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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다리 감각 마비까지

    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다리 감각 마비까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병지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입원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김병지는 디스크 파열의 후유증으로 다리 감각이 일부 마비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척추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디스크(추간판)가 밀려 나오거나 파열된 질환이다.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보통 노화나 잘못된 자세 등이 주된 원인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과격한 신체 활동을 하는 등 외부적인 자극을 받아 생기기도 한다. 허리디스크가 파열되면 허리 통증이 생긴다. 낮거나 몸을 숙이면 척추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을 자극해,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 때문에 걷지 못해 근력이 약해지고 보행장애가 생길 수 있다.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주사 치료·신경 치료·신경성형술·무중력감압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탈출·파열된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앉거나 서 있을 때는 다리 양쪽에 힘을 고르게 주고 반듯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척추를 늘 따뜻하게 보온해야 혈액 순환이 잘 돼 허리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옷을 겹겹이 입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외투를 걸치는 게 좋다.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잘 때 바른 자세로 누워서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주는 게 좋다. 무릎이 허리보다 올라가면서 허리가 받는 압력이 줄어 통증이 완화한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9 10:49
  •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B'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B'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수는 470만여명에 이른다. 문제는 당뇨병 환자들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2030년이 되면 당뇨병 환자 수가 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생활습관과 함께 혈당 조절 약물을 섭취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 중에 혈당 약물 등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비타민B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의 체외 배출이 촉진되는 특징이 있어서 일반인에 비해 비타민B1이 부족해지기 쉽다. 그리고 비타민 B1은 고혈당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유발되는 단백뇨증(신장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세포성장, 효소작용,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이면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비타민B12와 비타민B9(엽산)은 혈관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당뇨병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메트포르민 성분은 비타민B12의 흡수를 저해해서 체내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자체가 신경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약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신경 손상의 위험이 배가 된다. 메트포르민 복용자는 비타민B12 보충이 필수적이다. 체내 비타민B12가 결핍되면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높다. 비타민B12가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관여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12는 대부분 육류나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에 함유돼 있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채식이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고령자는 비타민B12가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9 10:41
  • 한국인 90% 비타민D 부족, 영양제·주사로 채워도 될까?

    한국인 90% 비타민D 부족, 영양제·주사로 채워도 될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9명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알려지면서,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사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서 체내에 만들어진다. 그런데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고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아서 비타민D를 채우기가 어렵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보충제나 비타민D 주사를 맞고 있다. 그런데 비타민D를 주사나 보충제로 채워도 되는지, 적정량은 얼마인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D 보충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본다.Q. 비타민D 보충제 꼭 먹어야 할까?A. 평소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가량 햇볕을 쬐고, 생선·계란·우유를 포함한 세끼 식단을 챙겨 먹는 사람이라면 보충제를 안 먹어도 된다. 하지만 한국인은 실내 생활이 많고 다른 나라에 비해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햇볕을 충분히 못 쬘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83%, 남성의 56%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부족 상태라고 해도 상당수는 당장 건강상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햇빛을 쬐고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먹어볼 만하다.Q. 보충제, 얼마큼 먹어야 할까?A. 보충제 섭취를 결정했더라도, 얼마큼 먹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전문의들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400~ 800IU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혈중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이었고, 여성은 18.16ng/㎖이었다. 보통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 30ng/㎖이어야 적당한 수준이라고 본다. 100IU를 먹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ng/㎖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하루 400~800IU를 먹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정상 수준(22~29ng/㎖)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Q. 과용하면 부작용 있나?A. 비타민D도 과용하면 독성을 일으킨다는 입장과, 독성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과용할 경우 혈액 내 칼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요로 결석·콩팥 결석·고칼슘혈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구토·변비·식욕부진·우울증·부정맥 등을 유발한다. 또 비타민D는 지용성(脂溶性)이라 몸에 쉽게 축적된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비타민D를 매일 1만IU씩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생긴다. 이렇게 고용량을 섭취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다. 미국의학회·한국영양학회 등은 비타민D 1일 상한섭취량을 제시하고 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성인의 경우 4000~1만IU 정도 된다.Q. 고함량 비타민D 먹어도 되나?A. 보충제는 한 알당 비타민D 함유량이 20~5만IU로 다양하다. 이 탓에 고함량 제품을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고함량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매일 먹지 말고, 수일에 걸쳐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한 알에 5만IU가 들어 있는 보충제의 경우, 1일 상한섭취량(4000~1만IU)으로 나누면 5~10일치에 해당하는 양이니, 5~10일에 한 번 먹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비타민D가 체내 조직에 축적돼 있다 서서히 방출되면서 제 기능을 한다.Q. 혈중 비타민D 검사, 꼭 받아야 하나?A. 이 검사는 모든 사람이 받을 필요는 없지만, 비타민D의 부족한 정도와 보충해야 할 양을 정확히 알고 먹고 싶은 경우 검사받아볼 것을 권한다. 검사를 꼭 받아봐야 하는 사람도 있다. ▲골다공증·골연화증 치료를 받는 사람 ▲갑상선호르몬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 ▲위·장질환이 있어 영양소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사람 ▲항경련제, 스테로이드제 복용자 ▲암·심혈관질환자 등이다.Q. 비타민D 주사, 아무나 맞아도 될까?A. 비타민D 주사제는 한 번에 10만~30만IU에 달하는 고용량의 비타민D를 한번에 몸속으로 투여한다. 비타민D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며 효과가 3개월간 유지된다. 그런데, 최근 고용량 비타민D 투여 결과 오히려 낙상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가 여럿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70세 이상 노인에게 비타민D 6만IU를 투여했더니 1년간 낙상 발생률이 67%였는데, 이보다 적은 2만4000IU를 투여한 그룹은 48%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주사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타민D 결핍 시 상태가 뼈 건강을 악화하는 것은 확실히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비타민D 수치가 10ng/㎖ 미만으로 너무 낮아서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우려될 경우에 주사제를 써야 한다. 특히 노화 등으로 약을 삼키기 힘들거나 위·장 문제 탓에 약물 흡수가 잘 안 되는 경우 주사제가 유용하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1/29 10:29
  • 눈앞에 없어지지 않는 검은 점, 이유는?

