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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부터 응급실 보호자 출입, 환자당 1명으로 제한

    앞으로 병원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 수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된다.  단 환자 상황을 고려해 예외적인 경우 2명까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이달 3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응급실에 출입이 가능한 사람의 범위와 절차 등을 명확하게 마련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실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응급실 24시간 이상 체류 환자의 비율을 연 5%로 제한해 의료기관이 환자 입·퇴원 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출입 안내 포스터 및 홍보영상, 응급실 이용 안내 리플렛 등을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배포하는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01 10:03
  • 이은하 투병 '쿠싱증후군'…비만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

    이은하 투병 '쿠싱증후군'…비만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

    가수 이은하가가 쿠싱증후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은하는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병으로 3개월 사이에 15kg 늘었다. 살이 찌면 보통 손부터 찌는데, 쿠싱증후군은 팔뚝에 띠를 두르듯 살이 찐다"고 전했다. 이어 "스테로이드 주사와 갱년기 부작용으로 병에 걸렸다"며 덧붙였다. 이은하가 앓고 있는 쿠싱증후군은 어떤 병일까?쿠싱증후군은 부신이라는 호르몬 기관에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원래 신체를 안정시키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지나치면 신진대사 조절기능을 망가뜨린다. 부신 자체에 종양이 생겨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신 피질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 발병한다. 관절염·천식·자가면역질환 등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에도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으며 30~50대 환자가 대다수다.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이라, 단순한 비만으로 오인하기 쉽다. 실제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데는 4~5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비만은 유독 얼굴과 복부에 살이 찌는 특징이 있다. 몸통에 살이 집중되고 팔다리는 가늘어진다. 피부가 얇아지고 보랏빛 튼살이 생기며, 몸에 털이 많아진다. 병을 방치하면 심혈관계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고혈압·고지혈증·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뼈 밀도가 저하해 골다공증·골절의 위험이 커지고, 여성의 경우 월경 장애가 생길 수 있다.쿠싱증후군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식을 다르게 해야 한다. 부신 종양이 원인이라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스테로이드 제제 부작용으로 생겼다면 약물을 중단해야 한다. 단, 갑자기 약물 복용을 멈추면 오히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으로 쇼크가 나타날 수도 있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 코르티솔의 분비를 낮추는 약물치료를 하기도 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0:01
  • 속 울렁거리고 두통 지속되는 50대 男, 병원 가야하는 신호

    속 울렁거리고 두통 지속되는 50대 男, 병원 가야하는 신호

    많은 사람들이 두통이 생기면, 대부분 약국에 가거나 가정에 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했던 두통이 뇌에 발생한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 두통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속이 울렁거리면 뇌종양일 가능성도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윤완수 교수의 도움말로 뇌종양에 대해서 알아본다.뇌종양, 50대에서 발생 가장 많아 뇌종양은 종양의 심각성에 따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한다. 양성 종양에는 뇌수막종, 뇌신경초종, 뇌하수체 선종 등이 있다. 악성 종양에는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이 있다. 뇌종양은 종양의 종류에 따른 특징이 있다. 악성 중 신경교종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양성 종양 중 뇌수막종은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뇌종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뇌손상, 방사선, 발암물질, 바이러스, 후천성 면역 결핍증, 유전(가족력), 음주, 흡연 등이 뇌종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대폰 전자파에 의한 뇌종양 발생 가능성은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논의 되고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뇌종양은 1,569명으로, 1.2:1로 남성이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0.9%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7.3%, 60대가 16.1%의 순이었다.발병 위치에 따라 증상 달라뇌종양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들고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뇌종양이 생겨서 신체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두통, 운동마비, 경련, 시력 및 시야 이상, 지적기능 및 정신기능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간혹 뇌졸중 및 치매, 파킨슨병 등의 증상과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두통=뇌종양이 있으면 종양 크기만큼 뇌 속 부피가 늘어나서 뇌의 압력이 올라가고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두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경험하며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두통 때문에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점차 심해지고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면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시력 및 시야 이상=뇌종양 중에서 흔한 종양이 뇌하수체 종양이다. 종양이 점차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하고 바깥쪽이 안 보이는 시야장애를 일으킨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시력도 점차 떨어진다. 운전 중 옆 차가 끼어드는 것을 못 느끼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서 안경을 바꿨지만 여전히 잘 안 보이고 걸어 다닐 때 옆에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는 경우 시야장애를 의심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마비=뇌종양이 있으면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 무뎌지거나 힘이 빠지는 운동마비도 나타난다. 특히 뇌종양이 소뇌에 발생하면 마비 증상은 없어도 균형을 잘 잡지 못해서 제대로 못 걸을 수도 있다.▶경련=뇌종양이 전두엽이나 측두엽에 발생하는 경우에 경련이나 실신을 할 수 도 있다. 뇌의 좌측 두정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지적기능이 낮아져서 좌우를 혼돈하거나 계산능력이 떨어져서 글을 쓰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지적기능 및 정신기능 이상=뇌의 좌측 측두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망상이 생겨 의처증이나 의부증을 보이기도 한다. 전두엽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 공격적인 성격을 보이기도 하고 뇌의 시상하부에 종양이 생긴 경우 호르몬 이상이 동반해 매사 의욕이 없어지고 발기 부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윤완수 교수는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 이를 치매로 오인해 이에 대한 치료를 해 뇌종양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뇌종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및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 등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1 09:38
  • 후두유두종 치료 받으러 몰디바에서 한국 온 8세 환자

