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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협심증 등 전신질환 위험 낮추려면 잇몸 속까지 관리를

    당뇨병·협심증 등 전신질환 위험 낮추려면 잇몸 속까지 관리를

    잇몸병은 치아뿌리를 덮은 분홍 점막조직인 치은과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에 염증이 생겨 치아를 잃는 질환이다. 잇몸병은 성인 3명 중 1명이 앓을 정도 흔하며, 2016년 다빈도 질병 현황에 따르면 대표 잇몸병인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연간 1400만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는 급성기관지염(감기)에 이은 2위이다. 특히 잇몸병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리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공보이사는 "나이가 들수록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약해지므로, 이에 대한 중장년층의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8:57
  • "잇몸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 콘서트 개최

    "잇몸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 콘서트 개최

      대한치주과학회는 3월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잇몸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3인의 치과병원장에게 듣는 100세 시대 건강 비결'이란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대한치주과학회가 주최하고 동국제약 후원으로 진행하는 잇몸의 날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는 당뇨병, 치매,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잇몸병의 연관성과 함께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좀 더 쉽게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3개의 주제별 강연에는 서울대 치주과 류인철 교수(前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가 '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연세대학교 치주과 조규성 교수(前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장)가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에 대해 소개한다. 경희대학교 치주과 박준봉 교수(前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해 강연해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인 구강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주제별 강연이 끝나고 나서는 최일구 아나운서와 함께 잇몸병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과 관객 질문에 답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잇몸병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현장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구강관리용품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세계 최초로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하고 국민의 잇몸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잇몸의 날'인 3월 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제작, 잇몸건강 측정지표지수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부터는 대한치주과학회 주축으로 재능기부활동인 '사랑의 스케일링'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양여대와 함께 장애인 훈련생 대상의 무료 검진과 스케일링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인의 치과병원장에게 듣는 100세 시대 건강 비결●일시: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3시~4시 30분●장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8:57
  • '쓰고 불편한' 한약은 옛말… '마시는 공진단' 쓴맛 줄이고 흡수율 높여

