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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독감 독하지만, 백신 효과는 낮을 것"

    "올해 독감 독하지만, 백신 효과는 낮을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독감은 심하지만 백신 효과는 낮을 것이라 전망했다. WHO는 "올 겨울엔 H3N2형 독감이 기승할 것"이라며 "백신 효과는 10% 정도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B형 바이러스가 WHO의 예상을 빗나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인플루엔자 경보를 발령하면서 현재까지 발견된 총 29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H1N1형 2건, H3N2형 17건 등 A형이 19건 확인됐고, B형은 야마가타 형이 10건이었다.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뉜다. 흔히 H1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 형은 '야마가타형'과 '빅토리아형' 두 가지다. 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에 그 해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한다. 이를 바탕으로 A형 중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바이러스 2종, B형 중 한 종을 선정해 3가 백신을 만든다. 4가 백신은 여기에 나머지 B형 항체를 더 섞은 것이다.WHO가 북반구에서 유행할 것으로 지목한 B형은 빅토리아형이었는데, 야마가타형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이에, 3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독감 예방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필수로 하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4:08
  • 높아도 낮아도 안 되는 체온, 36.5도 유지하는 방법

    높아도 낮아도 안 되는 체온, 36.5도 유지하는 방법

    인간의 몸이 가장 건강한 온도는 36.5도라고 알려져 있다. 체온이 1도만 오르거나 낮아져도 우리 몸은 평소와 달리 이상 증세를 보인다. 체온 변화가 심한 경우 심장발작으로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체온이 변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나이·성별·활동량·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체온의 범위는 36~37.5도이다. 이때 몸의 면역체계와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몸은 체온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이를 조절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온도를 느끼는 피부 수용체에서 온도 변화를 감지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체온조절을 위한 명령을 내린다. 갑상선·교감신경·근육 등으로 명령이 전달되면, 몸은 체온을 3.65도에 맞추기 시작한다. 체온이 높으면 혈관을 확장하고 땀샘을 열어 열을 방출하고, 낮으면 혈관을 좁히고 땀샘을 닫는다.고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질병이 있으면 체온이 증가한다. 특히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면 몸의 면역체계가 발동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열을 만들어낸다. 체온이 급격히 오르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혈류의 속도와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이로 인해 숨이 가빠지고 식은땀·구토·근육경련 등이 나타나다. 심한 경우 실신·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반대로 체온이 너무 낮아도 문제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근육이 떨리고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시상하부의 명령을 받은 근육이 떨리면서 열을 만들어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열 방출을 막기 위해 혈관을 좁히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어지럼증·착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외부환경이 변하거나 질병에 걸려도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 평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근력을 길러야 한다. 근육은 체내 열의 40% 이상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에 근육의 70%가 몰려있으므로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게 좋다. 반신욕도 효과적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반신욕을 하면 말초혈관이 자극돼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반신욕을 할 때는 41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명치 아래까지 담그고 20~30분 정도 있으면 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4:07
  •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 세계인명사전 등재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 세계인명사전 등재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이 2018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며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인명기관이다. 매년 의학·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과 사회적 기여활동 등을 고려해 3% 이내의 인물을 선정, 등재한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각막이식, 안(眼)은행 운영 및 난시교정·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한 공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정원장은 개인 병원으로 안은행을 직접 운영하며 개인 안과의로서는 최다 각막이식 수술(400안 이상)을 집도해 왔다. 각막이식수술 기술력을 기반으로 1mm 최소절개 스마일라식 정영택 원장의 이름을 딴 정스 스윙테크닉(Chung’s Swing Technique), FM난시교정술, 슈퍼세이브 스마일라식(SSVC) 등 독자적 시력교정 기법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세계적 안과학술지 코니아(Cornea Journal, BMC(BioMed Central Ophthalmology) 등 SCI급 포함 논문 35편, 국내 최초로 미국안과학회(AAO)에서 난시교정술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스리랑카 안과수술 봉사활동과 400명이 넘는 소방관, 경찰관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을 10년 이상 이어오며 국민추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영택 원장은 “그간 환자들의 눈건강 증진을 위해 힘썼는데, 앞으로도 시력 교정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2/06 11:29
  • 면역력 떨어지면 찾아오는 '대상포진'과 '강직성 척추염'

