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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연말·새해 분위기 때문에, 더 외롭고 슬프다고요?

    신나는 연말·새해 분위기 때문에, 더 외롭고 슬프다고요?

    상당수 사람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그리고 연초로 이어지는 겨울의 짧은 기간에 우울함을 많이 느낀다고 호소한다. 이를 '연말연시 우울증' 혹은 '홀리데이 블루(blue)'라고 부른다.겨울이 되면 자연적으로 사람들은 몸이 움츠러들고 기분도 다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연말연시가 되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기대와 그에 따른 실망, 사회적 관계에서 지출되는 비용과 이에 따른 재정적 압박, 과음 및 과식으로 인한 피로 누적, 떠들썩한 가운데 경험하는 외로움 등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약 절반(4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연말연시 시즌이 두렵다고 한다.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음이 바빠진다.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친구, 친지, 선후배와의 모임 등을 통해 음식도 많이 먹을 뿐 아니라, 술도 자주 마시고, 생활도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은 선물을 준비하는 스트레스로,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불행한 생활에 대해 짚어보면서 우울해지기도 한다. 친한 사람들과 오랜만에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 소위 '크리스마스 고아'라는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이런 우울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개입을 받지 못하면, 자발적인 고립에 따른 사회적 철수, 성취 수준의 저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발병 혹은 악화가 일어난다. 최악의 결과로 자살을 시도할 수도 있다.
    정신과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7/12/28 09:03
  • [헬스&라이프] 연말연시, 더 외롭고 슬프다면… 외

    [헬스&라이프] 연말연시, 더 외롭고 슬프다면… 외

    연말연시, 더 외롭고 슬프다면…연말연시는 가족 모임, 동창회 등 즐거운 이벤트가 가득하다. 그러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홀리데이 블루(blue)' '크리스마스 고아'라는 말도 생겨났다. 지난 일 년 동안의 생활에 대한 불만족, 사회적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과음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 주요 원인이다. '연말연시 우울증'을 극복하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종합2017/12/28 09:01
  • [카드뉴스] 당뇨병 환자의 신발 고르는 법

    [카드뉴스] 당뇨병 환자의 신발 고르는 법

    당뇨병 환자의 신발 고르는 법당뇨병 환자의 약 25%는 족부궤양이 발생하고, 그중 약 20%는 절단 수술을 받는다. ‘발 건강 관리’를 위해 어떤 신발을 골라야 할까?01왜 신발을 잘 골라야 하나?24%만 적절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환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발에 생긴 상처를 방치하면 괴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02꽉 끼는 크기는 금물꽉 끼는 신발은 발 상처의 원인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궤양의 60%는 안맞는 신발 때문”이라며 “꽉 끼는 신발은 금물”이라고 말했다.03고르는 방법은?발가락보다 1cm 정도 길어야신발은 가장 긴 발가락보다 1cm 정도 길어야 한다. 박정환 교수는 “뒤축에 엄지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라고 말했다.04뒤축은? 1~2.5cm 정도의 굽뒤축이 너무 높으면 뒤꿈치가 앞으로 밀려 발가락과 신발에 마찰이 생길 수 있다. 1~2.5cm 정도가 적당하다. 1cm 이하는 충격 흡수가 잘 안 된다.05저녁에 구입, 양말은 필수발 보호를 위해 양말 신어야발이 많이 붓는 저녁시간에 신발을 구입해야 끼지 않는 신발을 고를 수 있다. 또한 양말을 신는 편이 발 보호에 좋다.
    카드뉴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28 09:00
  • 소변 자주 마려운 여성, 방광염·질염 의심해야

