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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사 여행기 ②]​ 모허 절벽에서 인생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답사 여행기 ②]​ 모허 절벽에서 인생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정말 제대로 바람 맞은 날이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거친 자연을 만나는 이번 답사 여행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바람. 사나운 대서양에서 들이닥치는 미친 듯한 강풍은 가슴과 얼굴을 아프도록 때리고 몸을 비틀거리게 한다. 그 바람 속에서 평생 잊히지 않을 ‘인생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다.킬케니의 밤엔 ‘킬케니 드레프트’전날, 트레킹을 끝내고 옛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아일랜드인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소도시 킬케니(Kilkenny)로 이동했다. 옛 아일랜드 왕의 성이 있고, 성당과 중심 광장이 있는 전형적 중세 도시. 내년 이 여행 참가자는 오전에 킬케니 시내 관광을 하고 모허절벽으로 이동해 트레킹을 하게 되는데, 마음이 바쁜 답사 여행자는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여기까지 와서 킬케니를 못보고 떠나는 게 아쉬워 저녁을 먹기 전 잠깐 시간을 내, 손바닥만한 킬케니 시내로 나섰다. 성을 중심으로 나 있는 방사형 도로 가에 작은 각종 관공서와 은행, 상점, 호텔, 레스토랑, 까페, 펍들이 자리 잡고 있다. 성에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강가에는 펍과 카페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다.그러나 아쉽게도 이날은 일요일 저녁. 몇몇 식당과 술집을 제외하곤 대부분 불이 꺼져 있고, 그나마 영업하는 식당과 술집에도 손님이 많지 않았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이었다면, 아니 일요일만 아니었더라도 이 작은 도시가 얼마나 아름답게 살아났을까? 뻐걱거리는 문 사이로 새어나오는 따뜻한 불빛과 흥겨운 음악과 취객들의 왁자한 흥분. 더블린 같은 대도시가 아닌 서로서로 아는 얼굴들로 이뤄진 작은 중세 도시의 아이리시펍은 또 얼마나 느낌이 있었을까? 그러나 기대했던 아일랜드에서의 첫날 저녁은 분위기 없고, 맛도 없는 스테이크와 그 유명한 ‘킬케니 드레프트’로 만족해야 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1/01 08:00
  • 추워진 날씨, 뇌혈관 부풀다 터지는 '뇌동맥류' 주의보

    추워진 날씨, 뇌혈관 부풀다 터지는 '뇌동맥류' 주의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에 ‘뇌동맥류’가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고, 심하면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질 때 잘 생겨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승영 교수의 도움말로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본다.◇뇌동맥류, 3명 중 1명은 사망뇌동맥류란 구체적으로 뇌혈관 벽이 부풀어 새로운 혈관 내 공간(꽈리)을 형성하는 것이다. 주로 혈관이 나누어지는 부분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크기는 10mm 이하이지만 간혹 이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발병하면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다.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압이 높게 가해지는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주로 40~60대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혈관에 염증이 있거나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 손상, 유전적으로 혈관 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한다. 정승영 교수는 "뇌동정맥기형이나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며 음주, 흡연, 고혈압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기도 한다"고 말했다.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일교차가 큰 4월까지 이어진다. ​정승영 교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힘을 줘 대변을 볼 때, 추위에 노출될 때 등 혈압이 올라갈 때 터질 수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혈압 변동폭이 커져 동맥류가 파열될 위험성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극심한 두통 생기면 3시간 안에 병원 찾아야뇌동맥류 파열이 무서운 이유는 전조증상이 없어 발병 전 대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뇌동맥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혈관이 터져 거미막하출혈에 의해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은 격심한 두통, 경부 강직(뒷목이 뻣뻣함), 구역, 구토, 뇌신경마비 등이 나타난다. 이때 뇌 속에 피가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뇌 혈류가 막히는데 이로 인해 급사할 확률이 30%를 넘는다. 뇌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평소 느끼지 못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경부 강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비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한다. 동맥류의 크기가 2mm 이하로 작거나 환자 나이가 고령이면서 다른 중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엔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고 이후 나타나는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재출혈 시 사망률은 80~90%에 달한다.◇​정기적 검사로 예방적 치료하는 게 도움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없다보니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 뇌동맥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주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검사로는 뇌 컴퓨터 단층 촬영(CT), 뇌 자기공명영상(MRI), 뇌혈관조영술 등이 있으며, 이 중 뇌혈관조영술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지주막하출혈이 진단되면 시행해 동맥류 유무와 위치, 크기를 확인한다. 뇌혈관내수술 등으로 치료에 직접 이용되기도 한다.뇌동맥류 수술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개골을 열어 볼록한 혈관 부분을 집게로 집듯 부풀어 있는 부위를 조여 주는 결찰술과 두개골을 열지 않는 뇌혈관내 수술인 코일 색전술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코일 색전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다리 쪽의 대퇴동맥을 통해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방법이다. 뇌동맥류 결찰술보다 전신적인 부담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회복속도 또한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1 07:30
  • 아이는 팔꿈치, 성인은 '여기' 잘 빠져 주의해야