    몰도바 국적의 환아 이리나(Irina Cheles, 8세)가 한국을 찾았다. ‘2017 나눔의료’ 사업을통해 예송이비인후과에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이리나가 앓고 있는 후두유두종은 사마귀처럼 보이는 양성종양이 후두에 자라는 질환으로, 소아형의 경우 재발률이 80%에 이르고 증상이 심한 경우 기도절개가 필요하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에서 유두종은 불치병으로 분류돼 질환이 재발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만 하고 있다. 이리나는 두 살 때 갑작스런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을 때 재발성 난치성 질환인 후두유두종을 진단받았다. 재발로 인해 몰도바, 러시아 등의 해외병원에서 10차례 이상 수술을 받았으나 증상은 더 심해졌고, 계속되는 치료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도 함께 찾아왔다.치료를 중단하려는 그때 한국에 있는 예송음성센터를 접하게 되어 4년 전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고 목소리도 잘 나오고 숨도 잘 쉬게 되는 등 경과가 좋아 희망을 되찾았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게 되었다. 그 후 자국 몰도바로 돌아간 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불과 1년 사이에 12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치료는 되지 않고 증상은 더욱 악화되어 유두종이 기도까지 퍼지게 되었다.예송음성센터는 다시 한 번 이리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하여 ‘2017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했다. 이리나는 호흡곤란을 방지하기 위해 3차에 걸친 수술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갔으며,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재방문을 약속했다.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은 “소아형 후두유두종의 경우 재발이 심할 뿐만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면 호흡 곤란 증세와 질실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신생아나 소아가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수면 시 잡음이 많이 나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나눔의료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개발도상국이나 의료수준이 높지 않은 국가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되찾아주어 소아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7/12/01 09:37
  • 찬 바람에 푸석해진 피부, 지금 먹어야 할 식품 3가지

    찬 바람에 푸석해진 피부, 지금 먹어야 할 식품 3가지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또한 찬바람이 계속 분다. 이런 날씨에 가장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는 피부이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푸석해지고 각질이 뜬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보습제 등을 바르는 게 우선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식습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피망, 피부 장벽 튼튼하게 해줘피망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일으키고, 피지가 산화하면 염기성 상태를 띄어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든다. 피부는 약산성일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는데, 비타민C는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부 산도를 낮춰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 준다. 피부는 약산성일 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또 피망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피망은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게 효과적인데, 과육이 두꺼워 열이 닿아도 비타민C 손실이 적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견과류, 피부 보호에 도움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속에 들어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영국 맨체스터대학 레슬리 E 로데스 박사 연구팀이 22~60세의 건강한 여성 7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오메가3 보충제를 먹은 여성이 자외선에 대한 피부면역력이 50% 정도 향상됐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시금치, 미네랄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시금치는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식품이다. 비타민C·비타민B군·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조직의 재생 능력을 돕는다. 시금치에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꾸준히 먹으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는 시금치의 이파리에 촘촘하게 모여있는데,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져 영양소가 더 활성화해 함량이 증가한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1 09:27
  • 12월 건강달력