    '쓰고 불편한' 한약은 옛말… '마시는 공진단' 쓴맛 줄이고 흡수율 높여

    옛 것 그대로를 고집한다고 전통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전통주 시장이 현대화를 통해 부활에 성공한 것처럼, 핵심은 살리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게 적절히 개량해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면서 전통으로서의 맥(脈)을 후대에 전할 수 있다.한약(韓藥)도 마찬가지다. 대중에게 박힌 한약의 이미지는 '쓰다'는 것이다. 현재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한약은 파우치에 담긴 액체 상태의 '탕약(湯藥)' 혹은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까만 '환약(丸藥)' 형태다. 탕약과 환약은 쓴맛과 향이 입에 오래 남는다. 한약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차 외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특유의 맛과 향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한약의 변신… 캡슐부터 드링크까지이런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한약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캡슐형, 캔디형, 가글형, 드링크형 등으로 제형을 달리한 한약들이 등장한 것이다.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 알약과 짜먹는 형태의 한약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정우신약의 이진탕, 황련해독탕, 반하사심탕, 함소아제약의 생맥산, 보중익기탕, 한풍제약의 오적산, 평위산 등이 알약 또는 짜먹는 형태로 옷을 갈아입었다.경희대한방병원은 기관지염에 쓰이는 청인이격탕, 만성비염에 쓰이는 창이산을 사탕으로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어린이 환자를 위한 소아감모방, 소아안신방, 노약자의 기력 회복을 돕는 원기젤리 등은 젤리 형태로 출시했다. 변비에 사용되는 대승기탕, 피로회복에 좋은 보정단은 캡슐 형태로 다시 만들었다. 내소화중탕, 원기생맥산 등은 입에서 금방 녹고 쓴맛이 나지 않도록 레몬 추출물을 배합한 가루 형태의 과립형 제제다.◇우황청심원·공진단, 마시는 제품으로 바뀌고 '대박'제형 변화를 통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한약은 우황청심원이다. 긴장 완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황청심원은 1990년대 말까지 씹어 먹는 형태의 제품만 출시됐다. 그러나 특유의 쓴맛 때문에 찾는 사람이 줄었다. 그러다 마시는 우황청심원이 개발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현재는 판매 중인 우황청심원의 80%가 드링크형 제품일 정도로 마시는 우황청심원이 대세다.우황청심원과 함께 고급 한약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공진단의 경우도 최근 마시는 형태로 다시 출시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공진단현탁액'을 출시한 익수제약 정용진 대표는 "TV광고 없이 출시 4개월 만에 1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효능·효과는 그대로…'빠른 흡수' 장점은 덤쓴맛이 사라지면서 효능·효과가 줄어든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 공진단을 예로 들면, 과거와 동일하게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숙지황, 인삼 등 핵심 성분이 모두 들어 있어 기력 회복 효과가 기존 제형과 같다. 오히려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 들쭉날쭉했던 효능·효과가 안정적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의원에서 판매되는 공진단의 경우 성분·함량이 조금씩 달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제약회사에서 생산되는 공진단은 1병(또는 1환)에 사향 74㎎, 녹용·당귀·산수유·숙지황·인삼이 각 444.3㎎씩 들어가 있다. 모든 제약회사가 동일하게 이 성분·함량을 지킨다.마시는 공진단으로 바뀌면서 장점이 하나 더 추가됐다. 기존 공진단에 비해 몸에 더 빨리 흡수된다는 것이다. 씹어 먹는 기존 공진단은 소장과 대장에서 천천히 흡수되지만, 마시는 공진단은 소장에서 곧바로 흡수된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적합하게 바뀐 것이다.정용진 대표는 "공진단은 기력이 쇠한 노인뿐 아니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집중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도 효과가 좋지만, 공진단을 실제 복용한다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씹어 먹는 과정에서 쓴맛이 강하게 느껴져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약의 형태를 바꾼 결과 기존 제품에 거부감을 보이던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8:55
  • 중년 혈관·관절·눈 건강, 한꺼번에 지킬 방법은?

    중년 혈관·관절·눈 건강, 한꺼번에 지킬 방법은?

    중년이 되면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특히 건강이 그렇다. 불편한 곳이 한두 군데에 그치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겠지만, 혈관, 뼈·관절, 눈 등을 가리지 않고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한두 군데에 집중하기 어렵다. 특히 혈관, 뼈·관절, 눈은 40·50대부터 서서히 기능이 떨어지므로 미리 관리해야 한다.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쉽지만,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뇌혈관질환·퇴행성관절염·망막질환으로 이어져 노후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혈관·관절·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는 무엇일까.우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로는 '감마리놀렌산'이 꼽힌다.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달맞이꽃, 블랙커런트씨유, 보라지(Borage) 오일 등에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로 감마리놀렌산을 인정했다.'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새우·게 같은 갑각류의 껍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는 관절 윤활액의 구성 물질이기도 하다. 식약처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물질로 인정했다. 충분히 섭취하면 관절 윤활액이 늘어나 결국 관절 건강이 개선된다.'루테인'은 황반변성 예방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인정받았다. 결과적으로 황반변성 예방을 돕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처럼 체내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녹황색 채소와 달걀노른자 등을 꾸준히 먹어 루테인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중년은 신체의 여러 곳에서 건강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 그래서 챙겨 먹는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의 가짓수가 늘어나기 쉽다. 이런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여러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담은 제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8:55
  • [건강 단신]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에 병원 설립 外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에 병원 설립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주에 100병상 이상의 병원을 설립한다. 국내 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준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힘찬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협약식을 열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힘찬병원은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부지 약 1만 평과 3200평의 3층 건물에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와 의료시설을 갖추고,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 포함한 국내 전문 인력 10여 명을 현지에 직접 파견할 계획이다.서울성모병원, 혈액투석·혈관센터 오픈서울성모병원이 혈액투석환자의 혈관합병증을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 '혈액투석·혈관센터'를 개설했다. 만성콩팥병환자는 일주일에 3번 매회 4시간씩 혈액투석을 받아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고령의 만성콩팥병환자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기 쉬워 전문적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투석·혈관센터에서는 협관합병증의 전문적 관리를 위해서 신장내과와 영상의학과, 혈관이식외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 진료를 제공한다. 당일 예약 시술 및 수술, 투석치료 후 퇴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 센터는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종합2018/03/19 08:53
  • 체중을 늘리는 약

