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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들어보이는 '팔자 주름', 막을 방법 없을까?

    나이 들어보이는 '팔자 주름', 막을 방법 없을까?

    얼굴에 생기는 주름 중 가장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주름은 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드리워진 '팔자 주름'이다. 사실 팔자 주름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팔자 주름은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생기기 때문에 생활 습관만 잘 교정해도 팔자 주름이 생기는 걸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팔자 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입 주변 근육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아,에,이,오,우'로 반복하는 입 운동을 하루 15회~20회씩 하거나 볼에 바람을 넣거나, 입 주위 근육을 손으로 위로 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된다. 반면 찡그리거나 삐죽거리는 안면운동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얼굴을 찡그리는 습관이 팔자주름을 더 깊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그리고 수면 자세를 바르게 할 필요가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은 팔자 주름을 더욱 유발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동안 바닥에 볼이 눌리면 주름진 부위가 더욱 강한 자극을 받아 깊어진다. 수면을 취할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습관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입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팔자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고, 입가 주위에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주어 보습과 영양을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 화장품을 바를 때는 작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주면 제품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25
  • 간이식, 혈액형 달라도 건강하면 누구나 기증 가능

    간이식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말기 간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간에 혈액형에서부터 기타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맞지 않으면 이식 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기존에 여겨져 왔다. 실제 간이식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간을 제공해줄 기증자가 필요한데, 기존엔 일반적으로는 기증자와 수혜자간 수혈이 가능한 혈액형일 경우에 한해 간이식을 시행하며, 키와 몸무게 등 신체적 조건도 비슷해야 했다.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기증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불일치해도 건강하고 크기만 맞으면 간이식이 가능하며 성공률 및 생존율 또한 최근에서 90%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또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기증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실제 중앙대학병원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팀이 지난 2015년 기증자와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식을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탈감작요법 시행 후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100%의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 성공률을 보였다.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는 수혜자 몸에 존재하는 항체가 거부반응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간이식 수술 3주 전에 골수에서 혈액형 항체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약을 투여하고 수술 1주 전에 기존에 만들어진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해 혈장교환술을 시행함으로써 면역학적 부작용 없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무사히 시행되고 있다.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는 “최근에는 장기 기증자와 이식받는 환자의 혈액형이 같지 않더라도 수술 결과에 차이가 없고, 일반적으로 95%가 넘는 높은 성공률과 생존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시행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간 기증은 혈액형이 달라도 각종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간의 기능이 정상이며 이식편으로 사용될 간의 크기가 수혜자의 몸무게와 비교하여 적합한 크기이며 또한 기증자의 잔존 간 크기가 일정 비율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 간을 사용하며 전체 간 크기의 60-70%를 절제하게 되나 간은 일부를 잘라내도 6개월~ 1년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재생하여 거의 원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기증자에게는 문제가 없고, 수술 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된다.간 기증자는 보통 수술 후 1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퇴원 후 2~3주 정도 요양을 하면 직장 생활을 포함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요양기간 중에는 무리한 노동이나 심한 운동을 제외한 평범한 일상생활은 가능하며, 운전, 간단한 집안일, 사무실에서 간단한 문서 업무 등은 할 수 있다.또한 이식을 받은 환자의 입원기간은 3~4주 정도이며, 이후 요양기간은 8주 내외로 이식 수술 후 감염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3개월 정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서석원 교수는 “이식환자들은 새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서 감염에 취약해 이식 후 초기에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하여 감염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날음식(회, 갓 담은 김치, 굴, 껍질 채 먹는 과일)이나 상하기 쉬운 우유, 요구르트는 수술 후 6개월 정도 주의하는 게 좋으며, 정해진 시간에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 등을 통해 합병증 여부를 진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2
  •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섭취시 근육마비·호흡곤란 유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섭취시 근육마비·호흡곤란 유발

