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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갈이는 밤에만?… ‘주간이갈이증’도 있다

    이갈이는 밤에만?… ‘주간이갈이증’도 있다

    술을 마시거나 피곤할 때 수면 중 이갈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갈이증은 반드시 잠 잘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낮 동안 이를 자주 악물거나 옆으로 가는 이갈이증도 있다. 수면 중 이갈이와는 다른 ‘주간이갈이증’에 대해 알아봤다.비슷한 듯 다른, ‘야간이갈이증’과 ‘주간이갈이증’일반적으로 이갈이증은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이갈이는 밤에 잠을 잘 때뿐만 아니라 낮 동안 깨어 있을 때 반복적으로 치아를 꽉 물거나 옆으로 가는 행위도 포함된다.세브란스병원 구강내과 권정승 교수는 “완벽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수면 중 이갈이와 주간이갈이증은 원인이 조금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면 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수면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중 일어나는 미세각성이 이갈이증을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 주간이갈이증은 수면장애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때문에 수면 중 생긴 이갈이증은 ‘야간이갈이증’, 낮에 생기는 이갈이증은 ‘주간이갈이증’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주간이갈이증은 왜 생기나?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야간이갈이와는 달리 주간이갈이증은 목이나 어깨, 안면 부위의 근육이 뭉쳐 있어 생기는 통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권정승 교수는 “해당 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이 때문에 생기는 은근한 통증에 대한 반응으로 이를 악물거나 가는 주간이갈이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턱운동이상증’이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턱운동이상증은 턱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입을 벌리거나 꽉 물고, 이를 갈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턱운동이상증은 뇌 속 중추신경계 중 근육운동을 조절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뇌졸중이나 뇌손상, 뇌염 등 신경학적 질환을 앓은 이후 생기기도 한다.전체 인구의 20%가 주간이갈이증 경험야간이갈이증이 더 익숙한 사람이 많겠지만, 실제 이갈이증 증상의 유병률은 주간이갈이증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20%가 주간이갈이증의 일종인 주간이악물기 증상이 있다. 여기에 비해 야간이악물기는 약 6~10%, 야간이갈이는 6~12% 정도다.이갈이는 대개 10대부터 30~40대까지 높은 빈도로 나타나다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여성에게 이악물기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갈이에 대해서는 남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동시에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관찰되기도 하지만, 아직 이갈이의 유전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치아·근육·턱관절 손상시키는 ‘주간이갈이증’주간이갈이증에 의한 이악물기 강도는 최대 이악물기 강도의 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종종 최대 이악물기의 강도를 초과하는 힘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갈이 경우에는 전체 이갈이 시간의 65% 정도에서 평균 씹는 강도보다 더 높은 강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때문에 이갈이증이 지속되면, 치아·잇몸·근육·턱관절 등에 부담될 수 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의 씹는 면이 마모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치아에 염증이 생기면 치통과 치아시림 증상이 생긴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이 마모되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깨지기도 한다.이를 악물거나 갈 때 발생하는 압력으로 혀나 볼의 점막이 치아 사이로 빨려 들어가 눌린 자국이 남기도 한다. 근육이 붓고 비대해지면서 사각턱이 되기도 하며, 두통이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아래턱이 움직일 때 어긋나거나 걸리면서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등의 이상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 중 주간이갈이증 환자가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턱관절 문제로 알려져 있다.주간이갈이증 예방·완화 운동법‘신장반사 이완법’입을 70%가량 벌린 후 그 상태를 10~20초간 유지해준다. 안면 근육을 늘려주면서 근육을 풀어준다.‘개구근 강화훈련법’입을 1~2cm 정도 벌린다. 그 상태에서 손을 턱 아래쪽에 받쳐준다. 손은 턱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힘을 가해주고, 입은 벌린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안면부 근육을 이완해주면서, 강화시켜 준다.‘주간이갈이증’, 어떻게 치료하나?주간이갈이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위험요인 조절과 구강장치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이 있다.1 —— 위험요인 줄이기안면부 근육이 뭉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부위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 전체 근육의 긴장도를 낮추면 좋다. 안면부에 찜질해주는 것도 근육을 이완해 도움이 된다. 특히 단순히 안면부뿐만 아니라 어깨나 목 등에도 찜질해주는 게 좋은데, 안면부 주변 근육의 통증도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2 —— 구강장치요법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전체 치아를 덮는 단단한 레진으로 제작한 교합 안전장치를 착용하게 된다. 일종의 마우스피스인데, 이갈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치아나 근육, 턱관절 등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3 —— 행동수정요법말 그대로 스스로 이갈이증 습관을 의식적으로 감시해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다. 평소 이를 악물거나 뺨의 안쪽 살이나 혀 깨물기, 혀로 치아 안쪽 밀기 등 안면근육을 긴장시키는 습관을 규칙적으로 감시·교정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실제로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00
  • HEALTH ITEM '네츄럴굿띵스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외