    체중을 늘리는 약

    설 연휴가 지난 뒤 떠오르는 걱정 중 하나가 체중 문제다. 가족, 친지와 모여서 음식을 즐기다보면 과식이 이어지고, 결국 체중도 늘기 마련이다. 그런데 혹시 체중이 느는 게 내가 복용 중인 약 때문일 수도 있을까? 가능하다. 단, 모든 약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약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 할 수 있다.봄철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항히스타민제도 체중 증가와 관련되는 약이다. 본래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어 눈, 코, 피부의 가려움증과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지만, 동시에 뇌 속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알레르기 증상을 줄여주는 약이 체중을 늘릴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문자 그대로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는 약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으면 알레르기 증상은 줄어든다. 거기에서 멈춰주면 딱 좋을 텐데 불행히도 약에는 자기가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할 수 있는 지능이 없다. 항히 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식욕억제 작용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식욕이 늘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2005~200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체중 증가와 연관된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단, 이 연구는 관찰연구여서, 약으로 인한 부작용인지 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인지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건강정보글 정재훈(약사)2018/03/19 08:00
  • 생활리듬 만드는 오케스트라 ‘생체시계’를 맞춰라

    생활리듬 만드는 오케스트라 ‘생체시계’를 맞춰라

    아침에 잠에서 깨고, 밤에 잠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움을 위해 우리 몸은 날마다 특정 호르몬의 분비를 늘리거나 줄이고, 때로는 각각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고군분투한다. 이렇게 맞춰진 생활 리듬이 ‘생체시계’다. 전문가들은 실제 시간보다도 생체시계에 맞춘 생활습관이 오히려 더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체시계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시계 유전자가 낮과 밤에 적합한 신체 상태 만들어하루를 주기로 변화하는 신체 리듬을 결정하는 게 생체시계다. 사람에게는 낮과 밤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발달한 시계 유전자가 있다. ‘CLOCK’, ‘BMAL1’, ‘PER1-3’ 등으로 불리는 시계 유전자들은 소뇌나 중뇌, 시상하부 같은 뇌 조직뿐 아니라 심장이나 폐, 지방, 혈관, 신장 같은 장기들에 존재하고 있다.시계 유전자는 체내에서 인간의 행동이나 잠·체온·신진대사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유전자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호르몬 분비 조절이다. 이를테면 어두운 밤에는 체온을 낮추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낮에는 체온을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돼 몸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으로 바뀌는 식이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8:00
  •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의 모든 것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의 모든 것

