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에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유가족이 병원에게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답할 것을 촉구했다.
사망 신생아 유가족 대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유가족은 아이들의 사망 전날까지 의료진으로부터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는데 갑자기 사망했다"면서 "병원은 우리의 궁금 사항에 대해 28일 오후 1시까지 성실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가족이 병원에 전달한 질의서에 담긴 공통 질문은 '숨진 신생아들이 병원에 입원한 이후 이상증상이 발현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상황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개별질문도 전달했는데 각 유가족들은 ▲돔페리돈 처방 이유 ▲로타바이러스 확진 후 격리 조치 하지 않은 이유 ▲신생아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 ▲면담 거절 이유 등이다. 유가족 대표는 병원 관계자에게 직접 유가족의 질의서를 전달했으며, 성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공동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