유전정보 등의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는 의료기기로 구분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왓슨은 처방·진료에 관한 문헌정보를 검색·정리하는 도구로 분류돼 의료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존에 나와 있는 논문을 빠르게 읽고 요약 제시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해석이다. 또한, 왓슨에 입력하는 환자 정보 역시 이미 의사가 진단한 것이므로, 이미 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점에서도 의료기기로 볼 수 없다고 해석했다. 이런 이유에서 미국에서도 왓슨은 의료기기로 분류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단순히 데이터를 검색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재해석해 특정 환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진단 또는 치료법을 제시한다면 의료기기로 분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왓슨을 통한 진료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것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불가능할 전망이다.
    의료장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7:19
  • '드르렁' 심하게 코 고는 당신, 옆으로 자야하는 까닭

    '드르렁' 심하게 코 고는 당신, 옆으로 자야하는 까닭

    '드르렁, 드르렁' 밤 중 코고는 소리는 함께 자는 이들의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코를 고는 당사자에게도 건강상에 악영향을 미친다. 코골이는 자는 동안 공기가 코와 입으로 드나들 때 기도나 입천장 등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다.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져 체내 산소의 양이 부족해지면서 폐나 심장의 무리를 줄 수 있다. 코골이는 숨을 쉬는 상기도가 좁아져 생긴다. 상기도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로는 노화·비만·음주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기도의 근육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기 때문이다. 또 비만하면 기도에도 살이 쪄 숨 쉬는 공간이 좁아지고 호흡 시 코 고는 소리가 난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턱 공간이 좁아 혀가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경우에도 코골이를 할 수 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은 잘 때 자세만 바꿔도 소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을 옆으로 세우고 머리를 약간 높여 자는 자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바로 자는 자세보다 기도를 넓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혀·입술 근육 운동을 하면 코골이가 줄어들 수 있다.  혀 긑을 위 앞니 안쪽에 대고 밀기, 혀를 코 끝에 댄다는 느낌으로 쭉 내밀기, 혀를 턱 끝에 댄다는 느낌으로 쭉 내밀기, 혀를 내밀어 숟가락에 수직으로 갖다 대기, 입술로 숟가락 물기 등을 반복하면 된다. 만약 코골이가 시간이 지날 수록 심해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날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코 가운데 비중격이 휘어져 있어 코가 자주 막히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 있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수면다원검사나 수면내시경검사 후 필요한 경우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은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기도가 좁아지는 위치를 넓혀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6:43
  • 힘찬병원, 개원 15주년 맞아 ‘힘찬싱어 콘테스트’ 열어

    힘찬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11월 25일 부평힘찬병원 대강당에서 ‘힘찬싱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인천힘찬병원 개원일인 2002년 11월 25일에 맞춰 15년간 고생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개원 15주년의 의미를 즐겁게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힘찬싱어 콘테스트는 한 종편 방송의 음악프로그램 ‘팬텀싱어’를 모티브로 직원 4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화음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 당일 ‘팬텀싱어’의 외국인 참가자인 시메코스타의 특별 공연과 힘찬병원 의료진 및 성악가의 중창 무대도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국 힘찬병원에서 올 여름부터 분원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가곡, 팝송, 인기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끈다. 국회의원과 제17대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한 (사)휴먼스포츠재단 이에리사 대표와 로드싱어즈 음악 감독인 정상한 지휘자, 백석예술대학 김은경 교수(성악가), 가수 시메코스타 등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이밖에도 각 분원별 의료진과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 28명도 심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가창력, 표현력, 하모니 등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번 힘찬싱어 콘테스트 행사로 오랜만에 업무현장을 떠나 행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사기가 진작되어 일터가 보다 즐거워지고, 이로 인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도 더불어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23 16:21
  • 필립스, 북미영상의학회서 사람·기술·데이터 연결하는 영상의학 솔루션 선보여