    따뜻한 봄에도 외출이 꺼려지는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 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20분의 1~30분의 1 크기로, 코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로 바로 흡수된다. 폐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몸 곳곳에 염증을 만들고,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나쁜 건 알겠는데 어떻게 나쁜지, 줄이는 방법은 없는 지 등에 대해 궁금해진다. 그래서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을 O, X로 알아봤다.미세먼지는 봄에만 나타난다? X-미세먼지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도 있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중국의 미세먼지와 황사는 봄이 되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온다. 그래서 봄에 미세먼지가 더 많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국내에서도 발생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미세먼지에 취약한 피부 타입이 따로 있다? O-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민감성 피부 타입은 미세먼지에 취약하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피부를 평소보다 더 깨끗하게 관리하고, 외출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안경을 쓰면 미세먼지가 눈에 덜 들어간다? O-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게 좋다. 콘택트렌즈는 미세먼지가 직접 닿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경은 먼지를 겉에서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바람 불 때 바람막이를 입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틈새로 접촉하는 미세먼지까지 막을 순 없으니 안심하지 말 것.소금물로 눈을 헹구면 깨끗해진다? X-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소금물로 눈을 헹구면 안 된다. 점막은 약하고 예민한 곳이라 자칫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소독 효과를 원한다면 그냥 깨끗한 물로 헹구면 된다. 깨끗한 물을 찾기 어렵다면 약국에서 파는 생리식염수를 쓰도록. 눈을 보호하고 각막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환기를 시키면 안 된다? X-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 안의 공기가 탁해져 오히려 더 안 좋다.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인 날엔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환기를 시키는 게 낫다. 외부 미세먼지가 들어올까 걱정된다면 대류현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낮에 환기를 시키도록. 차가 많은 큰길이나 공장이 근처에 있다면 오히려 밤에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미세먼지는 몸속에 한번 들어오면 배출이 안 된다? O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한다. 그만큼 몸속에 침투하기 쉽고 한번 들어오면 배출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키워 미세먼지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다.미세먼지가 사망률을 높인다? O -2009년에 국립환경과학원과 인하대가 공동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10㎍/㎡ 증가하면 일별 조기사망률이 0.8% 증가했고,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1.1%나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조기사망률은 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0.4% 증가했다.미세먼지 차단하려면 황사 마스크를 써라? O-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황사 마스크에는 미세한 먼지도 걸러주는 필터가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습기가 차서 숨쉬기 힘든 건 불편하지만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걸 막으려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황사 마스크를 세탁하면 필터가 망가지니 일회용으로 사용할 것.삼겹살을 먹으면 미세먼지가 배출된다? X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용성 중금속의 흡착률을 높이고 배출은 시키지 않아 건강에 더 나쁠 수 있다. 차라리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 1.5ℓ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혈액에 수분 함량이 많아지면 중금속 혈중 농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7:00
  • 남성갱년기, 탈출할 수 없을까요?

    남성갱년기, 탈출할 수 없을까요?

    Q. 5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명예퇴직하고 먹고살기에 어려움은 없으나 하루 종일 집에 있자니 냉장고만 뒤지게 되고 집사람 눈치만 보입니다. 잠자리도 어쩌다 한 번 하게 되는데 그나마도 시원치 않습니다. 체력도 옛날 같지 않고, 잠도 잘 오지 않고, 우울하고, 매사가 피곤하고 귀찮기만 합니다. 벌써 내 나이에 남들이 말하는 갱년기가 온 것인가요. 탈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나요.
    성의학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2018/03/18 21:00
  • 근력, 혈액순환 좋게 하는 목욕탕 속 걷기 운동

    근력, 혈액순환 좋게 하는 목욕탕 속 걷기 운동

    목욕탕이나 온천에 가면, 탕 안에서 저마다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탕 안에서 남들에게 피해는 덜 주면서 마사지와 운동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법을 알아본다.
    다이어트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8 09:00
  • 영유아 건강검진, 추가로 받으면 좋은 검사 4가지

    영유아 건강검진, 추가로 받으면 좋은 검사 4가지

    정부는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성장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알아차리고 치료를 시행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질환은 심 잡음(심장질환), 잠복고환, 수두증, 시력·청력저하, 자폐증, 기타 선천기형 등이다. 그런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질환도 있다.추가로 받으면 좋은 검진은 크게 고관절 검사와 빈혈, 혈압, 안과 검사다. 고관절 검사는 생후 6개월 전후로 고관절 탈구가 종종 발견되기 때문에 양쪽 다리 주름이 비대칭일 경우에는 고관절 엑스레이 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유아기에는 철결핍성 빈혈이 생기기 쉽다. 자녀가 체격이 작고 영양부족과 창백한 피부로 진단됐다면 9개월~돌 전후까지 빈혈 검사를 받아야 한다.또 만 3세가 되면 혈압과 안과 검진도 받는 게 좋다. 혈압을 재는 건, 심장질환을 찾아낼 수 있다. 안과 검진은 사시나 약시를 찾아낼 수 있다. B형 간염 3회 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 9~12개월 사이에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
    육아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8 08:00
  • 드디어 ‘요로결석’을 경험하다