    HEALTH ITEM '네츄럴굿띵스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외

    이달에 주목할 만한 건강 아이템을 소개한다. 장에서 잘 살아남도록 처리한 15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화학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은 촉촉한 클렌징 오일, 천연비누다.네츄럴굿띵스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비피더스균, 락토바실러스균 등 15종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동물성 젤라틴 대신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으며, 식물성 뮤신·수용성 식이섬유를 이용한 제조방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장 정착력과 생존력을 높였다. 장이 약하거나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 먹으면 좋다.가격 6만원대(60캡슐)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00
  • 목·허리디스크와 협착증, 치료받아도 통증 지속되는 이유는?

    목·허리디스크와 협착증, 치료받아도 통증 지속되는 이유는?

    목 또는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으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큰 호전이 없어 시술이나 수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시술이나 수술을 했지만 통증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다.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이나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거나, 신경 압박이 너무 오래돼 신경 손상이나 변성이 와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신경 손상이나 변성 자체를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 주변의 근육, 연부조직 또는 인대나 힘줄의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를 병행해주면 남아있는 통증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미니내시경 레이저치료(SELD)와 기능적 근육내 자극술, 핌스(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가 있다. 미니내시경 레이저치료(SELD)는 척추 시술, 수술 후 신경주변에 남아 있는 디스크나 유착,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다. 시술은 직경 2mm정도의 일회용 미니 내시경과 초정밀 레이저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에 직접 찾아 들어갈 수 있으며 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보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에만 선택적으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신경 손상 없이 안전하게 치료한다. 마디힐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허리디스크, 협착증, 만성 요통,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시술이나 수술 후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며 “시술이지만 수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박 2일 정도의 입원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30분~1시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며, MRI상 명확하지 않는 병변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기능적 근육내 자극술인 핌스(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는 손상된 신경 주변의 근육과 연부조직을 자극해 회복을 돕는 치료다. FIMS (핌스) 라고 불리는 이 치료는 특수 카테터를 영상 유도하에서 통증을 느끼는 신경주변의 근육이나 인대를 자극하거나 유착을 해소해서 시술 후 잔존하는 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자극해서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이 되고 치유가 되는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시술이다. 그래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시술이나 수술을 받고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내시경 레이저 시술과 핌스 치료를 병행하면 잔존 통증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05 07:00
  • BRAND NEWS "풀무원로하스, ‘닥터이지스’ 리뉴얼 출시" 외

    BRAND NEWS "풀무원로하스, ‘닥터이지스’ 리뉴얼 출시" 외

    News 1 풀무원로하스, ‘닥터이지스’ 리뉴얼 출시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닥터이지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닥터이지스는 인체 내 면역 균형을 위해 자연에서 찾은 다양한 소재를 배합한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로는 건조효모 추출 아연과 파라다이스넛 추출 셀렌,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 있다. 부원료는 뉴질랜드 소에게서 얻은 우유로 추출해 농축한 수톨레 유단백농축분말이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4 10:00
  • 설 연휴에 해외 나간다면, '예방접종' 완료해야

