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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 두고 찍어 먹어” 블랙핑크 지수, ‘이 소스’ 갖고 다닌다던데… 뭘까?

    “옆에 두고 찍어 먹어” 블랙핑크 지수, ‘이 소스’ 갖고 다닌다던데… 뭘까?

    가수 블랙핑크 지수(30)가 평소 매운 소스를 즐겨 먹는다고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Jisoo’s Dior Ba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지수는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애장품들을 공개했다. 키링, 카메라, 비상약 등을 소개하던 지수는 소포장된 불닭 소스(매운 소스)를 꺼내며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거 찍어야 해서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 로제도 이 소스를 좋아해 옆에 두고 찍어 먹는다“며 ”여기저기 아주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지수가 평소 즐겨 먹는 매운 소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매운 음식의 효능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 알리신 등이 우리 몸의 고온 감지 수용체 TRPV1을 자극하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뇌가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로 작용하며 통증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위장이 자극되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매운 음식은 중독성이 높은데 빈번하게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매운 음식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이나 심장병·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점 역시 문제다. 사람마다 캡사이신 수용체의 분포 정도가 다르니 스스로 민감도를 파악해 조절하면 매운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TRPV1 수용체가 많은 사람일수록 매운맛에 민감하고, 수용체의 수는 외부 자극이나 염증 반응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04 11:18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아침에 ‘이것’ 꼭 먹어”… 뭘까?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아침에 ‘이것’ 꼭 먹어”… 뭘까?

    ‘저속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정희원 노년내과 교사가 아침으로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정희원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정희원 교수에게 “저속노화에 관한 책을 여럿 쓰셨는데, 뭐를 드시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아침에 일반적으로 샐러드, 달걀, 두유를 먹는다”며 “시간이 있으면 그릭요거트도 추가해서 먹는다”고 답했다.정희원 교수가 아침으로 먹는 달걀, 두유, 그릭요거트는 모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과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다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몸속에서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느라 신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 일일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으로,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한편, 정희원 교수는 먹는 순서도 강조했다. 정 교수는 “채소 베이스가 깔리거나 식이섬유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그 다음에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다음에는 굉장히 느리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에서 2015년 ‘국제 당뇨병 관리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한 지 한 시간 지났을 때 혈당 수치가 37% 낮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4 11:16
  • 삼성바이오, 유럽 제약사와 2759억 규모 계약… 年 수주 5.5조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 유럽 제약사와 2759억 규모 계약… 年 수주 5.5조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759억원(2억15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공시 기준 체결한 신규·증액 계약은 총 8건으로 늘었다.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은 5조5193억원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수주 실적이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누적 수주액은 28조7880억원(200억달러)을 돌파했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운영 사례를 집약한 18만리터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과 신속한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04 11:15
  • 헬스조선 암·당뇨병 건강똑똑 무료 강연 초대

    헬스조선 암·당뇨병 건강똑똑 무료 강연 초대

    명의와 의학기자가 여러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이 11월 5일,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각 질환 전문의가 원인, 증상, 치료, 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연과 청중의 질문을 듣고 답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암성 통증편은 11월 5일(수) 오후 3시 이대목동병원 대강당(신목동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원중 교수, 신경외과 김영구 교수,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가 암성 통증의 이해, 수술적 통증 조절 치료 옵션, 암 치료와 통증 관리의 통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암성 통증이란 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모든 통증을 일컫는다. 삶의 질을 떨어트릴뿐 아니라 치료 반응률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암 경험자 중 60% 이상에서 발생하는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통증 대응이 필수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 등으로 조절 가능하다. 최근에는 경구용 약제 대비 약 300분의 1인 소량 진통제를 직접 척수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척수강 내 약물주입술, 척수자극술 등의 치료 옵션도 등장했다. 당뇨병 통합 관리편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 10일(월) 오후 3시 포스코타워역삼(역삼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유튜브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당뇨병과 심장·신장질환의 상호 연결성과 올바른 당뇨병 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당뇨병은 높은 혈당으로 혈관 건강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신장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나의 질환이 다른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 때문에 혈당 조절뿐 아니라 심장, 신장 건강을 함께 살피는 통합 관리가 중요하다.건강똑똑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5/11/04 11:03
  • “다이어트에 최고”… 최화정이 선택한 ‘살 빠지는 음식’은?

    “다이어트에 최고”… 최화정이 선택한 ‘살 빠지는 음식’은?

