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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 소리 유난히 큰 사람, 치질 때문일 수도?

    방귀 소리 유난히 큰 사람, 치질 때문일 수도?

    방귀 소리가 유독 커서 창피한 사람들이 있다. 방귀 소리가 유난히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방귀 소리가 왜 발생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방귀 소리는 대장에 쌓인 가스가 항문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한 번에 방출되면서 주변 피부와 괄약근이 떨리면서 발생한다. 소리가 커지는 이유로는 ▲배출되는 가스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유난히 세거나 ▲​치질 등의 항문 질환으로 가스가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지는 것 등이 꼽힌다.방귀 냄새는 질환과 큰 관련이 없다. 먹은 음식물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고기, 달걀 등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대장에 혐기성 세균이 이를 분해하고, 이 과정에서 인돌, 스케이톨, 크레졸, 황화수소 등의 성분이 발생하면서 고약한 냄새를 만든다. 하지만 대장에 사는 유익균과 유해균 균형이 깨지면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항문 바로 위에 있는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 있으면 방귀를 뀔 때 대변 냄새가 함께 새어 나와 악취고 심해질 수 있다.한편 방귀가 나올 것 같은데 잘 나오지 않고 배가 아프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경련성 변비'일 확률이 높다. 경련성 변비일 때는 배에 가스만 차고 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배변해도 토끼 똥 같이 조각난 형태로 나오기 쉽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기름진 음식을 덜 먹고 소화가 잘 되는 쌀밥, 삶은 채소,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11:15
  • 무릎 질환, 봄에 약 18% 늘어… '과·유·불·급' 법칙 기억

    무릎 질환, 봄에 약 18% 늘어… '과·유·불·급' 법칙 기억

    겨우내 관절을 많이 쓰지 않다가 봄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무릎 통증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월 57만6743명에서 4월 68만2410명으로 약 18% 늘어났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관절이 강직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나면서 무릎에 각종 부상과 질환이 쉽게 유발되는 것"이라며 "봄의 무릎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운동수칙을 알아두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건강한 무릎관절은 3~5mm 정도의 연골 두께를 유지한다. 하지만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충격이 가해져 연골이 닳으면 관절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연골 손상이 가벼울 때는 계단을 이용하거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약간의 아픔이 있는 정도지만 쉬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연골이 더 닳아 중기로 접어들면 연골이 닳기만 하는 것을 넘어 연골 조각이 내부에 떠다니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말기에는 걷기 자체가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쑤시고 아프다. 통증이 인지했을 때는 이미 연골이 많이 손상된 상태일 수 있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기 쉬워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봄철 무릎 통증 예방하는 과·유·불·급 생활수칙 4계명 첫째, ‘과’체중을 조절하는 적절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운다. 몸무게가 1kg 늘어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3kg 증가한다. 여기에 움직임이 더해지면 무릎에 7kg의 부담이 생긴다. 몸무게가 증가할수록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체중 감량은 필수다. 둘째, ‘유’연한 몸은 근력을 만든다. 나이 들수록, 특히 여성에게 근력이 부족해지는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셋째, ‘불’편하더라도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기른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앉을 때 허벅지에 책을 끼고 앉는 것이 좋다. 넷째, ‘급’성 통증은 조기에 치료한다. 무릎 통증을 느꼈을 때,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해 꾸준히 관리하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10:48
  • "주당 달걀 3~5개 섭취, 고혈당 위험 낮춘다"

    "주당 달걀 3~5개 섭취, 고혈당 위험 낮춘다"