    설 연휴에 해외 나간다면, '예방접종' 완료해야

    설을 맞아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필수 예방접종은 여행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동남아와 남아메리카,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이 다르므로 반드시 여행 2주 전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고 권고되는 예방 백신을 처방받아야 한다.만약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속해 있는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모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나라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가 대부분이라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모기로 인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체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이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여행지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은 적어도 출국 2주 전부터 시작해야 항체가 생성되므로 사전에 준비하도록 한다. 만약 해당 시기를 놓쳐 말라리아 약을 복용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소두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산부나 신혼 부부 등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조심 하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같은 모기 매체 감염 질환과 더불어 식중독처럼 오염된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되도록 음식은 익힌 것을 먹고 물은 끓여 먹거나 호텔, 마트 등에서 정상적으로 시판하는 물을 사 마시는 것이 좋으며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남아메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황열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황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백신 부족 사태까지 겹쳐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황열은 날이 갈수록 환자가 증가해 현재 사망자만 81명을 기록하고 있다.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황열병은 발열, 오한, 구토, 두통, 근육통 등 증세를 동반한다. 제 때 치료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은 20∼50%로 치솟는다. 황열은 한 번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되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여행 전에 접종하도록 하며 볼리비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는 사람은 입국이 거부당하니 필요 여부에 따라 여행자 클리닉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도록 한다.현재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그리스의 경우 작년 12월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홍역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 등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돼 감염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된다. 홍역도 말라리아나 황열과 마찬가지로 출국 2주 전에 접종을 맞아야 한다.그러나 홍역은 한 번 앓고 난 뒤에는 영구 면역을 얻을 수 있으므로 과거 홍역을 앓았던 50대 이상의 성인은 예방 접종을 맞을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역과 볼거리, 풍진의 혼합 백신인 MMR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생후 12개월~15개월, 만 4~6세 사이에 각각 1차례씩 접종해야 하므로 만약 사전에 MMR 접종을 했다면 추가 접종을 맞을 필요는 없다.그리고 중국은 작년 12월부터 서남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한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만약 가금류 접촉 이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김우주 교수는 “해외 감염병은 국가별로 유행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 해당 국가의 감염병 여부, 질병 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귀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여행 이력을 알리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4 08:00
  •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뼈 재건 vs 인대 재건 어떤 게 좋을까?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뼈 재건 vs 인대 재건 어떤 게 좋을까?

    70대 미국 교민의 호소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70대 교민이 진료비서에게 “헬프 미(help me)”라는 연락을 했다. 그는 ‘미국에서 주로 하는 척추수술이 아닌, 좀더 안전한 방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고치고 싶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는 심장이식을 한 적이 있어 매일 걷기 운동으로 심장 건강을 챙기는데, 간헐적으로 생기는 좌골신경통(sciatica) 때문에 오래 걷기가 힘들단다. 오래 걸으면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저리고, 힘이 빠져 걷는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그는 미국 대학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후, 좌골신경통 원인이 척추관협착증임을 확진받았다. 70대라는 나이 탓인지, 허리를 많이 써서 그런지 그의 디스크는 돌출되었고 척추관절은 비대해졌으며, 인대는 두꺼워져 있었다. 그의 척추관은 연필 굵기만큼 가늘고 좁아졌다고 했다.
    건강정보글 이상호(우리들병원 회장)2018/02/03 10:00
  • 마음상담 Q&A “남편이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마음상담 Q&A “남편이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살다보면 마음에 상처가 생긴다. 그 상처가 계속 통증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삶을 방해한다면 어떨까? 혼자서 해결하기보다 누군가 들어주거나 해결책을 듣는 게 도움이 된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헬스조선은 맘통합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실제 심리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호에는 배우자를 심하게 의심해 힘들어하는 사례와 극복법을 준비했다.Q. 정말 답답해 질문합니다. 남편은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제가 잘못하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부부는 작은 식당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편의 행동이 수상했습니다. 등산을 자주 가고, 헬스장도 열심히 다니면서 부쩍 멋을 부렸습니다. 언젠가 친구가 등산을 갔다가 제 남편이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봤다면서 “네 남편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봤는데, 행복해 보이더라” 하는 거예요.그날 이후 남편의 모든 행동이 의심스러워졌어요. 남편은 제 옆에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고, 저에 비해 외모가 잘생긴 남편이 불안합니다. 바람을 피우는 아버지 때문에 평생 마음 고생한 친정 엄마와 비슷한 처지가 될까봐 두렵습니다.이후 등산길에서 같이 웃던 여자가 우연히 만난 친구의 아내라고 들었지만, 그게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별의별 상상을 하니 미칠 것 같고, 남편을 아무 데도 못 가게 붙들다보니 싸움도 잦아졌어요.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제가 의부증 환자인가요?A.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랑하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오죽하면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하시겠어요.어릴 때 아버지의 부정으로 고통당한 어머니를 옆에서 보며,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경험하셨으니, 어머니와 비슷한 처지가 될까봐 불안하다는 이야기도 이해가 됩니다. 더구나 남편은 외모가 준수하고 자신은 그에 비해 초라하다 느끼니 불안한 마음을 갖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남편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봤다’는 친구의 말이 워낙 자극적이어서 그 불안감을 더 키웠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망상장애나 편집증, 정신분열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직접 ‘제 증상이 의부증인가요?’라고 물을 정도라면 그런 증상이 있을지 몰라도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의부증이나 의처증이 있는 사람은 자기 확신이 워낙 크기 때문에 질문을 하신 분처럼 누구의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드물거든요.자신의 상태를 확실히 알고 싶다면 이성적으로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기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의심의 정도가 적절한가? 터무니없는 근거를 바탕으로 남편의 부정을 확신하지 않는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둘째, 합리적인 의심인가? 배우자의 부정이 아닌 것이 확인됐는데도, 그 확인된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나요?위의 두 가지(망상적 의심)에 해당한다면 의부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배우자를 매우 사랑해서 혹은 성격이 깐깐하고 예민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심리적 질병입니다. 의심에 빠져 있는 건 삶을 허비하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 배우자와 불화를 겪는다면 자신의 남은 생을 허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위 두 가지 자가진단 기준에 따라 자신의 증상이 의부증일 수 있다면, 남편과 함께 부부상담을 받아보길 권합니다.의부증과 의처증의 뿌리는 원(原) 가족에서의 상처로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고, 자존감과 직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상처를 원인치료하면 의부증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3 08:00
  • 공중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 3가지