    12월 건강달력

    1일세계 에이즈의 날(World Pneumonia Day) 12월 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이다.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국이 모여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되었다. 해마다 이날에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가 주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레드리본’을 몸에 부착해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자는 운동도 벌인다.우리나라에서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중심이 돼 세계에이즈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초역에 있는 흰 물결 아트센터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행사를 시작으로, ‘레드리본 플래시몹’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열릴 계획이다.첫째 주 고혈압 주간 매년 12월 첫째 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고혈압 주간이다. 고혈압 주간은 2001년부터 개최된 국민건강캠페인이다. 매년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이 기간 동안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제17회 고혈압 주간’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에도 한국 고혈압관리협회가 주축이 돼 각종 행사가 개최되며,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고혈압 관련 무료 건강강좌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12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본 행사가 열리는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건강강좌와, 행사장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환자상담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건강강좌 일정과 대상 병원, 행사 소개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홈페이지(http://www.kh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1 08:30
  •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가역성 치매’ 아세요?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가역성 치매’ 아세요?

    치매는 판단력, 기억력, 지남력(시간과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약이 없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나 영양소 결핍에 의해 나타난 치매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 회복된다. 이를 ‘가역성(可逆性) 치매’라고 한다. 대표적인 원인이 알코올 중독, 갑상선 기능저하증, 비타민B12 결핍, 정상압수두증(뇌에 물이 차는 질환)이다. 하지만 가역성 치매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원 교수는 “치매 증상은 모두 뇌 세포가 손상입어 나타나는 것”이라며 “뇌세포 손상이 오래 지속되면 회복이 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치매는 증상이 나타난 지 3~4개월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 김 교수는 “알코올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되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은 치료가 늦어져 환자의 약 80%가 치료 후에도 치매 증상이 부분적으로만 완화된다”고 말했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몸 전체 세포 기능이 떨어진다. 동시에 뇌세포 기능도 저하되면서 치매가 나타난다. 비타민B12 결핍이나 정상압수두증 역시 뇌세포가 손상을 입어 치매가 생긴다. 한편, 가역성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정상압수두증 등 뇌 손상에 의한 치매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는 “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치매는 증상 초기에 우울감이나 성격 변화가 커진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 교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치매를 검사할 때는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B12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을 모두 확인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12/01 08:00
  • [기고]술 권하는 방송…‘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발표돼

    [기고]술 권하는 방송…‘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발표돼

    텔레비전에서 자장면 먹는 장면을 보고나면 며칠 후 중국집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 내 경우는 그렇다. 이보다 더 센 것이 있다. 소주 마시는 장면이 그것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닌가보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에서 음주장면을 많이 볼수록 더 자주 그리고 더 많이 술을 마신다. 청소년이 음주장면을 자주 접하면 음주 시작 연령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국 텔레비전에서 음주장면이 부쩍 늘고 있다. 미디어는 눈길을 끌어야 한다. 하지만 채널이 늘어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어려운 일이다. 연예인 중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자, 비슷한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그래서인지 점점 더 자극적 장면과 소재가 등장한다. 음주도 그 중 하나다. 아마 주목을 끄는 쉬운 방법일 것이다. 드라마에서 음주는 이미 기본 구성요소가 된 지 오래다. 일반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그래도 술 마시는 모습이 일종의 금기였지만 이제는 깨어지고 있다. 술 마시는 장면과 음주에 대한 대화가 많아졌고, 음주를 기본 상황으로 설정한 토크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술 취한 듯한 출연자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기도 한다. 제작진이든 출연진이든 ‘술 권하고 폭음 조장하는 방송’을 원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선을 끌기 위한 시도들이 축적되어 그런 결과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술로 인한 피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큰 편이다. 음주는 개인 건강만 아니라 사고, 폭력, 성범죄 등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사회적 비용도 크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음주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잘못된 음주문화와 고정관념도 적지 않다.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하는 ‘주량이 얼마냐’는 질문이 입사면접에서도 사용된다.모두가 미디어 때문은 아니지만, 미디어도 이런 태도와 문화에 한 몫을 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2017년 1-6월, 청소년시청률 기준 상위 41편)의 음주장면 중 명시적으로 긍정적 묘사를 한 것만도 35.2%였다. 또한 폭음 등 문제성 음주가 전체 음주장면의 32.4%를 차지했다. 음주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유용한 매개체로 묘사되면 부정적 결과는 간과된다. 술이 갈등 해소의 좋은 수단으로 제시되면 음주로 인한 공격적 대화나 폭력의 부작용은 경시된다. 높은 주량이 남성다움의 표상이라든가 음주가 독자성이 강한 진취적 여성의 상징이라는 고정관념을 미디어가 확산시킬 수도 있다.술은 우리 일상의 한 요소이다. 따라서 드라마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하고 토크 프로그램에서 술이 주제가 될 수 있다. 단지, 미디어가 음주를 조장하거나 잘못된 음주문화를 확산하진 말아야 한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잘못된 음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가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협의체에는 보건학자, 미디어학자, 방송영상제작자와 방송작가 협회, 청소년 보호 단체, 언론인,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가이드라인은 지난 11월 16일 열린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미디어의 음주 장면 개선을 위한 이 시도가 청소년을 보호하고 잘못된 음주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기타김영욱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연구교수 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위원장)2017/12/01 07:00
  • ‘젊은 무릎도 아프니까’…쎄레브렉스 전체 성인으로 급여 확대