    아이는 팔꿈치, 성인은 '여기' 잘 빠져 주의해야

    팔을 살짝 잡아당겼을 뿐인데 팔꿈치를 부여잡고 엉엉 우는 아이들이 있다. 이때는 흔히 '팔이 빠졌다'고 이야기하는 팔꿈치 탈구가 발생한 것이다. 영유아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어른도 탈구가 생길 수 있는데, 아이와 달리 어깨 탈구가 흔하다.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광섭 교수 도움말로 나이대별 탈구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팔꿈치 탈구, 5세 이전 유아서 흔해팔꿈치 탈구는 팔꿈치를 이루는 상완골, 요골, 척골 중 원 모양의 인대에 둘러싸여 있는 요골의 머리 부분이 인대에서 일시적 또는 부분적으로 빠지는 것이다. 주로 5세 이전의 유아에게서 나타난다. 5세 이상이 되면 요골두를 둘러싸는 인대가 강해지기 때문에 팔꿈치 탈구는 드물다. 팔꿈치가 펴진 상태에서 아이 팔을 갑자기 잡아끌거나 아이 손을 잡고 들어 올릴 때, 팔을 짚으면서 넘어질 때 발생한다. 팔꿈치 탈구가 발생하면 아이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면서 팔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고, 팔을 뻗지 못하며, 통증을 호소한다. 이때 팔을 굽힌 상태에서 돌려주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가면서 맞추어진다. 보기에는 쉬워도 집에서 보호자가 함부로 팔을 맞추려 했다가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광섭 교수는 "팔꿈치를 맞출 때 신경과 혈관이 손상될 수 있고, 골절이 동반된 탈구인 경우 부러진 뼛조각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치료는 빨리 받아야 한다. 관절이 빠진 상태로 지속되면 관절이 변형돼 원래 위치로 돌리는 게 어려울 수 있다.따라서 일단 탈구가 의심되면 아이가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간단히 고정한 후 가까운 정형외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뼈를 맞추면 곧바로 팔을 움직일 수 있는데 만약 이후에도 팔 사용을 힘들어한다면 X-ray 검사를 통해 골절 등의 추가 질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탈구가 잦거나, 탈구 발생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에는 팔꿈치를 맞춘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다시 탈구될 가능성이 커 팔걸이나 부목 등으로 1~2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또 한 번 빠지면 재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손목을 잡고 당기는 행위를 피한다.성인 어깨 잘 빠져…근육 강화로 재발 방지성인이 되면 습관성 어깨 탈구가 흔하다. 외상 없이도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 야구, 수영, 배구와 같은 머리 위로 팔을 올려 하는 운동 중 미세 손상이 주요 원인이다. 습관성 탈구가 있는 환자는 관절의 앞, 뒤, 위, 아래 모든 방향으로 불안정하며, 통증, 불안정성(빠지는 느낌), 소리, 약화가 나타난다. 감별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외상성 불안정성, 경추 질환(디스크), 상완신경총 염, 흉곽 출구 증후군이 있다. 습관성 어깨 탈구는 비수술적 치료를 한다. 원인이 인대 이완과 근육의 기능 약화이므로 이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보통 3~6개월 정도 재활한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관절염 및 관절와순 파열 등의 이차 병변 발생 가능성이 커서 수술적 치료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5:11
  • 면역력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이상 신호 4