    공중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 3가지

    외출을 하거나, 나들이에 나서면 하루 한번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면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지, 혹시나 세균이 가득한 건 아닌지 등등의 의문이 생긴다. 이런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보다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칙을 알아봤다.◇첫 번째 칸이 비교적 깨끗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 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물 내릴 땐 뚜껑 꼭 닫아야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뚜껑을 닫지 못했다면, 물을 내린 즉시 화장실 칸에서 나올 준비를 해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이다.◇세면대와 수도꼭지, 세균 득실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3 08:00
  • ‘식품 첨가물 표기’ 변경… ‘천연’ ‘화학’ 대신 31개 용도별로 표기

    ‘식품 첨가물 표기’ 변경… ‘천연’ ‘화학’ 대신 31개 용도별로 표기

    지금까지 합성·천연으로 구분해오던 식품첨가물 분류 체계가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다. 식품첨가물 표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알아본다. 정부가 그동안 식품첨가물에 써온 ‘화학’과 ‘천연’ 단어를 없애고 용도를 세분화해서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품에 구연산을 첨가했을 경우, 구연산(산도조절제)으로 명시되고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명시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L-글루타민나트륨(향미증진제)’으로 표기되는 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를 통해 식품첨가물에 붙이던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앴다. 대신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미료·발색제·산화방지제·향미증진제 등 용도별 31개로 분류 체계에 맞춰 명시토록 규정했다.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기준·규격에는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품목별로 용도가 제시돼 있지 않아 사용 목적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더욱이 식품첨가물에 화학 혹은 천연 용어가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함께 불신을 유발했다. 이에 정부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을 잠식시키고, 보다 명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식품첨가물 품목별 사용기 준에 맞는 용도를 표기하기로 했다. <표 참조><<<표>>>개편된 ‘식품첨가물 31개 용도별 분류’1 감미료=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2 고결방지제=식품의 입자 등이 서로 부착되어 고형화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3 거품제거제=식품의 거품 생성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4 껌기초제=적당한 점성과 탄력성을 갖는 비영양성의 씹는 물질로서 껌 제조의 기초 원료가 되는 식품첨가물5 밀가루개량제=밀가루나 반죽에 첨가되어 제빵 품질이나 색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6 발색제=식품의 색을 안정화시키거나, 유지 또는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7 보존료=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첨가물8 분사제=용기에서 식품을 방출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9 산도조절제=식품의 산도 또는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식품첨가물10 산화방지제=산화에 인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식품첨가물11 살균제=식품 표면의 미생물을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12 습윤제=식품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식품첨가물13 안정제=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성분을 일정한 분산 형태로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4 여과보조제=불순물 또는 미세한 입자를 흡착하여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15 영양강화제=식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복원하거나 영양소를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16 유화제=물과 기름 등 섞이지 않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상(phases)을 균질하게 섞어주거나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7 이형제=식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원료가 용기에 붙는 것을 방지하여 분리하기 쉽도록 하는 식품첨가물18 응고제=식품 성분을 결착 또는 응고시키거나, 과일 및 채소류의 조직을 단단하거나 바삭하게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9 제조용제=식품의 제조·가공 시 촉매, 침전, 분해, 청징 등의 역할을 하는 보조제 식품첨가물20 젤형성제=젤을 형성하여 식품에 물성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21 증점제=식품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22 착색료=식품에 색을 부여하거나 복원시키는 식품첨가물23 추출용제=유용한 성분 등을 추출하거나 용해시키는 식품첨가물24 충전제=산화나 부패로부터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의 제조 시 포장 용기에 의도적으로 주입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25 팽창제=가스를 방출하여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26 표백제=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27 표면처리제=식품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정돈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28 피막제=식품의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보호막을 형성하는 식품첨가물29 향료=식품에 특유한 향을 부여하거나 제조공정 중 손실된 식품 본래의 향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30 향미증진제=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31 효소제=특정한 생화학 반응의 촉매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또한 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번호, 분자식 등의 기본정보를 추가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40품목 명칭을 영어식 발음으로 통일했다. 식약처는 “국제 기준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화학과 천연으로 구분하지 않을 뿐더러,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7:00