    방송인 최화정(65)이 다이어트 중 식단으로 달걀흰자를 선택했다.지난 10월 31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편의점을 찾았다. 장을 보던 중 최화정은 흰자로만 된 달걀을 발견했다. 이에 PD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최화정은 “나 다이어트 중이니까 먹어야겠다”며 바로 구입했다.실제로 달걀은 다이어트에 추천하는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4 10:52
  • 이대목동병원, 제2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 수료식 개최

    이대목동병원, 제2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 수료식 개최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이 지난 10월 30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2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및 공동연구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바이오 에밀리 코스’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이 바이오 헬스 분야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지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제2기 과정에는 총 50명이 참여해 바이오 기술 투자 입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구성됐다.주요 커리큘럼은 ▲의생명공학 분야 지재권(IP) 전략 ▲AI시대 불확실 환경 속의 바이오 리더의 역할 ▲기업 성장과 투자 프로세스 ▲체외진단의료기기 CE-IVDR의 이해 ▲의료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50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바이오 벤처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연구자들까지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했다.김건하 사업단장은 수료식에서 “다섯 번에 걸친 바이오 에밀리 코스 교육을 진행하면서, 투자 프로세스, 특허 전략, 인허가 규제, 임상 설계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심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앞으로도 산학연병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와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50명의 수료생들은 바이오 헬스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활동하며, 국내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을 제공하며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04 10:45
  • 벌써 수능 D-9…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험생 눈 건강 관리법은?

    벌써 수능 D-9…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험생 눈 건강 관리법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학생들은 장시간 책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많은 학생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여가시간뿐 아니라 공부에도 이용하면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2년 진행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시간은 1일 약 8시간으로 2019년 대비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빽빽한 글자가 적힌 책이나 전자기기 등을 장시간 집중해서 보게 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뻑뻑함을 비롯해 안구 표면 손상, 심한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근거리 작업 시에는 눈 안쪽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조절근이 계속 수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때 눈이 몰려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눈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망막에 초점을 맞추려는 조절운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밤에 스탠드만 켜거나 모니터 또는 태블릿 화면 빛에 의지해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경우도 많은데, 어두운 환경에서 너무 강한 빛에 노출되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공부할 때 동공이 커지는데, 난시가 있다면 커진 동공으로 각막의 불규칙한 표면을 통과한 빛이 눈 안으로 들어가며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사시가 있다면 장시간 공부를 할 때 눈에 피로가 쌓이면서 눈이 무겁고 눈 주위가 멍하게 아픈 안정피로가 유발될 수 있으며, 간헐외사시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갑자기 상이 갈라져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올바른 학습 환경을 지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책상에 앉았을 때 책이나 전자기기와의 거리를 최소 30cm 이상 두는 것이 좋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지만, 부득이하게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할 경우 50분마다 10분씩 먼 곳을 보며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어두운 환경에서 스탠드만 켜놓고 공부하는 습관은 피하고 적당한 조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이 편안함을 느끼는 빛의 밝기는 백열등 1개와 스탠드 형광등 1개를 사용하는 정도이다. 공부를 하던 중 눈 통증, 복시나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수험생은 책을 읽거나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다”며 “적절히 휴식을 취하고 눈 건강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1/04 10:13
  • ‘폐암=사형선고’는 옛말… 표적치료·면역항암제로 희망 높였다

    ‘폐암=사형선고’는 옛말… 표적치료·면역항암제로 희망 높였다

    폐암은 여전히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0%에 이른다. ‘폐암 인식 증진의 달(11월)’을 맞아 열린 헬스조선 건강똑똑 콘서트에서는 폐암 완치와 장기 생존을 위해 환자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치료 여정이 공개됐다.연세암병원 흉부외과 박병조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 홍민희 교수, 여자현 교수가 함께했다. 강의 후에는 실제 폐암을 앓았거나, 폐암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을 포함해 많은 청중이 현장을 찾아 궁금증을 묻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암이슬비 기자2025/11/04 10:02
  • 어른은 뇌세포 새로 안 생길까? 0세부터 78세 뇌 확인해보니