    필립스, 북미영상의학회서 사람·기술·데이터 연결하는 영상의학 솔루션 선보여

    로열 필립스(Royal Phillips, 필립스)는 오는 26일 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3회 북미영상의학회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 RSNA2017)에 참가, 포괄적인 커넥티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근 영상의학계에서는 가치 기반(value-based) 헬스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성과 향상, 데이터 단순화와 인사이트 축적, 비용 절감, 환자와 의료진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는 통합적인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필립스는 이번 학회에서 ‘No Silos, No Limits’를 전시 주제로 삼고, 학계의 수요를 만족할 디지털 영상진단 솔루션과 빅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 로버트 카셀라(Robert Cascella) 필립스 진단 및 치료 사업 부문 CEO는 “가치 기반의 헬스케어가 중요해지면서 영상의학계에서는 점차 더 많은 환자 맞춤형 모델과 풍부한 연구 사례가 필요할 것”이라며, “필립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의학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통합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 의료진이 한번에 정확한 (first-time-right) 진단을 내리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 진단과 정밀 치료를 향한 보다 발전된 영상의학 솔루션 이번 RSNA에서 필립스는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 및 효율적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더 나은 치료 성과를 이끄는 다양한 영상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MR 부문에서는 필립스가 업계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MR 특수영상 기법 APT (Amide Proton Transfer)를 공개한다. 이 기법은 뇌종양의 단백질 함량과 pH (산성도)를 측정함으로써, 기존 촬영 기법으로는 알기 어려운 뇌종양 재발이나 전이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척추, 근골격, 심장 등 모든 부위에서 30% 더 빠르게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는 Compressed SENSE 기술을 선보인다. 임상 성능이 한층 강화된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도 공개한다. 이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스캔하여 일반 CT 데이터와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사전에 계획하지 않아도 CT 촬영 후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불러와 스펙트럴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하루 최대 200명의 스펙트럴 데이터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보다 더욱 풍부한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초음파 부문에서는 느리고 약한 혈류에 대해 아티팩트(Artifact)를 최소화하여 고품질의 혈류 영상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플로우 영상(Micro Flow Imaging) 기법과 유방 초음파 검사 시 의료진의 신속정확한 진단을 돕는 해부학적 인텔리전스 (Anatomical Intelligence) 기능도 소개한다. 퓨어웨이브 리니어 트랜스듀서 eL18-4(PureWave Linear Transducer eL18-4)도 처음 선보인다. 기존 고주파 리니어 트랜스듀서와 달리 신체 내 14cm까지 투과돼, 유방, 근골격 등 표재성 질환 진단은 물론 높은 투과력 및 해상력을 요하는 장(Bowel) 초음파 검사에도 유용하다. #빅데이터 활용한 영상의학 솔루션 제시 이번 RSNA에서는 필립스의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 (IntelliSpace Portal, ISP)의 최신 버전인 ISP 10도 첫 선을 보인다. ISP는 여러 영상진단장비 정보를 수집해 병변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검토 및 추적 분석하도록 한다.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며, 풍부한 소프트웨어 및 뛰어난 호환성도 주목할 만 하다. 버전 10은 6개 애플리케이션이 새롭게 추가되고 기존 6개 기능이 향상돼, 복잡한 케이스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도록 돕는다. 특히, 한층 강화된 3D 모델링(3D Modeling) 기능은 장기 및 특정 부위를 3D 영상으로 구현,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도 ISP 상에서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실제와 같은 3D 모형으로 병변을 분석할 수 있어 다각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이 강화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필립스는 글로벌 음성 인식 솔루션 기업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Nuance Communications)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표준화된 영상 해석 및 보고 기능을 개발 중이다. 또한, 3D 프린트 기업인 3D시스템즈(3D Systems),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함께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확히 진단하도록 영상진단장비로 얻은 영상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제 장기 모형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6:08
  • 주름 펴주는 '보톡스', 몇개월에 한 번 맞는 게 적당할까?

    주름 펴주는 '보톡스', 몇개월에 한 번 맞는 게 적당할까?

