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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젠은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기업…한국 진출 성과 기대합니다"

    "바이오젠은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기업…한국 진출 성과 기대합니다"

    최근 제약 산업의 트렌드는 ‘바이오’와 ‘희귀질환’, 두 가지로 정리된다. 두 가지 키워드를 교집합으로 보유한 미국계 바이오제약 기업인 바이오젠이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의 허가와 함께 한국 시장에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 주주이자,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는 것으로 더 유명하다. 바이오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렉터인 히안 탄(Hian Tan)을 만나 한국 시장 진출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Q. 아직은 생소한 한국 독자들을 위해 바이오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바이오젠은 1978년 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미국에서 설립한 바이오제약 기업입니다. 40년간 신경 및 신경퇴행성 질환 영역에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시가총액은 7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2016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115억 달러 수준입니다. 다발성 경화증, 척수성 근위축증, 근위축측삭경화증 등 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가 대표 제품입니다. 70년대 설립된 많은 바이오벤처들 중 하나로, 여전히 매출의 2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치료제 옵션이 많지 않은 알츠하이머, 뇌졸중,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기대할 만한 임상시험 결과도 얻고 있습니다."Q. 한국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관계로 더 유명한데요, 향후 삼성바이오 측과의 협업 계획이 있나요."바이오 분야는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협업을 시작할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개발 가능한 후보물질을 여럿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바이오젠 역시 30년 이상 생물학적제제 제조 및 생산에 대한 우수한 노하우를 갖고 있었죠.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배경입니다. 결과적으로 삼성바이오와의 협업으로 바이오젠은 환자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효과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이오젠은 한편으로는 다발성경화증과 척수성 근위축증(SMA) 등의 신경계 희귀질환의 유일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여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바이오시밀러 공급에 주력해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Q. 바이오젠의 한국·대만 진출을 담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법인이 설립된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일본은 2005년부터 법인이 설립돼 있었습니다. 아태지역 총괄로 부임한 건 지난 2016년이었습니다. 한 가지 정확히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한국 법인은 일본·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됐는데, 아태지역 총괄로 부임할 당시부터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진출국은 한국이라는 로드맵이 있었습니다. 핑계가 아닙니다. 실제 법인 신고를 기준으로 하면 한국이 2017년 7월이고, 대만은 같은 해 9월입니다. 다만 대만의 경우 9월부터 바로 인력이 충원됐으나, 한국은 법인 설립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복잡해 10월 이후에 회사가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것일 뿐이죠. 한국·대만에 이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진출도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Q. 한국 법인 설립에 앞서 바이오젠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가 먼저 한국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한국에자이에서 관련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진행 중인데, 한국 법인이 설립됐으니 이 부분을 가져올 것인지 궁금합니다."에자이와의 파트너십은 여러 전략적 이유에서 체결됐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한국 판권을 회수할 계획은 현재로썬 없습니다. 에자이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분야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향후에도 에자이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이유입니다."Q. 언급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바이오젠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물질 아두카누맙(Aducanumab)은 현재 대규모 임상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A베타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입니다. 예정대로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면 내년에 구체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두카누맙은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물질입니다. 아두카누맙 외에도 현재 임상2상 단계에 들어가 있는 물질도 있습니다."Q. 사실 알츠하이머는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내로라하는 대형 제약사들이 이미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바 있죠. 바이오젠의 경우는 어떤가요."말한대로 알츠하이머는 치료제 개발이 매우 어려운 분야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많은 후보물질이 실패로 마무리되는 사례가 많았죠. 바이오젠의 후보물질 역시 현 시점에서 섣불리 성공가능성을 언급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1상 연구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용량이 많아질수록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2상 연구로 연착륙했습니다. 연구의 중간결과는 기밀이기 때문에 저도 궁금합니다. 초기 임상 데이터가 상당히 좋았으니, 이대로 잘 진행돼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Q. 한국 법인을 이끌 적임자로 황세은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그를 특별히 선임한 이유가 있나요."우선,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모셔야 한다는 점은 너무도 분명한 목표였기 때문에 대단히 신중하게 결정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황세은 대표를 선임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오젠은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바이오제약 기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황 대표는 희귀질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바 있어 기대가 큽니다. 새로 설립된 법인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황세은 대표가 이 자리를 기꺼이 수락해줘 감사할 따름입니다."Q. 바이오젠 코리아의 향후 채용 규모나 발전 방향에 대해 갖고 있는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당연히 현재 규모보다는 더 확장할 생각입니다. 의학부는 물론 영업팀도 한국에서 채용할 계획입니다. 척수성 근위축증을 비롯한 바이오젠 파이프라인의 희귀질환은 이를 치료하는 의료진이나 병원이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 있는 대다수의 환자와 의료진을 커버할 정도의 인력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차기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향후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켜봐도 좋습니다."Q. 한국 법인을 이끌 황세은 대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바이오젠의 성장을 이끌 파트너로 만나 매우 기쁩니다. 한국 법인을 잘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바이오젠은 개방적이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4:32
  • 여배우 사망, 마약 투여가 원인일 수도…사망 위험 높이는 마약?