    소변 자주 마려운 여성, 방광염·질염 의심해야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방광염이나 질염 등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방광염과 질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꽤 있다.방광염은 하루 8번 이상의 소변이나, 참기 힘든 절박뇨, 방광 내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을 볼 때 통증,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의 증상으로 알 수 있다. 어니스트 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굵기 때문이다”며 “방광염의 원인균 중 70~80%는 대장균인데, 겨울에는 땀 배출량이 적어 소변량이 늘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대장균에 노출될 가능성도 늘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장균에 의한 여성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과 대소변 후 처리 방향 등 평소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대장균 외에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도 여성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조혜진 원장 “특히 성관계 후 하루나 이틀 정도 후 생긴 급성 방광염은 허니문 방광염으로도 불리는데, 회음부나 요도 주변에 머물던 세균이 성관계 시 요도를 따라 방광 내부로 침입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 때는 산부인과나 여성의원 진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염을 비롯해 다른 감염이 동반된 경우 성관계 때마다 방광염이 재발될 수도 있고, 항생제치료로 방광염은 낫더라도, 원인균에 따라 자궁경부 염증이나 골반염 등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세균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체온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은 면역력도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감기에 흔히 비유되는 질염은 감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심해지므로, 질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평소 냉이 많은 여성이라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을 키우려면 충분한 수분 보충과 고른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청결한 개인 위생 등의 생활습관에 음주, 흡연 등을 절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12/28 09:00
  • HEALING & CULTURE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외

    HEALING & CULTURE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외

    Concert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서울의 달’, ‘잘못된 만남’,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김건모가 5년의 공백기를 깨면서 이어가고 있는 콘서트다. 지난 10회 공연에 4만 명의 관객이 찾는 등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일정·장소 2017년 12월 30일(안양 실내체육관), 2018년 1월 6일(춘천 호반체육관), 13일(안동 실내체육관), 20일(광주염주 실내체육관)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28 08:30
  • 스키장 흰 눈(雪)에 찡그려지는 눈(眼) 보호법

    스키장 흰 눈(雪)에 찡그려지는 눈(眼) 보호법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는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 스포츠는 골절이나 타박상 같은 부상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차고 건조한 날씨와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과 예방법을 알아본다.스키장에서는 설맹증을 조심해야 한다. 스키장에 펼쳐진 흰 눈은 자외선을 80% 반사하고, 자외선은 일반 도심의 2배에 이른다. 따라서 이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 속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의 강도가 강하고,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 세포가 손상되어 염증으로 이어지는 ‘설맹증’이 발병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이 차단 되는 고글이나 선글라스 없이 겨울 스포츠를 5시간 이상 즐길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초기에는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한 통증으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게 된다. 더 방치하면 각막에 난 상처로 세균이 침투해 각막 궤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스키장에 다녀온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각막 손상 여부를 진단하고 호전될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또한 겨울철 대표적인 증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충혈과 따가움을 동반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고 장기화 되면 만성 안구건조증이 될 수 있다. 또한 각막염, 결막염과 같은 안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평소에도 눈이 건조하거나 겨울 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다면 병원에서 개개인에게 적합한 안약을 미리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가 중간에 실내로 들어와 따뜻한 물수건을 눈에 올려 온찜질을 해주고, 물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나 고글 등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설맹증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사전에 UV 코팅이 된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다”며 “스키장에 다녀온 후 눈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빠르게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2/28 07:00
  • 설탕 대신하는 '단맛',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설탕 대신하는 '단맛',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최근 대형마트 등에 가보면, ‘무설탕’, ‘무가당’ 식품이 많다. 이들 식품은 단맛을 내는 설탕을 대신해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보다 건강한 성분을 담았다. 설탕 대체제가 뜨면서 설탕 시장은 규모가 작아지는 추세이다. 식품산업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664억 원으로 2013년(2310억 원)과 비교했을 때 28% 감소했다. 그럼 설탕을 대신하는 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한 단맛을 내는 식품을 알아봤다.◇스테비아스테비아는 파라과이 등의 남미에서 자생하는 허브과 식물이다.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할 수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보다 200~400배나 더 단맛을 낼 수 있다. 단맛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스테비아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90% 이상 소변으로 배출된다. 칼로리도 0에 가깝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의 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자일리톨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당류인 자일리톨은 섭취 시 단맛을 내지만, 다른 당과는 달리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체내에서 대사가 가능해 이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감미료로 이용된다. 설탕의 감미도를 1로 보았을 때 자일리톨은 0.7~0.8의 감미도를 나타낸다. 이에 비해 칼로리는 설탕 4kcal/g의 절반인 2.4kcal/g이다. 적은 열량으로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알룰로스알룰로스는 건포도, 무화과 등에 존재하는 천연 감미료이다. 감미도는 0.5~0.7(설탕=1)로 열량은 0~0.2 kcal/g이다. 혈당 상승억제 및 체지방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섭취한 알룰로스는 대부분의 장내 미생물이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소장에서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알룰로스의 열량을 0kcal/g로 인정한 바 있다. 특히 알룰로스는 용해도, 수분활성도, 점도 등의 특성이 일반 과당과 비슷해서 기존 식품 가공에 적용이 쉽다.◇타가토스타가토스는 우유에 아주 소량으로 존재하는 성분이다. 타가토스의 감미도는 0.8~0.9(설탕=1)로 대체감미료 중 가장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고 있다. 열량은 1.5kcal/g으로 설탕의 38% 수준이다. 타가토스는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풍미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문제는 타가토스는 우유 등에 아주 소량으로 존재하는 희소당이기에 대량으로 얻는데 그 한계가 있다. 이에 타가토스를 제조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7:28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유가족 "병원은 28일 오후1시까지 사망원인 답하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에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유가족이 병원에게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답할 것을 촉구했다.사망 신생아 유가족 대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유가족은 아이들의 사망 전날까지 의료진으로부터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는데 갑자기 사망했다"면서 "병원은 우리의 궁금 사항에 대해 28일 오후 1시까지 성실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가족이 병원에 전달한 질의서에 담긴  공통 질문은 '숨진 신생아들이 병원에 입원한 이후 이상증상이 발현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상황 설명'이다.이와 함께 개별질문도 전달했는데 각 유가족들은 ▲돔페리돈 처방 이유 ▲로타바이러스 확진 후 격리 조치 하지 않은 이유 ▲신생아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 ▲면담 거절 이유 등이다. 유가족 대표는 병원 관계자에게 직접 유가족의 질의서를 전달했으며, 성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공동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27 17:23
  • "헬리코박터 제균치료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