    눈앞에 없어지지 않는 검은 점, 이유는?

    눈앞에 날파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날파리가 날라다니는 듯 검은점이 지속되고 검은점이 보인다면 비문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문증(飛蚊症, 날 비, 모기 문, 증세 증)은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날파리증’ 이라고도 한다. 비문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가 시작되며 안구 내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형태인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 때문이다. 현상은 40대에 증가하기 시작해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체로 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비문증 환자도 늘어난다. 고대안산병원 안과 김성우 교수는 "나이가 들거나 여러 가지 망막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마치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문증 환자 연령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50대 30.2%, 60대 30.7%로 가장 많으며, 환자 성별은 여자 63%, 남자가 37%로 여자가 약 2배 더 많다. 또한, 지난해 비문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2만2428명으로 전년 대비 약 4.7%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문증은 나이가 들거나 고도 근시가 있는 사람에게서 생리적인 변화로 생길 수 있지만 망막 멸공, 망막 박리 등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망막 박리로 진행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비문증과 함께 출혈, 시력저하, 시야협착,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외에도 당뇨, 고혈압, 급성열성전염병 환자에게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노화로 인한 비문증의 경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일상생활에 큰 무리를 줄 경우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 안과 김성우 교수는 “고도 근시의 경우 유리체 변화가 조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비문증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자세한 안과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특히 갑자기 검은 점들이 많이 보이거나 시력 저하, 지속적으로 점차 진행하는 시야 감소가 느껴지는 경우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9 10:16
  • 은행, 고온서 8~11분 볶으면 毒 줄어들어요

    은행, 고온서 8~11분 볶으면 毒 줄어들어요

    은행 속 독성 물질을 가장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볶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는 은행의 조리 방법에 따른 독성 물질과 항산화 물질 함량을 조사했다(한국식품과학회지). 조리법은 ▲삶기(은행 무게의 5배에 달하는 물에 삶기) ▲찌기(찜 받침기를 넣은 냄비에 물이 끓을 때 은행을 넣고 찜) ▲볶기(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180도로 볶음) 3가지로 구분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6
  • '미니 뇌졸중' 발생 즉시 병원 가야 뇌졸중 80% 막는다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 나타났을 때 조기에 적절히 조치하면 뇌졸중을 80%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일과성뇌허혈발작 및 뇌졸중 관련 연구를 종합해 이같이 밝혔다.일과성뇌허혈발작은 혈전(피떡)이 좁아진 뇌의 작은 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신체 한쪽의 감각이 무뎌진다. 다만, 뇌졸중과 달리 24시간 안에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다. 증상이 사라진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뚫렸을 뿐, 뇌졸중 위험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의 12%가 한 달 내에, 30%가 석 달 내에 뇌졸중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는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5
  •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 척추·관절 재생시키는 최고의 운동 '바르게 걷기'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 척추·관절 재생시키는 최고의 운동 '바르게 걷기'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척추와 관절의 통증' 때문에 운동을 꺼려한다. 앞으로 척추·관절에 부담이 없으면서 오히려 척추·관절을 재생시켜 오래 쓸 수 있게 하는 운동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로 '바르게 걷기'를 추천한다. 다만, 바르게 걷더라도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서서 양 손을 허리에 대고 천천히 허리를 뒤로 젖혀서 5초간 있다가 다시 돌아오는 동작을 5회 반복하고 걸으면 된다.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 다리로 내려오는 혈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1. 허리는 C자 곡선을 만들고 가슴을 활짝 편 뒤 복근을 살짝 수축시킨다.2. 턱을 살짝 들어 목은 C자 곡선을 만든다.3. 발끝은 정면을 향하게 걷는다.4. 발은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7/11/29 09:04
  • 소외계층 돕는 '함께하는 36.5'… 안성 외국인쉼터서 의료봉사