    여배우 사망, 마약 투여가 원인일 수도…사망 위험 높이는 마약?

    13일 서울 강남 인근의 오피스텔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했던 30대 여성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한 남성과 오피스텔 방 안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있던 7명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진술 받았다면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해시시해시시는 대마초의 꽃 이삭과 수지를 농축해 만든 것인데,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물질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대마초보다 많이 들어있어 환각 증상과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시는 몸속에 들어와 뇌의 해마를 손상시키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강한 환각 등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중독될 경우 호르몬 분비 이상과 같은 내분비 기능장애와 함께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중독성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좀비마약)'배스솔트'라고 불리는 좀비마약은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이라는 원료로 만든다. 2012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를 복용한 남성이 노숙자의 얼굴을 뜯어먹는 사건을 계기로 '좀비마약'이라 불린다. 이를 복용하면 열이 나고 몸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스스로 몸을 통제하기 어려워진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자료에 따르면 좀비마약은 환각효과가 코카인이나 엑스터시의 10배에 달하며, 효과는 최대 수일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필로폰일명 ‘히로뽕’이라 불리는 필로폰은 암페타민류의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흥분제다. 국내 유통되는 마약의 70~80%를 차지해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되는 약물이기도 하다. 제조과정이 쉽기 때문에 비전문가들에 의해서도 종종 생산된다. 필로폰을 하게 되면 동공이 커지고 혈압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땀이나 오한, 구토, 체중 감소, 정신 초조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필로폰(히로뽕, 메탐페타민) 중독환자는 금단을 한 후에도 뇌손상이 심각하다는 국내학술지 ‘마약 알코올 의존지’의 연구도 있다.◇마리화나대마초 중 가장 흔한 마리화나는 결막이 충혈되거나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중독이 심한 경우 협심증과 만성적인 기관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매일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사람들은 폐활량이 상당량 감소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통계가 있다.각 마약별 치사량도 상이하다. 해시시와 마리화나 같은 대마초는 숫쥐를 기준으로 1270m/kg이 치사량이다. 일반적으로 중간 질의 꽃봉오리 3.5g은 약 20~30명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된다. 프로포폴은 체내 분해속도가 빠른 마취 의약품인 만큼 적정량을 넘어서서는 안된다. 마취 중 발생하는 무호흡이 주요 사망원인이기 때문인데, 마취유도를 위한 프로포폴의 혈중농도는 6~10mg/L이지만, 마취유지를 위한 혈중 농도는 2~4mg/L 정도다. 대 수술 시 평균 혈중 유지량은 4mg/L이고, 작은 수술 시 평균 혈중 유지량은 3mg/L이다. 필로폰의 경우 최초 투약은 보통 0.03g 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내성이 생기지 않은 사람에게는 1g도 치사량이 될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3:48
  • 손등·팔·엉덩이에 생긴 동전 모양 '이것'…긁을수록 더 가렵다?

    손등·팔·엉덩이에 생긴 동전 모양 '이것'…긁을수록 더 가렵다?