    적지 않은 현대인이 위장질환을 앓는다. 자극적이고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화장애가 자주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위염의 형태로 나타나다가 점차 심해지면서 만성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하곤 한다.위축성위염이란 위의 표면인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로,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이며, 대개 만성적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위축성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상인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0.9배 정도 증가한다.위암은 한국인에게서 두 번째로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그만큼 치료법도 많이 발전했고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상태를 살피며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므로,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황영재 교수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를 통해 위암의 전구병변인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호전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위암 발생 또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나영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06년 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상복부 불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보이거나 위암 정기 검진을 받은 598명의 환자(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음성군 65명,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에서 제균 된 군 442명, 제균 되지 않은 군 91명)를 대상으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변화를 최대 10년 동안 전향적으로 추적 관찰한 연구이다.1년, 2년, 3~4년, 5~10년 추적기간에 따라 위 전정부(위의 아랫부분)와 체부(위의 윗부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위축성위염은 물론 장상피화생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 의해 호전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위축성위염은 제균 후 1년 이내에 체부는 물론 전정부에서 많은 호전을 보여 헬리코박터 음성군과 의미 있는 차이가 없어졌고, 장상피화생은 위축성위염에 비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제균 후 체부는 3년 후에, 전정부는 5년 후부터 헬리코박터 음성군과 차이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로 위축성위염은 체부에서 68.6%, 전정부에서 50.0%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상피화생은 체부에서 44.4%, 전정부에서 33.9%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제균 치료로 위축성위염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도 호전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상피화생이 이미 일어난 이후라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제균 치료 후 장상피화생이 호전되기까지는 위축성위염에 비해 다소 시간이오래 걸리기 때문에, 젊은 나이일수록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조금 더 효과적인 위암 예방 결과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P&T(Alimentary Pharmacology&Therapeutics)’ 최근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5:02
  • 추위에 빨개진 코·귀…염증에 물집까지