    홍합 등 봄철 수산물 섭취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올 들어 처음으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빠르게 검출돼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검출된 마비성 패류독소는 최근 기온·수온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빨리 검출됐다. 지난 3월2일 해수부·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홍합, 굴, 바지락 등을 검사한 결과, 부산 사하구 감천과 경남 거제시 능포 연안의 자연산 홍합(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0.8mg/kg)를 초과 검출(2.39∼2.62mg/kg)된 바 있다.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증상으로는 주로 입주변 마비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마비, 호흡곤란까지 생길 수 있다.식약처는 패류를 냉동·냉장하거나 가열·조리하여도 패류독소가 파괴되지 않아 패류채취금지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1
  • 병협회장 출사표 던진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섬김의 리더십으로 헌신하겠다"

    병협회장 출사표 던진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섬김의 리더십으로 헌신하겠다"

    제 39대 대한병원협회장에 도전하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5일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간 의사로서 의료현장을 체험한 경험과 8년간 의료기관장과 대학 부총장 등 보직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협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임영진 병원협회장 후보자는 "직능단체, 시도병원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단합된 병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전임 회장님들로부터 ‘회원은 많은데 정작 같이 일 할 사람은 많지 않다’. ‘직능단체 간 의견 조율이 어렵다’ 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1000 여개의 회원병원과 10개의 직능단체 그리고 12개의 시도병원회가 ‘2인3족의 전략적 연대’를 이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협업하고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들의 제언과 충고를 통해 협회 정책수립과 운영에 반영해 화합하는 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임 후보자는 소통과 협업하는 협회와 함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강력한 대외 협상력을 통해 강한 병원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 노사정협의체, 각 학회와 소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의 전문가 대표로 참여해 의료인력 확충과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중소병원의 경우는 중소기업과 동등한 세제 혜택과 지원 정책도 요청 중이다. 임 후보자는 "문재인 케어(care)와 저(低)수가 기조에 대한 대응, 공적 역할 수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혜택,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산재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T를 구성하고 상시 피드백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협회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회원들의 권익과 관련된 정책현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단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해 논리적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을 확보해 준비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 사무국 구성원의 지속적 학습확동에 의한 역량강화로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적절한 동기부여에 의한 사기진작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임 후보자는 "회원들을 찾아가고 사랑방 역할을 하는 ‘친근한 병협’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도병원회와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즉각 반영하는 한편, 협회에 핫라인을 개설하고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해 회원들의 손발이 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자는 "저의 좌우명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로,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을 존중하고 좋은 정책은 이어받아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을 섬기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한병원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0
  • 당뇨병 환자, 일주일 5~6회 운동하면 사망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 일주일 5~6회 운동하면 사망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가 일주일에 5~6회 정도 꾸준히 운동하면 사망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우영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2∼2003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0만5677명을 11년간 추적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주당 5~6회 운동할 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33%나 낮았다. 또한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주당 3~4회 운동하는 그룹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사망위험이 41% 낮았다.그리고 이번 연구를 통해 절반에 가까운(46.4%) 대상자는 일주일에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량이 일주일에 1~2회인 사람은 20.5%, 3~4회는 8.1%, 5~6회는 2.4%, 7회는 7.7%를 차지했다.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의 운동횟수도 이와 비슷했다. 연구팀은 운동이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는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운동이 가진 당뇨병 예방과 혈당, 합병증 조절 역할을 강조하며 당장 5~6회만큼은 아니더라도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에 게재됐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59
  • "폐암 조기발견, 저선량 CT가 효과적"