    달걀을 섭취하면 고혈당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김미현 교수가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에 참여한 40~64세 성인 여성 1230명을 달걀 섭취량에 따라 주 1개 미만 섭취 그룹, 주 1~2.9개 섭취 그룹, 주 3~5개 섭취 그룹, 주 5.1개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만성질환 위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복(空腹) 혈당이 126㎎/㎗ 이상인 고혈당증은 달걀을 주 3~5개 섭취 여성의 발생 위험도가 주 1개 미만 섭취 여성의 절반(52%) 수준이었다. 고혈압과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도 달걀을 주 3~5개 섭취한 여성이 주 1개 미만 섭취 여성의 절반(각각 48%, 49%) 정도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주당 달걀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별 차이는 없었다.김미현 교수는 논문에서 ”달걀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증가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히려 균형식(balanced diet)으로써 다양한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을 제공해 양호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란 섭취 증가에 따라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대해 유익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당 달걀 섭취 개수가 많은 여성은 열량·단백질·식이섬유·콜레스테롤·칼슘·칼륨·리보플래빈(비타민 B2)·비타민 C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10:29
  • 진통제로도 두통 낫지 않는다? '군발두통' 의심

    진통제로도 두통 낫지 않는다? '군발두통' 의심

    직장인 한모(30)씨는 최근 약 2주에 걸쳐 극심한 두통을 경험했다. 주로 밤 시간대에 눈이 빠질 정도의 통증이 시작돼 비명을 지를 정도로 강도가 심해 병원 응급실을 찾기도 했다.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낫지 않았다. 한씨는 병원에서 CT, MRI 검사를 받은 결과 '군발두통'이 원인인 것을 알게 됐다.군발두통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다. 삼차신경이 지나가는 곳 위주로 통증이 발생하며 눈물, 콧물, 코막힘, 눈충혈, 홍조 등의 다양한 증상까지 동반된다. 특징은 1년에 한두 번 일정한 시기에 발생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잠이 들고 난 밤 시간대부터 새벽에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30분에서부터 길게는 2시간 이상 참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발작처럼 지속된다. 보통 2~12주 지속되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무기력해지며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군발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단,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으면서 시작돼, 밤낮 길이가 뒤바뀌는 봄과 가을에 잘 생긴다.​ 혈관의 확장과 이완을 동반하는 혈관성두통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통증의 강도가 극심해 환자가 괴롭다. 진통제를 먹어도 큰 효과가 없다. 이렇게 진통제로 증상이 잘 완화되지 않는 두통은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을 직접 치료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두통과 함께 눈물, 콧물이 나고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느끼는 증상은 부교감 신경이 자극돼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접구개신경절 차단술'이 효과적이다. 접구개 신경절은 코와 턱 사이에 있는 신경절이다. 이를 차단하면 뇌혈관의 확장을 억제, 혈관에서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의 분비를 줄여 주사 직후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신경절의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치료를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이를 위해 C-arm 영상장치나, 내시경을 이용해서 치료한다. 마디힐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두통은 급성기와 만성 지속상태에서 각각 다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급성 발작적 두통은 신경병성 또는 혈관성 통증이기 때문에 접구개신경절 차단술 등의 신경치료가 필요하며, 만성 지속상태에서는 '프롤로치료'나 '핌스(FIMS)' 등의 근골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극심한 두통은 상부 경추나 턱관절의 문제 또는 만성적인 승모근 뭉침이 있는 환자에게서 조금 더 자주,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접구개신경절 치료 후 근골격계 치료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프롤로치료(인대강화주사치료)는 경추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인대나 힘줄에 주사기를 이용해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다. 핌스는 기능적 근육내 자극술로, 후두부, 턱관절주변, 승모근 등의 근육, 인대의 긴장 및 압박을 줄이는 치료다.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해 영상 유도하에 정확한 두통 유발자극 위치를 찾아 근육과 근막 또는 인대를 자극해 치료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10:12
  • 부산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부산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지난 1일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사진>가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다.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약 4.5mm)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뇌염환자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발현되고, 지난 2017년 9명 발생 중 2명이 사망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40세 이상은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특히주의가 필요하다.현재 부산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47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을 수행하고 있다.다행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성인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예방접종하는 게 좋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유행국가(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이사 등) 여행자 등이 해당된다.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1.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2.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3.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4.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9:51
  • 미세 먼지 이어 꽃가루까지… 기관지·호흡기 질환 '빨간불'

    미세 먼지 이어 꽃가루까지… 기관지·호흡기 질환 '빨간불'