    피부병 중에서 가려움증이 유독 심한 질환이 있다. 바로 화폐상습진(화폐상피부염)이다. 화폐상습진의 가려움증은 갑자기 찾아오는 특징을 보이는 데 가려움의 정도가 아토피 피부염 보다 더 심한 것으로 알려진다. 화폐상습진이란 원형 또는 동전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염을 일컫는다. 손등·팔·허벅지·엉덩이 등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변하다가 온몸에 퍼지는 특징을 보인다. 몸에 퍼지는 동안 점에서 진물이 나오고, 딱지가 앉기도 한다.◇가려운 부위 긁으면 증상 더 심해져, 냉찜질해야 화폐상습진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이나 가족력·세균·스트레스 등이 화폐상습진의 원인물질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피부 면역력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극성을 부리며 낮보다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 화폐상습진을 앓고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할 점은 습진 부위를 절대 긁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습진이 발생하는 부위를 긁거나 자극할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커진다. 가려운 부위를 계속 긁을 경우 진물이나 악성 염증은 물론 흉터까지 남을 수 있다. 피부가려움증과 발진이 심할 때는 얼음을 비닐 팩에 넣어 습진이 있는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감각을 일시적으로 없애고 부종을 가라앉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후 저강도의 알코올 솜으로 습진부위를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 등으로 잘 말려주면 된다.◇재발 잦아, 임의로 치료 중단 말아야화폐상습진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육류 섭취량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늘어나 산소를 흡수해 산화하면 과산화지질이 생기는데, 이는 피부건강을 해치고 가려움증을 더 유발할 수 있다. 소화흡수가 높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채식이나 곡류 위주의 식단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화폐상습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땀을 통해 체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지고 혈액 순환이 잘 이뤄져 피부를 비롯해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화폐상습진 완치되기 전, 습진 부위가 딱딱한 상태에서 치료를 멈추면 그 속에서 다시 작은 포진이 올라와 병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습진이 아물고 가려움증이 없어져도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3:35
  • 필립스 소닉케어, 실시간 양치습관 추적하는 스마트 칫솔 출시

    필립스 소닉케어, 실시간 양치습관 추적하는 스마트 칫솔 출시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는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출시했다.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블루툳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돼 양치 습관을 실시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칫솔 핸들에 탑재된 위치 센서와 문지름(scrubbing)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맵으로 재구성해 칫솔의 움직임과 위치, 압력을 분석해 양치습관을 모니터링하며, 양치 중 치아 마모와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본체 하단의 압력 감지 센서링의 LED빛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특히, 위치 센서는 구강을 12개 구간으로 구분해 세밀하게 칫솔의 위치를 추적한다.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총괄 서홍표 부사장은 "일반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플라그를 제거해고 2주만에 최대 7배 더 잇몸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필립스사의 소닉케어 칫솔제품은 치주질환 예방효과도 뛰어났다. 국제적 치과학학술지 'The Journal of Clinical Dentistry'에 등재된 소닉케어의 치주질환 예방효과에 관한 최신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아몬드클린'이 일반칫솔보다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치은염과 잇몸출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만 18~70세 성인 남녀 141명을 대상으로 4주간 조사한 결과 소닉케어 사용자는 4주전에 비해 플라그 34.9%, 치은염 25.5%, 잇몸출혈 57.4%가 감소된 반면, 일반칫솔 사용자는 플라그 8.0%, 치은염 19.1%, 잇몸출혈 31.4% 감소에 그쳤다.필립스 임상과학 담당 글로벌 이사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는 "최신의 기술과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닉케어의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서는 소닉케어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이 운영됐으며, 인플루언서와 국내 바이어들을 위한 신제품 소개 및 소닉케어 광고모델 이윤진 씨의 데모 세션이 진행됐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3:04
  • 지지부진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 의협회장 선거 탓?

    지지부진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 의협회장 선거 탓?