    면역력 떨어지면 찾아오는 '대상포진'과 '강직성 척추염'

    각종 병원균과 바이러스 같은 유해 물질의 침투와 증식을 막아내는 ‘우리 몸의 방어선’인 면역력이 무너지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과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등의 질환과도 직결돼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대상포진 주의보…72시간 ‘골든타임’ 지켜야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안에 바이러스가 잠재돼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발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발병은 신체의 면역학적 기능을 담당하는 T-세포(T-CELL)와 밀접하게 연관되는데, T-세포는 노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다. 그만큼 노화가 진행되는 50~60대 이상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잦은 야근 및 과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발생 빈도가 높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몸의 국소적인 통증이나 몸살 기운이 느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나, 사나흘이 지나면 신경절이 지나는 피부의 편측에 띠 모양으로 피부 발진이나 수포가 생긴다. 피부 이상 증상 때문에 대상포진은 표면적으로 봤을 때 피부 병변이라고 여겨질 수 있으나, 우리 몸의 신경을 따라 증식하는 바이러스가 근본적인 원인인 만큼 신경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신경계 질환이다.부평힘찬병원 대상포진클리닉 이성중 원장(마취통증학과 전문의)은 “대상포진은 계절에 상관없이 산발적으로 일어나지만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의 감소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에 후유증이 커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신경 치료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음이나 과로는 피해야 한다. 추운 날씨로 야외 운동이 어렵다면 실내에서라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체력보충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T-세포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예방주사가 효과적이다. 50대 이상 대상포진을 앓지 않은 사람이 대상으로 약 50~60%의 예방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도 면역력 저하와 관련세균이나 바이러스, 스트레스, 영양 섭취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며 발병하기 쉬운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에서 나쁜 물질이나 균이 신체에 침투했을 때 이를 막아주는 면역 체계가 엉뚱하게 멀쩡한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확실한 발병 원인을 모르며 완치 방법이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겨울철 추운 날씨가 통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유 없이 손가락이 퉁퉁 붓고 아픈 것을 시작으로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며, 식욕과 체중이 줄고 쉽게 피곤해지기도 한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에는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낮 시간에는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주와 흡연 등을 자제하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등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 약물치료가 중요한데,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관절의 변형을 막는 약물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다.자가 면역 질환 중 여성을 힘들게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다면 남성들은 강직성 척추염을 주의해야 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밖에도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세균감염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여성보다 남성 발병률이 2~3배 높고, 척추와 엉덩이 관절뿐 아니라 무릎관절이 붓거나 발꿈치,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만약 방치해 악화되면 허리, 등, 목이 굽은 채로 굳어 허리를 펼 수가 없으며, 완전히 굳지 않더라도 허리가 뻣뻣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오랜 기간 고생할 수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강직성 척추염은 유전적인 원인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면역력이 약화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한다면 척추 강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젊은 남성 중 이유 없이 허리나 골반에 일정 기간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1:05
  • "가족력 없는데 당뇨병, 췌장암 검사 필요"

    "가족력 없는데 당뇨병, 췌장암 검사 필요"

    당뇨병을 오래 앓던 환자 A씨(50)는 작년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비롯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혈당이 높은 것 외에 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배가 아프고 소화도 잘 안 돼 병원을 찾아 검사받았더니 췌장암이 원인이었다.췌장암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만, 조기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5년 생존율이 10%에도 못 미칠 정도로 무서운 암이다.췌장암의 조기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흡연, 지방 성분이 많은 식사를 주로 하는 사람에게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정도로 추정한다. 그런데 최근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이 췌장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 알리스쾨히리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50%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췌장암이 있는 당뇨병 환자 중 50% 이상이 10년 이상 당뇨를 앓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암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대상자와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당뇨병이 췌장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은 경우 일반인과 비교하여 췌장암 발생률이 약 2배 정도로 높다고도 보고됐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당뇨병이 췌장암을 유발한 것인지 췌장암에 의해 2차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한 것인지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의 가족력도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평소에 잘 조절 되었던 당뇨가 갑자기 조절이 안되는 경우에는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은 1.8배로 높아지며,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의 당뇨병 유병률은 28~30%로 일반인(7~9%)의 3배 이상"이라고 말했다.현재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들은 혈액검사, 혈청종양표지자, 초음파검사, 복부CT, 복부MRI,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EUS), 양성자방출 단층촬영(PET) 등이 있다. 이중에서는 복부CT가 현재까지 췌장암을 초기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로 알려졌다. 도재혁 교수는 "CT라고 하는 전산화 단층촬영은 초음파검사보다 췌장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데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으며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영상이 더 세밀해 1cm 크기의 작은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1:01
  • 전기장판 누워있다 봉변, 48도에 5분 노출됐어도 '저온화상'