    드디어 ‘요로결석’을 경험하다

    “어! 뭔가 이상한데?”모처럼 편안한 주말을 보내고 밤에 잘 자고 일어난 월요일 아침,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려는데 느낌이 좋지 않다. 소변이 나올 듯 말 듯 시작하기 힘들고, 흐르기 시작하면서는 찌릿한 통증이 회음부의 요도를 따라서 이어진다. 요도염을 의심할 만 한 사건(?)도 없었고,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타날 나이이긴 하지만 과음을 하거나 감기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배뇨곤란과 회음부 통증이 불쾌하기 짝이 없다.전립선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노화에 따른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이다. 대부분 소변보는 불편함이 서서히 나타나는데, 과음을 하거나 소변을 오래 참거나 무리한 성생활을 할 경우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급성요폐가 오기도 하지만 흔하지 않다. 회음부 통증이나 배뇨곤란이 갑자기 나타나는 감염질환으로는 급성 전립선염이 있는데 오한이나 발열을 동반한다.소변 마려운 느낌과 회음부 통증 지속일단 오전을 지내보고 계속 불편하면 검사를 받든지 약을 먹든지 해야겠다 생각하고 출근했다. 불편한 골반과 함께 회진도 돌고 커피도 한잔 마셨지만 소변 마려운 느낌과 회음부의 불쾌감은 계속된다. 소변볼 때 아플 게 걱정이 되긴 하지만 계속 참고 있을 수도 없어 화장실로 향했다. 긴장감과 함께 배에 힘을 주는데 갑자기 요도구로부터 뭔가 툭 하고 터지는 느낌이 나면서 땡그랑하는 소리가 나며 소변기에 뭔가 떨어진다. 자세히 보니 7~8mm 크기의 동그란 갈색 돌이다. ‘아~ 아침부터 말썽을 핀 게 요놈이었구나.’ 요로결석이 요관을 빠져나와 방광을 거쳐 전립선 부위 요도에 있다가 지금 빠져버린 거다. 돌이 빠진 이후 특별한 통증 없이 시원하게 소변줄기가 쏟아져 나왔다.그동안 수많은 요로결석 환자를 치료해온 비뇨기과 의사이긴 하지만 말로만 듣던 돌이 빠져나오는 묘한 경험을 하고보니 신기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특별한 증상이 없이 쉽게 돌이 빠지는 경우는 정말로 드물고, 대부분 요로결석에서는 통증이 동반된다. 보통 신장에 만들어진 요로결석이 요관을 통해서 빠져 내려가는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증상을 나타낸다.원인은 요로결석, 10명 중 1명 평생 한 번은 앓아요로결석의 대표적이고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영어로 ‘colicky pain’이라 하는데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의미한다. 요로결석의 통증이 심한 이유는, 결석이 소변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막히게 되면 요관에 격심한 경련이 오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그 정도를 비뇨기과 교과서는 ‘칼로 후벼 파는 것 같은 통증’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이러한 통증은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요관에 아주 작은 틈이 생겨서 다시 소변이 흐르게 되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결석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신장결석은 증상이 전혀 없거나 가벼운 소화불량 정도를 보인다. 요관결석은 결석이 상부요관에 걸리면 옆구리에서 등으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나고, 하부요관에 걸리면 아랫배에서 사타구니·허벅지·회음부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난다. 방광결석은 아랫배 불쾌감이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치 않은 배뇨증상을 보인다. 모든 종류의 요로결석에서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가 보인다.요로결석은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앓는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최근 급증하고 있다. 지역으로는 열대지방이나 물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유럽에서 많이 발생한다. 계절적으로는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소변이 농축돼 쉽게 결정이 만들어진다. 또한 햇빛에 많이 노출돼 비타민D 생성이 많아져 소변에 칼슘 배설이 늘어서 칼슘결석이 잘 생긴다.여성에게도 발병 늘고 있어…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과거에는 음주·흡연 비율이 높은 남성에게서 여성에 비해 4배 정도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고 식습관의 변화나 스트레스 증가로 여성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는 생활환경의 변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요로결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요로결석은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현대적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환이다. 어떤 한 가지 식품보다는 과식으로 인한 고칼로리 섭취가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도 위험요인이다. 결석의 형성기전은 소변 내에 녹아 있는 칼슘, 수산, 인산, 요산 등이 모여서 먼지 정도의 아주 작은 결정체가 되고, 이 결정체를 핵으로 점점 더 뭉쳐서 결석이 만들어진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을 적게 마시면 우리 몸의 수분이 줄고, 소변 내 물의 양도 줄어들어서 물질의 농도가 진해져 결정체가 잘 만들어지고, 결석도 잘 생긴다.맥주가 요로결석에 좋다는 건 사실 아냐맥주가 결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맥주를 마시면 소변 양이 증가하고 시원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수분이 빠져나간 몸에는 수분이 적어져서 오히려 결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또 알코올에는 칼슘이나 인산, 요산 등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맥주를 자주 마시는 경우 결석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에 좋거나 좋지 않다는 하는 음식들이 많다. 편식 하는 습관이 없다면 특정 식품이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백질, 설탕, 소금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섬유소 부족과 저칼슘 식사는 오히려 결석 형성을 증가시킨다. 육류 섭취로 인한 동물성 단백질은 소변 내의 칼슘, 요산을 증가시킨다. 구연산과 마그네슘은 억제작용을 한다. 구연산은 소변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결석의 생성을 억제하고, 마그네슘은 결석의 결정화를 억제한다. 신맛이 나는 과일에는 구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오렌지나 귤, 자몽, 레몬 등이다.가장 좋은 건 자주 물 마시는 습관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항상 넉넉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2L 이상, 물컵으로 8~10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는 특별한 운동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걷든지 하여 활동량 자체를 많이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별히 대사질환이 없는 이상 가려야 할 음식은 없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성의학글 심봉석(이화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2018/03/17 22:00
  • 인상 좌우하는 '눈썹', 나는 어떤 눈썹일까?