    “의사 사회 내의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실행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이른바 ‘문제인 케어’ 도입의 일환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1차)의 경우 경증 외래 중심, 병원급 의료기관(2차)의 경우 경증 입원 중심, 종합병원급 의료기관(3차)은 중증 입원 수술을 중심으로 전달체계를 새로 짜자는 것이 개편안의 주요 내용이다. 현행 전달체계와 다른 점은 수술·시술을 담당하는 외과계 의원(1차)을 2차 의료기관으로 분류해서 보다 안전한 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안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좌초 위기에 있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특히 여러 개원의 가운데 외과계 개원의들의 반대가 거세다고 그는 판단했다. 김 교수는 “최근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는 의사협회 내의 외과계 개원의들의 반대로 좌초 위기를 겪고 있다”며 “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연간 수술 건수를 살펴보면 연간 500건 미만인 곳이 1300곳에 이른다. 일주일 평균 수술건수가 1건 이하인 곳이 1300개에 이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의료계의 거센 반대의 배경으로 조만간 치러지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지목했다. 김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기존에 의료계가 꾸준히 요구해왔던 것”이라며 “그럼에도 의사협회에서 개편안안에 거부하는 이유는 조만간 치러질 의사협회 회장선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사회 내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전달체계 개편 반대’를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병원과 중복되는 기능을 유지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전체 시스템의 효율 측면에서도 의료계에게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의사협회를 향한 김 교수의 날카로운 비판에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전문위원도 거들었다. 조 위원은 이어진 지정토론을 통해 “의사협회에서 토론회 참석을 거부해 공개 질의를 하겠다”고 운을 뗀 뒤, “지난 대선에서 의사협회에서 각 후보에게 전달한 (의료계) 5대 핵심정책을 살펴보면 1·2번 항목이 1차 의료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편이었다”며 “지난 정권부터 꾸준히 논의해왔고, 대선 전에는 의료계가 먼저 요구했던 전달체계 개편을 이제 와서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1:34
  • 국내 성인, 만성질환 위험 높이는 식품 섭취 실태 '빨간불'

    국내 성인, 만성질환 위험 높이는 식품 섭취 실태 '빨간불'

    국내 25~74세 성인에서 만성질환 질병부담에 기여하는 13개 식품·영양소 중 식이섬유와 해산물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만 적정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나트륨은 여성만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우리나라 성인에서 만성질환 질병부담에 기여하는 식품 및 영양소 섭취 현황 추이'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2007~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영양조사를 완료한 25~74세 성인 총 4만 1656명으로, 만성질환 질병부담에 기여하는 식이요인은 GBD 2015(질병부담연구)에서 제시하는 14개 중 많이 먹도록 권장하는 식품·영양소 9개(과일, 채소, 전곡류, 견과 및 씨앗류, 우유, 칼슘, 식이섬유, 해산물 오메가-3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와 적게 먹도록 권장하는 식품·영양소 4개(적색육, 가공육, 가당 음료, 나트륨)가 포함됐다. 그 결과 많이 먹도록 권장하는 식품·영양소 9개 중 식이섬유와 해산물을 통한 오메가03 지방산의 섭취량만 적정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성인의 과일 섭취량은 2013~2015년 남자 176.6g/d, 여자 214.5g/d으로 여자만 GBD 2015 기준을 충족해 섭취하고 있었다. 채소 섭취량은 2013~2015년 남자 263.0g/d, 여자 219.9g/d로 GBD 2015 기준보다 낮았다. 채소 섭취량 추이는 청장년기 남자를 제외하면 모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전곡류 섭취량의 경우 2007~2009년과 비교했을 때 2013~2015년 섭취량이 약 2배로 늘었지만, 여전히 GBD 2015 기준에 비해서는 1/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견과 및 씨앗류도 2007년 이후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2013~2015년 섭취량은 GBD 2015 기준의 절반 수준이었다. 식이섬유 섭취량은 2013~2015년 남자 26.9g/d, 여자23.0g/d로 GBD 2015 기준을 충족해 섭취하고 있고, 섭취량도 유의하게 늘었다. 칼슘 섭취량은 GBD 2015 기준 절반 정도였으며, 해산물로 섭취한 오메가-3지방산은 GBD 2015 기준을 충족해 섭취하고 있었다. 적게 먹도록 권장하는 식품 4개는 적색육, 가공육, 가당 음료 부분에서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육 섭취량은 기준의 2배 이상이었고, 가공육 섭취량도 기준을 넘어섰다. 가당 음료 섭취량의 경우 2013~2015년에 남자 299.2g/d, 여자 208.8g/d로 GBD 2015 기준인 0~5g/d를 훨씬 초과하여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의 경우 24시간 소변 배출량이 2013~2015년 남자 4140mg/d, 여자 2948.2mg/d로 GBD2015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질병부담연구에서 만성질환 질병 부담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위험요인인 과일, 전곡류, 적색육, 식이섬유 등 14개 식품 및 영양소 중 13개를 부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다"며 "식이요인은 만성질환 질병부담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만큼, 식이형태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1:11
  • 헛기침 자주 하고 목에 이물감 느껴진다면…목감기 아닐 수도

