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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년 이른 시기에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7~12세 어린이가 인구 1000명당 119.8명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데다 단체활동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13~18세 99.3명, 1~6세 86.9명, 19~49세 81.8명, 50~64세 56.7명, 65세 이상 31.9명 등의 순이었다(인구 1000명당).그러나 이들의 접종률은 오히려 다른 연령보다 낮은 형편이다. 연령별 접종률을 보면 1~5세가 7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6~11세 55.6%, 12~14세 33.6%, 15~18세 17.1%에 그친다.이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다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킨다 ▲감염병이 의심되면 진료를 받고, 다 나을 때까지 등교를 자제한다 등의 내용이다.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이 없거나 2개소 이하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는 ‘집중 접종주간’ 기간 동안 토요일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예방접종은 보호자(또는 법정 대리인)와 동행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보호자(또는 법정대리인)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높은 반면,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아 교육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11월 이전에 충분히 접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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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저검사'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생애 단 한 번도 안과 검사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특히 청·장년층의 검진 비율이 낮다는 게 특징인데요.1년에 한번 안저검사가 권장되는 당뇨병 환자조차 안저검사율이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안저검사란?동공을 통해 눈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검사로 망막 및 망막혈관, 시신경 유두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눈 건강에 있어 중요한 검사이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들인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 변성, 망막박리를 진단하기 위한 필수적 검사로 대다수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죠.안저검사의 방법은?①안과의사가 직접 검안경으로 검사하는 방법 : 보다 정확하고 필요한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공을 확대하는 안약 점안이 필요하며, 시간이 꽤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②질환 스크리닝 목적으로 특수 카메라로 동공확대 없이 안저촬영하는 방법 : 촬영범위가 제한적이고 안과의사의 판독이 필요합니다.안저검사로 진단 가능한 안질환![녹내장] 국내 3대 안질환의 하나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해 심한 경우 실명에 이릅니다. 녹내장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데요. 국내 40대 이상 성인의 약 3.5%가 개방각녹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완치법이 없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개방각녹내장전방각이 눌리지 않고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발생하는 녹내장안저검사로 진단 가능한 안질환![당뇨망막병증]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의 미세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을 말합니다.40세 이상 당뇨환자 15.8%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이라도 시력은 좋을 수 있다는 게 함정!! 시력으로 병증의 정도 파악이 어려우니 정기적 안저검사가 꼭 필요합니다.안저검사로 진단 가능한 안질환![황반변성]시력에 매우 중요한 황반(망막 중심)에 변성이 생겨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안질환으로,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서구에서는 노년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이죠.발병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연령, 심혈관질환, 흡연, 과도한 광선 노출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는 기본 검사가 바로 안저검사입니다.정기적 안저검사,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은 40세 이후 유병률이 증가하므로40세 이상 중장년층은 정기적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대한안과학회에서는10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국민 눈 건강을 위해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1년에 한번 안저검사를 실시하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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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터을 움직이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고, 이로 인해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씹을수록 뇌 혈류량 증가실제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5년간(2007~2012년)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의 치아 상태와 치매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더니,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 높았다. 부족한 치아로 인해 씹는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보인다.반대로, 무언가를 씹을 경우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카디프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껌을 씹으면서 과제를 수행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숫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을 씹으면 귀밑샘에서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뇌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또한, NGF(신경성장인자)라는 물질도 분비된다. 이 물질은 신경세포의 수복을 촉진하고 뇌신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뇌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결국 치아가 없어 제대로 씹지 못하면 타액 분비량이 줄고, 그 결과 NGF가 줄어 뇌가 노화된다. 유럽에서는 ‘알츠하이머로 치매를 앓는 사람의 뇌에 NGF를 직접 투여한 결과 인식능력이 개선됐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잘 씹어 타액을 많이 분비시키면 뇌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노화·혈관질환·당뇨병과도 관련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씹지 못하면 침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페록시다아제’ 효소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로 인해 노화와 관련된 물질인 활성 산소가 몸속에 많아지면 노화가 촉진된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노인일수록 빨리 늙는다는 덴마크 연구가 있다.씹는 힘이 떨어지면 당뇨병 위험도 커진다. 이가 아파서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미국 콜롬비아대 의대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던 일반인 9296명을 17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생긴 사람들에게서 당뇨병이 2배로 많이 발병했다. 