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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어트가 아닌 '살을 찌우고 싶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늘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는 저체중인 사람들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체중이 적다고 해서 무조건 정상체중으로 끌어 올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는데 살면서 한 번도 살이 쪄본 적 없던 사람, 급격한 체중 변화 없이 늘 ‘저체중~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 저체중이지만 근육량이 충분하며 만성질환이 없는 사람 등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다만 살이 너무 안 쪄서, 고민이라 살을 찌우고 싶다거나, 근육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은 근육을 키운 후 살을 찌우는 게 순서이다. 일단 근육을 키우려면 연령에 맞는 총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단백질 보충엔 콩보다 고기가 좋아단백질은 체중 1kg당 0.8g을 섭취해야 충분량을 얻을 수 있다. 단백질 보충에는 고기만 한 게 없다. 고기에는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다. 그런데 고기가 안 좋다는 인식 때문에 고기를 제외한 단백질 식품인 콩이나 두부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식물성 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다. 소화흡수율도 고기가 훨씬 높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수육·편육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편하며, 덩어리보다 다진 형태가 좋다.◇잘 먹어야 하는 건 아는데, 입맛이 없다면?저체중인 사람들의 특징은 입이 짧다는 점이다. 만약 그렇다면 조리법을 바꿔보자. 음식의 색깔이나 맛을 다양하게 조리하면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콩나물국을 끓일 때 빨간색과 초록색 실고추를 썰어넣거나, 양파 등을 이용해 평소보다 음식을 약간 짜거나 달게 조리하는 것이다. 비타민B1·아연의 부족도 식욕부진의 원인이므로, 이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B1은 해바라기씨나 땅콩으로 보충하자. 아연은 달걀노른자, 콩, 현미밥, 굴, 소고기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담배도 반드시 끊어야 한다. 담배에 든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소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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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의 적기는 지나치게 덥지도 춥지도 않은 1~2월이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인도의 신비한 매력에 끌려 이때 인도를 찾는다. 인도가 처음이라면 ‘골든 트라이앵글’을 찾아야 한다. 인도의 수도 델리,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 ‘핑크시티’로 불리는 자이푸르가 그곳이다. 이곳에는 가지각색의 사람과 온갖 동물, 자전거와 자동차 등이 무질서하게 뒤섞인 혼란이 있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질서와 평안이 함께 느껴진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인도여행의 최적기인 2018년 1월 25일~2월 2일(7박9일) ‘북인도 특급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인도여행의 핵심 코스인 골든 트라이앵글과 바라나시, 카주라호, 알리푸라 등 주요 도시를 9일 동안 알차게 둘러본다.여행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는 중장년이 자유여행을 하기 쉽지 않다. 이번 여행은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와 특급열차를 이용하고, 전 일정 동안 5성급 숙소에서 머무는 등 편안함을 추구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시키리성, 16세기에 지어진 언덕 위의 궁전암베르성, ‘이슬람 건축의 보석’ 타지마할, 핑크 시티의 상징 ‘시티 팰리스’ 등 인도의 대표 문화 유적지 탐방뿐 아니라 요가 발상지에서 배우는 전통 요가 수업, 사모드 빌리지 낙타 마차 투어, 새해 소망을 담은 갠지스강 디아(꽃이 담긴 작은 접시에 촛불을 밝힌 등) 띄우기 같은 문화체험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바라나시에서는 ‘푸자 의식(영혼을 거두는 제사)’을 관람하고, 보트에 몸을 싣고 갠지스강에서 일출도 맞이한다. 새벽녘 피어올랐다 사그라지는 향로의 불꽃처럼 삶과 죽음을 초월한 아침의 고요함은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다. 과거 라자스탄 왕족이 실제 사용했던 궁전을 개조해 만든 ‘사모드 궁전호텔’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특급 호사’다.TRAVEL INFO일정 2018년 1월 25일 ~ 2월 2일(7박9일)주요 관광지 뉴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바라나시 등1인 참가비 39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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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오렌지와 신맛의 포멜로가 자연적으로 교배돼 생긴 플로리다 자몽. 새콤달콤한 맛을즐길 수 있는 플로리다 자몽을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자몽을 재배하는 사람들은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적으로 높은 당도의 자몽이 나온다고 말한다. 겨울철이 제철인 셈이다.당노 높은 제철 자몽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매일 챙겨 먹으면 혈중 지질 농도와 산화 손상이 감소하며, 암에 걸릴 위험도 줄어든다고 말한다.국내 대학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과일의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한 적이 있다. 과일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 칼슘 등 16가지 영양소를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들었는지 판단한 것이다. 그 결과, 자몽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과일 그룹에 속했다. 자몽 외에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과일에는 딸기, 산딸기, 레몬 등이 있었다.자몽에 풍부한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C다. 하루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섭취량(성인 기준 100mg, 국민건강영양조사)을 충족한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몸의 염증 악화를 막고,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또한 자몽은 열량이 100g당 30kcal로 낮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나린진(Naringin)’ 성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어도 도움된다. 또한, 혈당지수(GI)가 31로 낮아서,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도 않는다.플로리다 자몽은 흠집이 많다?플로리다 자몽은 다른 품종에 비해 외관상 흠집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자몽 재배에 최적인 기후 때문에 생긴 ‘영광의 상처’다. 