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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두통이 생기면, 대부분 약국에 가거나 가정에 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했던 두통이 뇌에 발생한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 두통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속이 울렁거리면 뇌종양일 가능성도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윤완수 교수의 도움말로 뇌종양에 대해서 알아본다.뇌종양, 50대에서 발생 가장 많아 뇌종양은 종양의 심각성에 따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한다. 양성 종양에는 뇌수막종, 뇌신경초종, 뇌하수체 선종 등이 있다. 악성 종양에는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이 있다. 뇌종양은 종양의 종류에 따른 특징이 있다. 악성 중 신경교종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양성 종양 중 뇌수막종은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뇌종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뇌손상, 방사선, 발암물질, 바이러스, 후천성 면역 결핍증, 유전(가족력), 음주, 흡연 등이 뇌종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대폰 전자파에 의한 뇌종양 발생 가능성은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논의 되고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뇌종양은 1,569명으로, 1.2:1로 남성이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0.9%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7.3%, 60대가 16.1%의 순이었다.발병 위치에 따라 증상 달라뇌종양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들고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뇌종양이 생겨서 신체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두통, 운동마비, 경련, 시력 및 시야 이상, 지적기능 및 정신기능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간혹 뇌졸중 및 치매, 파킨슨병 등의 증상과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두통=뇌종양이 있으면 종양 크기만큼 뇌 속 부피가 늘어나서 뇌의 압력이 올라가고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두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경험하며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두통 때문에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점차 심해지고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면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시력 및 시야 이상=뇌종양 중에서 흔한 종양이 뇌하수체 종양이다. 종양이 점차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하고 바깥쪽이 안 보이는 시야장애를 일으킨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시력도 점차 떨어진다. 운전 중 옆 차가 끼어드는 것을 못 느끼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서 안경을 바꿨지만 여전히 잘 안 보이고 걸어 다닐 때 옆에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는 경우 시야장애를 의심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마비=뇌종양이 있으면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 무뎌지거나 힘이 빠지는 운동마비도 나타난다. 특히 뇌종양이 소뇌에 발생하면 마비 증상은 없어도 균형을 잘 잡지 못해서 제대로 못 걸을 수도 있다.▶경련=뇌종양이 전두엽이나 측두엽에 발생하는 경우에 경련이나 실신을 할 수 도 있다. 뇌의 좌측 두정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지적기능이 낮아져서 좌우를 혼돈하거나 계산능력이 떨어져서 글을 쓰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지적기능 및 정신기능 이상=뇌의 좌측 측두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망상이 생겨 의처증이나 의부증을 보이기도 한다. 전두엽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 공격적인 성격을 보이기도 하고 뇌의 시상하부에 종양이 생긴 경우 호르몬 이상이 동반해 매사 의욕이 없어지고 발기 부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윤완수 교수는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 이를 치매로 오인해 이에 대한 치료를 해 뇌종양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뇌종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및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 등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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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또한 찬바람이 계속 분다. 이런 날씨에 가장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는 피부이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푸석해지고 각질이 뜬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보습제 등을 바르는 게 우선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식습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피망, 피부 장벽 튼튼하게 해줘피망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일으키고, 피지가 산화하면 염기성 상태를 띄어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든다. 피부는 약산성일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는데, 비타민C는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부 산도를 낮춰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 준다. 피부는 약산성일 때 피부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또 피망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피망은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게 효과적인데, 과육이 두꺼워 열이 닿아도 비타민C 손실이 적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견과류, 피부 보호에 도움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속에 들어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영국 맨체스터대학 레슬리 E 로데스 박사 연구팀이 22~60세의 건강한 여성 7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오메가3 보충제를 먹은 여성이 자외선에 대한 피부면역력이 50% 정도 향상됐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시금치, 미네랄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시금치는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식품이다. 비타민C·비타민B군·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조직의 재생 능력을 돕는다. 