    소외계층 돕는 '함께하는 36.5'… 안성 외국인쉼터서 의료봉사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는 지난 26일 남서울은혜교회 의료봉사팀과 공동으로 안성외국인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헬스조선, 김안과병원, 관악이비인후과의원이 후원했다. 함께하는 36.5는 눈을 다친 뒤 외상성 백내장이 진행돼 실명 직전 상태인 잠시도(21·우즈베키스탄)씨와 자국에서 받은 부비동염 수술이 잘못돼 정상적 호흡이 어려운 나룬(30·캄보디아)씨에게 수술을 해 주기로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3
  •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남성은 중년 이후로 코털, 콧수염, 턱수염, 눈썹이 굵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간혹 귀에서 까만 털이 자라기도 한다. 중년 이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것과는 정반대다.이처럼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눈썹 등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모발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젊었을 때 일사불란하게 전달되던 신호 체계는 나이 들면서 조금씩 엉망이 된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뀐다. DHT는 신호를 교란하는 악동 같은 존재다. 나이 들수록 DHT가 늘어난다.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 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를 전달한다. 결국 탈모로 이어진다. 반면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은 빠지고, 눈썹·수염 등은 더 굵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 DHT가 머리와 눈썹·콧속 등에서 반대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3
  • 기온 1도 내려가면… 호흡기질환 3.3%·사망자 수 1.35% 증가

    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온갖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온도와 건강 간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가 많다. 그 중 아테네대 연구팀이 유럽의 15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낮아지면 각종 질환의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질환 환자 수는 1.72%, 호흡기계질환자는 3.3%, 뇌혈관계질환자는 1.25% 늘었다. 사망자 수와도 관련이 있었다. 같은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하루에 사망하는 사람 수가 1.35% 많아졌다.영국 런던열대의대 연구팀은 심근경색 환자 8만여 명을 조사했는데,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했다고 한다.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가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기반 한랭 손상 및 저체온증 조사 감시 체계 시범 사업'을 벌인 결과,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은 8% 증가했다.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김성렬 교수의 연구에서는 기온이 1도 낮아지면 중증 천식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15% 올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2
  • 추위 이기려면 많이 먹어라?

    추위를 이겨내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희민 교수는 "추우면 기초대사량이 약간 올라가기는 한다"며 "그래서 이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더 섭취해야 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를 위해 움직이지 않아도 저절로 소모되는 에너지량을 말하는데, 기온이 10도 내려가면 3% 증가한다. 이는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덜 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주는 것과 상쇄되는 정도로 미미하다.추위를 이기려면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으면 일정 비율이 열을 내는 데 쓰이는데, 단백질이 다른 성분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방은 섭취량의 3%, 탄수화물은 8%만 열을 내는 데 쓰이지만 단백질은 25%다. 단백질은 그 자체가 열을 낼 뿐 아니라, 단백질을 먹어서 근육량이 늘어나는 것도 체온 유지에 기여한다. 근육이 다량의 체열을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소고기·돼지고기 같은 적색 고기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단백질은 닭고기·우유·치즈·생선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2
  • 추우면 온몸이 비상사태… '發熱 공장' 근육을 키우세요