플로리다는 위도상 캘리포니아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바다 근처에 위치해 바람이 세며, 토양에는 모래가 많다. 고온다습하다. 플로리다 자몽은 모래 섞인 바닷바람을 많이 접하다보니 흠집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바다 근처의 고온다습한 환경 덕택에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다. 플로리다 자몽은 전국 백화점 식품매장,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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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나모(36)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두드러져 보이는 주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겨울이 되니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면서 주름이 더 생긴 느낌이다. 나 씨처럼, 겨울철 피부 주름이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찬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주름이 쉽게 생긴다. 주름을 예방·완화하고 싶다면 '코엔자임 Q10'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코엔자임 Q10은 몸속 해로운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로 인한 체세포의 손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문제는 코엔자임 Q10은 몸에서 자연스레 합성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할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든다는 게 문제다. 코엔자임 Q10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져 주름살이 잘 생기게 되므로 40대 이후에는 코엔자임 Q10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연구에서는 코엔자임 Q10을 하루 60mg을 먹으면 주름 면적과 주름 깊이를 각각 평균 33%, 7%씩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땅콩, 참깨 등 견과류코엔자임 Q10은 견과류와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볶은 땅콩 100g에는 약 2.8mg의 코엔자임 Q1이 들어 있으며, 참깨에는 볶은 땅콩보다 약간 적은 100g당 2.46mg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1T의 콩기름에는 1.3mg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으며, 같은 양의 캐놀라유에는 1mg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다.◇기름기 많은 생선코엔자임 Q10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생선에 풍부하게 저장돼 있다. 특히, 연어, 참치, 청어와 같은 냉수성 어류에 풍부하다. 100g의 익힌 청어에는 약 2.7mg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소고기와 닭고기소고기와 닭에도 코엔자임 Q10 풍부하다. 소고기 100g에는 약 3.05mg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으며, 닭고기에는 같은 크기의 소고기 절반 정도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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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역 옥주현,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주현의 출연에 자연스레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왔다. 유라는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이다’라는 옥주현의 다이어트 명언을 언급했다. 이에 옥주현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일 야식을 먹으면 그 뒤로 300일을 계속 야식을 먹어야 한다"며 "3일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다이어트에서도 마찬가지로 3일을 견디고 나면 먹던 습관에서 멀어질 수 있다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다이어트 중에는 야식을 삼가야 한다. 하지만 저녁 시간 이후 굶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럴 때 추천할 만한 대표적 야식이 야채샐러드와 우유 한 잔이다.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몸 안에 들어가면서 부피가 팽창돼 공복감을 달래주고 변비까지 예방해준다. 오이 등의 야채는 씹는 느낌이 있어 입의 심심함도 덜어준다. 드레싱을 곁들인다면 마요네즈보다는 요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을 선택해야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심하게 배가 고플 때 샐러드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속이 쓰릴 수 있다. 이때에는 우유, 계란 흰자, 두부 같은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칼로리는 높지만,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적어 살이 찔 가능성도 적다. 이외에 미숫가루, 검은 콩과 같은 잡곡류는 복합당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이어서 살이 찔 가능성이 적다. 단순당은 중성지방으로의 전환이 쉽고 상대적으로 소화하는데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지만, 복합당은 흡수가 쉽고 당질 지수가 낮으므로 밤에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또한 살을 뺀다고 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도 옳지 않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담석증'이다. 지방섭취를 극도로 줄이게 되면 담즙을 만들어 내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부족해져 체내에서 합성하게 된다. 이는 담즙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방 자체의 섭취가 적기 때문에 지방의 분해를 도와주는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될 기회는 줄어든다. 담낭에 오래 고여 있게 되는 것이다. 고농도의 담즙이 장기간 담낭에 정체되면서 딱딱한 돌멩이가 만들어져 담석증을 유발한다. 저지방, 저칼로리 식이를 통한 다이어트 실시자 중 10~25%는 이와 같은 담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시간에 과도하게 영양을 제한하게 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그 자체로 쇼크가 올 수도 있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의 단백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팔과 다리의 근육이 분해된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심장의 근육이 손상되게 되면 부정맥이나 심근경색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5년 동안 찐 살을 단 일주일 만에 빼려는 생각은 금물이다. 다만 평소 섭취량보다 500~600kcal(보통길이 옥수수 2개) 감량한 식사를 지속해서 유지하면서 장기간의 에너지 감량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한 영양소를 과도하게 줄이기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 적정비율을 지키며 먹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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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과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이 시행된다. 