    추위에 빨개진 코·귀…염증에 물집까지

    2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위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차가운 바람을 계속 맞고 있거나,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밖에 있으면 손·발·코·귀 등 외부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동창이나 동상이 생기기 쉽다. 동창은 축축한 신체 부위가 추위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다. 노출된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붓는다. 심해지면 물집이 생기고, 염증으로 감각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동상은 추위에 피부 조직이 아예 손상된 상태다. 피부 조직이 얼고 녹기를 반복해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기는 상태다. 동창처럼 해당 부위에 발적과 부종이 생긴다. 심해지면 출혈성 물집이 발생하고 피부가 검게 변하면서 괴사한다. 차가운 기온, 노출된 시간, 바람의 세기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는 "추운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방한과 방풍에 신경을 쓰고, 젖은 옷은 피부 온도를 더욱 빨리 낮추게 해 동상에 쉽게 걸리게 하므로 젖은 옷은 즉시 바꿔 입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양말이나 장갑을 주의하는 게 좋다.동창과 동상의 공통적인 치료법은 차가워진 신체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단, 신체를 따뜻하게 해 줄 때 무턱대고 뜨겁게 하거나 비비면 안 된다. 또한 동창이나 동상 증상이 나타난 부위를 잠시 따뜻하게 만든 뒤, 곧바로 추위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손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동상은 손상이 악화되면 해당 부위 괴사로 절단하기도 한다.한갑수 교수는 "동상에 걸렸을때는 불을 쬐는 등의 급격한 온도변화보다는 37-39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서서히 따뜻하게 해야 2차적인 조직손상을 막을 수 있다"며, "동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즉시 응급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4:45
  • CT·MRI 쓰이는 '조영제' 부작용 어쩌나…사망도 잇따라

    CT·MRI 쓰이는 '조영제' 부작용 어쩌나…사망도 잇따라

    조영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제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진단 촬영 시 음영을 조절해 조직이나 혈관의 상태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품이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조영제 위해사례는 106건(2014년 37건, 2015년 28건, 2016년 41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조영제 위해 사례 106건 중 전신두드러기·안면부종 등 중등증이 49건(46.2%), 아나필락시스 쇼크 ·심정지 등 심각한 중증이 25건(23.6%)으로 중등증 이상의 부작용 사례(69.8%)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증 사례 49건 중 9건(18.4%)은 ‘조영제 주입 중 혈관 외 유출 사고’로 조직괴사 등이 유발될 수 있어, 투여과정에 의료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 사례 25건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동반한 ‘실신’ 18건(72%), 사망 사례가 7건(28%)으로 확인됐다.문제는 조영제 사용 전 사전검사 받은 경험 없는 소비자가 약 70%에 달한다는 점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3차 15개 의료기관에서 당일 조영제를 투여받은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8명(68%)은 조영제 ‘사전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영제 투여 전 부작용 발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피부반응 검사 등 사전검사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4:07
  • 속 더부룩 땐 사이다가 최고?…위장 망가뜨리는 5가지 습관

    속 더부룩 땐 사이다가 최고?…위장 망가뜨리는 5가지 습관

    속이 더부룩할 때 사이다 혹은 콜라 한잔을 마시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온다면서 소화가 잘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탄산음료를 먹는 것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속이 안 좋을 때 밥에 물을 말아 먹는 것도 위와 장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다. 위장 건강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5가지를 알아본다.◇습관 1. 속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 마시기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탄산음료는 금물이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도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습관 2. 밥에 물 말아 먹기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게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치아의 저작 작용이다.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잘게 부수는 저작작용도 줄어들므로 소화에 장애를 준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능력을 방해 받는다.◇습관 3.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 시킬 가능성이 있다. 위(胃)는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산도(ph) 1.5~2.5의 위산을 분비한다. 그런데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은 위산을 만나면 덩어리가 되면서 젤리 형태가 된다. 위는 카제인을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그리고 우유의 주 성분인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사실 우유를 마신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는 듯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습관 4. 점심 먹은 후 곧바로 낮잠 자기직장인들 중에는 점심을 먹은 후 10분 정도의 단잠을 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위와 소화기계통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된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을 잘 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 등을 유발시킨다.◇습관 5. 술 깨기 위해서 구토하기술을 깨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토를 유도한다면, 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 들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하고 술이 빨리 깨겠지만,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하게 손상 돼 역류성식도염을 앓는다. 또 토하는 횟수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쉽게 잘역류한다. 심한 구토는 위, 식도 접합부에 산으로 인한 손상을 입혀 습관적으로 피가 입으로 나오게 되는 ‘말로리바이스증후군’의 원인이된다.
    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3:56
  • 침 자주 흘리고, 식사 후 목소리 변하는 노인, 원인은?