    4월은 호흡기가 고된 달이다. 미세 먼지, 황사, 꽃가루가 코·입·기관지·폐로 들어와 각종 질병과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감기도 잘 걸린다. 어린이나 노인, 알레르기비염·천식 같은 만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은 매일 일기예보를 잘 살펴야 한다.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은 날은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작년 4월 맑은 날 '단 하루'… 기상청 "올해도 비슷"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9:08
  • 상복부 초음파 검사 저렴하게

    4월부터는 간·담도·비장·췌장의 이상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이 2만~6만원으로 저렴해진다.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질환)에 한정됐던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이달부터 확대된다.고령 만성질환자의 실손보험 가입도 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실손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65세)이 이달부터 75세로 높아졌다. 기존에는 암·백혈병·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당뇨병을 앓을 경우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이달부터는 암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을 앓더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종합2018/04/03 09:04
  • 철 부족 아이, 열성경련 위험

    고열이 나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열성경련'이라고 한다. 열성경련은 생후 6~69개월 영유아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증상인데,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아이들이 열성경련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란 교수팀이 아동기의 철결핍성 빈혈과 열성경련간의 관련성을 연구한 국내외 논문 17편을 분석했다. 철결핍성 빈혈 소아 2416명과 대조군 2387명을 분석한 결과,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아이들이 열성경련으로 입원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란 교수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철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이 원활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며 "철이 부족하면 뇌기능 이상으로 열성경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철결핍성 빈혈은 돌 전후 아이들에게 흔하게 생긴다. 아이가 열성경련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빈혈 검사를 해보고 철이 부족하면 철분제를 투여해야 된다. 이란 교수는 "철분은 칼슘과 만나면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철분제는 우유와 같이 먹지 않아야 하고 공복에 먹을 것을 권한다"며 "평소 철분 공급을 위해서는 육류, 계란노른자 등 동물성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9:01
  • [알립니다] 우리 아이 키 성장 궁금증, 명교수가 풀어줍니다

    [알립니다] 우리 아이 키 성장 궁금증, 명교수가 풀어줍니다

    헬스조선이 명교수와 의학기자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키 성장 편'을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전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건강똑똑은 '똑똑한 키 성장! 우리아이 건강한 미래'가 주제이며, 어린이의 키 성장과 관련해 경희대 한의대 김호철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 순으로 2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경품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준다. 문의 (02)724-7621  
    단신2018/04/03 08:59
  • [헬스 & 라이프] 녹색보약 봄나물 이렇게 먹자 외

    [헬스 & 라이프] 녹색보약 봄나물 이렇게 먹자 외

    녹색보약 봄나물 이렇게 먹자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봄나물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땅두릅, 쑥, 방풍나물 등 대표적인 봄나물들은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 봄나물을 먹을 땐 올리브오일이나 참기름 등으로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로 해 먹거나, 나물 반찬으로 먹으면 봄철 몸에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을 많이 보충할 수 있다.2주 빈둥빈둥, 심폐기능 떨어져 2주만 집에서 빈둥빈둥 놀아도 심폐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종합2018/04/03 08:56
  • 꽃 향기가 날 불러도… 산행이 毒 되는 사람들

    꽃 향기가 날 불러도… 산행이 毒 되는 사람들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산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겨우내 바깥 활동을 못 하던 사람도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산행을 시도하게 되는 시기다. 산행은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지만, 산행으로 오히려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산행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봤다. 허리 통증 있거나, 관절염 심한 사람 허리 통증은 관절 주위 근육, 인대 등이 굳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등산으로 허리에 힘을 많이 가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단, 등산이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 하체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본 후 산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통증이 있지만 산행을 하게 된 경우에는 흙이 깔리고 경사가 완만한 길을 1시간 이내로 걷는 게 좋다.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한 사람은 산행을 피해야 한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산행을 하면 몸의 하중이 무릎 관절에 집중돼 관절이 쉽게 닳는다. 평지를 걸을 때는 무릎에 별다른 통증이 없는 환자는 느린 속도로 등산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등산용 스틱을 짚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게 안전하다 심근경색, 1년 이내 경험했다면 금물 심근경색증을 경험한 지 1년이 안 된 사람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심근경색은 증상이 생기고 최소 1년이 지나야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된다. 심실성빈맥 환자도 산행을 피해야 한다. 심실성빈맥은 심실의 문제로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를 넘는 것이다. 조금만 숨이 차도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심장병이 있다고 무조건 산행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자기 체력의 50~70%만 사용해 산행하면 된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걸으면 된다는 뜻이다. 단, 등산 중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면 강도를 줄이거나 산행을 멈춰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8:40
  • [정형외과 운동법] 무릎 수술 후 재활 운동