    헛기침 자주 하고 목에 이물감 느껴진다면…목감기 아닐 수도

    대학생 이모(24)씨는 최근들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헛기침이 자주 나오는 통에 약국에서 목감기 약을 사먹었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목에 이물감이 더 심해져 병원에 갔다가 '후비루증후군'을 진단받았다.많은 사람들이 헛기침을 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 목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헛기침이 지속되고,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후비루증후군'일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은 콧물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후비루증후군의 주 증상은 목에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이나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헛기침하는 것이다. 또한 습관적으로 침을 자주 삼키기도 하고 심한 경우 구취가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생긴 목 이물감은 오래되면 편도염이나 인후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염, 인후두염 등의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는 잦은 기침으로 인해 인후두 점막이 손상되기도 한다.그런데 아직까지 후비루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코점막이 마르거나 분비물이 건조해서 비강과의 연결통로를 막아 생길 수 있고, 임신이나 호르몬의 변화 등도 원인이 된다. 후비루증후군은 비염이나 부비동염 환자에게 잘 생기는데, 과음·과로한 다음 날 아침에 기침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또한 후비루증후군은 감기 후유증으로도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후비루증후군은 비염이나 축농증 등 후비루를 유발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비염이나 축농증은 만성적인 경우가 많고, 알레르기성 질환이어도 발병 요인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외치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외치 치료는 콧속을 직접 치료하는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식염수로 코점막을 씻고 후비루 있는 부위까지 석션 팁을 넣어 후비루를 흡입해낸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0:49
  • 순천향대 부천병원,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 파견

    순천향대 부천병원,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 파견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이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 지난 5일 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하키 센터에 파견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의료 지원을 총괄하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지난해 올림픽 개막 1년 여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현장 의사로 참여했다. 김호중 교수는 "지난해 여러 올림픽 사전 테스트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우리 병원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우리 의료 지원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병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0:47
  • 연명의료 시범사업 종료…연명 대신 존엄사 선택 9000명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이 진행된 3개월 동안 임종기 환자 43명이 실제로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해 존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3개월간 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연명 치료를 받지 않고 존엄사를 선택하겠다는 의향을 담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9370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연명의료계획서는 94건 작성됐다. 또한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말기·임종기 환자 중 43명은 관련 절차에 따라 실제 연명의료 유보·중단이 이행됐다.연명의료 유보란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 등 4가지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중단은 시행하고 있던 연명의료를 그만둔 것을 말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분석 결과를 내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16 10:17
  • 미세먼지 심각, 환기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미세먼지 심각, 환기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오늘(16일) 수도권을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직경 2.5㎛(10㎛=0.001㎝)보다 작은 미세먼지의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황사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무리한 외출을 자제해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도 꺼리게 된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인 날에 집안에서 조리를 했거나, 청소를 했다면 3~5분은 환기를 하는 게 필요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집의 실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0㎍/㎥다. 그러나 청소기로 청소할 때 200㎍/㎥, 이불을 털 때 250㎍/㎥, 고기나 생선, 계란후라이를 할 때 1160~2530㎍/㎥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문을 계속 닫아놓게 되면 실외의 ‘나쁨(51~100㎍/㎥)’ 또는 ‘아주 나쁨(101㎍/㎥~)’ 농도보다 실내의 공기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불러온다. 따라서 마주 보는 창문 양쪽을 열어 바람길을 만들어 하루 3회 이상 환기 시켜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일 경우에 환기시간은 30분 이상이 적당하다.환기하는 것 이외에는 실내 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스턴 고사리, 야자나무 같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리할 때는 기름기를 빨아들일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 송풍기를 켜야 하고 바닥재에 있어 카펫보다는 경목을 사용해야 한다. 히터나 에어컨을 켰을 때 먼지에서 기름에 튀긴 냄새가 나면 통풍관이 더럽다는 신호이므로 통풍관을 청소해야 한다. 재순환을 막는 공기 필터가 부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지 않은 청소기를 사용하면 살모넬라균이 공기 중으로 재순환될 수 있다.그리고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는 굽거나 튀기는 요리보다 삶거나 찌는 요리를 하는 게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이다. 요리 후에는 발생한 일산화탄소와 같은 먼지를 잡아 두기 위해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0:16
  • 노년기 복병 '무릎관절염', 뻣뻣한 느낌 들 때 치료해야