    ‘젊은 무릎도 아프니까’…쎄레브렉스 전체 성인으로 급여 확대

    12월 1일부터 60세 미만의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수염 환자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쎄레브렉스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2월 1일부터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로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앞서 쎄레브렉스의 보험 급여는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에 투여 시 1차 약제로 급여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쎄레브렉스의 과거 급여 기준에 해당했던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에 확인되는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중인 경우 ▲항응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기존의 NSAID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인 경우 ▲대량의 NSAID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대한 기준이 삭제돼 급여 혜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쎄레브렉스의 주요 적응증인 골관절염은 그간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이름으로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었으나, 최근 유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고령 외 환자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요구돼왔다. 실제 지난해 골관절염 환자 10명 중 약 4명은 60세 미만이었으며 약 5년 간 40~50대의 골관절염 환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왔다.한국화이자제약 이혜영 부사장은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의 주요 품목인 쎄레브렉스가 보험 급여 확대로 전 연령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쎄레브렉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경험하고, 질병 치료 효과와 더불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쎄레브렉스는 통증과 염증 완화 과정에서 위장관 보호 역할을 하는 콕스-1(COX-1) 효소는 거의 억제하지 않고 콕스-2(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추고 효과는 동일 수준으로 유지하는 약물이다. 2만명 이상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쎄레브렉스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을 비선택적 소염진통제(ns-NSAIDs)와 비교 평가한 PRECISION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PRECISION의 하위 분석을 통해 쎄레브렉스가 비선택적 소염진통제(ns-NSAIDs) 대비 고혈압 발병의 비율이 낮다는 데이터도 발표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7/11/30 17:44
  • 쏟아지는 高價 신약, 기존 약보다 나은 건 6.6% 불과