  • 국내 최초로 팔 이식 받은 남성 "운전도 문제 없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팔을 이식받은 남성이 이식받은 팔로 운전도 거뜬하게 해내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2일 오전 대구 달서구 W병원에선 '팔 이식 수술 1년 경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2월 2일 W병원 수부미세재건팀과 영남대병원 의료진 20여명이 국내 최초로 10시간에 걸쳐 팔 이식수술을 집도한 수술에 대한 경과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팔 이식 수술의 주인공인 손진욱(37)씨와 수술을 주도한 우상현 W병원장과 영남대병원 도준영 장기이식센터장, 장성호 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팔 이식을 받은 손씨는 "현재 운전도 하고 있으며 이식 받은 손에서 땀까지 나기 한다"고 밝혔다.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씨는 2년 6개월 전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쪽 팔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해 2월 교통사고 뇌사자 공여로 손부터 손목 아래 팔 5㎝까지 이식받았다. 그는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프로야구에서 이식받은 손으로 시구까지 나섰다. 해당 수술을 집도한 우상현 병원장은 "팔 이식 환자에게 있어 처음 1년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 기간 동안 거부반응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1년 동안 면역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손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02/02 16:24
  • 대장암 수술 후 퇴원은 언제할까? 대장암 진단·치료의 모든 것

    대장암 수술 후 퇴원은 언제할까? 대장암 진단·치료의 모든 것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내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사망했다. 4명 중 1명 꼴이다. 특히 대장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6.5명)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위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6.2명)을 추월해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는 올해 국가암검진사업 대장암 검진의 본인부담금이 폐지된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서구화된 식습관이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 지목 대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분변의 형성과 저장, 배변 기능을 하는 1.5m의 소화기관이다. 대장의 위치에 따라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하며 이 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통틀어 대장암이라 한다. 지금까지 대장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식이요인 ▲비만 ▲음주 및 흡연 ▲유전적 요인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국내 대장암 증가의 원인을 서구화된 식단에서 찾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송승규 교수는 “대장이라는 곳이 우리 몸의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고 유독물질(분변)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보니 특히 식습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국내 대장암 환자는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육류·인스턴트·패스트푸드 등 고지방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한 서구식 식단 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대장암 치료, 제1원칙은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제거대장암 치료의 ‘제1원칙’은 외과적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제거다. 이를 통해서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된다. 일단 대장암이 진단되면 추가로 복부, 골반, 흉부 CT 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들 검사의 목적은 대장암의 진행정도와 검사소견을 통해 수술 전 대략적인 병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계획을 결정한다.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몸에 이상 소견은 없는 지 또는 마취를 받기 위한 몸 상태가 됐는지 등을 점검받는다.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로는 혈액, 소변, 심전도 검사 등이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폐기능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후 환자는 수술 1~2일 전에 입원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장내 분변을 제거하기 위해 장청소를 시행한다. 또 수술 후 복부 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 합병증 예방을 위해 폐활량측정기를 이용한 심호흡연습도 필요하다. 수술 전날에는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금식을 한다.◇수술 시간은 2~5시간 소요수술은 ▲개복술 ▲복강경절제술 ▲로봇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방법이 적용된다. 수술 시간은 수술의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2~5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술 시 절제한 대장은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대장벽 침범 깊이, 림프절 전이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암의 병기가 확인된다. 검사 결과는 보통 수술 후 7~10일이 경과되면 나온다.◇수술 후 퇴원은 보통 5일 후 가능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수술 후 2~3일이 경과하면 물을 마실 수 있다. 이후 장운동이 돌아와 가스가 배출되면 미음과 죽을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4일 후부터 식이를 시작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운동의 회복 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퇴원은 상처가 잘 아물고, 식사와 대소변을 수월히 보게 되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결정할 수 있다. 보통 회복이 잘 되면 수술 후 5~7일 뒤 퇴원한다. 송승규 교수는 “장운동의 빠른 회복과 퇴원을 위해서는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 등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장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6:07
  • 박지헌 여섯째 득녀…'제대혈' 보관하는 게 좋을까?