    전기장판 누워있다 봉변, 48도에 5분 노출됐어도 '저온화상'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핫팩 등을 꺼내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난방기기나 온열제품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는 새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저온화상은 뜨겁다고 느끼지 않는 40~60도 정도의 온도에 오랫동안 피부가 노출돼 걸리는 화상이다. 전기장판 위에 오래 누워있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휴대용 핫팩이나 난로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다. 피부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고온이 아니더라도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면 변형이 일어난다. 48도에서는 5분, 50도에서는 3분, 60도 이상에서는 8초 정도만 노출돼도 피부가 변형되기 시작한다.저온화상은 자신도 모르는 새 화상을 입는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고온화상처럼 즉각적인 통증이 없고, 물집·홍반 등의 증상이 즉시 나타나지 않아 지나치기 쉽다. 저온화상에 걸리면 피부가 오랫동안 빨갛게 달아오른다. 시간이 지나면 따가움과 가려움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염증과 물집이 생겨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자신의 의지대로 빠르게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영유아나 노약자는 특히 취약하다.저온화상을 입었을 땐 생리식염수나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식혀야 한다. 열기가 식으면 연고나 크림을 발라 화상 부위를 보호해야 한다. 이후 병원을 찾아야 2차 감염 등을 막을 수 있다.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잘 때는 난방기기를 꺼두는 게 좋으나, 켜야 한다면 가장 낮은 온도에 맞추는 게 안전하다. 옷에 붙이는 핫팩의 경우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붙여야 한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0:53
  • 운동량 예전 비해 줄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증가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운동량이 많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위험이 34% 높고, 예전에 비해 운동량이 감소한 사람은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의 위험이 5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량이 적어도, 운동량이 줄어도 비알코올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곽민선 교수와 스탠포드대학 김동희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지방간이 없던건강한 성인 1373명을 약 4.4년간 추적 관찰하여 운동량과 지방간 발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이전에 지방간이 없던 대상자를 연구시작시점 당시 총 운동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운동량이 많은 그룹에 속할수록 추적관찰기간 동안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용량 반응 관계를 보였다. 총 운동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총 운동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34% 낮았다. 총 운동량이 적으면 비알코올 지방간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다.연구진은 추적 기간 중 운동량의 변화에 따라서도 대상자들을 네 그룹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량의 변화에 따라서도 지방간 발생에 차이가 있었다. 운동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에 비해 운동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그룹은 지방간 발생의 위험이 59% 높았다.곽민선 교수는 “이 연구의 대상자는 이전에 지방간이 없던 평균 나이 51세 정도 되는 사람들이었는데 4~5년 이내에 이들 중 20%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이 생겼을 정도로 비알코올 지방간은 흔하다”며 “지방간은 쉽게 말해 간이 비만인 상태이며 경우에 따라 여러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운동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가장 흔한 간 질환중 하나로 유병률이 20~30%에 달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 증가하고,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많아짐에 따라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비알코올 지방간 중 일부는 비알코올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한데, 이번 연구의 경우 건강한 성인의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운동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간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0:30
  • 국제성모병원, 흉터 적고 유두 감각 살린 新 유방축소술 개발