    면역력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이상 신호 4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 몸의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암 세포가 활성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운동량을 늘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끼니를 거르지 말고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가 왔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알려주는 4가지 신체 신호를 알아본다.◇감기 잘 걸리고 안 낫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며 고열이 날 수 있다. ◇​몸 여기저기 염증 생긴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체내에 있던 것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긴다. 증상은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것이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 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다.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는 유익균이 대부분이어서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배탈을 자주 겪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대상포진이 발생한다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한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4:53
  • 내 혈관은 건강할까?… 혈관 나이 자가 체크법

    내 혈관은 건강할까?… 혈관 나이 자가 체크법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인 사망 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모두 혈관 건강이 나빠져 발생한다. 또한 평소 혈관이 건강해야 몸속 60조 개에 달하는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혈액은 물론 혈관이 깨끗하지 않으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정체된다. 때에 따라 막힐 수도 있는데, 이는 사망으로 직결될 정도로 위험하다.◇과식 피하고 운동으로 혈관 탄력 높여야혈액을 맑게 유지하려면 과잉 영양소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콩팥으로 보낸 뒤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런데 이때 영양성분이 과도하면 혈액이 걸쭉하게 오염된다. 필요량 이상의 영양을 섭취하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아 혈액 등에 지방 형태로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이 든 고칼로리 식사는 피해야 한다. 반대로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장에서 지방을 흡수하는 것을 막는다. 체내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속 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30~40분 숨이 찰 정도로 걸으면 좋다. 제자리걸음을 하는 간단한 운동이 혈관 탄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다리 혈관 내 혈액순환이 잘 돼 혈액 점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 혈관 내 혈액 순환이 안 돼 점성도가 높아지면 혈관 벽이 딱딱해진다. ◇혈관 나이 자가 체크 가능 자신의 혈관 나이를 측정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관 나이를 추정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혈관 나이 체크리스트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복이 5개 이하이면 '지속관리(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 동일)' 상태이고, 6개∼10개이면 '주의요망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음)', 11개 이상이면 '치료필요(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 있음)' 상태이다.1.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3. 야채는 거의 먹지 않는다.4.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5. 운동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6.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7. 혈압이 높은 편이다.8.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9. 혈당 수치가 높다.10.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11. 직장에서는 늘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12.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13. 담배를 피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4:33
  • 추우면 '삐걱' 대는 관절…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추우면 '삐걱' 대는 관절…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이 아프고 삐거덕대는 경우가 많다. 관절 주위 인대·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 윤활액(관절을 싸고 있는 막 안에 차 있는 맑고 미끌미끌한 액체, 뼈 사이 마찰을 줄여준다)도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관절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으로도 관절에 염증이나 통증이 잘 생긴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넘어져 이차적인 외상을 입기도 쉽다. 겨울철 관절 건강을 챙기고 낙상 위험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관절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찬 기운이나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가능하면 내복을 입고, 무릎 담요를 덮는 것이 좋다.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데운 뒤 무릎 위에 10~15분 올려 찜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같은 원리로 반신욕 하는 것도 좋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이 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그만큼 늘어난다. 실제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 줄이면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50%까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하면 관절 주변 근육이 발달해 체중이 고루 분산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줄어든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강도 걷기 운동이 적절하다. 단, 너무 오래 걸으면 오히려 통증이 생겨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 3회, 하루 30분 정도 걷는다. 경사면보다는 평지를 걷자. 실내 자전거나 수영, 수중 에어로빅 같은 수중 운동도 무릎 근력을 강화한다.​관절이 뻣뻣해져 걷기가 어렵다면 '낙상 예방 걸음법'을 실천하는 게 좋다. 우선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 걸어야 한다. 보폭이 줄어들면 천천히 걷게 되고, 중심 잡기도 쉽다. 상체는 살짝 숙여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둔다. 손은 주머니에서 뺀다. 이렇게 걸으면 넘어져도 무릎이나 손이 지면에 먼저 닿으면서 충격이 완화된다. 무게 중심을 뒤로 두면 뒤로 넘어지게 되고, 고관절·척추가 다쳐 부상이 심해질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4:31
  • "요구르트 등 발효 유제품, 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요구르트 등 발효 유제품, 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발효 유제품의 섭취는 남성의 관상동맥성 심장질환(CHD·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핀란드 동부대학교 연구팀은 42~60세 남성 1981명을 대상으로 발효 유제품의 섭취와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 초기인 1984~1989년에 참가자의 식습관을 평가해 평균 20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가 어떤 유제품을 먹는지에 따라 나눈 후, 섭취량에 따라 비교했다. 연구 기간에 472명의 남성이 관상동맥질환을 경험했다. 대표적인 발효 유제품은 요구르트, 요거트 등이다.연구 결과, 지방 함량이 3.5% 미만인 발효 유제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위험이 26% 낮았다. 저지방 발효 유제품으로 신 우유가 가장 일반적이었으며, 치즈 같은 고지방 발효 유제품의 섭취는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의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반면 비발효 유제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위험이 52% 높았다. 이 그룹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섭취한 식품은 우유였고, 가장 많이 먹는 그룹은 하루에 평균 0.9L를 섭취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는 발효 유제품이 비발효 유제품보다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명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발효 과정에서 형성되는 화합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3:19
  • 천식 위험 높이는 음식, 성인은 '라면'… 청소년은?