    박지헌 여섯째 득녀…'제대혈' 보관하는 게 좋을까?

    그룹 V.O.S 박지헌이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아이의 탄생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2일) 11시쯤 딸이 2.86kg의 무게로 건강히 태어났다고 알려왔다. 박지헌은 SNS에 천사처럼 찾아온 딸에 대해 적으며 행복한 미소가 담긴 가족사진을 올렸다. 이로써 박지헌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게 됐다. 이에 최근 들어 자녀가 탄생하면 보관하는 제대혈에 대해 알아봤다.제대혈은 출산 시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이다. 제대혈에는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조직을 분화하는 간엽줄기세포가 들어있어 백혈병 등을 치료할 때 골수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대혈을 보관함으로써 현재 고치기 어려운 난치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제대혈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우선 출산하기 전 제대혈 은행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 계약 후 분만을 담당하는 의사가 출산 때 제대혈을 채취해 준다. 채취한 제대혈은 제대혈 관련 법에 따라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검사와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다만 제대혈 보관은 병에 걸리지 않으면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보험에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평생 보관할 경우 최대 4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이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지금까지 제대혈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혀진 질병은 혈액암, 대사장애, 난치성 혈액 질환, 소아뇌종양과 같은 고형암, 면역부전증, 자가면역질환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이다. 근래에는 닳아 없어진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제대혈의 줄기세포가 이용되기도 했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보다 수술 부작용이 적고 효과와 만족도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인공관절의 경우 수명이 15~20년이기 때문에 약으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제대혈을 이용할 경우보다 이전에 안정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6:01
  • '찌릿찌릿' 시린 이, 원인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찌릿찌릿' 시린 이, 원인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물을 마시거나, 찬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찌릿하면서 시린 것만큼 불쾌한 느낌도 없다. 치아가 시린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시린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바로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충치가 원인이라면만약 충치가 원인이 돼서, 시린 증상이 생겼다면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그 자리에 인공 충전물로 채우거나 금관 혹은 사기관으로 덮어씌우면 된다. 다만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 치료를 먼저 한 다음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보철물이 원인이라면보철물을 한 치아나 주변 잇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체 시기가 지났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보철물이 변형되거나 마모돼 보철물과 치아 경계부에 들뜸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 씌워야 한다.  ◇법랑질 마모가 원인이라먄법랑질 마모가 원인일 땐, 마모가 된 부분을 때워주면 된다. 마모가 심하지 않다면 마모된 치아 뿌리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 씌어준다. 하지만 마모가 심각하다면 레진(인공 충전물)으로 마모된 부분을 메워준 다음 불소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사실 시린이 예방을 위해서는 ‘법랑질’을 보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만 들이면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칫솔질을 할 때 힘을 주어 옆으로 빡빡 밀어 닦는데, 이는 법랑질을 마모시켜 시린 증상을 더 부추긴다. 칫솔질할 때는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에 45도 각도로 칫솔모를 댄 다음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닦는다. 칫솔의 선택도 중요하다. 칫솔모는 부드러워야 하며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끝은 둥글게 가공돼 있는 것이 좋다. 또 3∼4개월마다 새로운 칫솔로 교체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시린 치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5:53
  • 태양 민효린 결혼…행복한 부부되는 대화법 알고 있을까?