    어른은 뇌세포 새로 안 생길까? 0세부터 78세 뇌 확인해보니

    어른이 되면 뇌세포가 더는 생성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를 두고 ‘나이가 들면 뇌는 퇴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여기며, 머리 쓰기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최근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소가 노인을 비롯한 성인의 뇌 해마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뉴런)가 생겨남을 보여주는 증거를 찾았다. 연구팀은 0세 아이부터 78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 사람들의 뇌 조직 샘플을 여러 국가의 바이오뱅크에서 얻어 연구에 활용했다. 각 뇌세포의 핵을 가지고 RNA 시퀀싱을 진행, 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이 일어났는지 추적했다.분석 결과, 아이는 뇌세포 성장이 활발하다는 상식을 증명하듯 어린아이의 뇌 조직들에서는 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전 과정이 모두 관찰됐다. 성인의 경우, 분화 증거가 거의 확인되지 않는 성인도 있었으나 매우 활발한 것으로 확인된 성인도 분명 있었다.성인의 뇌에서 뉴런이 새로 생긴 위치를 알아본 결과, 해마의 한 부분인 ‘치상회’라는 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은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고, 공간에 대해 학습하며 변화에 적응하는 데 관여하는 부위다.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간 뇌가 생애 주기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신경 발달과 정신 의학 장애 분야에서 신경 발생을 촉진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림 기자 2025/11/04 09:09
  • 간은 줄이고 맛은 살린, ‘암 환자 저염 밥상’[아미랑]

    간은 줄이고 맛은 살린, ‘암 환자 저염 밥상’[아미랑]

    암 경험자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과유불급’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소금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치료 후 소금 섭취법을 잘 기억하면서 식단을 짜보세요.과도한 소금 섭취, 체내 염증 높여나트륨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하면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염증 반응이 과도해져 혈관을 타고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해 암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나트륨은 주로 위암의 발병과 관계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암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이 1일 1g 증가할 때마다 위암 위험이 8% 증가합니다.과도한 소금 섭취는 면역체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합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하루에 소금 6g을 추가 섭취한 경우, 백혈구의 세균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등 면역기능이 저하됐다는 독일 임상시험 결과도 있습니다.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지녀 암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적어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 섭취가 부족하다”며 “전체적으로 균형적이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적정량 유지가 중요암 환자의 소금 섭취는 기본적으로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염분을 피하고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환자라고 해서 특별히 소금을 줄여야 한다거나 늘려야 한다는 식의 지배적인 의견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따라서 ‘지나친’ 염분은 피하는 정도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5g 이하의 소금 섭취를 권고합니다.다만, 항암 치료나 스테로이드 복용 중인 경우에는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조금은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짠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플라틴이나 카보플라틴과 같은 항암제는 신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에 짠 음식을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때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저염식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싱겁게 먹는 식습관 들여야과도한 소금 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지혜를 발휘하면 됩니다. 우선, 국물은 살짝 입맛 돋울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 음식의 나트륨 3분의 2는 '국물'에 있다는 국민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건더기를 많이 넣어서 찌개를 끓인 다음 되도록 건더기만 섭취하세요. 건더기를 많이 넣으면 국물도 상대적으로 싱거워집니다.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간을 싱겁게 해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조리 방식을 바꾸는 것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양념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세요. 애초에 양념이 적게 필요한 구이, 볶음을 해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 대신 식초, 파, 마늘, 양파, 후추,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활용해 요리하는 게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양념은 따로 담아서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공육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세요. 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에 나트륨이 많이 들었습니다. 먹어야 한다면 끓는 물에 2~3분 데쳐서 짠 맛을 빼는 게 좋습니다.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촉진합니다. 시금치, 토마토, 생선, 신선한 채소를 챙겨 드세요.대체 소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75%가량으로 낮추고 나머지 25%를 염화칼륨으로 채운 소금 대체제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히말라야 소금이나 죽염이 일반 소금보다 건강에 낫다는 주장도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며 “특별한 소금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총 염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맛을 내기 위해 죽염이나 핑크 소금 등을 약간 쓸 수는 있지만, 결국 하루 나트륨 총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소금 섭취량 자체를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1/04 08:51
  • 암암리에 알려진 ‘면접약’… 저혈압·호흡 곤란 부를 수도