    국내 의료진이 수술 후 큰 흉터와 유두의 감각 둔화 등 기존의 유방축소술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논문으로 발표했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성형외과 김연수 교수는 최근 흉터가 적고, 유두 감각을 살리는 새로운 유방축소술 방법을 발표했다.  김연수 교수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이 직접 시행한 56명의 유방축소술 수술 환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용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 모두에서 기존의 유방축소술에 비해 탁월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시행되는 유방축소술은 유방 밑 주름 부위에 25㎝가량의 큰 흉터가 남아 별도의 성형수술이 필요했다. 반면 김 교수가 새롭게 디자인한 수술법은 유륜 밑에 작은 수직 흉터만 남겨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또한 기존의 유방축소술은 유두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고 마치 팬케이크를 서너 장 겹쳐놓은 것 같은 유방의 모양을 가져오는 데 비해, 김 교수는 유방의 가운데인 유두 부분이 돌출된 매력적인 유방의 모습을 만들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수술 전후 유방의 크기와 볼륨의 측정치를 비교해 통계 분석한 결과, 수술 전후 유방의 돌출도(breast projection)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증명했다. 또 최대 5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이러한 유방의 돌출도가 오래도록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기능적인 면에서의 우수성도 확인됐다. 김 교수는 유방에 분포하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을 보존하는 안전한 방법으로 특히 유방의 중심 부위인 유선을 모두 보존해 가임기 연령의 환자 중 출산 환자들에서 수유가 가능함을 추적 관찰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수술법은 수유가 불가능했다. 수술 후 유두의 감각도 100% 환자에서 보존됐다. 유두는 주요 성감대로 유두의 감각이 수술 후에도 보존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기존 수술법은 유두의 감각이 잘 보존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김연수 교수는 “유방축소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방의 볼륨을 줄인 후 유방의 모습이 미용적으로 아름다워야 할 뿐 아니라 유방에 분포하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 유선을 모두 보존해 수유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유방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있다”며 “이번 논문은 유방의 해부학적 연구가 뒷받침된 새로운 디자인에 의해 유방에 분포하는 중요한 혈관과 유선, 유두 등의 신경을 모두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미용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얼마든지 우수한 수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06 10:23
  • '발목' 불안한 20대, 5년간 발목 관련 질환자 60% 증가

    발목과 발 인대가 파열되는 등 발목 관련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어울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목 및 발 부위의 인대 파열 환자가 2012년 9만7000명에서 2016년 13만1000명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는 2012년 2만명에서 2016년 3만2000명으로 61% 증가했다. 이중 20대 남성은 2012년 1만명에서 2016년 1만7000명으로 64% 증가했다. 20대 여성은 2012년 9000명에서 2016년 1만4000명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울림병원 관절센터 윤재영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는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 환자 증가는 외부활동과 연관이 깊다"면서 "굽 높은 신발도 한 원인이겠지만, 운동 등 레저 활동에도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특히 10대 학창시절을 보낸 20대의 부족한 근력도 힌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및 발 인대파열이라 해도 무조건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물리치료나 주사치료,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치료로 충분하다. 단 증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다만 경미한 인대파열이라도 방치하게 되면, 발이 습관적으로 접질리는 발목불안정성 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2/06 10:09
  • 반찬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지고 당뇨병이 예방된다?

    반찬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지고 당뇨병이 예방된다?

    사람들마다 식사를 할 때 밥과 반찬을 먹는 순서가 다르다. 밥부터 먼저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찬을 먼저 먹은 후에 밥을 먹는 식이다. 그런데 식사를 할 때 무엇을 먼저 먹는지에 따라 살이 빠지고, 당뇨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쉽다. 본인의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이때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한식을 먹는다고 하면 나물과 김치를 먼저 먹은 후 다음에 국이나 찌개를 먹는다. 그런 후에 육류나 생선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다.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실제로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의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 등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와 생선(고등어 졸임)이나 육류(소고기 석쇠 구이)를 쌀밥을 먹기 15분 전에 먹은 경우로 나누어 각각 4시간 후 혈당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나 건강한 사람 모두 혈당치 상승폭이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보다 '생선을 먼저' 먹은 쪽이 약 30%, '육류를 먼저' 먹은 쪽은 약 40% 낮았다. '생선을 먼저' 먹은 쪽과 '육류를 먼저' 먹은 쪽 모두 소화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르레틴(incretin)이 식사 30분 후에 약 2배 더 많이 분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레틴은 음식을 먹으면 췌장을 자극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 양을 증가시키며, 인슐린과 반대 작용하는 글루카곤은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위의 움직임이 느려져 쌀이 소장에서 흡수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배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코넬대에서도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후식→밥·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인데,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이끌었던 코넬대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다.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0:08
  • 자다 깨서 화장실 자주 가는 男 '이것' 의심해야