당뇨병 환자가 잇몸질환이 있으면 상처가 잘 안 아물고 회복이 더뎌져 당뇨합병증 위험은 4배, 혈당관리가 잘 안 될 가능성은 6배 높아진다는 미국 텍사스대 연구결과도 있다.씹는 힘이 떨어지면, 입속 세균의 번식도 늘어난다. 세균 번식을 예방하는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잇몸병 위험도 커지는데, 입속 세균은 혈관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입속 세균은 말초혈관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혈류를 따라 온몸을 돌아다닌다. 심장이나 뇌에 들어가면 혈관벽이 손상돼 염증이 생긴다. 또한 혈전(핏덩이)까지 만들어 혈관을 좁힐 수 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입속 세균과 플라그가 잇몸을 파괴하면 ‘TGF-베타’ 같은 염증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심혈관질환자에게도 이런 물질이 발견된다.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시린이 없애고 치마 메워라시린 이는 치아의 가장 바깥 조직인 법랑질이 벗겨져서 상아질이 노출돼 외부 자극을 그대로 느끼는 상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질산칼륨이 들어 있는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쓰면 좋다. 상아질 표면의 칼륨 이온 농도를 증가시켜 외부 자극에 대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거나 전달되지 않도록 해준다.치약 쓸 때만 괜찮고 계속 시리다면 상아질을 폐쇄하는 방법도 있다. 상아질에 치과용 접착제를 발라서 보호막을 형성하고, 접착성 치과 재료인 ‘레진’ 등으로 덮어 씌워서 보호 효과가 오래 가게 만드는 것이다.치아에 금이 가서 씹을 때마다 시큰거리고 불편하다면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 안쪽의 상아질까지 금이 갔다면 금 간 부분을 깨끗이 정리하고 레진으로 메워야 한다. 이후 또 금이 가지 않도록 크라운(금속이나 도자기 재질로 이 전체를 씌우는 것) 치료를 하는 게 좋다.상아질을 지나 치수까지 금이 갔다면 신경 치료가 필요하다. 신경관을 소독·밀폐해서 입속 세균이 균열선을 따라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고,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한다. 치아가 완전히 쪼개져서 한쪽이 들썩거릴 정도라면 이를 뽑아야 한다. 치아 뿌리 속의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따라서 통증도 완전히 없앨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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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에 ‘가위’에 눌리는 경험은 왜 일어날까. 가위 눌림에 대한 의학적인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아봤다.가위 눌림의 의학적인 명칭은 ‘수면마비(sleep paralysis)’다. 쉽게 말해 의식은 깼지만, 잠을 자는 동안 마비된 근육은 아직 깨지 못한 상황이다. 수면마비는 거의 대부분 렘 수면 단계에서 나타난다. 정상적인 렘 수면 중에는 호흡근육과 눈 근육을 제외한 인체의 모든 근육의 힘이 빠진다. 원래는 의식이 깨어나면 근육의 마비도 풀려야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의식만 깨어나고 근육 마비가 풀리지 않으면 가위눌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수면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단독성 수면마비로 가위 눌리는 것만 나타나는 경우, 둘째 낮에 매우 졸리는 기면병의 한 증상으로 수면마비가 동반되는 경우, 셋째 밤에 잘 때 다른 수면장애로 인해 자주 깰 수 있는데 램 수면 중에 가위눌림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다.전문가들은 이런 가위눌림은 정상인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자주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만, 가위눌림은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에 잘 동반하기 때문에 가위눌림 외에 주간수면과다증, 탈력발작(근육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것), 반복적인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가위눌림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 으스스한 공포 경험담 때문이다. 실제 한 의료기관에서 성인 627명을 대상으로 가위눌림에 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가위눌림이 생긴 시기가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1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가위눌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잔인한 영상이 나오는 영화 등을 보는 걸 피하는 게 좋다. 또,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취침과 기상시간이 일정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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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닌 만성적인 전신 면역질환이다. 그래서 치료도 어렵다. 유전적·환경적 원인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피부 깊은 곳에서 발생한 염증이 신체 여러 부위에 극심한 가려움, 발진, 건조증, 발적, 부스럼, 진물을 일으킨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살이 연한 곳이다. 무릎 뒤, 발목, 발, 팔꿈치 안쪽, 얼굴, 목, 손, 손목 등이다.◇영유아 질환?…10명 중 6명, 성인까지 이어져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한 가장 흔한 오해가 ‘영유아기에 겪는 질환’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 발생한 아토피 피부염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하다. 여러 연구에서 40~60%가량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유병 기간은 평균 23~28년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아토피 피부염은 완화와 재발을 반복한다. 특히 연중 4개월가량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때는 물에 접촉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지기도 한다. 목욕조차도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중등도-중증 이상의 환자들이 겪는 극심한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10명 중 8명(86%)은 매일 가려움증을 느끼며, 6명(63%)은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 가려움증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수반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가려움보다 더 큰 고통 ‘타인의 시선’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지독한 가려움만큼 외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실제 평생 아토피피부염을 앓아 온 김지영(30·가명)씨는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 1년 남짓 다니다 최근 사표를 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서 발진과 부스럼 등이 일어나 대외 활동마저 꺼리게 된 것이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진행한 조사에서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3%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으며, 63%는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를 쳐다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21%는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파트너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그 수치는 30%까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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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늘 사랑은 다른 나라를 압도한다. 