    암암리에 알려진 ‘면접약’… 저혈압·호흡 곤란 부를 수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약’ 혹은 ‘면접약’으로 불리는 일부 약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유혹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데놀정이 최근 불안 증상 치료와 편두통 예방 등에도 급여가 확대되면서, 긴장 증세를 줄이기 위해 임의로 복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아청소년에게 처방된 인데놀정은 170만2422건으로 2020년에 비해 1.4배 늘었다. 인데놀정은 교감신경 작용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 전문의약품으로 고혈압·부정맥 등 심혈관계질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 기외수축 ▲발작성빈맥 예방 ▲빈맥성·발작성 심방세동 ▲동빈맥 ▲협심증 ▲고혈압 ▲갑상샘중독증 보조요법으로 사용 허가를 내렸다. 복용 후 한두 시간 내에 최대 혈중농도에 도달해 가슴 두근거림, 떨림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이나 취준생들 사이에서 ‘수능약’, ‘면접약’, ‘불안 해소약’ 등으로 불린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약제팀 조은비 약사는 “인데놀정이 현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적정사용정보 시스템에 연령 제한이 있지 않아 소아청소년 처방을 막을 방법이 제한적이다”며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쉽게 처방이 가능해, 인데놀정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인데놀정은 증상 없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인데놀 성분 복용 후 보고된 이상 사례는 총 1175건으로 어지럼증, 졸림, 두통, 저혈압 등이 대표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조 약사는 “기저질환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데놀정 복용 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호흡 발작을 야기할 수 있고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신호인 가슴 두근거림을 알아채지 못할 수 있다”며 “이외에 혈압이 낮거나 서맥이라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인데놀정은 식약처의 규제가 없는 전문의약품으로, 전문가는 향후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조 약사는 “인데놀정 복용으로 효과를 보고 약물을 반복 복용한다거나 의존하게 될 수 있다”며 “용량에 비례해 효과를 나타내는 약이 아니므로 과복용은 물론 오남용을 삼가야 하고, 불편하고 불안한 감정을 약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건강한 긴장 완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 없이 불안·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명상, 요가, 취미활동 등이 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11/04 07:30
  • “꾸르륵” 과민성대장증후군, 이 음식 저 음식 따지지 말고… ‘이것’만 기억하자

    “꾸르륵” 과민성대장증후군, 이 음식 저 음식 따지지 말고… ‘이것’만 기억하자

    시도 때도 없이 설사하거나 복부 통증, 불편감을 겪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식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지중해식 식단이 기존 식이요법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13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6주 동안 서로 다른 식단을 적용했다. 한 그룹은 채소, 과일, 생선, 올리브유 등 식물성 식품과 불포화지방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따랐고, 다른 그룹은 기름지고 매운 음식, 가공식품, 카페인·탄산음료를 줄이는 일반 식이요법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증상 중증도 점수(IBS-SSS) 변화를 측정해 식단 효과를 비교했고, 점수가 50점 이상 줄어든 사람을 ‘호전된 환자’로 평가했다.평가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 사람의 62%가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돼, 일반 식이요법 그룹(42%)보다 개선 비율이 높았다. 증상 점수의 평균 감소 폭도 지중해식 식단군이 −101점으로, 일반 식이요법군(−65점)보다 컸다.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증상 완화에 있어 기존 식이요법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며 “복잡한 제한 식단보다 실천하기 쉽고 지속 가능한 1차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 기간이 6주로 짧아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속적인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나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식문화라 실천하기 어렵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핵심은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고기와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면 된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 구성 요소로는 ▲귀리밥 ▲견과류 ▲고등어 구이 ▲열무김치 등이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지난 10월 28일 게재됐다.
    위장질환유예진 기자2025/11/04 07:00
  • “하루 걸러 하루만” 먹는 양 ‘이만큼’ 줄이면, 살 빠지는 효과 톡톡