    침 자주 흘리고, 식사 후 목소리 변하는 노인, 원인은?

    노인들 중에서 ‘삼킴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삼킴 장애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식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증상을 말한다. 삼킴 장애의 주 증상에는 ▲기침 ▲목 안에 덩어리가 있는 기분 ▲삼킴 지연 ▲침 흘림 ▲식사 후 목소리 변화 등이 있다. 삼킴 장애로 인해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킴 장애에 대처하는 식사관리가 필요하다.왜 나이가 들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는걸까? 전문가들은 노년층은 기저질환이나 노화로 인해 음식물을 씹어 삼키는데 활용되는 신경이나 근육의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나 타액, 구강 내 세균이 기도로 흡인됐을 때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등의 반사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문제는 삼킴 장애로 인해 노인이 물이나 식사 섭취량을 줄이면 탈수나 영양불량을 나타낼 수 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식사형태에 대해 알아본다.◇바른 식사 자세1. 허리를 90도로 세워 앉는다.2. 머리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턱을 약간 아래로 향하게 한다.3. 이 자세는 가능한 식사 후 20~30분 동안 유지한다.◇식사형태의 조절조금씩 여러 번 씹어 삼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음료나 물, 국물과 같이 흐르는 액상 음식은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기 쉽다. 때문에 급하게 마시지 말고 숟가락으로 천천히 떠먹도록 한다. 액상 음식이 매번 기침을 유발한다면 점도를 조절하여 먹도록 한다. 점도 조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점도증진제를 사용한다. 점도증진제는 그 양에 따라 시럽 농도, 꿀의 농도, 푸딩의 농도로 조절할 수 있다. 숟가락보다는 포크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저으면서 점도증진제를 첨가한다. 제품을 넣은 후 30초 정도 한 방향으로 신속하게 젓고 액체에 점성이 생길 때까지 1~2분 정도 기다린 후 점도 상태를 확인하고 먹도록 한다.◇점도증진제 사용 시 유의사항1. 점도증진제 제품별로 점도, 탄성 등이 다르므로 제품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2. 집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에 점도증진제를 첨가할 경우, 나트륨양, 설탕량, 전분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을 섞어도 점도가 항상 같지 않다.3. 점도증진제를 분말의 형태로 바로 입에 넣으면 식도가 막힐 수 있으니 지양한다.4. 점도증진제로 점도를 조절한 음식이라도 음식을 입에 오래 물고 있거나 침이 많이 묻은 숟가락을 음식에 담가놓으면 원래 점도보다 묽어져 흡인 위험이 된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3:42
  • 한국얀센, 제니 정 신임사장 선임

    한국얀센, 제니 정 신임사장 선임

    한국얀센은 2018년 1월 1일자로 한국과 대만, 홍콩 얀센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책임자로 제니 정(Jenny Zheng) 신임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제니 정 신임사장은 제약업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2002년 중국 시안 얀센에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한 후, 2013년 제너럴메디슨 사업부를 리드하며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일궈냈고, 이후 항암제 및 면역사업부를 총괄하며 중국 시안 얀센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사업적 통찰력을 보였다.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만얀센 사장을 맡아 뛰어난 팀 워크를 바탕으로 에이즈 치료제인 컴플레라와 전립선암 치료제인 자이티가의 성공적인 출시 등을 이끌어 대만 얀센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사로 만든 바 있다.제니 정 신임사장은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에서 조선공학(Bachelor of Engineering, Naval Architecture)을 전공하였으며, 시카고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취득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3:39
  • 생리대 성분표시, 내년부터 제품에 쓰인 전 성분 표기해야