    [정형외과 운동법] 무릎 수술 후 재활 운동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면 수술 직후부터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 치료를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 무릎을 자동으로 구부리고 펴주는 기계에 다리를 넣고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물리치료사가 무릎을 꺾어주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일주일 정도 지난 후 퇴원해서도 혼자서 무릎 구부리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하면 보통 무릎 보조기를 약 한 달간 착용하게 된다. 무릎 인대 손상으로 깁스 등을 하고 난 후에도 무릎은 뻣뻣해져서 무릎이 온전히 펴지고 구부러지기 위해서는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4/03 08:30
  • 치아 빠졌을 땐, 재빨리 잇몸에 넣어야 되살릴 수 있어

    길에서 넘어진 이후 치아가 빠져서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이 있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는 응급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히 응급 처치를 하면 치아를 살릴 수도 있다. 치아가 빠졌을 땐 가능한 빨리 빠진 치아를 잇몸 안에 다시 넣어줘야 한다. 이것이 빠진 치아를 살리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치아의 앞뒤가 바뀌지 않도록 잇몸에 집어 넣으면 치아를 살릴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빠진 치아가 바닥에 떨어져서 흙 등의 이물질이 묻었다면 치아의 뿌리를 건드리지 말고 약하게 흐르는 수돗물이나 깨끗한 식염수로 조심해서 이물질만 걷어낸 뒤 잇몸에 넣고 응급실이나 치과를 방문하자. 이때, 치아의 뿌리에 있는 연부 조직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면 안 된다. 만약 치아가 빠진 환자가 의식이 명료하지 못해 치아가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있거나, 출혈 등이 심해 잇몸 부위에 넣을 수 없는 경우에는 치아를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넣어 병원에 오면 된다.흔들리거나 빠지려고 하는 치아는 억지로 빼거나 바로잡지 말아야 한다. 치아의 일부가 부러지는 경우에는 노출된 신경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박인철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소장2018/04/03 07:01
  • [소소한 건강 상식] 한 번 새긴 문신은 왜 지워지지 않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한 번 새긴 문신은 왜 지워지지 않을까?

    문신은 한 번 새기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문신을 하면 색깔을 내는 문신 잉크가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피부는 겉에서부터 표피, 진피, 피하지방 세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표피는 죽은 세포인 각질 세포로 구성돼 있어 한 달마다 교체된다. 그래서 표피에 문신을 그리면 한 달 이상 가지 못한다. 그러나 진피 속으로 잉크가 들어가면 대식세포(병원균을 잡아 먹는 세포)가 잉크를 병원균으로 인식하고, 끌어들여 잡아둔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7:00
  • 집에서 2주만 빈둥대도 심장·폐 기능 떨어진다

    집에서 2주만 빈둥대도 심장·폐 기능 떨어진다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2주만 빈둥거려도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심장·폐 기능이 감소하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36세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식사는 평소대로 하되,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1만보 걷던 것을 1500보 정도로 줄이고, 대중교통 대신 차를 이용하도록 했으며, 계단 대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게 했다. 주말에는 집에서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은 체지방과 허리둘레가 늘고 근육량은 줄었다. 뿐만 아니라 심장·폐 기능이 감소했다. 더불어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져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연구팀은 "단지 2주 동안 움직임을 제한했을 뿐인데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실험 대상자 중 16명이 당뇨병 가족력이 있었는데, 이들은 짧은 기간만 빈둥거려도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질 정도로 당뇨병 발병에 잠재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7:00
  • 지천에 널린 봄나물? 알고 보면 비타민·미네랄의 帝王