    인상 좌우하는 '눈썹', 나는 어떤 눈썹일까?

    눈썹은 얼굴 중에서도 작은 부분인데도, 미인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눈썹을 잘 다듬으면 평소보다 1.5배 예뻐진다'는 말도 있다. 눈썹 모양에 따라서 풍기는 이미지나 외모가 달라지기도 한다.◇일자 눈썹경사 없이 일자로 평평한 눈썹은 어려 보이고 순수한 느낌이 강조된다. 일자로 뭉툭한 눈썹은 중성적이면서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기에 적합하다. 길거나 폭이 좁은 얼굴에 잘 어울린다. 단,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각진 얼굴엔 수평형 눈썹을 피한다. 수평형 눈썹을 그릴 땐 기본 눈썹보다 약간 짧게 그린다.◇아치 눈썹아치형으로 눈썹을 다듬으면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얼굴형이 각지거나, 광대뼈가 발달되면 전체적인 인상이 강해보이기 때문에 눈썹을 아치형으로 다듬으면 인상이 순해진다. 눈이 처진 사람은 아치형 눈썹으로 인해 인상이 더 또렷해질 수 있다. 대체로 아치형 눈썹은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인상을 또렷하게 해주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각진 눈썹눈썹 산을 심하게 올린 눈썹은 냉정하고 사나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세련되고 개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대체로 둥근 얼굴, 삼각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눈썹 길이·굵기·눈과의 거리도 외모에 영향 미칠까?>길이가 긴 눈썹은 정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얼굴이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너무 길이가 길면 가만히 있어도 이맛살을 찌푸린 듯 보일 수 있다. 짧은 눈썹은 쾌활하고 활동적으로 보인다. 굵은 눈썹은 가는 눈썹보다 귀엽고 어려보인다. 눈썹 꼬리가 눈썹 앞머리보다 내려와 있으면 전체적으로 우울한 인상을 준다. 눈과 눈썹 사이의 공간이 가까울 때는 상대적으로 눈이 커 보인다. 눈썹과 눈썹 사이의 넓이는 대체로 콧방울(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 넓이에 맞추면 된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18/03/17 08:30
  • "기억은 사라져도 사랑은 계속된다"

    "기억은 사라져도 사랑은 계속된다"

    미국의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는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중년 여성 앨리스를 연기해 제8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성이 알츠하이머에 걸리면서 겪는 일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병에 걸렸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앨리스”라고 말하는 영화 속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얘기해보자.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17 08:00
  • 봄 이사철 맞아 '새집증후군'이 걱정이라면…?