    천식 위험 높이는 음식, 성인은 '라면'… 청소년은?

    천식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음식이 성인과 청소년에서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팀은 중고등학생 7만6980명, 30세 이상 성인 5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음식이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청소년은 주 5일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경우, 성인은 주 5일 이상 가공육 및 인스턴트라면을 섭취한 경우 천식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인스턴트라면 섭취가 천식 발병과 관련 없었고, 성인은 패스트푸드 섭취가 천식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양민석 교수는 "이 연구는 특정 음식이 천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인구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해외 연구 결과를 국내에 적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 'F1000프라임'에 소개됐고, 알레르기분야 국제학술지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1:20
  • 중이염·결막염 가벼운 질환, 동네의원 찾는 게 이득인 까닭

    중이염·결막염 가벼운 질환, 동네의원 찾는 게 이득인 까닭

    중이염, 티눈, 결막염, 편도염, 방광염 등 가벼운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 이득이다.이러한 질환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해 처방전을 받아 약국을 이용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하는 질환을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적용 질환'이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본인일부부담금의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약제비 본인부담을 차등 적용하는 질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혈압, 당뇨병 등 52개 질환에 대해 적용하던 것에 중이염, 티눈, 결막염 등을 추가해 100개 질환으로 확대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동네의원 이용이 많은 비교적 가벼운 48개 질환을 추가했다. 한편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적용 질환의 약국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상급종합병원 50%, 종합병원 40%, 의원 및 병원 30%이다. 상급병원이나 종합병원 외래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약을 지으면 약제비 총액의 10~20%를 환자가 더 부담하게 된다.이 제도는 병원이 입원·중증질환 중심 기능을 수행하고, 의원이 외래·경증질환 중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해 질환 특성에 맞는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0:44
  • 12세 이하 아동 충치치료비 대폭 인하… 건강보험 적용

    12세 이하 아동 충치치료비 대폭 인하…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에서 제외돼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어린이 대상 비급여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이 이르면 오는 12월 보험급여 대상으로 바뀐다.보건복지부는 12세 이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11월 말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 심의, 의결 후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12세 이하 아동의 충치 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복지부는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충전치료를 위한 시술 재료의 일종이다. ▲치아 색과 같고 ▲​시술 시간이 짧고 ▲​성공률이 높고 ▲​타액 조절이 용이해 충치 치료에 흔히 사용되지만, 건강보험 급여대상이 아니어서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2월 서울·경기지역 치과 의료기관 208곳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비용을 조사한 결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60만원까지 최고 60배가 차이 났다. 조사대상 치과들에서 가장 많이 받는 비용은 10만원이었다.한편 현재는 충치 치료에 아말감 충전 시술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말감에서 유해 중금속 수은이 발견돼 따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0:26
  • 감기·폐렴 잘 유발하는 '오목가슴' 들어보셨나요?

    감기·폐렴 잘 유발하는 '오목가슴' 들어보셨나요?