    노년기 복병 '무릎관절염', 뻣뻣한 느낌 들 때 치료해야

    추위가 시작되면서 뼈마디가 시리고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이 많다. 실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수술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통증을 꼽았는데, 한파가 심하면 수술 받는 환자가 증가한다.◇무릎 관절염, 수술 피하는 게 능사는 아냐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주로 65세 이상 노년 여성들이 많다. 주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긴 회복기간에 대한 압박 때문에 수술을 미루다가,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후 결심을 굳히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염을 수 년간 방치하면 뼈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을 앓는 노인은 활동 제한, 진통제 복용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에 악영향을 준다. 관절염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진통제나 염증억제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신장 기능과 혈압, 혈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절염은 타 만성질환과 달리 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만성질환이 더 악화되기 전에 관절질환을 가급적 먼저 치료하고 다른 만성질환 관리에 힘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무릎 관절염 방치 시 운동 부족으로 다리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까지 떨어져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척추질환과 심할 경우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진행 단계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치료 달라져‘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에 따라서 경미한 경우 체중감량과 약물요법, 운동요법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염 진행 단계와 아픈 정도, 아픈 기간, 다리가 휘어진 정도를 보고 주사와 시술,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경미한 연골 손상은 무릎 통증이 시작되고, 또 오래 앉았다 일어서려면 무릎이 뻣뻣한 느낌이 든다. 초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초기에는 체중 감량과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연골이 찢어졌거나 너덜너덜하거나 뼈 연골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아프고 쑤신 통증이 있다. 이 단계는 통증을 줄이는 주사 치료를 한다. 연골 및 관절액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연골주사는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뼈 주사라 불리우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기에 악화되는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 효과가 즉각적이고 강력한 만큼 많이 맞으면 뼈가 삭는 무혈증 괴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한적으로 치료한다.◇심한 통증 잡는 치료법 새로이 등장하고 있어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가 붓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다리 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가만히 있어도 견딜 수 없이 아프거나 밤에 잠을 이룰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단계의 관절염 치료의 판단 기준은 환자의 관절염 진행상황, 나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수술을 결정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가능한 한 본인 관절을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는 것이 좋지만, 무릎 연골이 없어 견디기 힘든 상태라면 인공관절치환술로 걷지 못하던 상태에서 보행이 가능하도록 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관절염이 크게 악화된 경우 인공관절치환술이 보편화된 치료지만 수술하기에 이른 중기 이상의 관절염 환자들은 수술할 때까지 관리를 제대로 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최근 새로운 유전자 주사치료가 도입돼 관절염 통증을 줄이는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사람의 연골세포와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활용한 유전자 주사치료제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면 연골세포 성장인자가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 내의 염증반응을 억제시켜 통증을 감소시킨다. 특히 항염증 반응에 도움을 주는 세포가 우세한 환경을 만들어 항염작용 및 조직회복, 연골 보호기능을 하게 되어 비정상적인 관절 내의 면역 환경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10:15
  • 끄는 책가방 '휠팩', 아이 성장에 도움 될까?

    요즈음 초등학생들은 바퀴가 달린 책가방인 일명 '휠팩'을 많이 끌고 다닌다. 휠팩이 성장에 더 좋다는 이유 때문인데, 정말 그럴까?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가방 무게가 체중의 10% 이상이라면 백팩보다 휠팩이 낫다"며 "무거운 것을 메는 것보다 끄는 것이 척추·관절에 부담을 덜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소아과학회도 책가방의 무게가 체중의 10%를 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기 아이들은 대칭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형외과 이동훈 교수는 "휠팩을 사용한다면 양쪽 손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손잡이의 높낮이를 잘 맞춰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양 어깨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이런 대칭적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동훈 교수는 "책가방을 아이 체중의 10% 미만으로 가볍게 한다면 휠팩보다 백팩을 멜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10
  • "남편 냄새 맡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여성이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 여성들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오히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연구팀은 "여성은 생물학적, 진화론적으로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낯선 이성의 냄새를 맡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돼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오감각 중 후각은 뇌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각"이라며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그 사람과 있었던 행복한 기억 등이 떠올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성원 교수는 "단, 이 연구는 만난지 2년 정도 지나 애정이 극대화돼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했다"며 "십수년간 함께 산 부부를 대상으로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7
  • '버드독 운동', 허리 보호하는 등근육 강화