    태양 민효린 결혼…행복한 부부되는 대화법 알고 있을까?

    오는 3일 토요일,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4년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에 앞서 미리 공개 된 커플화보에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겨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부부가 될 이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이다.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의 감정을 전달하고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2013년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40%에 가까운 부부가 하루에 30분도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서로 간의 감정이 응어리로 쌓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평소 부부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5가지 대화 수칙을 알아봤다.첫째, 대화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일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도 현명하다. 글로 쓰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둘째, 서운하거나 화났을 때 즉시 말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아예 입을 다물거나 공격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잘 들어주자.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먼저 들어주자.셋째, 말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자. 배우자의 행동이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비난밖에 안 된다.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라고 시작해 자신의 속마음을 배우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의견과 생각을 고집하면 오해가 쌓인다. “당신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어!”라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다섯째, 배우자도 ‘남’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이기 때문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구분 지어 진다. 따라서 내 곁에 배우자가 있음을 감사하고 서로가 고독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기타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2/02 14:55
  • 복용시간 한참 지난 약,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복용시간 한참 지난 약,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약 복용 시 고민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어 물 이외에 다른 음료와 약을 먹어도 되는지, 약 먹는 것을 깜박하고 있다가 생각났을 때 먹어도 될지 등이다. 약 복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궁금증과 해답을 알아본다.◇약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약 복용 시간을 깜박하고 있다가 생각이 났을 때 바로 챙겨 먹는 게 좋을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다음 약을 먹을 시간이 약 복용 간격의 절반이 넘지 않았다면 먹지 말고, 절반이 넘었다면 즉시 챙겨 먹으면 된다. 예를 들어 하루 세 번 먹는 약은, 약을 먹는 주기가 8시간이다. 따라서 다음 약을 먹을 시간이 4시간 이상 남았다면 챙겨 먹고, 4시간 남지 않았다면 약효가 세지지 않도록 그냥 거르는 것이 낫다. 또는 잊었다 먹기 시작한 시간을 기준으로 새로운 약 복용 시간을 정해도 좋다.◇작은 알약은 물 없이 삼켜도 될까?아무리 작은 알약이라도, 물 없이 약만 삼켜서는 안 된다. 물 없이 약을 먹으면 알약이 식도에 멈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물 대신 우유나 주스, 커피나 녹차를 먹어도 안 된다. 물 이외의 음료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있어 함께 먹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약의 효능을 저해하거나 상응되는 작용으로 탈이 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칼슘이 많은 우유와 골다공증약, 우유와 제산제, 오렌지 주스와 항히스타민제, 녹차와 두통약 등이 해당된다. 약을 먹을 땐,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의 물 1컵 정도를 약과 함께 쭉 들이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약 복용 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30분 이상 서 있거나 바로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약에 포함된 위장약은 무조건 먹어야 할까?감기로 약국을 찾으면 감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약과 위장약을 함께 처방해 준다. 반드시 복용할 필요는 없다. 처방된 위장약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 선택해 먹으면 된다. 위장약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할 때 제공한다. 항생제와 소염진통제가 대표적인 예다. 따라서 평소 위장장애가 적고 단기간으로 약을 먹을 때는 의사와의 상의 하에 위장약을 제할 수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4:19
  • JW중외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AA’ 획득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예산과 인력의 지원 등을 지표로 하는 ‘최고경영진의 지원’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JW중외제약은 2007년부터 CP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20여명의 CP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JW중외제약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상무는 “이번 AA등급 획득은 CP가 고객과 임직원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 속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CP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최고수준의 윤리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반부패 및 준법경영 관련 국제인증 표준규격인 ‘ISO 37001’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53
  •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안 돼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안 돼

    혈액의 흐름 개선과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지방산. 하지만 최근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한 보충제가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Robert Clarke박사팀은 오메3지방산과 심장병간의 연관 관계를 밝힌 연구 10개(평균 4.4년동안 진행된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을 앓았거나 해당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7만7917명을 분석했으며, 이들은 하루에 적게는 226mg부터 많게는 1800mg까지 오메가3지방산을 복용 중이었다. 그런데 연구 결과,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가 이들의 심장 질환을 개선해 사망 위험을 낮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와 심장질환의 무(無)연관성은 대상자가 어떤 상태이던 동일했다. 이미 심장 관상동맥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을 앓는 사람, 체내 중성지질 농도가 높은 사람,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Statin)을 복용 중인 사람에게도 오메가3 보충제와 심장 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관은 찾을 수 없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는 미국의학협회 순환기내과지(JAMA Cardiology) 온라인판 1월 31일 자에 개재됐다.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32
  • 고령자·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조심히 해야하는 까닭