    탄력 있는 피부와 작은 얼굴은 많은 이들의 소망이다. 이때 위험 부담이 큰 성형 수술 대신 보톡스 시술을 받는다. 보톡스 시술은 5분 내로 시술 시간이 짧고 간편하다. 보톡스에 대해 알아본다. 보톡스는 사실 미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물이 아니다.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늄톡신은 원래 군사용 목적으로 연구되던 물질로 치명률이 매우 높아 생화학 무기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를 1000분의 1 정도로 희석하면 의료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을 수축·마비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근육병 치료에 쓰였다. 그러나 1989년 미국에서 안면근육 환자에게 보톡스 치료를 하던 중 주름이 사라지는 증상을 발견, 이후로 미용 목적으로 개발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보톡스는 미간·입가의 주름을 펴거나,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 생긴 사각 턱을 완화하는 등 미용 목적으로 쓰인다.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톡스의 원리를 이용해, 주사 부위의 부피를 줄이는 것이다. 이외에도 턱관절질환·과민성방광·다한증 치료에도 효과를 낸다. 그러나 보톡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톡스가 필요 범위 이상으로 퍼져나가거나, 잘못 주사하면 다른 근육까지 마비돼 안면마비·발음장애가 생길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보톡스를 맞은 후에는 해당 부위를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또 보톡스는 내성을 일으키는 약물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성이 생기면 몸속에서 해당 성분에 대한 항체가 생겨, 약효가 줄어든다. 내성을 막기 위해선 보톡스를 너무 자주 맞지 않아야 하는데, 보톡스는 한 번 시술할 때 100U 이하로 맞고 재투여 기간은 3~6개월 이상으로 하는 게 좋다.
    성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5:53
  • "구충제 주세요"…귀순병사 이후 약국 구충제 판매 2배이상 증가

    "구충제 주세요"…귀순병사 이후 약국 구충제 판매 2배이상 증가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몸에서 수십마리의 기생충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국에는 구충제를 사가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권세원 약사(원약국)는 "북한 귀순 병사의 몸 속에서 27cm에 달하는 회충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최근 약국에 구충제를 사려는 이들이 평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권세원 약사는 "주로 중년 여성이 가족 구성원들의 구충제를 사간다"면서 "본래 봄, 가을에 구충제를 먹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북한 귀순 병사 이야기까지 전해지면서 더 많이 나가는 듯 하다"고 말했다. 약사자문위원 이준 약사(중앙약국)는 "요즘 구충제를 찾는 이들이 많아서 약국에 구비해뒀던 구충제가 다 소진됐다"며 "주로 구충제는 중년층에서 많이 사갔는데, 귀순병사 이후 젊은 층에서 구충제를 사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북한 귀순병사로 인해 구충제 판매는 늘고 있지만, 국내 기생충 감염률은 현저히 낮은 상태이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 1차 시기였던 1970년대에는 감염률이 84.3%에 달했으나, 8차 시기인 2012년에는 2.6%로 크게 줄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감염되는 기생충은 개회충·간흡충·요충 등이다. 유기농 채소나 중국산 김치 등의 수요가 늘면서, 이들 식품을 매개로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 채소는 농약을 쓰지 않고, 중국산 김치의 배추는 여전히 인분을 거름으로 써 기생충이 번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구충제는 '알벤다졸' 성분의 젠텔정(유한양행), 후리졸정(대웅제약), 윈다졸정(조아제약)과 '플루벤다졸' 성분의 젤콤정·젤콤현탁액(종근당), 알콤정(일양약품), 훌벤현탁액(태극제약) 등이 있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은 몸 안에 들어온 기생충이 포도당 같은 체내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해서 사멸시킨다. 알벤다졸은 2세 이상, 플루벤다졸은 성인과 소아(1세 이상)의 구별 없이 복용 가능하다. 공복에 먹는 것이 기생충 사멸에 좀 더 효과적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5:45
  •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변화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변화