    쏟아지는 高價 신약, 기존 약보다 나은 건 6.6% 불과

    미국·스위스 등 제약 선진국에서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된다. 제약사는 1억원이 넘는 가격표를 붙인다. 한국에 도입된다. 환자 요구가 거세지면서 건강보험 급여가 결정된다. 제약사와 정부의 치열한 협상이 시작된다. 약의 급여 가격이 결정된다.고가(高價)의 신약이 한국에 도입되는 과정이다. 대부분이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다. 최근 개발된 신약은 가격이 매우 높다. 미국의 경우 항암 신약의 가격은 지난 15년간 5~10배로 높아졌다. 2014년 기준 미국에서 허가된 모든 항암신약의 평균 약가는 12만 달러 이상이라는 통계도 있다. 한국에 도입될 때도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른다. 제약사는 막대한 신약 개발 비용을 이유로 높은 가격을 주장하고, 정부는 보험재정에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논리로 맞선다.그렇다면 이 신약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기존 치료제에 비해 혁신적인 것일까. 이와 관련 신약의 혁신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 ISSUE & FOCUS’ 최신호에서는 고가 신약의 효과적인 급여 관리를 위한 해외 동향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의 경우 최근 10년간(2007~2016년) 도입된 신약 992개 가운데 기존 약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 약은 6.6%인 65개에 그친다. 호주도 마찬가지다. 2005~2007년 허가된 의약품 217개 중 7개만이 중요한 치료적 혁신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2011년 이후 도입된 신약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116개 중 34개(29%)만이 기존 약에 비해 개선됐다는 평가표를 받았다. 71개(61%)는 개선된 편익이 없었으며, 심지어 1개는 기존 약보다 열등한 것으로 평가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은 “신약의 양적 증가에 비해 혁신성 향상은 미흡하다”며 “시장을 독점하는 제약기업은 막대한 신약 개발 비용을 이유로 높은 가격을 주장하고, 대체 치료제가 없는 중증질환 치료제는 고가임에도 급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급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가 신약을 별도 재정으로 신속히 급여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환자가 얻는 임상적 편익도 미흡하다”며 “건강보장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들은 급여체계에서 신약의 가치 평가 기전을 새로 도입하거나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7:33
  • 출산 후 질이완증 앓는 여성 많아, 치료방법 있을까?

    출산 후 질이완증 앓는 여성 많아, 치료방법 있을까?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 전후로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임신 전 60~70g 이던 자궁의 무게는 분만 직전에 1kg만큼 커지고, 아이가 나오는 산도도 늘어난다. 대부분 6주 정도 산욕기를 지나면 원래 상태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35세 이상 고령분만을 한 산모는 출산 후 근육의 탄성 등이 20대 산모만큼 출산 전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령으로 자연분만한 여성들이 실감하는 문제 중 하나는 질이완증이다. 질이완증은 성감 저하 외에도, 소변이 새는 요실금, 바람 빠지는 민망한 소리가 나는 질음, 잦은 질염 등 여성에게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초래한다. 그래서 질축소성형 같은 여성 성형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질축소성형 등은 마취, 절개, 수술 후 봉합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수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실제로 최근 식약처가 질필러 시술에 대해 안면 외 사용 주의를 당부하면서, 각종 질축소성형 등 여성 성형에 대해 주의가 환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질이완증 치료 용도로 허가를 받은 비비브 레이저가 뜨고 있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비비브 시술 1회로 질 내부의 타이트닝과 볼륨업 측면에서 기존 질축소수술의 90%에 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1회 20분 시술로 1년 이후에도 효과가 80% 이상 유지된다”고 말했다. 비비브 레이저는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면서도, 질 점막 피부를 보호해 주어 통증이 없어 부분마취나 약을 복용할 필요도 없다. 시술 후에도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예방적 차원에서 시술 부위 재생 기간인 시술 후 3~7일 정도만 성관계를 피하면 된다.조혜진 원장은 “최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도 비비브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 타이트닝 레이저라는 특성상 피부 미용 레이저와는 시술 방법이 전혀 다르다”며 “시술 부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산부인과전문의가 현재의 이완 정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을 근거로 레이저 시술 강도를 더 잘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11/30 17:31
  • 자외선 피부 뿐만 아니라 '뇌'기능에도 악영향

    햇빛 속 자외선이 뇌 기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은 생쥐 동물실험을 통해 자외선이 피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고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에 영향을 끼쳐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에서의 신경섬유 생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생쥐 피부에 2주간, 6회 자외선을 쪼인 후 뇌의 해마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신경섬유 양과 신경을 연결하는 시냅스 단백질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자외선을 피부에 쬔 생쥐는 정상 생쥐와 비교했을 때 신경섬유 양과 시냅스 단백질(NMDAR2A, PSD-95)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연구팀은 신경 형성 중요인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자외선을 쬔 생쥐의 혈액 내에는 피부에서 생성된 코티졸의 양이 급격히 늘었다. 코티졸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혈액을 타고 뇌에 작용해 해마의 기능을 저하시켰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정진호 교수는 “외출할 때는 항상 썬스크린 크림을 바르고 선글라스를 꼭 쓰도록 하며 긴팔 옷을 입고, 양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자외선에 의한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해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많은 원인 중에서 평생 무심코 받은 자외선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자외선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이 들어서도 젊은 사람과 같이 똑똑한 기억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됐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11/30 17:02
  • 걸을 때마다 '삐끗'하는 발목, 신발만 바꾸면 될까?

