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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증후군 노인, 적당한 비만이 수명 연장에 도움"

    "대사증후군 노인, 적당한 비만이 수명 연장에 도움"

    대사증후군(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을 가진 60세 이상은 오히려 적당한 비만이 수명을 연장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제1저자)·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에서 발표한 20편의 전향적 관찰 연구 대상으로 체계적 고찰을 통해 메타 분석했다. 60세 이상 성인 5만7202명 중 대사증후군을 가진 일반 성인의 경우 전체 사망률은 23%, 그 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4% 증가한 반면, 복부비만 혹은 과체중 성인인 경우 오히려 만성 질환으로 인한 전체 사망률이 6% 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요인 중에서 혈당이 100mg/㎗ 이상 높은 경우 전체 사망률이 19% 증가, HDL콜레스테롤(남자 40mg/㎗, 여자 50mg/㎗ 이하)이 기준보다 낮은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8% 증가했다. 또한 암을 포함한 전체 질환 사망률이 11% 증가했다. 반면 복부비만이 있거나 체질량 지수가 30kg/m2 이상으로 비만한 노인층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한 전체 사망률은 6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혈액내 중성지방(150mg/㎗ 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mg/㎗, 여자 50mg/㎗ 이하), 혈압(130/85㎜Hg 이상), 공복혈당(100mg/㎗ 이상, 100미만이라도 과거 당뇨병을 앓았거나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경우 포함) 등 총 5가지 주요 건강 지표에서 세가지 지표가 기준치를 넘거나 경계치에 머무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 기준에 해당하는 성인은 심혈관질환ㆍ암ㆍ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상연 교수는 “비만으로 유발된 심뇌혈관 질환이 젊은 성인의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겠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체중으로 인한 노쇠를 예방하는 것이 노인 사망률에 중요한 인자"라며 "특히, 60세 이상의 성인층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는 노화과정에서 일어나는 근육감소와 저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MEDICINE 2017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48
  • 탄수화물 양 같아도… 사람마다 혈당 올리는 식품 따로 있다

    탄수화물 양 같아도… 사람마다 혈당 올리는 식품 따로 있다

    내분비내과 의사들에게 큰 충격을 준 논문이 있었다. 2015년 세계 최고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히는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나온 논문이다. 음식물 섭취에 따른 혈당 반응을 연구해 본 결과, 어떤 음식을 먹고 나서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한 개인에서는 일관되게 같지만 사람 차이가 크다는 얘기다.예를 들어 똑같이 20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바나나와 쿠키가 있다고 하자. 김군은 바나나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쿠키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았다. 반대로 이군은 바나나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고, 쿠키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갔다. 와이즈만 연구 이전까지 우리는 음식의 탄수화물 함량에 따라 혈당 올라가는 게 결정되는 줄 알았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를 줄은 생각지 못했다.이런 개인 차이는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와이즈만 연구소 과학자들은 각각 다른 체형, 혈액 검사 수치, 신체 활동, 장내 미생물 조성 차이에 따라서 음식 섭취 시 혈당 반응이 개인차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마다 다른 장내 미생물 조성이 혈당 반응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나아가 연구진은 알파고와 같은 기계학습을 통해서 개인별로 음식에 따른 혈당 반응을 정확히 예측해 냈다.◇당뇨병에 일률적으로 좋은 음식 없어내분비내과 의사인 내게 매일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조절을 위해 어떤 음식이 좋나요?"라고 똑같은 질문을 한다. 음식을 먹고 영양은 섭취하되 혈당은 천천히 올라야 당뇨병 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중의 서점에 가보면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음식 레시피가 책으로 많이 나와 있다. 과연 당뇨병에 일률적으로 좋은 음식이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생긴다.어떤 음식이 혈당 조절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다면 일종의 전체주의 시각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유전적 배경이 다르고 장내 미생물이 달라서 특정 음식에 대한 반응이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혈당 조절을 위해 어떤 음식이 좋은가?"라는 일반적인 질문은 이제 잊어야 한다. "혈당 조절을 위해 어떤 음식이 나에게 맞는가?"로 물어야 옳다.
    종합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7/12/19 09:19
  • 담배 피운 후 믹스커피 당기는 이유 있네