    자다 깨서 화장실 자주 가는 男 '이것' 의심해야

    50대 이상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덩어리(결절)가 형성돼 커지는 질병을 말한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방광 기능도 약해진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의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전립선은 평상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데, 노화로 인해 균형이 깨지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고려대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밤에 자다 깨 화장실을 가야하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잔뇨감이 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라며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게 되면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는 급성 요폐 증상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방광 내 결석 생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1차적으로 약물 치료를 권장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해질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요도경하 전립선 절제술과 레이저 절제술을 시행한다. 요도경하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출혈의 위험이 있어 요즘은 레이저 절제술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레이저 절제술은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레이저를 사용해 비대화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원리다. 입원 기간도 짧고 약물에 비해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립선 절제술과 레이저 절제술 모두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50~60대의 경우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역행성 사정, 사정액 감소, 발기부전 등과 같은 부작용 위험도 있다.최근에는 새롭게 개발된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유로리프트 수술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신의료기술 중 하나로, 비대해진 전립선조직을 절개하여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식형 결찰사로 조직을 양 옆으로 묶어 고정시킨 뒤 요도의 좁아진 공간을 넓혀 주는 방법이다. 다른 절제술과는 달리 국소마취만으로도 간단히 시술할 수 있다. 시술 시간도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입원할 필요 없다. 게다가 기존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거론돼 왔던 역행성 사정, 사정액 감소,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 매우 낮다. 문두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며 “수술이나 부작용이 두려워 치료를 미루지 말고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에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해지므로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은 피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일부 감기약에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은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면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요의를 느낄 때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도록 해야 한다. 따뜻한 물에 배꼽까지 푹 담그는 반식욕은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니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생활과 육류 섭취 제한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0:06
  • 세가와병 오진, 13년간 못 걷다가 7일만에 걷게 된 사연

    세가와병 오진, 13년간 못 걷다가 7일만에 걷게 된 사연

    '세가와병'을 앓던 여성이 의사의 오진으로 10여 년간 병상에 누워지낸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경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무살인 A씨는 2001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수차례의 치료를 받아도 걸을 수 없어 뇌병변 장애 1급까지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2012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물리치료사가 "뇌성마비가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 MRI 검사결과 뇌성마비가 아닌 세가와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가와병은 도파민을 투여하면 심각한 합병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으로,  A씨는 일주일 동안 치료받고 두발로 걸을 수 있었다.세기와병은 '도파민 반응성 근육긴장'이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에 문제가 생겨 도파민이 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주로 10세 이전의 소아에게 나타난다. 세가와병이 있으면 근육 긴장으로 인해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한다. 발의 근육 긴장으로 시작해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세가와병 증상이 뇌성마비와 비슷해 이를 혼동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세가와병은 소량의 도파민 약물을 투여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A씨의 아버지는 2015년 해당 대학병원 학교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2년의 공방 끝에 대구지법은 병원측에 1억 원을 A씨에게 손해배상할 것을 강제조정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6 10:03
  • 이비인후과에서 주로 쓰는, 코에 관한 용어들