    '버드독 운동', 허리 보호하는 등근육 강화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든든한 근육이 바로 '척추주변근'이라고 불리는 등근육이다. 등근육은 척추주변근뿐 아니라 척추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과 팔로 연결되는 활배근과 능형근 등의 근육들을 모두 포함한다.등근육은 등과 상체를 튼튼하게 받쳐 팔다리 움직임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당연히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에도 깊이 관여한다. 등근육은 데드리프트나 트렁크 익스텐션 같이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큰 동작을 통해 강화하면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버드독 운동을 권장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1/16 09:05
  •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독감을 예방하려면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1~3번의 접종만으로 질환 예방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B형 간염이나 홍역 등과 다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되는 RNA형 바이러스에 속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크게 'DNA형'과 'RNA형'으로 나뉜다. 모든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 자신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유전 정보를 복제하는데, 이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이때 DNA형은 이중나선구조로 생겨 한쪽이 손상돼도 반대쪽 나선을 참고해 기존 형태로 쉽게 복구된다. 하지만 RNA형은 한 가닥으로 이뤄져 손상을 입었을 때 복구되지 않고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 확률이 높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는 "RNA형에 속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이 계속 일어나 종류가 200개가 넘는다"며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도 조금씩 달라 백신에 들어있는 항원도 매년 바뀐다"고 말했다. 독감 백신은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도 짧은 편이다.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독감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 항원을 체내에 주입해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편"이라며 "건강한 사람도 독감 예방 효과가 1년 정도만 유지된다"고 말했다.한편 독감 외의 RNA형 바이러스 질환으로는 지난 2015년 국내 유행했던 메르스, 야생진드기를 통해 퍼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류 독감, 에이즈 등이 있다. 엄중식 교수는 "잘 치료되지 않는 위험 바이러스는 대부분 RNA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3
  • 헬리코박터 감염자 2%만 胃癌 발생… 그래도 방심 말아야

    헬리코박터 감염자 2%만 胃癌 발생… 그래도 방심 말아야

    배 속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되면 위암을 걱정한다. 실제 헬리코박터가 위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국내 연구에 따르면, 위암 발병 위험은 직계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2.85배로 가장 높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으면 1.85배로 커진다.특히 위암 환자 직계가족이 헬리코박터에 감염됐을 경우 위암 발병 위험이 5.32배까지 치솟는다. 고령자 상당수가 헬리코박터 감염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위암 가족에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밖에 위암 발병 위험은 흡연 1.83배, 어린 시절 시골에 거주했을 때 1.53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경우 1.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감염률 계속 낮아지지만 고령층은 여전히 높아헬리코박터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헬리코박터는 성장기에 외부에서 침입해 위점막에 서식하는 세균이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좋아지면서 감염률이 낮아지고 있다. 16세 이상 인구의 감염률이 1998년에는 67%까지 올랐다가, 2005년 60%, 2017년에는 44%로 떨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10대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16~19세에서의 감염률은 10% 미만이다. 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절반 이상이 감염자다.고령층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 고령층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은 흔한 일이고, 오랫동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굳이 항생제를 먹어가며 제균(除菌)을 해야 하냐는 의문이다. 이건 오해다. 헬리코박터가 위에 서식하면 20%에서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림프종, 장상피화생(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의 염증) 등으로 진행한다. 2% 정도에서 위암이 발생한다.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서 위암이 생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감염이 없으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러니 고령층도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제균 치료 효과 좋아… 재감염률 3% 이하제균 치료 효과는 좋다.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생긴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등 이미 생긴 고위험 위염도 치료하면 좋아진다. 위축성 위염은 1년 이내에 호전되고, 장상피화생은 5년 후부터 호전돼 헬리코박터 음성군과 같아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제균이 위암 발생을 예방한다는 근거가 된다. 항생제 치료 후에도 다시 재감염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감염률은 연 3% 이하다.그럼 헬리코박터 감염 확인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 검사 기구에 숨을 불어 넣어서 하는 요소호기검사를 받으면 양성인지 음성인지 알 수 있다. 더 정확하게는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헬리코박터 감염 확인 검사를 추가로 받으면 된다. 비용은 3만원 안팎이다.치료는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혼용해서 쓰는 복합요법을 권장한다. 7~14일 약을 복용한다. 비용은 6만원 선이다.이런 치료는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데, 올해부터는 위암·악성 림프종·궤양 환자뿐만 아니라 위선종 내시경 절제술 후, 위암 가족력·위축성 위염 등에도 확대됐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도 환자 본인이 제균 치료를 원하면 자기 부담으로 받을 수 있다.
    내과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8/01/16 09:02
  • 운동·식단 등 맞춤형 건강 관리, '보건소 앱'으로 스마트하게 받는다