    생리대 성분표시, 내년부터 제품에 쓰인 전 성분 표기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7일) 2018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들을 공개했다. 이중에는 의료제품 분야에서 생리대와 마스크 같은 지면류 의약외품의 전 성분 표시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2018년 10월까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지면류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 등에 품목이 허가된 성분과 신고 된 모든 성분의 명칭을 기재해야 한다. 여성은 생리대를 30년 정도 사용한다.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의 수는 1만8000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여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리대는 생리혈을 흡수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에 화학물질을 포함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올해 8월 생리대 유해물질 문제가 대두되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그리고 2018년에 바뀌는 의약품 주요 정책 중에는 ▲의약품 제조소 관리 방식 강화(1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하기 위한 전용 냉장고·냉동고 사용 규정 폐지(1월) ▲화장품 온라인 품질교육시스템 구축 및 운영(2월)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시행(5월) ▲맞춤형화장품 제도화 및 천연ㆍ유기농화장품 인증제 도입(6월) 등도 있다.식품 분야에서 변화되는 내용은 ▲음식점 주방 공동사용 확대(1월) ▲식품 정보표시면에 표 또는 단락 표시 및 활자크기 확대·통일(1월)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 통합 시행(1월) ▲실온보관 음료류와 발효유류 냉동판매 가능(1월) ▲발효식초의 제조·가공에 오크칩(바) 사용 가능(1월)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NRP) 체계 구축(2월)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 신설(4월) ▲식용란선별포장업(4월)과 식육가공업(12월) HACCP 의무화 ▲수입건강기능식품 유통이력추적제도 의무적용 확대(6월)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의무적용 확대(12월) ▲동물카페 관련 음식점 소독시설 설치 의무화(7월) 등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3:27
  • 경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간호사·전공의 조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이 당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등 의료진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숨진 신생아(미숙아) 4명을 담당했던 신생아중환자실 근무 간호사 1명과 전공의 1명을 오늘(27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일 진료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사망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도 검출됐다"고 26일 밝힌 데 따라, 주사 오염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 2017/12/27 13:13
  • 광범위한 회전근개파열, '인공 패치' 붙여 치료