    “하루 걸러 하루만” 먹는 양 ‘이만큼’ 줄이면, 살 빠지는 효과 톡톡

    격일 단식이 일반적인 열량 제한 다이어트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격일 단식(4대 3 간헐적 단식)은 1주일에 4일은 자유롭게 먹고, 3일은 섭취 열량을 크게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미국 콜로라도대의대 소속 안슈츠 건강 웰니스 센터 빅토리아 카테나치 박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139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4대 3 간헐적 단식과 열량 제한 다이어트의 체중감량 효과를 비교했다. 참가자는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됐다. 한 그룹은 주 3일간 열량 섭취를 평소의 25%로 줄이는 격일 단식(4대 3)을, 다른 쪽은 매일 평균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는 방식을 따랐다.연구 결과, 격일 단식 그룹은 1년 뒤 평균 체중이 7.6% 줄었다. 열량 제한 그룹은 5.0% 감소에 그쳤다. 두 그룹 모두 체중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더 뚜렷했다. 연구진은 체중 감소뿐 아니라 허리둘레와 체지방량 역시 간헐적 단식 그룹에서 더 큰 폭으로 줄었다. 격일 단식은 식이 조절 순응도를 높여 단순히 체중감량을 넘어 대사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공복 상태에서 불편을 크게 느끼거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환자에겐 격일 단식의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으로 비만과 대사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탄수화물·저지방·간헐적 단식 등 다양한 식단의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가 쌓이고 있다. 세계비만기구는 2010년 약 5억2000만명이던 성인 비만 인구가 2030년까지 115% 이상 증가해 11억 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11/04 06:30
  • 비싼 음식, 아까운데… 곰팡이 폈을 때, 떼내고 먹어도 괜찮을까?

    비싼 음식, 아까운데… 곰팡이 폈을 때, 떼내고 먹어도 괜찮을까?

    음식에 곰팡이가 피면 버려야 할지,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은지 고민될 때가 있다. 곰팡이는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 다른 부위에도 보이지 않는 형태로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곰팡이가 피었을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곡물류빵, 밥 등 곡물로 만든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면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곡물류에 가장 흔히 생기는 누룩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방출해 간 손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B형간염, 간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다른 종류인 푸사리움 곰팡이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소화관을 자극한다. 영국 독성학 교수 브래드 라이스펠드 박사는 “곡물류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되거나 쪼그라드는 변화가 생기면 당장 버려야 한다”며 “특히 빵처럼 표면에 틈이 많은 식품은 곰팡이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퍼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과일과일은 곰팡이에 대한 면역이 없어 곰팡이가 생긴 채로 섭취하면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전부 들어온다. 과일에 곰팡이가 생기면 보송보송한 흰색 곰팡이가 표면을 덮거나 과일 아래쪽에 녹색, 노란색, 검은색 곰팡이가 생긴다. 과일에 생기는 곰팡이는 진균독소라는 독성 화학물질을 방출하는데 먹거나 마시면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부터 장기 손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사과, 배, 체리, 복숭아에 흔히 나타나는 푸른곰팡이는 미세한 뿌리 모양 구조가 특징으로 겉으로 보기에 곰팡이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과육 깊숙이 침투한다.  ◇육류고기에 곰팡이가 생기면 질감이 끈적끈적해지고 녹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된다. 육류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곰팡이는 대장균으로 위장질환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고 심한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는 신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금류에서 흔히 나타나는 살모넬라균은 위장 세포에 침범해 설사, 복부 경련, 발열 등을 유발한다. ◇치즈브리, 카망베르 등 일부 치즈 품종은 특정 곰팡이에서 생성된 화학물질로 인한 톡 쏘는 맛이 특징이지만 이외 품종은 곰팡이가 핀 채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약 치즈 표면에 녹색, 검정색, 빨간색 곰팡이가 보이거나 가루 날림이 생겼다면 즉시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즈에 흔히 생기는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코뮌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생성한다. 특히 리코타, 코티지, 크림 치즈 등 부드러운 질감의 치즈는 수분 함량이 높아 곰팡이가 퍼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즉시 버려야 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04 05:30
  • “살 너무 빠져, 걱정” 화사, ‘이 음식’ 즐겨 먹은 게 비결?

