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가능해진다

입력 2018.02.02 13:23

미량의 혈액으로 치매의 발병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베타 아미로이드를 0.5cc의 혈액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베타 아미로이드는 알츠하이머 발병 20~30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일본과 호주의 건강한 고령자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액을 이용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하는 방법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으로 뇌 속의 베타 아미로이드를 직접 촬영하는 방법을 실시해 비교했다. 그 결과 혈액 검사가 뇌에 축적된 베타 아미로이드 여부를 90%가량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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