    앞가슴이 함몰되는 '오목가슴'이라는 질환이 있다. 보통 선천적으로 생기는데, 갈비연골이 과도하게 자라 앞가슴이 함몰되는 것이다. 이때 길게 자란 갈비연골이 앞가슴을 안으로 들어가도록 미는데, 이로 인해 심장, 폐에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흉해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환자도 있다.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의 도움말로 오목가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어린이, 감기나 폐렴 잘 생겨 오목가슴은 출생아 300~4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흉벽 기형'의 가장 흔한 형태다. 오목가슴은 앞가슴 가운데만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만 함몰돼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가 있다. 정진용 교수는 "가슴의 변형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함몰이 심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정 교수는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운동할 때 쉽게 피로해지거나, 숨이 찰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오목가슴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악화되는 경향도 있다. 심장이 눌리는 정도가 심해지거나,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이 감소될 수도 있다. 이로 인한 호흡 곤란이나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3~5세가 오목가슴 수술 적기오목가슴의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다. 수술 시기는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기 전인 3~5세가 가장 적절하다. 정진용 교수는 “오목가슴이 다른 사람에게 드러나는 게 싫어 대중목욕탕을 피하기도 하고, 학생인 경우 체육 시간에 옷 갈아입기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5세 전후 청소년이나 성인기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오목가슴 수술은 90년대까지 갈비연골을 제거하기 위하여 앞가슴 피부를 크게 절개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양쪽 옆구리 부위 약 1cm 정도만 절개해 금속막대를 삽입하는 최소 침습수술을 해 흉터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었다.오목가슴을 치료하는 주된 수술법은 '너스 수술'이다. 금속막대를 이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흉골 아래쪽에서 갈비뼈를 지지대로 하여 흉골을 들어 올린다. 흉강경을 이용해 수술 시야를 직접 확인한다. 한두 시간 정도면 끝나고 어린이의 경우는 5~7일, 성인은 1~2주 정도면 퇴원할 수 있다. 삽입된 금속막대가 가슴을 앞으로 밀어주기 때문에 수술 후 2~3일 정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이후 통증이 점차 준다.정 교수는 “뼈가 자리를 잘 잡게 되면 금속 막대를 제거하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2년 후에 제거하고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엔 3~5년 후에 제거한다”며 “수술 후에는 2주에서 4주 정도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은 2~3개월 지나서, 심한 운동은 6개월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10:01
  • 젊은 나이에 벌써 치매? 건망증 심하면 '이 질환' 의심

    젊은 나이에 벌써 치매? 건망증 심하면 '이 질환' 의심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보통 아동·청소년기에 생기지만, 상당수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과잉행동이나 충동행동을 하는 경향은 적지만 '부주의' 징후가 있는 조용한 ADHD 환자가 있는데, 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자신의 질환을 잘 몰라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성인 ADHD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심한 건망증이다. 이 교수는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해 '내가 치매가 아닌가' 걱정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심지어 다른 병원에서 벌써 치매 검사를 받아봤다고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직장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의 강한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직장에서 여러 업무를 지시받았을 때 꼭 한두 가지를 빼먹거나, 여러 차례 지적받는 사항을 반복해서 실수하기도 한다. 대개 일을 미루고,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도 집중하지 못하고 오래 붙잡는 경향이 있다. 실제 성인 ADHD 환자에게 학창 시절에 대해 물어보면 준비물이나 숙제를 자주 빼먹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지적을 자주 받았다고 말한다.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좋아하는 과목은 열심히 하고 잘했지만,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과목은 아예 포기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ADHD 환자라고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니다. 이지원 교수는 "지능은 뛰어난데 주의력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의 인지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성인 ADHD 환자는 부주의 증상 외에도 충동적인 소비성향, 감정조절의 어려움, 자해, 음주 문제를 자주 겪는다. 성인 ADHD는 약물 치료가 우선이다.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을 주로 쓰고, 노르에피네프린 계열도 간혹 사용한다. 약물치료를 하면 60~70% 환자가 한달 내로 증상이 개선된다. 반응이 더딘 환자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 ​이 교수는 "늦은 나이에 ADHD를 진단받은 성인 환자는 치료를 시작하면 큰 변화를 직접 체감한다"며 "치료를 통해 부주의 증상뿐 아니라 우울증, 감정 기복, 수면 문제, 충동 조절이 같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고, 자존감이 회복되면서 삶에 대한 의욕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았는데 심한 건망증을 앓는다면 ADHD를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보라"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09:42
  • 선식·생식, 한 끼 식사로 대신? 열량·단백질 턱 없이 부족