    이비인후과에서 주로 쓰는, 코에 관한 용어들

    30세 남성 이씨는 코가 자주 막히고 재채기를 자주 한다.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다, 최근에야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기구로 코 안을 들여다 본 의사는 코 안에 ‘비용종’이 있고, 뼈는 ‘비중격만곡증’이 있다고 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콧물과 재채기가 심한 것은 ‘알레르기비염’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비인후과에서 주로 쓰는 용어를 일반 환자가 단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코 질환에 관한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자.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의학용어 앞에는 ‘비’라는 말이 곧잘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아닐 비(非)’와 ‘코 비(鼻)’가 있다. 예를 들어보자.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를 비(非)수술적 치료라고 하고, 콧물이 주된 증상인 질환을 비(鼻)염이라 한다.이비인후과는 귀(耳), 코(鼻), 목구멍(咽喉)에 증상이 있을 때 주로 찾는 곳이다. 대형병원의 이비인후과에는 귀, 코, 목구멍을 각각 나누어 세부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이 따로 있다. 상식적인 내용 같지만 아직도 이비인후과를 이빈후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정확히 어디를 진료하는 과목인지 몰라 비뇨기과 등과 헷갈려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도 마찬가지다. 이비인후과는 영어로 ‘otorhinolaryngology’다. 단어가 길고 발음도 쉽지 않다. 고대 그리스어인 ‘귀(oto-) + 코(rhino-) + 목구멍(laryngo-)’에서 나온 말들의 합성어여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의 입에도 잘 붙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귀(ear), 코(nose), 목구멍(throat)의 첫 글자를 따서 ‘ENT’로 부를 때가 많다.비용종(鼻茸腫), 비중격만곡증(鼻中隔彎曲症), 부비동염(副鼻洞炎)다시 코 비(鼻) 얘기로 돌아가면 이비인후과에서 코 안을 들여다 볼 때 사용하는 기구가 ‘비경’이다. 코 안에 혹(폴립)이 생긴 것은 ‘비용종’이라고 한다. 코 안 쪽에 좌우를 구분 짓는 경계를 ‘비중격’이라 하고 이것이 휘었을 때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한다.코를 중심으로 광대 또는 이마와 같이 얼굴뼈 안에 있는 빈 공간을 ‘부비동’이라 한다. 흔히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 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은 ‘부비동염’이다.간혹 의학전문서적에나 나올 법한 표현이 병원 안내문이나 일반 칼럼에 등장하기도 한다. 코피를 뜻하는 ‘비출혈’, 콧물을 뜻하는 ‘비루’, 코막힘을 뜻하는 ‘비폐색’ 등이다. 코피, 콧물, 코막힘처럼 누구나 쓰는 쉬운 우리말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코뼈가 부러진 상태를 이비인후과에서 비(鼻)골 골절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형외과에도 비골 골절이 있다. 이때 비골은 종아리뼈를 구성하는 뼈인 경(脛)골과 비(髀)골 가운데 비골에 골절이 생긴 것으로 코뼈를 말하는 것이 아니니, 구분해야 한다.
    건강정보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7/12/06 08:30
  • “먹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면 성공합니다”

    “먹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면 성공합니다”

    평사원에서 회장까지… ‘85세 청년’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의 꿈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제약업계에서 신화적인 인물이다. 그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서울대 약대에 진학했다. 19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해서 이듬해에 생산부장으로 승진해 국내 대표적인 의약품인 ‘아로나민’을 개발했다. 이후 상무, 전무, 부사장, 대표이사를 거쳐 회장까지 승승장구했으며, 현재 종합식품기업 일동후디스의 대주주 회장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금기 회장의 인생과 건강, 성공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플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7/12/06 08:00
  • 암 환자, 다른 질환으로 더 많이 사망… 원인 무엇일까