    담배 피운 후 믹스커피 당기는 이유 있네

    담배를 피울 때마다 달콤한 믹스커피가 당긴다면, 이는 단순한 습관 때문이 아닐 수 있다. 담배의 쓴맛과 담배 속 니코틴이 단맛을 당기게 만들 수 있어서다.최근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팀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당류 섭취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83명의 흡연자 중 66.1%가 흡연 후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단맛을 선택했다. 흡연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의 섭취 빈도도 비흡연자보다 높았다. 흡연자의 '케이크·머핀 등 설탕이 많이 들어간 빵류'의 섭취 빈도 지수는 2.01점, '탄산음료'는 2.74점, '당류 함량이 높은 커피'는 3.89점으로 나타났다.이는 해당 식품에 대한 비흡연자의 섭취 빈도 지수(1.71점·2.19점· 3.35점)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전문가들은 단맛이 담배의 쓴맛을 없애주는 데다, 니코틴의 뇌세포 흥분 작용도 강화한다고 말한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희민 교수는 "체내에 니코틴이 들어오면,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이 분비된다"며 "단맛도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작용을 해 흡연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문제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단맛을 느끼는 역치(혀에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정도)가 높아 당분의 과잉 섭취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포항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40대 이상 성인 2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자가 단맛을 느끼는 역치는 0.079M(증류수에 사카린을 섞은 농도를 나타냄)으로 나타나 비흡연자(0.046M)보다 높았다. 흡연자가 단맛을 느끼려면 더 많은 당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흡연자는 단맛을 찾는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박희민 교수는 "흡연 직후에는 담배의 쓴맛을 없앨 수 있는 물이나 청량감을 주는 달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19
  • 아침마다 머리 꾹 누르는 듯한 두통, 수면무호흡증 의심

    아침마다 머리 꾹 누르는 듯한 두통, 수면무호흡증 의심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두통이 반복되면 자신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중 기도가 막히면서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지 못하는 병이다.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체내 활성산소를 만들어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이호원 교수팀이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1659명의 수면무호흡 환자를 조사했더니 그중 139명(8.4%)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아침 두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과학회지). 이호원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는 중 뇌에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다"며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뇌혈관이 늘어나는데 이 과정 중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19
  •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배 아픈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배 아픈 까닭

    면접 장소에서, 중요한 시험을 시작할 때, 미팅을 앞두고 등 많은 사람들이 긴장되는 순간에 배가 살살 아파오는 복통을 느낀다. 평소 같으면 화장실에 갈 시간이 아닌데도 유독 긴장만 하면 배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이런 현상은 '내장과민성' 때문에 벌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에 있는 신경이 예민해져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진다"며 "그러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진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18
  •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4] '하체의 핵심' 엉덩이, 누워서 들어올리기로 근육 강화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4] '하체의 핵심' 엉덩이, 누워서 들어올리기로 근육 강화

    하체의 핵심은 '엉덩이 근육'이다. 엉덩이 근육은 몸통과 하체를 연결하는 엉덩이 관절을 통해 하체 전체를 다스린다. 하체를 앞뒤, 좌우로 움직이게 할 뿐만 아니라 안쪽과 바깥쪽으로 비트는 역할도 한다. 엉덩이 근육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허리와 하체 관절, 상체 관절의 건강이 좌우된다.엉덩이 근육을 간편하고 부담없이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브리징 동작이 있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다음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엉덩이를 들어올릴 때 무릎 힘이 아니고 엉덩이 근육에 힘을 써야 한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5㎝만 들어올리자. 너무 높이 들면 디스크 손상이 올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7/12/19 09:18
  • 대변 매일 봐야 한다고? 주 3회면 '정상'