    저선량 CT폐암 검진이 폐암 조기발견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180여명의 의학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폐암 검진 국가 사업화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인하대병원 류정선 교수(호흡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신동욱(가정의학과)는 대한폐암학회 홍보위원회와 함께 학회 소속 폐암 관련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83명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에 대한 인식도와 경험을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저선량 CT 폐암검진으로 폐암 조기발견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데 모두 동의했다. 95%는 폐암검진으로 생존율이 향상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나라 시범사업의 모델이 됐던 미국의 한 임상연구에서도 30갑년(30년간 매일 한갑씩 흡연) 이상 흡연자 약 5만 4000명을 저선량 폐CT로 폐암 검진을 했을 때 일반 흉부 엑스레이 검진에 비해 폐암 사망률은 20%, 전체 사망률은 7% 감소했다.  폐암 검진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낙관했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위험과 불필요한 검사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대해 각각 63%, 83%가 동의하지 않았다. 대신 검사로 인한 수검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88%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류정선 교수는 “폐암 전문의 대부분은 폐암 검진으로 얻는 이점이 부작용보다 훨씬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 검진 도입이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도 응답자의 대다수(77.6%)는 폐암 검진을 국가 암검진 사업으로 도입하는 데 찬성했다. 또 국가 폐암 검진사업으로 폐암 사망률이 감소하고(87.4%), 비용 효과적(83.6%)이라고 대답했다.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도움될 것(77.1%)이란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국가 암검진 사업에 이르기까지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빼놓지 않았다. 현재 저선량 폐CT 검사는 주로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79%)이 주 대상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검진을 받으려고 흡연력을 거짓으로 꾸며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83.6%)을 내비친 전문가들이 상당했다. 또 건강보험이 아니라 담배세가 들어있는 건강증진기금을 통해서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79.2%)고 보는 의견이 많았다.신동욱 교수는 “저선량 폐CT를 통한 폐암 검진을 시행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비용 부담”이라며 “국가폐암검진사업 도입으로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 비용을 어디서 조달해야 할지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저선량 CT 폐암검진에 대한 폐암 전문 의사들의 의견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향후 국가정책 결정과정에 반영돼 국민들이 폐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의학도서관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영상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9
  • 춘곤증 왜 생기나?…"계절 변화에 적응 못한 신체 증상"

    춘곤증 왜 생기나?…"계절 변화에 적응 못한 신체 증상"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오후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는 무기력해지고 짜증이 나기까지 한다고 말한다. 봄철에 충분히 잠을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봄철 불청객, 춘곤증이 찾아왔기 때문이다.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춘곤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보다 계절 변화로 인한 생체리듬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조량이 늘고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에 적응했던 피부와 근육이 따뜻한 기온에 맞추어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수면, 일상생활 패턴이 변하면서 생체 리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춘곤증이 나타나는 것이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이 있다. 특히 겨우내 운동량이 부족한 컨디션에서 피로, 과로 등이 겹칠 때 심하게 나타난다. 이는 신체리듬이 회복되는 데 에너지를 쏟게 되어 신체 적응능력이 떨어져서 악화되기 때문이다. 춘곤증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니더라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은 간염, 결핵, 당뇨 등 다른 질병의 초기증상과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소화기관은 피로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밤에 잠을 설치거나 코골이가 심한 경우 낮에 졸림이 쉽게 올 수 있어 토막잠을 자는 것도 좋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맨손체조,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된다. 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춘곤증은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춘곤증은 신체가 봄을 받아들이기 위한 신호와 같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리하지 말고 틈틈이 휴식을 취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7
  • 성민병원 안병문 의료원장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 동시 등재

    성민병원 안병문 의료원장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 동시 등재

    성민병원 의료원장 안병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또 다른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 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로 동시에 등재됐다.더불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면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까지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었다.안병문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활동하며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민병원에서 병원장으로 근무함과 동시에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디지털병원 포럼의 의장을 겸임했다.2006년 출판된 ‘항노화 의학’의 교과서 공저자로 참여하는 등 여러 학술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가 수여하는 2008년 JW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6
  • [카드뉴스] 소변 줄기 약해진 男 '전립선'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

    [카드뉴스] 소변 줄기 약해진 男 '전립선'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

    01 50세 이상 남성 대부분 전립선 기능에 문제 있어  전립선비대증 50대 남성의 50%, 60대 60%, 70대 70%가 앓아대표 증상: 소변줄기 가늘어지고 소변 한참 후에 나와02 기능 떨어진 전립선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03하루 10~20분 좌욕하세요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게~ 긴장된 전립선 근육 이완에 효과적04엉덩이 들어올리며 괄약근 운동하세요정면 보고 누워서 무릎 굽힌 채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05 골반 근육 운동으로 전립선 강화하세요복근과 허벅지 근육 움직이지 말고 소변 보는 것처럼 항문 근육에 힘을 줬다 뺐다 반복 06 간단한 운동과 좌욕으로 전립선 건강 챙기세요 
    카드뉴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09:01
  • 만원도 안 하는 심전도검사 꼭 필요한 사람은?