    걸을 때마다 '삐끗'하는 발목, 신발만 바꾸면 될까?

    발을 헛디뎌서 발목을 삔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두 번 발목을 삐면 파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면 낫지만,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목 불안정증은 발목 인대가 약해져 습관적으로 발목을 접지르는 것을 말한다. 발목을 삐끗했을 때 생기는 급성 발목 염좌가 악화해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다. 발목을 처음 다쳤을 때,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면 작은 충격에도 염좌가 생긴다. 다친 발목 인대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 수시로 발목이 삐고 염증이 심해진다. 발목이 붓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연골까지 손상돼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발목 불안정증은 초기에 물리치료·운동치료·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 내시경과 발목인대 봉합술 등으로 손상이 간 인대를 복원하는 식이다. 발목 불안정증을 막으려면, 처음 발목을 다쳤을 때 제대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RICE 요법'이 효과적인데, 다친 직후 Rest(휴식)·Ice(냉찜질)·Compression(다친 부위 압박)·Elevation(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기)를 하면 된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6:32
  • 유니베라 알로에, 세계일류상품 15년 연속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에 유니베라의 '알로에'가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여기에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이 돼야 선정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돼 알로에 넘버원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시금 인정받았다.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천연 약용식물이다.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로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가지고 있는데,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면역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혀지면서 화장품을 넘어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알로에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알로에 최적 재배 지역대로 알려진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지대(적도에서 북회귀선 사이에 위치한 지역대)인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해남도에 축구장 1,750개 크기의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알로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알로에의 효능 연구를 위해 1993년부터 국내 유수한 대학 연구진과 함께 알로에 신약개발(CAP : 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베이비 알로에 특허를 획득하는 등 해외 30여개국에 104개 특허를 출원하였다.유니베라 이병훈 대표이사는 “알로에는 새로운 효능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핵심 소재”라며 “앞으로도 연구 및 투자와 전략적인 해외 농장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알로에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7/11/30 16:29
  • 몸무게 28kg이던 30대 女, 치과서 이 뽑다 숨져

    몸무게 28kg이던 30대 女, 치과서 이 뽑다 숨져

    근이영양증이라는 불치병으로 몸무게가 28kg밖에 되지 않는 여성이 치과 진료 중 쇼크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지난 29일 광주의 한 대학 치과병원에서 이를 뽑던 여성 A씨(34)가 갑자기 호흡곤란 등 쇼크 증상을 일으켜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경 사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A 씨는 선천적으로 불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었고 몸무게는 불과 28kg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A 씨의 친척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요청한 상태다.근이영양증은 진행성 근육 소모성 질환으로, 태어날 때부터 근육이 잘 자라지 않고 점점 근육이 위축·감소하는 질환이다. 유전성이 강하고 완치가 어려운 불치병으로 알려진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데, 나중에는 팔·다리 등 온몸의 근력이 떨어져 걷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백내장이나 지적 기능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몸을 움직이는 근육뿐 아니라 폐·심장 등 자발성 근육도 영향을 받아, 30세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근이영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나 수술은 없는 상태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이용해 증상이 악화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 보행이 어려울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며, 평소 근력 약화를 늦추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5:42
  •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제도권 밖 ‘청소년 흡연자’ 금연은 어쩌나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제도권 밖 ‘청소년 흡연자’ 금연은 어쩌나