    봄 이사철 맞아 '새집증후군'이 걱정이라면…?

    봄이 되면서 이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사를 하고 나면 '새집증후군' 때문에 골머를 앓는 이들이 많다. 새집증후군이란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한 방부제, 접착제 등에서 화학물질이 나와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축 건물이나 도배한 집, 새로 구입한 가구 등이 많을 때 오래된 집보다 3배 이상의 유독가스가 배출된다.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벤젠 등의 화학물질이 눈이나 코 등을 자극해 안구건조증,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염,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실제로 집이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 나오는 유해물질이 두통, 어지러움, 손발저림, 호흡곤란, 피부질환 뿐 아니라 후각기능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신축아파트로 이사한 4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이사 전후의 실내 공기 오염도 측정 및 콧속 기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내 공기 오염도가 증가했으며, 콧속 기능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사 1주일 후 실내 공기 속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5배, 포름알데히드는 1.9배 높았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콧속 점막의 부종 및 염증은 심해졌고, 분비물이 증가했다. 냄새를 맡거나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감소됐고, 콧속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물질도 전체적으로 증가했다.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일반적인 방법은 ‘베이크아웃(Bake Out)’이다. 베이크아웃은 보일러를 세게 튼 후 실내 온도를 높여 오염물질을 날려 버리는 방법이다. 현관과 창문을 모두 닫고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오도록 가구의 문과 서랍을 전부 연다. 실내 온도를 35~40℃까지 올려 6~10시간을 유지한 뒤 1~2시간 정도 환기시킨다. 이런 과정을 3~5회 반복해야 한단다. 베이크아웃이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이유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오염물질은 대부분 휘발성이라 상온에서도 잘 휘발되기 때문이다. 온도가 높으면 당연히 휘발이 더 잘 된다.환기도 수시로 자주 해야한다. 최소한 아침저녁으로 집 앞뒤 창문을 마주 열어 공기를 완전히 교체해줘야 한다. 또 코, 눈, 목 등 점막이 따갑고 자극되는 등의 증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가 낮을수록 심해지므로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60%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7 08:00
  • '자색당근 生주스'에서 납 기준 초과 검출…회수 조치

    '자색당근 生주스'에서 납 기준 초과 검출…회수 조치

    ‘자색당근 生주스’에서 납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돼 보건 당국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제조·판매한 ‘자색당근 生주스’(과·채주스) 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 이하) 초과 검출(0.09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일인 ‘자색당근 生주스’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7:51
  •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중환자 의학 전문성 강화

    국립중앙의료원은 폐렴, 결핵 등 흉막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중환자 의학 분야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김지민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이번 신규 임용은 중증환자의 증가에 따른 중환자 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에크모(ECMO)’ 등 중환자 치료에서 호흡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규 임용된 김지민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의으로, 전문분야는 ▲중환자의학 ▲흉수 및 흉막질환 ▲폐렴 등이다.호흡기내과 김지민 전문의는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진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7:50
  • 인하대병원, 인천 유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인하대병원은 2018년 3월 16일 시범사업 때부터 참여해 운영경험 축적 및 질적 수준을 높인 실적을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이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공단에서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그 간의 운영사례를 신규 혹은 참여 예정 의료기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및 컨설팅 상담 업무를 담당하여 각 병원 들을 지원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처음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으로 본 사업이 첫 발을 내 딛을 때부터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 중 최장 기간 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년 여간의 운영기간 동안,‘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구축 및 환자 조기회복 촉진’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중증∙급성기 질환 환자를 간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여러 의료기관의 롤 모델로서 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김영모 병원장은 “지난 5 년간 인하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면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 ‘간병 부담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국가 의료서비스를 상향 표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7:49
  • 부산 종합병원 의료폐기물 관리 '엉망'