    지천에 널린 봄나물? 알고 보면 비타민·미네랄의 帝王

    봄이 오면 신체 활동량이 늘면서 우리 몸은 겨울보다 많은 에너지를 쓴다. 조금만 먹어도 다량의 비타민·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 식품이 봄나물이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이나겸 교수는 "봄나물에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다"며 "또,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면서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대표 봄나물 10가지대표적인 봄나물의 영양 성분(100g 당), 건강 효과, 먹는 법을 알아봤다.▲땅두릅=노화 방지에 좋은 셀레늄 함량이 3.85㎍으로, 산나물 중에서도 많은 편이다. 비타민B, 비타민K, 비타민C, 엽산 등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땅두릅은 한방에서는 신경 쇠약, 당뇨병 치료 약재로 쓰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데 도움이 되는 나물로 땅두릅을 꼽았다.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튀겨 먹으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03 06:59
  • 김종국 탈장 수술, 탈장 잘 유발하는 운동은?

    김종국 탈장 수술, 탈장 잘 유발하는 운동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종국이 탈장 수술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원인은 무리한 근력 운동이었다. 김종국의 상태를 진단한 의사는 "오른쪽 장기가 많이 이탈했다"며 "지나친 근력 운동이 탈장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장기가 튀어나오면 손으로 넣었다"며 "스케줄이 너무 많아 병원을 인제야 오게 됐다"고 말했다. ​ 탈장은 본래 위치에 있어야 할 장기가 자리를 이탈한 것이다. 탈장됐다고 바로 극심한 통증이 따라오는 것은 아녀서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탈장 초기에는 탈장 부위에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 외에 별 다른 증상이 없다.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기침하거나 대변을 볼 때 등)에서만 메추리알 크기 정도의 불룩한 돌기가 올라온다.​ 하지만 손으로 누르거나 누워있으면 다시 들어가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치료 없이 방치해 상태가 악화되면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다. 빠져나온 장이 꼬이거나 혈액이 통하지 않으면 장이 괴사하는 응급상황이 생길 위험도 있다. 탈장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복벽의 근력이 약해져 발생한다. 기침을 강하게 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면 배의 압력이 증가해 약해진 복벽에 구멍이 생길 수 있는 탓이다. 하지만 김종국처럼 복압이 커지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젊은층에게도 쉽게 생길 수 있다. 실제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다가 탈장되는 사람이 많다. 윗몸일으키기는 탈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탈장은 약물로 치료가 안 돼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장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고 구멍 난 복벽을 다시 막아야 한다. 복벽이 많이 약해진 노인은 인공 막을 덧대 재발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강도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고,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2 17:33
  • 성생활을 방해하는 질병, 무엇이 있을까?

    성생활을 방해하는 질병, 무엇이 있을까?

    때론 신체적인 문제가 행복한 성생활의 장애물이 된다. 발기부전에 영향을 줘, 성생활을 방해하는 질병은 무엇이 있을까? ◇당뇨병=음경 혈액순환 장애 초래 당뇨병과 발기부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에서 산화되는 포도당이 혈관벽을 손상시킨다. 발기에 관여하는 음경 해면체 혈관이 손상받으면 자연히 발기력이 떨어진다. 또한 당뇨병으로 발기부전이 생기면 당뇨병이 좋아지더라도 발기부전 상태가 쉽게 좋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당뇨병이 있으면서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약 53%는 발기부전을 겪는다(프랑스 마리타임병원 연구).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기부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고,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시기도 10~15년 빨랐다. ◇고혈압=초기 증상으로 발기부전 생기기도 고혈압이 있으면 높은 혈관 내 압력으로 혈관이 쉽게 손상된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노화 연구(MMAS)에 따르면 매년 발기부전 발병률은 1000명당 25.9명이다. 그러나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의 발병률은 42.5명이었다. 고혈압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약 2배 높은 셈이다. 음경 혈관은 0.3mm 정도로 매우 가늘어, 심혈관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일부 고혈압약이 발기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은 심장의 펌프질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데,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의 부작용이 있다. 특정 고혈압약을 먹다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해 약물 종류를 바꾸는 게 좋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02 17:31
  • 잘 씹고 싶은 중년을 위한 3가지 방법