    “살 너무 빠져, 걱정” 화사, ‘이 음식’ 즐겨 먹은 게 비결?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화사(30)가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0월 31일 배우 유인나 유튜브 채널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화사에게 “이번에 컴백하면서 화제가 많이 됐다”며 “체형이 바뀌었다, 체중을 더 줄였다 등의 기사를 여럿 봤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주변에서 나를 볼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한다”며 “그런데 지금 정말 건강하다”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최근 5kg을 뺐다는 화사는 “건강에 좋지 않은 체지방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요즘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체지방이 줄면서 체형이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식단과 관련해서는 “고구마를 즐겨 먹었다”며 “달걀과 닭가슴살 등 단백질 음식도 많이 섭취했다”고 밝혔다.실제로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이 낮아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고구마는 개당 6g의 식이섬유를 포함한다. 다만, 자칫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당지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지만,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인다.고구마를 먹을 때는 화사처럼 닭가슴살이나 달걀 등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자. 그래야 한 끼 식사로 적합한 균형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 23~25g 정도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단백질 식품은 운동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4 05:00
  • “밤마다 가렵더니, 벌레가 바글바글”… 6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밤마다 가렵더니, 벌레가 바글바글”… 6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피부 가려움증이 유독 심하다면 모낭충을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멕시코의 한 60대 남성이 밤마다 극심한 가려움증을 겪은 후 모낭충증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멕시코 토레온 종합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65세 남성이 15년간 만성 가려움증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초기에는 코 부위에 국한됐다가, 점차 몸으로 가려움증이 퍼졌다고 전했다. 그는 “밤에 가려움증이 특히 심해졌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악화됐다”며 “피부 밑에서 무언가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남성의 등과 옆구리 부위에는 반점과 딱지 등이 관찰됐고, 굵은 자국도 있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의료진은 모낭충증을 의심했다. 이후 피부 표면 생검 등을 추가 검사한 결과, 다수의 모낭충이 발견됐다. 이후 남성은 원충에 의한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메트로니다졸 크림 등을 투여받았다. 3주 후 증상이 호전됐고, 색소침착 증상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모낭충은 사람의 털구멍에 들어가 기생하는 벌레로, 모낭충증은 모낭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보통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고 나이가 많을수록 그 수가 많아진다. 등 뿐만 아니라 뺨, 눈꺼풀 등에서도 발견된다. 또 대부분의 모낭충은 정상적으로 피부에 기생해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모낭충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홍반선 구진(염증 동반), 결절, 농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모낭충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잘못된 세안 습관 때문이다. 특히 세안 시 비누나 보습제를 오남용하는 경우 모낭충증을 악화할 수 있다.모낭충증을 진단받았다면 모낭충의 숫자를 줄이는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바르는 약을 쓰면 보통 2~3주 이내에 피부 증상이 개선되고, 모낭충 수도 크게 감소한다. 또 꾸준한 세안을 통해 피지를 제거하고 모낭충의 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이 사례는 최근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04 01:00
  •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 “75kg까지 늘었다” 고백… 지목한 원인 봤더니?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 “75kg까지 늘었다” 고백… 지목한 원인 봤더니?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김지연(47)이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체중 증가와 피로 등 건강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쥬비스 다이어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방송인 김지연이 출연했다. 김지연은 “업계에서는 미스코리아다운 화려한 이미지를 요구하는데 당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었다”며 “스트레스로 보험 설계사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김지연은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때문에 체중이 75kg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운전 시간이 길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식사와 수면이 불규칙해지면서 체중이 늘었다”며 “관절 통증도 생기고 갱년기와 우울증 초기 증상도 있다”면서 현재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갱년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살찌기 쉬워김지연이 겪고 있는 갱년기는 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말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김지연처럼 살이 찌기도 한다.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에스트로겐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면 반대로 복부에 지방이 잘 축적돼 살이 찐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단백질 섭취하고 근력 키워야갱년기에 찐 살을 빼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인 1일 영양섭취기준은 성인 남성은 약 2200~2500kcal, 성인 여성은 1700~2000kcal 수준이다. 이때 약 200~500kcal를 줄여서 먹으면 된다. 단백질도 자주 섭취해 근력을 키우는 게 좋다. 탄수화물도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저항성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흰쌀밥, 밀가루, 과자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과 달리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04 00:10
  • 나이 드니 얼굴 더 커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

    나이 드니 얼굴 더 커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점점 커지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머리뼈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닐 텐데,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걸까?실제로 뼈가 더 커지지는 않는다. 다만, 나이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이 발달해 얼굴 면적이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오랜 시간 음식을 씹으면서 발달한 저작근은 특히 하관을 발달시켜, 얼굴 크기 증가가 도드라져보이게 한다.또 노화가 오면 얼굴의 연한 조직인 근육·지방·혈관 등을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지는데,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처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광대부위는 도드라지고, 턱과 목의 경계는 불분명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붓거나 살이 쪄도 얼굴이 커진다. 특히 살이 찌면 독소와 노폐물이 체내에 쌓여 수분이 조직 사이에서 정체되면서 부종도 쉽게 생긴다. 부종은 살이 찌는 것 외에도 짜게 먹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하거나, 변비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다.물론 노화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은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저작근이 발달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면 턱이 점점 돌출돼 얼굴을 커 보일 수 있다.피부가 처지지 않게 하려면,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또 뜨거운 물로 세수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세수하면 진피층의 콜라겐 탄력섬유를 떨어뜨려 노화가 촉진된다.이 외에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챙겨야 한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면 얼굴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며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얼굴 마사지도 작은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11/03 23:51
  • “‘이 체중’ 달성하는 게 목표였다” 이수지, 의외의 고백… 뭘까?