    부산 종합병원 7군데 중 3곳은 의료폐기물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낙동강유역환경청이 부산지역 7개 종합병원과 1천60개 일반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간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이로 인해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품과 혼합 보관한 A종합병원은 500만원의 과태료를,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사용한 B·C종합병원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3개 병·의원 역시 의료폐기물을 지나치게 오래 보관하거나, 표지판을 미설치해 100~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헬스조선은 의료폐기물 관리 부실 병원 명단을 부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으나 '파장이 클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의료폐기물은 엄격히 분리해 보관한 뒤, 전용 소각장에서 소각해야 한다. 생태계 교란이나 질병 전염 문제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항생제 노출로 인한 생태계 교란·감염자 혈액 노출로 인한 질병 전파 등 각종 문제가 있어, 의료폐기물이 일반 재활용품과 섞여 배출되면 위험하다"고 말했다.문제는 1천60개의 병·의원 적발 수에 비해 종합병원의 적발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종합병원은 병·의원에 비해 위중한 환자나, 사용하는 약품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의료폐기물 관리를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의 70%가  병·의원이 아닌 종합병원급에서 나온다"며 "매년 의료폐기물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종합병원은 인력이 자주 바뀌고 폐기물 양도 많은 관계로 잘못 관리하거나 배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의료폐기물 양은 급증하고 있는데, 소각장은 부족한 탓에 혼합 보관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보관한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의료폐기물 지정 소각장은 경기에 3곳, 경북에 5곳, 충남에 2곳이 있고 경남,부산,전남,울산,충북은 1곳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3/16 17:36
  • 만성질환자, 등산 잘못하단 '毒' 된다…질환별 주의사항

    만성질환자, 등산 잘못하단 '毒' 된다…질환별 주의사항

    우리나라 등산 인구은 얼마나 될까?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 1회 이상 등산 인구는 32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풀리고, 새순이 돌아나는 봄에는 등산 인구가 늘어난다. 그런데 당뇨를 앓고 있거나 고혈압, 관절염 같은 만성 질환을 앓는 이들은 등산할 때도 주의할 사항이 많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등산이라도 자칫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고혈압이나 심장질환자혈압이 좋지 않거나, 고지혈증 같은 질환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경쟁하면서 산에 오르는 건 금물이다. 가파른 산행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고혈압 환자들은 등산을 하면 혈압이 많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 혈압이 240㎜HG를 넘으면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산을 오르기 전 휴대용 혈압기와 맥박기를 준비하고 산을 오르면서 수시로 측정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등산 시에는 평소 맥박보다 20% 늘어난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치가 과도하게 넘어갔다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산행 중 흉통을 느꼈다면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등산 전에 혈당 체크를 꼭 해야 한다. 식전 혈당 수치가 300㎎/㎗가 넘으면 등산을 삼가야 한다. 혈당이 높은데도 무작정 등산을 하면 오히려 혈당의 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주입한 후 바로 산행을 하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시간 후에 산에 올라가는 게 좋다. 만일 산을 오를 때 현기증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며 전신에 땀이 나면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사탕이나 캐러멜 등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간식을 섭취해서 혈당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관절염관절염 환자들은 등산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릎이 아프다고 운동을 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들이 굳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관절염이 있을 땐 완만한 산길을 걷는 것이 좋다. 계단을 내려가는 건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계단이 아닌 길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한번 걸을 때 30분 이상 걷고 거리는 3㎞가 적당하다. 무릎 관절의 부담을 팔로 분산시킬 수 있으니 스틱 사용은 필수다.◇호흡기질환자만성 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 호흡기질환자는 폐활량이 일반인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오르기 쉬운 낮은 산을 택한다. 산에 오를 때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는 산행 중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미리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하자. 공기 오염이 심하거나 황사 및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날에는 산행을 삼가야 한다.◇골다공증 경증의 골다공증 환자는 완만한 코스의 등산이 좋다. 운동으로 근육이 수축하면서 골격에 압력이 가해지면 뼈를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촉진돼 골밀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 등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사람들은 짧고 쉬운 등산 코스를 택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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