    고령자·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조심히 해야하는 까닭

    겨울에는 평소보다 조금만 무리하거나 물리적 충격을 받아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들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척추 압박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바른본병원 이재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특히 고령자의 경우, 기온이 떨어지면 외출이 어려워지고, 신체활동이 줄면 관절과 근육이 굳어 척추 압박골절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에서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행해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허리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척추 압박골절이란 수직으로 눌리는 힘에 의해 척추 뼈의 앞부분만 찌그러져 골절된 것이다. 통증이 극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2주 이상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Percutaneous Vertebroplasty)이라는 시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재영 원장은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영상증폭장치(C-arm)를 통해 절개 없이 바늘 주입만으로 시행해서 인체에 무해한 골 시멘트를 주입해 찌그러진 뼈를 보강시켜 골절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술은 환자에 따라 여러 뼈를 동시에 시행하더라도 시술시간이 약 30분으로 짧은 편이며, 시술 후에는 4시간 정도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시행하기 때문에 고령자와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겨울은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로 인한 빙판길, 보행시 몸을 웅크리는 경직된 자세와 주머니에 손을 넣는 습관 등 낙상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도 많아진다. 특히 기침만 해도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환자나 근육량이 감소되는 고령자의 경우 더욱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젊은 층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레저활동을 즐기다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척추 압박골절은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하여 근육량과 골밀도 감소를 막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고령이고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라면 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낙상을 막는 것이 최선의 예방일 수 있다. 보행이 불안한 고령자의 경우에는 지팡이나 성인용 보행기를 사용하면 한층 안정적으로 외출할 수 있다. 날이 춥고 눈이 오는 등 길이 미끄러운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 외출할 시에는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겨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몸을 움츠리지 않도록 한다. 집 안에서는 바닥 미끄럼방지패드 및 벽 손잡이 등을 부착하고 특히 욕실은 낙상의 위험이 큰 공간이므로 꼼꼼하게 미끄럼방지 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젊은 층의 경우 레저 스포츠 활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02/02 13:28
  • '노인요양시설' 20곳 중 13곳 고층에 위치…화재 등 재난때 대비 어려워

    많은 노인요양시설이 고층건물에 설치돼 있는 등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관련 시설기준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대상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중 13개소(65%)는 고층건물 일부 층에 설치되어 있었고, 단독건물에 설치된 시설은 7개소(35%)에 불과했다. 또한 고층건물에 설치된 13개소 중 4개소(30.8%)는 비연속된 층에 시설이 분산돼 있었고, 2개소(15.4%)는 다른 시설과 함께 한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일부 노인요양시설은 재난상황 발생시 자동개폐 가능한 출입문·비상구, 손잡이시설, 응급상황 알림장치 등 안전 관련 시설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0개소 중 2개소(10%)는 재난상황 발생시 자동개폐가 가능한 출입문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설 안에 갇힐 우려가 있었다. 또한 2개소(10%)는 비상구가 없어 출입구를 통한 긴급 대피만이 가능했고, 비상구가 설치된 곳 중 2개소는 적치물이 산재해 있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보였다. 이외에 보행을 보조하는 손잡이시설은 다수 시설의 침실(19개소, 95%), 화장실(2개소, 10%)에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응급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는 알림장치는 일부 시설의 침실(5개소, 25.0%), 화장실(2개소, 10.0%)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 ▲고층건물 일부 층에 노인요양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설치기준 마련 ▲안전 관련 시설기준 재정비 ▲관리·감독 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2 13:25
  •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가능해진다

    미량의 혈액으로 치매의 발병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베타 아미로이드를 0.5cc의 혈액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베타 아미로이드는 알츠하이머 발병 20~30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일본과 호주의 건강한 고령자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액을 이용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하는 방법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으로 뇌 속의 베타 아미로이드를 직접 촬영하는 방법을 실시해 비교했다. 그 결과 혈액 검사가 뇌에 축적된 베타 아미로이드 여부를 90%가량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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