    “‘이 체중’ 달성하는 게 목표였다” 이수지, 의외의 고백… 뭘까?

    개그우먼 이수지(40)가 표준체중 달성이 자신의 삶의 목표였다고 밝혔다.오는 5일 방송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는 이수지가 진행을 맡아 출연한다. 이수지는 다이어트 목표를 ‘표준 체중’이라고 밝힌 출연자에게 공감하며 “저도 삶의 목표가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또 이날 함께 진행을 맡은 김종국(49)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말하자 이수지는 “과체중은 두 배로 힘들다”고 말한다.이수지가 언급한 과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 30 미만인 상태로 BMI 30 이상인 상태를 뜻하는 비만과는 구별된다. 과체중은 비만의 전 단계로, 방치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과체중 해소를 위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단기간의 급격한 감량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은 요요 현상과 근육 손실을 유발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르면,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훨씬 더 유리하다. 생활 습관 자체가 개선돼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체중 감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을 태우는 것을 넘어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걷기, 조깅,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상승하여 가만히 있을 때도 소모하는 칼로리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03 23:10
  • 수능 열흘 남았다… ‘최상의 컨디션’ 만들자

    수능 열흘 남았다… ‘최상의 컨디션’ 만들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은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교육계와 입시업계는 “수능 시험시간에 신체 리듬을 최대한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기상 시각, 식사 시간, 공부 시작 시간을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조정해야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남은 열흘, 수험생이 할 수 있는 컨디션 관리법을 알아본다.◇신체 리듬 수능 시간에 맞추고, 스마트폰은 멀리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수험생도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 당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은 필수이므로,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자도록 한다. 특히 수험생은 잠들기 전 불안한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입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거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잦은 검색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 보면 불안감은 더 커진다. 수능 전까지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은 멀리하는 것을 권한다.수능 전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체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기온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항상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며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하는 게 좋다. 감기나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의 증세가 나타나면 조기에 병원을 찾도록 한다.◇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아침 챙겨야수능 전에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필수영양소를 포함해 섭취한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되,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침을 먹으면 오전 집중력과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실제로 2012년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도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오전 각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수능을 앞두고 보양식이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시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긴장으로 인한 복부 팽만이나 소화장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낯선 음식이나 보약, 에너지음료, 고카페인 음료는 컨디션을 흔들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며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시술도 절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남은 기간은 '재점검' 중심으로… OMR 마킹 연습도시험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소장은 “새 교재를 한 권 더 여는 것보다 과거에 틀렸던 문제나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한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OMR 카드 마킹 연습을 해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 소장은 "실제 시험장에선 개념 부족보다 마킹 밀림, 한 줄 건너뜀, 시간 배분 실패로 점수가 떨어지는 사례가 더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최근 3개년도 모의고사를 다시 풀어보고 오답문항을 재정리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법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그간 분산돼 있던 오답노트를 하나로 재구성하는 것이 좋다"며 "최종 오답노트는 수능 당일 고사장으로 가지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단기간 암기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탐구영역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다. 탐구영역의 몇몇 문항은 10일간의 반복적 암기만으로도 정답을 맞힐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시험 당일, 호흡으로 긴장 완화하기시험 전날과 당일의 행동 요령도 중요하다. 이 소장은 “시험 전날은 밤 10시쯤 잠자리에 들고, 새로운 내용을 외우지 않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장면을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이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한의사가 추천하는 시험 전 긴장감을 해소하는 호흡법도 있다. 먼저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신 후 4초 동안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를 유지한다. 또 4초 동안 숨을 내쉬어서 모든 숨을 내보내고 4초 동안 내보낸 상태에서 숨을 참는다. 10회 정도 호흡을 반복하면 침착함을 되찾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시험 당일 교시 사이 쉬는 시간에는 친구와 정답을 맞춰보는 행동은 피하고, 다음 교시에 풀 문제의 핵심 개념을 조용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임성호 대표는 "가족이나 친척 등 집안 주변인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도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11/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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