    만원도 안 하는 심전도검사 꼭 필요한 사람은?

    일반 심전도검사는 주로 부정맥을 잡아내는 데 쓰이는 검사로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그런데 총 검사시간이 10초 정도에 불과해 언제 생길지 모르는 부정맥을 100% 잡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심전도검사로도 쉽게 확진 가능한 병이 있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15 08:00
  • "보청기 효과 높이기 위해서는 난청별 맞춤서비스 필요"

    "보청기 효과 높이기 위해서는 난청별 맞춤서비스 필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길어진 수명만큼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난청을 가진 이들 대부분은 조용하고 수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사회와 단절되기 쉽다. 난청인들의 경우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 및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 난청인은 정상인에 비해 말소리를 알아듣기 위해 뇌가 더 힘들게 일을 하게 되고 하루가 끝날 무렵이 되면 완전히 탈진된다. 그래서 난청인들은 말소리를 듣기 위해서 보청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보청기로 들리는 말소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듣기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 듣기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보청기 사용자의 개인의 청력상태와 소리에 대한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해 청력을 개선시켜야 한다. 이때 사고의 인지적인 기능도 반드시 보강 및 강화돼야 한다.보청기로 난청치료를 시작하는 난청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진단과 함께 청력검사결과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사용자가 매일 접하는 소리환경 및 개인의 성격, 사용자에게 처방된 보청기의 다양하고 정교한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개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청력회복을 도모해야지만 개인의 소리환경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보청기 효과를 높이려면, 사용자의 소리환경, 성격 및 처방된 보청기의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현재 국내 보청기 시장에서 자신이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보청기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보청기 사용자가 대부분"이라며 "정확한 보청기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맞는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가 정확히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보청기 중 어떤 수준의 보청기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보청기를 취급하는 곳에서 주는 정보에 따라 그 제품이 최고이며, 그 서비스가 맞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이어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국내 난청인들의 올바른 보청기 착용과 보청기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보청기 사용자에게 보청기 및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보청기 사용을 위한 동기부여 및 장려, 사용자가 매일 접하는 소리환경 및 개인의 성격, 사용자에게 처방된 보청기의 다양하고 정교한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15 08:00
  • "마셔라, 마셔라" 젊은층 폭음에 관절·뼈 망가진다

    "마셔라, 마셔라" 젊은층 폭음에 관절·뼈 망가진다

    중년층에서 많다고 알려진 통풍이 젊은층에서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20대 남성은 2012년 총 1만882명이었던 통풍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서 2016년에는 1만7536명에 달했다. 20대 여성도 2012년 993명이었던 통풍 환자가 2016년 1215명으로 증가했다.통풍은 체내에 퓨린의 대사산물인 요산 결정체가 조직 내에 침착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통풍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는 폭음이다. 통풍은 술이나 곁들이는 안주의 기름진 음식에 많이 포함돼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원인이 돼서 발생한다. 맥주는 원료인 맥주 보리에 퓨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요산을 크게 증가시켜 독주보다 통풍에 더 해롭다. 술이 문제가 되어 급성 통풍을 일으키면 발작성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엄지발가락과 다리 관절 부위가 주로 밤에 갑자기 붓고 빨갛게 부어 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지나친 음주는 몸의 신진대사에 이상을 가져와 혈액순환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는 뼈와 관절에도 악영향을 준다. 술은 뼈를 형성하는 활동을 억제시키는 반면, 뼈를 파괴하는 활동을 촉진시켜 뼈를 약하게 만든다. 알코올이 뼈의 정상적 재생을 저해한다는 주장도 있고, 음주로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칼슘섭취에 문제가 생겨 뼈 건강이 위협받는다는 의견도 있다. 때문에 평소 적당한 음주로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과음한 다음날 가벼운 운동은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사우나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양을 감소시켜 탈수 현상으로 숙취증상을 악화시키는 것도 알아두자.목동힘찬병원 변우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알코올은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도 억제해 급성발작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며 “급성 통증에 염증을 없애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물, 소변과 함께 요산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약물, 체내에서 요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약물 세 종류가 치료에 처방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8:16
  • [김진구 기자의 제약Side Story]매출 1조 클럽, '물장사' 광동제약은 자격 있나?