    매일 변(便)을 봐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매일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가 아닐까 생각해 습관적으로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심지어 '대장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한다. 2015년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국내 16~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배변 활동 상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3%가 '하루 한 번 이상 변을 봐야 건강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번이라도 변을 본다면 정상적인 배변 상태로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대변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중 소화·흡수되지 않은 찌꺼기와 장내 미생물 등이 충분히 쌓여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변을 보는 횟수가 다른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는 "일주일에 3회 정도 대변을 보면서도, 매일 대변을 봐야한다는 강박 관념 탓에 습관적으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며 "아무리 변비약을 복용해도 변이 체외로 나올 정도로 충분히 쌓이지 않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매일 대변을 볼 수 없고, 오히려 장을 자극해 변비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주일에 3회 이상 변을 보지만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는 경우 ▲잔변감이 생기는 경우 ▲인위적으로 항문에서 변을 빼내야 하는 경우라면 실제 변비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17
  • "저는 라섹한 안과 의사, 시력교정술 안전합니다"

    "저는 라섹한 안과 의사, 시력교정술 안전합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 등 시력교정술마다 특징이 있어 자신의 안구건강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한길안과병원 라식센터 임태형 센터장을 만나 시력교정술에 대해 들어봤다.임태형 한길안과병원 라식센터장.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전문의를 거쳐 서울대병원 임상강사를 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애심사 평가위원과 대한안과의사회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정회원이다.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어야 사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맞추면 근시가 되고, 망막보다 뒤쪽에 초점을 맞추면 원시가 된다. 한 점에서 초점을 맞추지 못하면 난시가 된다. 즉 잘 보인다는 것은 초점의 문제인데, 각막 두께를 달리하면 빛의 굴절 정도 조절해 시력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안과 의사 트로켈이 시력 교정을 위해 각막 일부를 깎은 각막절제술(PKR)은 시력교정술의 시초다. 현재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스마일(SM.I.L.E.)로 발전했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술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식과 라섹은 모두 레이저로 중심부 각막을 깎아내 각막의 빛 굴절률을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 등을 없애는 수술입니다. 각막은 총 5개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5개 층 중 하나인 실질을 깎아내 시력을 교정합니다. 라식과 라섹은 실질을 깎아내는 것은 같지만, 실질이 각막 내부에 있기 때문에 실질을 보호하는 상피세포층을 벗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상피세포층을 벗겨내는 방식에 따라 라식과 라섹으로 나뉩니다.라식과 라섹은 상피세포층을 어떻게 벗겨내나요.라식은 라섹보다 더 깊은 부분을 깎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상피세포층을 알파벳 ‘C’ 자 형태로 벗겨냅니다. 상피세포층이 뚜껑처럼 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레이저로 실질을 깎아낸 다음 상피세포층을 다시 덮어줍니다. 라섹은 상피세포층을 전부 제거한 다음 실질을 깎아냅니다. 그리고 보호렌즈를 덮어 상피세포층을 재생시킵니다. 상피세포층을 없애는 라섹이 라식보다 더 안 좋은 것 아닌가요.상피세포층을 다시 덮는 것과 전부 절개해 없애는 것은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상피세포층을 다시 덮는 라식의 경우는 상피세포층에 있는 신경 손상으로 민감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라섹보다 더 잘 발생합니다. 또한 외상에 의해 덮어놓은 상피세포층이 떨어지거나 일그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상피세포층을 다시 덮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시력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섹은 상피세포층을 없애기 때문에 앞선 라식이 겪는 위험성이 없습니다. 다만 상피세포층 재생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력 회복이 느리고, 통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등의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각막 혼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시력교정술은 안전한가요.저는 라섹수술을 받은 안과 의사입니다. 라섹을 받기 전 안경을 썼을 때 많은 분이 “선생님은 왜 수술 안 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안과의사는 시력교정술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사실처럼 여겨지던 때여서 미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안경을 써도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았을 뿐이지 안전성에 의심은 없었다. 국내에서 시력교정술이 시작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경험이 쌓였고, 수술 전 다양한 검사를 통해 시력교정술이 필요한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력교정술은 시술 후 관리만 잘 하면 심각한 합병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최근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이 알려지고 있습니다.스마일은 우리나라에 5년 전부터 알려진 새로운 개념의 시력교정술입니다. 회복이 라식만큼 빠르고 라섹만큼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스마일 수술법이 상피세포층을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입니다. 스마일은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실질을 깎아낸 뒤 상피세포층을 2~3mm만 절개하고 빼내는 수술입니다. 라식은 알파벳 ‘C’ 형태로 절개했다면 스마일은 ‘O에서 C를 뺀’ 부분만 절개한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스마일은 라식에 비해 상피세포층 절개 길이가 최대 90% 감소해 신경 보존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발생 확률도 크게 낮췄습니다. 각막 혼탁이나 근시 재발 가능성도 낮습니다. 스마일은 누구나 수술이 가능하나요.초창기 고도난시 환자의 경우 스마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고도난시에 대한 임상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디옵터 이하 난시의 경우 시력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5디옵터 이상인 고도난시의 경우 스마일 권장하지 않습니다. 스마일은 고도난시 환자 외에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눈의 굴절률이나 각막 두께, 각막 형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우선입니다.스마일 수술을 받고 나서 주의사항이 있나요.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을 비비는 등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는 안약을 일정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스마일 수술의 경우 1~2일만 지나면 세안이나 샤워, 운동 등 대부분의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보다 제약사항이 적은 편입니다. 
    피플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00
  • [정형외과 운동법]허리 근육통 예방법