시금치에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꾸준히 먹으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는 시금치의 이파리에 촘촘하게 모여있는데,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져 영양소가 더 활성화해 함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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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자장면 먹는 장면을 보고나면 며칠 후 중국집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 내 경우는 그렇다. 이보다 더 센 것이 있다. 소주 마시는 장면이 그것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닌가보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에서 음주장면을 많이 볼수록 더 자주 그리고 더 많이 술을 마신다. 청소년이 음주장면을 자주 접하면 음주 시작 연령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국 텔레비전에서 음주장면이 부쩍 늘고 있다. 미디어는 눈길을 끌어야 한다. 하지만 채널이 늘어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어려운 일이다. 연예인 중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자, 비슷한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그래서인지 점점 더 자극적 장면과 소재가 등장한다. 음주도 그 중 하나다. 아마 주목을 끄는 쉬운 방법일 것이다. 드라마에서 음주는 이미 기본 구성요소가 된 지 오래다. 일반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그래도 술 마시는 모습이 일종의 금기였지만 이제는 깨어지고 있다. 술 마시는 장면과 음주에 대한 대화가 많아졌고, 음주를 기본 상황으로 설정한 토크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술 취한 듯한 출연자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기도 한다. 제작진이든 출연진이든 ‘술 권하고 폭음 조장하는 방송’을 원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선을 끌기 위한 시도들이 축적되어 그런 결과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술로 인한 피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큰 편이다. 음주는 개인 건강만 아니라 사고, 폭력, 성범죄 등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사회적 비용도 크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음주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잘못된 음주문화와 고정관념도 적지 않다.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하는 ‘주량이 얼마냐’는 질문이 입사면접에서도 사용된다.모두가 미디어 때문은 아니지만, 미디어도 이런 태도와 문화에 한 몫을 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2017년 1-6월, 청소년시청률 기준 상위 41편)의 음주장면 중 명시적으로 긍정적 묘사를 한 것만도 35.2%였다. 또한 폭음 등 문제성 음주가 전체 음주장면의 32.4%를 차지했다. 음주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유용한 매개체로 묘사되면 부정적 결과는 간과된다. 술이 갈등 해소의 좋은 수단으로 제시되면 음주로 인한 공격적 대화나 폭력의 부작용은 경시된다. 높은 주량이 남성다움의 표상이라든가 음주가 독자성이 강한 진취적 여성의 상징이라는 고정관념을 미디어가 확산시킬 수도 있다.술은 우리 일상의 한 요소이다. 따라서 드라마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하고 토크 프로그램에서 술이 주제가 될 수 있다. 단지, 미디어가 음주를 조장하거나 잘못된 음주문화를 확산하진 말아야 한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잘못된 음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가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협의체에는 보건학자, 미디어학자, 방송영상제작자와 방송작가 협회, 청소년 보호 단체, 언론인,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가이드라인은 지난 11월 16일 열린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미디어의 음주 장면 개선을 위한 이 시도가 청소년을 보호하고 잘못된 음주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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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60세 미만의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수염 환자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쎄레브렉스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2월 1일부터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로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앞서 쎄레브렉스의 보험 급여는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에 투여 시 1차 약제로 급여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쎄레브렉스의 과거 급여 기준에 해당했던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에 확인되는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중인 경우 ▲항응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기존의 NSAID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인 경우 ▲대량의 NSAID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대한 기준이 삭제돼 급여 혜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쎄레브렉스의 주요 적응증인 골관절염은 그간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이름으로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었으나, 최근 유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고령 외 환자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요구돼왔다. 실제 지난해 골관절염 환자 10명 중 약 4명은 60세 미만이었으며 약 5년 간 40~50대의 골관절염 환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왔다.한국화이자제약 이혜영 부사장은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의 주요 품목인 쎄레브렉스가 보험 급여 확대로 전 연령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쎄레브렉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경험하고, 질병 치료 효과와 더불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쎄레브렉스는 통증과 염증 완화 과정에서 위장관 보호 역할을 하는 콕스-1(COX-1) 효소는 거의 억제하지 않고 콕스-2(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추고 효과는 동일 수준으로 유지하는 약물이다. 2만명 이상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쎄레브렉스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을 비선택적 소염진통제(ns-NSAIDs)와 비교 평가한 PRECISION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PRECISION의 하위 분석을 통해 쎄레브렉스가 비선택적 소염진통제(ns-NSAIDs) 대비 고혈압 발병의 비율이 낮다는 데이터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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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 전후로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임신 전 60~70g 이던 자궁의 무게는 분만 직전에 1kg만큼 커지고, 아이가 나오는 산도도 늘어난다. 