    [김진구 기자의 제약Side Story]매출 1조 클럽, '물장사' 광동제약은 자격 있나?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는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ST,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순이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과 GC녹십자, 광동제약이 1조원이 넘는 매출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8:08
  • 자꾸 토하는 우리 아이, 큰 병(病)일까 걱정된다면…

    자꾸 토하는 우리 아이, 큰 병(病)일까 걱정된다면…

    초보 엄마 박모(31)씨는 100일 된 딸이 자주 토해서 병원에 갔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병원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갓난 아이들이 토를 하는 건 흔한 일이라고 해서 별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담당 의사는 갓난 아기가 약을 먹거나, 가벼운 위식도 역류로 토하는 게 아닌 이유 없이 토할 때는 몸속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영유아 자녀가 자주 토를 한다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 됐을 수 있다. 구토 증상으로 알 수 있는 영유아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위장염아기는 위염과 장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위장염에 걸리면 토한다. 초기에는 감기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구토와 설사를 계속한다. 특히 심한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리면 구토는 물론이고 고열, 경련,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난다.◇유문(십이지장)협착증생후 2개월이 안 된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 자주 ‘왈칵’ 하고 토하면 '유문협착증'일 수 있다. 유문협착증은 선천적 질병이다. 아기가 먹은 모유나 분유는 위에서 십이지장을 거쳐 장으로 나가는데, 십이지장 근육층이 두꺼워져 협착이 일어나면 모유나 분유가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지 못해 토한다. 유문협착증이 있는 아기는 생후 2~3주째 토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토하고, 이로 인해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다.◇식품 알레르기아기가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잘 토한다. 우유나 달걀, 콩, 복숭아, 바나나 등을 먹고 토하면 그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를 알려면 엄마는 아기가 평소 섭취하는 식품을 세심히 기억해야 한다.◇식중독아기는 식중독에 걸려도 자주 토한다. 식중독은 아기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로 인해 나타난다. 아기가 구토와 설사를 하고 기운 없이 축 늘어지면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일 수 있다. 이때는 곧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생리적 위식도 역류돌 이전 아기는 식도에서 위로 넘어가는 부위에서 음식물 흐름을 조절해 주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덜 발달되어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 트림 등을 하면서 토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생리적 위식도 역류’라 하는데, 특별히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 생리적 위식도 역류는 아기가 이유식을 먹고, 앉거나 걸을 정도로 자라면 대개 사라진다. 한편, 식도와 기도는 붙어 있기 때문에 토할 때 나온 이물질이 호흡기를 자꾸 자극하면 폐렴이나 천식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토할 때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토한 후 깨끗이 입안을 헹궈 주는 등 이물질이 기도를 자극하지 않게 해야 한다.◇뇌종양뇌종양 등 뇌 질환이 있는 아기 역시 다른 아기보다 자주 토한다. 이때는 구토와 함께 고열, 경련,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또 신생아 머리 위쪽에 있는 숨구멍인 대천문이 팽팽해지며, 심하게 보챈다. 아기가 침대 등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머리를 세게 부딪친 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TIP. 토할 때 대처 방법-고개는 옆으로 아기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입속 이물질이 기도를 막지 않게 하자. 이렇게 하면 토한 것이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충분한 수분 보충 구토한 아기는 탈진할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 쓰자.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이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천천히 먹인다.-탈수 증상 있을 땐 응급실가야아기가 물만 마셔도 토하거나,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거나, 소변량이 줄어들 때는 응급실을 찾아 탈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자.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탈수 치료는 두 가지다. 입으로 먹을 수 있는 아기는 마시는 수액을 준다. 입으로 먹을 수 없거나, 중등도 이상 심한 탈수 증상일 때는 정맥주사로 수액을 주입한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7:39
  • 남녀 성별 따라 ‘당뇨병 위험요인’ 다르다