    선식·생식, 한 끼 식사로 대신? 열량·단백질 턱 없이 부족

    최근 한 끼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생식이나 선식 등 간편대용식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간편대용식은 주로 물이나 우유 등과 함께 마시는 가루 제형이다. 곡물·견과류·채소·과일 등이 든 식사 대용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간편대용식은 한 끼 식사용으로 열량·영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08:00
  • 감기로 목 칼칼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감기로 목 칼칼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찬바람이 불면서 목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목감기가 심하면 침만 삼켜도 통증이 느껴지고, 음식을 아예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목감기를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호흡기에 생긴 열을 내려 염증을 가라앉히고, 호흡기가 촉촉해져 또 다른 병원균의 침투를 막는다.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나 생강 등을 달여 차로 마시면 좋다. 도라지에는 풍부한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기침을 완화한다. 면역력을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생강은 염증을 완화하고 가래나 기침을 막아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해 준다.목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도 있다. 아연이 많이 든 굴이나 고기류, 해조류, 대두 등이다. 특히 아연은 기침,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다양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찬 음식은 삼가야 한다. 이는 목의 건조감이나 목 통증을 잠시 줄여 주지만, 결국에는 목감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약을 먹을 때도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에 먹는 게 좋다. 차가운 물과 함께 약을 먹으면 위 점막의 흡수력을 떨어뜨려 약효를 낮출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1 07:00
  • 메타바이오메드, 국내 최초로 '화이트 PDO 봉합사' 개발

    메타바이오메드, 국내 최초로 '화이트 PDO 봉합사' 개발

    메타바이오메드가 국내 처음으로 화이트 PDO​(Polydioxanone·녹아서 인체에 흡수되는) 봉합사를 개발, 출시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8일 한국미용외과학회에서 화이트 PDO 봉합사를 'Da:all(다올)'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유럽 및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외과 수술에 사용되던 봉합사는 보라 등의 색이 들어가 있어 얇은 피부에 시술할 때 비침이 생기기 쉬웠다. 하지만 화이트 PDO 봉합사는 색이 희기 때문에 얇고 흰 피부로 덮인 콧등, 이마, 눈밑 등의 피부 시술에 적합하다.실이 잘린 부분도 단면처리가 돼 있어 시술 후 통증이 적고, 열로 가공되지 않아 열에 의한 변성이 없어 지속력이 강하다.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001년부터 생분해성 봉합원사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봉합원사 전문회사다. 올해 기술연구소 'META Beauty R&D Center' 를 열어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노화, 미용성형 관련 연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했다.한편, 새로 출시한 브랜드 다올은 모든 실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는 의미인 '다(Da)'와 실의 한글인 '올'을 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7:53
  • 소화불량, 여성이 남성의 1.5배… 피해야 할 음식은?

    소화불량, 여성이 남성의 1.5배… 피해야 할 음식은?

    국내 소화불량 환자는 여성이 남성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7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 환자가 지난 2012년 약 68만명에서 2016년 60만명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61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은 24만6000명, 여성은 37만명으로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1.5배였다. 인구 10만명당 비율로 봐도 여성은 1458명, 남성은 963명으로 인구 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의 1.5배였다.  2017년 기준, 연령별로 분석했을 때는 60대(9만7000명, 15.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9만 명, 14.6%), 50대(8만1000명, 13.1%) 순이었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6000명, 14.6%)이 가장 많았고, 60대(3만6000명, 14.5%), 50대(3만1000명, 12.6%) 순이며, 여성은 60대(6만1000명, 16.6%)이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5만4000명, 14.6%), 50대(5만 명, 13.5%) 순이었다. 2017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70대 여성이 25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1921명, 50대 1476명 순이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6:51
  •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 완화하는 간단 생활습관 '3가지'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 완화하는 간단 생활습관 '3가지'

    우리 몸이 세균·바이러스 등과 싸우면서 발생하는 것이 '염증'이다. 염증은 우리 몸을 고치는 과정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져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남성 38%, 여성 29% 증가한다. 염증은 체내에서 계속 생성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증가하므로, 평소 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만성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꾸준한 운동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몸속 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30분간 하는 게 좋다.◇햇볕 쬐기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충분한 비타민D는 몸속 억세 체계를 강화한다고 알려졌다.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30분 정도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항염 식품 먹기항염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노니가 있다. 노니는 항염 성분인 스코폴레틴 등 약 300가지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있어 체내 염증 치료를 돕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마늘의 케르세틴 성분, 생강의 진저롤 성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항염에 도움을 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4:32
  • "외로우면 치매 잘 걸린다" 대규모 연구 결과