제약업계에선 ‘선샤인 액트(Sunshine-Act)’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더 강력하고 새로운 리베이트 근절 대책이다. 앞으로 제약사는 의사·약사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고, 보건복지부가 요구하면 관련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주로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제약사와 의사·약사간 경제적 이익의 흐름을 양지(陽地)로 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등에서 앞서서 시행되고 있으며, 리베이트 근절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만원 이상 무조건 기록으로 남겨야제약업계에서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기존에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제(리베이트 제공 제약사·의사 모두 처벌)’나 ‘삼진아웃제(리베이트 3회 적발 시 해당 의약품의 허가를 취소)’는 물론 ‘부정청탁금지법(일정 금액 이상 식사·선물·경조사비 제공 금지, 일명 김영란법)’보다 훨씬 강력한 내용의 규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복지부가 모든 영업활동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리베이트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개정된 법에 따라, 제약사나 의료기기사는 ▲견본품 제공 ▲학회 참가비 지원 ▲제품 설명회 시 식음료 제공 ▲임상시험 및 시판 후 조사비용 지원 등 모든 영업활동을 할 때 ‘누가’ ‘언제’ ‘누구에게’ ‘무엇을’ ‘얼마나’ 제공했는지 작성하고 영수증이나 계약서 같은 증빙서류를 5년간 보관해야 한다. 다만, 1만원 미만의 식음료비는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복지부는 “적발과 처벌보다는 제약사 스스로 투명하고 자율적인 거래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실적 압박 앞에서 또다른 편법만 생길 것” 우려가장 큰 영향을 받는 그룹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다. 현장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진다. 한 대형 제약사의 영업사원 A씨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리베이트 없이 효능 및 복용편의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영업사원이 리베이트를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누군가 한 명이 리베이트를 하는 순간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는 문제가 있다”며 “앞선 규제들이 그랬듯, 새로운 편법이 등장할 것”이라고 걱정했다.다른 영업사원들도 비슷한 의견이다. 리베이트가 더욱 음성화될 것이라는 우려다. 중소 제약사에서 2년째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B씨는 “글로벌 제약사나 판매 채널이 확실한 대형 제약사의 경우 별 타격이 없겠지만, 영업력에 기대어 매출을 올려왔던 중소 제약사들은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며 “새로운 규제가 나올 때마다 리베이트는 더욱 교묘하고 음성적인 방식으로 진화했던 것처럼 새로운 편법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사원 입장에서 회식비 명목 등으로 의사·약사가 먼저 리베이트를 요구할 때 이를 거절하기란 매우 힘들다”며 “법인카드는 기록이 남게 됐으니 결국 개인 비용으로 지출을 하고 회사에서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편법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경력 6년차의 영업사원 C씨는 “기존과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으로 말했다. 그는 “회사 차원에서는 법을 적극적으로 따르고 리베이트를 일체 제공하지 말라고 하지만, 영업 실적 압박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며 “써야 할 보고서가 조금 늘어났을 뿐, 영업방식이 대대적으로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제약사들이 회원사로 소속돼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규제만으로는 리베이트를 없앨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 협회는 자체 공정경쟁규약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자정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전무는 “모든 영업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점에서 리베이트가 적발되더라도 앞으로는 ‘영업직원의 일탈 행위’로 빠져나가는 식의 대응이 앞으로는 불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의 취지가 타당하고, 국민정서상 시행 시기를 더 미루기 힘든 면이 있다”며 “그러나 규제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리베이트를 완전히 뿌리 뽑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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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이 3기 ‘척추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이번 제3기(2018~2020년)에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은 총 16곳으로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경기 지역 내 유일하게 3기 연속 척추전문병원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병원 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 제도는 대형병원의 환자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성 높은 특정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여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3기 전문분야별 지정 결과를 보면 관절 19개소, 뇌혈관 3개소, 대장항문 4개소, 심장 1개소, 알코올 9개소, 척추 16개소, 산부인과 13개소, 외과 2개소, 이비인후과 2개소, 재활의학과 10개소,한방척추 8개소, 한방부인과 1개소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이 최종 선정됐다.수원 윌스기념병원 지금까지 SCI급 포함 250여 건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하여 대학병원 못지 않은 학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척추전문병원 중 최초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2017년에는 10곳의 병원에서 병동운영관련 견학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에 해당한다.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의 핵심 가치인 인간지향, 최고지향, 소통지향의 정신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며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라는 목표 세우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여 쉴새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유일 3기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당당히 거듭 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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