    남녀 성별 따라 ‘당뇨병 위험요인’ 다르다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6년을 기준으로, 30대 이상 성인 인구의 14%, 20세 이상에서는 10%로 나타났다. 대략 우리나라에 4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 그럼 당뇨병은 왜 생기는걸까? 지금까지 알려진 당뇨병 유발 요인은 남녀별로 차이가 있다. 남녀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본다.◇남성, 음주와 스트레스남성이 당뇨병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음주와 스트레스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크다. 국내에서 개발한 당뇨병 예측 모델에 의하면 하루 다섯 잔 이상 음주를 하는 ‘고위험 음주군’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배 높다. 문제는 우리나라 중년 남성 3명 중 1명이 고위험 음주군에 속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당뇨학회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당뇨병 환자의 26%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 또한 남성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당뇨 원인이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으로 불리는 에피네프린의 분비를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증가나 합병증 발현이 심화된다.◇여성, 호르몬 분비와 임신여성의 경우 남성과 다르게 생애주기에 따른 당뇨병 유발 요인이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6~10%에서 발생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다면 당뇨의 위험이 높다. 부신과 여성에게만 있는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병으로 비만이나 다모증 증상을 보인다.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건강한 여성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4배나 높다는 덴마크의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여성은 임신으로 인해서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을 저하시키는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여성은 폐경기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안면홍조가 당뇨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홍조가 당뇨병을 일으키는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안면홍조 발생이 높은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안면홍조가 있는 폐경 여성은 안면홍조가 없는 폐경 여성보다 당뇨 발생 위험이 18% 높았다.◇남녀 모두 규칙적인 운동 필수남녀 각각의 당뇨 위험요인에 따른 예방법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전체를 아우르는 큰 틀은 같다. 일주일에 4일 이상 또는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의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을 하되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급하게 운동하거나 무리하다 보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에 본인의 체력에 알맞은 방법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선택해야한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7:37
  •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그가 앓던 ‘루게릭병’이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그가 앓던 ‘루게릭병’이란?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 등을 통해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린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살이라는 나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를 평생 괴롭힌 루게릭병에 대해 알아본다.‘루게릭병’의 정식 명칭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다. 루게릭병에 걸리게 되면 근육의 위축과 마비, 경직 증상이 기본으로 나타난다. 경직이 시작되는 부위에 따라 다리에 힘이 빠져 보행이 힘든 경우도 생긴다. 또한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 지기도 한다. 발병 후 3~4년이 지나면 신체의 자가 기능이 거의 불가능해져 호흡기에 의존하거나 결국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정신은 살아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병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자신을 ‘육체 안에 갇혔다’고 표현하거나 자신의 삶을 ‘살아있는 지옥’이라고 표현한다.문제는 아직까지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어떤 원인에 의해서 신경이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의식적으로 조절이 가능해야 할 근육이 자극되지 못해 근육이 쇠약해지면서 움직임 조절 능력이 상실되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의 몸은 명령을 전달하는 신경세포와 동작을 취하는 근육세포가 협력해 움직인다. 하지만 루게릭 환자의 경우 뇌나 뇌간, 척수에 존재하는 신경이 퇴행하면서 해당 근육으로 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된다. 근육은 지나치게 긴장하고 경직상태에 이른다. 근육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면서 쇠약해지고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루게릭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검증된 치료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행히도 루게릭병을 지연시키는 약제는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5:47
  • 세노비스 키즈, 디지털 캠페인 ‘신학기 건강 준비 끝!’ 진행

    세노비스 키즈가 신학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학기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학기 건강 준비 끝!’ 디지털 캠페인을 새롭게 진행한다.3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신학기 시즌에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필수 영양만 쏙쏙 담긴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3총사’만 챙기면 끝이 없는 신학기 준비를 스마트하게 끝낼 수 있다는 의미로 마련됐다.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디지털 트렌드에 민감한 요즘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모바일 알림장 키즈노트 등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해당 채널의 PC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 송출되는 ‘히어로 3총사’ 광고를 클릭하면 캠페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디지털 캠페인은 총 3가지의 특별한 서브 이벤트로 구성된다. 첫번째 이벤트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쑥쑥 히어로’, ‘장 튼튼 히어로’, ‘DHA 히어로’ 각각의 버튼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미니 샘플 체험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신학기 특별 기획전 이벤트를 통해서는 제품 구입 시 최대 30% 할인 및 추가 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노비스키즈3총사’ 해시태그와 함께 히어로 3총사 제품 구매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책가방, 시계 등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신학기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해당 디지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참여 방법은 ‘신학기 건강 준비 끝!’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0일 캠페인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4:22
  • 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300만병 돌파