    [정형외과 운동법]허리 근육통 예방법

    허리 근육통 때문에 다들 한번씩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허리 근육통이 발생하는 주된 상황과 증상은 ▲잠을 잘못된 자세로 자고 난 후 허리 근육이 뭉치고 아프다 ▲무거운 것을 들다가 삐끗했다 ▲등산을 무리하게 하거나 많이 뛰고 난 후에 허리가 아프다 ▲허리를 숙이고 무리하게 집안/바깥일을 하고 난 후에 허리가 아프다 등이다. 대부분 허리 근육과 관절, 인대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생긴다.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7/12/19 09:00
  • 비만만 막아도 암 예방 된다

    비만만 막아도 암 예방 된다

    비만은 예방이 가능한 암 위험요인 중 하나다. 많은 연구에서 비만이 몇몇 암의 발병률을 높일 뿐 아니라, 해당 암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비만과 관련된 특정 암은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그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국내 성인의 비만율은 비만 관련 암의 발병률을 계속 높이고 있다. 비만이 일으키는 암은 무엇이며, 암 예방을 위해 우리가 살을 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사2017/12/19 08:55
  • 주5일 이상 과도한 운동, 남성 황반변성 위험 높인다

    주5일 이상 과도한 운동, 남성 황반변성 위험 높인다

    적절한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주 5회 이상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남성의 황반변성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서 사물을 보는데 주된 역할을 하는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失明) 질환으로 꼽힌다.지난 14일 미국의학협회지 ‘자마(JAMA)’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임형택 교수가 운동량과 황반변성 발생 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연구가 게재됐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2002년과 2003년에 45~79세였던 성인 21만 1960명의 운동량을 분석했다. 운동량은 땀이 몸에 베일 정도의 운동(빠른 걷기, 탁구 등 중강도 운동)을 기준으로 ▲주 5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과도한 운동) ▲주 1~4회 운동을 하는 경우(보통의 운동)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로 나눴다. 연구진은 이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구 대상자들의 황반변성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주 5회 이상 운동을 한 남성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황반변성이 생길 위험이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 운동량이 황반변성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임형택 교수는 “황반변성은 망막을 둘러싼 막인 안구 맥락막에 미세혈관이 자라나는 것이 원인”이라며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혈압이 오르면서 맥락막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미세혈관이 잘 생기고 황반변성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 교수는 “운동량과 황반변성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이번 연구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인만큼 황반변성 고위험군 남성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만일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한쪽 눈에 이미 황반변성이 생겼거나, 황반변성 고위험군(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자, 흡연자 등)이라면 중강도 운동을 일주일에 4회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44
  • 편의점햄버거 성분표기 실제와 달라…당·나트륨 최대 1940% 차이