    암 환자, 다른 질환으로 더 많이 사망… 원인 무엇일까

    암 환자가 암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원인이 감염, 혈전(피떡) 생성,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자살 등이다. 지난 2월 미국암연구소(NCI)의 SEER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더니, 암 환자의 사망 원인이 암이 아닌 비율이 55% 이상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암 관련 유명 저널 ‘애널스 오브 온콜로지(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됐다. 국립암센터 암환자헬스케어연구과 임명철 과장은 "암 자체를 치료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상대적으로 암이 아닌 다른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환자 비율이 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미국과 같은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암 외 사망 원인… 감염, 혈전, 각각 9~10%과거에는 암 환자가 암 자체를 치료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암 환자 생존율이 평균 약 70%를 기록할 정도로 치료가 잘 된다. 이에 따라 암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감염(10.6%)과 혈전 생성(9.2%)이 주요 원인이다. 암 환자가 감염으로 사망하는 이유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항암 약물이나 방사선 치료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탓이다. 임명철 과장은 "몸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렴, 독감,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한 암세포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분비해 혈전을 생성한다. 임 과장은 "예를 들어 난소암 환자의 경우 약 10%, 그중에서도 특정 조직형(투명세포난소암)의 경우 약 40%까지 혈전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혈전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증이 생기거나,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밖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관리되지 못해 사망하거나, 우울증 등에 의해 자살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진단받은 첫 일주일 이내에 자살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의 4.8배나 된다(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2012).◇백신 주사 미리 맞고, 혈전 폐색 증상 알아둬야암 환자의 비암성 사망을 예방하려면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 독감이나 폐렴구균 백신은 기본이다. 치료 중 백혈구 수치가 유독 낮아질 것이 우려되는 사람은 백혈구 수치를 높이는 약제(과립구자극인자)를 쓰는 게 안전하다. 나이가 많거나 최근 암 수술을 한 사람 등이 해당된다. 혈전 생성을 예방하려면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다. 임 과장은 "몸을 움직여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줄어든다"며 "몸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1주일 3~4회 걷기 등의 운동을 30분 내외로 시작해서 서서히 운동의 강도, 시간,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운동은 혈전 생성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막는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서 피로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팔다리 근육통이 심하거나 쥐가 자주나고, 차가워지면 혈전으로 말초혈관이 막힌 것일 수 있어 검사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06 08:00
  • 무릎 통증 지속된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의심해야

    무릎 통증 지속된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의심해야

    직장인 김 모씨(35)는 수개월 전부터 이유 없이 양측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무릎을 다치거나 심하게 운동을 한 적도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걸을 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쉬고 있어도 무릎 통증이 지속되어 병원을 찾은 결과 무릎 슬개골 연골연화증으로 진단됐다. 금메달 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무릎이 일정기간 이상 아플 경우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무릎 관절은 해부학적으로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로 이루어지는데, 두 뼈가 만나는 지점의 앞쪽에 동그란 모양의 슬개골이 놓여지게 된다. 슬개골은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서 부드럽게 주행하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든 주행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슬개골과 허벅지뼈가 서로 부딪혀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마찰이 지속되면 슬개골 안쪽에 있는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는 ‘연골 연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정상적으로 딱딱해야 할 연골이 부드러워지면서 뼈를 보호하는 연골의 기능이 약화되어 결국은 무릎 통증을 초래한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슬개골 연화연화증이 발생하는 기전이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은 20~30대 젊은 층에서 호발한다. 슬개골이 허벅지뼈 위에서 마찰하지 않고 매끄럽게 주행하려면 슬개골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 간 밸런스가 중요한데, 젊은 나이에서는 성장이 진행 중이므로 근육-힘줄 간의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틀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따라서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허벅지뼈와 자주 부딪히게 되어 슬개골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빈도가 높은데, 이는 여성이 근육량이 적어서 슬개골 주위 근육-힘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퇴행성 관절염이나 과도한 무릎의 사용이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촉발시킬 수 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진단은 주로 증상에 의존한다. 무릎이 가만히 있어도 아프거나 혹은 오래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가 펼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오래 서 있을 때나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오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진단 가능성이 높다. 무릎의 정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하며, 연골의 병변이나 기타 무릎 관절 속의 병변을 알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 MRI 등이 필요하기도 하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치료는 무릎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서 슬개골이 허벅지뼈와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면 무릎을 구부리는 과정에서 근육이 슬개골을 위로 당겨줌으로써 슬개골-허벅지뼈 간의 주행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가 도움이 된다. 반면에 무릎에 체중을 부하하는 쪼그려 뛰기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릎에 지나친 부하를 주는 반복적인 운동이나 달리기도 당분간은 자제해야 한다. 또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연골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신장분사 치료(근육을 자극해서 강화시키고 염증을 경감시키는 치료법)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연골연화증이 악화돼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연골을 재생하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한다. 연골은 자연치유력이 없어서 일단 손상되면 스스로는 재생이 안 되기 때문에 미세천공술이나 자가연골 이식술, 연골입자 이식술 등의 방법을 통하여 정상 연골로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12/06 07:00
  • 바디판타지,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바디미스트·바디클렌저 부문 1위