    한국오츠카제약 남자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가 최근 남자올인원로션 ‘우르오스 올인원모이스처라이저’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4년간 국내 고객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우르오스 올인원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하는 ‘스킨밀크’, ‘스킨로션’과 피부 탄력과 브라이트닝 개선을 위한 ‘스킨컨디셔너’로 총 3종 구성돼 있다. ‘우르오스 스킨밀크’는 중건성 피부용으로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우르오스 스킨로션’은 워터 제형으로 유분이 많은 피부에 수분감을 전한다. ‘우르오스 스킨컨디셔너’는 파워 보습은 물론, 에몰리언트 성분이 더해져 탄력 증진 효과가 있다. 우르오스 담당자는 “간편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촉촉한 스킨케어를 원하는 남성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했기에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남자와 건강한 피부를 잘 아는 브랜드로서 남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르오스는 ‘올인원모이스처라이저’ 3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우르오스 올인원모이스처라이저 300만병 돌파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르오스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콘텐츠에 해시태그 #우르오스올인원300만병돌파와 함께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우르오스 올인원모이스처라이저’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우르오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4:18
  • '골다공증'을 의심해야 할 증상 3가지

    '골다공증'을 의심해야 할 증상 3가지

    뼈는 우리 몸의 중요한 지지대다. 하지만 골 질량은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을 발생시킨다. 문제는 뼈 속에 들어 있는, 칼슘이나 인과 같은 영양소가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전조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골절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골다공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골다공증을 조기에 알아차릴 수 있는 전조증상 3가지를 알아봤다.◇흰 머리가 빨리 난다면미국 보스턴대의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전에 머리카락의 절반이 백발로 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4.4배로 높다. 연구팀은 조기 백발을 유발하는 유전자와 뼈 밀도를 좌우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유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모의 골밀도가 낮으면 자녀의 골밀도가 낮을 확률은 7~10배 증가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30세 이전에 머리 중앙 10~20%에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는 경우 골다공증을 포함한 다른 건강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친구가 많고 관계가 얕다면넓고 얕은 인간관계가 스트레스로 이어져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연구팀은 65세 이상 여성 노인 1846명을 대상으로 교류하는 사람의 수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때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았다. 그 결과, 교류 인원이 1명일 때는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47.8%, 4명까지는 그 확률이 감소했다. 그런데 교류 인원이 5~6명으로 증가하자 그 확률이 55.2%로 증가했다. 또한 같은 인원이라면 친밀도가 높을수록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30~45%로 낮아졌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코골이가 심한 여성이라면심한 코골이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옆방에서 들릴 정도의 코골이 ▲일주일에 6~7회 이상 코골이를 경험한다면 정상 인구집단보다 일상생활 중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입을 위험이 1.68배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코골이에서 동반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충분한 산소를 흡입하지 못하면서 혈액의 산도가 낮아지고 이 산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뼛속의 알칼리 성분인 칼슘을 혈액으로 내보내면서 골감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 코골이가 심하다면 뼈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4:09
  • 분당서울대병원-한국과학기자협회, ‘미래의료산업 포럼’ 개최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4층 미래홀에서 ‘미래의료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병원 주도의 의료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와 관련된 기관 및 기업, 언론매체와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 주도의 의료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의료산업 클러스터: 선진국의 성공적 사례 ((주)액트너랩 조훈제 CTO) ▲헬스케어혁신파크(HIP)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연구기획지원부장) ▲의료산업과 투자 (KB 인베스트먼트 신정섭 본부장) ▲병원과 기업 간 성공적 협업 사례 (아람휴비스 정정일 부사장) ▲의료산업 육성 정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허영 PD) ▲성공적인 의료 클러스터를 위한 제언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며, 마지막으로는 ‘성공적인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 열띤 패널토의가 펼쳐질 예정이다.한국과학기자협회와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각 단계별 실험연구 및 사업화 단계까지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주기를 보다 다양한 기관 및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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