    운동·식단 관리 등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싶지만 옆에서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매번 실패한다면,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보자.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각 지자체 보건소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해준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 등에 대한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한다. 그러면 스마트폰 앱(모바일 헬스케어)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체성분계·혈압계·혈당계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지급해준다. 앱에서 자신에게 맞춘 건강 관리법을 보고 그대로 실천하면 그 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돼 보건소로 전송된다. 보건소에서는 이 정보를 분석해서 앱으로 미션을 내리고, 한 달에 서너 번씩 전문 상담을 해준다.2016년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76.5%가 ▲저염 선호율 ▲영양 표시 독해율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 중 최소 한 항목 이상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또, 32.5%가 ▲혈압 ▲혈당 ▲허리 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 최소 한 항목 이상이 개선됐다. 다만, 아직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 아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1
  • 침 치료 '1100원'·온열치료 '무료'… 보건소에서 의료비 아끼세요

    침 치료 '1100원'·온열치료 '무료'… 보건소에서 의료비 아끼세요

    많은 사람들이 보건소는 예방 주사를 놔주는 등 감염병 관리만 하는 기관이라고 여긴다.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보건소의 주요 업무인 건 맞지만, 최근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의료 서비스가 다양해졌다. 이 서비스를 잘만 활용하면 병원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병원비도 절감할 수 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질 좋은 의료 혜택을 소개한다.[소아·청소년] ▷아토피·천식 교육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토피·천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먹는 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알레르기 분야 전문가가 교육해준다. 알레르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해 둘레길을 트레킹하거나, 미술·도예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치과 치료 저렴하게 이용 가능=보건소에서 치과 치료도 가능하다.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잇몸 치료, 치아 발치를 할 수 있다. 불소 도포도 해주는데, 일반 치과에서는 2만~3만원이 들지만 보건소에서는 평균 1100원이 든다.[성인] ▷영양·운동 관리=고혈압·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뇌졸중·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이면 무료이고, 65세 미만은 1100원 정도로 병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환자별로 추천 식사법·운동법도 알려준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0
  • 30대도 ‘노안’ 올 수 있다?!

    30대도 ‘노안’ 올 수 있다?!

    노안은 흔히 노인성 안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엔 ‘젊은 노안’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노안이 더 이상 백발 노인만이 겪는 증상이 아니다. 30대도 노안에 노출될 수 있다.노안은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나타난다. 수정체가 납작해지고 반대로 볼록해지면서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50대가 되면 수정체도 딱딱해지고 근육도 약해지면서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젊은층은 조절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가까운 것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기 때문에 쉽사리 노안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처럼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노안이 발생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두통이 동반된다. 또,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기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 할 때는 불편함을 느낀다.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돋보기를 사용하거나 기존에 사용한 안경을 다초점 안경으로 바꿔 활용한다. 하지만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힘든 상황일 경우 노안교정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노안수술에는 여러 가지 수술법이 있기 때문에 원인과 환자의 상태, 라이프 패턴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우선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노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다. 특히 움직이는 지하철에서 흔들리는 스마트폰 화면을 본다면 일시적으로 가성근시가 올 수 있다. 자외선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어 UV 코팅이 된 선글라스 착용을 해야 한다. 미착용시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하여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킨다. 이 때문에 노화가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노안을 늦추기 위해서는 생활 속 눈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물과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눈이 뻑뻑할 때는 잠깐 동안 감았다 떴다 하는 휴식도 도움이 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눈을 자주 깜빡이면 각막에 눈물이 코팅되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고, 노안을 비롯한 안구건조증과 각막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와 다른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0
  • [헬스 & 라이프]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외

    [헬스 & 라이프]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외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보건소가 예방주사 놔주는 곳쯤으로 여긴다면 생각을 바꿔야겠다. 치과 불소 도포, 영양 관리, 신체 활동 증진 교육, 한방 치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휴대폰 앱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똑똑하고 가성비 높은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았다.
    종합2018/0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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