    "외로우면 치매 잘 걸린다" 대규모 연구 결과

    외로운 사람은 치매를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1만2030명을 10년간 추적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외로움이 큰 사람이 향후 10년 동안 치매가 생길 가능성도 더 컸다. 외로움은 치매 위험을 40% 증가시켰다.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같은 치매 위험 요소가 많으며 신체 활동이 적고 흡연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외로움이 만성 염증, 뇌를 손상할 수 있는 과음, 앉아있는 습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결여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를 이끈 안젤리나 수틴 박사는 ”외로움이 치매와 연관 있다고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는 아니지만 가장 큰 표본으로 장시간 추적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성별, 인종, 종교, 교육 수준, 친구 및 가족과의 사회적 접촉 등의 요소를 고려했을 때도 외로움은 치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의학 저널: 심리과학(Journal of Gerontology : Psych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3:19
  • "20~30대 빈혈 女, 심뇌혈관질환·사망 위험 높다"

    "20~30대 빈혈 女, 심뇌혈관질환·사망 위험 높다"

    빈혈 등으로 인해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젊은 여성은 10년 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뇌심혈관질환이 없는 국내 20~39세 여성 80만명을 대상으로 헤모글로빈 농도 및 2년간의 헤모글로빈 변화가 10년 후 뇌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헤모글로빈이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 12~13.9g/dL인 경우 정상범위, 14g/dL 이상인 경우 헤모글로빈이 높은 군으로 나눴다. 그리고 헤모글로빈 농도에 따른 뇌심혈관질환 위험도 및 사망률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12g/dL 미만이거나 14g/dL 이상인 경우 뇌졸중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12g/dL 미만인 경우 총 사망 위험도 증가했으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총 사망 위험 모두 헤모글로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범위에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헤모글로빈의 2년간의 변화와 심혈관질환 및 총 사망 위험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한 경우 10년 후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위험이 각각 50%와 10%씩 높아졌고, 빈혈인 여성이 2년 후 정상 범위 헤모글로빈 농도로 개선되었을 때 2년 후 총 사망위험이 20% 감소했다.​이경실 교수는 “지금까지 헤모글로빈 농도나 빈혈과 뇌심혈관위험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대부분 다른 심각한 질병이 있거나, 중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며 "이런 경우 빈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관련성이 확인되더라도 위험을 낮추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반면 젊은 여성의 빈혈은 90% 이상이 치료가 되는 철결핍성 빈혈인데, 건강한 젊은 여성의 경우 본인이 빈혈이라 하더라도 철분제 복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복용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빈혈의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여성의 빈혈도 개선이 되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및 총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밝혀져 철분제의 꾸준한 복용과 정기적인 헤모글로빈 선별검사가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전달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1:22
  • "치매 환자, 망막 두께 얇다"… 美 안과학회 회의 발표

    "치매 환자, 망막 두께 얇다"… 美 안과학회 회의 발표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망막이 얇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망막과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 건강한 사람의 망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 그룹은 눈 뒤쪽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실됐으며, 망막의 특정 층이 더 얇았다. 반면, 경도 인지장애 그룹과 건강한 사람은 이러한 변화가 없었다. 또한 이스라엘 세바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가족력이 있지만 증상은 없는 참가자 400명과 가족력이 없는 참가자의 망막 및 뇌 스캔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가족력이 있는 참가자의 내부 망막층이 얇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뇌 스캔 결과, 뇌 영역 중 해마가 줄어 들어있었다. 얇은 망막층과 줄어든 해마는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더 낮은 점수와 관련이 있었다.연구에서 망막 스캔에 사용한 기술은 OCTA(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라는 비침습적인 기술이다. 전문가들은 망막은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망막과 혈관 손상이 뇌의 혈관과 구조에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두 연구 결과는 모두 미국 안과학회 연례회의인 ‘AAO 2018’에서 발표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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