    지난해 기준 청소년 흡연율은 남성 9.5%, 여성 3.1%다. 감소추세에 있긴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 10명 중 1명이 흡연 중이다. 청소년 흡연은 특히 니코틴 의존도가 더 깊어지고, 호흡기건강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서 문제다. 간혹 청소년의 흡연이 일탈행동 및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그러나 성인 흡연자와는 달리 청소년 흡연의 경우 국가의 제도권 밖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2015년 담뱃값 인상과 더불어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이 시작됐지만, 성인이 주요 대상이다. 챔픽스 등의 금연보조제 처방 역시 성인에게 한정돼 있어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을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런 이유에서 청소년 금연 사업은 교육관청 및 공공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활동에 기대는 경향이 있다. 실제 서울시보라매병원의 경우 동작구·관악구 고등학교의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돕고 있다. ‘나사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금연중재상담 프로그램을 지난 8~10월 2개월간 진행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의 흡연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집단·개인 면담, 의료진 상담을 실시한 결과, 금연성공률은 30%에 달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청소년 흡연은 제도권의 관심 밖에 있는 상태”라며 “‘나사랑 프로젝트’와 같은 교육관청과 공공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 금연 치료 상담은 효과적이면서도 모범적인 공공의료의 활동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후 다른 지역에서도 청소년 금연 프로젝트가 확대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2016년 병의원 금연 치료사업 평가’에서 전국 8000여 기관 중 약 3%인 365개 기관에 해당되는 성과를 내며 2년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5:40
  • 고 정주영 회장이 즐긴 '냉온욕', 남자에게 좋은 이유

    고 정주영 회장이 즐긴 '냉온욕', 남자에게 좋은 이유

    목욕은 근육이 수축하거나 긴장돼 발생하는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하는 냉온욕은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고 정주영 회장은 “냉온욕을 체계적으로 하면 훌륭한 건강목욕이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냉온욕의 건강 효과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냉온욕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의 연소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고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무릎 통증 등 각종 통증, 만성 소화기질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냉온욕은 피부의 숨구멍을 활성화시켜 노폐물 배출에 좋고,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고환이 찬물과 뜨거운 물에 교대로 자극을 받아 수축·이완되기 때문에 정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진다.◇올바른 냉온욕 방법냉온욕은 냉탕에서 먼저 시작해서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씩 교대로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들어가는 ‘8냉7온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탕의 온도는 40~43℃, 냉탕은 14~18도가 적당하다. 체력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사우나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신 샤워를 해도 효과적이다.  냉온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너무 차갑게 하지 않아도 된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온도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서서히 물의 온도를 낮추어 가는 것이 좋다. 단, 노인이나 심장이 약하고 혈압이 높은 사람, 뚱뚱한 사람, 당뇨병 환자의 경우 냉온탕의 교대시간과 횟수를 줄이는 게 좋다.냉온욕을 하고 나올 때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 욕실 밖으로 나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 경우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 등의 세포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고 관절을 둘러싼 활액막과 연골조직도 유연성을 잃고 뻣뻣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5:23
  • 지난해 50대가 가장 많이 받은 수술 2위는 '치핵', 1위는?

    지난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153만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36만1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3개의 주요 수술을 분석한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이었으며, 이어 치핵수술을 18만9000명, 그 다음으로 제왕절개수술을 16만9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한 수술은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50.3%), 10대는 충수절제술(41.3%), 20대~30대는 제왕절개수술(각각 28.8%, 54.1%), 40대는 치핵수술(24.5%), 5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은 50대(21.8%), 60대(37.4%), 70대(46.6%), 80대 이상(40.1%)로 집계됐다.또한 다빈도 수술(상위 15위) 중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술은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로 7.8%가 늘었다. 이어 슬관절 치환술이 6.4%, 담낭절제술이 6%로 증가했다. 반면에 수술 건수가 감소한 분야는 과잉진료 논란이 불었던 갑상선수술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갑상선수술 건수는 연평균 8%가 감소했다.수술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2694만원이 드는 심장수술(관상동맥 우회수술 제외)이었다. 다음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2656만원), 뇌기저부수술(147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0만원), 백내장수술(95만원), 편도 절제술(104만원)이었다. 지난해 33개 주요수술 건당 평균 진료비는 274만원이다.주요수술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비급여 항목은 제외돼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1/30 15:03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지하철이나 산길 등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응급상황.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격자의 빠른 대처다. 한순간의 주저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본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30 14:54
  • 365mc 김정은 대표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365mc 김정은 대표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김정은 원장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가입식에는 김정은 원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정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섬김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정은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365mc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총 네 명이 됐다. 앞서 2015년 11월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서울 110호 회원)의 가입을 시작으로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서울 179호 회원),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서울 211호 회원)이 아너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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