    추우면 온몸이 비상사태… '發熱 공장' 근육을 키우세요

    추위 때문에 괴롭다는 사람이 많다. 온몸이 떨리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무기력하고, 어깨가 결리고, 감기에도 취약해져서 겨울을 나는 게 힘겹다고들 호소한다. 이런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추위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장기와 근골격계, 호르몬 등이 평소와 다르게 기능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한다.◇장기 변화: 위 운동 저하, 심혈관 부담날씨가 추우면 위(胃)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소화불량 진료 인원이 12월과 1월에 가장 많다. 추워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준다. 그러면 위장 운동이 잘 안 이뤄져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기관이다. 실내외 큰 온도차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위 기능을 떨어뜨려도 소화불량이 잘 생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1
  •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BOOK 1 청춘 허리 비책 이승철 지음 | 비타북스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인 저자가 척추는 무엇인지, 척추에 곧잘 생기는 디스크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하는지, 최적의 검사나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통증 없는 강한 허리를 만드는 운동법과 올바른 자세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30
  •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살면서 한두 번쯤은 어지럽다고 느낀다. 그런데 똑같이 ‘어지럽다’고 표현해도 느끼는 증상은 다양하다. 그 때문에 어지럼증이 심각해도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00
  •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배우 박수진의 '병원 중환자실 특혜' 의혹을 제기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A씨의 글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연예인 특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A씨는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병원 측이 부모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아이의 조부모인 박수진의 부모를 출입하게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꿔줬다', '매니저가 중환자실에 동행했다'는 식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박수진은 "매니저가 동행했다거나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부모님이 중환자실에 동행한 것은 맞다. 생각이 짧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잠잠해지는 듯했다.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측의 "의료진 판단에 의해 조부모도 출입 가능하다. 병원 확인 결과 글쓴이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에 논란이 재가열됐다. 이 인터뷰 내용을 확인한 A씨가 "너무 화가 난다. 병원에서 우리도 조부모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는데, 그건 면회가 아니었다. 사망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반박했기 때문이다.사실 확인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측에 배우 박수진의 경우 어떤 이유로 조부모 면회가 가능했는지, A씨의 주장이 맞는지 등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25
  •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 환자가 10년 새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원석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담석증으로 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7년에는 담석증 환자가 1908명이었는데, 2016년에는 5885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20대로 2007년 11명에서 2016년 82명으로 7.5배가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80대가 113명에서 665명으로 5.9배 증가했으며, 70대가 336명에서 1,458명으로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6년 한 해 담석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연령대는 60대(1,958명/33%), 70대(1,458명/24%), 50대(866명/14.7%) 순으로 나타났다.박 교수팀은 1980년대 이전 담석증 환자는 대부분 색소성이었으나 요즘 젊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은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연관 있는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식습관의 변화가 담석 발생 양상을 바꿔 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대의 경우 다이어트와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게 되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 상태로 농축되면서 담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담낭의 수축 능력과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이 떨어져 담석 발생이 늘어날 수도 있다.박원석 교수는 “담석은 대부분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70대쯤에는 4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젊은층의 환자와 더불어 고령 인구가 늘면서 담석증으로 치료 받는 경우가 이전에 비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담석증을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중 담석이 있는 경우나 간경변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13
  •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셰익스피어는 말년에 저술한 희곡 ‘아테네의 타이먼’에서 “저 굽실대는 무릎들은 관절염에나 걸려버려라”라는 대사를 남겼다. 그 역시 말년에 관절염을 앓았던 환자로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저주’의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다.셰익스피어가 활동했던 16세기 말이나 지금이나 관절염은 노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국내 60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염 앞에 ‘퇴행성’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이유는 보통 관절염이 노화에 따른 관절 내 연골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용어 대신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단순히 나이 들어 발생하는 노화 현상의 일종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젊은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실제 최근 5년간 40~50대 골관절염 환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기준 골관절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일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이 문제는 단순히 용어가 바뀌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골관절염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유병기간과 치료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회비용도 만만치 않다.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는 “최근 비교적 젊은 골관절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환자의 유병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골관절염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통증 줄이는 약물 치료, 위장질환 부작용 없는지 살펴야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나타나다가 병이 깊어지면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관절이 벌어지는 각도가 줄어들고,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 관절에 골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이 변하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골관절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실제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천식·디스크·관절염 등을 앓는 국내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관절염은 천식에 이어 삶의 질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이런 이유에서 통증을 줄이는 약물 요법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약물 요법에 사용되는 진통제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다. 