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이 당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등 의료진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숨진 신생아(미숙아) 4명을 담당했던 신생아중환자실 근무 간호사 1명과 전공의 1명을 오늘(27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일 진료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사망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도 검출됐다"고 26일 밝힌 데 따라, 주사 오염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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