통계청과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마늘 소비량은 2017년 기준 6.2kg에 달한다. 같은 시기에 작성된 통계는 없지만, 2004년 기준 브라질(0.97kg), 미국(0.93kg), 이탈리아(0.74kg)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실제 한국 음식 중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조리법에 따라 맛도 영양도 제각각이다. 마늘을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한지 알아봤다.마늘은 먹는 방법에 따라 영양가가 다르다. 결론적으로 생으로 먹어도, 열을 가해도 건강에는 좋다. 우선, 생으로 먹을 경우 마늘의 핵심 성분인 알리신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도 알려져 있다. 또, 생마늘에는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장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알리신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통째로 먹는 것보다는 다지거나 으깨 먹는 것이 좋다. 마늘 조직이 손상되어야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마늘은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알리신이 줄어든다. 마늘 껍질에 있는 알리나제 효소는 알리인과 결합하여 알리신을 만드는데, 가열하면 알리나제 효소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오히려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증가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마늘을 고온 열처리하면 폴리페놀류 함량이 증가해 항산화 능력이 상승한다. 또한 마늘을 60℃ 이상으로 가열하면 아조엔(Ajoene)이라는 물질이 생마늘에 비해서 더 늘어난다. 아조엔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단, 와파린을 복용 중인 심장병 환자는 마늘을 적절히 먹는 것이 좋다. 알리신은 혈액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 항혈전 작용을 한다. 이런 이유로 마늘을 많이 먹으면 와파린의 효능에 더해져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술을 한다면 마늘 복용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도 생마늘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한편, 마늘을 먹은 뒤에 나는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파슬리 잎사귀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마늘을 먹을 때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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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루텐 분해마이크로바이옴이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일환인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산업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및 대사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꼽혀 산업화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는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바이오산업 등의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좌장을 맡은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 불내증에 의해 건강 이상을 겪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산업화에 대한 적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균주를 이용하여 글루텐 분해유산균을 공동 연구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 MB-0601균주)을 구체적인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에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들어있다. 글루텐은 밀가루의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사람의 소장에서 잘 분해가 되지 않으며, 대장으로 내려가 대장점막에 붙을 경우 배출되지 않아 부패되면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포럼 주관의원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황주홍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경진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산업화포럼을 통해 정책적으로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과정에 필요한 지원과 관련하여 정책마련을 위한 학계, 산업계, 바이오 관련업체와 소통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윤복근 책임지도교수(포럼좌장)가 ▲장누수증후군과 글루텐분해 유산균의 산업화 적용에 대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민수 박사가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특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주)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가 ▲글루텐 분해유산균 제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의료분야 적용사례로 조호군 원장의 ▲글루텐의 문제점 임상사례 발표도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제시한다.참가 사전 접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홈페이지나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에서 받는다. 밀가루 소화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일반인이나 글루텐 관련 사업을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 특히 글루텐 알레르기,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 밀가루 중독증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후 글루텐 분해 유산균 체험용 1개월분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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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가 순한 화이트닝 화장품인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한다. 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선크림, 필링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링젤을 제외한 전 제품이 미백기능성인증을 받았다.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칙칙한 피부를 관리만 하는 단순한 케어가 아닌 색소침착 억제는 기본으로 피부 속부터 케어하는 진정한 화이트닝 케어를 제시한다.보통 미백 관리는 겨울이 지난 초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내 그을리고 자극받은 피부는 계절이 바뀌면서 다크 스팟과 기미, 칙칙함이 자리를 잡아가기 쉽기 때문에 가을부터 시작해야 한다.기존의 화이트닝 제품의 단점은 피부 자극과 건조함이다. 유니베라 상품개발2팀 박상원 팀장은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자극적이지 않되 보습과 윤기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공인된 임상연구센터에서 40세 이상 22명의 여성들의 테스트를 통해 기미 면적 감소, 피부 밝기와 투명도, 피부 톤 개선을 확인했다”고 말했다.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피부 청정 단계로, 필링젤로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한다. 2단계는 토너와 로션을 이용해 피부의 겉과 속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여 균형을 맞춘다. 3단계는 에센스와 크림으로 칙칙하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케어하며 피부 속 구조를 건강하게 하는 개선과 회복을 시킨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유니베라 W389 더마 브라이트닝 제품은 유니베라 플래너(UP)에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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