다만, 관절염 치료에서 널리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장기간 복용했을 때 환자 2%에서 만성 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심각한 위장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안재성 교수는 “현재 쓰이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들은 효과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약물을 처방한다”며 “최근 발표된 연구(PRECISION)에서는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쎄레브렉스’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줘 처방에 반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다만, 쎄레브렉스의 경우 기존에는 60세 이상에서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젊은 골관절염' 환자는 비급여 가격으로 약을 처방받아야 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 급여가 결정돼 증가세의 젊은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됐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도 60세 미만 성인으로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7:29
  •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나잇살은 정녕 어쩔 수 없을까? 아니다. 나잇살도 운동만 제대로 하면 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쌓이고 근육은 줄어 살이 처지는 나잇살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2대 1 비율로 해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나잇살을 뺄 때 하는 무산소운동은 저강도로 해야 한다. 근력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층은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근육을 다치기 쉽다. 근력운동은 하루 두세번에 나눠서 저강도로 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운동에 속한다.집에서 짐볼이나 짐스틱 등 간단한 운동 보조도구를 이용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무산소운동도 많다. 유산소운동도 저강도가 낫다.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보다 걷기, 완만한 등산, 배드민턴 등이 나잇살을 빼기에는 더 좋다. 수영은 다른 유산소운동보다 힘들게 느껴져 보상심리로 음식을 더 먹게 되고, 줄넘기와 계단오르기는 근육과 관절 손상 위험이 있다.부위별 나잇살 빼는 운동법덤벨과 짐볼, 짐스틱 등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나잇살을 뺄 수 있다. 해당 운동은 15회씩 3세트가 기본이다.뱃살덤벨 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짐볼 양팔은 구부려 머리 양 옆에 댄 채 짐볼 위에 등과 허리가 닿도록 눕는다.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려 발뒤꿈치로 바닥을 지탱한다. 이 자세로 윗몸일으키기하듯 상체를 위로 올렸다 내린다.짐스틱 양발에 짐스틱 밴드를 끼고 매트에 양발을 세워 앉는다. 스틱이 팽팽해지게 밴드를 감고, 복부를 천천히 긴장시키며 상체를 뒤로 내렸다 올린다.옆구리살덤벨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짐볼 무릎을 직각으로 유지하며, 짐볼에 등을 대고 눕는다. 팔을 뻗어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끼고 어깨를 중심으로 몸통을 좌우로 굴려준다.짐스틱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으로 짐스틱을 고정한 다음 한 손으로 핸들을 잡는다. 반대편 손을 머리에 올리고, 허리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상체를 옆으로 굽혔다 편다.등살덤벨 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짐볼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짐볼 위에 엎드린다.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들어 올린다.짐스틱 양끝 짐스틱 밴드에 발을 건 채, 상체를 숙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짐스틱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배꼽 방향으로 당겼다가 내린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11/28 17:22
  •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춥거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떨릴 때가 있다. 이는 몸이 긴장해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위·긴장으로부터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평소에도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쉰 목소리가 난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해야 한다.연축성 발성장애는 발성기관을 조절하는 후두 근육이 의지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수축해, 성대가 불규칙적으로 진동하는 질환이다. 춥거나 긴장 상황 등의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일상생활에서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자신의 뜻대로 목소리를 통제할 수 없다. 쉬고 갈라지는 등 평소와 다른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목소리 탓에 환자 스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발표·면접 등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데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후두 근육이 완전히 손상돼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연축성 발생장애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학적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신경조절에 문제가 생겨 후두 근육이 통제되지 않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것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목소리를 많이 내거나 잘못된 발성습관도 영향을 미친다.목소리 떨림이 2주 이상 지속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연축성 발성장애로 진단되면 보톡스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후두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성대를 이완시키는 원리다. 이와 함께 음성언어치료를 하는데, 최소 한 달 이상 호흡·발성 훈련을 해 후두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6:56
  •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월(月)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월별·병력별 구급활동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19 구급대의 응급환자 대응 출동 건수는 총 151만9천287회로 환자 수는 108만1천335명이었다. 이중 만성질환자가 69만9천69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12월(6만2천602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자는 2만4천307명으로 전체 만성질환자의 39%를 차지했다.겨울철에 이처럼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는 등 몸에 변화가 생긴다. 평소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져 심장·뇌로 가는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추워지면 혈소판이 활성화돼 혈액이 평소보다 끈적이고 점도가 높아진다. 이땐 혈액과 노폐물이 뭉친 혈전(피떡)이 잘 형성돼 혈관을 막아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커진다.추운 날씨에 만성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막으려면 갑자기 찬 공기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찬 공기를 바로 맞으면, 밤새 이완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에 무리가 간다. 외출 할 때는 늘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에 신문을 가지러 나가는 등 잠깐 외출할 때도 반드시 외투를 입는 게 안전하다. 술을 마신 후 찬 바람을 맞는 것은 금물이다. 알코올 성분이 심장근육의 전기회로를 자극해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흡연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하고, 평소 채소·통곡물·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푸른생선·견과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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