    요즘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부쩍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논의가 많다. 패러다임이란 한 분야에 대한 사고나 이론적인 틀을 말하는데,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한다는 것은 과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의 무던한 노력을 통해서 기존 패러다임이 지배하던 세계관이 무너지고 혁신적 변화가 새롭게 자리잡는 것을 뜻한다. 인간 신체의 퇴행에 따른 필연적 과정으로 여겨져 근본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신 골관절염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는 골관절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디모드(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 DMOAD)가 등장할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모드란 골관절염 질환 약물 중 질환의 증상(통증 및 관절 기능 등)을 개선하며, 관절의 구조적인 악화를 억제하거나 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제를 뜻한다. 최근 코오롱 제약에서 ‘인보사’라는 유전자 치료제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디모드 치료제를 목표로 19년간 개발했다는 인보사는 개발 당시부터 디모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가장 가까운 치료제로 관심을 받아 왔다. 인보사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골관절염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K&L grade3)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세포를 유도하는 유전자가 도입되어, 무릎 관절강 내 1회 투여로 2년간 통증을 경감시키고 무릎 관절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의 무릎 관절염에 대한 치료는 단기간에 통증을 경감시키는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나 장기간의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 요법과 망가진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같은 범위가 큰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연골을 재생시켜주는 줄기세포 이식술이나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 정렬상태를 바꿔주는 휜다리 교정술 같은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 등이 개발되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인보사와 같은 유전자 치료제는 기존의 수술적 치료와 차별되며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주사 요법으로 관절 내의 근본적인 면역환경을 개선해 악화되는 염증 반응으로 인한 관절연골의 손상 및 관절염의 진행 등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어 장기적인 증상을 비수술적으로 개선시킨다는데 큰 의미가 있어서 의사 및 환자들에게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이러한 유전자 치료제는 수술하기에는 아직 이른 중등도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다. 약물 치료의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및 내성이 있는 환자, 또는 수술을 시도하기에는 아직 젊은 환자라면 유전자 치료를 고려해 보기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인공관절 수명이 10-15년으로 정해져 있어 보통 65세 이상의 중증 고령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기대수명이 점차 높아지는 백세시대이니 수술은 가능한 한 뒤로 미루려는 사람이 많다.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이처럼 앞선 기술이 국내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도입되고 있어 무척 반갑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로 거듭나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으나, 기존 치료제를 적용하기 어려워 별 다른 치료 옵션이 없던 환자들에게 높은 삶의 질을 영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크다. 인보사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가 보다 활발히 연구 개발되어 골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많이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정형외과제일정형외과병원 정형외과전문의 금정섭2017/11/23 15:25
  • 세타필, ‘오일리 스킨 클렌저’ 롭스 단독 출시

    세타필, ‘오일리 스킨 클렌저’ 롭스 단독 출시

    갈더마코리아의 저자극 보습케어 전문 브랜드 ‘세타필’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지성 피부도 촉촉하게 씻을 수 있는 ‘오일리 스킨 클렌저’를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에 단독 출시한다. 세타필 오일리 스킨 클렌저는 지성 피부를 위한 비알칼리성 포밍 타입의 보습 세정제로 과다한 피지를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안 후에도 수분 손실 없이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면포나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아 여드름성, 지루성과 같은 트러블 피부와 지성 타입의 민감성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은 찬 바람이나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진 환경 탓에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어 세안 단계부터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세타필 오일리 스킨 클렌저는 건강한 피부 상태인 pH 5.5의 약산성을 유지하도록 해줘서 피부 기초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다음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준다. 세타필은 이번 롭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오일리 스킨 클렌저 구매자를 대상으로 20%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5:17
  • 철분과 아연, 같이 먹으면 효과 감소…궁합 안 맞는 영양제

    철분과 아연, 같이 먹으면 효과 감소…궁합 안 맞는 영양제

    궁합이 남녀 사이에만 있을까? 아니다. 궁합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영양제에도 있다. 궁합이 맞지 않는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안 먹으니만 못하다. 함께 복용했을 때 효과가 떨어지거나, 좋지 않은 영양제를 소개한다. 종합 비타민과 철분종합 비타민과 철분을 함께 복용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만약 둘 다 복용하려면 철분은 식사 전, 종합 비타민제는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지방산과 감마리놀렌산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이 들어 있는 감마리놀렌산을 함께 섭취하면 오메가3지방산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의 이상적인 비율은 1:4임을 기억한다. 칼슘과 철분칼슘과 철분은 흡수되는 통로가 같아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칼슘과 철분을 식사 전과 식사 후로 나눠 복용하기를 권한다. 철분은 식사 전 공복에, 칼슘은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철분과 탄닌이 포함된 종합 영양제철분은 탄닌이 들어 있는 종합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철분이 탄닌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철분과 아연철분과 아연을 동시에 섭취하면 두 성분이 서로 흡수를 저해한다. 따라서 철분과 아연을 모두 섭취하려 할 때는 따로 복용하기를 권한다. 셀레늄과 아연셀레늄과 아연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연 같은 미네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셀레늄 흡수가 저해되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5:08
  • 박재현 교수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차기회장 선출