대부분 6주 정도 산욕기를 지나면 원래 상태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35세 이상 고령분만을 한 산모는 출산 후 근육의 탄성 등이 20대 산모만큼 출산 전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령으로 자연분만한 여성들이 실감하는 문제 중 하나는 질이완증이다. 질이완증은 성감 저하 외에도, 소변이 새는 요실금, 바람 빠지는 민망한 소리가 나는 질음, 잦은 질염 등 여성에게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초래한다. 그래서 질축소성형 같은 여성 성형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질축소성형 등은 마취, 절개, 수술 후 봉합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수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실제로 최근 식약처가 질필러 시술에 대해 안면 외 사용 주의를 당부하면서, 각종 질축소성형 등 여성 성형에 대해 주의가 환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질이완증 치료 용도로 허가를 받은 비비브 레이저가 뜨고 있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비비브 시술 1회로 질 내부의 타이트닝과 볼륨업 측면에서 기존 질축소수술의 90%에 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1회 20분 시술로 1년 이후에도 효과가 80% 이상 유지된다”고 말했다. 비비브 레이저는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면서도, 질 점막 피부를 보호해 주어 통증이 없어 부분마취나 약을 복용할 필요도 없다. 시술 후에도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예방적 차원에서 시술 부위 재생 기간인 시술 후 3~7일 정도만 성관계를 피하면 된다.조혜진 원장은 “최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도 비비브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 타이트닝 레이저라는 특성상 피부 미용 레이저와는 시술 방법이 전혀 다르다”며 “시술 부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산부인과전문의가 현재의 이완 정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을 근거로 레이저 시술 강도를 더 잘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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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근육이 수축하거나 긴장돼 발생하는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하는 냉온욕은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고 정주영 회장은 “냉온욕을 체계적으로 하면 훌륭한 건강목욕이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냉온욕의 건강 효과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냉온욕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의 연소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고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무릎 통증 등 각종 통증, 만성 소화기질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냉온욕은 피부의 숨구멍을 활성화시켜 노폐물 배출에 좋고,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고환이 찬물과 뜨거운 물에 교대로 자극을 받아 수축·이완되기 때문에 정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진다.◇올바른 냉온욕 방법냉온욕은 냉탕에서 먼저 시작해서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씩 교대로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들어가는 ‘8냉7온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탕의 온도는 40~43℃, 냉탕은 14~18도가 적당하다. 체력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사우나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신 샤워를 해도 효과적이다. 냉온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너무 차갑게 하지 않아도 된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온도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서서히 물의 온도를 낮추어 가는 것이 좋다. 단, 노인이나 심장이 약하고 혈압이 높은 사람, 뚱뚱한 사람, 당뇨병 환자의 경우 냉온탕의 교대시간과 횟수를 줄이는 게 좋다.냉온욕을 하고 나올 때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 욕실 밖으로 나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 경우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 등의 세포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고 관절을 둘러싼 활액막과 연골조직도 유연성을 잃고 뻣뻣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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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153만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36만1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3개의 주요 수술을 분석한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이었으며, 이어 치핵수술을 18만9000명, 그 다음으로 제왕절개수술을 16만9000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한 수술은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50.3%), 10대는 충수절제술(41.3%), 20대~30대는 제왕절개수술(각각 28.8%, 54.1%), 40대는 치핵수술(24.5%), 5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은 50대(21.8%), 60대(37.4%), 70대(46.6%), 80대 이상(40.1%)로 집계됐다.또한 다빈도 수술(상위 15위) 중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술은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로 7.8%가 늘었다. 이어 슬관절 치환술이 6.4%, 담낭절제술이 6%로 증가했다. 반면에 수술 건수가 감소한 분야는 과잉진료 논란이 불었던 갑상선수술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갑상선수술 건수는 연평균 8%가 감소했다.수술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2694만원이 드는 심장수술(관상동맥 우회수술 제외)이었다. 다음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2656만원), 뇌기저부수술(147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0만원), 백내장수술(95만원), 편도 절제술(104만원)이었다. 지난해 33개 주요수술 건당 평균 진료비는 274만원이다.주요수술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비급여 항목은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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