    편의점햄버거 성분표기 실제와 달라…당·나트륨 최대 1940% 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의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 함량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상위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3종(불고기·치즈·치킨버거)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품질 평가를 한 결과, 14개 중 1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열량·나트륨·당·지방·포화지방·콜레스테롤의 경우, 실제 측정량이 표시량의 120% 미만, 탄수화물·식이섬유·단백질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80%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1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허용 오차 범위를 넘었다. 특히 당과 나트륨의 경우 실제 함량과 표기량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제품별로 최소 126%에서 최대 1940%까지 차이가 났다. 특히 위드미에서 판매되는 'New 불고기버거'의 경우, 표기된 당 함량은 0.5g였으나, 실제로 측정한 결과 9.7g이었다. 나트륨의 실제 함량도 평균 994.6mg으로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2000mg) 절반에 달했다. 햄버거 14종의 평균 지방 함량은 23.3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54g의 43% 정도였다. 편의점 햄버거로 한 끼를 먹으면, 나트륨·지방 하루 권장량의 절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햄버거의 평균 열량은 496.3kcal로, 하루 에너지 필요량(2000kcal)이 4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이외에 식이섬유·탄수화물 평균 함유량은 각각 3.9%와 56.4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6~17% 정도에 그쳤다.   이에 소비자원은 전체 편의점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사에 이를 수정할 것을 권고, 해당 업체는 개선 계획을 밝혔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안전·품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생물 등 안전성 기준은 전 제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42
  • 건강한 중년 남녀 절반, 동맥경화증 있다

    건강한 중년 남녀 절반, 동맥경화증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 ‘건강한’ 중년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심장병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페인국립심혈관연구센터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요소가 없는 평균 45세의 성인 남녀 1779명을 대상으로 MRI 등을 이용해 대동맥·경동맥·관상동맥·대퇴동맥을 살필 수 있는 혈관 조영 검사를 했다. 그 결과, 49.7%에서 동맥경화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혈압 140/90mmHg 미만, 공복혈당 126㎎/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40 ㎎/dL 미만,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60 ㎎/dL 미만,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40㎎/dL 이상으로 ‘정상’이거나 질병의 전단계인 ‘경계성’ 수치를 갖고 있었다. 이들 중 740명은 혈압이 120/80 mmHg 미만, 공복혈당이 100㎎/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이 200㎎/dL 미만으로 완전한 정상 수치에 속했다.  연구팀은 “동맥경화증은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가장 관련이 깊었다”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준이라도 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고려병원 오동주 원장(고대의대 명예교수)은 “최근 학계에서 LDL콜레스테롤의 정상 기준을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해당 연구에서도 LDL콜레스테롤을 100㎎/dL 미만으로 낮춰야 동맥경화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41
  • 가천대 길병원, 크리스마스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개최

    가천대 길병원, 크리스마스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18일 가천어린이병원 로비 및 병동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단은 로비에 무대를 마련하고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였다. 입원 생활에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 외래 진료를 보러 온 환자와 가족들은 경쾌한 리듬의 공연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의료진 공연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이팅 이벤트를 열어 환아들의 무료한 병동 생활에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또 경인여대 마술동아리 학생들도 이날 직접 준비한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31
  • 동아쏘시오홀딩스,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정장이 아닌 캐주얼을 입고 정시 퇴근시간보다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데이’, ‘패밀리데이’로 지정,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시간에는 몰입해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본인의 삶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7
  • 살찔수록 얼굴 붉어지는 '딸기코' 된다, 이유는?

    살찔수록 얼굴 붉어지는 '딸기코' 된다, 이유는?