    잘 씹고 싶은 중년을 위한 3가지 방법

    잘 씹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화를 도와 영양 흡수가 잘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씹기 어려워 질긴 채소나 고기 섭취를 줄이다 보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힘들다. 하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대 중반의 75%, 40대 이상의 80~90%가 치주질환을 겪는다고 알려졌을 만큼 관리에는 안일하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잘 씹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오징어, 얼음 등 질긴 음식 주의해야 오징어와 오돌뼈, 얼음과 같이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강하게 씹어 먹지 않는 게 좋다. 치아가 손상되기 쉽다. 같은 이유로 질긴 음식을 조리 할 때는 칼집을 많이 넣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치아에 금이 가더라도 방치하지 않아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음식을 씹을 때 시큼한 느낌이 들면 치과에 가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이후에 다시 금이 가지 않도록 금속이나 도자기 재질로 이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손가락 잇몸 마사지도 도움 잇몸은 치아 뿌리를 감싸 보호한다. 감염을 막는 한편 음식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잇몸이 건강하면 치아와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양치질 후 손을 깨끗이 씻고, 검지를 잇몸에 댄 뒤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10회 정도 문지르는 마사지를 해보자. 잇몸 혈액순환을 촉진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건강을 촉진한다. 잇몸 맨 안쪽부터 빠짐없이 꼼꼼히 문질러야 효과적이며, 손대신 칫솔모를 비스듬히 댄 후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 ◇음식 오래 씹어 침 분비량 늘려야 잘 씹기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와 더불어 원활한 침 분비가 중요하다. 침이 입속의 음식물을 무르게 만들어 씹기 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구강건조증을 앓는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나이가 들면 침이 나오는 타액선의 기능이 떨어져 침이 점점 줄어든다. 이때는 음식을 오래 씹자. 30회 정도 씹어야 침샘을 오래 자극할 수 있다. 평소 1.5~2L의 충분한 수분섭취도 도움이 된다. 식사 전 침샘이 위치한 귀밑과 턱밑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2 15:40
  •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고혈압처럼 계속 관리해야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고혈압처럼 계속 관리해야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가지 질환을 뜻한다. ‘염증성’ 이라고 해서 암처럼 위험한 질환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 환자 10명 중 9명은 질환 때문에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대한장연구학회 조사). 설사, 혈변, 복통 증상이 심해서다. 이로 인해 우울해하거나 자살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아, 관심이 필요하다. 염증성 장질환 명의로 불리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 교수를 만나, 염증성 장질환이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물어봤다. Q. 염증성 장질환은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A. 넓은 의미로는 장에 염증이 있는 모든 질병이지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가지 질환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으면 설사, 혈변, 복통 증상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도 않았고, 추측되는 원인도 복합적입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유전자 자체가 염증성 장질환에 취약한 사람이 흡연·음주·스트레스·환경오염·서구음식 등에 노출되면 염증성 장질환이 나타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Q.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뭐가 다른가요? A. 사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만 궤양·염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장에만 염증이 국한된 경우가 많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40~50%가 그렇죠. 20대부터 40대에 걸쳐 환자가 골고루 있습니다. 궤양이 얕은 편입니다. 반면 크론병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부 궤양·염증이 있습니다. 대장 근육층을 넘어갈 정도로 깊은 궤양이 생겨, 협착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 발생이 흔합니다. 20대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Q.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증상 차이가 있다면요? A. 환자 증상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 궤양성 대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가 흔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크론병은 혈변이 드뭅니다. 오히려 항문 부위가 붓고 염증이 생기니 치질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크론병인줄 아는 경우가 많죠.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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