    바디판타지,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바디미스트·바디클렌저 부문 1위

    바디판타지가 2년 연속 2017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내 바디미스트·바디클렌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이번 2017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에서 바디미스트·바디클렌저 부문 1위로 선정된 바디판타지 제품은 웨딩데이판타지 바디스프레이와 프레시화이트머스크 바디워시다.바디판타지의 웨딩데이판타지 향은 은은한 플로럴과 싱그러운 프룻향의 조화로 부드럽고 깨끗한 비누향이 나며, 프레시화이트머스크 향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머스크 향과 프레시한 화이트 플로럴 향의 조화로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이 난다.바디판타지는 올리브영에서 최대 25%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2/05 18:19
  • 서울대병원, '허리 문제' 무료 강좌

    서울대병원은 12월 12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문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7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다가 요새 허리가 구부러진 75세 할머니 △8개월 동안 허리와 다리가 아픈 38세 주부 △5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다가 요새는 걷기도 힘든 60세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문의 (02)2072-4421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2/05 18:18
  • "부족하면 몸이 아파요" 몸 속 윤활유 역할하는 영양소

    "부족하면 몸이 아파요" 몸 속 윤활유 역할하는 영양소

    우리 몸이 에너지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충분해도 비타민·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이런 영양소는 다른 영양소들이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비타민, 생리활성 조절하고 부족하면 몸 고장비타민은 영양소의 기본이라 할 만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피부·시력 등 체내 대부분의 대사 작용과 생리 작용에 필수적이다. 체내에는 아주 소량이 필요하지만 부족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적정량을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인 A·D·E·K, 수용성인 C와 B군 등이 있다. 대부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거나, 합성되는 양이 매우 적어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다만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필요량을 합성할 수 있다. 비타민 종류별로 대표적인 기능은 비타민A는 시력, 비타민D는 뼈 건강, 비타민E와 C는 면역력 및 항산화 기능, 비타민K는 혈액 응고 작용, 비타민B군은 대사·생리활성 조절 등이다. 특히 비타민E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노화 방지·암 예방등에 효과적이다.◇'생명의 원소' 미네랄, 술·카페인 적게 먹어야'생명의 원소'라 불리는 미네랄은 몸에서 수백가지 이상의 역할을 담당한다. 철·아연·칼슘·구리 등 종류가 다양한데, 신체 골격 및 구조를 이루며 생리기능을 조절하고 DNA 합성에도 필수적이다. 대표적으로 칼숨은 뼈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철은 혈액을 구성해 빈혈을 예방해준다. 이외에도 생소하지만 망간·요오드·불소 등도 없어선 안 될 미네랄이다. 망간은 뼈의 결합조작을 튼튼하게 하고 뇌 신경전달 물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효소로 작용한다. 요오드는 몸의 대사기능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이다. 불소는 소량 필요하지만,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현대인은 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을 즐겨 먹다 보니 음식으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이런 미네랄은 자연식품 중에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생선·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05 17:37
  • 성인 75%가 경험하는 치질…술 마신 후 심해지는 까닭

    성인 75%가 경험하는 치질…술 마신 후 심해지는 까닭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중 7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겨울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치질 환자 수가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까지 환자 수보다 약 50%가량 많았다.치질이 생기는 주된 요인은 과로·스트레스·과음 등이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술을 많이 마시면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혈관에 피가 몰려 혈액 찌꺼기가 뭉치는 혈전이 생긴다. 혈전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말려 나오면 대표적인 치질의 일종인 급성 혈전성 치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안주도 치질을 악화할 수 있다. 맵고 기름지고 짠 고콜레스테롤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유발한다.전문가들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채소와 과일 등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술자리에 참석해야 할 경우에는 가급적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치질은 변이 잘 안 나오는 근본 원인인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도 효과적이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항문을 깨끗하게 씻은 후 2~3분 정도 실시하는 게 좋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1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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