    여성이 살이 찌면, 코·얼굴이 빨개지는 '주사비(酒渣鼻, 딸기코)'가 생길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대학 의대 피부과 리원칭 박사가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이들 9만여 명에 대한 14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18세 이상부터 체중이 4.5kg 늘어날 때마다 주사비가 생길 가능성은 평균 4%씩 증가했다. 또한 비만 진단기준인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에 비해 주사비 발생률이 48%로 높았다. 연구팀은 비만하면 혈관 등 몸 곳곳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혈관 건강이 나빠지고, 이로 인해 주사비가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는 코와 얼굴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거나 확장해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질병이다. 유전·자외선·스트레스·심리적 자극·음주·매운 음식·춥거나 더운 날씨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 처음 비만이 위험인자로 지목됐다. 증상 초기에는 얼굴이 남들보다 빨리 빨개지다가 화끈거리고 코끝이 울퉁불퉁 부어오르기도 한다. 심해지면 외부 자극이 없어도 늘 얼굴이 붉은 안면홍조로 이어질 수 있다. 자주 빨개지는 얼굴 탓에 환자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주사비로 인해 코·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막으려면, 위험 요인을 멀리하는 게 최선이다. 스트레스·갑작스러운 온도변화를 피하고, 술이나 매운 음식도 적게 먹는 게 좋다. 식사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주사비는 항생제·연고 등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수술을 할 수 있는데, 통증이나 수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6
  • 자궁경부암 백신, 잘못된 정보로 접종률 절반에 그쳐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인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포함됐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접종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팀이 병원을 찾은 9~14세 여성청소년 보호자 14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호자 중 99명(70%)은 예방접종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41명은(30%)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부정적 반응 이유로는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20.4%)'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인식 부족(18.4%)',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지 않았다고 생각(3.7%)'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본부조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은 50~60%에 그치고 있다.박성택 교수는 "보호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을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잘못된 부작용 정보를 얻고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백신부작용 우려는 2013년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에 의해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오며 제기됐지만, 곧 해당 증상과 백신과의 인과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사망·장애 등의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1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접종부위 통증 등 비교적 경미한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7.3명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박성택 교수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예방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 위험은 독감 백신보다 낮은 수준의 안전한 약"이라며 "우리 국민이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 전문가 집단 등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대한의학회 SCI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1월호에 실렸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부인과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5
  •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중 58%만 접종 완료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중 58%만 접종 완료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만 12세 여성 청소년 중 58%만이 1차 예방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무료 대상자 중 약 58%만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10명 중 6명만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무료 접종 대상인 여성청소년 10명 중 4명이 아직 접종받지 않은 것. 질병관리본부 측은 접종률이 낮은 것과 관련, 부작용 관련된 루머 때문인 것으로 보고 백신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도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17년도 11월 기준 총 접종 건수 대비 0.008%(49건)이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가 검토한 세부내용에 의하면 이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이상반응은 일시적인 실신 및 실신 전 어지러움 등의 심인성 반응(28건)이다. 이외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일시적 실신은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쉬기 등의 안전수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질병관리본부 측은 2004년생의 경우 올해 접종 시기를 놓치게 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한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15~18만 원의 접종비용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 완료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연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의료기관 방문하는 것을 권장했다. 2018년 1월부터는 2005년 1월 1일에서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회의 무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이 지원된다.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방치할 시 자궁경부암과 같은 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고 지목되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3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일반인 위한 ADHD 홈페이지 론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일반인 위한 ADHD 홈페이지 론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ADHD 홈페이지를 론칭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를 검색하면 ADHD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ADHD 홈페이지에서는 ADHD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인들이 공인된 ADHD 전문가 검색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년간 홈페이지 구축을 준비해왔다. 정유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은 “다수의 잘못된 정보들에 맞서 학회 차원의 공식적인 정보제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대국민 공개강연의 주제로 ADHD를 주요 주제로 다뤄왔고, 2016년부터는 매년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제정해 ADHD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26
  •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면 안되는 까닭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면 안되는 까닭

    앞으로 침실에서는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잠을 청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스마트폰을 머리맡 등 신체 가까이에 두고 자면 암이나 난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무정자증·기억력 감퇴·수면 장애 등에 취약해진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자동차·기차 안이나, 동영상·음성파일을 재생하고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방출된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주고 받을 땐 이어폰이나 스피커폰 기능 등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나 지하주차장 등 통신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의학잡지 '종양생물학'에 따르면, 전자파는 뇌 속 4~5㎝ 깊이까지 뚫고 들어가 조직 온도를 약 0.1℃ 높이고 조직 단백질을 변성시킨다. 이로 인해 뇌종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전자파가 정상적인 정자의 활동성을 떨어뜨리고,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실제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연구 결과,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한 그룹에서 평균 25% 이상의 정자가 움직임을 멈췄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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