    영하 10도 이상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몸은 겨울이 되면 관절 및 근육 등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체온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다. 이는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힘줄이 손상 돼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힘줄 또는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가운데 하나 이상이 파열 되는 질환이다. 어깨 관절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만성 통증으로 평소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파열 빈도도 높다. 노화나 외부 스트레스가 누적된 퇴행성 파열이 가장 많은데, 갑작스런 사고나 운동으로 인한 심한 외상, 지나친 어깨의 혹사가 원인이기도 하다.회전근개는 여러 힘줄이 서로 겹쳐 있다. 따라서 일부 파열된(소파열)경우 특정 동작에서 약간의 불편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범위에서는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파열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 일상에서 어깨 통증이 나타나며, 힘이 떨어진 느낌이나 자주 뚝뚝 거리는 소리 등이 뒤따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시 통증이 줄고 팔을 올릴 수 있어 대다수 사람들이 파열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 염증이나 근육통 정도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치료는 통증의 정도와 기간, 어깨 힘의 상태, 야간 통증이나 나이, 직업, 운동 등을 고려해 약물이나 주사 요법, 물리 치료, 운동 요법과 관절내시경 시술 등이 다양하게 쓰인다.문제는 광범위 파열로 진행되는 경우다.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난 후 별 치료 없이 또는 보존적 치료를 받았는데도 파열이 점점 커지면서 나타난다. 이때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가 아래로 쳐지고 팔을 들 수 없게 되고 이미 관절염이 동반되어 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 힘줄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힘줄로써의 기능은 소실된다. 이 경우 남은 힘줄이 매우 적고 봉합술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관절을 아예 바꿔 주는 인공관절수술이 진행된다. 하지만 광범위 파열이 진행된 어깨 환자는 노년층이 많음을 감안하면 수술 자체와 마취, 수혈 등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다른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폐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커진다. 최근, 수술이 두려운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 환자를 위해 인공패치(조직)를 이용한 관절내시경 치료가 활발하다. 수술에 사용하는 패치는 사람의 피부와 동일한 구조를 갖춘 인공진피 조직물이다. 인체조직과 적합성이 높아 화상 또는 외상으로 인한 피부치료에도 많이 사용된다. 인공패치 봉합술은 파열되어 구멍이 난 크기만큼 인공패치를 잘라 팔과 어깨 각 힘줄 끝 부위에 덧대어 봉합하는 방식이다. 마치 구멍 난 옷에 천 조각을 대고 봉합을 하는 수선법과 유사하다. 힘줄에 연결된 인공패치는 손상된 힘줄의 도우미 역할을 하며, 팔과 어깨를 잇는 부족한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돕는다.이러한 인공패치를 이용한 관절내시경 봉합술은 파열 정도가 심해 남은 힘줄로 복원이 어려운 경우에 적합하다. 넓은 부위 절개 대신 관절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과 상처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따라서 힘줄 손상이 방치 되었던 중장년층이나 전신마취를 할 수 없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능한 고령환자, 수술이나 수혈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는 어깨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공패치를 이용한 관절내시경은 작은 구멍을 통해 견고한 봉합이 진행되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난이도 높은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파열확인과 수술까지 완전하게 관절내시경으로 진행 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시술 전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알아 보는 것이 좋다.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은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의 경우,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 또는 힘줄 이식 수술은 피부 절개가 넓고 수혈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인공 패치를 이용하면 부분 마취 만으로도 어깨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깨는 누적 사용으로 인한 파열이 원인인 만큼 평소 잦은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만약 반복적으로 어깨 통증이 느껴지면 더 큰 파열로 가기 전에 전문의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12/27 11:36
  • 북한 귀순병 치료비 2500만원 통일부가 부담한다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의 치료비를 통일부가 부담하기로 했다.통일부 측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에 대한 민간병원의 치료비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전체 치료비용은 의료급여가 적용돼 총 6천500여만원으로 산정됐으며 이 중 본인 부담금 2천500여만원을 정부에서 지급한다"면서 "나머지는 병원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귀순병의 치료에는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탈북민에 대한 의료급여가 적용돼 6천500여만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 귀순병은 총상을 입은 후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달 중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7/12/27 11:35
  • "치매·비염 다 낫게 해준다", 어르신 상대 떴다방 42곳 적발

    어르신들을 상대로 일반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한 업체 42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합동 단속하여 어르신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4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주요 위반 사항은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3곳)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6곳)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23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오인광고(10곳) 등이다. 특히 충남 금산군 소재 A농장은 관광버스를 타고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반식품(녹용추출물)을 전립선, 치매, 비염 등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해 총 1554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부산 부산진구 소재 B업체는 행사장을 차려놓고 50~70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칼슘)을 우울증, 불면증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해서 개당 4만원인 제품을 11만원(구입가의 2.7배)에 판매(총 5,038만원 상당)했다.식약처는 ‘떴다방’과 ‘체험방’에서의 판매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청 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27 11:34
  • 삼성서울병원-삼성물산패션부문, 2017 하트포아이 캠페인 기금 전달식 개최

    삼성서울병원-삼성물산패션부문, 2017 하트포아이 캠페인 기금 전달식 개최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 '르베이지'는 지난 22일 시각장애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2017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쓰였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억 7000여 만원이 모였고, 올해 6000만원을 더했다.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 녹내장, 의안삽입, 망망질환을 앓고 잇는 환아 250명의 수술을 돕는 데 쓰였다. 특히 이번 기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최근 삼성물산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 협업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하트포아이 캠페인에 기부한 바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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