    박재현 교수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차기회장 선출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 교수가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심폐마취학회(ASCA)에서 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1월 19일부터 2년이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는 아시아심폐마취학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8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6년간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이사로 재직했으며,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과 총무이사를 각각 역임했다.올해 7월에는 2019년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7차 세계심폐혈관마취학회(ICCVA)의 조직위원장과 대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장 및 수술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23 15:03
  • 미니 뇌졸중, 잠깐 왔을 때 알아채야 '사망' 막는다

    미니 뇌졸중, 잠깐 왔을 때 알아채야 '사망' 막는다

    갑자기 팔다리 감각이 둔해지거나 어지럼증·두통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진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겠다. 이는 '미니 뇌졸중'이라 불리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의 증상인데,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뇌졸중은 국내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면서 발생한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이 취약한데, 혈관질환을 앓으면 혈액에 피떡(혈전)이 생겨 뇌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이 생기면 마비·발음 이상·시야장애·두통·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내에 사라진다. 문제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치명적인 뇌졸중이 오기 전 전조증상과 같은 질병으로, 실제 이를 겪은 환자의 20~30%는 3달 내 뇌졸중을 겪는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야 심각한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사라져도, 문제가 되는 혈관은 언제든지 또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검사·뇌CT·경동맥초음파 등을 통해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같은동일한 치료를 하는데,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잘 흐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한다. 평소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여기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끈적하게 만드므로 피하고, 채소·과일·등푸른생선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신경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4:57
  • 당뇨병은 단 음식 때문에 생긴다? 당뇨병 궁금증 5가지

    당뇨병은 단 음식 때문에 생긴다? 당뇨병 궁금증 5가지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3.7%가 당뇨병 환자고, 24.8%는 당뇨병 전 단계에 속한다. 즉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1300만 명이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에 노출돼있는 것이다. 이렇게 당뇨병 환자가 많은데도 당뇨병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다. 당뇨병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 5가지를 일산백병원 당뇨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Q. 단 음식을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을까? A: 설탕과 같은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Q. 노화가 진행될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A: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세포도 노화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 기능을 제대로 하기 어렵게 된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운동 부족, 다른 약제의 남용 등으로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된다. Q. 폐렴과 같은 심한 감염 질환을 앓은 후에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높은가? A: 폐렴, 요로감염과 같은 심한 감염이 있을 경우, 우리 인체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방출하는데, 이 호르몬들이,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인슐린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혈당도 함께 올리게 된다. 따라서 심한 감염이 생긴 경우,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은 당 조절이 잘 안되게 되고,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 할 수 있다. 다만, 감염이 호전되면, 감염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혈당도 같이 호전되게 된다. 따라서 심한 감염으로 인한 혈당 상승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했다가, 감염이 호전되면, 인슐린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Q. 당뇨가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가? A: 여러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염의 발생 빈도가 더 높게 보고되고 있어, 당뇨병이 췌장염의 위험 인자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자체가 췌장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반대로 췌장염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세포 기능이 감소하여, 당뇨가 유발 될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암의 발생 빈도 또한 더 높다. Q. 당뇨병은 완치가 불가한가? A: 제1형 당뇨병 (소아당뇨)의 경우, 대부분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제 2형 당뇨병 (성인당뇨병)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병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 즉 비만이나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 할 경우, 당뇨 상태가 호전되어 복용하던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4:20
  • 한밤중 문 연 병원 있을까? "119에 물어보세요"

    한밤중 문 연 병원 있을까? "119에 물어보세요"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있다. 이럴 땐 119에 전화해 의료 상담을 받으면 된다. 119를 구급차나 소방차를 부를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 많지만, 24시간 의료 상담 서비스도 시행한다.119 의료 상담 서비스는 119로 전화를 건 뒤 "의료 상담을 받고싶다"고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의사와 전화 연결을 해주는데, 상담을 통해 △응급 의료 기관의 실시간 병상 정보 △중증 응급 환자 진료 가능 여부 △주변의 가까운 응급실 정보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병원 및 약국 정보 △응급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상담은 전화뿐 아니라 문자로도 가능하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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